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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 건조 토마토 분말 첨가가 돈육 패티의 냉장저장 중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ot-Air Dried Tomato Powder on the Quality Properties of Pork Patties during Cold Storage)

  • 김일석;진상근;남상해;남영욱;양미라;민훈식;김동훈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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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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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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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미트패티에 무첨가구와 열풍 건조 토마토 분말을 각각 0.00(C), 0.25(T1), 0.50(T2), 0.75(T3) 및 1.00%(T4)씩 첨가하여 제품을 제조한 후 5℃에서 7일간 저장하면서 물리화학적 및 관능적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건조 토마토 분말은 열풍건조기에서 80℃에서 2시간 동안 열처리 후 60℃에서 48시간 동안 재처리한 것이다. pH는 T4가 대조구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저장 초기에 유의적으로 낮았다가 저장말기에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가열감량은 대조구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TBARS는 저장 전 기간 동안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p<0.05). VBN은 T2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p<0.05), 대조구와 나머지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육색(CIE L*a*b*)은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T4의 a*와 b*값이 다른 제품들보다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총균수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5), 저장 7일차에 5.48(T2)~ 6.98(C) log CFU/g 범위 이었다. 관능검사 결과 열풍 건조 토마토 분말을 첨가한 처리구들의 제품이 대조구에 비해 다소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소양호산 쏘가리 Siniperca scherzeri (Pisces, Centropomidae)의 산란 생태와 초기 생활사 (Early Life History and Reproductive Ecology of Mandarin Fish, Siniperca scherzeri (Pisces, Centropomidae) in Soyang Lake)

  • 이완옥;이종윤;손송정;최낙중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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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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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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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쏘가리의 양식과 자원 증강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1996년 6월부터 10월까지 강원도 춘천시 북면의 소양호내에서 산란 생태와 초기 생활사를 조사하였다. 성체의 동소종으로 6과 10속 11종이, 자치어의 동소종으로 3과 4속 4종이 채집되었다. 암수 성비는 1 : 1.24이었다. 본 종의 식성은 성체와 치어 모두 육식성 중에서도 어식성이었고, 파랑볼우럭, 피라미, 잉어와 미동정 어류, 새우를 섭식하였다. 수정란은 구형의 침성 분리란이었으며, 난막은 투명하였다. 난황은 연한 황색이었으며, 대형 유구(0.5~0.7mm)가 1개 있었다. 수정란은 1.72~2.05mm(n=30)이었으며, 수정후 30분이 지나면 난막이 팽창하여 2.27~2.58mm가 되었다. 수온 $20{\sim}25^{\circ}C$에서 수정후 130~155시간에 부화되었고, 부화 직후의 자어의 크기는 5.5~7.1mm였다. 갓 부화된 자어는 난황 표면과 미병부의 복부에 흑색소포가 발달되어 있었다. 부화 10일 후에는 난황의 흡수가 완료되고, 두부와 이빨이 발달되었다. 20일 후에는 모든 지느러미가 성체와 같았고, 전장도 13.6~15.6mm로 성장하였다. 부화 55일 후에는 성체와 체형과 체색이 유사하였다. 부화 후 4개월이 지나면 전장 86.4~95.3mm (n=7), 체중 8.77~14.78g (n=7)의 치어기에 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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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Paralichthys olivaceus) Terrine 제품의 제조 및 품질특성 (Processing and Property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Terrine)

