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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돈의 경제 형질의 유전모수 추정에 관한 연구 (Estimation of Genetic Parameters for Economic Traits in Swine)

  • 최진성;이일주;조규호;서강석;이정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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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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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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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57,316두의 농장 검정된 돼지 자료를 이용하여 유전 모수를 추정하였다. 현재 돼지 등급 제도가 도체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농장의 경제적 이익을 고려한다면, 향후 경제 가치를 고려한 정확한 선발 지수를 설정하여 정확히 추정된 육종가를 바탕으로 국가 단위 개량체계가 확립되어야 유전적 개량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조사된 형질들에 대한 유전력은 품종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었지만, 평균 등지방 두께에 대하여 0.46${\sim}$0.65, 최후 늑골 등지방 두께에 대하여 0.42${\sim}$0.61, 등심 깊이에 대하여 0.28 ${\sim}$0.31, 정육율에 대하여 0.50${\sim}$0.60, 일당 증체량에 대하여 0.45${\sim}$0.55, 90kg 도달 일령에 대하여 0.38${\sim}$0.50 및 100kg 도달 일령에 대하여 0.40~0.50의 범위에서 추정되었다. 추정된 유전력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형질들의 유전력과 유사하고, 성별 및 품종별로 뚜렷한 일관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미루어 다형질 개체 모형 하에서 DF-REML에 의한 유전력의 추정이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조사된 형질의 유전력은 도체 형질에 대해서는 중도의 유전력을 보였으며 나머지 성장 형질에 있어서는 고도의 유전력을 나타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미루어 성장 형질에 대한 개량이 유의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등지방 두께, 일당 증체량 및 90kg 도달 일령간의 유전 상관은 그다지 높지는 않았지만 이들 형질간에 유전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들간의 작용 방향이 서로 바람직하지 않은 상관 관계를 가지는 경우가 있어, 어느 한 형질에 치우친 선발은 다른 형질을 불량하게 할 수 있음을 보였다. 등 부위 등지방 두께와 등심 깊이간의 상관이 Duroc 종과 타 품종간에 차이가 있을 뿐 다른 형질에서는 품종간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등심 깊이의 경우 성장 형질이 우수할 수록 넓은 경향을 보였으나 정육율의 경우는 정 반대의 상관을 나타냈다. 반면에 등심 깊이와 정육율의 경우에는 낮은 정의 상관 관계를 나타내어 이들 형질을 다같이 개량하기 위해서는 선발 지수식에 의한 조화있는 개량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표현형 상관에 있어서도 유전 상관과 비슷한 결과가 추정되었다.

국내 Holstein 젖소의 유생산 형질과 유방 및 지제 선형심사 형질에 대한 유전모수 추정 (Estimation of Genetic Parameter for Milk Production and Linear Type Traits in Holstein Dairy Cattle in Korea)

  • 원정일;당창권;임현주;정연섭;임석기;윤호백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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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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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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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국내 Holstein 젖소의 유생산 및 선형심사 형질의 유전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자료는 2009년 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분만한 1산차인 Holstein 젖소 10,218두의 능력검정 자료와 유방 및 지제의 선형심사 자료를 이용하였고, 능력검정 자료 및 선형심사 자료는 각각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및 사)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수집한 자료이며, 사)한국종축개량협회의 33,436두에 대한 혈통정보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각 형질의 유전모수 추정은 Animal Model에 근거하여 개발 된 WOMBAT package를 이용하였으며, 추정된 유전분산 및 잔차분산을 이용하여 유전력을 계산하였다. 유량(MY), 유지방량(FY), 유단백량(PY), 유지방율(FP), 유단백율(PP) 및 체세포지수(SCS)의 유전력은 각각 0.128, 0.144, 0.100, 0.273, 0.333 및 0.090이었으며, 유방깊이(UD), 유방질(UT), 정중제인대(MS), 앞유방 붙음성(FUA), 앞유두 위치(FTP), 뒷유방 높이(RAH), 뒷유방 너비(RAW), 뒷유두 위치(RTP), 유두길이(FTL), 발굽기울기(FA), 뒤꿈치 깊이(HD), 뼈질(BQ), 옆에서 본 뒷다리(RLSV), 뒤에서 본 뒷다리(RLRV) 및 보행성(LC)에 대해 각각 0.179, 0.066, 0.104, 0.109, 0.127, 0.099, 0.059, 0.069, 0.154, 0.014, 0.010, 0.052, 0.065, 0.175 및 0.031로 추정되었다. MY와 UD, UT, FTP, RAW, FTL, FA 및 RLSV의 유전상관은 각각 0.334, 0.271, 0.445, 0.544, 0.076, -0.281 및 -0.228 이었고, PP와 MS, FTP, RTP, FTL, FA, BQ, RLSV, RLRV 및 LC의 유전상관은 각각 -0.147, -0.182, -0.262, -0.136, 0.355, 0.311, 0.135, 0.233 및 0.143으로 나타났다. 특히, MY는 RAW와 가장 높은 정의상관(0.544)을 나타낸 반면, SCS는 LC와 가장 높은 부의상관(-0.603)을 나타냈다. FP는 대부분의 유방 선형심사형질과 부의상관 관계를 나타낸 반면, FP는 지제 선형심사형질과 정의상관(0.056~0.355) 관계를 나타냈다.

