• 제목/요약/키워드: hepatitis 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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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포비어의 부작용인 골다공증 원인 규명을 위한 세포학적 연구 (Cytological Study on the Cause of the Osteoporotic Side Effects of Adefovir Dipivoxil)

  • 박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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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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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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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골다공증은 호르몬의 변화와 무기질 감소에 의해 골밀도의 감소를 유발하여 골절의 위험을 높이는 질환이다. 최근 보고에 의하면, 간염바이러스 및 에이즈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Adefovir dipivoxil (ADV)의 장기적 복용에서 골다공증 부작용이 유발할 수 있음이 보고 되고 있다. 이에 대한 연구수행을 위해 골모세포주 hFOB1.19와 혈관내피세포 HUVEC을 이용하여 ADV에 대한 생물학적 연관성을 평가하였다. 우선적으로 ADV를 농도별로 처리한 후 각 세포와 핵의 형태학적 분석을 위해 DAPI와 crystal violet 염색을 시행하였다. 또한 세포 증식에 대한 약물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CCK-8분석과 골모세포에 대한 분화유도 및 억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ALP 염색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ADV는 hFOB1.19 세포와 HUVEC 세포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의 비대 현상을 유발하였고, 세포의 증식이 억제되었다. 이러한 원인들을 규명하기 위해 TGF-${\beta}$발현을 조사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발현 감소에 의한 생물학적 영향이 골모세포로부터 골세포로의 분화 과정에 관여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ADV 약물이 골모세포와 혈관내피세포의 TGF-${\beta}$의 발현을 억제하여 핵의 크기 증가와 세포형태의 비대증을 유발하며, 세포의 증식억제 및 골모세포 분화능에 영향을 줌으로서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ADV 복용에 따른 골다공증 발병 원인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연구 및 이를 이용한 임상영역에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Detection of Lamivudine-Resistant Mutations of HBV DNA Polymerase Gene Using PCR-Direct Sequencing

  • 이경옥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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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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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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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만성 B형간염의 치료에 B형간염 바이러스 복제를 저해하여 감염력을 약화시키는 lamivudine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약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B형간염 바이러스 DNA polymerase 유전자의 YMDD motif에 아미노산 치환을 일으켜 lamivudine 저항성 B형간염 바이러스가 나타나는 점이 문제시 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lamivudine 치료를 받은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PCR-direct sequencing 법을 이용하여 B형간염 바이러스 DNA 중합효소 유전자의 YMDD motif(codon 552)와 codon 528에서 돌연변이 출현빈도를 구하고, HBeAg과의 관련성을 보고자 하였다. 방법은 만성 B형간염 환자의 혈청에서 DNA를 추출하고 DNA 중합효소 유전자의 codon 552와 528을 포함하는 부위에서 선택한 두 쌍의 primer를 이용하여 nested PCR을 실시하였다. 증폭된 PCR 산물은 2% agarose gel에서 전기영동을 한 후, 자동염기서열분석기를 이용하여 sequencing을 실시하였다. 총 207명 중에서 돌연변이는 124명(60%)에서 발견되었으며, 남, 녀에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고, 돌연변이군에서 비돌연변이군에 비해 평균나이가 약간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Codon 552에서 단일돌연변이로는 M552I(50.8%)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M552V(43.5%), M552I/V(5.7%)의 순서로 나타났다. Codon 528에서는 67.0%의 L528M 돌연변이가 발견되었다. Codon 552와 codon 528에서 동시에 발생한 중복돌연변이로는 M552V/L528M(43.6%)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M552I/L528(33.1%) 그리고 M552I/L528M(17.7%)의 순으로 나타났다. Codon 552에서 serine 돌연변이(M528S)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L528M은 M552V 돌연변이와 거의 동시에 검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만성 B형간염환자에서 HBeAg의 유무와 lamivudine 돌연변이율과의 상관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PCR-direct sequencing법은 고가의 자동염기서열분석 장비와 숙련된 기술자가 필요하다는 문제점은 있으나, 검체 수가 많은 큰 임상검사실에서는 활용성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향 후 lamivudine으로 인한 HBV 돌연변이형과 환자의 임상결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실시되면, lamivudine을 복용하는 만성 HBV 환자의 치료와 예후에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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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로 진단된 지방간의 유병율 조사 및 그 유발인자에 대한 연구 (A cross-sectional study on prevalence rate and contributing factors of fatty liver diagnosed by ultrasonography)

