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inishing

검색결과 4,172건 처리시간 0.032초

음악치료사의 역전이 경험 양상과 역전이 관리 능력 (The Aspect of Music Therapists' Experiences in Countertransference and Countertransference Management Ability)

  • 이소영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5권1호
    • /
    • pp.19-45
    • /
    • 2008
  • 음악치료에서는 치료사와 클라이언트의 관계가 중요한 치료적 요인이므로 클라이언트에 대한 치료사의 반응이나 감정 상태, 즉 음악치료사의 역전이를 탐색하는 일은 치료사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음악치료사의 역전이 경험 양상과 음악치료사의 전문적 특성에 따른 역전이 관리능력을 탐구해 봄으로써 음악치료사가 역전이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음악치료 임상 실습과 인턴십을 거쳐 음악치료 대학원 과정을 수료 또는 졸업한 후 전문적인 음악치료를 제공하고 있는 음악치료사 62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음악치료사의 역전이 경험 질문지 분석에서 응답자의 약 84%가 역전이로 인한 어려움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경험의 최초 시기는 대학원 실습 과정 중이 전체의 48%, 졸업 후 3년 이내가 27%, 인턴십 과정 중이 14%로 나타났다. 응답자가 역전이로 인한 어려움을 경험했던 치료 대상은 정신질환 성인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발달장애 아동이었다. 역전이로 인한 어려움을 경험한 적이 있는 응답자의 약 76%가 역전이를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응답하였으며, 전체 응답자의 대부분이 역전이 탐색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역전이 관리를 위해 어떤 방법이 좋겠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자기 분석 및 자기치료를 통해서가 5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수퍼비전을 통해서가 33%, 대학원 수업 과정 중에 다루어야 한다는 의견이 13%를 차지하였다. 둘째, 음악치료사의 역전이 반응 질문지 분석에서는 사랑과 인정 영역의 평균 점수가 가장 높았다. 문항별로는 '클라이언트에게 자신이 의미 있는 존재로 받아들여지기를 원하였다', '클라이언트와의 음악치료 과정에서 기력 소진과 탈진을 경험하였다', '클라이언트를 항상 음악적으로 지지해주려고 하였다'의 3개 문항이 19개의 문항 중 높은 평균값을 나타냈다. 음악치료사의 역전이 반응과 관리능력의 관계를 상관관계분석과 일원분산분석을 통해 살펴본 결과 역전이 반응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통찰 점수는 높아지는 반면, 불안관리 점수는 낮아졌다. 셋째, 음악치료사의 학력에 따른 역전이 관리능력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관리능력 하위변인 전 영역에서 학력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관리능력의 평균값이 뚜렷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음악치료사의 임상경력에 따른 역전이 관리능력은 임상경력이 많은 집단에서 관리능력이 높게 나타났고, 관리능력 하위변인 중에서는 자기통합과 공감능력에서 집단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음악치료사의 수퍼비전 경험에 따른 역전이 관리능력은 수퍼비전 횟수가 많은 집단에서 관리능력이 높게 나타났고, 관리능력 하위변인 중에서는 개념화기술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음악치료사의 자기치료 경험에 따른 역전이 관리능력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자기치료 경험이 있는 집단이 자기치료 경험이 없는 집단에 비해 관리능력 하위변인의 전 영역에서 더 높은 평균값을 보였다. 음악치료 임상의 모든 치료 관계에서 역전이는 일어날 수 있으며, 그것은 치료에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치료사 또한 역전이로 인한 갈등을 겪거나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 음악치료에서 치료사의 역전이를 민감하게 인식하는 것은 효과적인 치료 관계를 형성하여 성공적인 치료 성과를 가져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음악치료사의 역전이를 다룬 연구는 미비한 상황이다. 따라서 음악치료사의 역전이 경험과 역전이 반응 및 관리능력을 실증적으로 살펴본 본 연구는 음악치료사들로 하여금 치료사 본인 및 클라이언트를 위해 자신의 역전이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PDF

ME와 CP가 다른 유기사료 급여가 토종닭의 생산능력 계육품질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 (Performance, Meat Quality and Blood Composition of Cross Bred Chicks Fed Various Organic Dietary CP and ME)