  • 윤문주;이재동;박시영;권순재;박진효;강경훈;최종덕;주종찬;김정균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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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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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4-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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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5겹 편뜨기한 넙치 육 50 g을 chopper로 마쇄한 후 계란 흰자, 생크림, 레몬즙, 브랜디, 소금 및 후추를 첨가하여 반죽하였다. 랩 위에 평평하게 편 반죽(25 g) 위에 치즈(4 g)를 올리고 다시 반죽(25 g)을 덮은 후 랩으로 돌돌 말고 호일로 감싸서 끓는 물에 5분간 익혀 폴리에틸렌 필름($20{\times}30{\times}0.05mm$)에 진공 포장한 제품을 Terrine-1, 끓는 물에 익히지 않고 바로 진공 포장한 제품을 Terrine-2로 하였다. 동결 상태의 Terrine-1을 전자레인지로 해동하고 데운(2분간) Sample-1과 동결상태의 Terrine-2를 해동한 후 끓는 물에 5분간 익힌 Sample-2의 이화학적 성질과 관능적 특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Sample-1과 Sample-2 모두 생균수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반성분의 경우 수분함량은 각각 31.0 및 30.4%, 조단백질은 각각 17.7 및 18.6%, 조지방은 두 시료 모두 8.3%, 조회분은 각각 1.4 및 1.5%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pH는 각각 6.48 및 6.37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조직감의 경우 Sample-1이 $16.67g/cm^2$, Sample-2가 $23.00g/cm^2$으로 Sample-2가 더 높은 값이었다. Sample-1과 Sample-2의 TBA 값은 큰 차이가 없었다. Sample-1과 Sample-2의 총유리아미노산 함량은 각각 2050.5 및 2065.2 mg/100 g으로 비슷하였으며, 두 시료 모두에서 glutamic acid가 16.6%로 가장 많은 함량이었으며, 다음으로 lysine, leucine 및 aspartic acid 순이었다. 관능검사 결과 Sample-2의 관능적 기호도가 Sample-1보다 조금 높았다.

식물성 기름의 혼합을 통한 지방산 조성 및 이화학적 특성 변화 (Characteristics of Fatty Acid Composition and Properties by Blending of Vegetable Oils)

  • 이태성;이영화;김광수;김욱;김관수;장영석;박광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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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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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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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주요 구성지방산이 Oleic acid인 유채유, 동백유, 올리브유와 Palmitic acid가 주요 구성 지방산인 팜유를 기준으로 중량비로 혼합하여 지방산 조성 및 물성변화를 관찰 하였다. 지방산 조성의 변화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50:50(w/w)비율에서는 Oleic acid은 유채유와 대두유의 혼합 시 42.8%로 가장 낮았고 동백유와 유채유의 혼합비율에서 72.1%로 가장 높았다. 75:25(w/w)유채유와 대두유 혼합비율에서 가장 낮았고 동백유와 올리브유의 혼합비에서 가장 높았다. 팜유를 기준으로 식물성 유지를 혼합하였을 시에는 다른 유지와 혼합 후 총 포화지방산은 감소하였다. 혼합 후 지방산 조절을 통한 산화안정성 및 저온에서의 유동성 개선이 기대 된다. 혼합 후 동백유 > 올리브유 > 유채유 순으로 산가 안전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Oleic acid 함량에 따라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혼합을 통한 산화안정성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색도는 비율 및 유지에 따른 유의적인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바이오디젤 생산 정제공정에 있어서 혼합비율 조절에 따른 정제비용 절감이 기대 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유지간 혼합에 의한 특성변화를 확인하고, 혼합유의 원료 다양성 확보 및 품질개선을 위한 정보를 얻어 향후 연구수행의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세포 염색 방법을 이용한 결핵균 감수성 검사법 (Trial for Drug Susceptibility Testing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 with Live and Dead Cell Differentiation)

