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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ple Low Dose Streptozotocin으로 유도된 당뇨 흰쥐에서 투여 시기에 따른 인삼의 항당뇨 활성 비교 (Comparisons of Antidiabetic Effect of Panax Ginseng on MLD STZ-induced Diabetic rats in Terms of Time of Administration)

  • 박경수;이동억;성종환;정성현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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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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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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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MLD STZ로 당뇨를 유발시킨 SD rat에서 투여 시기에 따른 백삼의 항당뇨 활성을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동시 투여군은 실험 시작 초반에 체중이 감소하는 듯 하였다가 당뇨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히 체중이 증가하였고 후 투여군 역시 백삼의 투여에 의하여 체중이 증가하였다. 2. 동시 투여군에서 STZ 투여 후 초반 7일간 혈당이 상승 하였으나 곧 탁월한 혈당 강하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또한 계속적:인 당뇨병의 진행을 막아주었다. 후 투여군에서는 즉각적으로 혈당 강하 활성이 나타났고 이는 투여 종료 시점까지 유지되었다. 3. 동시 투여군과 후 투여군 모두 식이량과 음용수 섭취량을 개선시켜 주었다. 4. 동시 투여군과 후 투여군은 모두 체중 대비 신장 무게의 비를 낮추어 줌으로써 고혈당으로 인해 야기되는 신장비대를 개선시켜 주었다. 5. STZ로 유도된 당뇨 흰쥐에서 백삼이 혈당 강하 활성을 나타내는 것은 췌장 베타세포의 보호 활성과 insulin의 분비 촉진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6. 각 투여군에서 투여 종료시점의 혈당이 당뇨 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64%, 67%수준을 나타내어 백삼이 당뇨병이 발생되기 전이나 혹은 당뇨병이 발생된 후에 투여되더라도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인삼은 impaired glucose tolerance(IGT)를 나타내는 사람에서 당뇨병의 발병을 예방할 목적으로 투여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당뇨병이 발병된 사람에서도 우수한 혈당 강하 활성을 나타내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운지버섯 균사체 배양액이 고지방 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지질대사 및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iquid Culture of Coriolus Versicolor on Lipid Metabolism and Enzyme Activities in Rats Fed High Fat Diet)

  • 문상필;고진복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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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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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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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운지버섯 균사체 배양액이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숫쥐의 성장률, 장기무게, 지질 대사 및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생후 7주령의 흰쥐 (255.3$\pm$20.2g)에 표준 식이를 급여한 정상군, 표준식이에 15% 돈지를 첨가한 식이를 급여한 고지방군, 고지방 식이에 운지버섯의 균사체 배양액을 음료수에 20% 및 30%로 혼합 급여한 군(20% 및 30% 운지버섯군) 등 4군으로 나누어 5주간 사육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험동물의 체중증가량은 30% 운지버섯군이 고지방군에 비해 다소 감소되었다. 식이섭취량 및 식이효율, 그리고 간, 신장, 비장 및 췌장 및 부고환지방의 무게는 고지방군과 20% 및 30% 운지버섯군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부고환지방은 정상군에 비해 고지방군 및 운지버섯군들이 유의하게 증가되어 운지버섯 섭취에 따른 감소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혈청과 간의 중성지질 농도는 고지방군에 비해 30% 운지버섯군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혈청과 간의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정상군과 고지방군, 20% 및 30% 운지버섯군이 비슷하였다. 혈청의 HDL-콜레스테롤 농도 및 총 콜레스테롤에 대한 HDL-콜레스테롤의 비율은 고지방군에 비해 운지버섯군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동맥경화지수는 고지방군에 비해 20% 및 30% 운지버섯군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혈청의 glutamic oxaloacetic transaminase, glutamic pyruvic transaminase 및 alkaline phosphatase 활성은 정상군과 각 실험군이 비슷한 경향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에 운지버섯 균사체 액체배양액을 30% 급여 시 체중증가량과 장기 무게는 정상수준을 유지하였고, 혈청과 간의 중성지질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나타났다.

