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raminiferal assemb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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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끼나와 해곡 주장사료 퇴적물에 대한 저서생 유공충의 군집변화와 지역해 고환경변화 (Assemblage changes of benthic foraminifera and regional paleoenvironmental changes in a piston core from the Okinawa Trough, Japan)

  • 현상민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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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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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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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오끼나와 해곡 (Okinawa Trough)의 고해양 환경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동 해역에서 얻어진 주상시료(RN88-PC5)를 이용하여 저서성 유공충의 종조성 및 군집구조를 파악하고 그 외 퇴적학적, 지화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저탁류 퇴적물(turbidite sediment)을 협재한 주상시료는 같은 코아에서 나타나는 퇴적물인 반원양성 퇴적물 (hemipelagic sediment) 특성과는 다른 천해지역 산호초에 서식하는 저서성 유공충 종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이들 천해역 저서성 유공충은 저탁류 퇴적물이 퇴적될 때 동시적으로 재동, 운반되어 퇴적된 것으로 해석되었다. 주상시료 퇴적물에 대한 입도분석 결과는 저탁류퇴적물과 반원양성 퇴적물과의 뚜렷한 입도변화를 보일 뿐만 아니라 두 퇴적물간에는 화학적 조성차이도 잘 보이고 있다. 부유성 유공충에 대한 산소동위원소 기록은 동 연구지역 표증해양이 홀로세에 들어서서 따뜻해지는 범 지구적인 기록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학분석 결과와 기존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고찰하면 연구주상시료의 저탁류 퇴적물은 지역해의 고환경 기록인 저탁류 퇴적물의 주기적인 발생을 잠재적으로 지시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연안 산호초지역에 서식하는 천해성 저서 유공충군집이 저탁류 퇴적층에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지역해에서 지진과 같은 고해양학적 사건이 주기적으로 일어났음을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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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해 저서유공충의 생물장 (Biotope Analysis of the Total Benthic Foraminiferal Assemblage off the Southeastern Coast, Korea)

  • 장순권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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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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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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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Kim and Han이 1972년 발표한, 한국남동해안 연안해저표면퇴적물 21점에서 살아있는 개체와 죽은 개체를 합한 저서유공충 전체군집 자료를 기초로 하여 Dice 相以係數를 구하여 非加重雙群方法(Unweighted Pair Group Method)으로 군집분석 (Cluster analysis)해서 生物場(Biotope)을 구했다. 결과는 남쪽상과 북쪽상으로 대별되며, 남쪽상은 固有相과 깊은상, 북쪽상은 沿岸相과 固有相으로세분된다. 생물장들은 연구지역에서 우세한 해류와 연관이 있어서 남쪽고유상은 對馬暖流의 영향이 뚜렷하며, 남쪽 깊은상은 남하하는 底層冷水의 영향을 받았다. 북쪽연안상은 北韓寒流의 영향이 뚜렷하며, 북쪽고유상은 북한한류와 일부 東海固有水의 영향이 있다. 위의 현상은 인구지역의 상반부에는 北上하는 東韓暖流보다 남하하는 北韓 寒流가, 바깥쪽에서는 東海固有水가 큰 영향을 미치며,이는 난류가 연구지역의 오른쪽 지역의 표면을 따라 북상하기 때문인 것으로 믿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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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막만의 빈산소 퇴적층 형성과 저서성 유공충 군집변화 연구 (The Formation of Hypoxia Sediment and Benthic Foraminiferal Change in Gamak Bay, Southern Coast of Korea)

  • 이연규;정다운;강소라;김용완;김신;정은호;이정식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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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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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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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In order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ormation of hypoxia sediment by eutrophication and changes in benthic foraminiferal assemblage, micropaleontological and geochemical analyses were carried out on one sediment box core (K-1) recovered in the northern Gamak Bay, which is one of the aquacultural areas in the South Sea of Korea. In this analysis, the PON content in the sediment rapidly increased, while the C/N ratio and the C/S ratio decreased since 1977. These results indicate that eutrophication commenced in 1977 in the northern Gamak Bay, and consequently, the hypoxia sediment is 20 cm thick. Ammonia beccarii-Buccella frigida assemblage occurs before the formation of hypoxia sediment. Trochammina hadai-Buccella frigida assemblage appeared in the transitional period toward hypoxia and Trochammina hadai assemblage with a low abundance and diversity is observed in the hypoxia sediment. The agglutinated species T. hadai is regarded as a bio-indicator (opportunistic species) of the organic pollution in northern Gamak Bay.

