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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전 성인여성의 골밀도 영향 요인 -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 (The Bone Mineral Density Impact Factors of Adult Women before the Menopause - based on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 김경희;이정희;여진동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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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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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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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폐경 전 성인여성의 일반적 특성, 생활습관, 식습관, 여성건강행태 및 신체조성에 따른 대퇴골전체, 대퇴골경부 및 요추의 골밀도 차이가 존재 하는지 규명하여 골밀도의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는 제4기(2008년~2009년), 제5기(2010년~2011년)에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30세 이상 폐경 전 성인여성 38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 결과는 폐경 전 성인여성에서 골밀도 영향요인이 무엇인지 규명하여 치료하는데 필요한 권고사항이나 지침을 마련하고, 젊은 성인여성의 골밀도를 올바르게 평가하여 폐경 후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자료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폐경 전 성인여성의 일반적 특성 중 연령은 대퇴골전체에서 40~44세, 요추에서 35~39세에 골밀도가 높았다. 교육수준은 고졸에서 골밀도가 높았고, 여성건강행태 중 초경연령이 낮을수록 골밀도가 높았다. 생활 습관은 흡연경험이 없고 걷는 시간 및 운동 빈도가 규칙적일수록 골밀도가 높았고, 식습관은 햄버거와 피자 섭취를 하지 않을 경우 골밀도가 높았다. 신체조성 중 비만유병여부는 비만일 때 골밀도가 높았고 저체중일 때 골밀도가 낮았다. 복부비만 및 체중조절경험이 있는 사람이 골밀도가 높았다. 총체지방률, 총지방량 및 총근육량은 제1사 분위(Q1)에서 제4사 분위(Q4)로 갈수록 골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비만유병여부, 총지방량 및 근육량이 골밀도 간에는 매우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젊은 여성들은 골밀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자신의 체형에 맞는 적정한 체중을 유지해야하며 정상적인 BMI를 유지 할 필요가 있음을 알았다.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성장기부터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등의 올바른 생활습관과 젊은 시절부터 적절한 체중조절을 통해 최대 골질량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신생아중환자실 입원자의 퇴원 후 재입원의 빈도와 의료비용 (Rehospitalization Rate and Medical Cost of Infants in the First Year after Discharge from Neonatal Intensive Care Units)

  • 배종우;심계식;한원호;김기수;김병일;신손문;이상락;임백근;최영륜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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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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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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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NICU에 입원하는 환아들은 고위험 신생아나 미숙아이기 때문에 적절한 입원기간을 거쳐 퇴원하게 되어도, 아기 자체의 미숙성이나 질병의 후유증으로 인해 퇴원 후에 재입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재입원의 빈도와 의료비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전국에 분포한 7개 대학병원의 NICU를 대상으로 2005년 7월부터 2006년 6월까지 1년 간 입원하였다가 생존하여 퇴원한 총 3,451명을 대상으로 퇴원 후 1년간의 재입원에 대한 재입원의 빈도(비율, 횟수), 이유(병명), 비용(1회 재입원 시 평균 비용, 1회 재입원 시 1인당 입원비의 분포, 1회 재입원 시, 전체 재입원 비용중 급여와 비급여의 비율, 1인당 비급여액의 분포, 2회 이상 재입원 환자에서 1인당 재입원 횟수에 따른 1년간 평균 총 입원비용, 2회 이상 재입원 환자에서 1인당 재입원 횟수에 따른 1년간 총 입원비의 분포 등을 살펴보았다. 결 과:퇴원 후 1년간 재입원을 한 아이는 14.8%였고, 다회 입원의 연인원으로 계산 시, 21.7% 이었다. 재입원의 원인 병명을 빈도 별로 살펴보면, 폐렴(15.8%), 세기관지염(14.5%), 위장염(10.4%), 요로감염증(6.3%), 패혈증(의증 포함) (6.3%) 등의 감염질환이 상위였으며, 선천성 기형에 의해 수술적 치료, 미숙아나 질병 신생아와 관련된 후유증 등이 많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었다. 1회 재입원 시 평균 비용은 총 1,652천원이고, 이 중 보험급여액은 1,170천원, 비급여액은 472천원이다. 보험급여와 비급여의 비율은 71.4:28.6%이었다. 결 론: NICU에서 받았던 치료나 질병에 관련되는 병으로 퇴원 후 1년에 재입원하게 되는 경우가 약 20% 정도로 이러한 NICU 퇴원 환아들에 대해서는 퇴원 후 추적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퇴원 후 관리에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른 총 입원비용 및 비급여의 본인 부담금이 상당 부분 있기에, NICU 퇴원 후에도 치료를 지속적으로 필요하여 재입원 시에 의료비용도 본인부담의 면제조처가 필요함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었다.

