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xperimental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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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흰쥐의 성장 및 체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Protein and Energy on the Growth and Body Composition of Growing Rats)

  • 장유경;한인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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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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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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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사료의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흰쥐의 성장 및 체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서 생후 3주된 Sprague-Dawley계 albino rat 암수 각각 100마리에서 표준사료를 5일동안 급여한 후 암쥐는 체중이 $70{\sim}80g$되는 것으로 93마리를 선택하였다(3마리는 개시기 도체분석에 사용하였으며, 90마리는 사양실험에 사용하였음). 실험사료의 에너지 수준은 ME를 저에너지(3200kcal/kg), 중에너지(3600kcal/kg), 고에너지(4000kcal/kg)로 달리했으며, 단백질 수준은 ME 3600kcal/kg에 대해서 저단백질(15%), 중단백질(25%), 고단백질(35%)의 3수준으로 하고, 지방수준은 ME 3600kcal/kg에 대해서 저지방(10%), 중지방(20%), 고지방(40%)의 3수준으로 정하고 나머지 에너지는 전분과 포도당으로 보충한 9종의 사료처리구에 대한 사양실험, 및 도체분석 실험을 실시했던 바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증체량은 암수 모두 저단백질 수준(13%)에서 가장 높았으며, 암쥐의 경우 증체량이 가장 큰 것은 LP-HE구(121g)였고, 숫쥐의 경우 LPME(210g)로서 사료의 에너지 수준에 따라서 암수의 최대증체량은 달랐다 이 결과에서 성장을 위해서 숫쥐는 NRC(1980) 사양 표준 에너지(3600kcal/kg)에 적합하나 암쥐는 더 많은 사료 에너지의 요구됨이 시사되었다. 8주간 성장 곡선을 보면 암수간에 상당한 차이를 보였으며 암쥐는 3주까지, 숫쥐는 5주까지 급격한 성장을 보였고, 그 이후부터는 완만한 성장율을 나타냈다. 또한 증체량에 대한 사료중 영양소 수준의 효과가 암쥐에서 보다 수쥐에서 더욱 예민하게 나타났다. 이 결과에서 사양실험에 적합한 실험동물은 암쥐보다 숫쥐가 더욱 효과적이라 생각되었다. 사료섭취량은 증체량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나타냈다. 사료효율은 암쥐의 경우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NRC(1980) 사양표준치에서 가장 높은 사료효율을 나타냈다. 단백질 효율은 암수 모두 저단백질 수준에서 가장 높았으며 에너지 수준은 암쥐의 경우 고에너지 수준에서, 숫쥐의 경우 중에너지 수준에서 가장 높은 단백질 효율을 나타냈다. 사료의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흰쥐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사료효율 및 단백질 효율은 증체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증체량은 사료의 섭취량에 영향을 받기보다는 사료의 조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에너지 수준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2) 체조성에 관하여 체수분과 체단백질은 암수 모두 사료 단백질 수준에 의해서 차이가 없었다. 체지방은 암쥐의 경우 사료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뚜렷하게 증가했으나 숫쥐의 경우 단백질 및 에너지 수준에 의해서 큰 차이가 없었다. (3) 이상으로 본 실험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암수의 성장곡선간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으며, 최대 증체량은 암쥐의 경우 단백질 수준 13%, 에너지 수준 3600kcal/kg으로 구성된 사료에서 얻어졌으며, 암수 각각 이 수준의 사료에서 또한 가장 높은 사료 효율 및 단백질 효율을 보였다. 이러한 사료의 조성은 암쥐의 경우 단백질 수준은 NRC 사양 표준치 이상에서 숫쥐의 경우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모두 NRC 사양표준치에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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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견의 2급 치근 분지부 결손에서 자가골막 이식에 의한 치주조직 재생 (The Use of Autogenous Periosteal Grafts for the Periodontal Regeneration in Mandibular Class II Furcation Defects in the Dog)