구기자 품종의 실용형질 및 지골피수량 (Yearly Variation of Genetic Parameters for Main Characters of Tea Tree(Lycium chinense Miller) Varieties)

  • 이상래;권병선;이종일;이유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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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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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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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구기자 육종의 지골피수량에 대한 선발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유전력, 표현상관, 환경상관 및 경노계수에 대한 연차간변동을 알고자 1979년, 1980년, 1981년, 3개년간 생산력검정 시험성적을 이용하여 연차간 유전통계량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구기자의 실용형질중 경장, 1차분지장의 유전분산이 가장크고 연차간 변동도 적었으며 기타의 형질도 유전분산이 환경분산보다는 컸고 연차간 변동도 적었다. 2. 3개년간 전품종들을 Pool로 한 분석에서 연차와 품종 및 이들의 교호작용은 경장, 1차분지장, 주경과실수의 형질들이 연차간과 품종간에서 고도의 유의차가 있었으며 연차와 품종간의 교호작용에서도 경장의 형질에서 만이 높은 유의차를 나타내었다. 3. 광의의 유전력에서는 모든 형질들이 유전력이 매우 높았고 연차간 변동도 적었다. 4. 유전상관에서는 지골피의 수량과 경장, 1차분지장, 주경과실수간에는 정의 상관이며 연차간변동도 적었고 지골피와 근중간에는 고도의 정의 상관으로 유의성이 높았다. 5. 경노계수의 연차간변동은 대체로 적었으나 3개년간 모두 지골피수량에 직접효과가 크게 미치는 형질은 경장, 1차분지장 및 근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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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bs Sampler를 이용한 돼지 주요 경제형질의 유전모수 추정 (Estimation of Genetic Parameters via Gibbs Sampler using Animal Model for Economic Traits in Pigs)

  • 조규호;김명직;김인철;전광주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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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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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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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축산과학원에서 능력검정을 실시한 Duroc종 산육능력 검정자료 3,526두와 혈통자료 3,910두의 자료를 이용하여 30kg시 일당증체량, 90kg시 일당증체량, 평균 등지방두께, 90kg 도달일령 및 사료요구율에 대한 유전모수를 추정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검정기록을 바탕으로 유전모수의 추정은 단형질 및 다형질 혼합모형을 이용하여 Gibbs sampling을 이용한 Bayesian 방법을 이용하였다. 듀록 종의 산육능력 검정자료를 바탕으로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형질에 대하여 성별, 연도, 계절에 있어서 고도의 유의성을 보였으며, 단형질 Bayesian 방법에 의해 추정한 Post-gibbs 후의 30kg 도달시 일당증체량, 30kg~90kg 도달시 일당증체량, 등지방두께, 90kg 도달일령 및 사료요구율의 유전력은 각각 0.43, 0.49, 0.31, 0.48 및 0.62로 추정되었다. 또한 다형질 Bayesian 방법에 의해 추정한 형질간 유전상관은 30kg 도달시 일당증체량과 30kg~90kg 도달시 일당증체량, 등지방두께, 90kg 도달일령, 사료요구율에서는 각각 -0.02, -0.13, -0.55 및 -0.15로 추정되었으며, 30kg~90kg 도달시 일당증체량과 등지방두께, 90kg 도달일령, 사료요구율간의 유전상관은 각각 0.16, -0.73, -0.32로 추정되었고, 등지방두께와 90kg 도달일령, 사료요구율에서는 각각 0.01 및 -0.08로 추정되었으며, 90kg 도달일령과 사료요구율간의 유전상관은 0.23으로 추정되었다.