  • 박재홍;정용대;윤명자;류경선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19권2호
    • /
    • pp.199-214
    • /
    • 2011
  • 본 연구는 토종닭(한협 3호)에 사육 기간별 대사에너지 및 단백질 수준이 다른 유기사료의 급여가 생산성, 계육품질,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실험설계는 전기, 중기, 후기에 각각 $2{\times}3$(ME 3,000, 3,100kcal/kg; CP 21, 22, 23%), $3{\times}3$(ME 3,100, 3,150, 3,200kcal/kg; CP 18, 19, 20%), $3{\times}3$(ME 3,100, 3,150, 3,200kcal/kg; CP 15, 16, 17%) 요인실험이며 처리구당 총 공시수 및 반복은 전기에 720수, 4반복, 중기에 702수, 6반복, 후기에 468수, 4반복으로 하였다. 사육 전기 4주간에 사료에너지 수준은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CP는 23% 처리구에서 증체량, 사료섭취량이 21, 22% 처리구보다 매우 증가하였다(P<0.05). 사료요구율은 사료내 단백질 수준이 높을수록 개선되었다(P<0.05). 사육 중기에 증체량은 사료내 에너지가 낮을수록, 단백질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사료내 에너지 및 단백질 수준은 사료섭취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사료에너지 수준에 따른 사료요구율은 CP 19, 20% 처리구에서 18% 처리구보다 개선되었다(P<0.05). 사육 후기 증체량은 사료에너지와 단백질 수준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사료섭취량은 ME 3,150, 3,200kcal/kg 처리구에서 ME 3,100 kcal/kg보다 감소하였지만 사료요구율은 개선되었다(P<0.05). 혈중 총단백질, 알부민, 글루코오스, 중성지방은 에너지 및 단백질수준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혈중 총콜레스테롤은 ME 3,100kcal/kg 처리구에서 ME 3,200kcal/kg 처리구보다 감소하였고 CP 처리구간 차이는 없었다(P<0.05). 가열감량은 ME 3,150kcal/kg 처리구에서 ME 3,200kcal/kg 처리구보다 감소하였다(P<0.05). 수분함량, 전단력, pH은 ME, CP 처리구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단백질용해성은 에너지 및 단백질수준이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계육내 콜라겐(collagen) 함량은 에너지 수준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계육의 백색도는 사료내 에너지수준이 감소할수록, 단백질수준은 증가할수록 개선되는 경향이 있었다. 적색도는 ME 3,150kcal/kg 처리구에서 ME 3,100kcal/kg 보다 증가하였다(P<0.05). 황색도는 ME 3,100, 3,200kcal/kg 처리구에서 낮아졌으며, CP 15, 17% 처리구에서 CP 16% 처리구보다 매우 낮아졌다(P<0.05). 따라서, 사육기간별 적정 유기사료내 에너지 및 단백질수준은 사육전기 4주간에 ME 3,000kcal/kg, CP 23%, 중기 4주간에 ME 3,100kcal/kg, CP 19%, 후기 2주간에 ME 3,150kcal/kg, CP 16% 급여가 생산성 개선에 적합하였다.

사료조성 차이가 돼지 생산 및 도체형질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Feeding Dietary Differences on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Quality in Finishing Pigs)

