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lati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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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에 의한 보리 ${\beta}-Glucan$ [mixed-linked$(1-3),(1-4)-{\beta}-D-Glucan$의 열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Thermal Characterization of Barley ${\beta}-Glucan$ [mixed-linked $(1-3),(1-4)-{\beta}-D-Glucan$] by 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ry)

  • 차희숙;김미옥;구성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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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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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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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보리를 thermostable ${\alpha}-amylase$와 amyloglucosidase로 처리하여 ${\beta}-glucan$을 얻은 후 정제과정을 통해 순수한 ${\beta}-glucan$을 얻어 보리 ${\beta}-glucan$의 열적특성을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보리${\beta}-glucan$의 DSC thermogram은 3개의 흡열곡선을 나타냈으며 1차 흡열곡선은 겔화상전이 현상을 나타냈다. 보리 ${\beta}-glucan$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겔화 온도범위와 엔탈피가 최대값을 나타냈으며 4 g/dl ${\beta}-glucan$의 To, Tp 및 Tc는 각각 $48.8^{\circ}C,\;61.2^{\circ}C$$78.5^{\circ}C$였고 엔탈피는 0.23 ca1/g이었다. pH 의존성에서 pH 7일 때 겔화온도의 범위가 넓었고 엔탈피도 가장 컸으며 산성과 알칼리성이 강할수록 낮은 값을 나타냈다. 염농도 의존성에서는 염을 가하지 않았을 때 겔화 온도범위와 엔탈피가 높았고 염을 첨가했을 경우 엔탈피는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Tp와 Tc는 저온으로 이동되었으나 염농도 증가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보리 ${\beta}-glucan$의 열적특성에서 urea는 겔형성을 촉진시키는 active-reagent이었고 glycerol은 inactive-reagent임이 확인되었다. 열분해 현상에서 보리 ${\beta}-glucan$의 "true melting" 온도는 $184^{\circ}C$ 였고 엔탈피는 34.6 cal/g이었으며 분해온도는 $316^{\circ}C{\sim}346^{\circ}C$ 범위로 열에 대해 매우 안정한 물질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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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및 품종혼합에 의한 고아미2호의 취반특성 (Improvement of Cooking Properties by Milling and Blending in Rice Cultivar Goami2)

  • 천아름;송진;홍하철;손종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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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spc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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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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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난소화성 다당류의 함량이 높은 고아미2호의 취반특성 개선 및 식미 향상을 목적으로 수행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취반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고아미2호는 가루로 1차 호화시킨 후에도 미세전분입자는 호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일반적인 취반방법으로는 식미개선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정에 의해서 색, 물성 및 호화특성의 변화를 살펴 보았으나 명도와 백도 이외에는 도정율에 따른 유의한 특성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상온수분흡수특성을 통해 고아미2호 최소 1시간 이상의 수침시간을 필요로 하며 관능평가를 통해 이 경우 식미가 더 양호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품종별 호화 및 취반특성을 비교해 본 결과 고아미2호의 호화개시온도가 $88^{\circ}C$로 매우 높고 일반 밥솥에서 취반할 경우 수분흡수율과 팽창용적이 적은 것으로 보아 취반 방법에 있어서 고온고압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다른 품종과의 혼합을 통한 식미 혹은 물성 개선을 위해 아밀로스 함량이 다른 일품벼, 백진주, 화선찰벼를 비교한 결과 호화가 늦고 경도가 낮으며 노화특성이 양호한 백진주, 화선찰벼가 일품벼에 비해 더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관능 평가를 통해 두 품종이 일품벼에 비해 전반적으로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품종의 재배지역에 따른 미질특성변이 II. 미질관련형질 상호간의 관계 (Variation of Grain Quality of Rice Varieties Grown at Different Locations II. Relationship between Characteristics Related to Grain Quality)