소아 만성 기능성 변비의 치료 성적과 장기적 예후 (Clinical Outcome and Long Term Follow-up of Chronic Functional Constipation in Children)

  • 안윤진;박재옥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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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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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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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만성 기능성 변비 환아의 임상 증상과 경과를 관찰하고, 장기적인 치료 성적을 평가하여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변비 치료에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3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만성 기능성 변비로 진단받고 1개월 이상 치료받고 경과를 볼 수 있었던 63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임상 증상, 치료에 따른 경과, 치료 결과 및 재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예후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들의 성별 분포는 남아가 35명(55.6%), 여아가 28명(44.4%)이었고 남아가 여아에 비해 유분증이 유의있게 많았다. 발병 연령은 평균 $21.1{\pm}23.5$ (1.9~84.0)개월이었으며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47.1{\pm}34.2$ (6.9~138.0)개월이었다. 치료 전 주당 배변 횟수는 평균 $3.2{\pm}2.3$ (0.5~10.0)회였고, 변비와 동반된 증상으로는 유분증이 34명(54.0%), 굵은 변이 30명(47.6%), 배변 횟수의 감소가 20명(31.7%), 배변 시 힘주기와 변 참기가 각각 19명(30.2%) 순이었다. 추적 관찰 기간은 평균 $34.2{\pm}14.6$ (3.6~60.0)개월이었으며 전화 통화 당시 변비 증상으로부터 회복된 환아는 44명(69.8%)이었고 증상이 남아있었던 환아는 19명(30.2%)이었다. 변비에서 회복된 환아들의 임상적 경과를 살펴보면 유분증이 있었던 환아들이 유분증이 없어진 시간은 치료 시작 후로 부터 평균 $4.3{\pm}2.4$ (1.0~36.0)개월이었으며, 배변시 힘을 많이 주었던 환아들이 변을 힘주지 않고 누게 된 시간은 평균 $5.0{\pm}1.4$ (0.8~36.0)개월이었고, 변을 참았던 환아들이 변을 참지 않게 된 시간은 평균 $5.0{\pm}3.1$ (1.0~36.0)개월이었다. 변비가 재발한 경우는 15명(23.8%)이었으며 남아가 9명(60%), 여아가 6명(40%)이었다. 치료 종료 후로부터 재발하기 까지의 기간은 평균 $2.9{\pm}1.9$ (1.0~6.0)개월이었으며 성별, 발병 나이, 변비의 증상, 치료 시작 전 증상의 지속 기간, 진단 당시 유분증 유무, 이유식 시작 시기와 대변 가리기 훈련 시기 등은 재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치료 기간이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인자였다. 결 론: 대부분의 소아 만성 기능성 변비 환아가 치료 시작 후 5개월 경에 증상이 회복되었으나 치료 종료 후 약 3개월 내에 재발할 수 있으며 치료 기간이 재발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아 충분한 기간 동안 치료하는 것과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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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 출생후 발생에 따른 전뇌 기저부 Meynert기저핵에서 Choline Acetyltranseferase 면역반응 신경세포의 분포 및 분화 (Distribution and Differentiation of the Choline Acetyltransferase-immunoreactive Nerve Cells in the Basal Nucleus of Meynert of the Rat Forebrains During the Postnatal Development)