  • 진상근;김일석;송영민;하경희;이성대;김회윤;주선태;박구부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9-15
    • /
    • 2003
  • 비육후기 돼지(LY $\times$ D, 90 kg 전후) 사료에 C는 대조구로 우지 5%, T1은 우지 3%에 들깨유를 2%우지 대체하였으며, T2는 T1에 비타민 E($\alpha$-tocopheryl acetate)를 250 ppm 첨가하였다. T3는 우지 3%에 오징어유를 2% 우지 대체하였으며, T4는 T3에 비타민 E를 250 ppm 첨가하였다. T5는 우지 3%에 CLA 2% 우지 대체 첨가 급여한 돼지의 생산 및 도체형 질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당 증체량은 T2와 T3가 다른 구들보다 높았으며(P<0.05) 사료요구율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으나 T2와 T3가 각각 3.71, 3.80으로 다소 양호하였다. 생체에서 등지방두께는 개시 체중시에는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출하체중 시에는 C가 다른 처리구들보다 유의적으로 두꺼워 개시체중 대비 출하체중 시의 등지방두께 증가폭 역시 C가 넓었다. 배최장근 단면적은 개시체중 시나 출하체중 시에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증가면에서는 T5가 T2에 비해서 약 2배 정도인 13.35 $\textrm{cm}^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혈액 중 Triglyceride함량은 C가 다른 처리구들보다 높았으며, T3, T4, T5가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처리구들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총 콜레스테롤 대비 HDL-콜레스테롤 비율은 비타민 E를 첨가하지 않은 구보다 첨가한 구들이 높게 나타났다. 동맥경화지수(AI: Atherogenic index)는 T3가 가장 높고 T2가 가장 낮았으며, 들깨유와 오징어유에 비타민 E 첨가로 낮아졌다. 도체형질에서 지육율과 등지방두께 및 등급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05) 등급에 있어 T2는 4.67, C와 T3는 4.29, T1과 T5는 4.00 수준이었다.operational requirements and typical plasma parameters have been determined. Large arrays of individual tiny sources can be used to form large-area, atmospheric-pressure plasma sources. The simplicity of the method and the capability of operation without the need for the usual vacuum system and its associated limitations, provide a highly attractive option for new approaches to many different kinds of plasma applications, including plasma surface modification technologies. Here we review the background work that has been carried out in this new research field.row$물엿으로 제조한 정과의 순으로 red에 가까웠다. b값(Yellowness)은 전처리한 동아 300g에 물 1$\ell$, 물엿 475$m\ell$을 넣고 5시간 동안 제조한 군이 가장 높아 yellow에 가까웠고 전체적으로 물엿$\longrightarrow$설탕과 꿀$\longrightarrow$물엿과 설탕으로 제조한 정과의 순으로 yellow에 가까웠다. 5. 관능검사에서 단단하다고 평가된 정과가 색도에서 적색도가 높았다. 관능검사에서 색이 좋다고 평가된 정과가 색도에서 붉은 빛과 황색을 나타냈다. 관능검사의 단단한 정도(Hardness)와 씹힘성(Chewinwss)은 기계검사의 Texture인 최대절단력(Maximum

자동차 내장재용 열가소성 폴리프로필렌에 적용되는 선처리제용 친환경 수분산 폴리우레탄-우레아의 제조 및 성질 (Preparation and Properties of Eco-friendly Waterborne Polyurethane-urea Primer for Thermoplastic Polypropylene Applied to Automobile Interiors)

  • 신종섭;박진명;이영희;김한도
    • 청정기술
    • /
    • 제20권3호
    • /
    • pp.232-240
    • /
    • 2014
  • 폴리염화비닐(polyvinyl chloride, PVC)은 자동차 내장재(도어 트림 및 대쉬 보드 등)에 아주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특정조건에서 유해물질을 배출하므로 규제가 되는 소재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열가소성 폴리올레핀계 고분자인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PP)이 자동차 내장재 부분에서 PVC를 대체할 수 있는 중요한 재료로 부각되고 있다. PP(비정영역:0.855, 결정영역:$0.946g/cm^3$)의 또 다른 장점은 PVC($1.1{\sim}1.45g/cm^3$)에 비해 밀도가 낮으므로 자동차의 중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모든 부품은 표면보호와 미관상 코팅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들을 조립하는데 접착제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주로 사용해 온 용제-베이스의 접착제/코팅제의 경우 휘발성 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의 발생과 열악한 작업 환경으로 환경친화적인 수성 접착제/코팅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에서는 소수성 고분자 PP에 적용되는 환경친화적인 다양한 수분산 폴리우레탄-우레아 선처리제(primer: 마감도료가 기질에 보다 잘 접착될 수 있도록 선처리하는 도료)를 이온성분 dimethyl propionic acid (DMPA) 함량별, 다양한 NCO/OH 몰비, 변성 실리콘 디올의 다양한 함량 및 소프트세그먼트 함량 등의 여러 배합으로 제조하였다. 제조된 시료 중 DMPA 함량 21 mol%, 소프트세그먼트 함량 73%, 변성 실리곤 디올 5 wt% 및 NCO/OH 몰비 1.2를 사용한 시료가 기질 PP 시트와의 접착력이 우수하였으며, 첨가제는 분산제 0.5 wt%, 레벨링제 0.5 wt%, 소포제 1.5 wt% 및 소광제 3.0 wt%가 가장 적합한 첨가 함량임을 알 수 있었다.

