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ault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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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요소법을 이용한 농형유도전동기의 회전자 불량 진단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ult Diagnosis of Rotor Bars in Squirrel Cage Induction Motors by Finite Element Method)

  • 김창업;정용배
    • 한국자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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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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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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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농형유도전동기의 회전자는 제조 과정중에 회전자 도체의 단선, 기포 발생으로 인한 회전자 도체의 저항 증가, 스큐 불량 등 여러 가지 고장이 발생될 수 있다. 이와 같은 고장은 유도전동기의 성능을 저하시키므로 회전자를 조립하기 전에 고장 유무를판단하면 조립에 드는 제조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전동기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같은 고장을 진단하는 방법의 하나로 유한요소법을 이용하여 회전자가 회전할 때 발생하는 전자석 코일에서의 유도 전류 파형을 검출하여 고장을 진단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제안한 방법의 타당성을 검층하기 위하여 5 Hp 삼상 농형유도전동기에 대해 고장전류를 검출하고 이를 해석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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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봉길리 지역의 단열발달사 및 단열밀도 해석 (Fracture Developing History and Density Analysis based on Grid-mapping in Bonggil-ri, Gyeongju, SE Korea)

  • 진광민;김영석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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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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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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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지역인 경상북도 경주시 봉길리 지역은 백악기 퇴적암을 기반암으로 제3기의 화성암과 암맥들이 관입하여 분포한다. 이 지역에 대한 단열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비교적 균질하고 신선한 제3기 화강암에 대한 격자분석을 통하여 단열발달사와 단열밀도 분포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단열군들은 북서-남동방향의 연성 전단띠 (set a) ${\to}$ 북북서-남남동 방향의 인장단열 (set d) ${\to}$ 서북서-동남동 방향의 인장 또는 정단층성 단열 (set b) ${\to}$ 북동-남서 방향의 우수향 주향이동성 단열 (set c) ${\to}$ 서북서-동남동 방향의 정단층이 재활성된 역단층성 단열 (set e)의 순서로 발달되었음이 인지되었으며, 북서-남동방향의 연성 전단띠 (set a)는 이후에 좌수향으로 취성의 재활성 운동을 겪었음을 보여 준다. 서로 다른 암상에 대한 단열 밀도분석 결과는 단열의 밀도가 암석의 생성시기보다는 암석의 물성에 더 강하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암상에서의 단열밀도는 단층손상대에서 급격하게 증가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러한 단열밀도의 변화는 암상의 차이와 관입접촉부를 따른 단층운동뿐만 아니라 암맥의 관입시의 냉각에 의한 절리의 형성에도 일부 원인이 있을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그 원인에 상관없이 이러한 단열의 증가는 유체의 유동에 좋은 통로의 역할을 하게 되어 이를 따른 유체의 유동뿐만 아니라 이에 포함된 원소의 이동에도 매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실내 환경에서 운영 가능한 RFID 기반 멀티 로봇 관리 시스템 (A RFID-Based Multi-Robot Management System Available in Indoor Environments)

  • 안상선;신성욱;이정욱;백두권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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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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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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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오늘날 멀티 로봇에 대한 연구는 단순한 싱글 로봇들의 효율적인 운영을 넘어 공간탐색의 효율성 극대화 및 넓은 공간에서 각 로봇간의 중복작업 및 충돌 회피를 위한 부분에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멀티 로봇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각 싱글 로봇을 제어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당 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RFID를 기반으로 각 싱글로봇의 탐색공간을 효율적으로 할당함으로서 싱글로봇간의 중복 탐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멀티로봇관리시스템을 제안한다. 또한, 탐색 작업의 완료 보장과 탐색 성능의 향상을 위하여 장애가 발생한 싱글 로봇을 탐지하고 대체 할 수 있는 고장 허용 기법을 제안한다. 제안한 시스템에서는 정확한 위치 파악이 힘들었던 기존 중앙 서버의 단점을 RFID 시스템과 홈로봇을 활용하여 극복하였다. 지정된 홈로봇은 각각의 싱글 로봇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RFID 태그의 위치 정보를 활용하여 각 싱글로봇에게 최적의 탐색 공간을 할당 한다. 제안하는 멀티로봇 관리 시스템은 공간 할당, 위치 추정 기법, 맵 생성 기법(Localization및 Mapping)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RFID를 기반으로 하며, 싱글 로봇 시스템과 비교하여 시스템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싱글 로봇의 상태와 주변 상태를 고려한 고장 허용(fault tolerance)을 제공함으로써 로봇 운영의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안한 시스템을 적용한 멀티로봇 시스템과 기존의 멀티로봇 시스템의 탐색 소요시간 및 중복 탐색율을 비교하여 제안한 시스템의 효율성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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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육괴 남서 연변부 홍성지역에 발달하는 편마암 돔에 대한 보고 (A Report on Gneiss Dome in the Hongseong Area, Southwestern Margin of the Gyeonggi Massif)

