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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감각처리와 성격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Sensory Processing and Personality in College Students)

  • 이춘엽;정남해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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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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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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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격 5요인을 사용하여 감각처리와 성격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보건관련 학과 대학생 1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감각처리는 청소년/성인 감각프로파일(Adolescent/Adult Sensory Profile; AASP)로 평가하고, 성격은 성격 5요인(International Personality Item Pool; IPIP)으로 평가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를 이용하여 기술통계, 빈도분석, 피어슨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외향성과 친화성 성격은 모든 감각처리 유형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감각추구를 제외한 모든 감각처리 유형과 신경성 성격 간, 감각추구 유형과 개방성 성격 간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성실성 성격과 등록저하 및 감각예민 유형 간에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1). 결론 : 대학생의 감각처리와 성격 5요인 평가를 통한 성격 간에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추후 대학생에게 나타나는 여러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메타버스 이용자의 인구사회학적 속성과 성격에 관한탐구 (Exploring Sociodemographics and Personality of Metaverse Users)

  • 김예솔란;김태은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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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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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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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메타버스를 이용하는 개인을 이해하는 것은 기업 및 마케팅 실무자에게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이 연구는 메타버스 비이용자와 이용자의 인구사회학적 속성과 성격을 비교하고, 이러한 개인 특성이 메타버스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했다. 연구문제 검증을 위해 2022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서 추출한 만13세 이상의 응답자 9,686명의 단면 응답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메타버스 비이용자와 이용자는 성별, 연령, 교육 수준, 소득 수준, 배우자 유무, 직업 유무, 개방성, 외향성, 성실성에 차이가 있었다. 성별, 연령, 개방성, 신경성은 메타버스 이용 가능성에 영향을 미쳤다. 메타버스 이용 정도에는 연령, 교육 수준, 개방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메타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 및 마케팅 실무자가 전략 수립 시 참고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셜 미디어 이용과 인구사회학적 및 성격 요인에 관한 연구 (Study on Social Media Use and Sociodemographic and Personality Factors in the Post-COVID-19)

  • 김예솔란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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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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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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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글로벌 팬데믹이 가져온 언택트 환경은 성숙기에 있던 소셜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셜 미디어의 운영 및 활용 방안을 재구성하기 위한 기초 자료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연구는 2022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서 추출한 9,686명의 단면 응답 자료를 분석하여 소셜 미디어 비이용자와 이용자의 인구사회학적 및 성격 요인을 비교하고, 이 같은 요인들이 소셜 미디어 이용 시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소셜 미디어 비이용자와 이용자는 성별, 연령, 교육 수준, 소득 수준, 직업 유무, 배우자 유무,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신경성에 차이가 있었다. 소셜 미디어 이용 시간에는 성별, 연령, 소득 수준, 직업 유무, 성실성, 조화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제2의 도약 기회를 마주한 소셜 미디어 시장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이용자와 이용 행동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

기혼 여성의 부부 적응도와 성격 차원간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Dyadic Adjustment and Personality Dimensions in Married Women)

  • 이효근;조숙행;김정웅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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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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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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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및 목적: 결혼은 인생의 주요 사건 중의 하나로, 개인의 행복과 인생의 의미의 근원이며 결혼 생활의 적응은 개인의 대인 관계 및 정신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예측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개인의 성격은 결혼의 안정, 만족, 행복을 달성하고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 지역의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성격 차원은 부부간의 적응도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방 법: 기혼 여성 170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자료, DAS, EPQ, BDI 및 STAI의 기술 통계치를 구하고 Pearson의 적률 상관을 통해 각 자료간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였다. 위계적 중다 회귀 분석을 통해 불안과 우울을 통제한 상태에서 부부 적응도와 성격 차원과의 관련을 보았다. 결 과: 연령과 결혼 기간이 증가할수록 애정 표현과 응집도는 감소하였다. 학력의 증가에 따라 전체 부부 적응도와 만족도가 증가하였고, 가족 소득의 증가에 따라 전체 부부 적응도 및 만족도, 일치도, 응집도가 증가하였다. 부부만 사는 가족은 전체 결혼 적응도, 만족도, 응집도에서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핵가족, 그리고 기타가족이 포함된 확대 가족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정신병적 경향성이 증가할수록 전체 부부 적응도, 일치도, 만족도, 애정 표현, 응집도가 감소했으며 신경증적 경향성이 증가할수록 전체 부부 적응도, 만족도, 일치도, 애정 표현이 감소하였다. 외향성과 허위성은 전체 부부 적응도 및 하부 요인과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우울과 불안을 통제한 상태에서는 정신병적 경향성이 전체 부부 적응도, 만족도, 일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연령, 결혼 기간, 학력, 소득, 가족형태 등의 인구통계학적 변인들 및 정신병적 경향성, 신경증적 경향성의 성격 차원이 부부 적응도와 상관 관계를 보였으며, 신경증적 경향성은 우울과 불안 등의 정서 상태를 매개로 하여 부부 적응도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서 개인의 성격은 부부간의 적응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결혼 문제를 다룰 때 치료자는 개인의 성격 측면에 대해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정상 대조군과 정신과 질환군 간, 그리고 부부간에서는 성격 차원에 따른 부부 적응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한 후속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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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종업원 교환관계와 조직몰입 간의 관계: Big 5 성격유형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Customer-Employee Exchange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 moderating effects of Big 5 character-types)

