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and hygi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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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수리업에서 사용하는 이소시안계 페인트에 의한 피부와 눈의 노출에 관한 연구 (A Study of Dermal and Ocular Exposure to Isocyanate-Based Paints in Crash Repair Workshops)

  • 이수길;디노 피사니엘로;이내우;마이클 차카츠크
    • 한국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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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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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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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차량수리작업장에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HDI의 노출은 직업성 천식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비록 피부나 눈의 오염이 흡수경로로 고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폭로에 관한 작업장의 노출허용 기준이 규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많은 실험 자료들이 제공되어져야 한다. 따라서 이 연구는 피부, 눈 그리고 호흡보호구와 눈보호구의 표면에 대한 HDI의 오염정도를 확인하였으며, 손잡이, 작업대 그리고 분사건과 같이 다양한 오염표면이 있다는 것도 명확히 하였다.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의 분사임에도 불구하고 목, 이마, 손등, 팔과 손목 등에서 채취한 시료의 많은 부분(47~80%)이 HDI오염에 양성이었다. 분사실 내부에서의 오염정도는 좋지 못한 작업여건이나 보호경과 같은 부적절한 개인보호구 때문에 분사실 외부의 오염정도보다 일반적으로 높다. 경험이 있는 페인트 공보다 초보자들의 폭로수준이 높은 것은 안전이나 보건의식의 결여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고, 보호구내부의 오염 정도는 호흡기관, 피부 및 눈의 잠재적인 노출을 야기할 것이다. 작업자 14명중에서 4명의 눈물시료로부터 HDI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이것은 부적절한 눈 보호구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의 과민반응을 포함한 건강징후에 관여되는 피부와 눈의 노출 잠재성을 고려해볼 때 실질적 자료는 작업자들의 근무여건개선, 적절한 보호구의 선택과 사용 그리고 관리의 중요성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오렌지 쥬스의 살균온도 및 저장온도가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asteurization and Storage Temperatures on the Quality of Orange Juice)

  • 장경원;허재관;김상교;백영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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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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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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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다양한 온도에서 살균과 저장이 오렌지 쥬스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orange juice$(12^{\circ}Brix)$를 75, 85, $95^{\circ}C$에서 각각 15초간 살균한 뒤 10, 20, $30^{\circ}C$의 incubator에서 32일간 저장하며 미생물, 이화학적 및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Vitamin C와 sucrose함량, 그리고 색은 $10^{\circ}C$ 저장시에 안정성이 우수하였으나, $20^{\circ}C$, $30^{\circ}C$에 저장하였을 때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현저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반면, 살균온도에 따른 손실량의 차이는 미약하였다 Furfural은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생성량의 급격한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10^{\circ}C$ 저장시 생성량이 가장 적었다. 또한 살균온도에 따른 생성량 차이는 미약하였다. Furfural은 vitamin C가 분해되어 생성되며 색을 어둡게 만들었다. 저장기간동안 오렌지 쥬스의 pH는 일정하게 유지되었으며, 일반세균과 효모, 곰팡이의 검출결과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관능검사 결과 $10^{\circ}C$ 저장시료는 저장 32일까지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고, $20^{\circ}C$$30^{\circ}C$ 저장시료는 24일과 20일만에 각각 대조군과 차이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오렌지 쥬스의 품질은 살균온도보다 저장온도에 의하여 더 큰 영향을 받으며, 저온저장이 품질변화의 억제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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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련감염에서 감시 개선을 위한 평가 (Evaluation of the Effectiveness of Surveillance on Improving the Detection of Healthcare Associated Infections)

  • 박창은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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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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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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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감염감시를 위한 신뢰성 있고 객관적인 의료관련 감염의 정의 및 자동화 된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자동화 된 감시 시스템으로의 전환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이다. 초기의 발생 확인은 대개 비정상적인 사건과 진행중인 질병 감시를 인식하는 임상 검사자들이 기준선 비율을 결정하도록 요구한다. 이 시스템은 잘 정의 된 감시 규칙에 따라 의료 관련 혈류 감염의 후보를 감시하기 위해 매일 검사정보 시스템 데이터를 검사한다. 시스템은 추가 확인을 요구함으로써 전문적인 자율성을 탐지하고 예약한다. 또한 웹 기반 혈류감염 감시 및 분류 시스템은 검사실 정보 시스템에서 얻은 개별 데이터 요소를 사용할 수 있고 검사정보 시스템은 기존의 감염 제어 인력 감시 시스템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런 시스템은 예방 지침에 따를 경우 적절하고, 수용 가능하며, 유용하고 민감하다. 감시 시스템은 병원에서 광범위한 병원균의 전파가 언제 어디서 발생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때문에 유용하다. 국가적 차원의 계획은 의료관련감염 예방, 보건 관련 예방 통제위원회(HAIPCC), 살균 서비스(SS), 미생물학 실험실, 손 위생 차원의 주요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어야하며 해당 지역은 의료관련 감염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선정해야 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의 성격유형과 직무수행도가 감정고갈 및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ersonality Type and Job Performance on Emotional Exhaustion and Job Satisfaction - Staff of the Center for Children's foodservice management -)