  • 박승익;김성원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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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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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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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경기육괴 남서 연변부 홍성지역에 발달하는 편마암 내 돔 구조를 보고한다. 서해안 제1봉 오서산 주변으로 발달하여 오서산 돔으로 명명된 이 편마암 돔은 주로 신원생대-고생대의 정편마암 및 준편마암, 변성염기성화산암, 변성조립현무암으로 주로 구성된다. 이들 암석들은 혼성암화작용을 경험하였으며, 내부에는 부분용융에 의해 형성된 우백질(화강암질) 물질이 엽리면을 절단하거나 이에 평행한 패치 혹은 광맥의 형태로 빈번하게 관입되어있다. 오서산 돔은 전체적으로 동심 구조 및 외부를 향하는 내부 엽리를 보이나, 일부 영역에 발달하는 엽리는 복잡한 방향 변화를 보이거나 내부를 향하는 형태를 보이기도 한다. 그간 오서산 돔 내부에서 보고된 암석학적, 연대학적 정보들을 종합해보면, 오서산 돔은 후기 트라이아스기에 빠르게 상부지각으로 융기하였으며 이와 유사한 시기에 일부 부분용융작용 및 화강암의 관입을 경험하였다. 더불어 주변으로는 후기 트라이아스기의 운동동시성 화강암에 의해 관입되어 있는 확장성 전단대 및 퇴적분지 발달이 보고된 바 있다. 이러한 양상은 오서산 돔이 후기 트라이아스기 확장성 운동 및 이에 수반된 다이어퍼 상승흐름과 연관되어 형성되었을 가능성을 지시할 수 있다. 또 다른 시각에서 편마암 내 돔 구조의 발달이 후기 트라이아스기~중기 쥬라기 퇴적분지의 구조역전 과정에서 1) 충상단층 내지는 역단층에 수반되었거나, 2) 독립적인 습곡들의 상호 간섭에 의해 야기되었을 가능성 역시 배재할 수는 없다. 하지만 돔의 북측 날개부가 후기 트라이아스기 화강암에 의해 절단되어 있는 양상이나 남측 날개부가 압축변형 과정에서 재활성된 단층에 의해 절단되어 있는 양상을 미루어 보았을 때, 편마암 내 돔 구조의 발달 시기는 후기 트라이아스기 혹은 그 이전일 가능성이 높다.

단양탄전, 영춘지역의 지질구조 (Geological Structures of the Yeongchun Area, Danyang Coalfield, Korea)

  • 김정환;이제용;남길현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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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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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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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연구지역은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을 중심으로 하는 단양탄전 중부지역으로 단양읍의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연구지역내에는 선캠브라아기의 화강암질암을 기저로 하여 캠브로 오도비스기의 조선누층군, 석탄기 - 트라이아스기의 평안누층군, 트라이아스기 - 쥬라기의 반송층군이 각각 부정합을 이루며 분포하고, 대부분의 지층들은 북동 - 남서방향의 주향과 북서 방향의 경사를 가지고 대상으로 분포한다. 전반적인 지질구조의 특성으로 미루어 보아 연구지역내의 지층들은 4번에 걸쳐서 변형작용을 받았다. 첫번째 변형시기$(D_1)$에 옥동단층이 형성되었으며 이를 따라 압쇄암이 분포하고 있다. 이후에 평안누층군이 퇴적되었다. 두번째의 변형시기$(D_2)$에는 북서 - 남동 방향의 축을 갖는 습곡구조와 이와 관련된 신장선구조가 발달하였다. 이후에 화산분출작용으로 인하여 응회암이 퇴적되었으며, 이 상위로 반송층군이 퇴적되었다. 반송층군의 퇴적 이후에 두번째의 화산작용이 있었다. 대보조산운동$(D_3)$ 에 의해 발달된 각동드러스트단층에 의해 북북동 - 남남서 방향의 축을 갖는 gentle to open type의 습곡구조와 파랑선구조가 형성되었으며 flexural slip 변형작용이 드러스트 운동과 함께 우세하게 작용하였다. 마지막의 변형작원$(D_4)$에 의해 동서방향의 축을 갖는 gentle type의 습곡구조와 주향이동성 단층이 발달하였다. 변형량 분석결과, 전반적으로 암석내의 변형정도가 낮으며, 드러스트를 기준으로 상반은 prolate type, 하반은 plane strain - weak oblate type, 그리고 하반에서 비교적 먼 지역에서는 oblate type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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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지역에서 포항분지의 변형작용사와 2017 포항지진(Mw 5.4) 동시성 지표변형 특성 고찰 (Deformation History of the Pohang Basin in the Heunghae Area, Pohang and Consideration on Characteristics of Coseismic Ground Deformations of the 2017 Pohang Earthquake (Mw 5.4), Korea)

