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lycyrrhiza uralen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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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 경엽(莖葉)의 포제방법에 따른 생리활성 비교 (A Comparative Study of Physiological Activity of Glycyrrhiza uralensis Fischer Stems and Leaves by Processing Methods)

  • 박정섭;박선희;오일수;장영남;방극수;변은주;이정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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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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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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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포제 방법에 따른 감초경엽의 성분변화 및 항산화, 항돌연변이원성을 평가하였다. 성분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GC-Mass의 분석한 결과 각 추출물에서 공통으로 분석된 성분은 19.7분에서 cis-1,3-dimethyl-2-methylene-cyclohexane과 21.5에서 n-hexadecanoic acid이 모두 분석되었으며, 17.8분에서는 3-O-methyl-D-Fructose가 끓는 물에 데친 감초경엽에서 19.8분에서는 aminopyrazine이 4회 볶은 감초 잎과 줄기 추출물만 분석되지 않고 4가지 모두에서 분석되었다. 항산화 활성 측정에서는 DPPH 라디칼 소거활성에서 3회 볶은 감초경엽에서 $EC_{50}$$2.66{\pm}0.09{\mu}g$으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났으며,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4회 볶은 감초경엽에서 $EC_{50}$$0.57{\pm}0.22{\mu}g$으로 가장 높았다. 환원력 측정에서는 3회 볶은 감초 잎과 줄기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폴리페놀 함량 3회 볶은 감초경엽에서 $3.38{\pm}0.12g/100g$으로 가장 높았다. 항돌연변이원성 평가에 있어서 직접변이원인 1-NP에 대해 높은 돌연변이 억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간접변이원인인 Trp-P-1, Trp-P-2, $AFB_1$, 2-AA에 대해서는 3번 볶은 감초경엽(GU-1)에서 가장 높은 돌연변이 억제효과를 나타냈다.

돈육 소시지에 첨가한 감초 및 강황의 저장성 증진 및 아질산염 소거 효과 (Effect of Improvement of Storage Properties and Reducing of Sodium Nitrate by Glycyrrhiza uralensis and Curcula longa in Pork Sausage)

  • 조선희;정순아;송유진;이소영;김꽃봉우리;박진규;박선미;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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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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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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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돈육 소시지에 감초와 강황 열수 추출물을 0.5%, 1%, 5% 농도로 첨가하여 이들이 소시지의 저장성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30 ppm 아질산염과 5% 추출물을 첨가한 실험구에서 소시지의 저장성이 약 4주간 유지되어 아질산염만 150 ppm 첨가한 것과 유사한 저장성을 보였으며, 1% 첨가구에서는 전 저장기간 동안 1 log cycle정도의 미생물 생육억제효과를 보였다. 산화도는 추출물 첨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되는 경향을 보여 산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BN 함량측정에서도 5.0% 첨가구에서 저장기간 내내 가장 낮은 함량을 보였으며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소시지의 아질산염 잔류량이 감소하였다. 감초와 강황 첨가구에서 유화안정성이 다소 떨어졌으나 pH의 경우는 5.0% 첨가구에서 소시지의 pH가 안정하였으며 무첨가구가 첨가구에 비해 적색도는 다소 높았으나 황색도는 낮았다. 관능평가 결과 0.5%, 1%가 전체적으로 무첨가구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감초와 강황 열수 추출물을 소시지에 첨가할 경우 아질산염의 첨가량을 낮추어도 저장성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아질산염 잔류량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추출물을 1.0% 이하로 첨가할 경우 저장성과 함께 품질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감초추출물 첨가가 김치의 젖산균 생육과 산생성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icorice (Glycyrrhiza uralensis) Extract Added to Kimchi on Growth and Acid Formation by Lactic Acid Bacteria and on Quality of Kimchi)

