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olf course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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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eping bentgrass의 생육과 디봇피해 회복을 위한 질소의 유형별 효과 (Evaluating Various Nitrogen Sources for Divot Recovery on Creeping bentgrass)

  • 이상국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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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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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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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Creeping bentgrass 는 골프장의 티나 퍼팅그린 그리고 경기장과 같이 집중관리가 요구되는 곳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잔디의 종류중 하나이다. 골프장에서 계속해서 발생하는 디봇과 같은 피해는 골프장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장애요인중 하나이다. 디봇피해를 회복하기 위한 많은 연구결가가 선행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질소의 유형에 따른 디봇피해의 회복에 대해서는 그 연구결과가 제한적이다. 본 연구는 creeping bentgrass 에 발생한 디봇 피해에 대한 질소의 유형별 효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11가지 질소가 creeping bentgrass 'Penncross' 에 시비되었다. 첫번째 시비처리 이전에 일정한 단위규격당 디봇피해가 만들어 졌으며 피해가 생긴 빈자리에 원토양이 채워졌다. 실험기간동안 잔디의 색과 질이 평가되었다. 질소의 분해속도에 따른 효과는 디봇피해를 회복시키거나 creeping bentgrass 생육에 대해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총 4번에 걸쳐 시비한 urea 처리구는 질소가 시비되지 않은 대조구와 비교했을때 디봇의 회복이나 creeping bentgrass 생육에 대해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디봇피해에 대한 회복과 creeping bentgrass 생육에 대해 polyon 제품군, 특히 polyon mini (41-0-0)가 가장 좋은 효과를 보여 주었다. 본 실험결과 입자의 지름이 작은 완효성질소가 입자의 지름이 큰 완효성질소나 속효성질소 보다 creeping bentgrass 에 발생한 디봇피해의 회복에 좋은 효과를 나타냈다.

Curvularia trifolii에 의한 크리핑벤트그래스 잎마름병 발생 (First Report of Curvularia Leaf Blight Caused by Curvularia trifolii on Creeping Bentgrass in Korea)

  • 성창현;구준학;김정호;윤정호;이정한;심규열;곽연식;장석원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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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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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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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14년 7월부터 9월까지 경상남도 합천 지역의 크리핑벤트그래스(Agrostis stolonifera) 퍼팅 그린에서 Curvularia trifolii에 의한 Curvularia 잎마름병이 관찰되었다. Curvularia 잎마름병은 크리핑벤트그래스 잎몸에서 수침상으로 시작되어 진한 괴사반점으로 변한 다음, 크기가 확대되어 회갈색 또는 밝은 갈색의 동그란 타원형 병반이 되었다. 반점의 둘레는 자주 분홍 또는 진한 갈색의 경계를 갖으며 둥그런 무리(halo)를 보였다. 괴사 반점들은 융합되어 불규칙한 모양이 되었고 잎끝 또는 잎 전체가 말랐다. 마른 잎몸은 회백색이나 황갈색을 나타냈다. 그 균은 균학적 특성과 16S rDNA 서열 분석에 의해 동정되었다. 병원균의 분생포자는 크기가 짧았고, 보통 3개의 격막을 가졌으며, 곧거나 자주 휘었는데 양끝 세포는 일반적으로 가운데 세포보다 투명하였다. 3개의 격막을 지닌 분생포자의 배지상 크기는 $26{\sim}28{\times}11{\sim}12{\mu}m$였다. 기주에 대한 균의 인공접종으로 병원성이 확인되었다. 본 논문은 C. trifolii가 크리핑벤트그래스에 Curvularia 잎마름병을 일으키는 우리나라 최초의 보고이다.

골프코스에서 페어리링의 원인이되는 Vascellum curtisii의 특징과 방계 (Characterization and Control of Vascellum curtisii (Berkeley)Kreisel Causing the Fairy Ring Arcs in the Golf Course in Korea)