  • 강지훈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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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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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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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17년 11월 15일 Mw 5.4의 포항지진은 흥해지역 지하 약 4 km의 진원 깊이에서 발생하여 포항시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 포항분지의 중부에 해당하는 흥해지역은 백악기 경상누층군과 백악기 말~고신생기 초불국사 화성암류를 기반암으로 하여 포항분지 충전물인 신신생기 연일층군이 분포한다. 이 논문에서는 포항분지에서 지각변형물(습곡, 단층, 절리)과 포항지진 동시성 지표변형물(모래화산, 지표균열, 팝업구조)에 대한 구조지질학적 연구를 수행하여 포항분지의 변형작용사와 포항지진 동시성 지표변형의 특성을 고찰해 보았다. 연구지역의 지각변형물은 제4기 단층운동 이전까지 적어도 5회의 변형단계를 거쳐 형성되었다: (북)북동 주향에 고각 경사하는 정이동(곡강단층) 단층 형성단계, 연일층군에 광역적으로 인지되는 동-서 방향의 고각 절리와 이에 (준)평행한 단층 형성단계, 동-서 주향에 중각 내지 저각 경사하는 공액상 정이동 단층(흥해단층과 형산단층)과 이에 수반된 동-서 계열의 습곡 형성단계, (역이동성) 좌수향 주향이동의 (북)북서 방향 단층조와 우수향 주향이동의 동-서(북동) 방향 단층조가 고각으로 경사하는 공액상 주향이동 단층 형성단계, 북북동과 북북서 주향에 중각 경사하는 공액상 역이동 단층과 이에 수반된 남-북 계열의 습곡 형성단계. 포항지진 동시성 지표변형물에서 모래화산은 종종 지표균열과 (준)평행한 선상배열을 보인다. 남-북 내지 (북)북동 방향의 팝업구조와 지표균열, 동-서 내지 서북서 방향의 지표균열 등은 포항지진 발생 응력원의 최대수평응력에 의한 지진원 단층의 역이동성 운동과 이에 수반된 상반지괴의 좌굴습곡작용에 의해 형성되었다. 이러한 구조적 활동은 지진원 단층의 상반지괴에 해당하는 포항시 흥해읍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발생하여 이곳에 막대한 재산 피해를 끼쳤다.

편마암비탈면에서 인장균열 파괴원인 사례 연구 (Case Study on the Failure Causes of Gneiss Slope Occurred Tension Crack)

  • 천병식;노인수;공진영;김주형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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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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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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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암반의 불연속면은 암반의 역학적 거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비탈면은 광범위한 범위에서 변성작용을 받아 형성되는 편마암생성과정과 엽리가 존재하는 이방성 구조 때문에 지질구조가 복잡하다. 본 연구대상 지역의 경우 절취공사 이전에 실시된 시추조사에서는 양호한 암반으로 조사되었으나, 약 20m 이상의 대절취공사를 수행하는 중인장균열이 약 170m 구간에 걸쳐 발생하였다. 인장균열 원인분석을 위하여 지표지질조사, 시추조사, 전기비저항탐사, 시추공영상촬영 등을 실시하였다. 전기비저항탐사와 지표지질조사를 통하여 광역에 걸친 단층대의 규모를 추정할 수 있었고, 종합분석한 결과 대규모의 단층활면 및 단층점토가 발견되었다.

