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omagnetic

검색결과 383건 처리시간 0.026초

코로나질량방출의 방향지시 매개인수 비교 (Comparing Directional Parameters of Very Fast Halo CMEs)

  • 노수련;장헌영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 /
    • 제25권4호
    • /
    • pp.383-394
    • /
    • 2008
  • 코로나질량방출(CMEs)의 지구영향도를 효율적으로 예측하기 위해 속도가 빠른 CMEs의 방향지시 매개인수(parameter)를 조사하여 Dst 지수 최소값과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이 매개인수 중 어떤 매개인수가 예측 효율성이 높은지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SOHO/LASCO 목록에서 CMEs의 속도가 1000km/s 이상, CMEs발생 위치가 태양 중심에서 ${\pm}30^{\circ}$ 이내에 위치한 혜일로(halo) CMEs를 사용하였다. 이 CMEs가 태양에서 발생하여 지구에 도착하는 시각을 모델을 이용하여 예측한 뒤 이 시각에 가장 가까운(24시간 이내) Dst 지수 최소값을 구하였다. 이를 통해 CMEs의 지구 영향도를 판별하였다. 전체 30개의 사건 중 22개(73%)가 지자기 폭풍을 일으켰다. 우리는 CMEs의 지구 영향도를 예측하기 위해 기존의 방향 매개인수와 이번 연구에서 새롭게 제안한 이심을, 이동거리, 중심각 매개인수를 사용하였다. 이들 매개인수와 Dst 지수 최소값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상관계수 값을 알아보고 그 결과를 통해 어떤 매개인수가 CMEs의 지구 영향도 예측 효율이 높은지 비교하였다. 그 결과 이심율 매개인수가 가장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방향 매개인수는 비교적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동거리와 중심각 매개인수는 이심율과 방향 매개인수보다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하지만 이들 역시 강한 지자기 폭풍(Dst 지수 ${\leq}$-200nT)의 경우에는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방향 매개인수 값이 0.6 이상이고 이심율 매개인수 값이 0.4 이하이며 이동거리, 중심각 매개인수 값이 0.2 이하인 경우에는 강한 지자기 폭풍(Dst 지수 ${\leq}$-200nT)이 일어날 확률이 아주 높음을 알 수 있었다. CMEs의 방향을 지시하는 매개인수는 CMEs의 지구 영향도를 판별하는데 유용하고 이를 복합적으로 고려한다면 예측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보문분지 구조파악을 위한 지구물리탐사 (A Geophysical Study for the Subsurface Structure of the Bomun Basin)

  • 서만철;윤혜수
    • 지구물리
    • /
    • 제3권1호
    • /
    • pp.67-74
    • /
    • 2000
  • 보문분지의 대체적인 분지구조를 밝히기 위해 분지를 동서로 횡단하는 측선 Line-1, 분지의 동측 경계를 횡단하는 측선 Line-2, 분지내부의 측선 Line-3을 설정하고, 측선 Line-1에서는 자력탐사와 방사능탐사, 측선 Line-2에서는 방사능 탐사, 측선3에서는 탄성파탐사를 실시하였다. 자력 및 방사능탐사 결과, 측선 Line-1을 따라 측선의 기점 서측 2.55 km, 동측 1.6 km에서 이상값을 보이고, 측선2에서는 방사능값이 1.9 km에서 급격한 변화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 급격한 변화는 지질도상의 분지경계부와 정확히 일치한다. 자력탐사 결과, 백악기 기반암지역은 높은 자력이상$(200\;{\sim}\;500\;nT)$, 보문분지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자력이상$(-100\;{\sim}\;+100\;nT)$을 보여 대조적인 특성을 보인다. 또한 방사능강도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여 백악기 기반암지역은 보문분지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다. 보문분지 내의 자력이상치는 서쪽이 낮고 동쪽이 높은 형태를 보여 분지구조가 서쪽이 깊고 동쪽으로 얕아지는 반지구형임을 나타낸다. 또한 보문분지의 서측 경계부의 기존의 흑색셰일로 표기되었던 백악기 기반암지역이 높은 자력이상치와 낮은 방사능강도를 보여 화산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명된다. 탄성파탐사 결과 측선3지역에서는 455 m/s, 1904 m/s, 2662 m/s의 속도를 갖는 지층들이 존재하머, 심부 지층구조는 서쪽으로 $2.3^{\circ}$ 기울어진 경사구조로 해석된다. 이러한 해석은 자력이상곡선으로부터 해석된 서쪽이 깊고 동쪽으로 얕아지는 반지구형(half-graben)모델과 일치 한다.

