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ri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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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내 온도와 상대습도가 포장 한우 등심의 품질 및 저장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and relative humidity in refrigerator on quality traits and storage characteristics of Pre-packed Hanwoo loin)

  • 설국환;김기현;김영화;염경은;이무하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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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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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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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포장 한우 등심의 저장 시 각각 다른 저장고 내 온도와 상대습도가 저장 기간별 이화학적 품질과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한우 등심의 냉장저장시 저장온도와 상대습도는 육색을 포함한 식육의 품질특성에 영향을 미치며, 식육의 지방산패와 미생물 증식속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포장된 한우육의 저장 시 온도를 낮추며 상대습도를 55%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품질을 유지하면서 저장기간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사료되며, 추후 온 습도 뿐만 아니라 저장고 내의 여러 조건들의 조절을 통하여 소비자가 고품질의 한우육을 장기간 보관하며 섭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향후 한우 소비의 증진을 위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조리방법에 따른 가금류의 부위별 지용성 영양성분 함량 변화 조사: 콜레스테롤, 레티놀 및 알파-토코페롤 (Content of Fat-Soluble Nutrients (Cholesterol, Retinol, and α-Tocopherol) in Different Parts of Poultry Meats according to Cooking Method)

  • 이지현;이희나;신정아;천지연;이준수;이기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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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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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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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조리방법(원재료, 삶기, 굽기, 볶기, 튀기기, 찌기, 로스팅, 전자레인지)에 따른 닭, 토종닭, 오리의 부위별(가슴, 날개 및 다리) 콜레스테롤, 레티놀 및 알파-토코페롤의 함량을 조사하였다. 모든 지용성 영양 성분은 알칼리 검화법을 통해 검화물 제거 후 용매추출법을 이용하여 동시 추출하였다. 닭, 토종닭 및 오리의 부위별 지용성 영양 성분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닭과 토종닭의 가슴살은 다리살이나 날개살에 비해 낮은 콜레스테롤, 레티놀 및 알파-토코페롤 함량을 보였다. 콜레스테롤의 경우에는 조리 후에 전반적으로 성분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닭의 경우 튀기기 조리 후 날개살과 다리살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107.32 mg/100 g과 94.25 mg/100 g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분석된 시료들 중에서 가장 높은 콜레스테롤 함량(233.77 mg/100 g)은 전자레인지 조리 후 오리의 날개살에서 검출되었다. 레티놀의 경우 닭, 토종닭 및 오리의 부위별 성분 함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닭의 가슴살과 다리살의 경우 볶기와 튀기기에서 다른 조리방법에 비해 비교적 높은 레티놀 함량을 나타냈다. 또한 토종닭의 경우 가슴살의 함량이 날개살과 다리살보다 매우 낮은 경향을 보였다. 알파-토코페롤 역시 모든 가금류에서 대체적으로 가슴살이 다른 부위에 비해 낮은 알파-토코페롤 함량을 나타냈으며, 닭과 토종닭의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볶기와 튀기기 조리 후 알파-토코페롤의 함량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조리 중에 사용된 콩기름에 산화방지제로 함유된 토코페롤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관능특성 및 판별함수를 이용한 한우고기 맛 등급 분석 (Palatability Grading Analysis of Hanwoo Beef using Sensory Properties and Discriminant Analysis)

  • 조수현;서그러운달님;김동훈;김재희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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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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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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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1,300명의 소비자들이 직접 먹어보고 평가한 한우고기 데이터를 이용하여 쇠고기 맛 등급을 구분 해 내기 위한 판별분석 방법들을 비교하였다. 한우 관능평가의 주요 세 변수인 연도, 다즙성, 향미를 포함한 정준 판별분석과 대표적인 맛 변수로 여겨지는 전반적인 기호도 만을 이용하여 선형판별분석과 비모수 판별분석을 하였다. 전반적인 기호도와 같은 한 개의 변수만을 사용할 경우 두 가지 모두 비슷한 분류율을 나타내지만 선형판별 함수는 이해와 사용 측면에서 장점이 있었던 반면에 비모수적 방법은 커널함수와 띠폭에 대한 선택이 불편하지만 잘 선택하면 정확한 분류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그러나 다른 정보를 가진 변수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개의 변수만을 이용한 판별 분석은 판별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중요한 변수들의 정보를 활용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한편, 정준판별분석의 경우 정준판별함수의 오분류율이 일변량 선형 판별함수와 비모수 판별함수의 오분류율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분포에 대한 특별한 가정이 필요하지 않아 통계적 가정이 까다롭지 않고 또한 맛에 중요한 요인인 연도, 다즙성, 향미의 세 개변수를 모두 사용하므로 맛 정보를 최대로 활용한다는 장점이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연도, 다즙성, 향미의 세가지 변수 정보를 모두 포함한 다변량 정준판별분석법을 이용하는 것이 맛 등급을 구분하는데 가장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1900년대 이전 문헌에 기록된 전 조리법의 문헌적 고찰 (A Bibliographical Study of Korean Fan Fried Side dishes(Jeon) in Korean Literatures before the 1900s)

