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od p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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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반응함수 추정 (An Estimation of the Acreage Response Function of Major Vegetables in Gyeongnam Province)

  • 조재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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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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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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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경남농산물 소득자료를 이용하여 시설 파프리카와 시설 딸기, 그리고 노지 마늘과 노지 시금치를 대상으로 경남지역 채소류 재배면적 반응함수를 추정하였다. 작물별 재배면적 반응함수 추정결과에 따르면 시설 파프리카의 경우 농업조수입이 증가한 영향보다는 농업경영비 감소와 가격변동 위험의 감소에 따라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딸기의 경우 농업조수입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업경영비가 증가 하였고, 가격변동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컸기 때문에 재배면적이 감소하였다. 노지 마늘과 시금치의 경우 농업조수입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격변동위험이 크기 때문에 농가는 재배면적을 늘리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추정결과의 정책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농산물 가격변동 위험은 시설 작물보다 노지에서 재배되는 작물의 경우 상대적으로 더 크다. 따라서 경상남도에서는 노지 작물에 우선하여 농업수입보장보험을 도입해야 할 것이다. 반면에 시설 작물의 경우 농업경영비 부담이 매우 크다. 따라서 지방정부는 난방비를 포함한 농업경영비를 줄이기 위하여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스마트팜 시설 확충 등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울산지역 성인 남녀의 스트레스와 식습관 (Relationship between Stress and Eating Habits of Adults in Ulsan)

