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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절제후 식도 재건경로의 비교 (Comparison of the Reconstruction Routes after Esophagectomy for Esophageal Cancer)

  • 이승열;김광택;최영호;김일현;백만종;선경;이인성;김형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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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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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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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식도암 절제 후 대치장기의 흉곽 내 경로는 환자의 상태, 암의 성상, 수술자의 기호나 경험 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있다. 그 중 개흉술 후 피하 통로나 흉골하 통로를 이용하는 방법은 수술시간이 길며 술후 호흡기 합병증 등이 많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본 연구는 대치장기의 흉곽 내 경로가 그러한 수술경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계획되었다. 대상 및 방법: 식도암 절제 후 재건술을 시행 받은 131명의 환자 중, 대치장기의 경로가 후종격(I군, n=34), 흉골 하부(II군, n=31), 피하(III군, n=21)로 만들어 준 86명을 선택하여 각각의 조기 성적 및 합병증 등을 비교하였다. 결과: 남녀는 각각 79명 및 7명이었다. 암의 성상은 편평 상피암(squamous cell carcinoma)이 81명, 악성 선종(adenocarcinoma)이 5명이었다. 각 군의 수술 전 몸무게, 키, 나이, 식도암의 병기 및 위치, 전신상태 평가, 폐기능에서 차이가 없었다. 조기 성적에서 수술시간에는 유의한 차이 없었으나, 술후 인공호흡기 사용시간은 I군 (평균 20.6시간)에서 II군(7.8시간) 및 III군(3.4시간) 보다 유의하게 길었다(p=0.005). 중환자실 체류기간은 폐렴 등의 호흡기 합병증 때문에 III군(평균 6.4일)에서 I군(3.9일) 및 II군(3.1일) 보다 유의하게 길었으나(p=0.043), 술후 입원기간의 차이는 없었다. 술후 환자 일인당 수혈량은 I군에서 II군(1535mL), III군(1419mL) 보다 유의하게 많았으며(3833mL, p=0.04), 수혈을 받은 환자수도 II군(13/31명), III군(15/21명) 보다 I군에서 더 많았으나(30/34명, p=0.001) 출혈로인한 재수술 건수에는 차이가 없었다. 조기 사망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조기 사망원인 중 패혈증은 I군에서 많았으나 문합부 유출과는 관계가 없었다. 그 외 조기 합병증과 후기 합병증, 평균 생존기간 등에서 각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본 연구 결과는 후종격, 흉골 하부, 피하 경로간에 조기 성적이나 합병증 및 생존율에서 차이가 없음을 보여 주었다. 따라서, 식도암 절제 후 재건술에서 대치장기의 흉곽 내 통로 선정은 수술자의 기호와 경험이 수술 결과에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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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 급경사지에서 토석류 범람 특성 및 사방댐 기능 (Debris flow characteristics and sabo dam function in urban steep slopes)

  • 김연중;김태우;김동겸;윤종성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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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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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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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과거의 토석류 재해는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진 산지지형에서 주로 발생하여 다른 자연재해 보다 비교적 피해가 적은 재해로 저평가 되었다. 하지만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도심속 산지지형에 많은 주거지 및 주요 시설물 등이 건설되면서 많은 환경적 변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강우량의 증가로 토사재해의 발생 빈도가 꾸준히 증가 하고 있어 토석류에 대한 위험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급경사지로 지정된 지역에서 토석류 범람 특성 및 저감대책에 관한 연구는 아직 미비하다. 따라서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한 독자적인 방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와 여러 방재 정보의 업데이트 및 개량이 요구되며 우리나라 지형 특성을 고려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급경사지로 지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방재성능목표에 따른 토사 유출량을 산정하고 그에 따른 독자적인 모델을 개발하여 토석류 영향평가와 피해저감에 탁월한 사방댐의 기능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 사방댐 평가를 위해 개발한 2차원 토석류 모델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수리모형실험과의 비교 검증 결과 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결과로부터 모델의 신뢰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급경사지 주변의 지역적 특징을 고려하기 위해 평면 2차원 토석류 모델을 구축하여 직접 피해지역에 도달하는 토석류의 흐름 특성을 분석하였고, 피해저감을 위해 설치한 사방댐의 제원(높이) 및 설치장소에 따라 토석류가 하류로 전달되는 흐름 특성을 분석하였다. 특히 사방댐 설치장소가 토석류의 흐름이 발생하는 약 20° 이상의 지역에서는 사방댐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Populus albaglandulosa의 엽령별(葉齡別) 광합성(光合成) (Photosynthesis of ×Populus albaglandulosa in Relation to Leaf Age)

