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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건삭을 이용한 승모판성형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Mitral Valve Repair with Artificial Chordae)

  • 이석기;김정중;오삼세;백만종;나찬영;김욱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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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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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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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판막하 조직 변형에 기인한 승모판 건삭 연장 및 파열 등은 판막성형술시 부적절한 건사 조직 때문에 판막 수술을 복잡하고 쉽지 않게 만든다. 저자들은 Expanded Polytetrafluoethylene (ePTEF)을 이용한 인공 건삭으로 판막성형술을 시행하여 그 성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3월부터 1999년 2월까지 본원에서 인공건삭을 이용해서 승모판막성형술을 시행한 26령 환자를 대상으로, 술 전, 술 중, 퇴원 전 그리고 마지막 외래 방문 시에 증상 및 심초음파 검사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성별분포는 남자 15명, 여자 11명, 평균 연령은 51.2$\pm$13.4세, 원인 병변은 퇴행성 18예, 류마티즘 6예 및 감염 1예 그리고 허혈성 1예였으며, 건삭 병변은 파열 18예, 연장 6예, 연장 및 파열 2예였다. 동반 판막 질환은 심방중격결손 2예, 삼첨판폐쇄부진증 7예, 동맥판폐쇄부전증 4예 및 삼첨판폐쇄부전증과 동맥판폐쇄부전증이 동반된 경우가 2예 있었다. 판막성형술 시 사용한 인공 건삭 수는 3.6$\pm$1.6개였고, 모든 예에서 판륜성형술을 시행하였으며, 인공심폐기시간은 182.1$\pm$63.7분, 대동맥차단시간은 133.1$\pm$45.6분이었다. 결과: 술 후 조기 사망은 없었으며, 판륜성형술 부위 이상과 술 후 심낭삼출액으로 재수술은 2예가 있었다. 술 후 마지막 외래 방문 시 NYHA class I: 22예(88%), II: 2예(8%), III: 1예(4%), 승모판폐쇄부전 정도* 0/IV: 20예(78%), I/IV 4예(15%), II/IV 1예(5%)이었으며, 승모판 면적 2.2$\pm$0.35 $\textrm{cm}^2$*이였다(*: p<0.05). 결론: 승모판막 병변 시 인공 건삭을 이용하여 다른 승모판막 성형술과 함께 시술하여 단기 및 중기 결과의 호전이 있어서, ePTEF을 이용한 인공건삭은 승모판막 성형술 치료 성적을 호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부분방실중격결손증에 대한 외과적 교정의 장기 결과 (Long-term Results of Surgical Correction for Partial Atrioventricular Septal Defects -Seventeen-year Experience -)

  • 이정렬;박천수;임홍국;김용진;노준량;배은정;노정일;윤용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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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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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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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 지난 17년간 경험한 부분방실중격결손증의 외과적 교정술의 장기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6년 4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부분방실중격결손증으로 외과적 교정술을 시행 받은 9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사망률, 생존율 및 그 위험인자를 분석하고, 추적관찰 기간중 재수술과 관련되는 위험인자를 분석하였다. 남자 환자가 32명 여자 환자가 61명이었으며, 수술 당시 연령의 중앙값은 68개월(3∼818개월)이었고 평균추적관찰기간은 108$\pm$59.4개월(1∼200개월)이었다. 결과: 조기사망은 4예로 수술 사망률은 4.3%였다. 사망원인은 발작성 폐동맥고혈압증 1예, 저심박출증 1예, 심부전에 의한 심폐기이탈실패 1예, 심실세동 1예였고, 사망과 관련하여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인자는 없었다. 조기사망한 환자 4명을 제외한 89명의 환자를 추적 관찰하였고, 1예에서 만기사망을 확인하였다. 3년, 5년, 10년, 15년 생존율은 각각 95.7%, 94.3%, 94.3%, 94.3%였다. 수술 직후 63명(67.7%)의 환자에서 좌측 방실판막폐쇄부전이 개선되었고, 14명(15.1%)의 환자에서는 술 전과 같았고, 12명(12.9%)에서는 악화되었다. 