  • 남승지;정현주;김영준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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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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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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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자가골막은 골결손부에서 골형성을 자극할 수 있는 능력과 조직유도재생술의 이상적인 차폐막이 갖추어야 할 여러 조건들을 만족하고 있다. 치주조직의 재생 술식에 적용시 임상적으로 다른 차폐막을 사용한 정도의 치주낭 감소와 임상적인 부착증진을 얻었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이러한 임상적인 긍정적인 결과가 치주조직의 재생을 반드시 의미하는 것이 아니므로 조직학적 평가가 필요하다. 이에 본 실험은 성견의 하악 소구치에 2급 분지부 골결손을 형성하고 상악 견치의 협측 변연치은 정상 3 mm 하방에서 채취한 자가골막을 이식한 경우와 자가골막에 Calcium carbonate 이식을 병용하였을 때 치주조직의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실험은 잡종 성 견 6마리를 이용하였다. 실험군은 모두 3개 군으로 나누었다. 대조군은 골결손부의 외과적 처치 후 치주판막으로 봉합한 군, 실험 I군은 골결손부에 외과적 처치 후 자가골막만 이식한 군, 실험 II군은 골결손부에 자가골막과 Calcium carbonate 이식을 병용한 군으로 하였다. 희생은 각각 술후 2, 4, 12주에 시행하였고 광학 현미경적 관찰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임상적으로 잘 치유된 소견을 보였다. 광학현미경적으로 관찰시 2주째에 대조군은 상피의 근단이동이 심하였고 홈하방 부위에서만 골조직의 개조현상이 관찰되었으나 자가골막을 이식한 실험 I, II군에서는 상피의 하방이동은 미약하였고 홈상방으로 많은 골양조직이 관찰되었다. 조직계측학적으로 상피대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4주와 1 2주째에 큰 변화가 없었다. 치주조직의 신부착 양은 실험군 대조군 모두 1 2주에 4주보다 더 증가하였으며 실험 I, II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많은 경향을 보였으나 실험 I, II군간의 차이는 없었다. 이식된 자가골막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골막이 주위조직과 생착되어 4주이후에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이식된 자가골막에 의한 치주조직 재생은 비교적 양호하였으며 상피의 하방증식을 억제할 수 있어 흡수성 차폐막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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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조건에서 붕어마름의 수질개선 효과 분석 - 영양염류 제거 효율을 중심으로 (Analysis of Water Quality Improvement of Ceratophyllum demersum under Laboratory Condition - by Nutrients Removal Efficiency)

  • 안창혁;주진철;주원정;안호상;이새로미;오주현;송호면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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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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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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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침수식물인 Ceratophyllum demersum (C. demersum)의 영양염류 제거 효율과 남조류 성장 억제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총 6개의 반응조에서 9일간 회분식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이 시작되고 약 84 hr 후 C. demersum는 pH, DO에 대한 안정적인 일주기 경향을 보였다. 영양염류인 $NH_3{^+}$, $NO_3{^-}$, $PO{_4}^{3-}$를 대상으로 저감률을 검토한 결과 실험초기부터 9일간 지속적인 감소를 보였고 특히 24 hr 이내에서 빠른 감소를 나타내었다. C. demersum의 단위면적당 생체량과 영양염류 제거율 사이에 높은 상관관계($r^2{\geq}0.96$, p<0.001)가 도출되었으며, 피복도가 높을수록 오염물 저감 효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높은 밀도의 반응조에서는 C. demersum의 활성화 차이가 있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질정화 효과가 나타난 것은 침수식물에 존재하는 부착조류나 미생물의 영향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 Microcystis aeruginosa (M. aeruginosa)는 C. demersum의 생장밀도 2,500 g $fw/m^2$ (피복도 100%) 조건에서 성장률 0.31 /day를 보였으나 대조구는 0.47 /day을 나타내었다. 세포수 비교에서는 실험구보다 대조구가 약 1.7배 높게 나타나 C. demersum의 남조류 성장 억제 능력을 시사하였다.

