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역 수산발효식품과 수산물로부터 다양한 종류의 유산균들을 분리하여 감마아미노낙산(GABA) 활성을 위해 분석을 하였다. 박층크로마토그래피(TLC)를 이용하여 GABA를 생성하는 4개의 균주를 확보하였으며, 16S rRNA sequencing 분석 결과를 통해 FSFL0004, FSFL0005, FSFL0036 균주는 Lactobacillus (Lb.) brevis, 그리고 FGL0007은 Lactococcus (Lc.) lactis에 가장 유사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Lb. brevis FSFL0004와 FSFL0005는 발효된 아귀로부터 분리되었고, Lb. brevis FSFL0036는 갈치 젓갈로부터 분리되었으며, Lc. lactis FGL0007 균주는 참가자미의 내장으로부터 분리되었다.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를 사용한 정량분석결과를 보면, FSFL0004, FSFL0005, FSFL0036과 FGL0007에서 각각 $10,754.37{\mu}g/ml$, $13,082.79{\mu}g/ml$, $12,290.19{\mu}g/ml$, $45.07{\mu}g/ml$의 GABA가 생성되었다. GABA가 풍부한 낙농제품의 발효 종균으로서 상용화 실험을 위해 1% MSG를 포함한 탈지방우유에 4개의 균주를 각각 접종하였다. TLC 결과를 보면 4개의 균주 모두가 GABA 생성을 보였다. HPLC 분석 결과를 보면, 4균주 중 Lc. lactis FGL0007이 가장 높은 GABA 생성($431.42{\mu}g/ml$)을 보였다. 본 연구의 내용은 GABA가 함유된 유제품 개발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인공산성우(人工酸性雨)가 토양(土壤)의 주요(主要) 화학적(化學的) 성질(性質)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천연강우(天然降雨)를 차단(遮斷)하고 묘포토양(苗圃土壤), 혼합토양(混合土壤) 및 사질토양(砂質土壤)에 각각 분식(盆植)된 은행(銀杏)나무 유묘(幼苗)(1-0, half-sib)에 인공산성우(人工酸性雨)(황산(黃酸)과 질산(窒酸)을 3: 1, v/v로 혼합(混合)하여 수도물로 희석한 pH 2.0, 3.0, 4.0 및 5.0) 와 수돗물 (pH 6.4)을 생육기간중(生育期間中)(1985년(年) 4월(月) 28일(日)~10월(月) 19일(日))에 주(週) 3회(回), 매회(每回) 5mm씩 처리(處理)하여 얻어진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토양(土壤)의 치환성(置換性) Ca 및 Mg 함량(含量)과 염기포화도(鹽基飽和度)는 pH 값이 낮을수록 감소(減少)하였고, 감소율(減少率)은 사질토양(砂質土壤), 혼합토양(混合土壤) 및 묘포토양(苗圃土壤)의 순(順)으로 크게 나타났으며, 치환성(置換性) K와 Na 함량(含量)은 산성우처리(酸性雨處理)에 의해 크게 영향받지 않았다. 치환성(置換性) Al 함량(含量)은 처리산성우(處理酸性雨)의 pH 값이 낮을수록 현저히 증가(增加)하였다. 2. 토양(土壤)의 유효인산함량(有效燐酸含量)은 처리산성우(處理酸性雨)의 pH 값이 낮을수록 감소(減少)했으며, 처리전(處理前)에 비하여 묘포토양(苗圃土壤)에서는 증가(增加)한 반면 혼합토양(混合土壤)과 사질토양(砂質土壤)은 감소(減少)하였다. 3. 토양(土壤) sulfate 및 nitrate 함량(含量)은 pH 값이 낮을수록 높아졌으며, sulfate 함량(含量)만이 pH 간에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으며, 그 함량(含量)은 묘포토양(苗圃土壤), 혼합토양(混合土壤) 및 사질토양(砂質土壤)의 순(順)으로 증가(增加)하였다.
