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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기가 제주산 당근의 생육과 β-carotene 및 당함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eding Time on Growth, Contents of β-carotene and Sugars of Carrots in Jeju Island)

  • 박용봉;김기택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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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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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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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제주에서 당근의 적정 파종기를 파악하기 위한 실험을 하였다. 엽수는 생육초기에는 '향양 2호(HY2)'가 다소 많았으나 후반기로 갈수록 오히려 '흑전 5촌(H5)'과 '신흑전5촌(S5)'에서 많아지는 편이었다. 엽중은 파종후 2개월까지는 'HY2'가 무거웠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S5'의 증가율이 현저히 커서 후기에는 유의차를 보였다. 근장은 1차파종에서는 9월 13일부터 'H5'과 'S5'가 'HY2'에 비하여 길었으며 2,3차 파종기에서는 3품종이 거의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근경은 파종기 모두에서 품종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근중도 1차, 2차파종기때는 역시 'HY2'가 무거웠고 3차파종기에서도 11월 이후부터는 'H5'이 더 무거운 편이었다. 1차파종인 경우 'HY2'가 20% 'S5'는 15%, 'H5'는 10%의 열근율을 나타내었으나 기근율은 'HY2'가 0.3%에 불과 하였다. 2차파종인 경우는 1차파종때보다 열근율과 기근율이 훨씬 높았고 특히 3차 파종인 경우는 'HY2', 'S5'는 40%의 높은 발생율을 보였다. 당함량은 3품종 모두 파종후 110여일경 까지는 sucrose, glucose 및 fructose가 증가하다가 135일을 전후하여 fructose, glucose는 감소하였으나 sucrose는 계속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품종별로 보면 'S5'인 경우 sucrose가 크게 증가하고 fructose, glucose는 감소하였으나 하순부터는 sucrose가 감소하고 fructose, glucose는 서서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3차파종기부터는 3품종 모두에서 당함량에는 차이는 있었으나 오히려 sucrose가 감소하고 glucose와 frucose가 증가함을 보였다. ${\beta}$-carotene 함량은 파종후 110일경에는 1차파종인 경우 'HY2', 'S5', 'H5', 순으로 거의 12,000IU를 웃돌았고 170일경에는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2차파종은 170일경에는 품종간에 큰 차이가 없었고 3차 파종기에서도 170일이 지난 후 'S5'는 다소 증가하는 편이었지만 파종기가 늦을수록 ${\beta}$-carotene 함량이 적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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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지 적응 조숙 고식미 벼 신품종 '금영(金穎)' (A New Early Maturing Rice Cultivar with High Quality and Good Taste, 'Geumyeong')

  • 정진일;박현수;강종래;남민희;곽도연;김정일;송유천;여운상;신문식;이종희;김대식;박노봉;박동수;이기환;조준현;김춘송;강항원;고재권;안진곤;김정곤;황흥구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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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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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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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금영'은 국립식량과학원 상주출장소에서 2009년에 육성한 조생 고품질 고식미 품종으로 주요 특성과 수량성을 요악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7월 29일로 오대벼 보다 1일 빠른 조생종이다. 2. 간장, 수장 및 수당립수가 오대벼와 비슷하며 등숙률이 높고 현미 천립중이 가벼운 중소립종이다. 3. 위조 현상이 없고 성숙기 하엽 노화가 늦으며 불시 출수가 오대벼보다 적게 나타나나 수발아는 오대벼보다 약간 잘되는 편이며 내냉성은 오대벼와 비슷하다. 4. 잎도열병에 저항성이나 기타 내병충성은 약하다. 5. 쌀의 외관 품위가 맑고 투명하며 밥맛이 오대벼보다 우수하고 도정 특성이 오대벼보다 좋다. 6. 수량성은 보통기 보비 재배에서 5.53 MT/ha이고, 만기 재배에서는 5.04 MT/ha으로 오대벼와 금오벼에 비하여 각각 5%와 4% 증수되었다.

