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rminating s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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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실온 및 변온 환경에서 광엽형 톨 훼스큐 품종의 발아특성 및 일일 발아패턴 비교 (Comparison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Daily Seed Germinating Pattern in Varieties of Coarse-textured Tall fescue under Alternative and Natural Room Temperature Conditions)

  • 김경남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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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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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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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톨 훼스큐 종자의 발아율, 발아패턴 및 발아특성은 생육환경과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자연 실온 환경에서 발아력은 ISTA 변온과 약간 다르게 나타났고 최종 발아율은 $85.25{\sim}97.00%$ 사이로 다양하였다. 톨 훼스큐의 발아패턴은 최초 발아의 경우 ISTA 변온에 비해 $2{\sim}3$일 정도 늦은 치상 후 $7{\sim}9$일 사이에 시작되었다. 최초 발아 시기는 공시 품종 간 1일 정도 차이가 있었으며, Arid III 및 Olympic Gold 품종이 $7{\sim}8$일 사이로 다소 빨랐다. 발아율 50%에 도달한 기간은 최초 발아 후 $3{\sim}4$일 경과 후인 치상 후 $11{\sim}12$일 사이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ISTA 변온에 비해 $3{\sim}4$일 정도 늦은 것이었다. 또한 실무적으로 요구되는 발아율 76% 도달기간은 ISTA 변온에 비해 품종에 따라 $1.55{\sim}4.77$일 정도 늦은 치상 후 $12.38{\sim}14.29$일 사이로 나타났다. 공시 품종 중 75% 발아율 도달 기간이 가장 빠른 품종은 Olympic Gold 품종이었고, 반대로 가장 느린 종류는 Tar Heel II 품종이었다. 톨 훼스큐 품종 간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Olympic Gold 품종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본 실험을 통해 밝혀진 품종 간 생리 생태적 특성과 ISTA 변은 및 자연 실온 조건 간 비교 자료는 골프장 등 잔디밭 조성 시 실무적인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Fine mapping of qBK1, a major QTL for bakanae disease resistance in rice

  • Ham, Jeong-Gwan;Cho, Soo-Min;Kim, Tae Heon;Lee, Jong-Hee;Shin, Dongjin;Cho, Jun-Hyun;Lee, Ji-Yoon;Yoon, Young-Nam;Song, You-Chun;Oh, Myeong-Kyu;Park, Dong-Soo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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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17년도 9th Asian Crop Science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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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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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Bakanae disease is one of the most serious and oldest problems of rice production, which was first described in 1828 in Japan. This disease has also been identified in Asia, Africa, North America, and Italy. Germinating rice seeds in seed boxes for mechanical transplantation has caused many problems associated with diseases, including bakanae disease. Bakanae disease has become a serious problem in the breeding of hybrid rice, which involves the increased use of raising plants in seed beds. The indica rice variety Shingwang was selected as resistant donor to bakanae disease. One hundred sixty nine NILs, YR28297 ($BC_6F_4$) generated by five backcrosses of Shingwang with the genetic background of susceptible japonica variety, Ilpum were used for QTL analysis. Rice bakanae disease pathogen, CF283, was mainly used in this study and inoculation and evaluation of bakanae disease was performed with the method of the large-scale screening method developed by Kim et al. (2014). SSR markers evenly distributed in the entire rice chromosomes were selected from the Gramene database (http://www.gramene.org), and the polymorphic markers were used for frame mapping of a $BC_5F_5$ resistant line. Here, we developed 168 near-isogenic rice lines (NILs, $BC_6F_4$) to locate a QTL for resistance against bakanae disease. The lines were derived from a cross between Shingwang, a highly resistant variety (indica), and Ilpum, a highly susceptible variety (japonica). The 24 markers representing the Shingwang allele in a bakanae disease-resistant NIL, YR24982-9-1 (parental line of the $BC_6F_4$ NILs), were located on chromosome 1, 2, 7, 8, 10, 11, and 12. Single marker analysis using an SSR marker, RM9, showed that a major QTL was located on chromosome 1. The QTL explained 65 % of the total phenotype variation in $BC_6F_4$ NILs. The major QTL designated qBK1 was mapped in 91 kb region between InDel15 and InDel21. The identification of qBK1 and the closely linked SSR marker, InDel18, could be useful for improving rice bakanae disease resistance in marker-assisted bree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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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에 의한 콩나물 탄저병의 방제 (Establishment of Technology for Preventing the Soybean Sprout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Rot)