  • 최영진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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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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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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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Jeon refers to a type of Korean cuisine used as a side dish, made with various ingredients such as meat, vegetables, or fish, mixed with flour batter and coated with egg batter and then pan-fried on both sides with oil so that heat spreads through them well.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a cornerstone of further research on Korean dietary life, by reviewing types, recipes and names of Jeon recorded in ancient cookbooks (Korean literatures) and by analyzing changes in recipes to make Jeon, which our ancestors used wisely as one type of side dish. Considering developments and changes recorded in old documents, the Jeon recipe appeared relatively later than the recipes for grilling, steaming et al, which had been developed much earlier, and it had not been recorded until the 1600s. Changes of Jeon recipes by time period are as follows. In the 1600s, there were three recipes: frying only with grain batter after preparation of ingredients, frying right after preparation of ingredients, and putting ingredients on already fried watery batter. These three recipes were still used in the 1700s, in addition to a new recipe, in which ingredients were oil-fried to be skewered. Today's recipe in which prepared ingredients are fried after getting coated with flour and egg only appeared in 1800s. This has been the main recipe for Jeon ever since. In that time period, there was more variety of recipes and ingredients than before. For instance, Jeon was used for soup or steamed dishes instead of being served as a dish itself. Buchimgae with mixed ingredients was also considered Jeon. In the 1900s, there appeared more names for Jeon as more sorts of ingredients got used, even though there were no new recipes for Jeon. The above-mentioned historical records show that traditional recipes for Jeon have been applied to various dishes, using diverse ingredients, and it might be a smart solution to today's problematic dietary habits involving excessive intake of nutrients, in that it provides a healthy way to add fat. In the same sense, the recipe for Jeon can play an active role in internationalization of Korean foods, in which healthiness is a main feature. According to ancient documents, the recipes for Jeon were used even for meals that were not side dishes, such as Jun-Gwa (Jung-Gwa), Jun-Yak and fried rice-cake. Also, there were dishes using the same recipes even without carrying the name of Jeon, like Buchim or Jijim. This might be worthy of further examination in culinary science.

조리방법에 따른 계육의 부위별 지용성 성분의 변화: 지방산, 비타민 A, 비타민 E (Changes in Fat-Soluble Components (Fatty Acids, Vitamin A, and Vitamin E) of Different Parts of Chicken by Different Cooking Methods)

  • 박서연;장혜림;이종헌;황명진;이준수;최용민;이상훈;황진봉;서동원;남진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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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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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8-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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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조리방법(굽기와 삶기)에 따른 닭의 부위별(가슴살, 날개살, 넓적다리살, 아랫다리살) 지방 및 지방산 조성, 비타민 A와 E의 함량 변화를 조사하였다. 조리 후 가열감량은 19.09~41.17%의 범위를 보였으며, 넓적다리살을 제외한 모든 부위에서 굽기가 삶기보다 높은 가열감량을 나타내었다. 지방 함량은 삶은 가슴살을 제외한 모든 가열처리 시료에서 증가하였으며, 지방산 함량은 조리 후 유의적으로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P<0.05).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은 구운 날개살에서 가장 높았으며, 포화지방산에 대한 불포화지방산의 비(UFA/SFA)는 삶은 넓적다리살에서 가장 높았다. 트랜스지방산은 삶은 날개살이 가장 높았으나(137.67 mg/100 g) 구운 날개살의 함량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P>0.05), 가슴살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비타민 A 함량은 계육의 모든 부위에서 가열조리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비타민 E 함량은 부위에 따라 증감의 차이를 보였다. 즉 날개살은 조리 후 감소하였으나 넓적다리살과 아랫다리살은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이 확인되었다(P<0.05). 이러한 결과는 계육의 지방 및 지방산과 비타민의 적절한 섭취를 위한 조리방법의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열처리방법에 따른 한지형 및 난지형 마늘의 영양성분 변화 (Changes in Nutritional Components of the Northern and Southern Types Garlic by Different Heat Treatments)