  • PDF

매장문화재 확인을 위한 자력탐사 및 발굴 비교연구: 충남 천안시 두정동 발굴지역 (A comparative study of nondestructive geomagnetic survey with archeological survey for detection of buried cultural properties in Doojeong-dong site, Cheonan, Chungnam Province)

  • 서만철;이남석
    • 지구물리
    • /
    • 제3권3호
    • /
    • pp.175-184
    • /
    • 2000
  • 충남 천안시 두정동 야산지역에 대한 고고학적 발굴대상지에서 자력탐사를 이용한 비파괴 문화재탐색 응용가능성에 대찬 실험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고고학적 발굴대강지에 대하여 발굴이 시작되기 전 자력탐사를 실시하였으며, 자력탐사 결과 나타난 자력이상대를 발굴후의 유물분포상황과 비교하였다. 자력탐사시 $20cm{\times}20cm$ 격자망을 구성하여 $20m{\times}40m$ 구역을 측정하였으며 자력센서는 지면에 위치시켰다. 기존의 발견된 토기를 대상으로 자력측정한 결과, 토기가 위치한 지점의 자력이 상이 주위의 평균치보다 최대 130nT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등자기이상 분포포의 해석결과, 연구지역내의 1사분면과 4사분면에 나타난 자기이상지점들과 발굴결과 화인된 토기 및 토기의 파편위치가 정확하게 일치한다. 고고학적 발굴결과 연구지역내에서 발견된 토기위치는 7곳이었으며 이중 6곳은 모두 자력이상지점과 일치하며, 한 곳은 자력이상지점이 아닌 곳에서 발견된 바, 이 토기는 연 토기로 판명되었다. 또한 발굴당시 확인된 숲속이나 천부지층내에 매몰된 철제 쓰레기, 철사 등의 장애물 역시 등자력이상도에서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다. 그러므로 자력탐사를 수행하기 앞서 육안으로 확인되는 철제장애물들은 제거한 후에 탐사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인이 뚜렷히 확인되지 않는 자력이상지점들은 현재의 발굴충위보다 깊은 곳에 유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보다 정밀한 발굴작업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PDF

Application of Magnetic Methods for finding the Egyptian archaeological features

  • Abdallatif Tareq Fahmy;Suh Mancheol;El-All Esmat Abd
    • 한국지구물리탐사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지구물리탐사학회 2004년도 정기총회 및 제6최 특별 심포지움
    • /
    • pp.157-179
    • /
    • 2004
  • The application of magnetic method for archaeoprospection has been carried out through two archaeological areas in Egypt, Abydos and Abu Sir, In order to find out tile ancient Egyptian archaeological features. The magnetic work at the selected archaeological site of Abydos area was carried out by gradiometer survey, while magnetic work at the selected archaeological site of Abu Sir area was carried out by gradiometer survey and magnetic susceptibility measurements. A gradiometer survey with raster of 0.5 m/0.5 m has been carried out on a surface area of $9600 m^2$ at Abydos area to relocate the buried Solar Boats. The magnetic data were processed using Geoplot software to treat the field noises and enhance the quality of the obtained images. The final magnetic images indicate the existence of 12 Solar Boats as well as tombs, remains of ancient rooms and walls. All of them are expected to belong to the Middle Kingdom, particularly from the 18th to 20th Dynasties. Two magnetic tools have been applied over a selected site of $25600 m^2$ at Abu Sir area in order to detect the hidden archaeological features nearby the Sun Temple. The acquisition of the magnetic data was initiated by the measurements of the topsoil magnetic susceptibility of 272 samples collected from the whole studied area, and then followed by the gradiometer survey to measure tile vertical gradient of the geomagnetic field over an area of $14400 m^2$. The magnetic susceptibility results show the presence of high concentration at the middle part of the study area with a little extension to the south western side, with maximum value of about $36{\times}10^5$ SI. They may indicate the proximity of ritual monuments. Also, they offered the site of interest for carrying out a gradiometer survey. The gradiometer results show tile existence of numerous distributed archaeological features made of mud-bricks with different shapes and sizes. They may indicate tombs, burial rooms, dissected walls; all of them are expected to belong to the 5th Dynasty of pharaohs, who used to build their buildings by mud bricks. The depth of the expected buried archaeological features has been estimated from tihe gradiometer. It is around 1.2m for deep features and 0.42 m for shallow features.