추적관찰 기간 중 8명(9.0%)의 환자에서 재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완전 교정술 후 평균 38.6개월(3∼136개월) 후 시행되었다. 3년, 5년, 10년, 15년 무재수술 생존율은 각각 94.0%, 91.4%, 91.4%, 88.2%였다. 재수술의 원인으로는 좌측 방실판막페쇄부전이 7예, 좌심실유출로협착이 2예, 잔존심방중격결손 1예, 좌측 방실판막협착 1예, 우심부전 1예였고, 재수술과 관련하여 좌심실 유출로 협착이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위험인자였다(p=0.002). 10명의 환자에서 술 후 부정맥이 발생하였는데, 3명의 환자에서 상심실성 부정맥, 7명의 환자에서는 완전 방실전도차단이 발생하였고, 이 중 6명의 환자에서 영구 인공심박조율기의 삽입이 필요하였다. 걸론: 부분방실중격결손증은 낮은 사망률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었다. 재수술의 원인은 좌측 방실판막페쇄부전이 가장 많았다. 방실판막구조물의 기형이 동반된 경우 재수술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또한, 술후 좌심실유출로협착여부가 재수술의 위험인자였으므로 좌측 방실판막 및 좌심실 유출로의 해부학적인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요구된다. 좌심실유출로협착은 발생시 대동맥하부의 조직에 대한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으나 재발 가능성이 크고, 필요시 수정 Konno수술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방실전도차단은 초기시행단계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심장 전도계에 대한 정확한 해부학적 이해와 경험축적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복부 대동맥류에 대한 수술 (Surgical Treatment of Patients with Abdominal Aortic Aneurysm)

  • 류경민;서필원;박성식;류재욱;김석곤;이욱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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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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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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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Dubost 등이 1952년에 실시한 신동맥 하부 대동맥류 수술을 시작으로 복부 대동맥류의 근치적인 수술적 치료가 시작되었다. 최근에 경피적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외과적 수술이 감소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근치를 위한 치료로 인정되고 있다. 저자들은 지난 6년간 시행한 복부 대동맥류의 수술성적 및 그 예후에 미치는 영향인자에 대해 분석하여 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3월부터 2008년 3월까지 복부 대동맥류로 수술 받은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의 적응은 파열, 60 mm 이상의 최대직경, 크기의 증가, 내과적으로 조절 안되는 고혈압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 등이었다. 결과: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6.6{\pm}9.3$$(49\sim81)$였고, 남자가 12명(66.7%), 여자가 6명이었다. 신동맥 상부까지 진행된 경우는 6명(33.3%), 장골동맥까지 진행된 경우는 13명(72.2%)이었다. 진단 당시 대동맥이 파열되어 있었던 환자들은 5명(27.8%)이었다. 대동맥의 평균 최대직경은 $72.2{\pm}12.9$ mm ($58\sim109$ mm)였다. 수술은 모두 정중 복부절개를 통한 복강 내 접근으로 시행하였고, 응급수술은 6명의 환자에서 시행하였다. 대동맥 겸자 후 양쪽 하지로 혈류개통이 될 때까지의 허혈시간은 평균 $82{\pm}42$분($35\sim180$분)이었다. 전체 환자 중 3명이 사망하여 전체 사망률은 16.7%였고, 파열된 환자의 사망률은 60%, 파열되지 않은 환자의 사망률은 0%였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신부전, 대퇴등 정맥 폐쇄, 창상감염이 각 1예씩 있었다. 생존 환자들은 $34{\pm}26$개월($4\sim90$개월)간의 추적관찰 기간동안 대동맥 내 문제는 없이 장기생존 중이다. 사망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는 파열, 응급수술이 의미 있었다(p<0.05). 결론: 파열된 복부대동맥류에 대한 응급수술은 여전히 높은 사망률을 보이나, 파열되지 않은 복부대동맥류의 수술은 비교적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생존한 환자는 장기생존을 보인다. 비록 경피적 대동맥 스탠트 삽입술이 최근의 치료 경향이나 종래의 수술방법도 만족할 만 한다.

