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lycopeptide antibio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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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분리된 포도상구균의 Vancomycin 내성빈도 및 특성 (Characterization and Frequency of Vancomycin Resistance in Staphylococcus aureus Isolated in Korea)

  • 박성언;김종배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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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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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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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Vancomycin은 세포벽의 합성을 억제하여 세균에 대한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glycopeptide 계 항생물질로서 그람양성세균으로 인한 감염치료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특히 methicillin 내성 포도상구균의 선택적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임상검체에서도 중등도의 내성을 가지는 포도상구균 (Mu50: MIC 8 $\mu\textrm{g}$/ml)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여러 가지 여건상 국내에서도 내성균주가 분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사료되어 임상검체 중 methcillin 내성 포도상구균을 대상으로 vancomycin 감수성 및 내성빈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내성기전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실험 결과 107주 (株)의 methicillin 내성균주 중 23.3%가 vancomycin에 대하여 내성을 보였으며 vancomycin 내성을 나타내는 표준균주인 Mu50과 Mu3의 중간 정도의 내성빈도를 보였다.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통해 장구균의 vancomycin 내성에 관여하는 vanA, vanB, vanC1, vanC2, vanH 특이 유전자는 증폭되지 않았다. SDS-PAGE를 실시하여 81 kDa, 58 kDa, 33 kDa, 28 kDa 등의 주요 단백 분획을 확인하였고, Mu50에서 45 kDa의 특징적인 단백 분획을 관찰하였다. LDH enzyme assay에서는 한 개의 검체가 Mu50과 함께 높은 LDH 활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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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기관에서 소아 환자들의 임상검체로부터 분리된 Vancomycin 내성 장구균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implications on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isolated from the specimen of pediatric patients in a university hospital)

  • 박여훈;김기주;김기환;전진경;이택진;김동수;박은숙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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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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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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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Vancomycin 내성 장구균(이하 VRE)은 1980년대 후반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나 소아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 등은 소아 환자의 VRE 감염 빈도 및 임상 검체에서 분리된 VRE 균주의 임상 양상과 VRE 감염의 위험인자 및 경과에 대해 조사하여 VRE 감염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15세 이하의 소아 환자에서 분리된 VRE 230주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대상 환아는 ICU 환자군과 Non-ICU 환자군으로 분류하여 두 군간에 있어 VRE가 분리되기 전 처치형태 및 분리된 균주의 항균제 감수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ICU 환자군 및 수술이나 중재적 시술을 받았던 경우, 3세대 cephalosporin이나 glycopeptide등의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했던 경우에서 VRE 분리 빈도가 높았으며 대부분의 경우 E. faecium이 분리되었다. 항균제 감수성 검사에서는 tetracycline을 제외한 항생제에 높은 내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분리 전 3세대 cephalosporin의 투여 비율이 가장 높았다. 3세대 cephalosporin의 투여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나 2006년에 들어서는 glycopeptide의 사용이 감소하였으며, 2006년에는 VRE가 분리된 환아 수가 감소하였으나 1998년부터 보았을 때 전체적으로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 결 론 : 소아의 경우에서도 VRE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VRE 감염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군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와 항균제 사용 제한이 필요하며 이미 분리된 환자에 있어서도 신중한 항생제 선택과 함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감염 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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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Health Risks: Chemical and Antibiotic Residues - Review -

  • Lee, M.H.;Lee, H.J.;Ryu, P.D.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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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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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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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Food safety is a term broadly applied to food quality that may adversely affect human health. These include zoonotic diseases and acute and chronic effects of ingesting natural and human-made xenobiotics. There are two major areas of concern over the presence of residues of antibiotics in animal-derived foodstuffs with regard to human health. The first is allergic reactions. Some antibiotics, such as penicillins can evoke allergic reactions even though small amounts of them are ingested or exposed by parenteral routes. The second is development of antibiotic resistance in gut bacteria of human. Recently multi-resistant pneumococcal, glycopeptide-resistant enterococci and gram negative bacteria with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s have spread all over the world, and are now a serious therapeutic problem in human. Although it is evident that drugs are required in the efficient production of meat, milk and eggs, their indiscriminate use should never be substituted for hygienic management of farm. Drug should be used only when they are required. In addition to veterinary drugs, environmental contaminants that were contaminated in feed, water and air can make residues in animal products. Mycotoxins, heavy metals, pesticides, herbicides and other chemicals derived from industries can be harmful both to animal and human health. Most of organic contaminants, such as dioxin, PCBs and DDT, and metals are persistent in environment and biological organisms and can be accumulated in fat and hard tissues. Some of them are suspected to have endocrine disrupting, carcinogenic, teratogenic, immunodepressive and nervous effects. The governmental agencies concerned make efforts to prevent residue problems; approval of drugs including withdrawal times of each preparation of drugs, establishment of tolerances, guidelines regarding drug use and sanitation enforcement of livestock products. National residue program is conducted to audit the status of the chemical residues in foods. Recently HACCP has been introduced to promote food safety from farm to table by reducing hazardous biological, chemical and physical factors. Animal Production Food Safety Program, Quality Assurance Programs, Food Animal Residue Avoidance Databank are para- or non-governmental activities ensuring food safety. This topic will cover classification and usage or sources of chemical residues, their adverse effects, and chemical residue status of some countries. Issues are expanded to residue detection methodologies, toxicological and pharmacokinetic backgrounds of MRL and withdrawal time establishments, and the importance of non-governmental activities with regard to reducing chemical residues in food.