  • 이정한;한기수;김태형;배동원;김동길;강진호;김희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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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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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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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콩나물 탄저병균 포자에 대한 열처리효과를 조사한 결과 $65^{\circ}C$에 30분까지 건열처리 하였을 때는 균의 사멸효과가 50% 정도에 불과하여, 건열처리는 나물콩 살균에 활용할 수 없었다. 병원균은 $55^{\circ}C$에서 20분 이상, 또는 $60^{\circ}C$에서 5분간 습열처리하면 완전히 사멸하였고, 부생성 세균 사멸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5^{\circ}C$에서 5분간 습열처리 조건하에서는, 발아장애 및 하배축 기형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20%의 탄저병균 분생포자가 생존하였기 때문에 실용적가치가 인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종자발아 및 하배축 기형이 발생하지 않는 최적 열처리 조건인 $60^{\circ}C$에서 5분간 습열처리를 실제 콩나물 재배 공정모델에 적용한 결과 탄저병 발생이 완전히 방제되어, 품질이 우수한 콩나물을 생산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는 확립된 부패방지기술로서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건조 전처리에 의한 자생 Aquilegia속 식물 종자의 초저온 저장과 발아 (Cryopreseryation and Germination of Native Aquilegia Species Seeds by Predehydration Treatment)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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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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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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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국 자생 매발톱꽃속 종자 식물유전자원의 장기저장을 위해 건조 전처리에 의해 종자 수분함수율을 저하시킨 후 액체질소(-196$^{\circ}C$) 중에서 생존 가능성 및 보존에 관해 시험하였다. 종자 수분함수율은 10분~2시간에 걸친 다양한 건조조건에 의해 9.7~3.2%로 비례적으로 감소하였다. 건조 전처리한 매발톱꽃속 종자를 액체질소 내에 6개월간 저장하여 38$\pm$5$^{\circ}C$ 온수에 해동시켜 발아율 및 발아세, 평균발아기간을 조사하였다. 건조 무처리 한 수분 함수율10.9% 조건의 매발톱꽃 종자는 초저온 보존 후, 발아율이 52.5%로 나타났으나 60분간 건조 전처리 하여 수분 함수율이 6.0%로 조정된 종자의 경우는 84.7%가 발아하였다. 또한 발아세에 있어서도 수분 함수율이 5% 내외로 적절히 건조 전처리 한 매발톱 꽃속 종자는 초저온 보존 이후에 60%이상의 높은 발아세와 11~13일의 고른 평균 발아기간이 나타났다. 본 시험의 결과, 적절한 처리시간에 의해 건조 전처리한 자생 매발톱꽃속 종자를 초저온 조건의 액체질소에 장기 저장하여도 대조구에 비해 발아율은 약 0.5%가 저하하였으나 발아세, 평균발아율에는 큰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발아묘의 기형적인 형태적 변화도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단명성인자생 매발톱꽃속 종자의 초저온 보존은 식물 유전자원을 유전적으로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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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반비탈면에 있어서 천공기법에 의한 녹화공법의 개발 - 참싸리를 중심으로 - (Development of Revegetation Measures using Boring Technique in Rock Slopes - Focus on Lespedeza cyrtobotrya -)