  • 최대홍;이정한;김희규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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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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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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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골프코스에 농녹색으로 형성된 페어리링(arc)에서 군집으로 자라난 말불버섯목에 속하는 버섯을 발견하고, 분류학적 특성을 조사한 후 Vascellum curtisii로 동정하고, 친환경 방제법을 시도하였다. 버섯의 자실체 형태를 관찰한 결과 외피(exoperidium)상에 미세한 섬유상의 침상돌기(spine)가 빽빽하게 발달하였고, 촉감은 부드러웠으며 5-6개의 침상돌기(spine)가 끝이 한 곳으로 모아진 모양(Connivent)이 관찰되었다. 자실체는 점점 성숙하면서 spine은 점점 퇴화되어 길이가 짧아지고 약간의 갈색으로 변하면서 결국은 자실체 표면 위에 가루로 남게 된다. 흰색의 내피(endoperidium)는 회갈색으로 성숙된 후에는 중앙 정상부가 약간의 갈색을 띄기 시작하면서 구멍(apical pore)이 발달한다. 내부의 포자형성조직(gleba)은 초기에 다육질의 흰색이었다가, 성숙하면 내부에 올리브 갈색의 기본체(gleba)가 발달하고, 내부에 포자가 발달한다. 포자가 발달하지 않은 하부의 조직(subgleba or sterile babe)은 폭이 좁고, 조직내부는 챔버형이며 gleba와는 막(papery membrane)으로 구분되는 것이 특징이다. 포자는 올리브 갈색으로 크기는 $3-3.5{\mu}m$로 구형이며 돌기가 있으며 두꺼운 벽으로 되어있다. 또한 Lycoperdon 속과는 구분되는 특징으로 중요한 paracapillitium이 관찰되었는데 폭이 $8-9{\mu}m$로 넓고, KOH에 반응하지 않았으며 무색(hyaline)으로 그 벽은 얇다. 외관상 유사한 Vascellum pretense과 Lycoperdon pulcherrimum과 구분할 수 있는 특징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비교하였다. 방제법은 농녹색의 ring arc를 직각으로 강하게 긁어서 thatch층이 노출되어 갈색을 띄게 될 때까지 균사매트를 파괴시킨 후 세제용액 500배액을 처리하고 1-2주후에 무처리와 비교한 결과 효과가 뛰어났다.

코코넛 코이어와 피트모스 혼합 모래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Root Zone Soil Based on Sand Blending with Coconut Coir and Peat Moss)

  • 김영선;배은지;최문진;김태웅;이긍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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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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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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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CKGROUND: Soil amendment was necessary applied for the sand that had been used to root zone of green ground in golf course because of its low water retention power and cation exchangeable capacity.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effect of the mixed ratio of peat moss and coconut coir as soil amendment materials on the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applied to rootzone based on sand. METHODS AND RESULTS: The soil amendments were blended at 0, 3, 5, 7 and 10% by soil volume. The pH in the peat moss treatment was lower than that of control (0% soil amendment), and pH and electrical conductivity (EC) in the coconut coir were higher. The blending ratio of peat moss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pH of rootzone soil (p<0.01), and that of coconut coir positively with EC (p<0.01). As compared with control, capillary porosity, the physical factors such as air-filled porosity, total porosity, and hydraulic conductivity of rootzone soil were increased by applying peat moss and coconut coir. For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percentage of soil amendments and soil physical factors, peat moss and coconut coir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porosity and hydraulic conductivity (p<0.01). CONCLUSION(S):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the application of peat moss and coconut coir affected on the change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rootzone soil, and improved soil porosity and hydraulic conductivity.

스포츠용 다단구조, USGA구조 및 약식구조 지반에서 한국잔디 및 한지형 잔디의 녹색기간 비교 (Comparison of Green Color Retention of Zoysiagrass and Cool-season Grass under Multilayer System, USGA System, and Mono-layer System of Sports Field)