  • 백유성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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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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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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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미용실 근무 종업원 374명을 대상으로 고객-종업원 교환관계와 조직몰입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고찰한 것으로 특히 양자 간의 관계에 있어 Big 5 성격유형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실증분석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객-종업원 교환관계가 좋을수록 종업원들의 조직몰입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고객-종업원 교환관계와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 있어 Big 5 성격유형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Big 5 성격유형 중 성실성과 개방성만이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성격특성은 고객-종업원 교환관계에 있어서 선행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박진현, 2012) 고객-종업원 교환관계와 조직몰입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변수로도 기능하고 있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실증분석 결과는 고객-종업원 교환관계가 좋을수록 고객의 신뢰를 얻어 매출상승에도 보탬이 될 수 있지만 고객-종업원 교환관계는 종업원들의 조직몰입에도 정(+)의 영향을 미치는 변수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미용업과 같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직무에 있어서는 종업원의 성격특성 중 성실성과 개방성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점이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성실하고 개방적인 성격특성을 지닌 종업원을 선발하고 그들에게 고객-종업원 교환관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여 교육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말해주는 것이다. 또한 본 연구는 고객-종업원 교환관계와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 작용하는 조절변수를 탐구해 보았다는 데서 그 이론적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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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 포아송 모형을 이용한 상습적 교통사고 유발자의 성격 특성이 교통사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rivers' Personality on Habitual Traffic Crashes Through the Truncated Poisson Model)

  • 장윤미;김도경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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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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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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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의 교통사고는 2000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2006년 이 후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 교통안전의 개선방안으로 도로선형 개선과 같은 물리적 개선방안을 통해 사고감소에 큰 효과를 보았으나 이에 대한 효용성이 한계에 왔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운전자 성격특성과 교통사고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사고를 유발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성격검사를 포함한 설문을 시행하였다. 또한, 교통사고와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제시되고 있는 '사고호발성향'에 대한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연구대상자는 사고를 1건 이상 유발한 운전자들만을 대상으로 사고 다발 특성모형을 구축하였다. 그 결과, 성격특성별로는 총 9개(신경증적 경향성(N), 허위성(L), 정신병적*신경증적(PN), 정신병적*허위성(PL), 외향성*허위성(EL), 신경증적*허위성(NL), 충동성(IMP), 모험성(VEN), 감정이입성(EMP))의 항목이 유의한 성격요인으로 나타났다. 이 중, 단일성격항목에 편중된 성격은 사고를 증가시키는 영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복합성격항목도 함께 높은 경우에는 사고를 증가시키는 영향력을 다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진로에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 인턴십 참여결정 콘텐츠 요인 분석 (Study on Service Internship Participation Determinant Contents of Undergraduate Students to Influence Their Career)