  • 마호섭;강원석;박진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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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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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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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암반비탈면에 천공기법을 이용하여 녹화기반을 조성한 후 배양토 및 토양처리별 식생플랜트를 설치하고 녹화식물의 초기 생육특성을 조사하여 암반비탈면의 녹화 공법에 대한 효과를 분석하였다. 녹화기반 조성 후 배양토별 참싸리(L. cyrtobotrya)의 배양토에 따른 발아량은 산림부식토 23개체(19.2%), 산림표층토 22개체(18.3%), 혼합토 12개체(10.0%), 일반상토 1개체(0.8%)의 순으로 총 58개체가 나타났다. 월별 생장량의 변화 결과, 비탈면 방향은 북서방향, 배양토는 혼합토, 토양처리는 미생물처리가 참싸리의 생장량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다. 생존 개체수와 생장량의 주 효과는 비탈면 방위, 배양토, 토양처리이며, 각 요인 간 상호작용 효과는 비탈면 방위 ${\times}$ 배양토, 비탈면 방위 ${\times}$ 토양처리, 배양토 ${\times}$ 토양처리가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탈면방위 ${\times}$ 배양토 ${\times}$ 토양처리의 상호작용 효과도 매우 커 참싸리의 월별 생장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암반비탈면의 효과적인 녹화를 위해서는 천공지점의 선정이 매우 중요하고, 식생플랜트내 배양토 및 종자의 유실을 보호하고 조기 발아를 위하여 미생물 및 멀칭처리 등도 매우 필요하였다.

야간 저온조건이 파프리카 화분 활력 및 생식기관 발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ow Night Temperature on Reproductive Organ Development in Relation to Pollen Viability of Bell Pepper)

  • 임채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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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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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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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고랭지 파프리카 재배 초기에 기형과 및 단위결과 과실이 많이 발생하는데 야간 저온이 화분 활력 및 생식기관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주간 $28^{\circ}C$ 동일 조건에서 야간온도를 $13^{\circ}C$ (LNT)와 $20^{\circ}C$ (ONT)로 달리 처리하여 생장상에서 파프리카(Capsicum annuum cv. Plenty)를 재배하였다. ONT와 LNT에서 화분을 채취하여 10, 15, 20, 25, $30^{\circ}C$에서 발아시켰다. 24시간 후 화분의 활력을 살펴 본 결과, 처리에 관계 없이$25^{\circ}C$ 에서 화분 활력이 가장 좋았고 다음이 $30^{\circ}C$였다. $25^{\circ}C$에서 발아율은 ONT화분이 42%, LNT 화분이 21%였다. 화분관 신장길이는 화분발아 온도에 관계 없이 ONT화분이 가장 길었다. 화분관 신장 속도는 $25^{\circ}C$ 에서 발아시킨ONT화분이 가장 빨랐다. 파프리카가 재배된 ONT와 LNT 조건에서 화분 활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배지에 화분을 치상 후 ONT와 LNT에서 화분발아 시험을 실시하였다. LNT에서는 야간($13^{\circ}C$) 동안 화분이 발아되지 않았지만 주간($13^{\circ}C$)조건으로 전환되자 화분이 발아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ONT에서는 야간($20^{\circ}C$) 초기부터 화분이 발아되기 시작하여 주간($28^{\circ}C$)까지 계속 발아가 진행되었다. LNT에서는 과병길이, 자방지름, 수술길이, 화중 및 과중이 증가하였다. 종자수는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LNT처리구에서도 종자가 잘 형성되었던 것은 주간에 수분수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지지만 기형과나 단위결과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화분발아를 저해하는 저온범위에 대한 정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식재 침엽수 숲길과 숲 가장자리 분포 식생 및 매토종자 비교 (Comparisons between a Forest Road with a Coniferous Plantation and Distributed Vegetation on the Edge of a Forest, and Reclaimed Soil Seed Bank)