  • 이남섭;정영화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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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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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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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출생후 0일, 7일, 14일, 17일, 21일, 28일, 35일 그리고 성체의 흰쥐 전뇌 기저부의 Meynert 기저핵에서 ChAT 면역반응 신경세포의 분화를 면역조직화학적 및 전자현미경적 방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출생후 7일에서 성체까지 신경세포의 세포질에서 ChAT면역반응이 확인되었다. 특히 ChAT면역반응은 세포체의 세포질과 수상돌기에 고루 분포하였다. 전뇌 기저부의 ChAT면역반응 신경세포들은 발생에 따른 뇌 크기의 증대와 뇌조직의 분화에 따라 점차 수적 증가를 보였다. ChAT면역반응 신경세포들은 세포의 모양과 세포체의 장 단축의 비에 따라 6가지 형으로 분류되었다. 성체의 Meynert기저핵에서 원형은 9.4%, 난원형은 35.5%, 세장형은 32.1%, 방추형은 5.9%, 삼각형은 9.1% 그리고 다각형은 8.0%의 출현율을 보였다. 원형과 난원형 신경세포들의 출현율은 출생후 14일에서 가장 높아 각각 18.7%, 55.5%였고, 성체로 되면서 점차적으로 감소되었다. 또한, 세장형과 삼각형 신경세포들의 출현율은 출생후 21일에 가장 높아 각각 30.4%, 10.1%였고, 성체로 되면서 원형과 난원형 세포에서와 같이 점차적으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이들과는 다르게 방추형과 다각형 신경세포들의 출현율은 출생후 발생이 진행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ChAT면역반응 신경세포체의 부피는 출생후 7일에 $1,083{\mu}m^3$로 제일 작았으나, 출생후 21일에서는 $5,045{\mu}m^3$로 최대치를 보였다. 그후 성체로 되면서 $2,731{\mu}m^3$로 감소되었다. 전자현미경적 관찰에서 출생후 21일의 경우 ChAT면역반응은 신경세포의 ribosome, polysome 그리고 RER에서 관찰되었으며, 대칭 및 비대칭 신경연접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들로 미루어 흰쥐 전뇌 기저부 Meynert 기저핵에서의 ChAT면역반응 신경세포들은 출생후 발생과정에서 세포소기관과 신경돌기들의 분화에 따른 세포체부피의 증가, 분화된 세포형들의 출현율의 증가 및 세포의 손실이 없는 상태에서의 세포 응축 등의 과정을 통하여 세포들이 분화한다고 생각된다. 또한, Golgi체와는 다르게 ribosome, polysome그리고 RER들이 ChAT의 세포내 분포 및 생합성과 밀접한 관계를 같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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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균(痢疾菌) 및 살모내라의 약제내성(藥劑耐性), 내성화방지(耐性化防止) 및 제거(除去) (Drug resistance of Shigella and Salmonella and the inhibition and elimination of drug resistance)

  • 전도기;설성용
    • 대한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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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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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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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1978년(年)에 분리(分離)한 9주(株)의 Shigella, 70주(株)의 Salmonella paratyphi A 및 230주(株)의 S. typhi의 약제내성(藥劑耐性), 내성화방지(耐性化防止) 및 제거(除去)에 대(對)하여 실험(實驗)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成績)을 얻었다. Shigella는 79주(株)가 Sh. flexneri, 16주(株)가 Sh. sonnei였는데 1주(株)를 제외(除外)한 94주(株)가 chloramphenicol tetracycline, streptomycin, sulfisomidine에 다약제내성(多藥劑耐性)이었으며 그중(中) 70주(株)는 ampicillin과 carbenicillin에, 80주(株)는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에, 22주(株)는 nalidixic acid에, 1주(株)는kanamycin에도 내성(耐性)이었다. Gentamicin, amikacin, cephaloridine, rifampin에 내성(耐性)인 균주(菌株)를 없었다. S. paratyphi A와 S. typhi는 공시약제(供試藥劑)에 감수성(感受性)이었으나 다만 rifampin, 또는 sulfisomidine에 약(弱)한 내성(耐性)을 가진 것이 있었다. 다약제내성(多藥劑耐性)인 shigella의 약(約) 80%가 전달성(傳達性) R plasmid를 가지고 있어서 그 내성(耐性)을 E. coli에 전달(傳達)시킬 수 있었다. 내성전달빈도(耐性傳達頻度)는 공시균주(供試菌株) 및 피전달균(被傳達菌)에 따라 차이(差異)가 있었다. 보존(保存)한 내성균주(耐性菌株)는 그 비율(比率)은 균주(菌株)에 따라 차이(差異)가 있으나 내성균(耐性菌)과 감수성균(感受性菌)으로 구성(構成)되어 있었으며 계대배양(繼代培養)에 의하여 내성(耐性)이 쉽게 탈락(脫落)되지는 안하였다. Acriflavine은 내성(耐性)을 탈락(脫落)시키는 효과(效果)는 있었으며 균주(菌株)에 따라 그 차이(差異)가 심(甚)하였고 atabrine은 효과(效果)가 없었다. 약제(藥劑)의 병용(倂用)은 Shigella에 대(對)한 작용(作用)을 증강(增强)시키는 경우(境遇)가 많으며 대체(大體)로 상승작용(相乘作用)을 나타냈고 상가작용(相加作用)을 나타내는 경우(境遇)가 있었으나 길항작용(拮抗作用)은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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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촌 지역 주민의 고혈압 전단계와 고혈압의 위험요인 (The Risk Factors of the Pre-hypertension and Hypertension of Rural Inhabitants in Chungnam-do)