북동중국해 대륙붕 코아 퇴적물의 저서유공충 군집 특성과 퇴적환경 연구 (Benthic Foraminiferal Assemblage and Sedimentary Environment of Core Sediments from the Northern Shelf of the East China Sea)

  • 강소라;임동일;김소영;노경찬;유해수;정회수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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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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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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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지난 최대빙하기 이후 형성된 대륙붕 퇴적체의 퇴적환경 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동중국해 북부(북동중국해) 대륙붕에서 채취된 코아 퇴적물에 대한 탄소동위원소(AMS $^{14}C$) 연대측정과 함께 저서유공충 군집 변화를 분석하였다. 코아퇴적물은 최하부에서 약 16,000yr B.P.이며, 최상부 30cm에서는 약 3,000yr B.P.로 지난 최대빙하기에서 최근까지 순차적으로 발달한 퇴적충으로 구성된다. 코아 퇴적물에서 산출되는 저서유공충 분석 결과, 군집조성, 종수(S) 그리고 종다양도(H(S)) 등이 약 240cm를 기준으로 상부와 하부에서 뚜렷하게 구분된다. 퇴적물 깊이 240cm 이하의 하부 퇴적층(Zone I)에서는 Ammonia beccarii와 Elphidium clavatum (s.l.)이 우세하게 출현하며, 부유성 유공충 산출율(P/T ratio, 평균 22%)과 종수(평균 44), 다양도(평균 2.9) 등이 상대적으로 낮다. 이러한 저서유공층 군집 특성과 연대측정에 근거할 때 Zone I은 최대빙하기 이후 초기 해수면 상승 동안(16${\sim}$10ka) 수심 약 20${\sim}$30m 내외의 염하구 환경에서 퇴적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상부의 Zons II 퇴적층은 Eilohedra nipponica와 Bolivina robusta가 우점하며, 부유성 유공층 산출율(>40%)과 종수(>60) 둥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Zone II는 유공충 군집 구성 특성에 따라 두 개의 구간(Zone IIa와 IIb)으로 세분되며, Zone IIa는 약 9,000 yr B.P. 이후 해수면이 빠르게 상승하는 현세 해침 동안 연구해역에 형성된 내-중대륙붕 환경에서, 그리고 Zone IIb는 약 6,000 yr B.P. 이후 해수면이 현재와 같은 수심 80m 내외의 외대륙붕 환경에서 퇴적된 것으로 해석된다. 결론적으로 코아 퇴적물의 저서유공충 군집 변화 특성은 최대빙하기 이후해수면 상승과 함께 형성된 대륙붕 퇴적체의 퇴적환경 변화를 잘 반영한다.

북동중국해 대륙붕 저서성 유공충 군집 분포와 형성 기작 (The Formation Mechanism and Distribution of Benthic Foraminiferal Assemblage in Continental Shelf of the northern East China Sea)

  • 정다운;이연규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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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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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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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북동중국해 대륙붕 표층 퇴적물에서 산출하는 저서성 유공충의 군집 분포와 형성 기작을 파악하기 위하여 32개 정점에서 표층 퇴적물을 채취하고, 입도조성, 저서성 유공충 군집분석, 14C 연대측정을 실시하였다. 표층 퇴적물은 사질(평균: 52.04%)의 잔류 퇴적물과 니질(평균: 47.92%)의 현생 퇴적물과의 혼합 퇴적상이다. 저서성 유공충은 총 48속 104종(사질 유공충, 석회질 유리상 및 석회질 자기상 유공충)이 분류되었다. 사질 유공충은 양쯔강 앞 해역으로 산출빈도(30%)가 증가하며, 부유성 유공충은 제주 남서해역에서 높은 산출빈도를 보인다. 우점종은 Ammonia ketienziensis, Bolivina robusta, Eggella advena, Eilohedra nipponica, Pseudorotalia gaimardii, Pseudoparrella naraensis 총 6종이다. 이들 중 가장 높은 산출빈도를 보이는 Bolivina robusta와 Pseudorotalia gaimardii의 14C 연대측정 결과 각각 2,360±40 B.P., 2,450±40 B.P.로 나타났다. 군집분석 결과, P. gaimardii 군집, B. robusta 군집 및 A. ketienziensis-P. naraensis 군집으로 대별된다. 양쯔강 담수 유입 영향을 받는 양쯔강 앞 해역에는 P. gaimardii 군집, 쿠로시오 해류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 남서해역에서 B. robusta 군집 그리고 북서측 황해 중앙부 니질대 해역에 A. ketienziensis-P. naraensis 군집이 분포한다. 이러한 저서성 유공충 군집 조성 및 분포는 약 2.5 ka BP 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홀로세 후기 해수면 상승에 의한 저서 생태계 서식지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대한해협 코아 퇴적물의 부유성 유공충 군집 특성과 고해양 환경 변화 (Planktic Foraminiferal Assemblages of Core Sediments from the Korea Strait and Paleoceanographic Changes)