  • 고영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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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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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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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김치의 맛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감미료로 첨가되는 설탕 대신에 감초추출물(리코S)을 첨가하여 김치의 품질특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치 제조원료에 설탕 또는 리코S를 첨가하여 젖산균의 생육과 산생성, 관능성 및 휘발성냄새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김치에 첨가된 리코S의 영향을 보면 다음과 같다. pH는 0 day와 1 day는 리코S의 첨가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나, 2 day와 3 day의 경우는 리코S의 첨가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다소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산도는 0 day와 1 day는 리코S의 첨가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p<0.05), 2 day와 3 day의 경우는 리코S의 첨가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젖산균수는 설탕 또는 리코S 첨가시료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관능검사의 결과를 보면 1-3 day 숙성된 시료의 전반저인 기호도는 리코S 0.05% 또는 0.1% 첨가시료가 다른 시료보다 우수하였고, 0.2% 첨가시료가 가장 낮았다. 맛은 전반적인 기호도와 경향이 일치하며, 냄새는 0.2% 첨가시료가 다른 시료보다 낮았으며, 조직감은 4 시료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한편 색상은 3 day숙성시료를 제외하고는 리코S 0.2% 첨가시료가 다른 시료에 비하여 낮았다. 김치에 첨가된 리코S는 휘발성냄새 성분에는 현저한 변화를 초래하지 않았다.

항균활성이 있는 한약재의 복합첨가가 김치 숙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ixed Medicinal herb Extracts with Antimicrobial Activity on the Shelf-life of Kimchi)

  • 이신호;조옥기;최우정;김순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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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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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4-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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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울금과 자초, 자초와 고삼, 고삼과 감초, 감초와 오미자 추출물 혼합액 1% 첨가가 배추김치의 보존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10^{\circ}C$에서 25일간 숙성시키면서 조사하였다. 김치의 pH와 산도는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급격히 감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한약재 추출물을 혼합 첨가한 김치는 대조구에 비해 이의 속도가 매우 완만하게 나타났다. 특히 SG, GS 첨가구의 pH 감소속도와 산도 증가속도는 매우 느려 pH는 숙성 20일경 각각 4.19, 4.16을 나타내었고, 산도는 0.62, 0.64%를 나타내었다. 미생물 변화는 한약재 추출물 혼합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균 성장을 크게 억제시켰으며, 특히 GS, SG 첨가 김치는 적숙기인 숙성 15일째 대조구에 비해 총균수는 각각 1.3, 1.32 $log_{10}$ cycle, 유산균수는 1.24, 1.14 $log_{10}$ cycle 정도 억제되었다. 김치의 신맛은 김치 적숙기인 $10{\sim}15$일경 대조구에 비해 한약재 추출물 첨가구에서 약하게 나타났으며, 종합적인 맛은 한약재 고유의 향과 맛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나쁘게 나타나 이를 보완하기 위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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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정제물 첨가 김치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Kimchi with Added Purified Licorice(Glycyrrhiza uralensis) Extract)

  • 이수현;고영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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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통권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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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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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김치의 맛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감미료로 첨가되는 설탕 대신에 감초정제물을 첨가하여 김치의 품질특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치제조원료에 설탕 또는 감초정제물을 첨가하여 젖산균의 생육과 산생성, 관능적 특성 및 휘발성냄새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pH는 숙성 2일과 3일의 경우 감초정제물의 첨가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다소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산도는 0일과 1일의 경우는 감초정제물의 첨가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p<0.05), 2일과 3일의 경우는 감초정제물의 첨가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감초정제물의 첨가로 젖산균수는 변화가 없었다. 비숙성시료와 1일숙성시료의 전반적인 기호도와 맛은 감초정제물의 첨가농도가 0.01% 이상인 경우 유의적으로 저하하였다(p<0.05). 2${\sim}$3일 숙성시료의 전반적인 기호도와 맛은 감초정제물 0.005% 또는 0.01% 첨가시료가 다른 시료보다 유의적으로 우수하였다(p<0.05). 비숙성시료에 비하여 숙성시료에서 diallyl sulfide와 methyl trisulfide가 새로이 생성되었으며, 일부의 냄새성분 함량은 숙성과정에서 증가하거나 변화를 보였다.