방선균 유래 이차대사 생합성 유전자 분석용 DNA Microarray 제작 및 해석 (Construction and Analysis of a DNA Microarray for the Screening of Biosynthetic Genes of Secondary-Metabolites formation in Streptomyces)

  • 남수정;강대경;이기형;김종희;강상순;장용근;홍순광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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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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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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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다양한 균주들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신물질을 스크리닝하는 방법은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방법이며, 신물질을 발견하는 비율도 계속 낮아지고 있다. 따라서 기존 균주들을 대상으로 microarray 기술을 이용한 target-directed screening기술의 개발은, 학문적 뿐만 아니라 산업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이미 분리된 방선균각각의 유전체를 대상으로 microarray 분석을 통해, 새로운 생리활성 물질 생산균주 및 생합성 유전자를 확보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실험을 수행하였다. 즉, 기존에 알려진 생리활성물질 생합성 유전자들을 확보하여 DNA chip을 제조하였으며, 유전체 염기서열이 밝혀진 S. coelicolor 균주를 대상으로 그 효율성을 검증하였다. 전체적으로 유전자 상동성이 높을수록 반응감도도 높은 편이었으나, 이러한 상환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유전자들도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는, probe 유전자의 G+C 비율$(\%)$을 서로 비슷하게 구성하거나, 반응조건을 최적화 시킨다면 DNA chip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DNA microarray를 통한 생리활성물질 발굴 연구는 세계적으로도 보고된 바 없는 새로운 접근방법으로서, 본 연구에서 시도하고 있는 방법은 발굴 target과 대상을 지정하고 시도되기 때물에, 효율면에서 무작위 스크리닝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 연구와 같은 접근방법을 최적화 시킨다면, 방선균뿐만 아니라 다른 미생물부터 생리활성물질 및 생합성유전자 스크리닝에도 효과적으로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아 복막 투석 환자에서 발생한 복막염의 경험적 항생제 치료에 관한 연구 (Peritoneal Dialysis Associated Peritonitis and Empirical Antibiotics Therapy in Korean Children with Chronic Renal Failure)

  • 이상구;조중범;손영배;박성원;김수진;진동규;백경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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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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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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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최근 소아 복막염에서 methicillin에 대한 저항성을 갖는 균주가 증가하고 있어서 the International Pediatric Peritonitis Registry(IPPR) 가이드라인에 따른 초치료 경험적 약제의 선택의 효용성에 대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에서 발생한 복막염을 중심으로 ISPD 가이드라인을 따른 경험적 항균제 선택의 치료 효과적 유용성을 분석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7년간 삼성 서울 병원에서 복막 투석을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복막염을 일으킨 원인 균의 미생물학적 특성과 ISPD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복막염을 치료 했을 때의 임상적 경과 등에 대해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복막 투석을 받은 42명의 환자 중, 21명에서 48례의 복막염이 발생하였다. 복막염 발생율은 one episode over 35.3 patient-months였으며, 복막염 발생 전까지의 평균 투석 기간은 18.06$\pm$15.81개월이었다. 그람 양성균에 의한 복막염이 전체의 58.3%를 차지하였으며, 이중 S. aureus와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us가 가장 많았다. 동정된 그람 양성균들 중 35.7%는 1세대 cephalosporin에 저항성을 보였으나 4세 이하의 환자에서는 50%가 저항성을 보였다. 그람 음성균 중에서는 E. coli가 가장 많았다. 동정된 모든 균들은 현재 사용중인 1세대 cephalosporin과 ceftazidime의 병합 요법에 64.8%가 감수성을 보였다. 결 론: 국내 소아 복막 투석 환자에서 발생한 복막염에서 경험적 항생제 초치료로 현재 사용중인 1세대 cephalosporin과 ceftazidime의 병합 요법은 여전히 효과적이다. 그러나 4세 미만의 환자에서는 경험적 항생제 초치료로 1세대 cephalosporin 대신 glycopeptide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10년 동안 일개 대학병원 상처 배양에서 분리된 포도알균의 항생제 내성 변화 연구 (A Study on Changes in Antimicrobial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from Wound Isolates in a South Korean University Hospital for the Past 10 Years (2006, 2016))

  • 홍성노;김준;성현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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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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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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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일반적으로 지역사회 관련 경로로 감염되기 쉬운 S. aureus는 대부분이 MSSA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CA-MRSA가 증가하고 있다. 항생제와 glycopeptides의 지속적인 남용은 VISA, VRSA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는 최근 10년간 일개 대학병원의 상처에서 분리한 황색 포도상 구균의 항생제 감수성 패턴과 항생제 내성의 유병률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항생제 내성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연령에 따라 항생제 내성률이 증가하였다. 2006년 항생제 내성률은 penicillin, oxacillin, erythromycin, gentamicin, clindamycin, tetracycline, ciprofloxacin, fusidic acid,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clindamycin, rifampicin에서 각각 97.7%, 60.5%, 57.4%, 48.8%, 41.1%, 44.2%, 44.2%, 14.7%, 13.2%, 3.9% 나타났으며, 2016년 항생제 내성률은 penicillin, oxacillin, erythromycin, gentamicin, clindamycin, tetracycline, ciprofloxacin, fusidic acid,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clindamycin, rifampicin에서 각각 95.9%, 62.6%, 55.7%, 28.6%, 50.3%, 34.7%, 38.8%, 34.0%, 2.7%, 8.2%로 나타났다. Vancomycin, linezolid, quinupristin/dalfopristin, teicoplanin 는 항생제 감수성에서 100%를 나타내었다. 특히, fusidic acid는 2006년에 비하여 2016년에 내성이 19.3% 증가하였고, 감수성이 12.4% 감소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따라서, 미생물 및 항생제 변화의 주기적인 검토와 이해를 통해 적절한 항생제 감수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