Three-Dimensional Limit Equilibrium Stability Analysis of Spile-Reinforced Shallow Tunnel

    • 한국지반공학회지: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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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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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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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Spiting reinforcement system은 매회의 터널굴진작업 이전에 막장면 주위를 따라 방사방향 및 굴진방향으로 선지반보강을 목적으로 천공을 실시하고, spite을 설치한 후 시멘트 그라우팅을 시행하여, 원지반 자체의 전단강도 증대를 통한 무지보 자립시간의 향상과 터널 주변지반의 변위 억제 및 지속적인 아칭작용 등을 유도하여 터널자체의 장기적인 안정화 및 지표면 침하억제 등을 도모하는 공법이다. 이와같은 선지반보강 개념의 spiting reinforcement system은 미국등지에서 주로 약한 암반 터널의 장기적인 안정화를 위해 사용되어져 왔으나, 최근의 연구에서는 연약한 토사지반 터널로까지 그 적용성이 점차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spiting reinforcement system을 적용한 약한암반 및 토사지반 터널에 대한 3차원 안정해석체계의 정립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일차적으로, 예상파괴면의 형상이 지표면까지 확장되는 얕은 spire-reinforced터널의 경우에 한해, 터널굴착에 따른 막장주변의 3차원적 파괴거동등을 3n FEM 해석을 통해 분석하여 종.횡방향 파괴면등 예상 파괴흙쐐기의 형상을 가정한 다음, 한계평형이론에 근거한 3차원 안경해석체계를 정립하여 터널 막장면에 대란 전체 예상안전율 평가방법을 제시하였고, 이 결과를 기존의 2차원적 해석결과와 서로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얕은 spilefeinforced 터널과 깊은 spile-reinforced 터널을 구분하기 위한 규준 의 제시가 본 연구를 통해 아울러 이루어졌으며, 본 연구에서 제시한 이와같은 규준에 대한 적합성 확인을 위해 3D FEM 해석결과와 서로 비교가 이루어 졌다. 이외에도 제시된 규준 및 3차원 안정 해석법을 토대로, 설계에 관련된 여러 변수들이 본 spiting reinforcement system이 적용 된 얕은 터널에 미치는 영향등에 대해서도 분석이 이루어졌다. 얻어졌다. 또한 3wt%의 0.76B $i_{2}$ $O_{3}$-0.24NiO가 첨가된 경우 소결온도는 20$0^{\circ}C$ 저하되었고, 비유전율 ($\varepsilon$$_{r}$)과 공진주파수의 온도계수 ($\tau$$_{f}$)는 변하기 않았으나, Qㆍ $f_{0}$값이 38,000에서 25,000으로 저하되었다. 25,000으로 저하되었다.되었다.되었다.되었다.권자와 귀화 시민권자의 구분없이 하나의 집단으로 간주하고 분석해 왔던 것을 볼 때, 앞으로의 연구는 이론적으로나 방법론적으로 시민권의 유무가 주거형태에 끼치는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다.에 나타난 인도의 영향은 여성복식과 남성복식에 있어서 서로 유사점과 차이점이 보이는데, 인도의 영향이 여성복식에 있어서 그 빈도가 더 높고, 종류가 더 다양함을 볼 수 있다. 여성복식에 있어서는 12가지의 다양한 인도복식스타일이 나타났으며, 그중 가장 많이 보이는 스타일은 Indian Shirt/Blouse/Smock/ Dress이며, 그 뒤를 이어 Madras, Indian lowery등을 볼 수 있다. 남성복식애 나타난 7가지의 스타일 중에는 Madras가 가장 빈도가 높으며 그외의 스타일들은 그 빈도가 매우 낮음을 볼 수 있다. 인도의 영향의 정도 (Attribution Categories) 있어서는 여성과 남성복식 모두에 있어서 인도에서 직접 수입된(originated) item이 각각 전체의 90%와 81%를 차지하여, 인도복식의 영향은 받았으나 미국내에서 제작된(attributed and connotated) item 보다 휠씬 더 많은 수를 보였다. 인도복식스타일이 가장 많이 보여지는 시기(Peak period)는 여성과 남성복식에 있어 모두 1968년에서 1971년 사이로 공통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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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심장판막 질환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for Multivalvular Heart Disease)