  • 김혜경;김진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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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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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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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성인 남녀 412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련요인, 식습관, 스트레스 점수, 스트레스원인 및 증상 등을 알아보고, 스트레스와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봄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는 남자 188명, 여자 2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학교 재학생이 24.5%, 전업주부 18.9%, 사무직 18.0%, 서비스 판매직 17.0%, 전문직 8.3%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월평균가계수입은 200$\sim$299만원이 전체의 31.1%로 가장 많았다. 82.0%가 핵가족이었으며, 종교가 없는 조사대상자가 전체의 45.1%, 불교 42.5%로 나타났다. 비만도를 살펴보면 정상 54.4%, 저체중 9.7%, 과체중 20.1%, 비만 15.8%로 과체중과 비만군이 비교적 많이 나타났으며, 남자의 경우 과체중과 비만군이 많았으며, 여자의 17.0%가 저체중인 것으로 나타나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p < 0.001). 전체의 57.0%가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었으며 (남자: 61.7%, 여자: 53.1%), 주로 걷기 (43.4%), 헬스 (22.6%), 등산 (11.5%), 수영 (8.9%)의 순이었으며, 남 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 < 0.001). 하루 평균 1/2$\sim$1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있었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은 시간을 운동에 할애하였다 (p < 0.001).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미만이 68.2%로 가장 많았으며, 7$\sim$8시간은 29.9%로 나타났다. 건강관심정도는 보통이다 48.5%였으며, 자신이 건강하다는 조사대상자는 34.7%, 보통이다 53.9%로 나타났으며, 전체의 21.6%가 현재 질병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매일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조사대상자는 55.1%였으며, 여자보다 남자가 더 규칙적이었지만 외식빈도는 남자가 더 높았다. 식생활 중 문제점으로는 폭식이나 과식이 30.1%로 가장 많았으며, 불규칙한 식사시간,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선호의 순으로 나타났다. 음주와 흡연정도에서 남 녀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남자의 48.9%, 여자의 5.8%가 흡연을 하고 있었으며 (p < 0.001), 남자의 6.9%, 여자의 34.4%가 전혀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p < 0.001). 조사대상자들의 스트레스 원인으로는 개인적 요인, 사회적 요인, 가족관계, 신체적요인, 업무나 학업 순이었으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주로 신경예민 걱정 근심 불안, 두통, 목이나 어깨 등의 통증, 소화불량, 우울, 불면 등을 호소하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휴식, 음주 흡연, 야외 활동 (여행, 운동), 실내활동 (PC 게임, 영화나 TV감상, 노래부르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맵고 뜨거운 음식, 술이나 커피 등의 음료, 단음식 등을 선호하였으며, 남 녀 간에 다소 차이를 보였다. 전체의 55.8%가 조금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응답하였으며, 스트레스 점수는 높을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것으로 최고 100점 중 전체 평균 58.3점으로 조사되었다. 각 영역별 점수를 살펴보면 음주와 흡연이 12.8 $\pm$ 4.8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정서적 활동 14.0 $\pm$ 2.6점, 식생활 15.2 $\pm$ 3.3점, 육체적 활동 16.4 $\pm$ 4.4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식습관점수는 41.1 $\pm$ 7.1점이었으며, 스트레스 점수 '상'인 그룹 36.8 $\pm$ 6.3점, '중' 40.5 $\pm$ 6.0점, '하' 47.3 $\pm$ 6.4점으로 나타나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식습관 점수가 낮은 것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 < 0.001). 식습관점수 '상'인 그룹의 평균 스트레스 점수는 46.7 $\pm$ 11.8점 '중' 55.0 $\pm$ 9.8점, '하' 63.5 $\pm$ 8.3점으로 식습관 점수가 좋은 '상' 그룹에서 가장 낮은 스트레스 점수를 보였다 (p < 0.001).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식사량 (p < 0.01)이 증가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32.0%, 음주량 (p < 0.001)의 증가 44.9%, 흡연량 (p < 0.001)의 증가 22.8%, 신체활동량 (p < 0.001)의 증가 22.8%로 나타났지만, 스트레스 점수가 낮은 '하' 그룹에서는 식사량 (58.1%), 음주량 (45.7%), 흡연량 (90.7%), 신체활동량 (53.5%)이 동일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식사량이 감소한다는 응답이 23.3%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은 군에서 식습관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 < 0.001), 스트레스 점수는 30대, 40대, 20대, 50대의 순으로 증가하여 연령대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주었다(p < 0.001). 학생, 자영업, 판매영업직에서 낮은 식습관 점수와 높은 스트레스 점수를 보여주었으며 (p < 0.001), 독신가정이고 운동을 하지 않거나 (p < 0.001), 수면시간 (p < 0.05)이 적을수록 스트레스 점수는 높아지고, 식습관 점수는 낮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불규칙적이며 자극적인 식사를 선호하고 음주와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이러한 생활이 반복될 경우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외부의 스트레스로부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의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적절한 영양섭취가 필요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운동이나 사회활동 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비만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 및 생활습관을 가지기 위한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Chlorella 추출물을 첨가한 Drinkable Yoghurt 제조에 따른 저장성 및 관능적 특성 (Keeping Quality and Sensory Property of Drinkable Yoghurt Added with Chlorella Extract)