  • 엄지숙;이태용;박선주;안윤진;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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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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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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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충청지역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전단계와 고혈압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자 2006년 1${\sim}$2월 사이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에 참여한 40${\sim}$70세 사이의 금산군 주민 994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전체 대상자 중 이미 고혈압의 진단을 받아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170명을 제외한 824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2003년 JNC7 보고서에서 발표한 고혈압 기준에 따라 정상혈압군, 고혈압 전단계군, 고혈압군으로 나누어 세 군간의 일반적 특성, 식습관 및 생활습관, 신체계측치와 체구성 및 혈액의 생화학성분의 농도차이를 살펴보았다. 조사대상자들 중 정상혈압군은 23.3%, 고혈압 전단계군은 39.7%, 고혈압군은 37.0%로 분포하였고, 혈압이 높을 수록 평균연령이 높았다. 고혈압 전단계군에서는 여자와 50대의 비율이 높았고, 고혈압군에서는 남자와 60대와 70대, 그리고 당뇨병전단계와 당뇨병에 속한 사람의 비율이 다른 두 군에 비해 높았다. 혈압수준별로 과거와 현재 흡연, 음주빈도, 음주량, 운동횟수의 백분율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흡연량, 음주유무, 운동의 규칙성, 식습관의 분포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아 흡연, 음주, 운동 등 생활습관은 빈도가 양적인 면 보다 혈압에 더 영향을 미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는 정상혈압군에 비해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이 높았고, 허리-엉덩이 둘레비는 고혈압군, 고혈압 전단계군, 정상혈압군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체중과 체질량지수, 허리-엉덩이 둘레비와 혈압간에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청성분 중에서 혈청 알부민, 크레아티닌, 공복혈당, 당부하 2시간 후 혈당, 혈청중성지방농도가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에서 정상혈압군에 비해 모두 높게 나타났고, 혈청 총단백은 혈압 단계별로 높았다. 혈압과 양의 상관성을 나타낸 요인은 위에서 언급된 요인들과 함께 혈중요소질소이었다. 혈압수준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에 대한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의 교차비 계산 결과, 남자, 50대 연령 과거흡연, 음주빈도, 체질량지수, 체지방율, 허리둘레, 허리-엉덩이둘레비, 당뇨병, 혈청 알부민농도는 고혈압 전단계와 고혈압의 공통 위험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모든 변수에서 고혈압의 위험도가 고혈압 전단계보다 더 높았다. 혈압수준별로 각기 다르게 나타난 위험요인은 고혈압 전단계의 경우 25 이상의 BMI와 혈청요소질소이었고, 고혈압의 경우, 60${\sim}$70대 연령, 교육유무, 고혈압 가족력, 당뇨전단계, 당부하 2시간 후 혈당, 혈청 총단백, 음주량이었다. 즉 고혈압전단계의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 흡연, 체중 관리외에 50대 연령에서 혈청 요소질소가 증가하지 않도록 섭취와 운동, 체중관리에 주의가 요구되며, 고혈압의 예방을 위해서는 특히 고혈압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 및 혈당증가 방지나 음주량의 제한등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고혈압 전단계의 위험요인에는 생활습관, 체지방, 혈청성분등 상대적으로 회복이 가능한 요인들이 관련되나, 고혈압은 회복하기 힘든 가족력이나 당뇨병 전단계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울릉연화바위솔 분화재배를 위한 적정 광도, 분용토 및 시비 수준 (Proper Light Intensity, Potting Media, and Fertilization Level for Potted Orostachys iwarenge for. magnus)

