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rest stand structure

검색결과 188건 처리시간 0.023초

치악산 국립공원의 삼림군집 구조 -구룡사-비로봉지역을 중심으로- (Structure of Forest Communities in Chiak Mountain National Park - Case Study of Guryong Temple - Birobong Area -)

  • 박인협;이경재;조재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권1호
    • /
    • pp.1-8
    • /
    • 1988
  • 치악산국립공원내 주 이용대상지인 구룡사-비로봉 일대 삼림군집의 구조를 분석하기 위하여 인간 간섭의 정도 및 환경조건을 고려하여 4개 조사지를 선정하고 총 45개 조사구를 설치하였다. 인간의 간섭이 심한 저지대 계곡부의 경우 비교적 천이단계가 낮은 소나무가 우점종이었으며(조사지 I ), 비교적 인간의 간섭이 심한 고지대 계곡부(조사지 II)와 근래에 입산금지가 된 계곡부(조사지 III )에서는 층층나무. 주등산로가 있는 고지대 능선부(조사지 IV)에서는 신갈나무가 우점종이었다. 종다양성은 조사지 III, II, I, IV의 순으로 높았는데, 이것은 능선부인 조사지 IV를 제외할 때, 인간 간섭의 정도와 역의 관계였다. 종상관성 분석결과 소나무는 타수종과 유의적인 부의 상관을 가지는 경우는 비교적 많았으나 정의 상관을 인정할 수 있는 경우는 나타나지 않음으로써 대체로 순림의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치악산 구룡사 계곡의 DCA에 의한 ordination분석결과 표고 및 환경인자에 의해 3개의 군집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stand ordination에 따라 소나무군집, 소나무-신갈나무, 소나무-갈참나무, 갈참나무-서어나무, 층층나무-까치박달나무, 층층나무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천이과정은 능선 및 중복부에서는 소나무$\longrightarrow$신갈나무 및 참나무류, 팥배나무$\longrightarrow$서어나무로, 계곡저지대에서는 소나무$\longrightarrow$참나무류$\longrightarrow$층층나무, 까치박달나무로 진행되는 과정이었다.

  • PDF

Review on the succession process of Pinus densiflora forests in South Korea: progressive and disturbance-driven succession

  • Choung, Yeonsook;Lee, Jongsung;Cho, Soyeon;Noh, Jaesang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 /
    • 제44권3호
    • /
    • pp.126-142
    • /
    • 2020
  • Background: Most of the Pinus densiflora forests, occupying the largest area, have been restored in South Korea since the 1970s. As young pioneer forests, the succession process is under way. Since the forests are distributed nationwide and are vulnerable to disturbances, the process may differ depending on the geography and/or site conditions. Therefore, we reviewed the direction, the seral communities, and the late-successional species of progressive and disturbance-driven succession nationwide in the cool-temperate zone through meta-analysis and empirical observations. Main text: As a result of a meta-analysis of the direct succession and vertical structure, we found that the P. densiflora forest is in a directionally progressive succession, changing to the broadleaved forest after forming a mixed forest with its overwhelming successor, Quercus species (particularly Q. mongolica and Q. serrata). In dry stands in a relative sense, the Quercus species was favored occupying over 80% of the abundance of the succeeding species. Therefore, in dry stands, it is presumed that Quercus-dominated stage would last for a long time due to the current dominance and long life span, and eventually, it settles as Quercus-broadleaved forest with a site change. Contrary to this, it is presumed that in mesic stands where Quercus species do not occur or have low abundance, the late-successional broadleaved species settle early to form a co-dominant forest with multiple species. Due to geographical limits, the species composition of the two late-successional forests is different. Disturbances such as insect pests and fire retrogressed vulnerable P. densiflora forest for a while. However, it was mostly restored to the Quercus forest and is expected to be incorporated in the pathway of the dry stand. Conclusions: We revealed the succession process of P. densiflora forests according to geography and moisture and found that stand moisture had a decisive effect on the species and abundance of the successor. Although the P. densiflora forest is undergoing structural changes, the forest is still young; so within a few decades, physiognomy is not likely to change. Therefore, the decrease in the forest area may be due to other causes such as disturbances and forest conversion rather than due to succession.