  • 조은정;남은숙;박신인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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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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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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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Chlorella 추출물을 첨가한 드링크 타입 요구르트를 개발하기 위하여 chlorella추출물 분말 0.25%를 첨가하여 발효시킨 후 chlorella 추출물 액상을 농도별 (2.5%, 5.0%, 7.5%, 10.0%)로 첨가하여 제조한 드링크 타입 요구르트의 저장성과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Chlorella 추출물 액상 첨가 드링크 타입 요구르트를 무침가구와 함께 4$^{\circ}C$와 2$0^{\circ}C$에서 15일 동안 저장한 결과, 4$^{\circ}C$에서 pH는 pH 4.13-4.27, 적정산도는 0.66-0.75%이었고, 2$0^{\circ}C$에서는 pH는 3.53 -3.56, 적정산도는 1.30-l.37%으로 chlorella 추출물 액상 무첨가구에 비하여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4$^{\circ}C$에서 저장하는 동안 chlorella 추출물 액상 첨가구의 pH와 적정산도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으나, 2$0^{\circ}C$에서 저장하는 동안에는 젖산의 생성량이 크게 증가하여 매우 높은 산도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유산균수의 경우 4$^{\circ}C$에서는 chlorella 추출물 액상 첨가구는 8.42-8.89 log CFU/$m\ell$, 무첨가구는 8.62 log CFU/$m\ell$이었고, 2$0^{\circ}C$에서는 chlorella 추출물 액상 첨가구는 9.15-9.45 log CFU/$m\ell$, 무첨가구는 9.26 log CFU/$m\ell$이었다. 각 온도에서 chlorella 추출물 액상을 첨가한 드링크 타입 요구르트는 저장 기간 동안 chlorella 추출물 액상 무첨가구와 큰 차이 없이 유사한 균수를 유지하였으나, 2$0^{\circ}C$에서 저장하였을 때에는 4$^{\circ}C$에서 저장한 경우보다 높은 유산균수를 보였다. 그러나 chlorella 추출물 액상을 첨가한 실험구나 무첨가 대조구의 경우 저장 온도에 상관없이 15일까지 법적 유산균수(8.0 log CFU/$m\ell$ 이상)를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검사 결과 chlorella 추출물 액상 무첨가구가 색, chlorella 맛, 후미, 전체적인 기호도에 있어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chlorella 향, 단맛, 신맛에 있어서도 비교적 우수한 평가를 받아 관능적으로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었고 올리고당의 첨가량은 20% 첨가시 후미와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가장 좋게 평가되었다.

피험자의 후각 역치 고려 유무에 따른 후각 감성 비교 (Comparison of Olfactory Sensibility With/Without Consideration of Individual Olfactory Threshold)

  • 서한석;전광진;권진환;황인경;강진규;민병찬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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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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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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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대부분의 후각 감성평가 연구에 있어서는 모든 피험자에게 동일한 농도의 냄새 시료를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피험자의 후각 기능은 노화 등을 비롯한 여러 가지 요인으로 다를 수 있고 이러한 차이는 후각 감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후각 감성평가 시 냄새 시료를 제공하는데 있어서, 모든 피험자에게 동일한 시료를 제공한 경우와 피험자 개개인의 후각 역치를 고려하여 냄새 시료의 농도를 조절한 후 제공한 경우에 있어서 후각 감성특성 및 감성구조에 차이를 보이는 지 알아보았다. 피험자는 만 19세 이상 대학생 남녀 30명(남자: 18명, 여자: 12명)이었고 사용된 냄새 시료는 T&T olfactometer의 다섯 가지 냄새 기준물질이었다. 동일한 피험자에게 두 가지(실험 1과 실험 2)의 실험을 수행하였는데, 실험 1에서는 피험자 개개인의 후각 역치를 기준으로 냄새 물질의 농도를 조절하여 제공함으로써 모든 피험자가 동일한 냄새 강도를 지각하도록 가였다. 실험2에서는 모든 피험자에게 동일한 농도(+1)의 냄새 시료를 제공하였다. 실험 수행 결과, 냄새 시료 제시 방법(후각 역치 고려 유무)에 따라 후각 감성특성에 있어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데 냄새에 대한 선호도가 명확하지 않은 시료에 있어서 이러한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후각 감성구조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심미성', '강도', 그리고 '활동성'은 공통요인이었고, '친화성'(실험 1)과 '중량감'(실험 2)은 후각 역치 고려 유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볼 때, 피험자의 후각 역치 고려 유무에 따라 후각 감성특성 및 감성구조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따라서, 냄새 시료에 대한 후각 감성평가를 수행하고자 할 때, 피험자의 후각 역치 및 기능과 이에 따른 냄새 시료 제시법 또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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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당근 혼합주스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효과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Antioxidative Activities of Mixed Citrus and Carrot Juice)