나노베시클 표면처리 분체의 개발연구 (The Study of Nano-vesicle Coated Powder)

  • 손홍하;곽택종;김경섭;이상민;이천구
    • 대한화장품학회지
    • /
    • 제32권1호
    • /
    • pp.45-51
    • /
    • 2006
  • 화장품에서 색조 화장품 분야에서 분체의 함유율이 높은 투웨이케익, 팩트, 페이스파우더와 같은 파우더류 제품은 함유되는 분체의 물성이 품질에 큰 영향 인자로 작용하기 때문에 분체의 복합화, 금속비누 처리, 아미노산처리, 실리콘처리, 불소 처리등을 통한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표면처리가 시도되어 왔다. 위와 같은 파우더류 제품중에 투웨이케익은 커버력이 가장 요구되는 제품으로서 부착성이나 퍼짐성과 같은 부가품질의 동시 구현이 다른 파우더류 제품보다 어려우며, 화장을 두껍게 느끼거나 답답하다는 사용자들의 잠재불만도 존재하는 제품군이다. 본 연구는 투웨이케익 제품의 중요품질인 부착성과 퍼짐성을 향상시키고, 친화성을 충분히 고려한 새로운 표면처리 방법으로서 피부성분과 구조를 모사하여, 스킨케어에 주로 사용하는 성분들로 나노베시클을 제조하여 그 구조를 파괴하지 않은 상태로 표면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분체를 제조하기 위해 먼저, 레시친, 세라마이드, 초산토코페롤, 부틸렌글리롤을 사용하여 고압.유화로 나노유화물을 제조하였고, 이것을 수상에 분산된 체질안료 분산액에 투입, 2가 금속염 용액을 투입한 후, 여과, 건조과정을 통해 나노베시클이 피복된 새로운 기능의 분체를 얻었다. 피복되는 공정에서는 금속염의 농도에 따라 피복량이 결정됨을 확인하였고, 피복된 파우더의 물성에서는 현재 주로 사용하는 실리콘 처리체질안료에 비해 본 연구를 통해 제조된 파우더의 마찰계수가 낮았으며, 외력에 의한 부착성 평가에서도 파우더의 이탈량이 적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이를 함유한 투웨이케익과 함유하지 않은 투웨이케익의 평가에서도 같은 경향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산란말기에 게르마늄의 첨가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품질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Germanium on the Performance, Egg Quality and Blood Composition for the Finishing Stage of Laying Hens)

  • 임천익;문홍길;김상호;최호성;류경선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45권2호
    • /
    • pp.119-124
    • /
    • 2018
  • 본 연구는 산란말기 사료에 게르마늄의 수준별 급여가 닭의 생산성, 계란품질 및 혈액 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시행하였다. 74주령 하이라인 브라운 산란계 360수를 4개 처리 5반복 반복당 18수씩 배치하여 총 12주간 사양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처리구는 영양소 함량이 ME 2,750 kcal/kg, CP 16% 수준의 기초사료에 게르마늄 분말을 0, 1, 2 및 4% 수준으로 첨가하였다. 산란율과 난중은 매일, 사료섭취량과 계란품질은 4주 간격으로 조사하였고, 혈액성상과 난황지방산은 사양실험 종료 후 측정하였다. 산란율은 게르마늄 급여구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성은 없었고, 사료섭취량, 난중, 1일 산란량 및 사료요구율은 처리구 간에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계란의 난백높이와 호유닛은 처리구 간 유의적 차이가 없었지만, 난각강도는 게르마늄 급여구에서 현저하게 개선되었으며(P<0.05), 난각두께도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계란 내 난황지방산중 단일불포화 지방산은 게르마늄 급여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P<0.05), 불포화지방산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액성상에서 콜레스테롤은 처리구 간에 통계적 차이가 없었지만 게르마늄 급여수준에 비례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중성지방은 현저하게 감소되었다(P<0.05). 본 연구결과, 산란말기 사료에 게르마늄의 첨가급여는 난각강도를 높게 하였고, 건강관련 인자에 속하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개선하였다.