Consideration for the Highest Temperature Point Movement of the Dongrae Thermal Water in the Pusan Area. (Poster)

  • Kim Tong-Kwon;Lee Jin-Soo;Lee Seung-Gu;Song Yoon-Ho;Kim Tack-Hyun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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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5년도 INTERNATIONAL SYMPOSIUM ON SOIL & GROUNDWATER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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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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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showed that the highest temperature point of the Dongrae thermal spring in Pusan was moved to the north direction of the Dongrae fault as times goes by. The Br concentration(1.5mg/L) in Dongrae thermal waters indicated the influence of 2% seawater mixing. If the simple mixing without hydrochemical reaction occurs between seawater and thermal water, the concentration of Mg will be about 20mg/L. But the low concentration(0.1 mg/L) of Mg, contrary to high concentration(10 mg/L) of surrounding groundwater not affected by thermal water, suggested the thermal water, seawater and rock interactions. The calculation of saturation index(SI) by using the geochemical code of EQ3NR showed that the Mg in thermal groundwater, which was introduced by seawater, was removed by the precipitation of Antigorite (SI: log Q/K =71.753, $Mg_{48}Si_{24}O_{85}(OH)_{62}$) and Tremolite (SI: 8.463, $Ca_2Mg_5Si_8O_{22}(OH)_2$), Talc (SI: 6.409, $Mg_3Si_4O_{10}(OH)_2$), Dolomite (SI: 2.014, $CaMg(CO_3)_2$), Chrysotile (SI: 3.698, $Mg_3Si_2O_5(OH)_4$) in the crack of fault zone. The highest temperature point in the study area will move to north direction and stop in the Jangjun area without the input of sea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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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암분지 중부지역의 고해상도 탄성파자료 해석 (Interpretation of High-resolution Seismic Data in the Middle Part of the Pungam Basin, Korea)

  • 김기영;허식
    • 지구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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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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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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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백악기 육성 퇴적분지의 하나인 풍암 퇴적분지 중부에서 획득한 고해상도 탄성파 중합단면을 탄성파 층서학적인 측면에서 해석하고, 시추공 코아자료, 지표지질 및 구조연구 결과와 비교하여 분지 중심부의 지층 특성을 구명하였다. 중합단면상에는 분지의 경계단층, 침식 부정합면, 관입암체 등의 지질구조가 인지되며, 지층을 연대가 젊은 층부터 차례로 층군 I, II, III, IV, V의 5개로 구분하였다. 연구지역은 분지형성 초기부터 장력이 작용하여 많은 정단층들을 형성하였으며, 미고결층 및 풍화층, 퇴적암층이 기반암인 선캠브리아기 흑운모 편마암을 피복하고 있다. 또한 북서-남동 방향으로 분포하는 퇴적암과 화강암의 경계가 단층에 의하여 수직적으로 구분된다. 이후 화강암류가 관입하여 풍암분지 각처에 지구조 파쇄대와 대소 단층을 발달시켰다. 관입암체인 안산암은 기존에 퇴적되었던 퇴적암층 V를 관입하였는데, 이는 풍암분지 내에서 마그마 관입에 따른 화산암의 생성이 간헐적으로 존재했음을 시사한다. 층군 I과 II에서와 같이 조립질 선상지 퇴적물과 화산쇄설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퇴적물이 분지 내에 충진되면서 계속되는 주향이동의 지구조 운동을 받아 변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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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SS를 활용한 한반도 동남권 지역의 지각 변동 파라미터 분석 (Analysis of Plate Motion Parameters in Southeastern South Korea using GNSS)

  • 이승준;윤홍식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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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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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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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GNSS 자료를 이용하여 한반도 동남권 지역의 지각 변동 파라미터에 관한 내용이다. 한반도 동남권 지역에 5.0이상의 지진이 발생하였으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진의 위험성에 대하여 평가할 필요성이 있다. 포항과 경주의 장기적인 지각 운동 패턴을 밝히기 위해 탄성 이론을 이용하여 지각변동 파라미터를 도출하였다. CORS의 7년간의 GNSS 데이터를 Gamit/Globk S/W를 사용하여 정밀한 좌표를 취득하였다. 한반도 전체의 속도 벡터는 평균 31mm/yr로 나왔으며 방위각은 일반적으로 110°의 경향을 나타내었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7년간 한반도 동남권 지역의 주응력의 방향은 몇가지 예외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ENE-WSW으로 나왔다. 최대 전단 변형률의 크기는 평균적으로 (0.11±0.07) μ/yr으로 일본 중부 지역의 약1/3이다. 이번 연구 결과를 고려하면 한반도 남부의 평균 최대전단응력은 타당한 것으로 간주된다. 주응력의 평균 방위각은 약 (85.4°±26.8°)이다. 양산단층을 기준으로 평균 방위각이 좌우 (73.2°±21.5°) 와 (105.2°± 17.0°)로 차이가 난다. 한반도 동남부 지역의 지진 발생 지역이 전단응력이 크게 나온 것은 주목할만 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한반도 동남부 지각 변동 파라미터 특성을 반영하여 지진 재해 관리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