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xpression cass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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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로박테리움 동시 형질전환 시스템을 통한 항생제 선발 마커가 없는 형질전환벼의 생산 (Generation of Transgenic Rice without Antibiotic Selection Marker through Agrobacterium-mediated Co-transformation System)

  • 박수권;권택민;이종희;신동진;황운하;송유천;조준현;남민희;전승호;이상열;박동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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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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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2-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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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작물의 수확량이나 병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형질전환 식물체 개발은 세계 식량 부족을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항생제나 제초제의 사용은 형질전환 작물의 안전에 대해서 일반 사람들의 심각한 우려를 초래한다. 본 연구에서는, 아그로박테리움을 이용한 동시 형질전환 방법을 이용하여 한국의 밀 재배종인 '조경밀'의 유전자인, 고분자 글루테닌 서브유닛[high molecular-weight glutenin subunit (HMW-GS)] $D{\times}5$가 삽입된 마커프리 형질전환벼를 개발하였다. 각각 $D{\times}5$ 유전자와 하이그로마이신(HPTII) 저항성 유전자만으로 구성된 두 종류의 발현 카셋트(Two expression cassettes)를 독립적으로 아그로박테리움 EHA105에 도입하였고, $D{\times}5$와 HPTII가 도입된 각각의 EHA105 아그로박테리움을 3:1 비율로 혼합하여 벼 캘러스에 접종하였다. 66개의 HPTII 저항성 형질전환체 중에서 벼 게놈에 $D{\times}5$와 HPTII가 모두 삽입된 2개의 형질전환 라인을 획득하였다. $D{\times}5$와 HPTII가 벼 게놈에 도입된 것을 Southern blot을 통해서 다시 확인하였다. 또한, semi-quantitative RT-PCR을 통해 형질전환벼 $T_1$ 세대 종자의 밀 $D{\times}5$ 전사여부를 확인하였고 결국, $D{\times}5$ 유전자만을 가지는 마커프리 형질전환벼를 $T_1$ 세대에서 선발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두 종류의 발현 카셋트를 사용한 아그로박테리움 동시 접종 시스템이 마커프리 형질전환벼를 생산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복분자 미숙과 물 추출물이 마우스의 지질대사 및 산화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Unripe Black Raspberry Water Extract on Lipid Metabolism and Oxidative Stress in Mice)

  • 최혜란;이정현;이수정;이민정;정종태;이태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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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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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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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복분자 미숙과 물 추출물이 in vivo에서 지질대사 및 산화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실험동물은 C57BL/6J mouse를 사용하였으며, 12주 동안 고지질 식이를 급이하면서, 복분자 미숙과 물 추출물을 경구 투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고지질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복분자 미숙과 첨가군에서 체중증가량, 식이효율이 모두 감소되었고, 혈중 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유의성 있게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간 조직에서 총콜레스테롤의 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콜레스테롤 합성의 가장 중요한 기작인 LDL receptor와 SREBP2의 활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세포 안으로의 LDL 흡수를 촉진하였고, HMG-CoA reductase의 유전자 발현이 증가되면서 체내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며, ABCA1의 활성화로 인해,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또한, 간조직의 지질산화수준(TBARS)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ox-LDL관련 유전자인 CD36을 억제함으로써, 동맥경화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간의 형태학적 변화를 관찰해본 결과, 고지질대조군에 비하여 지방형성이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복분자 미숙과 물 추출물이 콜레스테롤의 생합성과 배출 및 산화적 스트레스를 조절하여 고지질 및 동맥경화 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