수목 존치 방목지와 주변 활엽수림의 임분 구조와 임목 생장 비교에 관한 연구 (The comparison of stand structure and tree growth btween the pasture area and the nearby deciduous forest)

  • 강성기;양희문;김지홍
    • 임산에너지
    • /
    • 제21권2호
    • /
    • pp.51-61
    • /
    • 2002
  • 이 연구는 산림확립 기원이 같지만, 수목 존치 후, 방목을 목적으로 목초지 조성을위해 많은 임목을 벌채한 방목지와 산림이 조성된 후 자연적인 천이가 진행되고 있는 방목지 주변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수종 구성 및 임목 제원을 파악하고, 임목의 생육상태를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임목 존치 방목지와 산림지역에서는 각각 9개의 교목수종이 출현하고 있으며, 이 중 7개 수종이 방목지와 산림지역 모두에서 출현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밀도 및 출현빈도 등 수종구성의 차이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당 임목수는 방목지역이 71본, 산림지역이 1,433본으로 큰 차이를 보였고, 임목들의 연륜폭과 생장상태를 고려할 때 1996년의 벌채당시 생장이 좋았던 우량목만을 잔존시켰던 것으로 예측되었다. 3. 방목지에서 임목의 평균직경과 평균수고 및 흉고단면적은 주변 활엽수림의 임목보다 높았으며, 재적 생장의 경우, 방목지는 높은 평균직경과 평균수고에도 불구하고, ㏊당 재적이 주변 활엽수림의 15%에도 미치지 못했다. 4. 방목지는 잔존목들에게 충분한 생육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직경 및 흉고단면적 생장을 양호하게 이끌었지만, 임목들의 계신에 의한 수관폭 확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므로 향후의 연구에서는 ㏊당 적정 잔존 본수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

  • PDF

DEA(Data Envelopment Analysis)기법을 이용한 숲가꾸기 사업의 경영 효율성 분석 (Management Efficiency of Forest Tending Works by Using Data Envelopment Analysis)

  • 우희성;우종춘;원현규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1권4호
    • /
    • pp.729-736
    • /
    • 2012
  • 산림청은 산림분야 녹색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숲가꾸기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숲가꾸기의 목표는 숲을 효율적으로 가꾸어 경제림을 조성하고 동시에 생태적으로 안정된 임분구조를 유지하는데 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만들고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등 여러 가지 효과를 낳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숲가꾸기 사업에 투입되는 여러가지 투입요소(재료비, 노무비, 경비)에 따른 산출물(작업량, 제거본수, 사업면적)의 경영효율성을 DEA 기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총 52개 숲가꾸기 대상지 중 19개 지역에서 효율성이 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횟수가 높은 지역은 6개(소반 8-0-3, 9-3-3, 6-0-3, 7-0-6, 1-0-5, 3-0-3)로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지역은 소반 3-0-3으로 나타났다. 참조횟수가 많이 나온 지역의 의미는 비교대상지로부터 숲가꾸기 사업의 벤치마킹을 해야 하는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것을 나타낸다.

제주 곶자왈 산림의 물순환 특성에 따른 수원함양률 분석 (Analysis on Water Retention Rate according to Water Cycle Characteristics in Jeju Gotjawal Forest )

  • 김재훈;임홍근;최형태;이기문;문혜원;최형순
    • 한국환경과학회지
    • /
    • 제31권12호
    • /
    • pp.1013-1025
    • /
    • 2022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analyze water cycle characteristics and evaluate water retention function in Jeju Gotjawal forest from 2013 to 2017. The average ratio of throughfall, stemflow, interception loss in Seonhul Gotjawal (SH) and Cheongsu Gotjawal (CS) was 43.1%, 15.8%, and 41.1%, respectively. Rainfall-throughfall, rainfall-stemflow, and rainfall-interception loss were expressed as linear regression equation (p<0.001). The comparison results showed that SH was higher than CS (p<0.05), indicating that the canopy area had an important effect on the difference in stand structure. The average water resources retention rate of the Gotjawal region was 41.9%, which is similar to the total water resources retention rate (40.6%) of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JSSGP). Currently, the development of Gotjawal is in progress in JSSGP. The development of Gotjawal will lead to a decrease in the water resources retention rate due to changes in the surface environment such as an increase in impervious areas, which will affect the total groundwater content of JSSGP. Therefore, the conservation of the Gotjawal area is judged to be very important from the point of view of water conservation.