암은 비균질적으로 구성된 세포집합체로 간질세포 및 세포 외 기질로 구성된 미세환경과 상호작용에 의해 발병, 전이, 심화되는 복잡한 질병이다. 하지만, 기존의 2차원 배양 세포 기반 플랫폼이 3차원적 생체 환경과 암의 비균질성을 대표하기 힘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페로이드 배양 세포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감염, 염증 및 식이적 환경성 영향력에 민감한 HCT-8 대장암 세포주를 기반으로 하여 3차원 스페로이드 배양법을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개선하고, 대장암 스페로이드 세포를 기반으로 암의 비균질적인 특질과 항암내성 연구의 간단하고 개선된 플랫폼을 제시고자 하였다. 3차원 배양법 최적화를 위해 물리적 배양환경 조성과 배양배지 구성에 따른 스페로이드 형태형성을 비교 분석하고 암 줄기세포군의 증가 양상을 확인한 결과, 필수요소로 구성된 제한 배지와 균일한 형태의 비부착성 표면 배양접시에서 배양된 스페로이드가 균일한 형태의 구형을 형성하고 암 줄기세포군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대장암 스페로이드 세포를 기반으로 대장암 치료제인 5-Fluorouracil (5-FU)에 대한 화학적 감응성 변화를 측정한 결과, 암 줄기세포가 5-FU에 대한 화학적 감수성 저해의 원인이 되며, 최적배양 조건에서 암 줄기세포의 약제 내성의 표현이 증대되었다. 이는 암줄기세포의 항암제 내성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을 내포하는 것으로, 이 방법론은 감염, 염증 및 식이적 요인과 연관된 대장암 스페로이드 세포 기반 항암제 약물반응을 검증하기 위해 효과적이면서 간소한 시험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포식성 곤충인 무당벌레(Harmonia axyridis)의 소화기관 내에 서식하고 있는 장내세균을 순수 분리하여 계통학적 특성을 밝히고 이들 장내세균이 무당벌레의 발육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시험곤충은 전북 김제(JK), 충남 금산(CK) 그리고 충남대학교 곤충생리실험실(CI)의 무당벌레 개체군을 사용하였다. 무당벌레의 소화기관에서 장내세균 34균주를 순수분리하고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총 4개의 계통군으로 분류하였다. 무당벌레 소화기관에서 분리된 전체 분리균주의 약 70%가 Bacillus속과 Staphylococcus속을 포함하는 계통군이었으며, 시험 무당벌레 소화기관으로부터 공통적으로 분리되는 특징을 보였다. 분리된 장내세균 중 대표세균 18균주를 대상으로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 조사를 수행한 결과, ofloxacin과 penicillin이 장내세균의 모두에게 증식을 저해하는 항생제 내성을 나타내어 시험약제로 선택하였다. 무당벌레의 먹이인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과 무테두리진딧물(Lipaphis eryimi)에 ofloxacin 과 penicillin을 직접 처리하여 무당벌레를 사육하면서 번데기무게, 유충기간, 성충의 산란력, 부화율 등 생리적 특성을 항생제 무처리구와 비교한 결과 낮게 나타났다. 각 무당벌레 소화기관으로부터 공통적으로 분리된 대표 장내세균 Staphylococcus saprophyticus 가 무당벌레의 발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S. saprophyticus의 부재 시 유충기간이 길어졌으며 번데기의 무게 그리고 성충의 산란력은 감소하였다.
