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lood in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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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물 문제 저감을 위한 회복탄력적 사회기반시설 구축: 2. 수질오염 문제 구조적 대안의 내구성 평가 (Establishment of Resilient Infrastructures for the Mitigation of an Urban Water Problem: 2. Robustness Assessment of Structural Alternatives for the Problems of Water Pollution)

  • 정지현;이창민;안진성;김재영;최용주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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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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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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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도시 홍수문제의 구조적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내구성-비용지수 (robustness cost index, RCI)를 수질오염 문제 사례에 재해석 및 적용하였다. 처리기준 산정방식이 다른 하수 처리수 내 내생호르몬 오염과 취수원 원생동물 번성을 대표 사례로 선정하여 기존시설과 대안시설 (구조적 대안)의 내구성 지수 (RI) 값이 1 이상인 경우를 내구성을 확보한 대안으로 판정하고 내구성 지수와 비용지수 (CI)를 결합한 RCI 값을 산정하였다. 하수 처리수 내 내생호르몬 오염은 인체로부터 기인하는 $17{\beta}$-estradiol 을 대상 오염물질로 하여 현재 하수처리시설과 대안시설 (고도처리공정 증축)을 비교하였고, 고도처리공정을 증축한 사례에서 RI뿐만 아니라 RCI 값이 큰 결과가 나타났다. 취수원 원생동물 번성의 경우 크립토스포리디움을 처리하기 위한 소독방안으로 자외선 소독과 오존 소독을 대상으로 RCI를 산정하였고 오존 소독시설이 RCI값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처리기준이 다른 수질오염사례의 RCI 산정과정과 도출한 값을 바탕으로 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와 피해 방지를 위한 구조적 대안 수립과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그 구축전략을 제안하였다.

하천수 취수량 분석을 위한 전력량법의 적용성 연구 (A study on the applicability of power usage method for the analysis of river water intake)

  • 백종석;김치영;차준호;송재현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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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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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5-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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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하천수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를 위한 필수 전제로, 하천으로 공급되고, 하천에서 방류되는 유량 등의 기초자료 확보가 필요하다. 현행되는 하천수 사용 허가제도에 의하면 2017년 허가시설 중 59.1%는 유량 계측기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특히 농업용수의 경우, 보고량의 상당부분이 사용자의 자발적인 보고로 이루어져 신뢰성 있는 자료의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양수장의 전력사용량을 통해 유량을 산정하는 간접 유량 계측방법을 적용하여 경제적이고 신뢰성 있는 유량자료의 확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특히, 전력량법에 의해 산정된 유량이 하천의 수위에 따라 실측 유량과 차이가 나는 점에 집중하여, 하천수위를 반영한 전력량법의 개선 및 유량자료의 정확도 향상에 대한 적용성 연구를 수행하였다. 하천수위를 고려한 전력량법으로 산정된 유량을 회귀분석, 백분율 차이, 평균 제곱근 오차 등의 상관성 분석 방법 등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기존의 전력량법과 비교하여 보다 더 실측 유량에 근사한 결과를 산정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양수장에서는 기존의 전력량법으로도 신뢰성 있는 유량 자료를 확보할 수 있지만, 하천의 수위 변동폭이 큰 지점에서 개선된 전력량법을 사용한다면, 보다 정확한 하천수 취수량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수장의 가동시간을 이용한 하천수 취수량 산정방안 연구 (A study on the estimation of river water intake using the operating time of the pumping station)

  • 백종석;김치영;차준호;송재현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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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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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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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환경부 산하 물관리 기관들은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양질의 기초 자료를 생산 및 축적하고 있다. 하지만 농경지를 많이 포함한 유역에서는 농업용수의 취수와 배수 등 인공적인 물의 순환 과정이 정량적으로 조사되지 못하고 있어 하천 수량의 통합적인 관리가 부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농업용수를 목적으로 하천변에서 취수되는 유량의 조사를 위해 사용되는 간접 유량 계측방법 중 가동시간에 따른 전력량법(가동시간법)을 적용 및 개선하여 저비용으로 높은 신뢰도의 결과자료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가동시간법은 실시간 전력량 자료의 확보가 어려운 소규모 양수장에 적용하기 적합하다. 실측 유량과의 상관성 분석을 통해 자료의 신뢰성을 검증한 결과, 양수장의 흡입구가 연결된 하천의 수위를 반영하여 가동시간법으로 산정한 유량은 실측 유량과 상당히 일치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최초 설비 설치시에 대한 투자 비용을 직접 유량 계측방법들과의 비교를 통해 저비용으로 양질의 유량자료를 생성하여 높은 효율성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가동시간법을 하천변에 위치한 크고 작은 양수장에 적용하여 유량 자료를 확보한다면, 보다 정량적이고 통합적인 하천수 관리의 시행에 있어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들깨기름을 다량 투여한 흰쥐에서 대사에 미치는 역작용에 관하여 (Adverse Effects of the Megadose Perilla Oil on the Rats Metabolism)