  • 김광호;주현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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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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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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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벼 6품종을 대상으로 품종별로 8-20 지역에서 1987년과 1988년에 생산된 쌀을 각각 수집하여 그들의 외관, 아밀로스함량 및 알칼리붕괴도, 아밀로그라프에 의한 쌀가루의 호화 및 점성특성과 레오메타를 이용한 밥알의 조직감(Texture)을 조사하고 관능검사법에 의한 식미평가를 실시하여 이들 상호간의 관계를 검토하였다. 1. 동일품종내에서는 재배지역에 따른 심복백미비율의 변이가 백미천립중, 쌀알의 아밀로스 함량과 알칼리붕괴도, 쌀가루의 아밀로그람특성, 밥알의 레오그람특성 및 식미와 각각 독립적으로 나타났다. 2. 재배지역에 따른 변이정도가 컸던 형질들간의 단순상관관계를 보면 아밀로그람특성 중 최고점도와 break down간에 정의 상관, 최고점도와 set back간, 그리고 set back과 break down간에는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알칼리붕괴도와 break down간, 알칼리붕괴도와 최고점도간에는 정의 상관, 그리고 알칼리붕괴도와 set back간에는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3. 아밀로그람특성 중 최고점도와 break down 값이 낮았고 동시에 set back 값은 높았던 3지역 쌀은 최고점도와 break down 값이 높고 set back 값이 낮았던 3지역 쌀에 비하여 알칼리붕괴도는 높고, 레오그람특성 중 식미지수(TPI)와 점성/경도비율(Vi/H)은 낮았으며 관능검사법에 의한 종합식미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4. 레오메타로 조사한 점성/경도비율과 관능검사로 평가한 종합식미를 품종별 지역평균치보다 상급, 하급 그리고 평균치정도의 3등급으로만 나누어 두 형질간의 간계를 검토한 결과 점성/경도비율이 상급인 쌀은 종합식미가 평균치정도 또는 상급으로 판정받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레오메타특성 중 식미지수와 종합식미와의 관계도 점성/경도비율에서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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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형이 다른 고아밀로스 쌀 전분의 기능적 성질에 수분열처리 효과 (Effects of heat-moisture treatment on functional properties of high amylose rice starches with different crystalline types)

  • 황몽요;노준희;신말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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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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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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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에서 육종한 결정형이 다른 고아밀로스쌀 전분, A형의 고아미와 신길 전분, B형의 도담쌀과 고아미2호 전분으로 수분열 처리를 한 다음 전분의 성질을 조사하였다. 알칼리 침지법으로 분리한 전분의 수분함량을 18와 27%로 조절하여 100℃에서 16시간 수분열처리를 하였다. 수분열처리 전분의 아밀로스 함량, 팽윤력과 용해도는 감소하였고 저항전분 함량과 물결합능력은 증가하였다. 수분열처리 전분의 결정형은 모두 변하지 않았으며 B형의 전분에서 회절각도 5°의 피크 강도가 감소하였다. 수분열처리 전분입자 모양과 크기는 변화가 없었으나 입자간의 덩어리지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수분열처리 B형 전분의 호화온도는 A형 전분보다 높았으며 peak, trough와 final 점도는 더 낮았다. 시차 주사열량기에 의한 호화온도도 수분열처리 후 증가하였으며 A형 전분은 27% 수분함량으로 처리하였을 때 두개의 흡열곡선을 나타냈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B형의 고아밀로스 도담쌀과 고아미2호 전분은 수분열처리 후 결정형 변화없이 회절각도 5° 피크강도가 감소하였고 저항전분 함량, 물결합능력, 호화온도는 증가하였으나 호화액의 점도는 감소하여 A형의 쌀 전분과는 다른 양상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올방개 괴경 전분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tarch in Water Chestnut (Eleocharis kuroguwai Ohwi))

  • 김상국;신종희;김수용;김학윤;박신영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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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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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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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다년생 잡초인 올방개 괴경의 전분에 관한 이화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올방개 괴경 분말의 호화 점도 특성은 최고점도 5,679, 강하점도 426이었고, 괴경 전분의 호화 개시온도는 $64.1^{\circ}C$로 낮았으며 최종온도는 $72.3^{\circ}C$이었다. 전분입자의 X-ray 회절각은 $15.18^{\circ}$, $17.13^{\circ}$, $23.1^{\circ}$에서 강한 피크를 보였으며, $18.1^{\circ}$, $20.06^{\circ}$, $26.69^{\circ}$에서 약한 피크를 보였다. 올방개 괴경 전분의 결정화율은 28.6%이고 괴경 전분 입자의 모양은 둥글면서 부분적으로 눌린형태였으며 평균 입자 크기는 $21.5{\mu}m$이었다.