소금민감성 SLC12A3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나트륨섭취가 소아비만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teraction between SLC12A3 polymorphism, salt-sensitive gene, and sodium intake on risk of child obesity)

  • 정주현;이명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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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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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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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소아기의 과체중 혹은 비만은 성인기의 만성질환의 onset 위험을 증가시키는 대사이상을 야기하므로 관련된 obesogenic 환경 (나트륨 섭취 등)을 제어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기의 과도한 소금섭취가 신장의 재흡수 기능을 조절하는 SLC12A3기능장애로 이어져 고혈압 및 비만을 야기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8~9세 초등학생 752명 (남학생: 379명 여학생: 373명)을 대상으로 BMI가 85 percentiles이상을 비만군으로, 이하를 정상군으로 분류하였다. SLC12A3 rs11643718 유전자형은 GG (wild)와 GA + AA로 분류하여 신체계측, 혈액검사, 식이조사 등을 비교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남아가 여아보다, 비만군이 정상군보다 신체지수, 혈액지수, 식사섭취량이 여아보다 높았다. 남녀 모두 비만군에서 높은 TG와 낮은 HDLc를 보여주었지만 비만한 남아는 혈압에, 비만한 여아는 인슐린저항성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비록 남녀차이는 있지만 비만군 및 정상군 모두에서 SLC12A3의 GA + AA형이 GG형보다 혈압과 체중이 높았다. GG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는 소아는 혈중 LDLc, FBS, insulin등이 높거나 식이 콜레스테롤섭취가 증가할수록 비만이 될 위험도가 증가하였고 엽산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비만위험도는 감소하였다. 반면, GA + AA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는 소아는 고나트륨 (> 4,000 mg/day)섭취시 비만위험도 (odd ratio)가 15.57배 증가하였고 남아 (22.84배)에서 더욱 위험도가 높았다. HDLc의 경우는 유전자형에 관계없이 증가할수록 비만위험도가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SLC12A3 (rs11643718) 유전자의 A allele를 가진 형이 나트륨에 특이적으로 반응하여 과체중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중부 지역 여대생에서 음식섭취빈도조사지를 이용한 나트륨 섭취량 평가 및 나트륨 섭취와 골밀도와의 관련성 조사 (Evaluation of Sodium Intake and Relationship between Sodium Intake and the Bone Mineral Density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 배윤정;연지영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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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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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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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여대생 248명을 대상으로 음식섭취빈도조사지에 의한 나트륨 섭취량과 골밀도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정상군 20.15세, 골감소군 20.04세였으며, 두 군간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평균 신장과 체중은 정상군 161.14 cm, 54.99 kg, 골감소군은 161.02 cm, 52.20 kg으로 나타나, 골감소군에서 체중이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체질량지수와 체지방량은 정상군 20.90 kg/$m^2$, 26.09%, 골감소군은 20.08 kg/$m^2$, 24.27%으로 체질량지수와 체지방이 골감소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종골의 골격 상태 측정 결과에서 BUA, SOS, QUI는 정상군 118.44 dB/MHz, SOS 1,578.12 m/s, QUI 124.59%, 골감소군은 99.24 dB/MHz, SOS 1534.50 m/s, QUI 98.83%로 골감소군이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섭취빈도지에 의한 나트륨 섭취량(3,176.51 mg)은 식사 기록법에 의한 나트륨 섭취량(1,898.62 mg)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정상군 3,598.60 mg, 골감소군 3,748.25 mg으로 두 군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나트륨 섭취의 주요 급원식품으로 정상군은 배추김치(10.13%), 라면(5.05%), 된장찌개(3.27%), 김치찌개(3.23%), 멸치볶음(2.48%) 순으로나타났으며, 골감소군은 배추김치(12.78%), 라면(6.04%), 김치찌개(2.94%), 된장찌개(2.62%), 자반고등어(2.34%) 순으로 나트륨 섭취량이 많게 나타났다. 