  • 서화중;서유승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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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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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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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횐쥐 사료에 10%와 20% 수준의 들깨기름, 옥수수기름, 소기름을 각각 배합하여 1개월간 사육한 결과를 비교하니 체중 증가율은 식이 유지 종류에 의한 영향보다도 식이내 유지 함량에 의해 영향을 더 크게 받아 20% 유지군들의 사료 섭취량이 10% 유지군보다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20% 유지군들이 10%유지군들보다 체중이 더 증가하였다. 혈중 중성지방량과 총 cholesterol량은 식이내 지방 함량 의존성으로 증가하여 20%유지군들이 10% 유지 군보다 증가하였고 그중에서 소기름군이 가장 높았다. GPT와 BUN값은 식이내 유지 함량 증가에 따라 측정값들이 증가하는 경향이고 20%들깨군의 측정값들은 모두 정상값의 범위를 초과하고 실험군들 중에서 가장 높았다. 혈중 $CO_2$농도는 실험군들 중에서 20% 들깨 기름군이 가장 높았고 정상값을 초과하였다. 나머지 실험군들은 $CO_2$농도 상호간 거의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흰쥐를 들깨기름의 함량이 높은(20%)사료로 1개월간 사육하였을때 간장 및 기타 장기들의 기능에 약간의 역작용을 주는 것으로 보였다.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in Dietary Behavior and Dish Preference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Seoul and Kangwha Area

  • Lee, Sim-Yeol;Kang, In-Soo
    • Journal of Community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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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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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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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current information on dietary behaviors and dish preference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to suggest guidelines for proper dietary behaviors. To accomplish study objectives survey was executed using the questionnaire for 420 fifth and sixth grade school children, chosen from schools in Kangwha-gun and East River District of Seoul. A questionnaire largely consists of categories including general characteristics, dietary behavior and preferences of the subjects for some dishes. Results showed 30% of the subjects had breakfast irregularly. A majority of the subjects took Korean style dishes of cooked rice and soup for breakfast. fifty-eight percent of subjects had a regular meal time. Imbalanced diet(avoiding specific flood group thereby causing unbalance in nutrient intake) habit group was estimated to be 47.3%. Twenty one percent had a habit of overeating. In choosing the snack, taste was considered to be a more important factor than nutrition. Advertisement of the snack was shown to be one of the Important factors in selecting the snack. The girls were more concerned about weight control than the boys. Also the girls were likely to rely on the diet to control weight since they exercised only in the physical c1ass while the boys exercised regularly. Generally, children liked animal protein containing foods and the preference for vegetables was low. In order to improve overall dietary behavior, systematic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reflecting sex difference should be developed. Dish preference data would be very useful in selecting substitutive dish for the s[hoof lunch menu to improve imbalanced diet. (J Community Nutrition3(2) : 69∼7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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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에서 고지방식이가 혈중 렙틴 및 인슐린과 갈색지방조직의 UCP 1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igh Fat Diet on Serum Leptin and Insulin Level and Brown Adipose Tissue UCP 1 Expression in Rats)

  • 홍경희;강순아;김소혜;조여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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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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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5-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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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adipose tissue hormone leptin has been proposed to be involved in the regulation of flood intake and energy expenditure via thermogenesis by uncoupling protein(UCP) in brown adipose tissue(BAT). The objectiv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high fat diet on the serum leptin levels, BAT UCPl expression and the body fat mass in rats after weaning. During experimental period of 12 weeks, 4 male Sprague-Dawley rats were killed for the baseline experiment at 4 weeks of age while the remaining rats were fed the two different diets: the control diet AIN-76A(n = 20), high fat(beef tallow) diet(n = 20) ad libitum, which provided 11.7% or 40% of calories as fat, respectively. At 16 weeks of age, the increase in the food efficiency ratio(FER) was related to fat mass in rats on high fat diet. Serum leptin level was increased by age and dietary high fat. There was no difference in serum insulin level between groups until 10 weeks of age, but rats fed high fat diet for 12 weeks showed hyperinsulinemia. The amount of body fat pads was increased significantly in high fat group compared to normal diet group. Visceral fat mass affected acutely by high fat diet, as a result, it was higher in rats fed high fat diet for 2 weeks than normal diet. At 16 weeks of age, BAT and visceral fat mass were significantly high in high fat group. Also, the serum leptin levels reflected the amount of body fat mass. BAT UCPI mRNA expression increased with age and dietary high fat.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dietary high fat increased serum leptin levels, BAT UCPI expression and body fat mass. Futhermore, in rats fed high fat diets, the increases in leptin and UCPI expression counteracts only in part the excess adiposity and obe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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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0세 이상 성인과 노인을 위한 반정량 식품섭취빈도 조사지의 개발 및 타당도 검증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 Computerized Semi-Quantitativ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Program for Evaluating the Nutritional Status of the Korean Elderly)