감마선 조사가 감초(Glycyrrhiza uralensis)의 초기 생육 및 DNA 손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amma-ray Irradiation on Growth Characteristics and DNA Damage in Licorice (Glycyrrhiza uralensis))

  • 류재혁;임승빈;김동섭;안준우;김진백;김상훈;강시용
    • 방사선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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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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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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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optimal dose of gamma-ray on the growth and nucleus DNA damage for mutation breeding in licorice. Gamma-rays irradiated to dry seeds with various doses (0 to 1000 Gy). Significant decreases in germination rate (%), survival rate (%) and growth characteristics (plant height, number of leaves, root length and fresh weight) were observed by dose of increased. $LD_{50}$ (lethal dose) was approximately 400 Gy to 500 Gy. Also, reduction doses ($RD_{50}$) of plant height, number of leaves, root length and flash weight were 428 Gy, 760 Gy, 363 Gy and 334 Gy, respectively. It is supplest that the optimal dose of gamma irradiation for licorice mutation induction might be about 400 Gy in this study. We also conducted comet assay to observe nucleus DNA damage due to gamma irradiation. In comet assay, a clear difference was identified over 300 Gy treatments. With increasing doses of gamma-ray in the range of 100 to 1000 Gy, the rate of head DNA was decreased significantly from 92.88% to 73.09%. Tail length(${\mu}m$) was increased as the dose of increased over 300 Gy. Growth characteristics (Germination rate, Survival rate, plant height, number of leaves, root length and fresh weight) were highly negatively ($P{\leq}0.01$) correlated with dose. While the tail length was highly positively ($P{\leq}0.01$) correlated with dose.

감초 추출물 함유 키토산 나노캡슐의 특성 및 항산화 활성 (Characteristics of Glycyrrhiza uralensis extract-loaded chitosan nanocapsules and their antioxidant activity)

  • 김민정;이지수;이현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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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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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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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감초 추출물의 항산화 안정성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키토산의 ionic gelation 특성을 이용한 감초 추출물을 함유한 키토산/TPP 나노캡슐을 제조하였다. 먼저 반응표면분석을 통해서 감초 추출물의 항산화활성을 최대로 할 수 있는 추출조건을 최적화하였다. 감초의 최적 추출조건은 83.01% 에탄올 농도에서 32.6분 동안 추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며, 최적 조건에서 제조된 감초 추출물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항산화 활성은 각각 20.47 ㎍ RE/mg과 22.32%/mg로 관측되어 예측값과 모두 표준편차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양한 감초 추출물과 키토산 농도에서 나노캡슐을 제조한 결과, 약 280-370 nm 범위의 캡슐크기를 나타냈으며 0.3 이하의 PDI를 나타내어 전반적으로 균일한 나노캡슐이 형성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포집효율 및 함유효율을 고려하여 감초 추출물과 키토산 농도를 각각 0.8과 2.0 mg/mL로 결정하였다. 지방과산화 억제능을 통한 APF 측정 결과, 나노캡슐화되지 않은 감초추출물은 반응 후에 급격히 상승되어 반응 4시간에 가장 높은 APF를 나타낸 후 급격히 감소된 반면, 감초 추출물 나노캡슐은 초반에는 약한 APF를 나타내다가 꾸준히 증가한 후 유지되어 반응 6시간 이후에는 모든 농도에서 유리 감초 추출물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따라서 감초 추출물은 키토산 나노캡슐화에 의해서 산화 안정성이 향상됨으로써 항산화 활성의 유지기간이 증진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키토산 나노캡슐화는 감초추출물의 항산화 안정성 증대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감초 주정추출물의 3T3-L1 지방세포 분화 억제 및 고지방 식이로 유도된 C57BL/6J 마우스에 대한 항비만 효과 (Anti-obesity effects of Glycyrrhiza uralensis ethanol extract on the inhibition of 3T3-L1 adipocyte differentiation in high-fat diet-induced C57BL/6J mice)

  • 박선경;이장호;박수현;이유건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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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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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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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감초의 항비만 소재로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고지방 식이로 유도된 마우스 모델과 3T3-L1 지방 전구세포의 지방세포 분화과정에 GUE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GUE의 섭취는 고지방 식이로 인해 증가한 마우스 체중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GUE 처리로 인해 3T3-L1 지방 전구세포의 지방세포 분화과정에 의해 증가한 지방구 형성이 효과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런 억제 효과는 GUE가 지방세포 분화과정에서 증가한 PPARγ 및 C/EBPα의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이며, 이는 지방 대사 조절 인자들의 발현억제에도 영향을 주었다. 또한, LC-Q-TOF-MS 분석을 통해 GUE 주요 생리활성 물질을 분석한 결과, liquiritigenin 배당체 및 licorice saponins를 포함한 12종의 주요 생리활성 물질들이 동정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GUE의 항비만 효과는 우수한 생리활성을 가지는 phytochemical들에 의한 지방 대사 조절 인자들의 발현조절과 관련이 깊다고 판단되며, 감초의 비만을 포함한 대사성질환 예방 소재로서 활용 가치를 높이는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INDUCTION OF GROWTH HORMONE RELEASE BY GLYCYRRHIZAE RADIX