  • 김진;조중구;김공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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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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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5-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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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83년 11월부터 1994년 3월까지 전북대학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중복 심장판막 수술 78예를 시행 하였다. 남자는 31명. 여자는 47명이 었고, 연령 분포는 14세 에서 63세까지이었다. 판막 손상의 원인으로는 섬유화가주병변인 류마티성 판막염이 57예로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였고, 퇴행성 변화가 19예, 그 외에 심내막염과 인조 판막의 기능 부전이 각각 1예씩 있었다. 이중 판막 치환술이 20예, 이중 판막 치환술과 삼첨 판 판륜 성 형술을 같이 시 행한 경우가 5예, 승모판 치환술과 대동맥 판막 성 형술을 시행한 경우가 2예, 승모판 치환술과 삼첨판판륜 성형술을 시행한 경우가 18예, 승모판 치환술과 대동맥 판막 성 형술과 삼첨 판 판륜 성형술을 같이 시행한 경우가 1예, 대동 맥 판막 치환술과 승모 판막 교련 절개술 또는 판륜 성형술을 시행한 경우가 10예, 대동맥 판막 치환술 과 삼첨판 판륜 성형술을 시행한 경우가 1예, 그리고 승모 판막 성형술 또는 교련 절개술과 대동맥 판막 성형술을 같이 시행한 경우가 8예, 승모 판막 성형술 또는 교련 절개술 또는 판륜 성 형술과 삼첨 판 판륜 성형술을 동시에 시행한 경우가 13예이었다. NYHA(New York Heart Association) 기능 분류는 수술전 평균 2.72에서 수술후 평균 1.21로 향상을 보였다 수술후 조기 사망은 5명으로 사망률은 6.4%이 었고, 사망 원인은 저심 박출증, 부정맥, 출혈, 뇌색 전증이 있었다. 퇴원 시의 NYHA의 평가는 모든 환자에서 I과 II 해당하였다. 인조 판막을 사용한 경우에 장기적 인 항응고제 투여를 하였고 prothrombin time을 30-50%로 유지하 였다. 추적 조사기 간중(93.6%, 평균 49.8개월) 사망은 2예가 있었으며, 사망 원인은 뇌실질내 출혈과 심부전 증이 었다. 조기 사망과 관련된 술전 임상 상태로 WYHA 기능 분류상 IV인 경우에 의 의가 있었다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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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화 농흉의 외과적 치료 - 폐쇄식 늑골절제 배농술 - (Surgical Treatment of Loculated Empyema - Closed Rib Resectional Drainage)

  • 허진필;이정철;정태은;이동협;한승세;선기남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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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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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3-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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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다발성으로 국소화된 농흉은 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들며 특히 흉막천자와 흉관배농술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 재료 및 방법 : 저자들은 1991년 12월에서 1997년 12월까지 18례(남 14례, 여 4례)의 국소화된 섬유소화농성기 농흉(16례) 및 초기의 만성기 농흉(2례)환자들에 있어서 폐쇄식 늑골절제 배농술(closed rib resectional drainage)을 실시하였다. 결과 : 수술은 증상이 지속되면서 흉관을 통한 부적절한 배농(10례)이나 흉막천자가 실패(8례)한 국소화된 농흉을 가진 환자에 대하여 시행하였다. 농흉의 선행질환은 13례(72.3%)에서 폐렴, 3례(16.7%)에서 응고혈흉, 그리고 담낭절제술과 결핵성 흉막염이 각각 1례씩(5.5%)이었다. 원인균은 8례(42.1%)에서 배양이 되었는데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가 3례로 가장 많았으며, pseudomonas aeruginosa가 2례, 그리고 enterococcus aerogens, α-hemolytic streptococcus, acinetobacter baumannii가 각각 1례씩 있었다. 농흉의 크기는 매우 다양하였는데 흉부단층촬영에서 1∼4개(평균 1.78±1.00)의 국소화 소견을 보였다. 수술시간은 55∼140분(평균 102.8±30.8)으로 짧았으며 술 후 모든 환자에서 발열이 소실되었고 전신 상태의 호전을 이루었다. 술후 흉관 거치 기간은 3∼42일(평균 11.4±11.5), 재원기간은 6∼36일(평균 12.9±8.1)이었다. 합병증은 지연된 배농이 2례에서 있었고 수술사망은 없었다. 술 후 재발한 례는 없었으며 3∼6개월에 촬영한 흉부사진 소견상 14례(77.8%)에서는 정상 소견을, 그리고 4례(22.2%)에서는 경미한 흉막비후의 소견을 보여 전 례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론 : 폐쇄식 늑골절제 배농술은 수술이 간편하고 합병증이 적으며 효과는 매우 양호하여 국소화된 섬유소화농성기 및 초기의 만성기 농흉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적절한 수술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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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허혈성 신손상 후 여러 성장인자 발현의 변화 (Alteration of Growth Factor Expression after Acute Ischemic Renal Injury)