  • 강소라;임동일;노경찬;정회수;최진용;유해수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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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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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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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지난 최대 빙하기 이후 대한해협에서의 고해양 환경 변화를 이해하고자 대한해협 외대륙붕에서 채취한 코아 퇴적물에 대한 $^{14}C$ 연대 측정과 함께 부유성 유공충의 군집 변화를 분석하였다. 코아 퇴적물은 모래 50%, 실트 30%, 점토 20%의 사니질 퇴적상으로 약하게 생물 교란된 모래/니질 교호층리들이 발달하고 있다. 코아 퇴적물의 연대는 최하부에서 약 14 ka이며, 최상부 30 cm에서 약 6 ka로 지난 최대 빙하기에서 현세 중기까지 발달한 퇴적층이다. 코아 퇴적물에서 산출되는 부유성 유공충은 크게 4개의 군집으로 구분된다. 군집 A는 열대-아열대종인 Globigerinoides ruber group, Globigerinoides conglobatus로 대표되며, 코아의 전 깊이에서 약 10% 이내로 산출되며, 상부 약 30cm에서 증가한다. 군집 B는 쿠로시오 해류의 지류인 대마 난류를 지시하는 Pulleniatina obliquiloculata, Neogloboquadrina dutertrei 등으로 구성되며, 대한해협에 대마 난류의 유입 양상을 보여준다. 군집 C는 Neogloboquadrina incompta, Neogloboquadrina pachyderma 등 한대-아한대성 종들로 구성되며, 코아의 하부에서 상부로 갈수록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군집 D는 Globigerina bulloides, Globigerina quinqueloba 등 연안수를 지시하는 종으로 구성되며, 코아의 중 하부에서 가장 우세 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부유성 유공충 군집분석 특성과 연대 측정 결과에 근거할 때, 최대 빙하기 이후 약 14 ka부터 7 ka까지 대한해협은 중국 대륙 및 한반도에서 기원한 담수의 영향으로 저염수의 특성을 가지는 연안수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이 시기에 대한해협을 통하여 많은 양의 담수가 동해로 유입되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대한해협에 대마 난류의 영향력이 강해지기 시작한 것은 약 8.5 ka 이후로 보이며, 이후 난류의 영향은 더욱 강해져 약 $7{\sim}6ka$를 전후하여 거의 현재와 같은 해양 환경이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광양만 동부해역의 퇴적과정 변화와 저서성 유공충 군집분포 (Changes in Sedimentary Process and Distribution of Benthic Foraminifera in the Eastern Part of Kwangyang Bay, South Sea of Korea)

  • 김신정;김대철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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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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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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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광양만 동부해역의 퇴적과정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표층퇴적물 분포 및 시추코어에 대한 저서성 유공충 분석을 실시하였다. 사주지역에 대한 음향측심기를 이용한 결과 POSCO의 준설과 매립으로 인하여 해저지형이 변화되고 사주가 남동 방향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표층퇴적물의 분포는 섬진강 퇴적물 유입의 영 향을 받는 사주지역에서 사질퇴적상이 우세하고 만의 북동쪽으로 갈수록 세립한 퇴적양상을 보인다. 사주 경계 지역의 저서성 유공충 분포는 온대종인 Ammonia beccarii, Elphidium excavatum, Quinqueloculina lamarckiana우세하게 나타났으며 시추코어의 깊이별 유공충의 개체수 및 균등도의 변화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끼나와해곡 남쪽해역의 저탁류 퇴적물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a Turbidite Sediment from the Southern Margin of the Okinawa Trough, Japan)

  • 현상민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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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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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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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오끼나와 해곡의 남쪽 해저 2051 m에서 채취된 저탁류 퇴적물(RN88-PC5)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반원양성 점토질 퇴적물과 천해에서 운반된 사질퇴적물 사이에는 저저성 유공충의 조성, 입도조성 및 화학적 원소의 조성 등에서 현저한 퇴적학적 특성의 차이 를 보인다. 저탁류 퇴적물인 사질퇴적물에 있어서는 점토질 퇴적물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전형적인 신호초 해역의 유공충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천해에서 유입된 퇴적물임이 거희확실하다. 이들 사질퇴적물은 저탁류와 관련되어 운반 되었으 며, 사질퇴적물과 점토질퇴적물 사이에는 다른 퇴적학적인 기작이 작용되었음을 시사 한다. /SUP 14/C 연대측정 결과와 유공충의 안정 산소동위원소값의 변화는 과거 약 1 만년으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포층해수의 점진적인 온난화 경향을 보인다. 또한 Termination 1b의 기록을 보일 뿐만 아니라 약 2천년전과 7천년전의 2회에 걸친 담수 유입의 증거도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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