  • 김경남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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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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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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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스포츠용 다단구조, USGA구조 및 약식구조에서 난지형 및 한지형 주요 초종의 연중 녹색 유지 기간을 비교하고자 수행하였다. 공시 초종은 전체 9종류로 들잔디 세 품종과 한지형 잔디 조합종 및 혼합구가 각각 세 종류이었다. 잔디지반 및 초종 별로 연중 색상 품질 및 녹색 유지 기간에 대해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지반 간 차이는 약식구조에 비해 다단 및 USGA 구조에서 잔디의 색상이 우수하였으며, 녹색 기간도 더 길게 나타났다. 초종 간 색상 차이는 계절적으로 12월 하순부터 녹화가 시작되는 이른 봄까지 크게 나타났다. 녹색 유지 기간은 한지형 잔디가 난지형 들잔디에 비해 더 길게 나타났다. 들잔디의 평균 녹색유지 기간은 약 6개월 정도였고, 이른 봄 녹화 시점은 5월 1일-5월 14일 사이, 가을에 휴면에 들어가는 시점은 10월 28일-11월 8일 사이로 나타났다. 한지형 잔디는 3월 초순-4월 초순 사이 녹화가 완료되어 동절기인 12월 중순-2월 초순까지 색상이 유지되어 초종에 따라 전체 지반 평균의 푸른 기간이 약 8.5-11개월 사이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잔디지반 유형에 따라 한지형 잔디의 녹색기간은 퍼레니얼 라이그래스의 경우 10-11개월 정도로 가장 길었고, 반면 톨 훼스큐가 8.5-9개월 정도로 가장 짧았다. 켄터키 블루그래스는 9-10개월 정도로 퍼레니얼 라이그래스와 톨 훼스큐의 중간 정도의 녹색 기간을 나타냈으며, 한지형 혼합구의 푸른 기간은 퍼레니얼 라이그래스가 많이 혼합 될수록 길어지고, 톨 훼스큐가 많이 섞일수록 짧아지는 경향이었다. 지반에 따른 초종별 녹색기간 차이는 난지형인 들잔디의 '야지', '중지' 및 '제니스'간의 차이는 2-6일로 짧은 반면, 한지형 잔디는 최소 7일-최대 36일 까지 상당히 크게 나타났다. 즉 초종 및 지반에 따라 녹색 유지 기간 차이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정원, 공원, 경기장 및 골프장 등 잔디밭 조성 시 컨셉에 의한 초종 및 지반 선정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다양한 결과는 경기장 및 골프장 등 스포츠 잔디밭 설계 시 기대하는 녹화기간에 따라 지반선정 및 초종 선택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출수형태와 BMR이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의 생육특성, 생산성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eading and BMR types on the Agronomic Characteristics, Forage Yield and Quality of Sorghum × Sudangrass Hybrid)

  • 김종덕;고기환;권찬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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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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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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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시험은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 품종의 생육특성, 사초수량 및 품질을 비교하기 위하여 2009년 경북 성주와 충남 천안에서 수행하였다. 시험구 배치는 8처리 3반복의 난괴법 배치로 하였다. 시험구의 처리는 품종으로 하였으며, 공시한 품종은 'Sordan79', 'SX17', 'Honey chew', 'Honey grazer', 'G7', 'Jumbo', 'Green star' 및 'GT56'를 공시하였다. 2지역 모두에서 출수형 4품종은 출수를 하였다. 그 외 생육특성에서는 품종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출수형과 BMR 품종이 다른 품종보다 당도가 높았다. 건물률 및 초장은 출수형이 비출수형 보다 높았다. 생초수량, 건물수량 및 TDN 수량도 출수형이 비출수형 보다 높았고 BMR 품종은 다른 품종보다 적었다. 조단백질과 조회분 함량은 출수형 품종이 비출수형 품종보다 많았으나 비섬유성탄수화물(NFC)은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BMR 품종의 ADF 및 NFC 함량은 다른 폼종 보다 작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출수형이 비출수형에 비하여 사초 생산성이 우수하고, 품질은 비출수형과 BMR 품종이 우수한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BMR 품종은 당도가 높고 ADF 함량이 낮아 사초 품질 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국잔디(Zoysia japonica)의 깎기주기 결정을 위한 지상부 생육 조사 (Daily Shoot Growth Measurement of Zoysiagrass (Zoysia japonica) to Determine Mowing Interval)

  • 이효순;양근모;최준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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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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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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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잔디 깎기는 골프장에서 중요한 관리 작업의 한가지이다. 잔디깎기 주기와 높이는 잔디의 광합성 능력, 밀도, 뿌리생장 등에 영향을 미친다. 본 실험은 한국잔디의 잔디깎기 높이별 지상부 생장량을 조사하여 적절한 잔디깎기 주기를 결정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들잔디를 10mm 높이로 관리시 줄기의 일 생장량은 2.1-4.7mm(7월), 1.9-2.9 mm(8월), 0.9-1.5 mm(9월), 0.6 mm(10월)로 조사되었다. 상기 자료는 잔디깎기를 초장의 33% 이내로 깎는다는 개념으로 볼 때 7월에는 1.1~2.3일, 8월에는 1.7~2.4일, 9월에는 3.5~5.4일, 그리고 10월에는 8.5일 간격으로 깎기를 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들잔디를 15 mm 및 17 mm 높이로 관리시 깎은 후의 지상부 생장량은 7월 4.0-5.3 mm, 8월 2.9-4.5 mm. 9월 1.4-3.7 mm 그리고 10월 13 mm로 나타나 7, 8, 9, 10월의 적정 깎기 주기는 각각 1.4~1.9일, 1.7~2.5일, 2.3~6.3일, 6.8일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들잔디를 18 mm 및 21 mm 높이로 깎은 후의 생장량은 7월 3.5-4.7 mm, 8월 2.9-4.9 mm, 9월 1.5-1.8 mm로 나타났으며, 7, 8, 9월의 적정 깎기 주기는 각각 1.9~2.6일, 1.8~3.1일, 5.9~7.0일의 범위로 나타났다. 그리고 50 mm 높이 깎은 경우는 지상부 생장량이 7월 4.6-4.9 mm, 8월 5.0-6.5 mm, 9월 2.5-4.7 mm로 나타나 7, 8, 9월의 적정 깎기 주기는 각각 5.1~5.4일, 3.9~5.0일, 5.3~9.8일의 범위로 계산되었다. 상기 조사 결과 깎기 높이에 따라 재생장 길이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짧게 깎을수록 재생장 길이가 짧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계 생육기 동안 Zoysiagrass와 Creeping Bentgrass의 비구조적 탄수화물 함량의 비교 (Comparison of Non-structural Carbohydrate Concentration Between Zoysiagrass and Creeping Bentgrass During Summer Growing Season)