  • PDF

한국의 육상 자력탐사 (A Review of Magnetic Exploration in Korea)

  • 박영수
    • 자원환경지질
    • /
    • 제39권4호
    • /
    • pp.403-416
    • /
    • 2006
  • 자력탐사는 신속, 간편, 저렴한 물리탐사법으로서 자원 탐사, 지질구조 조사, 토목, 환경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효과적으로 적용된다. 특히, 항공 탐사는 유용 지하자원의 부존 및 개발에 대한 잠재력 평가 뿐 아니라 국토 전반에 대한 지질 특성 평가를 통하여 국토의 효율적인 활용 계획의 수립과 지질 재해의 예측 등 국가의 기본적인 지구과학 정보를 제공한다. 자력탐사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물리탐사법으로서, 우리나라에도 비교적 일찍 도입되었다. 일본 강점기에도 지구자기장을 관측하였고 광상조사와 온천조사에 이용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해방과 한국전쟁의 혼란이 끝난 1950년대 중반부터 산업화를 위한 지하자원의 개발이 요구됨에 따라 우라늄, 철광을 비롯한 금속 광물자원, 석탄 그리고 지하수 등을 대상으로 자력탐사가 활발하게 수행되었는데, $1958{\sim}1959$년의 Apache 항공 자력탐사와 그 결과 확인된 이상대에 대한 육상 확인 자력탐사들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다. 1970, 80년대는 물리탐사 전문 인력이 많이 배출되었고, 탐사 장비가 현대화되었으며, 컴퓨터가 활용됨으로써 탐사, 자료처리 및 해석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1981년 한국동력자원연구소에서는 전국토에 대한 광역적인 자력 이상 분포를 파악하여 지질 구조를 규명하고 광상 부존의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한 항공 자력탐사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는데, 이것은 이 시기에는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할 만한 기술, 인력 그리고 연구비 등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198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광업의 쇠퇴는 자력탐사를 비롯한 물리탐사의 관심이 전통적인 광물, 에너지 자원에서 새로운 지하자원으로 대두한 지하수, 지열 등으로 옮겨갔으며, 물리탐사의 본질인 지질 구조 조사 연구가 활발해졌다. 또한 1990년대 이후 등장한 토목, 환경 물리탐사라는 새로운 대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력탐사도 부지평가, 지반조사 지하 매장물 환경오염 등의 문제에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

중력 및 자력 탐사에 의한 제주도 지질구조 연구 (Investigation of Subsurface Structure of Cheju Island by Gravity and Magnetic Methods)

  • 권병두;이희순;정귀금;정승환
    • 자원환경지질
    • /
    • 제28권4호
    • /
    • pp.395-404
    • /
    • 1995
  • 중력 및 자력 탐사자료를 분석하여 제주도의 지지구조를 연구하였다. 부우게 중력이상도에서 섬 중앙의 한라산체에서 뚜렷한 원형의 저이상이 나타나며, 이상값의 차이는 최대 30 mgal 로 나타났다. 지하지질구조 모델링을 위하여 기반암 상부에 위치하는 화산암체를 각주로 나누어 중력자료의 삼차원 심도역산을 실시한 결과, 화산암의 기저면은 한라산 아래로 휘어지며 최대 깊이는 5 km 정도에 이른다. 자력자료로는 항공탐사자료와 육상탐사자료를 함께 이용하였다. 이들로부터 구한 자력이상도는 다소의 차이는 보이나 전체적으로는 중위도 지방에서 지구자기장의 방향으로 자화된 자력이상체로 부터 야기되는 전형적인 이상의 형태를 보인다. 자극변환을 한 이상도를 보면 섬의 주된 자력원은 장축을 따라 발달하는 열곡대와 한라산체로 나타난다. Cordell과 Grauch (1985)의 방법으로 구한 자력원의 경계는 표선리 현무암과 시흥리 현무암과 같은 비교적 최근에 분출된 화산암의 경계와 잘 일치한다. 자력모델링은 심도와 대자율을 두 변수로 취하여 항공탐사자료의 삼차원 역산을 수행하였다. 역산 결과, 높은 대자율을 가지는 화산암은 열곡대와 중앙화산체에서 나타나며 기반의 심도는 장축을 따라서는 1.5~3 km, 용암대지에서는 1~1.5 km 정도로 나타나며, 한라산 하부에서 최대 5 km로 나타난다. 중력과 자력이상도 모두에서 나타나는 동부 지역의 남북 방향의 이상은 지질도 상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단층 또는 파쇄대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 PDF