경호탐지견의 운용실태 및 발전방안 (Examination of the Current Situations of Security Dogs and it's Development Plans)

  • 박형규;김두현
    • 시큐리티연구
    • /
    • 제14호
    • /
    • pp.215-234
    • /
    • 2007
  • 현재 약 2,500여개가 넘는 경호업체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이들 업체 중 상당수가 부실경영과 자본력의 압박, 인력관리 능력 부족 등으로 인하여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보다 과학적인 경호방법을 동원하고 경호대상자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적인 수단을 강구하는 측면에서 경호탐지견 운용을 일반화 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 첫째, 경호탐지견으로 적합한 품종인 국내산 진도견, 삽살견 등을 경호탐지견으로 배양한다. 특히 우수한 품종의 진도견을 경호탐지견의 임무에 적합한 훈련을 통하여 적절히 운용한다면 우리 고유의 진도견을 산업화하고 보호육성하는 취지에도 맞아 떨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둘째, 경호탐지견을 양성하고 훈련을 확대한다. 경호탐지견은 훈련방법에 따라서 2가지 이상의 임무를 수행할 수가 있다. 즉, 복종훈련을 마친 후 임무에 적합한 경계 또는 탐지 등 특수훈련을 실시하여 경호활동에 투입할 수가 있는 것이다. 셋째, 훈련된 경호탐지견을 임무에 맞게 운용한다. 경호탐지견은 대인경호, 시설경비, 폭발물 및 마약 탐지, 기타 맹인안내 등 다양한 경호대상자의 보호수단으로 운용할 수 있다. 넷째, 경호탐지견 운용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적인 경호탐지견 훈련센터를 운영하여야 한다. 경호탐지견 운용 요원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대학(교)의 경호 관련학과에 "경호탐지견 운용론" 등의 교과목을 개설하고 경호탐지견의 품종을 개량하며, 경호탐지견훈련센터를 설치하여 임무에 적합한 훈련을 훈련지도사로 하여금 실시하게 하는 것이다.

  • PDF

사료 내 생 미강과 볶은 대두의 첨가가 거세한우 등심의 이화학적 특성과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ation of Rice Bran and Roasted Soybean in the Diet on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M. longissimus dorsi of Hanwoo Steers)

  • 김성일;정근기;김덕영;김진열;최창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31권3호
    • /
    • pp.451-459
    • /
    • 2011
  • 본 연구는 거세한우 사료 내 미강과 볶은 대두를 첨가 함으로써 거세한우 도체등심의 이화학적 특성과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되었다. 평균 20.92개월령(평균체중 599.89 kg)의 거세한우 36두를 대조구, 시험 1구(미강 첨가구) 및 시험 2구(볶은 대두 첨가구)로 나누고 각각의 처리구는 체중 및 월령을 고려하여 배치하였다(12두/처리구). 미강과 볶은 대두의 첨가 수준은 시험 사료 내 조지방 함량을 5%로 설정하고, 조지방 부족분을 각각의 첨가원료(미강과 볶은 대두)로부터 보충 되도록 설계하였으며, 시험동물이 평균 31.2개월령에 도달할 때까지 314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도체등심의 일반 조성분은 처리구별 뚜렷한 차이는 없었고 가열 감량과 드립 감량도 처리구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체지방 부위에 따른 처리구별 융점은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체지방 부위별 융점은 등심지방($25.83-26.17^{\circ}C$), 피하지방($17.26-18.53^{\circ}C$) 및 신장지방($32.40-33.15^{\circ}C$)이 서로 다른 범위를 나타내었다. 도체등심의 단맛과 관련이 있는 유리 아미노산은 시험 1구가 39.48 mg/100 g으로서 대조구의 32.24mg/100 g에 비하여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쓴맛과 관련이 있는 유리 아미노산은 시험 2구가 25.93mg/100 g으로서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하게(p<0.05) 낮게 나타났다. 도체등심의 지방산 조성 중 $C_{14:0}$, $C_{16:0}$, $C_{16:1}$, $C_{18:0}$$C_{18:1}$의 함량은 처리구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다가불포화지방산인 $C_{20:3}$은 시험 2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도체등심의 관능평가 결과는 다즙성의 경우 시험 1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5), 종합기호 도의 경우는 시험 1구와 시험 2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p<0.05) 높게 나타났다. 도체등심의 관능 평가 항목들과 주요지방산 조성간의 상관관계는 $C_{18:1}$은 연도와, $C_{18:0}$은 풍미와 정(+)의 상관관계(각각 r=0.650 및 0.698; p<0.05)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사료 내 미강과 볶은 대두의 첨가가 거세한우 등심의 이화학적 특성에는 처리구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관능적 특성을 개선시키는 데에는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발효사료 급여가 돈육의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High Carbohydrate-Low Fat Fermented Feed on the Meat Quality Characteristics in Finishing Pigs)