  • 오유성;황준호;오현정;임상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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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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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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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제주산 친환경 감귤과 당근의 착즙액과 감귤착즙박을 이용하여 4개의 감귤당근 혼합주스 시제품을 제조한 후 이화학적 특성과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다. 각 시제품의 조성은 CCJ-1이 감귤착즙액 :당근착즙액 : 50% 감귤착즙박(착즙박 : 물=1:1) :올리고당 등 첨가물이 70:30:0:0, CCJ-2가 65: 30:0:5, CCJ-3이 65:30:5:0, CCJ-4가 60:30:10:0이었다. 산도는 감귤착즙박을 첨가한 시제품(CCJ-3, 4)이 각각 0.82와 0.80으로 첨가하지 않은 시제품(CCJ-1)의 0.95보다 낮았다. 유리당 함량은 fructose가 2.11~5.76 g/100 g, glucose가 1.20~2.75 g/100 g, sucrose가 3.00~4.21 g/100 g으로, 특히 fructose 함량에서 많이 차이를 나타내었다. 총 페놀 함량은 CCJ-3과 CCJ-4가 각각 863 mg%과 898 mg%로 CCJ-1(735 mg%)보다 각각 1.17배와 1.22배 높았다. DPPH radical 소거능은 2,500 ${\mu}g/mL$의 농도에서 CCJ-3과 CCJ-4가 각각 58.7%와 63.3%로 CCJ-1(19.2%)보다 각각 3.05배와 3.29배 높았다. Superoxide anion radical 소거활성도 CCJ-3과 CCJ-4가 625 ${\mu}g/mL$에서 CCJ-1보다 각각 1.67배와 1.80배 높았다. NO 생성 저해능은 CCJ-3과 CCJ-4가 각각 20.9%와 28.5%로 CCJ-1(18.2%)보다 각각 1.15배와 1.57배 높았다. 감귤당근 혼합주스에 대한 관능평가 결과 시제품 CCJ-3은 색상, 향, 맛 그리고 전반적인 선호도가 4개의 시제품 중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감귤착 즙액 65%에 당근 착즙액 30%와 50% 감귤착즙박을 5% 첨가한 시제품 CCJ-3이 비교적 높은 항산화 활성과 항염증 활성을 나타내었고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버섯 수확 후 배지의 흰점박이꽃무지 사료화 연구 (Evaluation of Spent Mushroom Substrates as Food for White-spotted Flower Chafer, 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Coleoptera: Cetoniidae))

  • 이슬비;김종원;배성문;황연현;이흥수;이병정;홍광표;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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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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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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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항암작용과 간 질환을 예방하는 약용곤충으로 널리 알려진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은 2016년 12월 일반식품으로 등록되었으나 판매가가 높아 소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생산 단가를 낮추는 기술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흰점박이꽃무지의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업부산물인 새송이버섯 수확 후 배지와 표고버섯 수확 후 배지를 유충의 먹이로 급이하여 생육특성과 미량성분, 중금속함량을 조사하였고 대조구로는 관행으로 사용되고 있는 참나무 발효톱밥을 급이하였다. 새송이버섯 수확 후 배지를 급이한 처리구가 유충사육기간이 16.2일로 가장 짧았고 유충 무게 증가율과 고치 무게는 각각 156.3%와 4.1 g이었다. 새송이버섯 수확 후 배지를 급이한 처리구에서 용화율은 100%였고 우화율은 93.9%로 가장 높았지만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또한 총질소함량도 10.28%로 가장 높았고 미량원소 중 철은 145.8 mg/kg으로 다른 먹이와 비교해 높은 결과를 보였다. 성충의 산란선호성은 먹이 간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참나무 발효톱밥 대신 새송이버섯 수확 후 배지를 먹이로 사용하면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100 kg 당 667,960원의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도정도에 따른 소곡주의 품질 및 기호도 변이 (Effect of Milling Degree on the Physicochemical and Sensory Quality of Sogokju)