  • 박혜영;허선주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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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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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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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항공서비스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에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 인턴십 참여결정 콘텐츠요인을 알아보고 이를 중심으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서비스 인턴십 참여결정 콘텐츠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SPSS 18.0을 활용하여 이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개인특성, 성격 5요인, 진로준비행동,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를 독립변인으로, 서비스 인턴십 경험유무를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분석결과, 개인특성 변인에서는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의 학년, 학점수준, 해외체류경험, 비행기 탑승경험 등이 서비스 인턴십 참여결정 콘텐츠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성격 5요인이 추가로 투입된 모형에서는 개인특성 변인 외에 성격 5요인 중 외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진로준비행동이 추가로 투입된 모형에서는 개인특성 중 학년을 제외한 학점수준, 해외체류경험, 비행기 탑승경험, 성격 5요인 중 외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진로준비 행동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가 차례로 추가로 투입된 모형에서도 개인특성 중 학년을 제외한 학점수준, 해외체류경험, 비행기 탑승경험, 성격 5요인 중 외향성이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항공서비스학과 대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턴십 참여결정 콘텐츠요인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학생들의 취업과 연계하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사점을 주고자 한다.

변혁적 리더십과 조직혁신간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nd Innovative Behavior)

  • 고현숙;김정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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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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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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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변혁적 리더십의 선행변수, 성과변수 그리고 조절변수간의 통합적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변혁적 리더십의 선행변수로는 자기 효능감과 외향성을 정하고, 조절변수로는 조직문화로 정하였다. 그리고 성과변수로는 최근에 기업에서 강조하고 있는 혁신행동으로 설정하였다. 이를 위하여 선행변수가 변혁적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과 변혁적 리더십이 혁신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변혁적 리더십과 혁신행동의 관계를 위계지향과 성취지향 조직문화가 조절효과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증검증을 위하여 다양한 자료원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최종 연구에 사용된 데이터는 조직 내 팀장급 리더 221명과 리더 각각의 하급자 2명으로 부터 얻은 설문지 442개 모두 221세트의 총 663개이다. 이 데이터를 통해 가설 검증을 위하여 공변량 구조분석(SEM)을 실시하였다. 가설을 검증한 결과, 리더의 자기효능감이 높아질수록 변혁적 리더십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리더의 외향성은 변혁적 리더십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변혁적 리더십은 혁신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만 위계 지향적 문화와 성취 지향적 문화가 변혁적 리더십과 혁신행동의 관계를 조절한다는 가설은 지지되지 않았다.

Big 5 성격요인에 따른 청소년 성격특성의 발달적 변화 (Developmental Changes of Adolescent's Big Five Personality Factors)

  • 장은지;최은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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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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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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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중 고등학교 학생 2,260명을 대상으로 Big 5 성격요인에 따른 청소년 성격특성에 발달적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성별과 학년에 따라 성격 5요인의 발달적 변화에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하였고, 더불어 신경증 하위요인을 추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청소년기 문제행동 시기와 특성을 확인 하였다. 분석에는 일원배치변량분석(One-way ANOVA)을 사용하였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난 경우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성격 5요인 특성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게 나타났고, 신경증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성격 5요인 특성 모두에서 학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기 성격특성에 대한 성별에 따른 학년별 발달적 경향성에서도 성별 간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과 학년에 따른 분석에서 남자는 중등 2학년, 여자는 고등 3학년에서 성격특성이 두드러질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신경증과 관련된 외현화 행동문제는 중등 1 2학년에서 내현화 행동문제는 고등 3학년에서 주로 발현될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 성격특성의 발달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또한 성별과 학년에 따라 상이한 정신건강문제가 발현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치과 전공의와 타과 전공의 간 성격 유형 연구 (The Study of Personality Types between Pediatric and Other Dental Residents)

  • 장석훈;김선아;남옥형;김미선;최성철;이효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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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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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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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소아치과 전공의와 타과 전공의 간 성격 유형을 비교하는 것이다. 77명의 대한민국 소아치과 전공의와 71명의 타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Myers-Briggs Type Indicator 설문지를 이용하여 성격 유형을 조사하였다. 이는 양 극단의 4가지 선호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외향형 / 내향형, 감각형 / 직관형, 사고형 / 감정형, 판단형 / 인식형으로 나뉜다. 이 4가지의 선호지표를 조합하여 총 16가지의 성격 유형을 결정한다. 소아치과 전공의에서는 감각형과 판단형이 높은 비율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성격 유형은 두 그룹 모두 ISTJ형이 제일 많았다. 통계적인 유의성은 오직 성별에서만 나타났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사고형의 비율이 높았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아치과와 타과 전공의 간 성격 유형 분석을 시행한 점에 의의가 있다. 설문 전 오리엔테이션 교육과 표본 대상의 확대를 통한 진전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