  • 강석남;송영민;김철욱;김태완;추교문;양보석;진상근;김일석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
    • 제30권5호
    • /
    • pp.826-832
    • /
    • 2010
  • LYD 90두($79.0{\pm}2.2\;kg$)를 58일간 맥주박을 주원료로 하는 발효를 사육단계별로 급여하였을 때 돈육의 육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발효사료는 1, 2, 3, 4그리고 5-9주차에 일반사료기준 발효사료를 T1은 20, 40, 60, 80, 100%, T2는 30, 60, 100, 100%대체하여 급여하였다. 발효사료는 대조구 사료보다 수분함량과 가용무질소물의 함량이 유의적으로 낮고, 조지방, 조섬유 및 총칼로리는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단백질 함량, 아미노산 조성 및 pH은 시험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대조구의 수분, 조섬유 및 식육콜레스테롤 함량이 처리구에 비해 높았고 지방함량은 낮게 나타났다(p<0.05). 발효 사료급여군은 드립감량과 가열감량 수치를 유의적으로 향상시켰으며(p<0.05), 등심과 등지방 표면의 백색도를 향상시켰으나, 등심의 적색도를 감소시켰다(p<0.05). 발효사료급여로 인한 신선육의 관능적 특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발효사료급여가 식육의 지방함량과 식육의 콜레스테롤 함량에 영향을 미쳤으며, 드립감량 및 가열감량의 향상에 영향을 미쳤으나 아미노산 조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발효사료는 대체사료 개발의 좋은 시도로 여겨진다.

대학생 환경교육캠프 사례에서의 집단 토의 활동에 있어서 상호작용 기능과 양상에 따른 역할 형성 양상 (Role Formation by Interaction Function and Pattern for Group Discussion Activity using the case of Environmental Education Camp for Undergraduate Student)

  • 정원영;이고은;신현정;차현정;김찬종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32권4호
    • /
    • pp.555-569
    • /
    • 2012
  • 최근 여러 과학 교육 연구와 실제에서 협동 학습이 강조되고 있으며, 그와 유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학습을 바라보면서 또래 집단 안에서의 학습자 간 상호작용을 통한 의미 구성을 매우 중요한 학습 과정으로 간주하고 있다. 특히 그룹 활동을 통한 학습 과정에 있어서 구성원의 역할 형성 및 분배가 성공적인 상호작용적 학습을 위한 주요 요인임을 전제로 하여, 그룹 내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역할 형성과 분배의 양상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에너지 흐름과 물질 순환을 주제로 그룹 토의 활동을 수행한 대학생들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으며, 총 9명의 학생들이 하나의 그룹을 이루어 토의 주제에 대한 인지적 대화뿐 아니라 토의 결과 발표를 위한 자료 준비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들의 토의 과정을 모두 비디오 녹화 및 전사하여 연구 자료로 삼았다. 연구 참여자들 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기 위해 상호작용 기능과 요소를 코드화하였으며, 발화 양상을 도식화하기 위한 기호를 개발하여 적용하였다. 상호작용 기능은 인지적, 조직적, 초인지적, 조작적 상호작용의 4가지로 구분되었고, 상호작용 요소는 질문, 단순응답, 의견제시, 의견받기의 4가지 행위 요소 및 각 행위 요소별 2~4가지의 의도 요소로 구성되었다. 연구 결과, 상호작용 기능과 요소에 따라 인지적 질문자, 조작적 질문자, 단순응답자, 조작적 제안자, 조직적 지시자, 조작적 지시자, 인지적 설명자, 정리자, 반성자의 총 9개 역할이 도출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발화의 순서와 대상에 따라 7개의 발화 양상으로 재유형화되었으며, 이들 발화 양상의 특성과 상호작용에 작용하고 있는 역할의 기능에 따라 상호작용 촉진, 지속, 종료의 3가지 역할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이는 그룹 내에서 구성원들의 역할이 어떻게 형성 및 작용하느냐가 상호작용과 학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써, 본 연구의 결과는 교수학습방법으로서의 협동 학습을 비롯하여 프로젝트, 자유 탐구,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집단적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 과정에 대한 시사점을 줄 수 있으며, 특히 그룹 단위의 학습에 있어서 역할을 상호작용이라는 측면에서 재조명했다는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