야생(野生) 차(茶)나무 집단(集團)의 임분구조(林分構造)와 물질현존량(物質現存量) (Stand Structure and Biomass in Wild Populations of Camellia sinensis)

  • 박인협;류석봉;이선하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7권2호
    • /
    • pp.173-178
    • /
    • 1998
  • 야생 차나무집단의 임분구조와 현존량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지역, 위도 등을 고려하여 12개 야생 차나무 집단을 선정하여 임분구조와 현존량을 조사하였다. 차나무 집단별 평균 근원직경은 집단별 평균 수령과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집단별 평균 수고, 밀도, 근원단면적은 집단별 평균수령과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없었다. 관목층인 차나무 집단의 밀도와 근원단면적은 교목층의 흉고단면적과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없었다. 차나무의 표본목 측정 결과 근원직경이 증가함에 따라 줄기와 가지, 뿌리의 건중량은 지수함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1년생 잎과 소지의 건중량은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2년생 이상 잎 건중량의 경우 근원직경과 상관관계가 없었다. 근원직경이 증가함에 따라 줄기와 가지, 뿌리의 건중량이 증가하는 것은 근주당 줄기의 수가 증가하기 보다는 좋기의 평균 직경과 수고가 증가하기 때문이었다. 차나무 집단의 임목 전체 현존량은 1,162~11,474kg/ha, 주 이용 대상인 1년생 잎의 현존량은 165~1,341kg/ha로서 집단간 큰 차이가 있었으며, T/R율은 1.5~2.8의 범위를 보였다. 축적기관인 줄기와 가지, 뿌리의 현존량은 평균 수령, 평균 근원직경, 밀도와는 독립적이었으나 근원단면적과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생산기관인 1년생 잎과 소지의 현존량은 평균수령, 평균 근원직경과는 독립적이었으나, 근원단면적, 밀도와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 PDF

송이산 소나무림 생태계에서 엽면적지수와 생리적활동 및 토양수분의 변화 (Changes of Leaf Area Index, Physiological Activities and Soil Water in Tricholoma matsutake Producing Pine Forest Ecosystem)

  • 구창덕;가강현;박원철;박현;류성렬;박용우;김태헌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96권4호
    • /
    • pp.438-447
    • /
    • 2007
  • 이 연구의 목적은 송이산 소나무림생태계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토양 수분동태를 이해하는 것이다. 연구는 충북 괴산군 칠성면 속리산국립공원내 쌍곡의 송이산 소나무림에서, 생태계 구조에 속하는 식생구성 및 엽면적지수 그리고 기능에 속하는 광합성, 증산, 목부수분포텐셜과 토양수분변동을 측정분석하였다. 송이산의 수직적 구조로써 주요 상층식생은 소나무였고, 중층은 신갈나무, 하층은 진달래, 철쭉, 신갈나무, 쇠물푸레나무였다. 송이산의 엽면적지수는, 6월~9월에 3.8, 10월에 2.6, 11월~4월에는 2.1로 연중 변하였다. 수목들의 광합성은 8월말에 $6.0{\sim}7.0{\mu}mol\;CO_2/m^2/s$였으나, 10월 말경에는 소나무 $4.0{\mu}mol\;CO_2/m^2/s$, 신갈나무 $2.0{\mu}mol\;CO_2/m^2/s$, 철쭉은 마이너스 값이었고, 쇠물푸레나무는 낙엽되었다. 수목들의 증산량은 8월말경에 $2.5{\sim}3.5mmol\;H_2O/m^2/s$, 10월 중순경에는 약 $1.0 mmol\;H_2O/m^2/s$로 감소하였다. 신갈나무는 다른 활엽수보다 늦게까지 광합성과 증산작용을 하였다. 각 수종의 목부수분포텐셜은 소나무가 -10~ -22 bars, 진달래와 철쭉, 신갈나무, 쇠물푸레나무는 -5~-12 bars의 범위로 변화하였는데, 8월 말경이 -12 bars로 가장 낮았고, 10월 중순경에 -3 bars 정도였다. 송이산의 토양수분은 지형과 관련이 깊었다. 수분함량은 산능선부에서 7~11%, 중간인 산복에서 8~15%, 산록은 11~19%의 범위였다. 송이균환내부의 온도는 비균환보다 약 0.2~0.4 높은 경향이었고 송이원기 형성온도인 $19.0^{\circ}C$는 9월 중순경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송이균환의 수분은 비균환보다 약 0.5~2.0% 낮았다. 이것은 송이균환이 대사작용을 하면서 열이 발생하고 수분을 소비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송이 발생에는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므로 이들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울릉도 너도밤나무림의 미세지형별 생태적 특성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by Micro-Topographies of Beech forest in Ulleung Island)