  • 이주혜;이지윤;황진봉;남진식;이준수;김소민;한혜경;최용민;김세나;김행란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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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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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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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o provide the public with nutritional information on consumption types of garlic, we evaluated the influence of heat treatment method on the nutritional contents of different species of garlic. Methods: We determined the content of general components, minerals, vitamins, and fatty acids in each species of garlic produced in Seosan and Goheung by heating with blanching or microwave roasting. Results: The results of the two-way analysis of variance test indicated that the species in particular, as well as method of heat treatment and interaction, had an influence on nutritional content. The moisture and crude fat content was higher in Southern type garlic than in Northern type garlic, while crude proteins, crude ash, and dietary fibers were more abundant in Northern type garlic than in Southern type garlic. With regard to the total mineral content, K, P, Mg, and Ca were the main components in Northern type garlic and Southern type garlic. Moreover, unsaturated fatty acids showed high levels in both Northern type garlic and Southern type garlic, with more abundant linoleic acid. Overall, Northern type garlic showed a higher content of minerals and fatty acids, while more vitamin B was present in Southern type garlic. In addition,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content of general components (dietary fiber excluded) was increased in both Northern type garlic and Southern type garlic upon heat treatment. Blanching resulted in increased mineral and fatty acid content in Southern type garlic and decreased content in Northern type garlic, indicative of species differences; conversely, microwave roasting contributed to an increase in the content in both Northern type garlic and Southern type garlic. Conclusion: The nutritional content of garlic is more dependent on species than the cooking method, and grilling is associated with less nutrient loss than blanching.

직화구이와 급랭가공법을 이용한 고등어 제품의 성분 분석 및 관능적 특성 검토 (Analysis of Nutritional Components and Sensory Attributes of Grilled and Fast-Chilled Mackerels)

  • 임호정;김미소;유학수;김재겸;신의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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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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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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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구이와 급랭 방식을 적용한 냉장 유통 고등어와 일반적인 냉동 유통 고등어의 성분 비교 및 관능적 특성을 비교해 보았다. 가공 과정에서의 영양성분 함량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한 향기성분을 포함한 관능적 특성에서도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구이 과정이라는 고온 열처리 공정이 있었지만 급랭 방식을 통해 식품의 신선도 유지 기간을 연장하는 효과를 얻었고, 고등어 제품의 색도 역시 유지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높이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구이 과정에서의 주요 인자인 구이 온도, 구이 시간 및 구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의 전달 방법에 관한 세부적인 연구가 진행되어 고등어 제품이 가지는 우수한 영양적 관능적 특성을 유지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성인의 고온가열조리식품 섭취실태 조사연구 (A Study of Adult's Consumption of Cooked Food with High Heat)

  • 이준경;윤기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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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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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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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지방이 많은 식품의 고온가열 조리 시 생성되는 지질과산화물인 아크롤레인은 인체에 이행축적 되는 질병유발 독성물질이며, 발암가능물질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그들이 선호하는 튀김, 직화구이 및 간접구이 등의 고온가열조리식품에 대한 섭취실태 조사를 통해 고온가열 조리식품 섭취에 따른 아크롤레인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가능성에 대한 기초연구로 실시되었다. 서울, 인천광역시 안산시 일산시 및 경기도, 충주시 예산 및 충청남북도,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경주시 및 경상북도, 춘천시 및 강원도에 거주하는 성인 남자 438명과 여자 487명을 포함 총 925명이 응답한 설문결과를 SPSS 12.0통계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25종류의 고온가열조리식품을 대상으로 한 섭취빈도조사에서 가장 섭취빈도가 높은 음식은 프라이드 치킨> 삼겹살간접구이> 꽁치 및 생선직화구이 순으로 한달에 3회 이상의 빈도로 섭취하였으며, 여자는 꽁치 및 생선직화구이를 한 달에 3회 이상, 남자는 삼겹살간접구이> 돈가스> 프라이드치킨 순으로 주 1회 가까운 빈도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평균 1인당 고온가열조리식품의 연간 총 식품섭취량 조사결과 1년간 가장 많은 양을 섭취하는 식품은 프라이드치킨으로 전체평균 10.3 kg이고, 남자의 경우 13.1 kg, 여자의 경우 8.04 kg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높은 섭취량을 나타내는 식품은 삼겹살구이로 전체평균 6.7 kg이고, 남자의 경우 9.4 kg, 여자의 경우 4.7 kg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높은 섭취량을 나타내는 식품은 제육볶음으로 전체평균 5.1 kg이고, 남자의 경우 7.0 kg, 여자의 경우 3.6 kg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우리나라국민이 가장 많이 섭취하는 고온가열조리식품은 프라이드치킨, 삼겹살구이, 제육볶음으로 나타났다. 이번 고온가열조리식품 섭취실태조사는 acrolein 등 지질과산화물 섭취량 조사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질 수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의 고온가열식품 섭취실태를 자각하고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사회인구학적 요인이 1++ 등급 거세한우고기의 부위 및 요리형태별 관능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cio-demographic Factors on Sensory Properties for Hanwoo Steer Beef with 1++ Quality Grade by Different Cut and Cooking Methods)