음식군별 나트륨 섭취에 기여하는 음식군별 결과를 살펴보면, 정상군은 김치류(16.91%), 면류 및 만두류(16.34%), 찌개 및 탕류(13.88%), 주반찬(육류, 난류, 콩류, 11.73%), 어패류(11.02%) 순으로 나타났으며, 골감소군은 김치류(20.51%), 면류 및 만두류(17.03%), 찌개 및 탕류(12.98%), 어패류(10.76%), 주반찬(육류, 난류, 콩류, 10.63%) 순으로 나타났다. 두 군 모두에서 김치류, 면류 및 만두류, 찌개 및 탕류, 주반찬(육류, 난류, 콩류), 어패류로부터 전체 나트륨 섭취의 70% 정도를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각 식품군의 나트륨 섭취량과 골밀도와의 상관 관계 분석결과, 면류 및 만두류(r=-0.0276, p=0.0426)와 나물 및 생채류(r=-0.0587, p=0.0015)와 골밀도간의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각 식품군의 섭취빈도와 골밀도와의 상관관계 결과, 면류 및 만두류(r=-0.0344, p=0.0116), 찌개 및 탕류(r=-0.0376, p=0.0008), 김치류(r=-0.0421, p=0.0482), 어패류(r=-0.0160, p=0.0362), 나물 및 생채류(r=-0.0503, p= 0.0064), 양념류(r=-0.0407, p=0.0347) 등과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나트륨 섭취 상태와 골밀도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나트륨 섭취량에 따라 4분 위수로 대상자를 나누어 비교한 결과, 정상군의 T-score는 Q1 군 0.90 g/$cm^2$, Q2군 1.03 g/$cm^2$, Q3군 0.91 g/$cm^2$, Q4군 0.98 g/$cm^2$으로 군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골감소군은 Q1군 -1.48 g/$cm^2$, Q2군 -1.61 g/$cm^2$, Q3군 -1.59 g/$cm^2$, Q4군 -1.71 g/$cm^2$으로 군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여대생의 주요 나트륨 급원 식품인 배추김치, 김치찌개, 된장찌개 이외의 라면, 멸치볶음, 스낵 과자의 식품으로부터 나트륨 섭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트륨 총 섭취량과 골밀도는 상관성이 없었고 나트륨 섭취 기여도가 높은 식품의 섭취빈도가 높은 경우 나트륨 섭취도 높았는데, 이는 골밀도에 따른 군간 나트륨 섭취가 유사하여 나트륨 섭취가 골밀도에 미치는 효과가 미약하게 나타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골밀도에 관련성이 있는 골대사 지표 및 다양한 측정 방법을 통한 골밀도와 나트륨 섭취수준과의 관련성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일부 폐경 후 여성의 영양소 섭취수준에 따른 골밀도와 소변 중 골대사 지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Bone Mineral Density and Urinary Bone Metabolic Makers according to the Nutrients Intake Levels in Postmenopausal Women)

  • 김미현;이다홍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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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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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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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영양소 섭취수준과 골밀도 및 골대사 지표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폐경 후 여성 22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영양소 섭취량을 한국영양섭취기준의 권장섭취량 대비 75% 미만을 섭취하는 군과 $75{\sim}125%$ 섭취군, 125% 이상을 섭취하는 군으로 구분하여 영양소 섭취수준에 따른 골밀도, 골대사 지표물질인 소변의 디옥시피리디놀린, 칼슘의 배설량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대상자의 골밀도 측정결과, 요추($L2{\sim}L4$)는 $0.86g/cm^2$이었으며, 대퇴경부가 $0.61g/cm^2$, 대퇴전자부는 $0.48g/cm^2$, 와드삼각부는 $0.42g/cm^2$를 나타났다. 