  • 이경민;전민선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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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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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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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ersonality traits and job performance of Centers for Children's Foodservice Management (CCFSM) staff on emotional exhaustion and job satisfaction. In additi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center organization were examined to provide practical guidelines for the operation of the center. The aim was to determine management implications with an important meaning in human resource management to enhance the efficiency of the operation of Centers for Children's Foodservice Management (CCFSM). Methods: Out of 207 centers, there were 1,057 employees at 173 centers who agre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the questionnaire was mailed on February 17, 2017 and collected by mail on March 31, 2017. Finally, 81 centers (46.82%) participated in the survey and 493 questionnaires were used. Results: Neuroticism among the five personality factors had a positive (+) influence on 'cynicism' and 'exhaustion' among the three subordinate factors of emotional exhaustion, negative (-) effects on the 'job' among the six subscales of job satisfaction. In addition, openness showed a negative (-) effect on 'loss of professional confidence' of emotional exhaustion and positive (+) relationship with the 'job' of job satisfaction. Agreeableness appeared to have a negative (-) effect on all factors of emotional exhaustion and a positive (+) influence on all factors of job satisfaction.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effects of job performance on emotional exhaustion and job satisfaction, the planning and operations management team showed a positive (+) influence on all factors of emotional exhaustion and negative (-) influence on all factors of job satisfaction. On the other hand, the nutrition management team showed a negative (-) influence on all emotional exhaustion factors and a positive (+) influence on the factors of job satisfaction. The hygiene management team showed a positive (+) relationship with 'Emotional exhaustion' among the subordinate factors of emotional exhaustion and a negative (-) influence on the 'Educational opportunity' of job satisfaction. Conclusions: The personality type and job performance of Centers for Children's foodservice management (ccfsm) staff significantly affected the emotional exhaustion and job satisfaction.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도국 공무원 대상 물 교육 (Water Education for Public Servants of Developing Countries in the post COVID-19 world)

  • 김새봄;성숙경;최영균
    • 적정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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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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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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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도국에서는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및 위생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물 공급을 위해 물 거버넌스 및 공무원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기관에서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학프로그램(Intergovernmental Hydrological Programme, IHP) 9단계 전략(2022-2029)에서 '4차 혁명에 대비한 물 교육'이 우선순위로 포함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도 3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에 물과 위생 분야 ODA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KOICA 및 국내 다양한 물 관련 전문기관에서 개도국 대상 물 교육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17년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협정에 의해 설립된 유네스코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의 국제교육사업 사례를 통해, 국내 물 교육 기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개도국 공무원 대상 물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우선 물 교육 콘텐츠의 중복성을 피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며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블렌디드 러닝이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등 스마트 물관리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아 향후 콘텐츠 발굴시 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유치원 교육과정 기반 영양·식생활 교육 내용 체계화: 질적 기초 연구 (Systematization of food and nutrition education content based on national kindergarten curriculum: a qualitative formative study)