누에의 실용형질에 대한 유전력, 유전상관 및 경로계수의 분석 (Heritability, Genetic Correlation and Path Coefficient Analysis of Economic Characters in the Silkworm, Bombyx mori)

  • 정원복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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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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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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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가잠육종의 선발에 대한 유전적 Parameter를 추적학 ldnl해 누에 일본종계통 3, 중국종계통 4 모두 7개 품종을 이면교배하여 주요 견성과 사질의 유전력과 유전상관을, 그리고 유전상관의 값을 이용하여 여러 형질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견사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한 경로계수를 추정하였다. 원잠종을 재료로 한 각 형질의 유전력은 F1, F2세대에서 5령경과, 단견중, 견층중, 견층비율, fibroin량, 견층연감율, 견사량 등이 모두 76.65% 이상이었다. 형질상호간의 상관관계를 F1, F2 세대에서 자웅별로 보면 표현형상관과 유전상관의 값은 대체로 정의 방향이었고, 유전상관의 값이 표현형상관의 값보다 일반적으로 높았다. 견사량과의 형질상호간의 상관관계에서 단견중, 견층중, 견층비율, fibroin량 등은 F1, F2세대의 자웅이 모두 0.727 이상의 높은 유전상관 값을 보였다. 주요 형질들의 유전력이 대체로 높고 유전상관의 값이 정의 방향이므로 이들 형질은 선발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로계수는 견사량에 관여하는 직접효과가 F1세대에서 자의 견층중이 0.991, 웅의 단견중이 0.803이고, F2세대에서 웅의 견층비율이 0.938, 웅의 fibroin량이 0.930으로서 정의 방향으로 그 효과가 크게 표현되었다. 경로계수에서 견사량에 관여하는 직·간접효과가 세대간과 자웅간에 차이는 있으나 주로 증량적 형질인 단견중, 견층중 등의 영향이 컸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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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종계의 산란량에 대한 유전분석 (Genetic Analyses of Egg Mass during Laying Period)

  • 오봉국;최연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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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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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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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산란종계의 능력개량을 위해 산란수와 란중의 종합개념의 형질인 산란량을 계산하고 이를 선발에 이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산란기간의 산란량에 대한 유전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보였다. 1. 계통의 능력 평균치를 조사한 바, 초산일령은 143.24일이었으며, 초산일령부터 60주령 까지의 산란수는 222.44개, 같은 기간중의 평균란중과 산란량은 각각 54.31g과 12.065.19g으로 나타났다. 2. 부, 모, 전자매 분산성분을 이용한 유전력 추정치에서 초산일령은 0.404-0.570으로 나타났고 60주령까지의 산란수는 0.132-0.346, 란중과 산란량은 각각 0.378-0.413과 0.204-0.270으로 나타나 산란량의 유전력 추정치는 란중보다는 산란수와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3. 초산일령과 유전상관에 있어서 산란수는 -0.280, 란중은 0.524로 나타나 산란수와 란중간의 부의 상관에 의한 이들 형질의 동시개량의 어려움을 보여 주었으나 산란량과는 0.130으로 나타나 산란량의 육종에의 이용 가능성을 추측케 하였다. 또한 산란량과 산란수와는 0.711, 란중과는 0.431의 상관계수가 나타나 산란수에 더 큰 영향을 받는 형질임을 보여 주었다. 4. 단기선발면을 고려하여 각 산란기간과 전체기간과의 유전상관을 분석한 결과 산란량의 경우 산란수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 산란수의 단기검정과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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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번식형질의 산차간 유전상관 (Genetic Correlation of Reproductive Trait in Pigs by Parity)