  • 김정석;이석구;선순화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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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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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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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times}$Populus albaglandulosa의 용도별(用途別), 입지별(立地別) 단위면적당(單位積面當) 적정(適正) 식재본수(植栽本數)를 임내수광량(林內受光量)으로 예측(豫測)하기 위(爲)하여 포지(圃地)에 인위조절(人爲調節)한 식재밀도하(植栽密度下)에서 우선(于先) 엽령별(葉齡別) 광합성(光合成)을 조사(調査)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성숙엽(成熟葉)은 유엽(幼葉)보다 저온(低溫)에서 광합성(光合成)이 시작(始作)되고 $8^{\circ}C$부터는 절대광합성량(絶大光合成量)이 유엽(幼葉)보다 증대(增大)한다. 2. 유엽(幼葉)의 최대광합성(最大光合成) 온도(溫度)는 $30^{\circ}C$정도이고 성숙엽(成熟葉)은 $25^{\circ}C$정도이다. 또한 일반적(一般的)으로 적정(適正) 온도(溫度)($25^{\circ}C$)에서의 절대(絶對) 광합성량(光合成量)은 성숙엽(成熟葉)이 높다. 3. 엽령별(葉齡別) 광포화점(光飽和點)은 다소간(多少間) 차이(差異)는 있으나 대체적(大體的)으로 28~35Klux이다. 4. 포화광(飽和光)에서 광합성(光合成) 속도(速度)는 엽령(葉齡)에 따라 큰 차이(差異)가 있었다. 즉(即) 70일(日) 이상(以上)의 노엽(老葉)은 가장 저하(低下)하여 $1.6\;CO_2\;mg/dm^2/hr$이고 5일(日)과 15일(日), 25일(日)의 유엽(幼葉)은 $1.7{\sim}2.2\;CO_2\;mg/dm^2/hr$이다. 그러나 성숙엽(成熟葉)은 높아서 $2.9{\sim}3.1\;CO_2\;mg/dm^2/hr$이었다. 5. $CO_2$ 보상점(補償點)은 엽령(葉齡) 5일(日)인 유엽(幼葉)이 가장 높고 그리고 엽령(葉齡) 35일(日)의 엽(葉)이 가장 낮았다. 6. 유엽(幼葉)과 노엽(老葉)의 암호흡(暗呼吸) 속도(速度)는 성숙엽(成熟葉)에 비(比)하여 높다. 7. 식재밀도(植栽密度)가 $80cm{\times}80cm$인곳의 임목(林木)은 묘고(苗高)의 $\frac{1}{3}$이상(以上)이고 상대조도(相對照度) 35%이상(以上)인 부위(部位)의 착생엽(着生葉)이 축적성생산엽(畜積性生產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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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자동물시계의 주전(籌箭) 연구 (A STUDY ON THE JUJEON OF AUTOMATIC CLEPSYDRA IN EARLY JOSEON DYNASTY)

  • 윤용현;김상혁;민병희;오경택
    • 천문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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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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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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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Jagyeokru, an automatic striking water clock described in the Sejong Sillok (Veritable Records of King Sejong) is essentially composed of a water quantity control device and a time-signal device, with the former controlling the amount or the flow rate of water and the latter automatically informing the time based on the former. What connects these two parts is a signal generating device or a power transmission device called the 'Jujeon' system, which includes a copper rod on the float and ball-racked scheduled plates. The copper products excavated under Gongpyeong-dong in Seoul include a lot of broken plate pieces and cylinder-like devices. If some plate pieces are put together, a large square plate with circular holes located in a zigzag can be completed, and at the upper right of it is carved 'the first scheduled plate (一箭).' Cylinder-like devices generally 3.8 cm in diameter are able to release a ball, and have a ginkgo leaf-like screen fixed on the inner axis and a bird-shaped hook of which the leg fixes another axis and the beak attaches to the leaf side. The lateral view of this cylinder-like device appears like a trapezoid and mounts an iron ball. The function of releasing a ball agrees with the description of Borugak Pavilion, where Jagyeokru was installed, written by Kim Don (1385 ~ 1440). The other accounts of Borugak Pavilion's and Heumgyeonggak Pavilion's water clocks describe these copper plates and ball releasing devices as the 'Jujeon' system. According to the description of Borugak Pavilion, a square wooden column has copper plates on the left and right sides the same height as the column, and the left copper plate has 12 drilled holes to keep the time of a 12 double-hours. Meanwhile, the right plate has 25 holes which represent seasonal night 5-hours (Kyeong) and their 5-subhours (Jeom), not 12 hours. There are 11 scheduled plates for seasonal night 5-hours made with copper, which are made to be attached or detached as the season. In accordance with Nujutongui (manual for the operation of the yardstick for the clepsydra), the first scheduled plate for the night is used from the winter solstice (冬至) to 2 days after Daehan (大寒), and from 4 days before Soseol (小雪) to a day before the winter solstice. Besides the first scheduled plate, we confirm discovering a third scheduled plate and a sixth scheduled plate among the excavated copper materials based on the spacing between holes. On the other hand, the width of the scheduled plate is different for these artifacts, measured as 144 mm compared to the description of the Borugak Pavilion, which is recorded as 51 mm. From this perspective, they may be the scheduled plates for the Heumgyeonggak Ongru made in 1438 (or 1554) or for the new Fortress Pavilion installed in Changdeokgung palace completed in 1536 (the 31st year of the reign of King Jungjong) in the early Joseon dynasty. This study presents the concept of the scheduled plates described in the literature, including their new operating mechanism. In addition, a detailed model of 11 scheduled plates is designed from the records and on the excavated relics.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ill aid in efforts to restore and reconstruct the automatic water clocks of the early Joseon dynasty.

