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ruit of Prunus avium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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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Prunus avium L.)의 항균 및 항산화 활성 (Antimicrobial and Antioxidant activity of the Fruit of Prunus avium L)

  • 안선미;류희영;강동균;정인창;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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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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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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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산 양앵두의 유용 생리활성 검토를 목적으로 양앵두 열수 추출물 및 순차적 유기용매 분획물을 조제하였다. 양 앵두 추출물의 약 40%는 당류 성분이었으며, 이의 헥산,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 분획물 및 물 잔류물의 분획효율은 각각 0.01%, 3.45%, 16.30% 및 80.24%로 나타나 양앵두 열수 추출물의 대부분이 부탄올 분획 및 물 잔류물로 이행되었다.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은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물 잔류물은 34%의 총당을 함유하였다. 조제된 열수 추출물과 분획물의 항세균 활성을 평가한 결과 에틸아세테이트 및 부탄올 분획에서 Listeria monocytogenes, Staphylococcus aureus, 및 Salmonella typhimurium에 대해 우수한 항세균 활성이 확인되었으며 (MIC, 0.5~1.0 mg/mL), Pseudomonas aeruginosa에는 항균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항Candida 활성은 헥산 분획에서만 확인되었으며, 항생제 내성균에 대해서도 우수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MIC, 0.5~1.0 mg/mL). 항산화능 평가의 경우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에서 우수한 DPPH 소거능($IC_{50}:195.5\;{\mu}g/mL$) 및 환원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는, 양 앵두가 우수한 항균 활성과 항산화 활성을 가진 유용한 과일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생식용 체리 비가림 재배시 서양뒤영벌(Bombus terrestris L.)의 화분매개 곤충 활용 (Utilization of Bombus terrestris as a Sweet Cherry Pollinator in Rain-sheltered Growing)

  • 곽용범;김홍림;최영하;이재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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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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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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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체리의 경우 유과기나 과실수확기에 비가 잦을 경우 각종 곰팡이에 의한 과실썩음병과 열과가 발생하여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하기 어렵다. 따라서 우리나라와 같이 장마기가 있는 기후조건에서는 농약살포 횟수를 줄이고 고품질의 과실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가림 시설재배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체리의 개화시기는 4월 상 중순으로 개화기 저온에 의해 자연상태의 꿀벌을 통한 화분매개는 결실율이 불안정하며, 봄철에는 화분매개용 꿀벌 봉군을 구입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 시설재배 방울토마토, 애호박 등에서 화분매개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서양뒤영벌을 비가림 재배 조건에서 꿀벌을 대신하여 체리에 대한 화분매개 곤충으로 이용코자 하였다. 방화활동력은 서양뒤영벌의 경우 한 꽃에 약 6초 정도 머물러 분당 11개 정도의 꽃을 방문하였고, 꿀벌의 경우 한 꽃에 약 15초씩 머물러 분당 4~5개 정도의 꽃을 방문하였다. 또한 결실율과 과실특성에 있어 두 벌 처리구 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따라서 비가림 체리 재배에서 개화기에 화분매개용으로 꿀벌을 대신하여 서양뒤영벌을 이용하더라도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은 없었다.

체리 왜성대목 '기셀라 5' 반경지 삽목 발근 특성 (Adventitious Rooting of Cherry Dwarfing Rootstock 'Gisela 5' in Semi-hardwood Cuttings)

  • 김승희;김홍림;강성구;곽용범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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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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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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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의 체리 재배는 1920년대 초반으로 추정되며, 그 재배면적은 2017년 기준 약500ha이다. 체리는 재배면적으로는 소면적 과수이지만 아이들과 여성, 특히 임산부에게 인기가 높은 고급 과실이다. 때문에 최근 그 수입량이 급증하였다. 우리나라에서 감과 또는 단 체리의 대목으로 사용된 것은 푸른잎벚나무(청엽앵, Prunus lannesiana) 실생과 영양번식 된 콜트(P. avium × P. pseudocerasus)이다. 최근 몇십년동안 기셀라시리즈와 같은 새로운 왜성대목이 독일에서 개발되었다. 그 중에서 몇몇 기셀라시리즈가 국제 묘목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 본 연구는 체리 왜성대목 '기셀라 5'의 여름시즌 삽목증식을 위한 최적의 발근조건을 구명코자 실시되었다. 시험에 이용된 8개 상토조건 중에서는 마사토+원예범용상토(1:1)와 마사토+질석(1:1)이 각각 93.6%, 88.9%의 높은 발근율을 나타냈다. 발근촉진을 위한 생장조정제 IBA 순간침지 실험에서는 500~2000 mg·L-1모두 95%이상의 높은 발근율을 나타냈다.

핵과류 4종에 발생하는 노린재의 종류와 상대적인 풍부도 (Relative Abundance of Stink Bugs on Four Stone Fruits (Prunus spp.) in Korea)

  • 양창열;이선영;이성찬;서미혜;윤정범;최병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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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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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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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에서 노린재류는 여러 과수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우리는 핵과류 4종(매실, 체리, 자두, 복숭아)의 과실에 발생하는 노린재의 종류와 상대적인 풍부도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조사하였다. 핵과류 과수원에서 과실에 발생하는 노린재는 가시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등 4종이었다. 조사기간 중에 4종의 상대적인 풍부도는 썩덩나무노린재(65%), 갈색날개노린재(26%), 가시노린재(7%), 알락수염노린재(2%) 순이었다. 썩덩나무노린재는 매실, 체리, 복숭아에서 우점종이었던 반면, 자두에서는 갈색날개노린재가 가장 많이 발견되었다. 핵과류 과실에 발생하는 노린재는 성충이 81%이었고 약충이 19%이었다. 한편 핵과류 과종별 노린재의 발생은 생육초기보다는 생육후기에 더 많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핵과류 과수원에서는 수확기에 썩덩나무노린재와 갈색날개노린재의 관리방안에 대한 전략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체리 잿빛무늬병에 관여하는 Monilinia fructicola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Monilinia fructicola Associated with Brown Rot of Cherry Fruit in Korea)

  • 최효원;홍성기;이영기;남영주;이재금;심홍식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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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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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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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13년 8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과수원에서 체리 과실에 회색의 포자 덩어리가 발생하는 잿빛무늬병 증상이 관찰되었다. 과실에 갈색의 수침상 원형 병반이 나타나고, 진전되면 과실 전체가 부패하였다. 부패된 과실에 회갈색 내지 연회색의 포자덩어리가 관찰되었다. 병든 체리 과실에서 2개의 Monilinia균을 분리하여 균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M. fructicola로 동정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ITS 영역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분리균은 모두 M. fructicola로 확인되었다. 체리 과실을 상처구와 무상처구로 구분하고, 포자현탁액을 접종하여 병원성을 확인한 결과, 접종 7일 후 상처의 유무에 관계없이 분리균을 접종한 부위에서 수침상의 둥근 병반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본 병을 Monilinia fructicola에 의한 체리잿빛무늬병으로 명명하며, 이 균에 의한 잿빛무늬병의 발생을 국내 최초로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