  • 천아름;김대중;윤미라;오세관;최임수;홍하철;김연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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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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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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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국 전통주인 '한산 소곡주'의 품질 연구를 위해 원료인 찰벼의 도정 정도에 따른 주질 특성을 살펴보았다. 소곡주의 원료로 주로 사용되는 동진찰벼를 현미 중량을 기준으로 92%(10분도), 84%(20분도), 76%(30분도), 68%(40분도) 수준으로 도정하여 소곡주를 제조하여 그 원료곡과 소곡주의 품질 특성과 그에 따른 기호도 변화를 분석하였다. 먼저 원료곡의 품질 특성은 도정도가 증가할수록 단백질, 지방 및 회분 함량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색 및 형태적인 변화를 수반하였고, 이는 기존의 보고와 일치하는 결과였다. 도정도에 따른 수분함량의 차이는 없었으며, 10분도를 제외하고는 물리적인 경도 차이도 나타나지 않아, 10분도 이상 시료의 경도 감소는 주로 단백질 함량의 감소와 연관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호화특성 또한 도정도가 증가할수록 전체적인 점성이 증가하는 양상을 뚜렷이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일차적으로 호화를 억제하는 단백질, 지방 성분들의 감소에 따른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이차적으로 아밀로펙틴 분지 구조가 도정도 증가에 따라 중쇄는 증가하고 장쇄는 감소하는 변화를 나타내어 이에 따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도정도에 따른 소곡주 품질은 먼저 전분함량의 증가에 따라 제조수율이 증가하였으며, 알코올 함량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당도와 유리당 함량이 감소하고 총 산도는 증가하여 단맛이 감소하고 신맛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색 특성도 20분도 이상부터 명도는 감소하고 황색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였으나 소곡주 색 특성에 대한 연구가 전무하여 관련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도정도별로 소곡주의 소비자 기호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원료곡의 도정도가 증가할수록 소곡주의 소비자 기호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 기호도와 도정도에 따른 소곡주 품질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소비자 기호도가 소곡주의 당도 및 포도당 함량, pH 및 원료곡의 단백질 함량과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원료곡 도정에 따른 소곡주 고유의 달고 풍부한 맛의 감소가 낮은 소비자 기호도의 원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국내에 보급되어 이용 가능한 돼지 품종의 부위별 육질특성 탐색 (Comparison of Pork Quality Characteristics of Different Parts from Domesticated Pig Species)

  • 강현성;서강석;김경태;남기창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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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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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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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내 소비자 기호에 적합한 한국형 비육돈 생산을 위한 국내에 보급된 돼지 품종의 육질 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Landrace(L), Yorkshire(Y), Duroc(D), Berkshire(B) 및 Chester White(C)의 다섯 가지 품종의 등심, 목심 및 삼겹살 부위에 대한 육질특성 분석 및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등심 부위에 있어서 D품종의 지방함량이 다른 품종에 비해 높았으며, 목심과 삼겹살에서는 B품종의 지방함량이 가장 높았다. 육색에서는 C품종만이 등심과 목심 부위에서 $a^*$$b^*$값이 낮았으며, 삼겹살에서는 지방층의 간섭으로 육색지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지방함량이 낮은 부위인 등심과 목심에서는 Y품종이 D 및 B품종에 비하여 보수력이 우수하였으나 삼겹살의 가열감량은 D 및 B품종이 낮아, 보수력이나 가열감량과 같은 물리적 특성은 부위별로 매우 다른 양상을 보였다. 삼겹살의 경우 B품종은 높은 지방함량 수치에도 불구하고 가열하여 7일간 보관한 시료에서도 낮은 TBARS값을 보였다. 지방산의 경우 품종 및 부위별로 미세한 차이만 있었으며 품종보다는 사료의 성분 차이로 사료된다. 이화학적 분석 및 관능검사를 토대로 등심에서는 D품종이, 목심에서는 B품종의 육질특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삼겹살에서는 C품종만이 열등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품종별 육질특성을 비교하였을 때 부위별 육질특성이 일치되지 않는 경향을 보였으며, 본 연구결과는 국내 소비자의 선호부위로 알려진 목심과 삼겹살 부위의 육질특성을 간주하면서도 비선호 부위로 알려진 등심의 이용도를 높일 수 있는 돼지선발 체계에 기초적 자료로 이용될 것이다.