  • 류성원;김현호;방문남;박영길;박순희;심영수;강성만;배길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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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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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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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결핵치료에서 어려움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인의 하나가 약제 내성균에 감염된 경우이다. 근래 다제내성 결핵균의 증가는 신속한 결핵균 감수성검사방법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증가시키고 있다. 활발하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분자생물학적 기법들도 신속한 내성여부의 구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검사약제가 제한되어 있고 보완할 점들이 많이 남아있다. 따라서 저자들은 결핵균 세포 염색 방법에 의해 생균과 사균을 구분할 수 있는 신속하고도 정확한 결핵균 약제 감수성 검사 방법을 검토하여 보았다. 방 법 : 본 연구의 대상으로 대표적인 4가지 항결핵 약제(Isoniazid, Rifampicin, Streptomycin, Ethambutol)에 모두 내성인 임상분리 결핵균 20 균주와 모든 약제에 감수성인 임상분리 결핵균 20 균주를 사용하였다. 약제감수성검사시의 최소 희석배수였던 MacFarland #1 탁도로부터 10배 희석한 결핵균액을 7H9 배양액 $30m{\ell}$에 접종한 후 $37^{\circ}C$에서 24시간 배양한 다음, 핵산 염색액인 Syto 9 (MolecularProbes, USA)과 세포질 염색액인 프로피디움(propidium iodide, $C_{27}H_{34}I_2N_4$)을 결핵균과 잘 섞은 후 실온의 암소에서 15 분간 방치한 후 슬라이드에 $5{\mu}{\ell}$씩 점적하여 형광 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결 과 : 실험에 사용한 약제내성 결핵균은 4가지의 항결핵약제의 각 농도가 함유된 7H9 배양액에서 사멸하지 않고 생존하고 있음을 형광 현미경상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 프로피디움(propidium iodide)은 살아있는 세균의 경우 세포핵은 염색시키지 못하고 세포질만 염색함으로써 살아있는 결핵균은 형광현미경 시야에서 녹색을 띄게 되고, 세포의 핵산을 염색시키는 Syto 9 은 사멸한 세포의 세포질을 통과하여 결핵 약제에 감수성인 결핵균의 세포핵을 염색시켜 형광 현미경 시야에서 붉은 색으로 관찰 되었다. 결 론 : Acridin (Syto9)과 propidium 성분을 이용하여 세포를 형광 염색시켜 세포의 사멸 및 생육을 판단하는 방법을 결핵균 약제감수성검사에 적용한 결과, 간편하고도 신속하게 24시간 이내에 내성균과 감수성균을 구분할 수 있었다. 생균과 사균 세포의 판별법으로 기존의 결핵균 감수성 방법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형광현미경을 비롯한 실험실 장비와 숙련된 검사자가 필요하지만, 배양된 균으로 검사하는 데만 4주 이상 소요되는 기존의 결핵균 감수성 검사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매우 저렴하고도 간편한 검사방법으로 판단되었다.

Glycine betaine의 급여가 돈육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Glycine Betaine on Pork Qualities During Storage)

  • 박구부;허선진;양한슬;이정일;곽석준;이중동;허남응;김진성;주선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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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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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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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80두의 3원교잡종 돼지를 이용하여, 40일간 글라이신 베타인이 함유된 시험사료를 급여한 후 도축하여 글라이신 베타인 급여가 돈육 등심의 품질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였다. 돈육 등심내 글라이신 베타인의 축적율은 글라이신 베타인의 급여량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P<0.05). 0.4% 글라이신 베타인 급여구는 저장기간의 증가에 따라 등심육의 pH가 유의적으로 (P<0.05) 증가하였으며, 저장 13일에는 글라이신 베타인 급여구가 대조구에 비교해 유의적으로(P<0.05) 높은 pH를 나타내었다. 글라이신 베타인 급여 수준에 의한 명도값$(L^*)$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적색도$(a^*)$ 또한 글라이신 베타인의 급여에 의한 주목할만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황색도 $b^*$는 저장 9일에 0.4%와 0.6% 글라이신 베타인 급여구가 대조구와 0.2% 글라이신 베타인 급여구에 비교해 유의적으로 (P<0.05) 낮게 냐타났다. 또한 저장 13일에는 0.6% 급여구가 가장 낮은(P<0.05) 황색도 값을 나타내었다. 글라이신 베타인 급여에 의한 전단력 차이에서는 글라이신 베타언급여구가 대조구에 비교해 유의적으로(P<0.05) 높은 전단가를 나타내었다. 또한 저장 9일까지는 0.4% 글라이신 베타인 급여구가 가장 높은(P<0.05) 전단력을 나타내었으며, 저장 13일에는 0.2% 글라이신 베타인 급여구가 유의적으로(P<0.05) 가장 높은 전단력을 나타내었다. 근절의 길이의 변화를 보면 0.6% 글라이신 베타인 급여구가 전 저장기간동안 기장 짧은(P<0.05) 근절길이를 냐타내었으며, 대조구의 근절길이는 전 저장기간동안 가장 길게 나타났다. 지방산패도의 변화는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모든 처리구의 지방산패도는 유의적으로(P<0.05) 증가하였으나, 처리구간의 지방산패도는 전 저장기간동안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글라이신 베타인의 급여에 의해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은 감소하고 포화지방산의 함량은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특히 linoleic acid와 myristic acid는 글라이신 베타인의 급여수준이 높을수록 감소하는(P<0.05) 경향을 나타내었다. 신선육의 관능검사에서 육색은 저장 1일차에 글라이신 베타인 급여구가 대조구에 비교해 유의적으로(P<0.05) 높게 나타났으나 저장기간이 경과한 이후에는 처리구간의 육색은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신선육 육향과 전체적언 가호도 및 가열육 관능검사는 처려구간의 주목할만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유자과피 분말 첨가가 유화형 소시지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dition of Citron Peel Powder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es of Emulsion-type Sausages)