  • 김정현;심유진;백은영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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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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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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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s: This study is intended to develop a curriculum for kindergarten food and nutrition education aimed at preschool children, reflecting government policy and meeting the demands of preschool settings. Methods: Existing educational materials were analyzed, and key elements of the 2019 Revised Nuri Curriculum ("Nuri Curriculum") and Guidelines for Nutrition and Food Education in Kindergartens,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Guidelines") were examined as foundational information for developing the curriculum for food and nutrition education. Results: Basing ourselves on the five domains of the Nuri Curriculum, "Physical Activity and Health," "Communication," "Social Relationships," "Art Experience," and "Natural Science Inquiry," we integrated three areas from the Guidelines, namely "Dietary Habits and Health," "Dietary Habits and Safety," and "Dietary Habits and Culture," to structure the curriculum for kindergarten food and nutrition education. Three specific domains, "Nutrition and Health," "Food and Culture," and "Safe Dietary Practices," were tailored for preschool children, each comprising core concepts, content elements, and educational materials. In the "Nutrition and Health" domain, core concepts such as "nutrition" were addressed through content elements such as "balanced eating" and "vegetables and fruit," while "health" included elements such as "eating regularly" and "nutrients for disease prevention," each with two educational content components. The "Food and Culture" domain focused on "food" with content on "local foods (vegetable-garden experience)" and "food culture" with content on "our dining table (rice and side dishes)," "our agricultural products," "global cuisine (multiculture)," and "considerate dietary practices," each with four educational content components. The "Safe Dietary Practices" domain included core concepts such as "hygiene" with content on "hand-washing habits" and "food poisoning management," and "safety" with content on "food labeling." Conclusions: The systematized curriculum for kindergarten food and nutrition education aligns with the Nuri Curriculum and is interconnected with the Guidelines. This curriculum can be used as foundational material for developing educational resources tailored to the characteristics of preschoolers, contributing to effective implementation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축전지공장 근로자들의 혈중 연농도에 대한 코호트 관찰 (Cohort Observation of Blood Lead Concentration of Storage Battery Workers)

  • 김창윤;김정만;한구웅;박정한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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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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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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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축전지 공장의 환경과 근로자들의 개인 위생의 개선 조치가 근로자의 혈중 연농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관찰하기 위하여 새로 설립된 축전지 공장의 생산직 근로자 116명을 대상으로 채용시 혈중 연농도를 측정하고 1987년 2월부터 약 3개월 간격으로 $12{\sim}18$개월간 추적 관찰하였다. 관찰기관 중 작업환경 및 근로자 개인위생의 개선조치를 시행하였고 1987년 8월부터 6개월 간격으로 3회 작업장내 공기중 연농도를 측정하였다. 또 사무직 근로자 40명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여 그들의 혈중 연농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작업환경 개선은 국소배기장치 설치와 바닥의 진공청소였고 개인위생 개선조치는 매일 작업복 세탁, 퇴근시 샤워, 식사 전 손씻기, 작업장내 흡연 및 음식섭취 금지, 그리고 마스크 착용이었다. 대조군 40명 중 6개월까지 혈중 연농도의 관찰이 가능했던 27명에서 채용시 혈중 연농도가 $21.97{\pm}3.36{\mu}g/dl$이고 6개월후 $22.75{\pm}3.38{\mu}g/dl$로서 유의한 증가는 없었다. 공장이 가동되기 전에 입사한 A군은 폭로 전 혈중 연농도가 $20.49{\pm}3.84{\mu}g/dl$였고 폭로시작 3개월 후에 $23.90{\pm}5.30{\mu}g/dl$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p<0.01), 6개월 후(개선조치 1개월후)에는 $28.84{\pm}5.76{\mu}g/dl$로 더욱 증가되었으나 그후 4회 측정치는 $26.83{\sim}28.28{\mu}g/dl$로 더 이상 증가하지 않았다. 