사용자 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소형 자가발전 무선 데이터 송수신 시스템 개발 (Fabrication of Portable Self-Powered Wireless Data Transmitting and Receiving System for User Environment Monitoring)

  • 장순민;조수민;정윤수;김재형;김현수;장다연;라윤상;이동한;라문우;최동휘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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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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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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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반도체와 같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술 발전이 급격히 이루어지면서 센서와 무선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주변 사물 및 환경 조건을 감지 및 분석하여 대응하는 원격 환경 모니터링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 개발된 원격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은 모두 별도의 전원 공급 장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시·공간적 기기 사용의 제한을 야기하여, 사용자의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체 역학적 에너지의 역학적 특성이 고려된 기구학적 설계 기반 전자기 발전 소자(Electromagnetic generator, EMG)를 개발함으로써 이의 에너지 자립형 원격 환경 모니터링 구동을 위한 전원 공급 장치로써 활용한다. 낮은 진동 주기 및 큰 진폭 변화의 역학적 특성을 지닌 생체 역학적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자석의 기구학적 배치를 통한 깨지기 쉬운 힘의 평형을 유도하는 Levitation-EMG (L-EMG)를 설계했다. 이를 통해, L-EMG는 외부 진동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자석과 코일 간의 효과적인 상대 움직임을 야기하여 고품질 전기 에너지 공급을 가능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실제 환경 감지 센서와 무선 통신 모듈의 필요 전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마이크로 컨트롤러(Micro control unit, MCU)를 구성하였으며, 내장기능 중 저전력모드(Sleep mode)를 접목하여 소비전력의 최소화 및 이의 구동시간 증가를 달성했다. 최종적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여 손쉽게 주변 환경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했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생체역학적 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자립형 원격 환경 모니터링 구축 가능성을 검증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별도의 외부 전원 없이 주변 환경 모니터링이 가능한 설계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RGB LED 광원이 느타리류의 자실체 특성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RGB LED lights on oyster mushroom (Pleurotus spp.) fruit-body characteristics)

  • 류재산;나경숙;김정한;이정우;권희민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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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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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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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생육 시 사용하는 LED 조명색이 느타리류의 갓색과 수량, 형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자 하였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실체의 전체적인 형태는 LED 조명색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청색과 자색이 일반적으로 생산하는 버섯 형태와 유사하였고 녹색은 조명이 없거나 약한 곳에서 자란 버섯형태를 보였다. 전체 품종의 청색, 녹색, 자색 LED에서 키운 버섯의 갓명도의 평균은 각각 57.0, 57.4, 59.4였다. 원형1호와 황금산타리를 제외하고는 세가지 LED 색에 따라 갓 명도의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갓의 적색도는 LED 조명과 품종에 따라 많은 차이가 관찰되었다. 청색, 녹색, 자색에서 생육한 자실체의 갓색이 모두 음의 값을 나타낸 품종은 곤지7호의 갓색돌연변이인 곤지7호M이 유일하였다. 곤지7호를 제외한 8개 품종에서 청색에서 갓의 적색도가 가장 높았다. 전체 품종의 LED 조명색별 평균 수확량은 자색이 68.0 g, 청색 58.3 g, 녹색 50.1 g 이었다. 청색에서 가장 수확량이 많은 품종은 곤지7호로 92.8 g이었고 같은 품종의 녹색 처리구에서는, 77.1 g, 자색에서는 98.6 g이 수확되었다. 발이소요일수는 자색에서 생육한 버섯의 평균값이 5.3일로 가장 짧고, 청색에서 5.8일, 자색에서 5.8일 순이었다. 자색에서 가장 짧은 발이소요일수를 보인 품종은 6개, 녹색에서는 3개, 청색에서는 2개였다. 자실체의 길이는 생육 시 조사한 LED 조명색에 따라 녹색(66.4 mm) > 자색(51.8 mm) > 청색 (46.8 mm)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가 시장에서 요구하는 형질을 갖춘 버섯을 생산하는 기초가 될 것으로 사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