본 연구대상자를 정상군(T값${\geq}-1$), 골감소증(-2.5${\leq}-2.5$)으로 구분한 결과, 와드삼각부는 전체 대상자중 79.1%, 대퇴경부는 전체의 67.6%가 골다공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2) 영양소섭취수준에 따른 골밀도를 비교한 결과, 단백질을 권장섭취량의 75% 미만 섭취하는 연구대상자의 대퇴경부 골밀도가 권장섭취량의 $75{\sim}125%$와 125% 이상을 섭취하는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3) 소변 디옥시피리디놀린 배설량은 단백질을 권장섭취량의 $75{\sim}125%$ 섭취하는 군에서 75% 미만과 125% 이상 섭취하는 군 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배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또한 칼슘을 75% 미만 섭취한 군과 125% 이상 섭취한 군보다 $75{\sim}125%$ 섭취한 군에서 소변의 디옥시피리디놀린의 배설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4) 소변 칼슘배설량은 단백질 섭취수준이 권장섭취량의 75% 미만 섭취 군과 125% 이상 섭취 군보다 $75{\sim}125%$ 섭취 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고(p<0.05), 비타민 C의 경우도 권장섭취량의 75% 미만과 125% 이상 섭취군보다 $75{\sim}125%$ 섭취 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5) 연령 보정 후 단백질, 칼슘의 권장섭취량에 대한 비율은 대퇴경부 골밀도(각 p<0.05, p<0.01)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단백질(p<0.01)과 비타민 C(p<0.01), 나이아신(p<0.05)의 섭취량은 소변 중 칼슘 배설량과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이 폐경 후 여성에게서 영양소 섭취수준에 따라 골대사 지표물질의 농도에도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단백질의 섭취수준과 칼슘, 비타민 C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영향을 미쳐 부족하거나, 과잉되지 않는 적정 섭취 범위 내에서 골용출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폐경 이후 여성의 골격건강을 위하여 영양소의 적정섭취가 중요하며 부족뿐만 아니라 건강을 염려한 특정영양소의 과잉 섭취도 바람직하지 않은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전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의 식생활 평가 : 미취학 아동 대상 영양지수 (Nutrition Quotient for Preschoolers, NQ-P)를 이용하여 (Assessment of dietary behaviors among preschoolers in Daejeon: using Nutrition Quotient for Preschoolers (NQ-P))

  • 이혜진;김진희;송수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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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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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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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취학전아동 대상 영양지수 (Nutrition Quotient for Preschoolers, NQ-P)를 이용하여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411명의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식행동을 평가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평균 NQ-P 점수는 $58.5{\pm}9.2$점으로, 전국 단위 조사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중하' 등급에 해당한다. NQ-P 세 영역의 점수는 균형 영역은 $60.5{\pm}12.6$점, 절제 영역은 $50.2{\pm}15.7$점, 환경 영역은 $65.0{\pm}17.3$점으로, 각각 '중하', '중상', '중하' 등급에 해당한다. 성별에 따라 식행동을 평가하였을 때, 평균 NQ-P 점수는 남아는 $58.5{\pm}9.4$점, 여아는 $58.6{\pm}9.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성별에 따른 세 영역의 점수도 모두 차이가 없었다. 연령 그룹에 따라 식행동을 비교한 결과, 평균 NQ-P 점수는 만 3~4세 아동에서 $57.8{\pm}9.4$점, 만 5~6세 아동에서 $59.2{\pm}9.0$점으로 차이가 없었다. 균형과 절제 영역은 연령그룹에 따라 점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환경 영역은 만 5~6세 아동이 만 3~4세 아동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67.9 vs. 61.7점). 비만도에 따라 NQ-P 점수와 균형, 환경 영역의 점수는 차이가 없었으나, 절제 영역의 점수는 과체중/비만인 아동에서 낮게 나타났다 (46.6 vs. 51.0점). 만 3~4세 아동과 비교했을 때, 만 5~6세 아동이 채소 반찬, 가공 육류의 섭취가 많은 편이었고, 식사 중 돌아다니지 않고 식탁 (밥상)에 앉아서 먹는 경향이 높았다. 과체중/비만인 아동은 가공 음료의 섭취 빈도가 높은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대전에 거주하는 미취학 어린이의 식행동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위해 효과적인 영양 교육이나 상담 등이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