  • 최혜미;이해정;박선주;김정희;김초일;장경자;임경숙;김경원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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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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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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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semi-quantitativ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SQ-FFQ) for subjects aged 50yr and over and to evaluate the validity of this SQ-FFQ. Dietary intake was assessed using SQ-FFQ that included 98 commonly consumed flood items selected from the results of the Korean Health and Nutritional Survey, 1998. Subjects (n = 2,660) aged 50yr and over were recruited from 7 metropolitan cities and 8 small cities. Each subject was interviewed using this SQ-FFQ developed in our laboratory and 24hr-recall method. Excluding incomplete data, Data from 1,149 subjects were used in this validity study. The nutrient intakes assessed by this SQ-FFQ were validated by comparing with the results from 1 day 24-hour recall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two methods were 0.71, 0.64, 0.53, and 0.43 for energy, carbohydrate, protein, and fat, respectively for all subjects. Spearman's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higher than those of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Kappa values for energy, carbohydrate, protein, and fat were 0.79, 0.72, 0.70, and 0.64, respectively. The percentage for misclassification of the lowest quartile into the highest quartile or vice versa was 1.25-1.39% for all nutrients. Therefore, this SQ-FFQ seems to be useful in assessing the nutritional status of the middle-aged and elderly subjects in Korea.

동충하초 (Cordyceps Militaris)가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흰쥐의 지질대사, 단백질농도 및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ordyceps Militaris on Lipid Metabolism, Protein Levels and Enzyme Activities in Rats Fed a High Fat Diet)

  • 고진복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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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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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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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동충하초 (Cordyceps militaris)의 자실체와 균사체가 고지방 식이를 섭취한 성숙된 흰쥐의 영양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생후 35주령의 흰쥐에 표준식이를 급여한 정상군, 표준식이에 15% 돈지를 첨가한 식이를 급여한 고지방군, 고지방 식이에 자실체 및 균사체를 각각 3%씩 첨가한 식이를 급여한 군 등 4군으로 나누어 5주간 사육하였다. 실험동물의 체중증가, 간의 무게 및 식이효율은 고지방군에 비하여 자실체군 및 균사체군이 유의하게 감소되어 정상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체중과 간의 무게를 정상으로 유지시켜 주는 효과가 나타났다. 식이섭취량은 고지방군과 동충하초군들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신장, 췌장 및 심장의 무게는 정상군과 각 실험군이 비슷하였다. 간의 총 지질과 콜레스테롤 농도 및 간과 혈청의 중성지질 농도는 고지방군에 비하여 자실체군 및 균사체군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혈청의 총 콜레스테롤 및 인지질 농도는 정상군에 비하여 각 실험군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혈청의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정상군에 비하여 자실체군 및 균사체군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고지방군에 비하여 자실체군의 총 콜레스테롤에 대한 HDL-콜레스테롤 비율은 유의하게 증가되었고, 동맥경화지수는 감소되었다. 혈청의 총 단백질 농도는 정상군에 비하여 고지방군 및 균사체군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혈청의 알부민, 혈당 및 혈색소 농도는 정상군과 각 실험군이 비슷하여 정상 수준을 유지하였다. 혈청의 glutamic pyruvic transaminase, glutamic oxaloacetic transaminase 및 ${\gamma}$-glutamyltr-anspeptidase의 활성은 정상군과 각 실험군이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Lactic dehydrogenase 활성은 고지방군에 비하여 자실체군 및 균사체군은 유의하게 증가되어 정상군과 비슷하였다. Alkaline phosphatase 활성은 정상군에 비하여 각 실험군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고지방 식이에 3%동충하초의 자실체와 균사체 섭취에 의한 체중과 간의 무게가 정상수준을 유지하였고, 간의 총 지질과 콜레스테롤 농도 및 간과 혈청의 중성지질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머리물떼새의 번식행동 및 번식기 섭식행동의 다양성 (The Diversity of Reproductive and Foraging Behaviors on Breeding Season of Eurasian Oystercatcher (Haematopus ostralegus))