  • 이제룡;정재두;하영주;이중동;진상근;이철영;성낙주;도창희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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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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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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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유화형 소시지에 유자과피 분말을 각각 0.3%, 0.6% 및 0.9% 수준으로 첨가하여 제조한 다음 소시지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고자 실시하였다. 소시지의 pH값은 유자과피 분말 첨가 소시지가 대조구에 비해 낮은 pH값을 나타내었고, 유자과피 분말 0.9% 첨가 소시지가 대조구와 유자과피 분말 0.3과 0.6% 첨가 소시지에 비해 낮은 pH 값을 나타내었다. 소시지의 명도와 적색도 값은 유자과피 분말 첨가 소시지와 대조구와 유사한 값을 나타내었고, 대조구가 유자과피 분말 0.6%와 0.9% 첨가 소시지보다 명도 값은 현저하게 높았다. 황색도 값은 유자과피 분말 첨가 소시지가 대조구에 비해 높았고, 유자과피 분말 첨가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황색도 값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지방산화도를 나타내는 TBARS는 저장 1일에는 대조구와 유자과피 분말 첨가소시지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저장 20일 이후에는 유자과피 분말 0.9% 첨가 소시지가 대조구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지방산화도 값을 나타내었다. 잔존 아질산염 함량은 유자과피 분말 첨가 소시지가 대조구에 비해 낮았고, 유자과피 분말 0.9% 첨가 소시지가 대조구와 유자과피 분말 0.3과 0.6% 첨가 소시지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잔존 아질산염 함량을 나타내었다. 조직특성에서 단단함 정도를 나타내는 경도는 유자과피 분말 첨가 소시지가 대조구에 비해 높았고, 유자과피 분말 첨가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경도 값도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응집성, 탄력성 및 점착성(뭉침성)은 대조구가 유자과피 분말 첨가 소시지에 비해 높았다. 이상에서, 유자과피 분말을 함유한 유화형 소시지는 pH, 색도, 조직특성에서 대조구와 차이를 보였으며, 소시지의 지방산화를 지연시키고 잔존 아질산염 함량을 낮추는 기능성 육제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원형질체융합 기법을 이용한 산느타리 계통육성 (Breeding of new variety Pleurotus pulmonarius using protoplast fusion technique)

  • 권희민;이윤혜;김정한;백일선;강희완;최종인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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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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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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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원형질체 융합 기술은 종·속간 유전적 한계를 넘어 육종과 그 소재로 활용하고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흑타리'(P. ostreatus)와 '호산'(P. pulmonarius)의 단핵균사를 이용하여 원형질체를 나출하고 나출된 원형질체를 융합하여 종간 교배 계통을 육성하였다. 육성계통의 균사생장속도는 '호산', '흑타리', PF160313, PF160306 계통 순으로 빠른 편이었다. 균사 밀도는 PF160306 계통이 가장 높았고, 나머지는 중간 수준의 밀도를 나타내었다. 원형질체 융합계통인 PF160306과 PF160313 계통은 '흑타리' 품종보다 배양 기간이 10일, '호산' 품종보다 2일 단축되었다. 자실체 생장 기간은 '흑타리'와 '호산에 비하여 각각 3일, 1일 단축되었다. PF160306 계통의 생산량은 135.9 g/병으로 '호산'에 비하여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차가 없었다. 자실체 발생기간은 15℃에서 9일, 25℃에서 4.5일로 온도가 높아짐에 빨라졌다. 자실체의 갓색은 21℃ 노란색이 가장 선명하게 발현되었다. URP primer 7을 사용하여 PCR 밴드 패턴을 비교하였을 때, 전체적으로 '호산' 품종과 유사하였다. DPPH radical 소거능과 폴리페놀 함량에 있어 '순정'은 각각 62.5%, 43.5 mg/mL였으며, PF160313 계통은 각각 65.7%, 49.9 mg/mL를 나타내어 계통간 유의차가 있었다. ACE 활성은 '순정' 74%, PF160313 계통 75%로 유사한 수준이었다.