  • 조규호;김명직;이일주;김인철;전광주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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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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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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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Bayesian method에 바탕을 둔 Gibbs sampling algorithm을 이용하여 돼지의 번식형질에 대한 산차 별 자료를 활용하여 산차의 기록에 대한 서로 다른 모델설정시의 유전모수 추정치의 변화를 통하여 종돈장에서 분석모델설정, 선발 및 육종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1996년부터 2006년까지 국내 N 종돈장의 요크셔종 번식능력 검정자료 9,609자료와 혈통기록 3,981두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산차에 대하여 영구환경효과로 간주하고 분석한 총 산자수의 유전력 및 영구환경효과는 각각 0.12±0.020, 10.9±1.63%로 추정되었으며, 반복력은 각각 0.22±0.012로 추정되었다. 또한 산차를 다른 형질로 간주하고 단형질로 추정한 산차 별 유전력 및 표준편차는 1산차, 2산차, 3산차, 4산차, 5산차 및 6산차에서 각각 0.11±0.032, 0.15±0.037, 0.15±0.044, 0.12±0.042, 0.07±0.046 및 0.05±0.037로 추정되었으며 산차간 유전상관은 0.99에서 -0.13으로 분포되어 산차간 간격이 커질수록 유전상관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며, 유전력이 떨어질수록 상관도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산차에 대한 유전상관의 변화는 선발이나 혹은 산차간 환경에 기인한다고 볼 때, 총 산자수에 대한 산차 별 유전상관이 산차가 변함에 따라 작아지거나 혹은 변하는 상황에서, 산차간 유전상관이 동일하다는 가정이 많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개체의 육종가 추정을 위하여는 산차를 고려한 반복모델보다는 개체의 산차를 다른 형질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사료된다.

Assessment of the Effects of Interactions between Climatic Conditions and Genetic Characteristics on the Agronomic Traits of Soybeans Grown in Six Different Experimental Fields

  • Park, Myoung Ryoul;Cai, Chunmei;Seo, Min-Jung;Yun, Hong-Tae;Park, Soo-Kwon;Choi, Man-Soo;Park, Chang-Hwan;Moon, Jung Kyung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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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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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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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Soybean [Glycine max (L.) Merr.] is a species of legume native to East Asia. The interactions between climatic conditions and genetic characteristics are known to affect the agricultural performance of soybean. Therefore, the present investigation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main elements affecting the agricultural performances of 11 soybean varieties/lines from China [Harbin ($45^{\circ}12^{\prime}N$), Yanji ($42^{\circ}53^{\prime}N$), Dalian ($39^{\circ}30^{\prime}N$), Qingdao ($36^{\circ}26^{\prime}N$)] and the Republic of Korea [Suwon ($37^{\circ}16^{\prime}N$), and Jeonju ($35^{\circ}49^{\prime}N$)]. The days to flowering (DTF) of soybeans with the e1-nf and e1-as alleles and the E1e2e3e4 genotype, except in 'Keumgangkong', 'Tawonkong', and 'Duyoukong', were relatively short compared to those of soybeans with other alleles. Although DTF of the soybeans was highly correlated with all climatic conditions [negative: precipitation, average temperature (AVT), accumulated temperature; positive: day-length (DL)], days to maturity and 100-seed weight of the soybeans showed no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any climatic conditions. The soybeans with a dominant Dt1 allele, except 'Tawonkong', had the longest stem length (STL). Moreover, STL of the soybeans grown in the test fields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only DL; however, the results of our chamber test that was conducted to complement the field tests showed that STL of soybean was positively affected by AVT and DL. Although soybean yield (YLD) showed positive correlations with latitude and DL (except L62-667, OT89-5, and OT89-6), the response of YLD to the climatic conditions was cultivar-specific. Our results show that DTF and STL of soybeans grown in six different latitudes are highly affected by DL, and AVT and genetic characteristic also affect DTF and STL.

한국인에서의 MACROD2 유전자 다형성과 고혈압 상관성 연구 (MACROD2 Polymorphisms Are Associated with Hypertension in Korean Population)