  • 고양심;이수연;김원;조수철;황평한;김정수;이대열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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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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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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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급성 허혈성 신손상 후 손상된 세뇨관 상피세포의 재생은 순환하거나 국소적으로 생성된 성장인자나 cytokine, 생리적 인자 및 주위 환경들의 조절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급성 허혈성 신손상 후 신기능 회복에 따른 혈중 IGF-I의 변화와 전체 신장조직과 각 부위에 따른 IGF-I, -II, VEGF, $TGF-{\beta}1$, CTGF의 mRNA 발현의 변화를 알아보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방 법 : 체중이 250-300 g의 백서를 대상으로 급성 허혈성 신손상을 시켜 유발된 급성 신부전 모델을 이용하여 급성 신부전의 진행과정에 따라 혈청 IGF-I치와 여러 성장인자 발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급성 신부전 진행은 혈청 크레아티닌을 측정하여 평가하였고 혈청 IGF-I 농도는 iodinated IGF-I과 polyclonal anti-IGF-I 항체를 이용한 방사면역 측정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신장에서 성장인자의 발현은 RT-PCR을 이용하였고 신장조직에서의 RNA 추출은 통상적인 방법에 준하였다. 신장에서의 IGF-I과 CTGF의 분포는 anti-IGF-I 항체와 anti-CTGF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법을 이용하였다. 결 과 : 1) 양측 신동맥을 결찰한 후 1일째부터 체중 감소와 혈청 크레아티닌치의 증가가 관찰되었는데 이러한 변화는 3일째에 가장 현저하였다. 혈청 IGF-I은 신손상 후 1일 째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신손상 3일째에 더 증가되었다가 5일째부터는 신손상 전으로 회복되었다. 2) 신기능 회복에 따른 성장인자의 변화는 거의 유사하였다. IGF-I, IGF-II, $TGF-{\beta}1$ 및 VEGF의 mRNA 발현은 허혈성 신손상 후 1일째에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신손상 3일째에는 신손상 전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7일째에는 거의 신손상 전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3) IGF-I과 IGF-II는 정상 신장에서는 주로 수질부 특히 바 깥쪽 수질부에서 발현되었고 허혈성 신손상 1일째에 현저하게 감소하였다가 3일째에는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TGF-{\beta}1$은 정상에서 신수질부에서 주로 발현되었고 1일째는 현저하게 감소하였다가 회복되는 소견을 보였다. CTGF와 VEGF는 정상 신장의 수질부와 피질부 모두에서 발현되었으며 신손상 1일째에 현저하게 감소되었다가 3일째부터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소견을 보였다. 4) 정상 백서의 신장에서 IGF-I은 주로 피질부위의 신세뇨관에 분포하였고 사구체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는데 급성 허혈성 신손상 후 1일째 신장의 피질부위에서는 IGF-I가 현저히 감소되었다. CTGF는 정상 백서의 신장에서는 주로 혈관에 분포하는 소견을 보였는데 신손상 3일째에는 세뇨관에서 현저한 증가가 관찰되었다. 결 론: 이번의 연구로 저자들은 IGF-I, IGF-II, $TGF-{\beta}1$, CTGF, VEGF 등과 같은 성장인자가 급성 허혈성 신손상 후 신기능과 세뇨관세포의 회복과정에 발현의 변화가 초래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신기능 회복을 촉진시키기 위해 여러 성장인자를 급성신부전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이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관상동맥 우회술에서의 대동맥내 풍선 펌프의 역할 (The Role of Intra-Aortic Balloon Pump in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 박성식;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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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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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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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관상동맥 우회술에서 대동맥내 풍선 펌프 이용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 적응증도 보다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다. 