방사선 조사된 후추가루의 검지를 위한 점도법의 적용 (Application of Viscometric Method for the Detection of Irradiated Black and White Pepper)

  • Yi, Sang-Duk;Chang, Kyu-Seob;Yang, Jae-Seung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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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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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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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점도 측정법을 이용하여 방사선 조사된 검은 후추가루와 횐 후추가루의 조사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이전의 연구에서 수행되지 않은 다양한 rpm에서의 검지 가능성과 회귀식 및 회귀계수를 설정하여 보다 최적화 되고 체계적인 검지 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수행되어졌다 실험에 사용된 검은 후추가루와 흰 후추가루는 polyethylene bag에 포장되어졌고 한국원자력연구소내의 Co-60감마선 조사시설을 이용하여 2.5, 5, 7.5, 10, 15 kGy로 조사되어졌다. 10 %, 13%농도의 검은 후추가루와 7%, 10% 농도의 흰 후추가루 시료를 만들기 위하여 증류수를 가하여 현탁시킨 후에 알카리화 하였고 Brookfield DV-III rotation viscometer를 이용하여 30。C 에서 30초 동안 30. 60, 90, 120, 150, 180, 210 rpm에서 점도를 측정하였다. 모든 시료의 점도와 표준편차는 조사선량과 rpm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농도가 증가할수록 점도도 증가되어 농도 의존적인 경향을 보여 주었고, 이러한 경향은 모든 시료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 120 rpm 에서 10% black pepper, 13% black pepper, 7% white pepper, 10% white pepper 의 회귀식과 회귀계수는 0.9531 (y=-131.29x+1769.0), 0.9725 (y=-351.33x+4036.0), 0.9731 (y=2208.0e-${^-0.3546X}$), 및 0.9959 (Y=5116.0e${^-0.2887X}$)를 나타내었으며 조사선량과 점도간의 높은 상관성을 보여 주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점도 측정법은 방사선 조사된 검은 후추가루와 흰 후추가루의 조사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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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전분의 조리과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ood scientific characteristics of the Job′s tears flour)

  • 신민자;안명수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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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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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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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율무쌀을 식량으로서의 적합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천안산, 횡성산, 의성산 율무쌀을 임의로 선택하여 전분의 분리, amylose 함량 측정, amylogram특성 등의 물성을 측정하고, 율무쌀가루를 여러 혼합비율로 혼합한 식빵과 떡을 제조하여 조리, 적합여부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었다. 1. 율무쌀의 전분 함량은 12~20%정도로 쌀이나 찹쌀의 전분함량의 1/3정도이었으며 율무전분의 amylose와 amylopectin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거의가 amylopectin으로 되어있어 찰전분임을 알 수 있었다. 2. 율무쌀전분, 쌀전분, 찹쌀전분의 amylogram에서 호화개시 온도는 각각 $69.5^{\circ}C$, $68.8^{\circ}C$, $68.5^{\circ}C$로 율무쌀전분이 다른 전분에 비해 약 $1^{\circ}C$ 정도 높게 나타냈다. 최고 점도는 율무쌀전분이 860 B.U, 쌀전분, 420 B.U., 찹쌀전분 610 B.U.로 율무쌀전분이 가장 높으며 쌀전분의 약 2배 정도였다. 그리고 $95^{\circ}C$에서부터 $50^{\circ}C$로 냉각된 때에는 쌀전분이 500 B.U.로 가장 높았으며, 찹쌀전분 310 B.U.보다는 율무쌀전분이 410 B.U.로 쌀전분과 찹쌀전분의 중간 성질을 보였다. 3. 율무쌀가루를 혼합한 때의 제빵성을 검토한 결과 l0% 혼합시 빵의 식미는 밀가루빵보다 우수하였으며 20% 혼합시에는 빵의 부피 및 내부 특성이 밀가루빵과 비슷하였다, 30% 이상일 때는 빵의 부피 및 조직과 관능검사 결과가 좋지 못하였다. 따라서 제빵시 율무쌀 가루를 20%정도까지는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 4. 율무쌀가루를 이용한 떡은 율무쌀가루를 25% 혼합시켰을 때 조직 향미, 식미등이 가장 좋았으며 50% 이상 혼합되면 떡의 부피 및 조직과 관능검사 결과가 나쁘게 판정되었다. 따라서 떡을 제조할 때에도 율무쌀가루를 25%까지는 혼합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되므로 식빵과 떡제조시 율무쌀가루를 혼합사용하여 율무의 이용면을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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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구근 분말 첨가가 반죽 물성 및 제빵 가공적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ilium davidi's Root Powder Additions on the Rheology of the Dough and Processing Adaptability for Bread)

