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study 1) emergence of pine bark beetles, 2) larval density in residual timber on Idlest land by each felling season, and 3) the secondary damage rates in the tended forest. Pine forest land which had undergone tending had a higher secondary damage ratio $(59.6\%)$ by pine bark beetles than forest land that was not tended $(2.8\%)$. The number of escape holes averaged 11.3 0.31 per $250 cm^2$ on the bark of leaf trees in the tended forest. The number of escape holes was higher in the Jinju site than in the Hamyang site. The larval habitat density of pine bark beetles as compared with each felling period was higher after mid-October than in forests tended early in October. Thus, forests should be tended before early October in order to prevent secondary damage from pine bark beetles. Secondary damage in the tended forest was higher in the upper part $(75.5\%)$ of the tree crown than in the lower part $(49.2\%)$. The damage was higher in terminal shoots $(80\%)$ than in lateral shoots $(48\%)$. Therefore, secondary damage by pine bark beetles can cause deterioration of the elongation growth of the forest trees. In conclusion, if by-products of tended pine forest forests are neglected, they will be utilized as a propagation site for pine bark beetles (Blastophagus piniperda L). The propagated adults will damage the tender shoots of the leaf trees and thus seriously limittheir elongation.
잣나무는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인공조림실적 중 31%를 차지하는 주요 조림수종이다. 현재 우리나라 산림(山林)은 대부분의 인공조림지를 포함하여 30년생 이하의 유령림(幼齡林)이 87%를 점유하고 있음에도 보육간벌은 거의 실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현실정에 적합한 잣나무의 보육간벌 지침도 충분히 확립되어 있지 못하다. 본 연구는 잣나무림의 장기적 보육간벌 시험을 통하여 장차 최적(最適)한 간벌계획(間伐計劃) 및 방법(方法)의 확립 에 기여하고자, 우선 강원대학교(江原大學校) 연습림(演習林)에 설정된 잣나무의 간벌시험지와 기존의 임분수확표를 대상으로 생장함수를 이용하여 잣나무의 생장과정의 변화 등을 분석 고찰하였다. 간벌과정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적인 단계로 생장과정을 표현하기 적합한 이론적 생장함수를 선정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Mitscherlich, 4 parameter Richards, 3 parameter Richards의 3종의 생장함수식(生長函數式)을 간벌시험지에서 채취한 임령 18년 전후의 공시목의 직경생장 과정에 적용하였다. 그 결과 3변수 Richards 생장함수식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림청에서 작성한 잣나무 수확표의 직경과 수고생장, 입목본수의 감소 과정도 3변수 Richards 생장함수식에 의하여 적합하게 추정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장래 단목의 간벌에 따른 생장의 변화과정을 추정하기 위해, 단목의 점유 면적에 관계하는 계수 h를 포함하는 생장(生長)모델을 제안하였다. 현재 설치된 간벌시험지에서 향후 일정간격으로 얻어질 간벌시험지의 직경생장 공시자료를 이용하면 계수 h를 추정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하여 제안된 모델의 유용성을 검증, 보완한다면 단목의 생장과정을 사전에 유추하여 간벌의 효과를 표현할 수 있는 수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나라 숲가꾸기 작업에서의 산물수집 작업방법 중 플라스틱수라를 이용한 인력집재작업과 트랙터부착형 집재기(춘천집재기)를 이용한 집재작업, 타워야더(RME-300T)를 이용한 집재작업의 작업공정과 작업비용을 분석하였다. 조사지 3개소에 대한 평균 집재재적은 각각 0.67 $m^3$/일 인, 3.8 $m^3$/일 인, 7.3 $m^3$/일 인으로 나타났으며, ha당 집재재적이 60 $m^3$일 때, 수라 및 가선의 설치 해체 시간을 포함한 집재작업시간은 각각 20일 2시간, 7일 1시간 21분, 3일 4시간 27분로 나타났다. 또한, 작업비용을 분석한 결과, 단위재적($m^3$)당 집재비용은 각각 104,448원/$m^3$, 29,968원/$m^3$, 23,032원/$m^3$로 나타났으며, ha당 집재재적이 60 $m^3$일 때의 수라 및 가선 설치 해체시간을 포함한 작업비용은 각각 7,429,173원/ha, 2,431,573원/ha, 1,610,672원/ha으로 나타났다.