저자들은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하였던 환자중 대동맥내 풍선 펌프를 적용하였던 환자들에 대 해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그 적응증, 사망율, 이환율, 수술후 심근 경색 빈도 및 연도별 적용 추세 등에 대하여 후향적 임상 분석을 하였다. 1981년 11월부터 1995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관상동맥 우회술을시행한 총 322명의 환자중 수술전, 후에 대동맥내 풍선 펌프를 적용하였던 경우는 50례 (15.5%)였다. 수술당시의 나이는 평균 57.2 세 (39∼75세)였으며 남 :여 비율은 33 : 17이 었다. 수술전 진단은 불안정 형 협심증 33례 (66%), 안정형 협 심증 7례 (14%), 심근경색후 협심증 8례 (16%)였으며, 다른 2례는 각각 경퍼적 관상동맥 성형술 실패와 급성 심근경색후 응급수술이 필요했던 경우였다. 대동맥내 풍선 펌프의 적응증은,수술전 적용은좌 주 관상동맥 질환이 13례 (26%),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중증 협심증을 보이는 class W angina가 13례 (26%), 심근 경색후 협심증이 6례 (12%)였다. 또한 수술전 좌심실 박출 계수가 3 % 미만이 었던 중증의 좌심실 기능부전 환자에게 적용한 경우가 3례(6%),경퍼적 관상동맥 성형술 실패후 응급 수술시행전 대동맥내 풍선 펌프를 시행한 경우가 1례, 급성 심근경색후 응급 수술까지 보조요법으로 시행한 경우가 1례 있었다. 수술후 적용은 심폐기 이탈이 어려웠던 12례(24%),수술후 저 심박출 증후군 환자에게 적용한 경우가 1례 있었다. 대동맥내 풍선 펌프는모두서혜부 대퇴동맥을 통하여 삽입하였으며, 그중 45례 (90%)는 경피적 삽입을 하였다. 수술후 대동맥내 풍선 펌프의 적용 기간은 평균 22.3시간(0.5∼ 168시 간)이었으며 대부분의 환자(44/50)에서 수술후 48시간 이내에 제거 가능하였다. 수술 사망율은 3례(6. 1%)였고 합병증은 혈전으로 인한 좌측하지 절단이 1례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수술전 고 위험군 환자나심폐기 이탈이 어려웠던 환자들에 대하여 광 범 위한 대동맥내 풍선 펌프 적용으로 최소의 위험도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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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협착 환자에서의 T-튜브의 중단기 결과 (The Short Term and Intermediate Term Results of using a T-tube in Patients with Tracheal Stenosis)

  • 사영조;문석환;김영두;진웅;박재길;김재준;김치경;조건현;박찬범;임현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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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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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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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기관 협착의 치료방법은 비교적 덜 침습적인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시술 또는 침습적인 방법인 구역절제술과 문합의 방법이 있으나 가끔은 환자의 임상적 특징에 따라 이 모든 방법이 불가능할 때도 있다. 최근 실리콘 T-튜브 스텐트가 안전한 치료 대안이 되고 있다. 우리는 다양한 기저질환을 가진 기관 협착 환자에서 T-튜브의 중단기 결과를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부터 2007년 4월까지 10년 동안 T-튜브로 기관협착을 치료받은 환자 57명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환자의 의무기록과 영상검사를 기초로 하여, 임상적인 결과와 T-튜브 제거유무를 조사하였다. 결과: T-튜브와 연관된 합병증과 사망은 없었다. 경과 관찰 기간 동안 1명의 환자는 협착부위 절제와 재건술을 받았다. 13명의 환자들(13/57, 22.8%)은 성공적으로 T-튜브를 제거하여 더 이상 다른 처치는 필요하지 않았다. 또 다른 4명의 환자는 기관연화와 기관협착의 재발로 T-튜브 제거 후 다시 삽입하였다. 4명의 환자들은 기저질환과 암으로 사망하였다. 성별과 T-튜브 삽입 전 기관절개술 유무는 T-튜브 제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나 다변량 분석에서는 성별만이 T-튜브 제거 성공의 표지자로 밝혀졌다. 성별 (p=0.033)과 이전의 기관절개술(p=0.036)은 T-튜브 제거 성공군과 실패군 간의 2가지 다른 요소였다. 결론: T-튜브는 여러 원인에 의해 유발된 기관 협착에서도 믿을 만한 기도유지를 제공하였다. T-튜브는 중단기 동안 기관협착의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Implementing a Cervical Cancer Awareness Program in Low-income Settings in Western China: a Community-based Locally Affordable Intervention for Risk Reduction

