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aulting

검색결과 131건 처리시간 0.024초

한반도 황해 해역에서 발생한 2003년 3월 23일, 3월 30일 중규모 지진의 지진원 상수 (Source Parameters of Two Moderate Earthquakes at the Yellow Sea Area in the Korean Peninsula on March 22 and 30, 2003)

  • 최호선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 /
    • 제13권3호
    • /
    • pp.235-242
    • /
    • 2010
  • 2003년 3월 23일 한반도 홍도 해역, 3월 30일 한반도 백령도 해역에서 규모 5.0 및 4.8의 중규모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였다. 파형역산법을 적용하여 두 지진의 발진기구를 분석한 결과 3월 23일 지진은 약간의 역단층 성분을 포함하는 주향이동단층의 특성을 보이며, 3월 30일 지진은 정단층 특성을 보인다. P축의 방향은 동북동-서남서 방향으로 한반도 주응력 방향에 대한 이전 연구결과와 부합한다. 파형역산에 의한 각 지진의 모멘트규모는 4.7과 4.5로 결정되었으며, 스펙트럼 분석에 의한 각 지진의 모멘트규모는 4.8과 4.6으로 결정되었다. 홍도 해역 지진은 국지적인 응력보다는 황해에 전체적으로 작용하는 판구조적 응력 분포를 반영한다. 그러나 백령도 해역 지진은 기존의 섭입대나 충돌대에 의해 발생한 연약대가 인장방향의 응력을 받아 재활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충돌대의 한반도 연장 가능성에 대한 지진학적 관측 증거를 간접적으로 제시한다.

독일 그로스 쉐네벡 EGS 실증 프로젝트 연구사례 (Case Study on Groß Schönebeck EGS Project Research in Germany)

  • 민기복;박세혁;귄터 찜머만
    • 터널과지하공간
    • /
    • 제25권4호
    • /
    • pp.320-331
    • /
    • 2015
  • 본 논문에서는 독일 북부의 그로스 쉐네벡 지역에서 진행된 EGS 실증프로젝트를 수리자극 시험 중심으로 소개한다. 이 지역에서는 사암 및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심도 4 - 4.4 km의 지층 내에 각각 1개의 주입정과 생산정을 갖는 순환 시스템을 구성했다. 정단층 및 주향이동단층 응력상태 하에서 물 또는 젤과 균열지지체를 주입하여 주입정과 생산정에서 각각 수리자극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주입지수가 $0.97m^3/(hr^*MPa)$에서 $7.5m^3/(hr^*MPa)$로 증가하였고 생산성지수는$2.4m^3/(hr^*MPa)$에서 $10.1m^3/(hr^*MPa)$로 4.25배 증가했다. 그러나 주입정과 생산정을 연결하는 순환수리시험에서는 2년간 생산성지수가 $8.9m^3/(hr^*MPa)$에서 $0.6m^3/(hr^*MPa)$까지 감소했다. 화산암층에서의 수리자극에 대해 전단 미끄러짐 해석을 수행한 결과 전단균열의 발생 방향 및 요구되는 유체 압력을 실제 수리자극 결과와 유사하게 예측해 냈다. 화산암층에서의 수리자극 시 미소진동을 관측한 결과 모멘트 규모 -1.8에서 -1.0 범위의 미소진동이 80회 나타나 미소진동의 발생은 극히 미미했다.

최근 7년간 한반도 남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원 특성 (Source Characteristics of the Recent Earthquakes for Seven Years in the Southwestern Region of the Korean Peninsula)

  • 정미경;경재복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34권1호
    • /
    • pp.59-68
    • /
    • 2013
  • 본 연구는 최근 2005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발생한 한반도 남서부지역($34^{\circ}N-36^{\circ}N$, $126^{\circ}E-128^{\circ}E$)의 지진 중 규모 2.0 이상의 22개 지진에 대한 단층운동의 해를 구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각 지진의 진앙을 재결정하고, 이를 기상청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진앙자료와 비교한 결과 대부분 $0.05^{\circ}$ 이내로 대체적으로 유사한 값을 보이나, 해안지역에서 관측망의 편중 혹은 부족으로 인해 약간 더 커진다. 진원깊이가 구해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진원깊이 자료와 비교하면 최대 12.7 km 이내에서 다양한 차이를 보인다. 대부분의 진앙은 지구조선에 인접하여 분포한다. 단층면 해는 P파 초동극성을 이용하는 방법과 SH파의 극성 및 SH/P 진폭비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구한 결과 대부분 주향이동운동 혹은 역단층 성분이 포함된 주향이동단층 운동의 특징을 보인다. 주 응력장인 P축은 동북동-서남서 혹은 동서 방향이 우세하게 나타나고, 이는 전반적인 한반도의 응력장 분포와 잘 일치한다. 단층면해는 주로 'NNE-SSW와 WNW-ESE 방향' 또는 'NE-SW와 NW-SE 방향'의 단층면과 보조단층면을 보이는데, 이는 지표의 지구조선 방향과 전반적으로 잘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일대에 발달한 양산단층대의 제4기 단층운동 (Quaternary Fault Activity of the Yangsan Fault Zone in the Samnam-myeon, Ulju-gun, Ulsan, Korea)