하악 구치 단일임플란트 수복에서 임플란트 길이에 따른 치관-임플란트 비율이 임플란트안정성 및 변연골소실에 주는 영향 (Influence of crown-to-implant ratio of short vs long implants on implant stability and marginal bone loss in the mandibular single molar implant)

  • 백연화;김봉주;김명주;권호범;임영준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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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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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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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임플란트의 길이 및 치관-임플란트 비율(crown-to-implant (C/I) ratio)이 임플란트의 안정성과 임플란트 변연골 소실량(MBL)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연구대상자로 하악 구치부에 단일치를 상실한 46명의 환자를 선별하였다. 대조군에는 총 19개의 직경 5.0 mm, 길이 10 mm의 임플란트(CMI IS-III $active^{(R)}$ long implant)를 식립하였고, 실험군에는 직경 5.5 mm, 길이 6.6, 7.3, 8.5 mm의 임플란트 총 27개(CMI IS-III $active^{(R)}$ short implant)를 식립하였다. 각각의 임플란트는 디지털 방식으로 술 전 제작한 수술가이드를 사용하여 식립하였고 임시보철물을 장착하여 즉시부하를 시행하였다. 술 후 3개월에 CAD-CAM 방식으로 제작한 지르코니아 크라운으로 최종 수복하였다. 술 후 48주에 ISQ 값과 변연골 소실량을 측정하여 치관-임플란트 비율과 ISQ 및 변연골 소실량 간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였다. 결과: 두 그룹 모두 안정도 및 변연골 소실량 면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내었다. 술 후 48주에 측정한 두 그룹간 ISQ와 변연골 소실량 값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P > 0.05). 치관-임플란트 비율과 안정성 및 치관-임플란트 비율과 변연골 소실량 간에 어떤 상관관계도 관찰되지 않았다(P > 0.05). 결론: 두 그룹의 하악 단일 임플란트에서 치관-임플란트 비율은 안정성 및 변연골 소실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높이가 부족한 하악에서 단일 임플란트 수복 시, 짧은 임플란트는 상대적으로 높은 치관-임플란트 비율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조건 하에서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여러 복합레진에서 수분 흡수에 의한 색변화에 연마가 미치는 영향 (Effect of polishing methods on color change by water absorption in several composite resins)

  • 김혜진;김미연;송병철;김선호;김정희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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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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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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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복합레진의 색조안정성에 있어서 연마가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았다. 연구 재료 및 방법: 2 개의 벌크필 레진과 4개의 복합레진을 6 mm 너비, 4 mm 높이로 제작하여 광중합한 후 $34^{\circ}C$ 멸균 증류수에 24 시간 보관하고 분광광도계를 이용하여 CIE $L^*a^*b^*$ 값을 측정하였다. 시편을 연마 방법에 따라 대조군(Mylar strip 그룹), PoGo로 연마한 그룹, Sof-Lex Spiral wheels로 연마한 그룹으로 나누었다(n = 5). 색측정은 4 주 동안 매주 시행하였고 실험 기간 동안 시편은 $34^{\circ}C$ 멸균증류수에 보관하였다. 실험결과는 일반최소자승법으로 통계분석하였다(P < 0.05). 결과: 일반최소자승법 분석에 따르면 Sof-Lex Spiral wheels로 연마한 그룹의 ${\Delta}E$ 값이 PoGo로 연마한 그룹과 대조군의 ${\Delta}E$ 값보다 낮게 나타났다(P < 0.05). 복합레진을 연마한 그룹의 ${\Delta}E$ 값은 연마하지 않은 대조군의 ${\Delta}E$ 값보다 낮게 나타났다(P < 0.05). 복합레진 비교시 Filtek Z250과 Filtek Z350 XT Universal restorative는 모든 기간에서 통계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Tetric N-Ceram Bulk Fill은 1, 2, 3주에서 통계적으로 낮은 ${\Delta}E$ 값을 나타냈다(P < 0.05). 결론: 이번 연구의 한계점을 감안하면 연마 방법은 복합레진의 색조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 Sof-Lex Spiral wheels로 연마한 그룹이 PoGo로 연마한 그룹보다 변색에 더 큰 저항을 보여주었다.