공장이 가동된 후 개선조치가 시행되기 전에 입사한 B군의 경우 폭로전 혈중 연농도가 $16.58{\pm}4/53{\mu}g/dl$였고 3개월후(개선조치 1개월후)에 $28.82{\pm}5.66{\mu}g/dl$로 급격히 증가했으며(p<0.01), 그 후 4회 측정치도 $26.46{\sim}28.54{\mu}g/dl$로 더이상 증가하지 않았다. 개선조치가 시행된 후 입사한 C군에서는 채용시 혈중 연농도가 $19.45{\pm}3.34{\mu}g/dl$였고 3개월후의 혈중 연농도가 $22.70{\pm}4.55{\mu}g/dl$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p<0.01), 6개월에 $23.68{\pm}4.18{\mu}g/dl$, 9개월에 $25.42{\pm}3.60{\mu}g/dl$로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1987년 8원부터 6개월 간격으로 3회 작업환경을 측정하고 작업장의 공기중 연농도에 따라 4개부서로 구분하여 그 성적을 보면 제I부서는 $0.365mg/m^3$였으나, 작업환경 개선조치 후 각각 $0.216mg/m^3,\;0.208mg/m^3$로 감소되었고, 제II부서는 $0.232mg/m^3$였는데 개선조치후 $0.148mg/m^3,\;0.120mg/m^3$였으며, 작업환경 개선 조치후 측정한 제III부서는 1988년 1월, 8월에 각각 $0.124mg/m^3,\;0.091mg/m^3$였고 제IV부서(이동부서)는 1988년 8월에 $0.110mg/m^3$로 III, IV부서가 I, II부서에 비해 낮았다. 각 부서별 비교에서 A군과 B군의 혈중 연농도는 공기중 연농도와 비례하지 않는 결과를 보여 작업환경이 제일 나쁜 제 I부서에서 오히려 혈중 연농도가 낮고 작업환경이 좋은 제III부서에서 더 급격히 혈중 연농도가 증가하였다. C군은 제 I부서의 혈중 연농도가 제일 높았고 이동부서인 제IV부서에서 제일 낮아 공기중 연농도와 혈중 연농도 사이에 일정한 관련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연취급 근로자의 모니터링은 공기중 연농도보다 혈중 연농도의 측정이 타당하며 작업환경개선도 중요하지만 개인위생에 대한 개선조치가 오히려 더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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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지 공장 근로자들의 혈중 Zinc Protoporphyrin에 대한 코호트 연구 (A cohort study on blood zinc protoporphyrin concentration of workers in storage battery factory)

  • 전만중;이중정;사공준;김창윤;김정만;정종학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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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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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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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혈중 ZPP 농도를 생물학적 모니터링 표지자로 사용하여 새로 설립되는 축전지 제조 공장에서 작업환경과 개인위생에 대한 개선조치의 영향을 관찰하기 위하여 연취급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입사한 시기를 기준으로 3개의 군으로 구분한 후 채용시 측정된 혈중 ZPP 농도와 약 3개월 간격으로 12-18개월간 측정되어 보관된 기록 중 혈중 ZPP 농도 자료를 분석하였다. 각 군은 개선조치 시행전인 1987년 8월의 작업장의 기중 연 농도를 기준으로 $0.30mg/m^3$ 이상인 단위 부서들을 제 I 부서로, $0.30mg/m^3$ 미만인 단위 부서들을 제 II 부서로, 비교적 기중 연 농도가 낮을 것으로 예측되어 1988년 1월부터 새로 기중 연 농도가 측정된 단위 부서들을 제 III부서로, 그리고 작업장소가 일정하지 않고 이동하면서 근무하는 단위 부서들을 제IV부서로 대분하였고, 1987년 8월부터 약 6개월 간격으로 측정된 작업장의 기중 연 농도를 분석하였다. 또한 대조군 31명중 6개월째까지 관찰되었던 22명도 채용시와 6개월 후에 측정된 혈중 ZPP 농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작업환경 및 개인 위생에 관한 개선조치를 1987년 8월 중순부터 시행하였으며, 주 1회 보건관리자를 통한 보건교육과 건강상담이 실시되었다. 부서별 기중 연 농도는 1987년 8월부터 약 6개월 간격으로 3회 측정된 결과, 제 I 부서는 처음에는 $0.365mg/m^3$였으나 작업환경개선조치 후 $0.216mg/m^3$, 1년후에는 $0.208mg/m^3$로 감소되었고, 제 II 부서는 처음에 $0.232mg/m^3$였는데 개선조치 후 $0.148mg/m^3,\;0.120mg/m^3$가 되었으며, 제 III 부서는 1988년 1월의 측정치가 $0.124mg/m^3$였고, 8월에는 $0.081mg/m^3$였다. 제 IV 부서는 1988년 8월에 $0.110mg/m^3$였다. 대조군에서의 혈중 ZPP 농도는 31명중 6개월째까지 관찰되었던 22명에서 채용시와 6개월 후가 각각 $16.45{\pm}4.83{\mu}g/d\ell$$17.77{\pm}5.59{\mu}g/d\ell$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공장이 가동되기 전에 입사한 A군에 있어서는 채용시 혈중 ZPP농도가 $17.36{\pm}5.20{\mu}g/d\ell$였고, 3개월째에는 $23.00{\pm}13.06{\mu}g/d\ell$였으며, 개선 조치가 시행된 직후인 6개월째에는 $27.25{\pm}6.40{\mu}g/d\ell$로 유의하게 증가되었고(p<0.01), 최고치를 나타내었다. 9개월째에 측정된 농도는 $25.48{\pm}5.17{\mu}g/d\ell$로 6개월째의 검사 농도보다 유의하게 감소된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12개월째부터 3회의 측정치는 유의한 증가나 감소가 없이 대체로 비슷한 농도의 양상을 보였다. 공장이 가동된 후 개선조치가 시행되기 전에 입사한 B군의 경우에 있어서는 채용시에 혈중 ZPP농도가 $14.34{\pm}6.10{\mu}g/d\ell$였고, 개선조치가 시행된 직후인 3개월째에는 $28.97{\pm}7.14{\mu}g/d\ell$로 급격히 증가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1). 6개월째부터 4회의 측정치는 유의한 증가나 감소가 없이 비슷한 농도의 양상을 보였다. 개선조치가 시행된 후 입사한 C군에서는 채용시 혈중 ZPP 농도가 $21.34{\pm}5.25{\mu}g/d\ell$였고, 입사한 후 3개월째에는 $23.37{\pm}3.86{\mu}g/d\ell$로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p<0.01), 6개월째에는 $23.93{\pm}3.64{\mu}g/d\ell$의 농도를 보였고, 9개월째에는 $25.50{\pm}3.01{\mu}g/d\ell$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0.01). 계속하여 3개월 뒤 측정된 12개월째에는 그 농도를 계속 유지하였으며,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부서별 비교에서 근로자들의 혈중 ZPP 농도는 기중연 농도와는 비례하지 않았고, 기중 연 농도가 제일 높은 제 I 부서에서 오히려 더 완만한 증가를 보였으며, 기중 연 농도가 제일 낮은 제III부서에서 다른 부서보다 더 급격히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은 기중 연 농도와 혈중 연 농도 및 혈중 ZPP농도에 대한 모든 정보를 근로자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상대적으로 높은 기중 연 농도를 나타내는 부서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보호구 착용과 개인위생에 대한 개선조치에 더욱 철저히 참가하게 되었다고 생각되며, 개인위생 및 보건교육, 상담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초기부터 집중적으로 실시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작업환경 개선에 대한 효과도 중요하나, 개인 위생 관리, 개인보호구착용 교육 및 보건 관리의 효과도 상당히 반영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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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환자의 가정간호요구와 가정간호사업의 효과 분석 - 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A Study of Home Care Needs of Patients at Discharge and Effects of Home Care -Centered on Patients Discharged from a Rural General Hospilal-)