  • 조선희;김기대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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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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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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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숲길에 대한 생태학적 접근을 통하여 숲길과 숲 가장자리의 상부와 지하부식생을 비교하고 그 특성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 장소는 잣나무와 전나무를 식재한 숲으로, 해발 고도는 45m이다($36^{\circ}36'23''N127^{\circ}21'45''E$). 숲길의 폭은 3.2m이며, 숲 가장자리는 숲 길가로부터 5m로 정하였다. 2006년 9월부터 2007년 8월까지 총 5번의 식생조사가 이루어졌다. 매토종자 분석을 위해 숲길과 숲 가장자리에서 각각 18곳의 방형구를 정하였다. 각각의 방형구마다 토양 샘플러로 600$cm^3$ 토양을 채취하였고 저온처리를 위하여 한 달간 냉장 보관하였다. 포트에 토양을 골고루 얇게 펼친 후 4$\sim$5일마다 급수하였으며, 더 이상 발아가 일어나지 않는 상태가 될 때까지 실험을 6개월 동안 실시하였다. 출현한 유식물의 이용하여 종과 발아개체수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전체적으로 지상부식생과 지하부식생 사이의 유사도지수는 낮았다. 숲길과 숲 가장자리의 지상부식생간의 상관계수는 0.36으로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매토종자 분석을 통한 지하부식생간의 상관계수는 0.20로, 서로 상관관계가 없었다(p>0.05). 귀화식물 조사결과, 목본을 포함하였을 경우 숲길 귀화식물은 7종, 귀화율은 12.50%이었으며, 도시화지율은 2.61%이었다. 숲가장자리 귀화식물은 6종, 귀화율은 11.11%이었으며, 도시화율은 2.24%이었다. 귀화식물 중 목본을 포함하지 않았을 경우 숲길의 귀화율은 12.50%이나 숲 가장자리의 귀화율은 9.09%이었다.

자연실온 및 변온환경에서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신품종 8종류의 발아특성 및 일일 발아패턴 비교 (Comparison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Daily Seed Germinating Pattern in 8 New Cultivars of Perennial Ryegrass Grown under Alternative and Natural Room Temperature Conditions)

  • 김경남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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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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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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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자연실온 조건에서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신품종의 초기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을 파악하고, 변온 및 자연실온 환경에서 그 차이점을 비교 분석해서 잔디밭 조성 시 실무에 응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작되었다.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종자의 발아율, 발아패턴 및 발아특성은 생육환경 및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자연실온 환경에서 발아력은 ISTA 변온과 약간 다르게 나타났고 최종 발아율은 66.25~93.50% 사이로 다양하였다. 최종 발아율이 66.25%인 'Brightstar SLT' 품종을 제외한 모든 품종의 발아율은 실무적으로 요구되는 최소 기준인 75% 이상으로 양호하였다. 자연실온 조건에서 퍼레니얼 라이그래스의 발아패턴은 최초 발아의 경우 ISTA 변온에 비해 2~4일 정도 늦은 치상 후 6~8일 사이에 시작되었다. 최초 발아 시기는 공시 품종 간 1일 정도 차이가 있었으며, 'Sonata' 품종을 제외한 모든 품종은 6일과 7일 사이에 발아가 시작되었다. 발아율 50%에 도달한 기간은 최초 발아 후 2~5일 경과 후인 치상 후 8~12일 사 이로 ISTA 변온에 비해 4~5일 정도 늦게 나타났다. 또한 자연실온 조건에서 실무적으로 요구되는 발아율 75% 도달기간은 ISTA 변온에 비해 품종에 따라 2.07~5.70일 정도 늦은 치상 후 10.08~13.70일 사이로 나타났다. 공시 품종 중 75% 발아율 도달 기간이 가장 빠른 품종은 'Pennant II' 품종이었다. 반대로 가장 느린 품종은 'Catalina II' 품종으로 가장 빠른 'Pennant II' 품종에 비해 3.62일 정도 늦게 도달하였다.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품종 간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자연실온 조건에 'Pennant II' 및 'Brightstar II' 품종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생리 생태적 특성 차이 및 비교 데이터는 골프장 등 잔디밭 조성 시 정확한 설계 및 양질의 식재관리 등에 실무적인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실온 및 변온 조건에서 세엽형 훼스큐속 잔디의 발아특성 및 일일 발아패턴 비교 (Comparison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Daily Seed Germinating Pattern in Fine-textured Fescues Grown Under Alternative and Natural Conditions at the Room Temperature)