목 적 :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성 설사의 흔한 원인이며, 면역 저하 환자에서도 심각한 감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소아 암환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임상 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8년 11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삼성 서울병원에 입원한 환아 중 대변에서 노로바이러스 PCR 양성을 보였던 소아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연구에 포함된 환자는 총 10명이었으며, 이들 연령의 중앙값은 0.83세, 남녀의 비율은 1.5대 1이었다. 기저질환은 혈액암 4명, 신경모세포종 4명, 뇌종양 2명이었고, 감염 진단 당시 조혈모세포이식 수여자는 4명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설사 증상을 보였으며, 설사 횟수의 중앙값은 8.5회/일, 바이러스 배출 기간의 중앙값은 72.5일이었다. 장기종 소견을 보인 4명의 환자는 금식 및 총정맥 영양을 투여 받았으며, 노로바이러스 관련 사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소아 암환자에서 다양한 임상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으며, 이들 면역저하 환자에서 바이러스 배출 기간이 매우 길어, 설사가 있는 암환자에서 고려해야 할 바이러스 감염이다.
뽕잎분말을 식이에 각각 0%(무첨가), 5%(저농도) 및 10%(고농도)로 33일간 흰쥐에게 급여하고, 실험 29-33일 사이에 5일간 1일 2회 loperamide(1.5 mg/kg/day, s.c.)를 피하투여하여 변비를 유도한 뒤 뽕잎분말의 변비 개선효과를 측정하였다. 체중증가량은 loperamide 투여 전에는 뽕잎분말을 급여한 MPL5군과 MPL10군이 뽕잎분말을 첨가하지 않고 정상식이를 급여한 NOR군과 MPL0군에 비하여 감소하였으며, 뽕잎분말 고용량을 급여한 MPL10군에서만 유의차를 보였다. 변비 유발 기간중에는 처리군 간의 유의차가 없었다. 식이섭취량은 변비유발 기간 중 loperamide만을 단독 투여한 MPL0군이 NOR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대장관내 변의 개수는 loperamide 단독 처리군(MPL0)에 비하여 뽕잎분말 병용 처리군(MPL5와 MPL10)이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뽕잎분말 고용량을 처리한 MPL10군은 NOR군과 유사하였다. 장 통과시간과 통과속도는 loperamide 단독 처리군(MPL0)에 비하여 뽕잎분말을 병용 처리한 모든 군(MPL5와 MPL10)에서 감소되었다. 장의 길이는 뽕잎분말 처리군(MPL5와 MPL10)들이 정상대조군(NOR)이나 loperamide 단독 처리군(MPL0)에 비하여 유의하게 길었으며, 뽕잎분말의 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장의 길이가 길었다. Loperamide 만을 단독으로 처리한 군(MPL0)은 변의 개수, 변의 중량 및 변의 수분 함량이 모두 유의적으로 저하되었다. Loperamide와 뽕잎분말을 병용 처리한 군(MPL5와 MPL10)들은 loperamide 단독 처리군 (MPL0)에 비하여 변의 개수, 변의 중량 및 변의 수분 함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정상대조군(NOR)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뽕잎분말을 급여한 군(MPL5와 MPL10)들은 혈청 중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함량이 정상식이를 급여한 군(NOR와 MPL0)들에 비하여 낮은 경향이었으며,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높은 경향이었다. Loperamide 투여는 혈청 지질 농도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뽕잎분말은 실험동물에서 loperamide 처치에 의해서 감소되어진 변의 개수, 변의 중량 및 변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키며, 장내 변의 개수, 장 통과속도와 통과시간을 감소시켜 변비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ign Jugori model compatible with the body types of the middle-aged women especially from 40 to 59 years old. The result is as follows: We decided five items as the necessary items for designing jugori model : the bust girth (the breast & shoulder width), the B.P length, the neck width, the armhole circumference, and Hwa-jang. The breast & shoulder width are the size that comes out if the bust is divided by the breast & shoulder width on the basis of the side line, and Hwa-jang is a length measured with arms stretched out to 0° direction. With each person's physical characteristics considered, the application of the size of each body types and body parts is as follows: 1. The breast & shoulder width (1/4 portion) : We decided B/4+2cm as a standard size and, we adjusted the extra room on the basis of the discrepancy between the breast width and the shoulder width to make it fit well to the each body type. For the breast width (1/2 portion), we bisected the difference between the breast