  • 최연순;김대현;서미혜;김조자;강규숙
    • 대한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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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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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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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he study was carried out at W. hospital, an affiliated hospital of Y university, involved a total of 163 patients who were discharged from the hospital between May 1990 und March 199J. Data collection was twice, just prior to discharge and a minimum of three months post discharge. Thirty patients who lived within a hour travel time of the hospital received home care during the three months post discharge. Nursing diagnoses and nursing interventions For these patients were analyzed in this study.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 1. Discharge needs for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analyzed using Gordon's eleven Functional categories and it was found that 48.3% of the total sample had identified nursing needs. Of these, the needs most frequently identified were in the categories of sexuality, 79.3 %, health perception, 68.2 % self concept, 62.5 %, and sleep and rest 62.5 %. Looking ut j he nursing diagnosis that were made for the 30 patients receiving home care, the following diagnoses were the most frequently given; alteration in sexual pattern 79.3%, alterations in health maintenance, 72.6%, alteration in comfort, 68.0%, depression, 64.0%, noncompliance with diet therapy, 6.3.7%, alteration in self concept, 55.6%, and alteration in sleep pattern, 53%. 2. In looking at the effects of home nursing care as demonstrated by changes in the functional categories over the three month period, it was Found that of the 11 functional categories, the need level for health perception, nutrition, activity and self concept decreased slightly over the three month period. On the average sleep patterns improved, but restfulness was slightly less and bowel elimination patterns improved but satisfaction with urinary elimination was slightly less. On the other hand, role enactment, sexuality, stress management and spirituality decreased slightly. The only results that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t the 0.05 level were improvement. in digestion and decrease in pain.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s were found in ability related to ADL, the total ADL Score at discharge was $19.78{\pm}8.234, and after 3 months $19.01{\pm}8.12$. Considering that a majority of the patients were over 60 years of age and that many had brain or spinal cord injuries, the fact that their ADL ability did nor deteriorate after discharge can be interpreted as related to a positive impact by the home health care nurses. Similarly there was a slight b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decrease in the quality of life scores between the two lest times(l47.83 at discharge and 113.02 at the three month period). Again, when the chronic nature of thee problems facing these patients is considered this maintenance of quality of life can be interpreted as a positive impact by the home health care nurses. 3. One of the home care nursing activities was diagnosis. For this activity it was found that for nine functional health categories(sexuality and spirituality excepted) there were 20 nursing diagnoses. The most frequent were noncompliance, alteration in skin integrity both actual and potential, and impaired physical mobility in that order. 