돼지감자 가루를 첨가한 설기떡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ulgidduk by the Addition of Jerusalem Artichoke(Helianthus tuberosus L.) Powder)

  • 박현실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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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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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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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돼지감자 가루를 0%(Control군), 3%, 6%, 9%, 12%로 첨가량을 달리하여 설기떡을 제조한 후 설기떡의 수분 함량, pH 측정, 색도, texture 측정 그리고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설기떡의 수분 함량은 대조군이 44.22%였으며, 돼지감자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36.10~5.89%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색도는 대조군의 경우 명도가 84.56이었으며, 돼지감자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적색도는 대조군이 -0.66을 나타내었고, 돼지감자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수치가 증가하였다. 황색도의 경우 대조군이 11.50으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돼지감자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돼지감자 가루를 첨가한 설기떡의 texture 측정 결과, 경도는 대조군이 $5958.33\;g/cm^3$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돼지감자가루 첨가군은 $4,702.24{\sim}5,744.44\;g/cm^3$의 값을 나타내었다. 부착성은 돼지감자 가루 첨가량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3% 첨가군에서 12.59g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응집성은 돼지감자 가루 3% 첨가군에서 82.72%로 가장 높았고, 돼지감자 가루 12% 첨가군에서 26.03%로 가장 낮았다. 탄력성은 돼지감자 가루 3% 첨가군에서 116.5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모든 첨가군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점착성은 대조군이 964.90%이었고, 돼지감자 가루 첨가량이 3%일 때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어 돼지감자 가루 첨가량 증가에 따라 점착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설기떡에 대한 관능검사 결과, 돼지감자 가루 6% 첨가군이 색의 강도, 돼지감자 냄새, 구수한 냄새 그리고 구수한 맛을 상대적으로 강하게 느낌으로써 전반적인 선호도가 가장 좋게 평가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설기떡 제조를 위한 돼지감자 가루의 최적 첨가 함량은 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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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장기적인 생리적 기능과 영양적 측면에서 본 원위부위절제술 후 재건술식의 비교; Billroth I 위십이지장문합술과 Roux-en Y 위공장문합술의 비교 (Comparison of Reconstruction Methods after Distal Gsstrectomy for Gastric Carcinoma in Terms of the Long Term Physiologic Function and Nutritional Status; Billroth I Gastroduodenostomy versus Roux-en Y Gastrojejunostomy)

  • 정오;오성태;육정환;최지은;김갑중;임정택;박건춘;김병식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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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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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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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원위부위절제술 후에 행하여지는 재건술은 Bill-roth I 문합술, Billroth II 문합술, Roux-en Y 위공장문합술이 있으며 이러한 술식들은 객관적 비교 평가가 어렵고 이에 대한 연구 또한 많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원위부위절제술 후에 시행된 Billroth I 문합 술과 Roux-en Y 위공장문합술을 장기적인 생리적 기능과 영양적 측면에서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위암으로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조기위암으로 원위부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663명을 대상으로 술 후 생리적 기능을 평가하는 설문지를 6개월 간격으로 작성하였다. 술 후 영양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혈중 총단백질, 알부민, 혈색소 농도를 측정하였으며 체중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과: 생리적 기능 총합점수는 B-I 군에 비하여 RY 군에서 약간 낮았으나 통계학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각 증상 별로 비교 시 역류 증상과 식 후 음식물 통과만이 차이를 보였으며 24개월 후에는 RY 군에서 음식물 통과가 양호한 것 외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중 총단백질, 알부민, 혈색소는 모두 B-I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 두군 모두 평균적으로 정상이상의 수치를 보였다. 몸무게 감소는 B-I 군에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장기적 생리기능의 측면에서는 RY 군이 일부 증상에서 우수하였고 영양적인 측면에서는 B-I 군이 우수하였다. 따라서 원위부위절제술 후 재건술의 선택은 이러한 장단점을 고려하여 시술자의 경험과 환자의 상태에 맞춰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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