width and the shoulder width of the bust, and moved Gut-sup to the center of the Sup and Sup-sun for An-sup. According to the body type, the movement of the Sup for the people with big breasts gets bigger because there should be a big difference between the breast width and the shoulder width for them, and for the people with small breasts the movement will be relatively smaller. For the shoulder width (1/2 portion), we curved the back center line after we shortened as much as the difference between the amount of the shoulder width/2+1cm and of B/4+2cm. The movement of back center line will be bigger for a person with leaned-backward body type. 2. The front & back length: We made the front length to B.P length+2.5cm to have Jugori cover the breast point fully around the bust line, which is a vogue nowadays. For an upright body type, we decided the back length as (AH/2.2)+5cm. And for a bent-forward and a leaned-backward body type, we adjusted the calculation formulae differently taking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into account. We decided the back length (A) as (A.H/2.2)+5cm, and the front length (B) as the back length+5cm. So, (A+B) is the sum of the front length and the back length. Going back to the original formula, the front length is B.P+2.5cm. So, we can decide the back length if we subtract B.P+2.5cm from the sum of the front length and the back length. To make well-fit Jugoris, the front & back length are areas that we should pay attention to if we take each person's physical characteristics into consideration. 3. Go-dae (1/2 portion) : We decided Go-dae as the neck width/2+0.5cm. For an upright body type, because the base line which went down vertically from the tragion was straight, we generally decided Go-dae Dalim line as 1.0cm. But we decided Go-dae Dalim line down to 1.5cm for bent-forward type and up to 0.2cm for leaned-backward type because the upper half of the body of them was bent forward or leaned backward from the base line. 4. The armhole : We decided the armhole circumference as A.H/2+2cm with the whole extra room of 4cm. 5. The side line length : We can calculate the side line length to (the back length-the armhole)/2, and, in terms of the trend, 2.5cm will be appropriate.
제주 연안에서 주로 어획되는 연안 정착성 고급 어종인 흰점독가시치, S. canaliculatus 양식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부화 자어의 먹이 섭취, rotifer와 Artemia nauplii에 대한 섭식 생태 등 종묘생산을 위한 기초적인 연구와 자어 사육 시스템의 개선과 새로운 먹이생물을 적용하여 대량 종묘생산을 실시하였다. 흰점독가시치 자어의 먹이 계열별 생존율 실험은 부화후 1일째부터 참굴의 trochophore 유생과 B. rotundiformis를 공급한 실험구에서 부화 후 10일째까지 평균 3.3%가 생존하였으나, rotifer와 ciliata를 공급한 실험구 및 rotifer와 N. oculata를 공급한 실험구에서는 정상적으로 섭식하지 못하고 부화 후 5일과 6일째 모두 사망하였다. 자어의 성장에 따른 rotifer의 1회 섭식량은 부화 후 5일째에는 평균 11개체, 부화 후 9일째에는 43개체, 부화 후 15일째에는 167개체로 급격히 증가하여 19일째에는 239개체를 섭식하였다. Artemia nauplii의 일간 섭식량은 부화 후 12일째 평균 43.5개체, 부화 후 15일째부터는 섭식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438개체를 섭식하였으며, 부화 후 24일째에는 자어 1마리가 하루에 평균 3,000개체를 섭식하였다. 대량 종묘생산은 야외수조(23$M^3$)에서 규조류를 번식시키고 나서 N. oculata를 첨가하면서 1주일간 물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그 이후부터는 B. rotundiformis (136${\mu}$m)와 copepoda 류를 배양한 상태에서 수정란을 수용하여 부화된 자어를 50일간 사육하였다. 또한 바윗굴의 trochophore 유생(58~62${\mu}$m)을 자어의 대량 폐사가 발생하는 위험기(부화 2~7일)에 공급하여, rotifer로의 먹이전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부화 후 5일까지의 생존율은 14.9%, 부화 후 10일까지의 생존율은 11.1%였으며, 최종 사육 기간동안 생존율은 10.7%, 치어의 평균 전장은 65.5${\pm}$0.4mm 이었다.