산림에서 나는 뽕나무버섯속(Armillaria)은 봄부터 가을에 걸쳐 나는 식용버섯으로 유기물을 분해하는 백색부후 부생균(saprophyte)이면서 동시에 나무를 죽이는 뿌리기생 병원균으로 비절대기생체(nonobligate parasite) 또는 임의기생체 (facultative parasite)이다. 이들은 산림생태계에서 자연간벌과 천이에 큰 기여를 한다. 이 속에는 전세계 40여 종이 알려져 있고 기주식물로는 침엽수, 활엽수, 목본덩굴식물과 초본식물도 포함한다. 이 버섯의 유전적 개체(genet)는 산림에서 수명이 길어서, 약 2,000여년을 살면서 약 960 ha의 면적까지도 퍼져 나가기도 한다. 간벌 등 숲가꾸기로 그루터기가 많이 생기는 요즘 산림에서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산촌에서 중요한 소득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뽕나무버섯에 대하여 정확한 동정이 필요하다. 이 총설에서는 뽕나무버섯속의 분류학적 문제와 국내 7개 분포 종의 형태에 의한 분류검색표, 산림생태학적 및 산림병리학적 의미를 토의하였다.
본 연구는 경상북도 봉화군 구룡산 일대의 산림식생을 대상으로 2010년 7월부터 2010년 8월까지 72개의 방형구를 설치하여 Z-M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식생구조의 유형분류를 실시하였다. 최상위 단계에서 신갈나무군락군이 분류되었고, 군락단위에서는 금강소나무군락, 고로쇠나무군락, 신갈나무전형군락이 구분되었으며, 인공식재림은 일본잎갈나무군락, 잣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다. 금강소나무군락은 군단위에서 굴참나무군과 금강소나무전형군으로 세분되었으며, 고로쇠나무군락은 개벚지나무군과 물참대군의 2개 군으로 세분되어 총 7개의 식생단위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분류된 식생단위와 해발고와 지형의 환경요인이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층위별 상대우점치를 분석한 결과, 금강소나무군락(식생단위 1, 2)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 층위에 우점치가 높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등의 참나무류에 대한 지속적인 숲가꾸기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이 시험 연구는 울폐된 천연활엽수림 내에 수하식재한 2-2 잣나무 묘목의 생육 성적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식재 후 7년 동안의 생존률과 생장율에 대하여 상층 임관의 효과가 평가되었다. 7년생 잣나무 치수의 활착율은 약 80%로 조사되었으며, 평균 수고는 0.9m, 최소치는 0.3m, 최고치는 2.1m로 측정되었고, 평균 근원경은 1.7cm, 최소치는 l.4cm, 최고치는 3.5cm로 조사되었다. 개벌 후, 인공 조림한 잣나무의 생육 상황과 비교해 볼 때, 이 시험에서 수하식재된 잣나무 치수의 생육 상황은 공한지 인공 조림목에 비해서 매우 열등하여, 수고는 약 30%, 직경은 약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내음성이 있는 잣나무 치수라 할지라도 정상 생육하기에 상층의 울폐도가 너무 높다고 판단된다. 잣나무의 정상적인 생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천연림 보육 작업에 준하는 벌채를 통하여 우량 활엽수를 잔존시키면서 50% 이상의 상층 임관을 열어 주어 광선 조건을 개선시켜야 할 것이다.