  • 고보경;진현석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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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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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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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고혈압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선진국들의 경우에는 성인들의 30% 이상이 고혈압 상태인 매우 유병률이 높은 만성 질환이다. 고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인들 중에서 MACROD2 유전자의 변이들이 백인 중심의 코호트 연구에서 혈압 및 고혈압 상태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보고들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생산 구축한 한국인 유전체 역학 자료를 바탕으로 MACROD2 유전자 영역의 유전 변이들을 선택 추출한 후에 고혈압 상태에 대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고,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에 대해서는 선형 회기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고혈압 상태에서 16개 SNP들이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주었고, 이들 중 2개의 SNP (rs16996211, rs6034240)은 혈압에서도 통계적 유의성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유의성이 높은 rs16996211은 고혈압의 상대적 위험도가 0.85 (CI: 0.76~0.95, $P=3.1{\times}10^{-3}$)이고, 수축기 혈압은 (beta=-0.75, P=0.024)의 이완기 혈압은(beta=-0.59, P=0.01)의 상관 분석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MACROD2 유전자의 다형성은 백인 중심의 서양인 뿐만 아니라 한국인에서도 고혈압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을 확인할 있었으며, 이러한 사실은 고혈압의 병리 기전에 대한 유전적 상호관계의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재래오골계의 제형질에 대한 유전모수 추정에 관한 연구 V. 주요경제형질과 기타 형질간의 유전상관 및 표현형 상관 (Studies on the Estimation of the Genetic Parameters on All Traits in Korean Native Ogol Fowl V. Genetic and Phenotypic Correlations between the Economic Traits and Certain Other Traits)

  • 한성욱;상병찬;김홍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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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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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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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본 연구는 한국재래오골계의 효율적 선발 및 육종계획을 위한 경제형질과 기타 개량 대상형질간의 유전상관 및 표현형 상관을 추정하고자 1987년 6월 18일부터 1989년 4월 6일까지 사육되어 온 재래오골계에 관한 제형질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경제형질과 체형간의 유전상관은 체중과 정강이 길이, 흉폭, 흉위 및 경골장간에 각각 0.210∼0.788, 0.321∼0.826, 0.610∼0.995 및 0.096∼0.503으로 정의 계수이었고, 초산일영과 정강이 길이, 흉폭, 후위 및 경골장간에 각각 0.555∼0.626, 0.149∼0.270, 0.370∼0.445 및 0.014∼0.124이었으며, 산란수와 정강이 길이, 흉폭, 후위 및 경골장간에 각각 -0.460∼-0.167, 0.162∼0.320, 0.076∼0.336 및 0.203∼0.312이었고, 난중과 정강이 길이, 흉폭, 흉위 및 경골장간에는 각각 0.132∼0.498, -0.236-0.410, 0.148∼0.755 및 -0.019∼0.593이었다. 2. 경제형질과 난구성분간의 유전상관은 체중과 난백중, 난황중 및 난각중간에 각각 0.083∼0.591, 0.110∼0.541 및 0.336∼0.7823. 정의 계수이었고, 초산일령과 난백중, 난황중 및 난각중간에는 각각 0.467∼0.692, 0.265∼0.631및 0.420∼0.519이었으며, 산란수와 난백중, 난황중 및 난각중간에는 각각 -0.578∼-0.240, -0.255∼-0.060 및 -0.477∼-0.313으로 낮은 부의 계수이었으며, 난중과 난백중, 난황중 및 난각중간에 각각 0.825∼0.939, 0.382∼0.564 및 0.374∼0.937로 높은 정의 추정치이었다. 3. 경제형질과 난질간의 유전상관은 체중과 난형지수, 난각두께, 난백고 및 Haugh units간에 각각 0.215∼0.367, 0.248∼0.650, 0.161∼0.624 및 0.157∼0.499이었고, 산란수와 난형지수, 난각두께, 난백고 및 Haugh units간에는 각각 -0.384∼-0.207, -0.557∼-0.306, -0.555∼-0.198 및 -0.582∼0.074로 부의 계수이었으며, 난중과 난형지수, 난각중, 난백고 및 Haugh units간에는 각각 0.276∼0.697, 0.290∼0.627, 0.238∼0.538 및 -0.207∼0.020이었다. 4. 난구성분과 난질간의 유전상관에서 난백중과 난형지수, 난각두께, 난백고 및 Haugh units간에는 각각 0.100∼0.584, -0.380∼-0.002, 0.239∼0.887 및 -0.195∼0.279이었고, 난황중과 난형지수, 난각두께, 난백고 및 Haugh units간에는 각각 -0.204∼0.160, -0.294∼0.133, -0.049∼0.133 및 -0.196∼-0.136이었고, 난각중과 난형지수, 난곡두께, 난백고 및 Haugh units간에는 각각 0.127∼0.503, 0.127∼0.476, 0.140∼0.273 및 -0.172∼0.223으로서 난각중 과 Haugh units를 제외하고는 정의 상관계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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