저항전분 함유 쌀 품종의 로스팅(Roasting)에 따른 전분 함량 및 in vitro 가수분해지수 (Starch Content and in vitro Hydrolysis Index of Rice Varieties Containing Resistant Starch)

  • 박지영;이석기;최인덕;최혜선;신동선;박혜영;한상익;오세관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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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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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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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쌀 품종의 가공처리에 따른 우수성 증대를 위해 저항전분을 함유한 고아밀로스 품종인 도담쌀 및 고아미4호와 중간아밀로스 쌀인 일미를 로스팅 처리하여 특성을 비교하였다. 일미는 로스팅 처리전후 저항전분 함량이 모두 1% 미만으로 차이가 없는 결과를 보였고, 저항전분 함유 쌀 품종인 고아미 4호와 도담쌀 현미의 처리전 RS 함량은 10.42, 6.14%로 고아미4호가 유의적으로(p<0.05) 높았지만 로스팅 처리후 $210^{\circ}C$이상 처리에서 고아미4호에 비해 도담쌀의 저항전분 함량이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가용전분함량은 로스팅 후 저항전분 함유 쌀 품종에서는 감소하였다. 전분가수분해지수와 혈당지수의 경우 모든 시료에서 일미>고아미4호>도담쌀 순으로 높았으며, 고아미4호와 도담쌀은 $180-240^{\circ}C$의 온도로 처리했을 때 처리전에 비해 HI와 eGI가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저항전분 함량이 높고, 혈당지수가 낮은 도담쌀을 건강 기능성 선식으로 활용하고자 관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240^{\circ}C$ 10분과 $210^{\circ}C$ 30분 로스팅 처리시료에서 색깔, 향, 고소한 맛, 쓴맛, 탄맛, 단맛의 점수가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에서 도담쌀이 기능성 쌀 가공 식품을 위한 적합한 품종이라고 확인되었으며 개발된 적합한 로스팅 조건을 이용하여 제품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조숙성이고 도복에 강한 사일리지용 호밀 품종 '중모2510' 개발 ("Jungmo2510", Forage Rye Cultivar of Early-Heading and Resistance to Lodging)

  • 한옥규;구자환;안종웅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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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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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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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국내 환경에 적합한 조사료용 호밀 품종을 개발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잡종은 1995년에 '조춘호밀' 등 10개 품종을 방임수분으로 혼합 교배하여 육성하였으며, 그 중에서 형질이 우수한 'SR95POP-S1-523-1-5-5-4-7-3-B-16-3-19' 계통을 선발하였다. 선발계통에 대해 2011년부터 2년간 생산력검정을 실시하였고, 그 특성이 우수하여 '호밀55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4개 지역에서 3개년간 지역적응성을 검정하였으며, 2015년에 신품종으로 선정됨과 함께 '중모2510'으로 명명되었다. 호밀 품종 '중모2510'은 초형이 직립이고, 잎색은 녹색이며, 길이는 짧고, 폭은 넓은 편이다. 줄기는 황색으로 중간 정도의 굵기이며, 종실은 황갈색이고, 중간 크기이다. '중모2510'의 출수기는 4월 16일로 표준품종인 '곡우' 보다 2일 빨랐고, 내한성은 표준품종인 '곡우'와 대등한 수준이었으며, 도복은 '곡우' 보다 강하였다. '중모2510'의 건물수량은 10a당 평균 802 kg (곡우 825 kg), 종실수량은 10a당 481 kg(곡우 493 kg)으로 '곡우' 보다 약간 적었다. '중모2510'의 조단백질 함량은 9.1%로 '곡우' 보다 1.1% 높았으며, ADF와 NDF 함량(%)은 각각 39.8%와 65.5%로 '곡우'보다 낮아 TDN 함량(%)이 57.5%로 '곡우'보다 2.0% 높았으며, TDN 수량 또한 10a당 419 kg으로 '곡우' 보다 높았다. 이 품종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12 ℃ 이상인 지역에서 월동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녹비용이나 답리작 재배를 통한 조사료 생산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