  • Jung, Dae-Young;Lee, Ho-Young;Ha, Hye-Kyung;Jung, Da-Young;Yang, Ha-Ru;Lee, Je-Hyun;Kang, Sam-Sik;Kim, Chung-Sook
    • 대한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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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약학회 2003년도 Proceedings of the Convention of the Pharmaceutical Society of Korea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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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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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aim of this study was designed to determine the induction of rat growth hormone(rGH) by extracts of a popular herb, Glycyrrhizae radix(GR), roots of Glycyrrhiza glabra $\sub$Linne/, and Glycyrrhiza uralensis $\sub$Fischer/. In vitro study was carried out using primary rat pituitary cell culture for 3 days and then was treated with methanol extract corresponding to 1 mg of dried weight of herb per 1 $m\ell$ of culture solution. (o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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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천 감초(Glycyrrhiza uralensis Fisher)의 추출 조건별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균 활성 평가 (Antioxidant and Antibacterial Activities of Glycyrrhiza uralensis Fisher (Jecheon, Korea) Extracts Obtained by various Extract Conditions)

  • 하지훈;정윤주;성준섭;김경미;김아영;부민민;서지영;이난희;박진오;박수남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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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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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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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한국 제천에서 재배된 감초(Glycyrrhiza uralensis Fisher, G. uralensis)를 대상으로 추출 조건(85% 에탄올, 추출 온도 및 시간)별로 추출한 추출물에 대하여 항산화 활성 및 항균 활성을 측정하고 이로부터 최적의 추출 조건을 선정하여 감초 추출물을 화장품 원료로 개발하기 위한 제조 공정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시료는, 각 추출 조건에서 얻어진 추출물을 농축하여 분말로 한 시료(시료-1)와 추출물을 농축하지 않고 추출물 원액을 그대로 사용한 시료(시료-2)이다. 항산화 활성은 라디칼 소거활성, 총항산화능, 활성 산소로 유도된 세포손상에서 세포보호효과를 측정하였다. 항균 활성은 피부 상재균에 대한 최소저해농도를 측정하였다. 1,1,-Diphenyl-2-picrylhydrazyl를 이용한 라디칼 소거활성에서, 시료-1은 $100{\mu}g/mL$에서 추출시간이 6 h일 때가 12 h일 때보다 약 10% 정도 더 큰 라디칼 소거활성을 나타냈다. 반면에 시료-2의 라디칼 소거활성은 추출 시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한편 동일 온도에서 12 h 추출한 추출물의 수율은 6 h 추출한 경우의 수율보다 2.6배 더 컸다. 하지만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1배 정도 더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추출 시간이 길어도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거의 증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추출 조건별 감초 추출물의 라디칼 소거활성, 총항산화능 및 세포보호효과가 추출물의 수율을 반영한 것이 아니라 추출물 중에 함유된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에 의존함을 나타내고 있다. 피부 상재균에 대한 항균 활성은 추출 조건별 동일 농도(시료-1)에서 측정했을 때, 세 균주(S. aureus, B. subtilis, P. acnes)에 대해 25 및 $40^{\circ}C$에서 추출된 감초추출물($156{\mu}g/mL$)은 methyl paraben ($2,500{\mu}g/mL$)보다 약 16배 정도로 매우 큰 항균 활성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항산화 활성 및 항균 활성이 큰 감초 추출물의 최적 추출 조건은 85% 에탄올로 $40^{\circ}C$에서 6 h 추출한 추출물이 최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 화장품에 항산화 활성 및 항균 활성이 큰 감초 추출물을 원료화하기 위해서는 추출 조건별 추출물의 수율, 활성 성분의 수율, 추출물의 농도별 활성 평가와 추출 수율이 반영된 추출물 원액 자체의 활성을 종합 평가해서 추출 조건을 선정해서 원료의 제조 공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