  • 김경남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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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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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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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실험은 자연실온 환경에서 세엽형 훼스큐 초종 간 초기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을 조사하고 변온 및 자연실온에서의 그 차이점을 비교 분석해서 실무 시공에 응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파악하고자 시작하였다. 공시재료는 츄잉스 훼스큐(CF), 크리핑 레드 훼스큐(CRF), 하드 훼스큐(HF) 및 쉽 훼스큐(SF)에서 선정한 6품종 이었으며, 일일 발아패턴 및 누적 발아패턴을 1일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화인 훼스큐 종자의 발아율, 발아패턴 및 발아 특성은 생육환경, 초종 및 품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자연실온에서 발아력은 ISTA 변온과 다르게 나타났고 최종 발아율은 29.7~80.0% 사이로 다양하였다. 발아패턴은 최초 발아의 경우 ISTA 변온에 비해 3~4일 늦은 치상 후 8~10일 사이에 시작되었다. 발아율 50% 도달한 기간은 최초 발아 후 2~5일 경과 후인 치상 후 11~14일 사이로 ISTA 변온에 비해 3~4일 정도 늦게 나타났다. 또한 실무적으로 요구되는 발아율 60% 도달기간은 ISTA 변온에 비해 초종에 따라 3.0~4.2일 정도 늦은 치상 후 12.1~19.0일 사이로 나타났다. 공시 초종 중 60% 발아율 도달 기간이 가장 빠른 품종은 CF 'Jamestown II' 품종이었고, 반대로 가장 느린 종류는 CRF 'Audubon' 품종이었다. 자연실온 환경에서 화인 훼스큐 초종 간 조성 속도는 CRF < SF < HF < CF 순서로 나타났다. 본 실험을 통해 밝혀진 초종 및 품종 간 이러한 생리생태적 특성 차이 및 비교 자료는 골프장 등 잔디밭 조성 시 실무적인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변온조건에서 켄터키 블루그래스 신품종 15종류의 발아특성 및 일일 발아패턴 비교 (Comparison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Daily Seed Germinating Pattern in 15 New Cultivars of Kentucky Bluegrass Grown under Alternating Temperature Conditions)

  • 김경남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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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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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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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을 파악하고자 시작하였다. 공시재료는 국내에서 최근 많이 이용되고 있는 15 종류의 신품종을 이용하였으며, 발아실험은 변온조건에서 수행하였다. 켄터키 블루그래스 종자의 발아율, 발아패턴 및 발아특성은 품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최종 발아율은 75.25-89.50% 사이로 품종 간 최대 14.25% 정도 차이가 나타났다. 켄터키 블루그래스는 치상 후 6-9일 사이에 발아가 시작되었으며 품종 간 최대 3일 정도의 차이가 나타났다. 최초 발아율은 0.25-23.00% 사이로 품종 간 차이가 컸지만, 대부분 5%이내였다. 하지만 'Brilliant' 및 'Midnight II' 품종은 각각 14.50% 및 23.00%로 최초 발아율이 대단히 왕성한 품종이었다. 켄터키 블루그래스 종자의 기준 발아율인 75% 도달기간은 치상 후 15.08-28.80일 사이였다. 기준발아율 도달기간이 가장 빠른 종류는 'Excursion', 'Midnight II', 'Odyssey', 'Midnight' 및 'Courtyard' 품종이었고, 가장 느린 품종은 28.80일로 나타난 'Voyager II' 품종이었다. 'Voyager II' 품종의 발아 특성은 가장 우수한 품종군에 비해 각각 13-14일 정도 느린 것이었다. 종합적으로 발아특성 및 발아패턴의 결과를 고려할 때 'Midnight II', 'Excursion' 및 'Midnight' 품종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품종 간 이러한 발아특성 비교 데이터는 골프장 등 잔디밭 조성 시 실무적인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