  • 양주석;이희권
    • 자원환경지질
    • /
    • 제47권1호
    • /
    • pp.17-27
    • /
    • 2014
  • ESR 연대를 이용하여,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일대에 발달하는 양산단층대의 시간-공간적 활동 형태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지역에서 일부 단층비지대는 기 형성된 단층비지 옆에 새로운 단층비지가 단층활동 형태 I에 의해 첨가되어 있다. 이럴 경우 각각의 단층비지에서 얻은 ESR 연대로부터 여러 번의 단층활동 시기를 해석하였다. 단층비 지대에서 일부분은 단층활동 형태 III에 의해 단층비지대 전체가 재 활동 하였다. 이와 같은 단층비지대는 이전의 활동 정보는 모두 지워지고 마지막 활동 시기만 기록되어 있다. 연구지역에서 양산단층대의 제4기 단층운동은 주기성을 가지며 활동기와 휴식기로 구분된다. ESR 연대 및 트렌치 조사 자료에 의하면, 연구지역에서 양산단층대의 단층활동은 이동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약 75~85만 년 전을 기준으로 이전에는 서쪽분절로부터 북쪽분절까지, 약 75~85만년 전에는 동쪽분절로부터 북쪽분절까지 활동하였으며, 약 63~66만 년 전 및 48~54만 년 전에는 북쪽분절만 활동하였으며, 약 34만 년 전 이후에는 서쪽분절로부터 북쪽분절까지 다시 활동하였다.

호미곶과 구룡포지역 해안단구와 신기지구조운동 (Marine Terraces and Quaternary Faults in the Homigot and the Guryongpo, SE Korea)

  • 최성자
    • 암석학회지
    • /
    • 제25권3호
    • /
    • pp.231-240
    • /
    • 2016
  • 남동해안의 호미곶과 구룡포 인근지역의 해안단구에는 3조의 제4기 단층이 인지 되며, 이중 2조는 4단구와 2단구의 평탄면을 자르고 있다. 호미곶 남쪽 하정리의 하정단층은 4단구를, 호미곶 구만리의 구만단층은 2단구를 자르고 있다. 하정단층은 역단층운동을 하였으며 주향과 경사는 하부에서 $N55^{\circ}W/45^{\circ}NE$, 상부에서 $N45^{\circ}W/40^{\circ}N$E로 수직 변위는 약 180 cm이다. 하정단층은 MIS 7~MIS 5c 동안 단층운동 시 형성된 4조 붕적퇴적층이 발달하고 있어, 4회의 단층 운동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호미곶 구만리에 위치하고 있는 구만단층은 3조의 역단층이 관찰되며 단층의 주향과 경사는 $N80^{\circ}E{\sim}N70^{\circ}W/25^{\circ}-35^{\circ}SE{\sim}30^{\circ}SW$로 수직이동거리는 9 cm~18 cm이다. 구만단층은 부정합면 직상위의 최하위 퇴적층만 이동시켰으며, MIS 5a의 80 ka 이후, MIS 4의 71 ka 이전 기간 동안 1회 운동하였다. 이 하정단층과 구만단층의 자세를 고려해 볼 때, 남동해안에는 후기 플라이스토세 기간동안 동북동-서남서 압축력과 남북 압축력이 작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하정리의 4단구 퇴적층과 구만리의 2단구 OSL연대 결과, 대보 지괴의 4단구는 MIS 7, 2단구는 MIS 5a임을 재검증하였다.

LTPP Data를 이용한 확률론적 줄눈폭 예측 모델 개발 (Development of a Probabilistic Joint Opening Model using the LTPP Data)

  • 이승우;전성재;정진훈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 /
    • 제26권4D호
    • /
    • pp.593-600
    • /
    • 2006
  • 줄눈 콘크리트포장의 줄눈폭의 크기는 인접한 슬래브의 온습도 변화에 따른 체적변형에 기인하여 발생하고 인접 슬래브 간 하중 전달율에 영향을 미치며 줄눈채움재의 설계를 위한 중요한 인자이다. 슬래브의 온도가 하강하거나 습도가 감소하면 줄눈폭은 증가며 일반적으로 최대 줄눈폭은 AASHTO Guide에서 제안된 식을 사용하여 예측하고 있다. 동일한 포장 구역 내에서도 각각의 줄눈별로 발생되는 줄눈폭의 크기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반면, AASHTO 줄눈폭 예측식은 동일 포장 구역 내에서는 각 줄눈들에서 동일한 줄눈폭이 발생한다는 가정을 갖고 개발되었다. 이러한 가정은 AASHTO 줄눈폭 예측식이 임의 포장구역 내에서의 줄눈폭의 평균값에 대한 예측만을 가능하게 하여 상당부분의 줄눈에 대해서는 과소평가를 초래한다는 단점을 갖게 한다. 이로인해 최대 줄눈폭이 과소평가된 줄눈에서는 줄눈채움재가 조기파손하고, 하중 전달율이 불량하여 단차가 발생할 소지가 높고, 수분의 하부침투 및 세골제등이 줄눈폭 사이에 침입하여 스폴링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파손들은 포장 설계시 고려되지 않기 때문에 계획된 포장 수명이 도달하기 전에 포장공용성이 저하되게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본 연구에선 다양한 줄눈콘크리트포장의 줄눈폭 모니터링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는 LTPP SMP Data를 이용하여 임의 포장 내에서의 최대 줄눈폭의 크기가 어떤 분포양상을 나타내는지 고찰하고 줄눈폭이 과소평가되는 비율을 포장설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확률론적 줄눈폭 예측 모델을 개발하였다.