  • 정경진;천영신;최경옥;하수현;윤재길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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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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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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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울릉연화바위솔을 분화로 재배하고자 할 때, 적정 광도와 내음성 정도, 적정 분용토, 그리고 적정 시비조건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적정 광도를 알아보기 위해 광도를 52, 82, 90, 97% 차광을 하고 울릉바위솔을 재배한 결과, 52% 차광에서 생육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최적 광도는 차광율 52% 이하로 판단되었다. 또한 82% 차광구부터는 생육이 급격하게 저하되고 엽색도 엷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울릉연화바위솔은 내음성이 비교적 약한 종류임을 알 수 있었다. 적정 분용토 선발을 위하여 마사토:유비상토(80:20, v/v), 마사토:유비상토(60:40), 유비상토:강모래(20:80), 마사토:유비상토:강모래(60:20:20)와 같이 4종류의 배합토를 이용하였다. 그 결과 마사토:유비상토:강모래(60:20:20)에서 지상부생체중, 초폭, 런너수 등에서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상부 생체중의 경우 다른 용토에서는 약 5-8g 범위였으나, 마사토:유비상토:강모래(60:20:20)에서는 16g으로 2배 정도의 생육량을 보였다. 시비조건은 하이포넥스 액비를 1,000배로 희석하여 1회/주처리했을 때, 생체중 및 초폭, 분지수 등에서 가장 좋게 나타났다. 특히 생체중의 경우 대조구(무처리)가 19g인데 비해 1,000배액 1회/주 처리에서 약 35g으로 84% 정도 생장량이 증가하였다. 대체적으로 액비농도가 높고 처리횟수가 많을수록 생육이 양호하였다.

인천광역시 유통 엽경채류 농산물의 잔류농약 실태조사 및 위해성 평가 (Monitoring and Risk Assessment of Pesticide Residues on Stalk and Stem Vegetables Marketed in Incheon Metropolitan Area)

  • 박병규;정승혜;권성희;여은영;이한정;서순재;주광식;허명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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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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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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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인천광역시에서 유통되는 엽경채류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에서 수거한 14품목 32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섭취량에 따른 위해평가를 실시하였다. 농산물 전처리 및 잔류농약 분석은 다종농약다성분 분석법으로 검사 가능한 373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하였다. 엽경채류 농산물 320건 중 36건(11.3%)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으며 파 2건과 부추 1건은 잔류농약허용기준을 초과하였다. 잔류농약 검출빈도는 부추 13회(21.0%), 파 12회(12.6%)로 다른 농산물에 비해 높은 검출빈도 및 검출률을 나타내었고 가장 높은 검출빈도를 나타낸 잔류농약은 etofenprox (10회), procymidone (8회), fludioxonil (5회), pendimethalin (3회)로 나타났다. 실험결과 인천지역에 유통되는 엽경채류 농산물 중 파, 부추, 미나리에 대한 잔류농약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출 농약에 대한 위해성 평가 결과 %ADI (Hazard index)는 0.0062-24.1423%로 엽경채류 농산물 섭취에 따른 인체 위해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농산물은 일반적으로 세척을 하여 섭취하므로 세척을 통해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실제 농약의 위해성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농산물은 개인의 기호, 지역 및 계절에 따라 섭취량이 달라져 위해성이 증가 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잔류농약 모니터링 및 위해평가를 실시하여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치열과 혼합치열기 어린이의 상악 절치부 외상 (TRAUMATIC INJURIES TO THE UPPER INCISORS IN PRIMARY AND MIXED DENTITION)