  • 한상학;윤충원;송주현;김호진;이정은;윤이슬;유윤서;이상훈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3권6호
    • /
    • pp.686-694
    • /
    • 2019
  • 본 연구는 울릉도 너도밤나무림의 동태변화를 통한 유지기작을 연구하기 위하여 알봉분지에서 성인봉 사이 소능선부, 사면상부 및 계곡부를 포함한 너도밤나무가 우점하는 임분 1ha(20m×20m, 25개소)를 대상으로 흉고직경급 분포, 중요치, 종조성 분석을 통해 미세지형별 너도밤나무림의 임분구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너도밤나무림 전체에서 흉고직경급 10cm 미만에서는 소능선부와 사면상부가 계곡부에 비하여 개체수가 많이 나타났으며, 흉고직경급 10-25cm에서는 소능선부의 개체수가 가장 많이 나타났고, 흉고직경급 25-45cm에서는 사면상부, 45cm 이상의 계곡부의 개체수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모든 지형에서 흉고직경급 10cm 미만의 너도밤나무가 다수 분포하고 있는 것은 종자번식이 아닌 영양번식 또는 교란에 의한 맹아갱신인 것으로 판단된다. 지표종 분석결과 소능선부에서는 솔송나무, 만병초, 호자덩굴, 섬벚나무, 마가목, 큰두루미꽃 등 8종이, 계곡부에서는 풍게나무, 관중, 난티나무, 섬노루귀, 말오줌나무, 큰연영초, 공작고사리, 황벽나무 8종이 유이하게 나타났다.

백두대간 청옥산지역 능선부의 식물군집구조 (Community Structure of the Ridge Area in the Cheongoksan, the Baekdudaegan)

  • 최송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15권4호
    • /
    • pp.344-353
    • /
    • 2002
  • 백두대간 중 청옥산 능선부주변의 삼림군집구조를 분석하기 위하여 35개 조사구를 설정하고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Classification 기법 중 하나인 TWINSPAN을 이용하여 군락분리를 시도한 결과, 모두 신갈나무 우점종인 가운데 부 수종으로 군락 I은 물푸레나무. 군락 II는 당단풍, 군락 III은 미역줄나무, 군락 IV는 철쭉꽃으로 최종 분리되었다. 각각의 군락은 층위별 상대우점치를 이용하여 군집구조를 밝혔다. 연륜분석결과 청옥산 능선부 지역의 신갈나무의 임령은 약 30~150년 이상으로 밝혀졌다. 단위면적당(100$m^2$) 평균출현종수는 6.5$\pm$1.8종, 평균출현개체수는 68.3$\pm$39.9주이었다. 이상의 분석결과 청옥산 능선부의 신갈나무림은 노령임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AFLP 마커를 이용한 소규모 사시나무림의 공간적 유전구조 구명 (Fine-scale Spatial Genetic Structure of a Small Natural Stand of Populus davidiana in South Korea using AFLP markers)

  • 이민우;홍경낙;박유진;이제완;임효인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5권3호
    • /
    • pp.309-314
    • /
    • 2016
  • 변화하는 자연환경에서 식물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유전다양성을 유지할 뿐 아니라 지역적응성을 갖추어야 세대를 성공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다. 만약 유전다양성이 급격히 감소하게 된다면 집단이 쇠퇴하고 소멸 위험성이 커지게 된다. 본 연구는 주변 집단으로 부터 화분이나 종자의 유입이 어려운 소규모 사시나무 집단의 유전구조를 구명하였다. 월악산 미륵리의 사시나무림은 전체 분포면적 $14,000m^2$에 성목은 350개체로 추정되며, 임분내에 설정한 $70m{\times}70m$ 조사구에 출현하는 123개체 중 61개체를 대상으로 AFLP 마커를 이용하여 유전변이를 분석하였다. 조사구내 사시나무의 수령은 평균 16년 최고 32년생이었으며, 개체의 공간적 분포는 약한 밀집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AFLP primer 6조합에서 196개 증폭산물을 확인하였으며, 이 중 151개는 다형성을 보였다. primer 조합당 평균 유전자좌수는 32.7(표준편차=7.2), 이형접합도 기대치($H_e$)는 0.154, Shannon의 다양성 지수(S.I.)는 0.254로 나타나서, 월악산 사시나무는 우리나라 사시나무 집단 평균에 비하여 매우 낮은 유전다양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적 유전구조는 24 m 이내에서 분포하는 개체들 간에 유전적 유사성이 나타났으며, 소규모 면적과 고립된 분포지 특성으로 인하여 비교적 작은 유전군락이 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