  • 조수현;김재희;김진형;성필남;박범영;김경의;고윤실;이종문;김동훈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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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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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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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최고급육으로 유통되는 육질등급이 $1^{++}$인 거세한우고기에 대하여 소비자 관능평가를 실시하여 사회인구학적 요인과 한국 소비자들의 관능특성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이 결과를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요리방법 및 부위별 맛 예측 모델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28-30개월령 거세한우를 도축한 후 업진, 보섭, 채끝, 등심, 꾸리, 홍두깨, 목심, 설깃, 우둔, 양지 부위를 분리하여 전국 소비자 650명을 대상으로 탕, 그릴 및 구이형태로 각각 조리하여 연도, 다즙성, 향미 및 전반적인 기호도를 평가한 결과 탕 형태로 조리된 거세한우고기는 거주지역, 연령, 성별, 직업 및 10개의 부위에 대한 관능특성 4가지 요인(연도, 다즙성, 향미 및 전반적인 기호도)과 모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기섭취습관 및 숙성여부도 연도 및 전반적인 기호도와 유의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스테이크 형태인 경우 쇠고기에 대한 기호 성향이 거주지역, 숙성여부 및 부위가 관능특성 4가지 요인(연도, 다즙성, 향미 및 전반적인 기호도)과 모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 수입 및 고기섭취습관 등도 연도 및 전반적인 기호도 특성이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구이 형태인 경우 거주지역, 연령, 직업, 가계수입, 고기섭취 습관, 숙성 여부 및 부위에 따라 연도, 다즙성, 향미 및 기호도 성향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01). 또한, $1^{++}$ 등급과 같은 최상의 육질등급을 받은 거세한우고기의 관능평가 결과에 대하여 주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요리방법에 따라 연도, 다즙성, 향미 및 기호도가 부위별 관능특성에 미치는 가중치가 다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한국소비자들은 동일한 조건의 쇠고기일지라도 요리방법 및 부위에 따라 쇠고기 맛을 평가하는 기호도에 차이가 있었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부위별 요리방법별 맛 예측모델을 확립한다면 한우고기를 차별화 할 수 있는 유통시스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회인구학적 요인이 한우수소고기의 부위 및 요리형태별 관능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cio-demographic Factors on Sensory Properties of Korean Hanwoo Bull Beef by Different Cut and Cooking Methods)

  • 조수현;김진형;김재희;성필남;박범영;김경의;서그러운달님;이종문;김동훈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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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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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7-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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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일반적으로 낮은 육질등급으로 유통되는 한우수소고기에 대하여 소비자 관능평가를 실시하여 사회인구학적 요인과 한국소비자들의 관능특성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이 결과를 한국소비자들을 위한 요리방법별 부위별 맛 예측 모델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24개월령 한우수소를 도축한 후 업진, 보섭, 채끝, 등심, 꾸리, 홍두깨, 목심, 설깃, 우둔, 양지부위를 분리하여 전국 소비자 650명을 대상으로 탕, 그릴 및 구이형태로 각각 조리하여 연도, 다즙성, 향미 및 전반적인 기호도를 평가한 결과 탕형태로 조리된 한우수소고기는 거주지역, 연령, 성별, 직업, 고기섭취습관 및 10개의 부위에 대한 관능특성 4가지 요인(연도, 다즙성, 향미 및 전반적인 기호도)과 모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크 형태인 경우 쇠고기에 대한 기호성향이 거주지역, 연령 및 식습관 등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직업, 가족수, 가계수입 및 부위에 따라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구이형태인 경우 거주지역, 연령, 직업, 가계수입, 식습관 및 부위에 따라 기호도 성향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한우수소고기의 관능평가 결과에 대하여 주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요리방법에 따라 연도, 다즙성, 향미 및 기호도가 부위별 관능특성에 미치는 가중치가 다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한국소비자들은 동일한 조건의 쇠고기일지라도 요리방법 및 부위에 따라 쇠고기 맛을 평가하는 기호도에 차이가 있었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부위별요리방법별 맛 예측모델을 확립한다면 한우고기를 차별화할 수 있는 유통시스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