  • 정주현;이제호;김성오;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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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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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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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현대인의 생활양식과 환경이 도시화 및 인공화되고 취미활동이 다양화됨에 따라 외상을 받을 수 있는 요인들이 증가하고 특히 어린이 활동량이 많아져 외상의 기회가 잦아지고 있다. 어린이에서 외상이 발생하는 경우, 어린이의 일상적인 활동 뿐 아니라, 사회성 및 정서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 보호자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외상의 발생 빈도를 줄이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유치열과 혼합치열기에 발생하는 치아 외상을 예방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특히 구강악안면부의 외상시 치아 외상을 가장 많이 받는 상악 유절치와 영구절치를 연구하기 위하여, 2002년 6월부터 2003년 5월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유치열과 혼합치열기의 신환 8,799명중 상악 절치부 외상을 주소로 내원한 어린이 487명(남자 316명, 여자 171명 )의 상악 절치 955개(유절치 543개, 영구절치 412개)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상악 절치부 외상이 호발하는 나이는 유절치에서 $1{\sim}3$세, 영구절치에서 7세였으며 남자대 여자의 비율은 1.85:1이었다. 2. 상악 절치부 외상은 유절치와 영구절치 모두 오후 시간에 많이 발생하였으며, 유절치는 외상 장소로 집이 가장 많았고(44.1%), 영구절치는 길에서 다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17.5%). 3. 외상의 원인으로 유절치와 영구절치 모두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39.8%, 12.9%), 다음으로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다(22.2%, 6.0%). 유절치에서는 다음으로 떨어져 다치는 경우 교통사고, 폭력과 운동에 의한 외상 순이었으며, 영구절치에서는 폭력, 운동, 교통사고, 떨어져 다치는 순이었다. 4. 조사대상 어린이 1명당 유절치는 1.6개, 영구절치는 2.8개에 외상을 입었다. 5. 유절치와 영구절치 모두에서, 치관 파절 양상은 치수미노출 치관 파절이 많았고, 치주조직 외상 양상은 아탈구가 가장 많았다. 최근 어린이의 단체 생활이나 운동과 취미 활동에 참여하는 나이가 예전에 비하여 점차 낮아지고 있어, 이번 연구 결과와 같이, 외상이 발생하는 나이 역시 지속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 나이에 따른 어린이의 외상을 받는 장소는 특별한 곳이 아닌, 집이나 학교와 같은 일상의 생활공간이기 때문에 단순한 주의만으로도 외상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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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DMA 상향 링크 시스템에서 PAPR 저감을 위한 선택적 DFT Spreading 기법의 설계와 성능 평가 (Design and Performance Evaluation of Selective DFT Spreading Method for PAPR Reduction in Uplink OFDMA System)

  • 김상우;유흥균
    • 한국전자파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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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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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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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에서는 OFDMA(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 Access) 상향 링크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높은 PAPR(Peak to Average Power Ratio)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선택적 DFT(Discrete Fourier Transform) spreading 기법을 새롭게 제안한다. 제안된 방법은 기존의 DFT spreading 기법에 선택적 특성을 추가한 것으로, SLM(Selective Mapping) 기법과 DFT spreading 기법이 혼합된 형태를 갖는다. 그러나 제안된 기법은 copy branch를 사용함에 있어 그 복잡도의 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나의 DFT만을 사용하고, DFT출력 신호에 여러 개의 각기 다른 matrix를 곱함으로써 여러 개의 copy branch를 생성한다. 여기서 사용된 matrix는 DFT 앞에서의 입력 데이터 위상 회전을 선형 변환함으로써 얻어진 것으로, 각각의 matrix는 그 복잡도가 하나의 DFT보다 매우 낮게 설계된다. 성능 분석을 위해 QPSK 변조 및 512 point IFFT의 사용을 가정하고 한 사용자에게 할당된 sub-carrier 수는 각각 75, 100인 두 가지 경우를 고려하였다. 성능 분석 결과에서, 제안된 선택적 DFT spreading 기법은 copy branch 수가 4일 때 약 5.2 dB 이상의 PAPR 저감 효과를 가지며, 이는 기존의 DFT spreading만을 사용하는 경우 보다 약 1.8 dB 이상, 그리고 32 copy branch를 사용하는 SLM보다도 약 0.95 dB 이상의 뛰어난 PAPR 저감 성능이다. 또한 복잡도의 비교에서도 사용자에게 할당된 sub-carrier의 수가 100일 때, 제안된 기법은 기존의 DFT spreading 기법 보다는 증가되었으나 제안된 기법의 성능에 가장 근접하는 32 copy branch의 SLM보다 약 91.79 % 저감된 곱셈 량을 갖는다. 제안된 기법의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에게 할당된 sub-carrier의 수가 증가되어 단일 사용자가 모든 sub-carrier를 사용하는 경우, 즉 일반적인 OFDM과 같은 상황에서도 유사한 성능적 이득을 예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