  • 안재억;함정오;황규윤;김주자;이병국;남택승;김정순;김헌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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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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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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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Fatty liver is caused by derangement of fat metabolism and can be reversed by removal of contributing factors. The contributing factors of fatty liver is known to be overweight, chronic alcoholism, diabetes mellitus, malnutrition, and drug abuse such as tetracycline. This study was carried out on 1335 persons who visited 'Soon Chun Hyang Human Dock Center' from March to June 1990. In analysis of the data, prevalence of fatty liver diagnosed by ultrasonogram by age and sex, laboratory finding between fatty liver group and normal group, and odds ratio of known contributing factors, were compared. The results obtained are as following ; 1) The prevalence rate of fatty liver diagnosed by ultrasonogram is 29.6% in male and 11.5% in female. 2) Age groups with high prevalences are $40{\sim}50's$ in male (32.0%) and 50's in female (24.5%). 3) The fatty liver shows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style (p<0.05), whereas not with hepatitis B-virus surface antigen (p>0.05). 4) All laboratory values except alkaline phosphatase and bilirubin are elevated significantly in accordance with the degree of fatty liver (p<0.01). 5) Fatty liver diagnosed by ultrasonogram showed so strong associations with body index, triglycerides and gamma-glutamyl transferase for males, and body index and fasting blood sugar for females that these factors may be used as supplementary data in establishing diagnosis of fatty liver. 6) Odds ratio of contributing factors are as follows ; If the odds ratio of below 29 year of age is 1.0 then that of $30{\sim}39$ is 1.74 (p=0.33), $40{\sim}49$ is 2.47 (p=0.10), $50{\sim}59$ is 2.86 (p=0.0570), over 60 is 1.81 (p=0.34). If the odds ratio of female is 1.0 then that of male is 5.67 (p<0.01). If the odds ratio of body index below zero is 1.0 then that of $0{\sim}9$ is 5.08 (p<0.01), $10{\sim}19$ is 12.37 (p<0.01), $20{\sim}29$ is 29.19 (p<0.01), 30 above is 154.02 (p<0.01). If the odds ratio of below 99 mg/dl FBS is 1.0 then that of $100{\sim}120$ is 106 (p=0.76), over 120 is 1.91 (p=0.02). If the odds ratio of below $29{\mu}/1{\gamma}-GT$ is 1.0 then that of $30{\sim}s59$ is 2.11 (p<0.01), $60{\sim}90$ is 1.87 (p<0.05), 90 above is 1.69 (p=0.15). If the odds ratio of below 149 mg/dl TG is 1.0 then $150{\sim}199$ is 1.49 (p=0.05), $200{\sim}250$ is 1.09 (P=0.77), 250 above is 2.53 (p<0.01). In summary, early diagnosis of fatty liver could be made by ultrasonogram supplemented with body index and nm triglyceride. The fatty liver could be preventive by avoiding contributing factors such as obesity, alcohol intake, high blood sugar appropriat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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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일차성 막성 신병증의 임상-병리학적 고찰 (A Clinicopathological Study of Idiopathic Membranous Nephropathy in Children)

  • 이범희;조희연;강주형;강희경;하일수;정해일;이현순;최용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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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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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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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막성 신병증은 소아에서 드문 신질환이다. 저자들은 일차성 막성 신병증의 임상 경과의 이해와 치료 방침의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일차성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고찰하였다. 방법 : 1977년부터 2003년에 소아 막성 신병증 환자 58명 중 42명(72.4%)이 B형 간염 연관성이었고, 16명(27.6%)이 일차성이었다. 2000년 이후 진단된 환자는 모두 일차성이었다. 임상-병리학적 소견(성별, 연령, 단백뇨, 혈청 알부민, 콜레스테롤, 크레아티닌 청소율, 신세뇨관-간질 변화, 신사구체 경화증, 고혈압, 신정맥혈전증, ACE inhibitor 및 면역억제제 사용력)을 조사하였고, 관해군과 비관해군 간 비교를 하였다. 결과 : 남자 6명, 여자가 10명이었고, 진단 시 중앙 연령은 13세 5개월이었다. 발현 증상은 신증후군(7명, 43.8%), 육안적 혈뇨(5명, 31.3%)와 현미경적 혈뇨 및 단백뇨(3명, 18.8%)였다. 고혈압(2명, 12.5%), 신정맥 혈전증(2명, 12.5%)과 저칼슘성 테타니(1명)가 동반되었다. 조직소견 상범사구체성(6명, 37.5%) 또는 분절성 경화증(5명, 31.3%), 반월체(1명)와 경도(11명, 68.7%) 또는 중등도의 신세뇨관-간질 변화(3명, 18.8%)가 보였다. 13명(86.7%)이 스테로이드를 투여 받았고, 이 중 2명은 cyclophosphamide, 1명은 cyclosporin을 투여 받았다 10명(52.5%)은 ACE inhibitor를 투여받았다. 진단 1개월 후 누락된 1명을 제외하고, 7명(46.7%)에서 단백뇨가 소실되었고, 8명(53.3%)은 단백뇨가 지속되었으며, 그 중 2명(13.3%)은 만성신부전으로 진행하였다. 관해군과 비관해군간에 임상-조직 병리학적 소견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우리나라 소아에서 막성 신병증은 일차성이 막성 신병증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B형 간염 예방 접종 도입 이후 B형 간염 연관성 막성 신병증이 현저하게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이 질환의 임상 경과의 이해와 치료 방침의 확립을 위해서 다기관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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