초고층빌딩의 융합적 건축형태 분류와 경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lassifications and Trends with Convergence Form Characteristics of Architecture in Tall Buildings)

  • 박상준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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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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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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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초고층 건물의 치열한 높이 경쟁이 지속되면서 더 이상 높이만으로는 다른 건물과의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팽배하면서 비정형적 형태에서 경쟁력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또한 비정형 초고층 건물은 높이뿐만 아니라 그 형태로도 국가, 도시, 기업의 경제적 경쟁력을 표출하는 상징성을 드러내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가 도입되기 이전에는 건축물의 구조와 형태사이에 간극이 존재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별도의 구조적인 매개물이 요구되었다. 1980년대 후반부터 디지털 기반의 비정형재현 과정이 실험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였고 2000년 이전에는 사무공간의 초고층건축으로 사용하거나 산업용 굴뚝, 통신탑 등의 용도가 대부분이었다. 2000년 이후 대다수 글로벌 브랜드호텔 또는 상·주거공간으로 복합·다양한 용도의 초고층건축이 증가하는 추세에 의해 최근의 건축사례들은 이전의 한계를 벗어나고 있음을 분명하게 확인된다. 복잡한 비정형형상으로부터 직접적인 구조체계를 도출하고 사선형, 곡면형이 지닌 조형적인 표현성을 실현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형성을 통해 구조와 형태사의 새로운 관계설정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된다. 이에 2000년 이후 신축된 건축 가운데 국제초고층협의회(CTBUH)의 데이터를 기준에 의해 초고층 100위의 빌딩을 대상으로 정형 및 사선형, 곡면형 등으로 구분하여 조형적 형태를 인지하는 실질적인 설계가 이루어지는 설계 프로세스를 근거로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복잡·다양한 비정형 건축형태를 구축하기 위한 형태의 상호관련성을 유추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복합된 용도의 건물에 따른 다양한 형태구성의 고층부의 외관이 보인다. 둘째, 접힘은 내부방향으로 반복적 접힘이 적용되어 나타난다. 셋째, 2방향 곡면은 twist의 속성을 가지는 pure, helix, spiral twist 유형의 대부분 나타난다. 그러므로 향후 본 연구를 기반으로 미래 초고층건축의 형태분류 및 양상을 예측하는데 기초적 데이터로서 활용하고자 한다.

현실임분 생장특성에 의한 편백 임분수확표 개발 (Development of Stand Yield Table Based on Current Growth Characteristics of Chamaecyparis obtusa Stands)

  • 정수영;이광수;이호상;배은지;박준형;고치웅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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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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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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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남부지방 대표수종인 편백 현실림의 생장 특성을 반영한 수확표를 작성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0개소 이상의 편백의 표준지 생장조사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기존의 임분수확표 작성 절차인 직경분포의 추정, 적합, 예측의 단계를 거쳤으며, 직경분포모델은 Weibull 함수를 이용하였다. 임지생산력을 평가하기 위한 기준인 지위지수(기준임령 30년)는 Chapman-Richards식을 이용하여 추정하였다. 임분수확표 작성을 위한 평균직경 등 여러 추정식은 적합도를 고려하여 최적의식을 선정하고 이용한 결과, 조사된 편백 현실임분의 지위지수는 10~18 범위에 있음이 밝혀졌다. 추정된 임분재적 모델은 편백림의 임분재적에 대해 62%의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재적과 추정재적 간의 잔차도분석 결과 '0'을 중심으로 모두 고른 잔차를 보여 본 추정 결과를 이용함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번 남부지방을 대표하는 침엽수인 편백에 대한 임분수확표 작성 결과가 현실의 산림경영에 폭넓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향후 편백 임분 생장이 더욱 안정화되고 생육발달로 장벌기 대경재 생산지가 많이 확보되면 더욱 개선된 수확표의 작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혼합방법에 따른 캡슐형 광중합글라스아이노머의 공극률 비교 (Comparison of capsule type resin modified glass ionomer porosity according to mixing methods)