  • Kim, Dae-Hyun;Jung, Woo-Jin;Lee, Bok-Rye;Kim, Kil-Yong;Kim, Tae-Hwan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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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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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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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Zoysiagrass [Zoysia marella (L.) Merr.]와 creeping bentgrass (Agrostis palustris Huds)에서 고온 스트레스에 대한 탄수화물대사 반응을 규명하기 위해 4월부터 9월까지의 식물체내의 탄수화물 대사산물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각 초종의 샘플은 1998년 조성된 무안 Country Club의 green과 fairway에서 채취하였다. Creeping bentgrass의 지상부 수량은 6월부터 8월까지 점차 감소하였고 이후 회복되었다. 반면 zoysiagrass의 지상부 수량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Creeping bentgrass의 엽록소 함량은 7월까지 zoysiagrass의 엽록소 함량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고, 그후 7월부터 8월까지 43%의 감소를 보였다. 가용성 당의 경우 zoysiagrass은 전 시험기간동안 creeping bentgrass보다 높게 유지되었다. Zoysiagrass의 가용성 당은 4월부터 5월사이 약 58%의 증가를 보였고, 이후 8월까지 유의적인 변화가 없었다. Creeping bentgrass의 가용성 당은 7월까지 다소 증가한 후, 8월에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Zoysaigrass의 Starch의 농도는 4월부터 5월까지 증가한 후 9월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Creeping bentgrass의 경우 starch와 fructan 농도는 공히 6월과 7월 사이의 높은 축적 및 7월과 8월 사이의 급격한 감소하는 특이점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들은 zoysiagrass 보다 creeping bentgrass가 6월과 8월 사이의 고온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 기간 중 creeping bentgrass의 비구조적 탄수화물의 활발한 축적과 가수분해는 고온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규산염의 시비가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여름철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ilicate on Creeping Bentgrass Growth of Green at the Golf Course during Summer in Korea)

  • 이재필;유태영;문세종;함선규;김두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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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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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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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실험은 규산염(HF) 처리가 골프장 그린의 크리핑 벤트그래스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원컨트리클럽 증식포장에서 2007년 5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수행하였다. 잔디품종은 크리핑 벤트그래스 '펜크로스'이며, 처리내용은 대조구, 규산염(HF) 200배(추천량의 2.5배), 500배(추천량) 및 1,000배(추천량의 0.5배)로 처리하였다. 실험구의 배치는 완전임의배치 법으로 3반복하였으며 뿌리길이, 잔디 분얼경 밀도 및 잔디품질을 각각 조사하였다. 실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뿌리길이는 규산염(HF)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평균 $1.5{\sim}1.9cm$ 길었으며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특히 잔디생육 불량기인 7월 6일에서 8월 17일의 조사에서는 규산염(HF) 처리구의 뿌리길이는 평균 $7{\sim}8cm$로 대조구 보다 약 2.3cm 더 길었다. 2. 잔디 분얼경 밀도(개/$cm^2$)는 규산염(HF) 처리구가 $18{\sim}22$개로 대조구보다 $0.4{\sim}2.1$개 많은 경향이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3. 시각적 잔디 품질 역시 규산염(HF) 처리구가 $5.0{\sim}8.3$으로 대조구보다 $0.3{\sim}1.5$정도 우수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반면 생육적기의 잔디 품질은 대조구와 처리구간 차이가 적은 경향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규산염(HF)은 우리나라 골프장 그린에 식재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여름철 뿌리길이 생육에는 효과가 있으며, 살포 농도는 200배액에서 1,000배액이 적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본 실험은 1년 동안 수행된 결과이므로 최근 해마다 변화는 기후에 대한 규산염(HF)의 균일한 효과검정에 관한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