삼가마와 회가마의 고고지자기 연대 (Archaeomagnetic Dating of Hemp Kiln and Lime Kiln)

  • 성형미
    • 보존과학회지
    • /
    • 제27권3호
    • /
    • pp.291-300
    • /
    • 2011
  • 고고지자기 연대측정법은 소토에 남겨진 열잔류자화를 통해 과거의 지자기 변동을 측정하여 소토가 출토되는 고고유적의 연대를 알아내는 연대측정법이다. 특히 유물이 출토되지 않거나 하여 고고학적으로 연대를 추정하기 어려운 소토를 가진 유구에 대한 연대추정에 유력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가마와 회가마도 이러한 유구에 해당되는데, 국내에서 조사된 삼가마와 회가마에서 채취한 소토시료를 측정하여 각각 21점과 5점의 정밀도 높은 데이터를 구할 수 있었다. 이 데이터를 통해 가마들의 고고지자기 연대를 측정해 보았는데 삼가마의 고고지자기 측정연대는 A.D. 10C후반 ~ 19C 중반경이며, 회가마는 A.D. 16C초 ~ 18C중반경이었다. 데이터의 수에서 회가마보다 삼가마가 비교적 많기도 하지만, 삼베가 오랜 기간 사용되어왔던 것에 상응하게 삼가마의 연대는 시기 폭이 넓으며, 회가마의 고고지자기 연대는 그 중심연대가 회격묘가 조선후기에 유행한 것과 시기적으로 일치하며 상대적으로 짧은 시기 폭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반도 신석기시대의 고고지자기 변동: 중서부지역 유적을 중심으로 (Archaeomagnetic Secular Variation of the Neolithic Age in Korea: Focusing on the Mid-Western Region Sites)

  • 성형미
    • 보존과학회지
    • /
    • 제29권3호
    • /
    • pp.223-229
    • /
    • 2013
  • 고고지자기 연대측정법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하여 서력기원후의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상세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의 고고지자기 변동양상을 알 수 있는 표준곡선의 개형을 작성하기에 이르렀고, 최근에 서력기원전 시기에 대한 유적조사 사례가 증가하면서 청동기시대에서 초기철기시대에 이르는 시기에 대해서는 꽤 구체적인 고고지자기 변동 양상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신석기시대 유적에 대한 조사사례가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이를 통해 축적된 34점의 고고지자기 측정 자료를 통해 신석기시대의 고고지자기 변동 양상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아직은 자료가 부족하여 구체적인 변동 양상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대략적인 모습은 추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석기시대의 고고지자기 변동 양상은 청동기시대와 마찬가지로 서력기원후 시기의 변동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변동을 하고 있으며, 청동기시대 지자기 변동 모습과 비교해 보면 복각은 거의 차이 없는 범위안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나 편각은 전체적으로 약간 동쪽으로 치우쳐있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일본 죠몬시대 자료들과 비교해 보았는데,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의 지자기 측정 자료가 복각이 좀 더 깊으며 편각은 10도 이상 동쪽으로 치우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자료가 가장 많이 집중되어 몰려있는 부분에서는 양국의 자료가 상당부분 서로 겹쳐지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의 신석기시대 고고지자기 변동 양상은 일본의 그것과 비교할 때 전체적으로는 비슷한 변동 양상을 보이기는 하나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KSR-3 탑재 자력계를 이용한 비행정보 획득 연구 (ACQUISITION OF THE FLIGHT INFORMATION USING THE KSR-3 MAGNETOMETER)