  • 김정민;김진우;조경모;이윤;김응현;박세희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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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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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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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혼합방법에 따른 여러 캡슐형 광중합글라스아이노머의 공극률을 비교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캡슐의 종류와 혼합방법을 달리하여 각각 5개의 시편을 제작한다. 광중합글라스아이노머 캡슐로는 Photac Fil Quick Aplicap (PFQ), Fuji II LC CASULE (F2LC)을 사용하였다. 각 캡슐을 rotating 방식인 RotoMix와 shaking 방식인 CM-II로 혼합하였다. 각 시편의 무게와 높이, 반지름을 측정하여 밀도를 구하였다. 그 후 micro-computed tomography (micro-CT)로 스캔하여 시편의 장축을 따라 470개의 단면을 얻은 뒤 3D로 재구성하여 각 시편의 공극률을 측정하였다. 광중합글라스아이노머 캡슐의 종류와 혼합방법이 공극률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이원배치 분산분석(Two-way ANOVA)을 하였으며, 각 그룹에서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95% 유의수준에서 독립표본 t 검정(Independent t-test)을 하였다. 결과: 광중합글라스아이노머 캡슐의 종류와 혼합 방법에 관계없이 모든 시편에 기포가 전반적으로 존재하였으며, 캡슐의 종류와 혼합방법에 따른 공극률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FQ보다는 F2LC에서 공극률이 높았으며, Rotomix 보다는 CM-II에서 공극률이 높았다. 결론: 광중합글라스아이노머 캡슐의 사용 시에 광중합글라스아이노머 캡슐의 종류와 혼합방법에 따라 공극률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동일한 혼합기계를 사용할 때 PFQ보다는 F2LC에서 공극률이 높으며, 동일한 캡슐을 사용할 때 Rotomix 보다는 CM-II에서 공극률이 높았다. RMGI 캡슐을 혼합할 때 같은 제조회사의 혼합기계를 선택하는 것이 더 적은 공극률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므로 적절한 혼합기계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 다른 거칠기의 복합레진에 표면 강화제 도포시 표면 거칠기의 변화 (Effect of surface sealant on surface roughness of dental composite with different surface roughness)

  • 신동아;진선주;배꽃별;황인남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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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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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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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본 연구는 서로 다른 필러를 가지는 복합레진에서 표면 연마 정도에 따라 수종의 레진 표면 강화제(Surface sealant)를 도포했을 때 복합레진의 거칠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해 보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미세입자형 복합레진(Metafil CX, Sun Medical Co.)과 혼합형 복합레진(AeliteTM LS posterior, Bisco)을 사용하여 직경 8 mm, 높이 4 mm의 시편을 레진당 60개씩 제작하고, 3개 군으로 나누어 주수 하에 600, 1000, 2000 grit 사포(Tamiya finishing abrasives, Tamiya Inc.)로 연마하였다. 연마된 표면의 표면 조도(Ra)값은 Surface Roughness Tester (SJ-301, Mytutoyo)를 이용해 측정하였으며 연마된 각 시편에 레진 표면 강화제인 BisCoverTM LV (Bisco), Optiguard® (Kerr), and Seal-n-ShineTM (Pulpdent)를 각각 제조사의 지시에 따라 도포하였다. 레진 표면 강화제 처리 전과 후에 시편의 표면 조도를 측정하였으며 주사전자현미경(JSM-7500, JEOL)과 원자현미경(MultiMode IV, Veeco Instruments)으로 관찰하였다. 결과: 600 grit 사포로 연마한 후 레진 표면 강화제를 처리한 군은 도포 전보다 더 낮은 표면 조도(Ra)값을 보였으나(P < 0.05), 1000, 2000 grit으로 연마한 군에서는 도포 전 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레진 표면 강화제 제품 간 뚜렷한 거칠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SEM과 AFM으로 시편을 관찰 시 마무리와 연마 후 레진 표면에 형성된 미세한 결함이 레진 표면 강화제를 처리한 후 현저히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결론: 본 연구 결과, 마무리와 연마 후 복합레진 표면이 거친 경우에는 레진 표면 강화제의 도포가 미세한 결함을 채워서 거칠기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복합레진 표면의 연마 상태가 우수한 경우 레진 표면 강화제의 도포가 거칠기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