  • Simayi, Dilixia;Yang, Lan;Li, Feng;Wang, Ying-Hong;Amanguli, A.;Zhang, Wei;Mohemaiti, Meiliguli;Tao, Lin;Zhao, Jin;Jing, Ming-Xia;Wang, Wei;Saimaiti, Abudukeyoumu;Zou, Xiao-Guang;Maimaiti, Ayinuer;Ma, Zhi-Ping;Hao, Xiao-Ling;Duan, Fen;Jing, Fang;Bai, Hui-Li;Liu, Zhao;Zhang, Lei;Chen, Cheng;Cong, Li;Zhang, Xi;Zhang, Hong-Yan;Zhan, Jin-Qiong;Zhang, Wen Jie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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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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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9-7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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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Background: Some 60 years after introduction of the Papanicolaou smear worldwide, cervical cancer remains a burden in developing countries where >85% of world new cases and deaths occur, suggesting a failure to establish comprehensive cervical-cancer control programs. Effective interventions are available to control cervical cancer but are not all affordable in low-income settings. Disease awareness saves lives by risk-reduction as witnessed in reducing mortality of HIV/AIDS and smoking-related cancers. Subjects and Methods: We initiated a community-based awareness program on cervical cancer in two low-income Muslim Uyghur townships in Kashi (Kashgar) Prefecture, Xinjiang, China in 2008. The education involved more than 5,000 women from two rural townships and awareness was then evaluated in 2010 and 2011, respectively, using a questionnaire with 10 basic knowledge questions on cervical cancer. Demographic information was also collected and included in an EpiData database. A 10-point scoring system was used to score the awareness. Results: The effectiveness and feasibility of the program were evaluated among 4,475 women aged 19-70 years, of whom >92% lived on/below US$1.00/day. Women without prior education showed a poor average awareness rate of 6.4% (164/2,559). A onetime education intervention, however, sharply raised the awareness rate by 4-fold to 25.5% (493/1,916). Importantly, low income and illiteracy were two reliable factors affecting awareness before or after education intervention. Conclusions: Education intervention can significantly raise the awareness of cervical cancer in low-income women. Economic development and compulsory education are two important solutions in raising general disease awareness. We propose that implementing community-based awareness programs against cervical cancer is realistic, locally affordable and sustainable in low-income countries, which may save many lives over time and, importantly, will facilitate the integration of comprehensive programs when feasible. In this context, adopting this strategy may provide one good example of how to achieve "good health at low c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