4. Delivery of home health care by the home health nurses included the following nursing activities; assessment, patient education, demonstration of care activities, counselling, direct care to the patient and referrals. Direct care included changing dressings, bladder irrigations, changing Foley catheters, measurement of residual urine, perineal care, position change, back care, oral hygiene, exercise and massage of motion exercises, cleansing enemas, tracheostomy suctioning and tracheostomy care, care of dentures, applications of heat and other similar nursing activities. In conclusion almost 50% of (he sample indicated a need for continued nursing care at the time of discharge and for the patients in the sample who received home care there was a slight decrease in nursing needs but while the patients had chronic and debilitation problems there was ill decrease in ADL abilities or in quality of life. Further study needs Lo be done La increase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tool that was used to measure home health care needs. It is also recommended that study by done using a randomized sampling with a control group to compare patients who receive home care with those who do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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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RI를 이용한 망간 노출 용접공의 운동수행에 따른 뇌 활성도 평가 (Cerebral Activity by Motor Task in Welders Exposed to Manganese through fMRI)

  • 최재호;장봉기;이종화;홍은주;이명주;지동하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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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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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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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chronic exposure by welders to manganese (Mn) through an analysis of the degree of brain activity in different activities such as cognition and motor activities using the neuroimaging technique of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fMRI). The neurotoxic effect that Mn has on the brain was examined as well as changes in the neuro-network in motor areas, and the usefulness of fMRI was evaluated as a tool to determine changes in brain function from occupational exposure to Mn. Methods: A survey was carried out from July 2010 to October 2010 targeting by means of a questionnaire 160 workers from the shipbuilding and other manufacturing industries. Among them, 14 welders with more than ten years of job-related exposure to Mn were recruited on a voluntary basis as an exposure group, and 13 workers from other manufacturing industries with corresponding gender and age were recruited as a control group. A questionnaire survey, a blood test, and an fMRI test were carried out with the study group as target. Results: Of 27 fMRI targets, blood Mn concentration of the exposure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p<0.001), and Pallidal Index (PI) of the welder group was also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p<0.001). As a result of the survey, the score of the exposure group in self-awareness of abnormal nerve symptoms and abnormal musculoskeletal symptoms was higher than those of the control group,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p<0.05, respectively). In the correlation between PI and the results of blood tests, the correlation coefficient with blood Mn concentration was 0.893, revealing a significant amount of correlation (p<0.001). As for brain activity area within the control group, the right and the left areas of the superior frontal cortex showed significant activity, and the right area of superior parietal cortex, the left area of occipital cortex and cerebellum showed significant activity. Unlike the control group, the exposure group showed significant activity selectively on the right area of premotor cortex, at the center of supplementary motor area, and on the left side of superior temporal cortex. In the comparison of brain activity areas between the two groups, the exposure group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activation state than did the control group in such areas as the right and the left superior parietal cortex, superior temporal cortex, and cerebellum including superior frontal cortex and the right area of premotor cortex. However, in nowhere did the control group show a more activated area than did the exposure group. Conclusions: Chronic exposure to Mn increased brain activity during implementation of hand motor tasks. In an identical task, activation increased in the premotor cortex, superior temporal cortex, and supplementary motor area. It was also discovered that brain activity increase in the frontal area and occipital area was more pronounced in the exposure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This result suggests that chronic exposure to Mn in the work environment affects brain activation neuro-net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