  • 정용면;이경석;황성연;손만자;이기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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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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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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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소맥분에 백합 구근분말을 첨가한 물리적 특성은 백합 구근분말 첨가 비율이 증가할수록 farinogram에서 탄력도는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점탄성, 흡수율, 흡수 시간 및 안정도는 3%이상 첨가 시 증가 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Rapid viscoanalyzer(RVA)에서 유지 강도, 최종점도, breakdown, setback 값, alveogram의 $P_{max}$값과 falling number 값은 감소하였다. 소맥분에 백합 구근의 첨가량과 입도 차에 의한 호화도 특성에서 초기 호화온도는 일반 분쇄 및 미분쇄($10\;{\mu}m$) 백합 구근분말의 종류와 양에 관계없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Rheofermentometer로 측정한 gaseous release는 전체 $CO_2$ 가스 발생량과 보유량이 감소하였다. 기호도 검사에서는 백합 구근분말의 입도와 첨가 비율에 따른 식빵의 가공적성에서 식감, 향미, 맛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촉감과 크럼 색상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빵의 가공 적성에서 일반 분쇄 3%와 초미분쇄 3% 첨가군이 양호하였으나, 종합적인 평가에서는 대조구 다음으로 미분쇄 백합 구근분말 3% 첨가군에서 우수하였다. 이미 백합 구근의 항산화 활성 등 생리활성은 검증되어져 발표되어 있는 만큼 제빵 가공에서 조직감의 문제를 보완하고 개선한다면 건강 기능성 제빵으로 상품화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압출성형 옥수수 섬유질 첨가에 따른 식빵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ead Supplemented with Extruded Corn Fiber)

  • 이규철;류기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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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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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0-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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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옥수수 섬유질을 이용한 고식이섬유 식빵을 제조하기 위하여 옥수수 섬유질을 수분함량 30, 40%, 배럴온도 $140^{\circ}C$, 스크루 회전속도 200 rpm으로 압출성형 처리한 후 첨가율에 따른 제빵특성을 검토하였다. 식빵의 부피는 옥수수 섬유질의 첨가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압출성형 옥수수 섬유질 5% 첨가군에서는 수분함량 30, 40% 압출성형 옥수수 섬유질 첨가 식빵의 비체적이 각각 5.688, 5.712로 대조군 5.222(L/kg)보다 더 높게 측정되었다. 저장 기간 동안 옥수수 섬유질 첨가 식빵의 경도는 대조군과 압출성형 옥수수 섬유질첨가 식빵보다 높은 경도 값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옥수수 섬유질과 압출성형 옥수수 섬유질 5% 첨가 시 저장기간에 따라 대조군보다 낮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관능검사 결과는 대체적으로 첨가비율이 증가할수록 선호도가 떨어졌다. 이는 첨가물의 비율이 높을수록 품질특성이 낮아지는 결과와 일치한다. 옥수수 섬유질을 압출성형하여 첨가하였을 때 전반적인 기호도는 상승하였다. 압출성형공정을 통해 옥수수 섬유질에 포함된 전분이 호화되고 섬유질의 구조가 파괴되어 비전분성 다당류인 cellulose와 hemicellulose가 식빵 품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수입 원산지별 도토리묵의 저장기간에 따른 겔화 특성 (Gel Properties of Mook Manufactured from Acorns Harvested in Various Countries according to Storage Period)

  • 양기현;이근종;김미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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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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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8-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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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물결합능력은 북한산이 중국산과 국내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3개 시료간의 원산지별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p<0.05). X-선 회절도의 강도 및 피크의 위치나 모양은 거의 비슷하게 관찰되었으나 원산지별 뚜렷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장방출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조전분은 중국산과 북한산에서 일부 호화가 관찰되어 원산지별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나 겔전분은 원산지별 차이를 보이질 않았다. 겔의 이수율에서는 국내산과 중국산의 경우 10일차 저장기간 중 2, 3일차에서 북한산은 3, 4일차에서 가장 높은 이수율을 보였다. 3개 시료 간 저장 1, 2, 3일차에서는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었으나(p<0.05), 4일차부터 10일차까지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시차주사열량계에 의한 호화특성피크에서는 저장 1일차 시료에서 국내산이 $55.28^{\circ}C$로 중국산의 $54.45^{\circ}C$와 북한산의 $54.12^{\circ}C$보다 높았다. 저장일수가 지날수록 점차 감소하였으며 호화개시온도 및 최대호화온도에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호화엔탈피값(${\Delta}H$)은 시료의 저장일수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국내산 북한산 중국산으로 높았다. 물성의 특성치를 나타내는 조직감의 경도에서는 북한산이 국내산, 중국산보다 높은 값을 보였다. 저장일수별 1, 3, 5, 7일차에서 3개 시료간의 원산지별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p<0.05). 도토리묵의 외관적 품질을 결정하는 표면의 색도 변화는 L값, a값에서 북한산, 중국산, 국내산으로 높았으며, 저장일수 1, 3, 5, 7, 9일차에서 시료간의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b값은 국내산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북한산, 중국산으로 높았다. b값에서도 시료간의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p<0.05). 관능검사 전체항목에서는 3개 시료간의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