Fault Plane Solutions for the Recent Earthquakes in the Central Region of South Korea

  • Hoe, Seo-Yun;Kyung, Jai-Bok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29권5호
    • /
    • pp.437-445
    • /
    • 2008
  • We analyzed fault plane solutions of the recent twenty-two earthquakes which occurred from 2004 to 2006 in the central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by using P- and S-wave polarities along with SH/P amplitude ratios. The fault plane solution shows that strike-slip fault is dominant here, especially for the events with local magnitude equal to or greater than 3.0. However, some events with local magnitude less than 3.0 show normal fault or strike-slip fault with normal components. In the case of strike-slip fault, its orientation is almost in the direction of NNE-SSW to NE-SW almost parallel to the general trend of faults, while the compressional axis of the stress field trends ENE to E-W. The result is almost consistent with the stress field in and around the Korean peninsula, as reported previously. We cannot give any appropriate explanations to the normal faulting events along the western offshore and inland areas whether it is related to the local stress changes or tectonically unidentified extensional structures. Thus, an extension of investigations is desirable to clarify the cause of such phenomena.

포항이남 제3기분지암석의 자기 비등방성과 지구조적 응력장 (Magnetic Anisotropy and Tectonic Stress Field of Tertiary Rocks in Pohang-Ulsan area, Korea)

  • 김인수
    • 자원환경지질
    • /
    • 제23권1호
    • /
    • pp.59-71
    • /
    • 1990
  • Magnetic anisotropy of a total of 213 independently oriented Tertiary rock samples from Pohang-Ulsan area has been studied. The sampled strata comprise basalts, tuffs and black shale, and range in age from Eocene to Miocene. The previous palaeomagnetic studies indicate that their magnetic carrier minerals are titanomagnetites. Among 23 sampled sites, 11 sites were found to preserve magnetic load foliation parallel to the bedding plane caused by the Iithostatic load of the overlying strata. Other 4 sites showed magnetic lineation indicating the flow direction of lava and tuffs. The remaining 8 sites revealed the magnetic tectonic foliation nearly vertical to the bedding plane. This magnetic foliation is interpreted to be generated by tectonic compression which acted nearly horizontally during the solidification stage of the strata. The compression directions deduced from the tectonic foliation of the 8 sites can be grouped into internally very consistent two group: a N-S trending one and the other WNW-ESE trending one. It is interpreted that the former N-S compression was associated with the N-S spreading of the East Sea(Sea of Japan) and the dextral strike-slip movement of the Yangsan-Ulsan fault system. The latter WNW-ESE compression is interpreted to represent the folding and reverse faulting activity in the Korean and Tsushima straits during middle/late Miocene times.

  • PDF

포항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시험 사이트 특성 (Characteristics of Pohang CO2 Geological Sequestration Test Site)

  • 김선경;장찬동;신영재;권이균
    • 지질공학
    • /
    • 제28권2호
    • /
    • pp.175-182
    • /
    • 2018
  • 본 논문에서는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시험이 진행 중인 포항 영일만 지역의 지질학적, 암석물리학적, 지질역학적 특성에 대한 분석 결과를 보고한다. 대상 저류층은 영일만 해상 퇴적층 750 m 심도에 다공질, 투수성의 사암/역암층으로 존재하며 상부에 두꺼운 이암층으로 덮고 있다. 해상에 굴착된 탐사시추공에서 측정된 응력 값은 이 지역이 주향이동 단층운동에 유리한 응력체계를 보인다. 측정된 응력 값에 기반하여 다양한 유형의 저류층 파쇄압력, 주변 단층의 전단활성 압력 등에 대한 정보에 대해 고찰하며 분석하였다.

쉴드 TBM 터널의 구조물 성능 평가 기준 개발 (Development of performance assessment criterion for structures of shield TBM tunnel)

  • 성주현;이유석;홍은수;변요셉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 /
    • 제17권5호
    • /
    • pp.553-561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 활발히 적용되기 시작한 쉴드 TBM 터널의 합리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성능평가 기준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외 성능평가 기준을 분석하였고, 국내 시공된 쉴드 TBM 터널에 대한 현장조사 및 정밀안전진단 보고서 분석을 통한 변상사례를 조사하여 성능평가 항목을 균열, 누수, 파손, 박리, 층분리 및 박락, 백태, 품질상태, 철근노출, 탄산화, 단차, 볼트상태, 배수상태, 지반상태, 접속부상태, 공동구 상태로 선정하였다. 또한 다중의사결정기법인 AHP 기법을 활용하여 선정된 성능평가에 대한 합리적인 가중치를 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