  • 윤무부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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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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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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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1999년 3월부터 2002년 9월에 걸쳐 경기도 시화호, 경기도 웅진군 동${\cdot}$서만도, 장구엽도 3곳에서 검은머리물떼새의 번식기전 행동, 텃세권 행동, 번식생태, 주요 섭식지역과 섭식행동, 종내와 종간번식 및 먹이경쟁에 대해 조사하였다. 검은머리물떼새의 번식 시작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여 시화호 지역은 4월 중순부터, 동${\cdot}$서만도와 장구엽도의 경우 5월 중순 번식을 시작하였다. 번식에 들어가기 전 짝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행동으로 암수짝간의 섭식행동(foraging behavior)과 추적행동(male-female chasing behavior)을 보인다. 교미행동에 들어가기 전 암수는 함께 섭식행동을 하며, 다른 쌍이나 개체들이 섭식장소로 접근해 오면 삑- 삑- 하는 울음소리(piping calling)와 함께 공격적 행동을 보이며 침입자를 쫓아내거나, 침입자 추적비행을 하기도 한다. 연속적 행동양상을 관찰하지 않으면 암수 추적비행과 침입자 추적비행을 구별하기 어렵다. 텃세권 행동은 나비비행(butterfly flight), 음성행동(calling behavior), 침입자 추적행동(chasing behavior), 싸움행동(fight behavior)의 4가지 타입으로 분류하였다. 시화호 지역의 중요 취식 지역은 대부도 선착장 앞쪽, 방어머리 갯벌, 시화방조제 오이도 초입부의 정치망이 설치되어 있는 갯벌, 공단의 조류 조망대 앞쪽 북측 간석지 등 크게 4지역으로 구분된다. 섬지역 중 동${\cdot}$서만도는 썰물시 갯벌에서, 만조시에는 섬 주변에서 취식하였고, 밀${\cdot}$썰물의 차가 없는 장구엽도의 경우 섬 주변에서 주로 취식하였다. 섭식행동 중 종내(intraspecific)와 종간 (interspecific) 경쟁이 이루어졌다. 취식지역에서 검은머리물떼새 개체간에는 먹이를 빼앗기 위해 쫓아가는 행동이 관찰되기도 하고, 중요 취식지역에 다른 개체가 들어올 경우 침입자 추적행동을 하며 쫓아내기도 하였다. 종간 섭식 경쟁은 주로 괭이갈매기와 일어난다. 괭이갈매기와 먹이경쟁이 이루어질 경우에 검은머리물떼새는 먹이를 갈취 당하거나 공격을 받아 다른 지역에서 먹이를 취식하는 개체보다 먹이 섭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이 관찰되었다. 종간 경쟁이 심하면 섭식지역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였다.

월경전 불쾌기분장애에 따른 맛 선호도 및 식품섭취 변화 (Food Cravings, Appetite, and Taste Palatability in Women with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 정범석;김창윤;이철;장남수;김지명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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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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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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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월경전기 증상에 따른 맛 선호도와 식품섭취 변화를 알아보고자 정규간호사 1,301명을 설문조사한 후 분석가증한 626명의 자료를 월경전 불쾌기분장애 집단, 월경전기 증후군 집단, 월경전기 증상이 없는 집단으로 나누어 집단별 맛에 대한 선호도 변화, 식사량 변화, 특정 음식에 대한 선호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며 다음과 같다. 월경전기에 맛 선호도 변화정도가 세 집단간에 다르게 나타났다. 월경전 불쾌지분장애 집단의 경우 월경전기에 단맛, 짠맛, 매운맛, 신맛 4가지 맛에 대한 선호도가 모두 증가하였고, 세 집단 모두 단맛을 가장 많이 찾았다. 월경전 불쾌기분장애 집단과 월경전기 증후군 집단에서는 매운 맛의 선호도도 증가하였다. 식사량은 월경전 불쾌기분장애 집단과 월경전기 증후군 집단 모두 무증상 집단에 비해 늘어났다. 월경전/평소의 음식 섭취량 변화는 물, 스포츠 음료 및 쥬스, 우유 등 음료수를 제외한 모든 음식에서 월경전 불쾌기분장애 집단의 월경전기의 섭취량이 증가하였다. 전반적으로 월경전기에 맵거나 단 음식을 유난히 많이 먹게 되며, 월경전기 증상을 경험하는 월경전 불쾌지분장애 집단이나 월경전기 증후군 집단 모두에서 매운 음식을 가장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