작업환경의 개선이 불가능한 임업에 있어서 올바른 작업자세는 불필요한 체력의 낭비 및 누적된 특정부위에서 피로로 유발되는 상해발생 예방, 체력 저하로 인한 주의력 감소로 야기되는 휴먼에러 예방 등의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는 OWAS분석기법을 이용하여 체인톱을 이용한 간벌작업, 체인톱을 이용한 피해목벌채작업, 손톱을 이용한 임내정리작업, 낫을 이용한 덩굴제거작업, 고지절단톱을 이용한 가지치기작업, 낫을 이용한 어린나무가꾸기작업에 대하여 작업자세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작업 중, 체인톱과 낫을 이용한 작업에서 근골격계에 약간의 해를 끼침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작업자세의 교정이 필요한 수준(수준 III)의 코드비율과 근골격계에 매우 심각한 해를 끼침으로 즉각적인 작업자세의 교정을 필요로 하는 수준(수준 IV)의 코드비율이 높게 조사되었다. 체인톱을 이용한 벌목작업에서 미숙련자와 숙련자의 작업자세를 비교해 본 결과, 수준 IV의 경우 중간 수준의 숙련자가 5.1%로 14.1%의 미숙련자 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연구는 정수계획법을 이용하여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의사결정방법을 도출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강원대학교 연습림의 잣나무, 낙엽송, 참나무림으로 구성된 85개소의 임분으로 무육, 도태간벌, 상업적 간벌, 주벌의 최적기에 도달한 상태이다. 산림경영모델은 계획기간동안 수종별, 시업종류별로 각 임분에서 별채되는 재적을 최대화하는 1개의 목적함수와 시업횟수 시업대상지 최소수확량과 최대수확량 균등수확량 최대생산량 의사결정변수의 제한 등 7개의 제약조건으로 구성되었다. 계획기간은 10년으로 하였고 5개의 경영분기로 구분하였다. 정수계획법을 이용한 결과, 계획기간동안 85개 임분 중에서 68개 임분 (202.8ha)에 대해 산림시업을 실행하고 17개 임분(9.2ha)은 시업이 유보되며, 총 벌채재적은 $20,000m^3$으로 시업 및 벌채여부 판단과 같은 특정조건의 선택문제를 다룰수 있었다.
안면도 지역의 산림 식생 구조와 입지조건을 파악하고 소나무림의 보존 대책 및 생태적으로 안정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관리방안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안면도의 산림식생은 주로 침엽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나무군락(Pinus densiflora community), 곰솔군락(Pinus thunbergii community), 리기다소나무군락(Pinus rigida community), 굴참나무군락(Quercus variabilis community)으로 구분되었다. 산림 토양의 특성은 토양 산도가 pH 4.4~5.5(평균 4.9) 정도로 강산성을 나타내며 유기물함량과 전질소 등의 양료가 비교적 낮은 값을 보였다. 토성은 대부분 중식토 또는 사질식토로 비교적 견밀하여 통기성과 투수성은 다소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나무림을 지속적으로 보전 하기 위해서는 개벌(皆伐)작업 후에 조림사업을 실시하기보다는 우수한 형질의 소나무가 많이 분포되어 있으므로 산벌갱신(傘代更新) 등과 같은 방법을 택하여 천연갱신을 유도하고, 아울러 유기물층의 제거를 통하여 소나무 종자의 발아를 촉진시키는 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이미 활엽수종이 우점한 지역에는 경제적 측면과 생태적 측면을 고려하여 활엽수종을 위주로 한 무육작업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법 중 임업적 방제법을 개발하기 위한 일환으로 숲가꾸기 시 발생하는 어린 소나무림(수고 1~2 m)과 장령 소나무림(수고 9~10 m)의 건전한 벌근(伐根)이 소나무 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서식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야외 그물망 케이지(1 m ${\times}$ 1 m ${\times}$ 1 m)내에 어린 소나무림과 장령 소나무림별로 4가지 종류의 처리를 하였다(2010년 2월, 2011년 2월, 4월, 6월). 2010년 6월 하순에 각 케이지 마다 4~5쌍의 솔수염하늘소 성충을 방사한 후 2011년 8월말까지 후식(maturation feeding)시켰다. 2011년 10월말에 각 시료목에 출연하는 유충의 침입공과 서식여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당년도인 2011년 2월, 4월, 6월에 숲가꾸기한 어린 소나무림과 장령 소나무림의 건전한 벌근에서는 솔수염하늘소 유충이 서식하였으나 솔수염하늘소 방사 16개월전인 2010년 2월에 숲가꾸기한 건전한 벌근에서는 솔수염하늘소의 유충이 출현하지 않았다. 어린 소나무의 벌근에 서식하는 유충은 장령 소나무의 벌근에 서식하는 유충에 비하여 몸통 크기가 작게 나타났으며, 장령 소나무림벌근의 경우 수피의 요(凹)형 부위(할목 부위)에서 유충이 서식하는 경향이었으며, 출현한 유충 모두가 수피부나 수피부와 목질부 사이에 서식하고 있었으나 목질부에서는 출연하지 않았다. 따라서 숲가꾸기한 건전목의 벌근처리에 대한 방제 지침을 마련을 위하여 건전목의 벌근 높이에 따른 매개충의 산란 및 유충 서식여부에 대한 조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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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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