Luftfrachtersatzverkehr ist der Transport von Luftfrachtgut von Flughafen zu Flughafen unter einem Luftfrachtbrief im $Oberfl{\ddot{a}}chentransport$ urn die erste und/oder letzte Teilstrecke einer als Gesamtstrecke vereinbarten $Luftfrachtbef{\ddot{o}}rderung$. These Strecken $f{\ddot{u}}hren$ von nationalen oder intemationalen $Flugh{\tilde{a}}fen$ zurn Zentralflughafen ($_"Hub"$) der Luftverkehrsgesellschaft bzw. in urngekehrter Richtung vom Zentralflughafen hin zu den einzelnen nationalen oder intemationalen $Flugh{\ddot{a}}fen$. Die Vorteile des Luftfrachtersatzverkehrs sind offenkundig, daher auch sein $st{\ddot{a}}ndiges$ Anwachsen. Allerdings bestand bei den Luftverkehrsgesellschaften jahrelang eine $gro{\ss}e$ Unsicherheit, wie dieser Luftverkehr, der eben nicht in der Luft $durchgef{\ddot{u}}hrt$ wird, rechtlich zu qualifizieren sei. Stellte die $Bef{\ddot{o}}rderung$ von $Luftfrachtg{\ddot{u}}tem$ auf der $Stra{\ss}e$ einen Bruch des $Luftbef{\ddot{o}}rderungsvertrages$ dar, so wie im Schadensfall die $Gesch{\ddot{a}digten$, Absender oder $Empf{\ddot{a}}nger$ des betreffenden Gutes, der Luftverkehrgesllschft auf Art. 18 Abs. 3 oder Art. 31 Warschauer Abkommen(WA) berufen? Folge dieser Unsicherheit war, $da{\ss}$${\ddot{u}}ber$ lange Jahre hinweg die Luftverkehrsgesellschaften sich scheuten, diese Frage einer gerichtlichen $Kl{\ddot{a}}rung$$zuzuf{\ddot{u}}hren$, Eher war man geneigt, sich mit dem Anspruchsgegner $au{\ss}ergerichtlich$ zu vergleichen, selbst wenn dies bedeutete, $da{\ss}$ man sich nicht auf die $Haftungsbeschr{\ddot{a}}nkungen$ des Art. 22 WA berufen konnte, als ein Urteil zu erstreiten, welcher $m{\ddot{o}}glicherweise$ der Praxis der $Luftfrachtersatzbef{\ddot{o}}rderung$ einen - rechtlichen - Riegel vorgeschoben $h{\ddot{a}}tte$. Diese Unsicherheit ist jedoch durch die Entscheidung die erste und wohl auch bislang einzige $h{\ddot{o}}chstrichterliche$ Entscheidung zur $Luftfrachtersatzbef{\ddot{o}}rderung$ nicht nur in Deutschland, sondem soger in Europa. Die Luftverkehrsgesellschaften $k{\ddot{o}}nnen$ mit dieser Entscheidung gut leben. Bei emer $vertragsgem{\ddot{a}}{\ss}en$$Luftfrachtersatzbef{\ddot{o}}rderung$ haftet der $Luftfrachtf{\ddot{u}}hrer$$f{\ddot{u}}r$$Sch{\ddot{a}}den$$anl{\ddot{a}}{\ss}lich$ der mit dem Luftfahrzeug $ausgef{\ddot{u}}hrten$ Teilstrecke nach den Vorsschriften des Warschauer Abkommens und $f{\ddot{u}}r$$Sch{\ddot{a}}den$$anl{\ddot{a}}{\ss}lich$ der mit einem $Oberfl{\ddot{a}}chenbef{\ddot{o}}rderungsmittel$$ausgef{\ddot{u}}hrten$ Teilstrecke nach den Vorschriften, welche $f{\ddot{u}}r$ das $tats{\ddot{a}}chlich$ eingesetzte ransportmittel $einschl{\ddot{a}}gig$ sind. Bei unbekanntem Schadensort haftet der $Luftfrachtf{\ddot{u}}hrer$ nach dem jeweils $sch{\ddot{a}}rfsten$ der in Betracht kommenden Rechte. Bei emer vertragwidrigen $Luftfrachtersatzbef{\ddot{o}}rderung$ haftet der $Luftfrachtf{\ddot{u}}hrer$ nach dem Recht des vereinbarten $Bef{\ddot{o}}rderungsmittels$, da sich auf dieses Recht der Vertragspartner des $Luftfrrachtf{\ddot{u}}hrers$ eingerichtet hatte. Der $Luftfrachtf{\ddot{u}}frer$ haftet aber auch nach dem Recht des $tats{\ddot{a}}chlich$ eingesetzten $Bef{\ddot{o}}rderungsmittels$, da er sich in dessen Haftungsordnung durch die einseitige Wahl des $Bef{\ddot{o}}rderungsmittels$ selbst hineingestellt hat. Bei unbekanntem Schadensort haftet der $Luftfrachtf{\ddot{u}}hrer$ nach dem jeweils $sch{\ddot{a}}rfsten$ der in Betracht kommenden Rechte.
본 소고(小考)는 우리의 문화재인 수막새의 보편적인 의미에 대해 고찰하고, 특히 "신라의 미소" 수막새의 존재론적 의미 해석에 천착해 본다. 또 여기서 읽는 선악의 문제를 철학의 보편적 문제와 결부시켜 고찰해 본다. 선-악의 문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류의 삶과 역사와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철학과 윤리 및 종교의 주제임에 틀림없을 뿐만 아니라 누구도 간과할 수 없는 심층 문제다. 중세의 교부였던 아우구스티누스는 악의 근원에 대해 깊이 천착했으며 나름대로 그 물음에 응답했지만, 결코 그 문제 해결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보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말하자면 악의 근원에 대한 형이상학적 물음은 늘 열려있는 것이다. 셸링도 악의 근원 문제에 골몰했는데, 그는 이것이 "인간의 자유의지(menschliche Freiheit)"와 깊이 관련되어 있음을 타진하였다. 그러나 니체는 소크라테스와 기독교로부터 전승된 도덕을 "낙타의 도덕"이라고 폄하하면서 "선악의 피안(Jenseits vom Gut und Böse)"에 거주할 것을 주장한다. 본 소고(小考)에서는 선악이 우리의 손에 잡히든 혹은 잡히지 않든 "즉자-존재(an-sich-sein)"의 형식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선악 사이의 싸움은 끝이 없을 뿐만 아니라 세계 및 인간의 운명과 철저하게 관련되어 있기에, 피안적인 것이라고 하기 보다는 차안적이라는 것을 밝힌다. 차안적인 선악 사이의 끝없는 싸움은 인도 사상과 종교의 영향을 받은 발리의 "바롱댄스"에도 잘 드러난다. 우리에게 전승된 얼굴무늬수막새도 다른 종류의 수막새와 마찬가지로 기왓골 끝을 단단하게 마감하는 건축학적 의미를 지닌 장식적 의미도 갖지만, 수호와 벽사(辟邪)의 의미도 갖고 있다. 벽사적인 의미를 갖는다는 것은 악이 곧 이 세상에 엄존하여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불가항력적인 악의 존재에 대처하는 여러 민속적인 방식들을 타진해보고, 특히 악에 대처하는 얼굴무늬수막새인 "신라의 미소"를 통해 악귀에 대응하는 신라인들의 기상천외한 창조적 발상을 고찰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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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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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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