  • 김선미;장민환;이동훈;한영석;김준;황승현;이은석;이선민;김효진;이수진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 /
    • 제20권1호
    • /
    • pp.29-42
    • /
    • 2003
  • 2002년 11월에 발사된 과학로켓 KSR-111에 자세제어를 위한 정보 획득용 3축 Fluxgate 자력계 (AIM: Attitude Information Magnetometer)와 지구 자기장 섭동 측정용 Search-Coil 자력계(SIM: Scientific Investigation Magnetometer)가 탑재되었다. SIM은 지구 자기장 중 약 10~1,000Ha주파수 대의 섭동 현상을 관측한다. AIM을 통해 측정한 지구 자기장의 DC 벡터 성분을 지구 자기장의 기준 모델인 IGRF(International Geomagnetic Reference Field)와 비교하여 로켓의 위치와 비행 상태를 파악하는 프로그램 1과 KSR-Ⅲ에서 측정된 실제 데이터를 이용해 시간에 따른 회전 각의 변화를 알아보는 프로그램 2를 개발하였다. 알고리즘 개발시 자세제어의 요소로서 데이터 처리 속도, 로켓의 비행역학 등을 고려하였고, 이로 인한 오차를 감안하기 위해 최소자승법을 사용하였다. 프로그램 2를 실행하여 얻은 값으로(항우연 자료 비교분석한 결과 내용), 자력계를 로켓의 자세 제 어용으로는 부적합하나 붐(boom)이 장착된 로켓에 탑재할 경우 지구 상충의 자기장을 측정하여 분석할 수 있다. 또한 발사 전 로켓 몸체와 마운트의 자기장을 측정하여 로켓의 자기장'분포를 미리 모델링화 할 경우 자료 처리가 훨씬 용이하다.

충남탄전에 분포하는 대동층군에 대한 고지자기학적 연구 (Paleomagnetic Study of the Daedong Group in the Choongnam Coal Field)

  • 민경덕;엄정기;김동욱;최용훈;이윤수;니시무라 스스무
    • 자원환경지질
    • /
    • 제25권1호
    • /
    • pp.87-96
    • /
    • 1992
  • Paleomagnetic study on the sedimentary rocks in the Choongnam Coal Field has been carried out to determine the direction of declination and inclination of NRM and position of paleomagnetic pole, and to investigate the geotectonism and geomagnetic stratigraphy of the sedimentary rocks in the Daedong Group. As a result of paleomagnetic study, the study area can be divided tectonically into two blocks by Baegunsa fault, namely northwestern and southeastern blocks. Site mean declination and inclination of Baegunsa and Seoungjuri Formations in the northwestern block are $23.2^{\circ}$ and $54.9^{\circ}$, respectively. Those of Amisan, Jogyeri, Baegunsa and Seoungjuri Formations in the southeastern block show normal direction with declination and inclination of $-22.1^{\circ}$ and $11.2^{\circ}$, and reversed direction with those of $158.5^{\circ}$ and $-12.6^{\circ}$, respectively. Average paleomagnetic pole position in the northwestern block is located at $212.9^{\circ}E$ and $71.1^{\circ}N$, and that in the southeastern block at $345.7^{\circ}E$ and $53.3^{\circ}N$. This difference suggests relative rotation of about $45^{\circ}$ between two blocks. The paleolatitude of Daedong Group at the time of sedimentation is $5.6^{\circ}N$ much lower than present latitude of $37.7^{\circ}N$. Compared with worldwide Mesozoic paleomagnetic polarity stratigraphy, Amisan Formation is correlated with the lower boundary of Nuanetsi reversal zone in Graham interval, and Baegunsa and Seoungjuri Formations are correlated with just upper part of the upper boundary of Nuanetsi reversal zone, and their geologic ages are Late Triassic to Early Jurassic. The position of paleomagnetic pole acquired from Daedong Group in the study area is different from those in other places. This may be attributed to the different tectonic movement by Daebo Orogeny occurred after the deposition of Daedong Group.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