Dithizone 금속착물의 용매추출 및 분석적 응용(제1보). 뇨중 흔적량 중금속 원소의 분리 정량 (Studies on Solvent Extraction and Analytical Application of Metal-dithizone Complexes(I). Separation and Determination of Trace Heavy Metals in Urine)

  • 전문교;최종문;김영상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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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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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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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뇨시료 중 혼적량의 코발트, 구리, 니켈, 카드뮴, 납 및 아연을 흑연로 원자흡수분광 광도법으로 정량하기 위한 dithizone이 포함된 chloroform으로의 용매추출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실험조건인 시료의 전처리 과정, 추출용액의 pH, 킬레이트제인 dithizone의 농도, 역추출할 때 사용하는 산의 종류와 농도에 관하여 최적화하였다. 유기물의 방해를 제거하고자 뇨시료 100.0mL에 진한 질산 30mL를 가하고 30% 과산화수소 50mL를 5.0mL씩 단계적으로 가하면서 가열하여 유기물질을 분해하였다. 삭힌 뇨시료를 100mL로 만들어 분별 깔때기에 넣고 시판용 완충용액으로 pH가 8이 되게 조절한 다음 0.1% dithizone을 포함하는 chloroform 15.0mL를 가했다. 진탕기(shaker)를 이용하여 90분 동안 흔들어 준 후 상분리시켜 용매층을 분리하였다. 카드뮴, 납, 아연은 0.2M 질산용액 10.0mL로 역추출하여 직접 정량하였고, 이런 조건으로 역추출되지 않은 코발트, 구리, 니켈은 유기 용매를 증발 건고시킨 다음 잔류물을 $HNO_3$ $H_2O_2$로 녹이고, 정확히 10.0mL가 되게 탈염수로 묽혀서 정량하였다. 최적의 추출조건을 찾기 위하여 인공 뇨시료를 제조하여 검토하였고, 얻은 최적조건으로 검정곡선을 작성하였다. 삭힌 각 시료에 일정량 첨가된 원소를 정량하여 얻은 회수율은 77 내지 109%였고, 검출한계는 Cd(II) 0.09, Pb(II) 0.59, Zn(II) 0.18, Co(II) 0.24, Cu(II) 1.3, Ni(II) 1.7ng/mL였다. 이로써 본 방법이 과량의 유기물과 알칼리 및 알칼리 토금속이 포함된 뇨시료에서 혼적량 원소들을 정량적으로 분리 분석할 수 있음 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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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과학회 홈페이지의 모유수유 상담내용 분석 (Analysis of online breast-feeding consultation on the website of the Korean Pediatric Society)

  • 김정윤;황승재;박현경;이하백;김남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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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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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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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우리나라는 조제분유가 시판된 후, 상승 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아직 비교적 낮은 모유수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한소아과학회는 모유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일반인들에게 제공하고 자라나는 어린이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앞장서기 위해 홈페이지에 온라인 모유수유 상담실을 운영하였고, 상담 내용을 분석하여 모유수유 중 실제로 부딪히는 문제점을 알고자 하였다. 방 법: 2004년 8월 1일부터 2007년 7월 31일까지 대한소아과학회 모유수유 상담실(www.pediatrics.or.kr)에 방문한 1001명의 질문자가 게재한 1021개의 문의건수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질문종류는 대 항목 3개와 소 항목 14개로 구분하였으며, 질문 답변에 대한 조회수 100회 이상의 관심질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2004년 8월 1일부터 2007년 7월 31일까지 전체적으로 분석하였고, 2004년 8월 1일부터 2005년 7월 31일까지를 1차 연구기간으로 2005년 8월 1일부터 2007년 7월 31일까지를 2차 연구기간으로 각각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총 1021건의 질문 중 대 항목 별 분석으로는 모유수유방법 413건(40.3%), 수유모 문제점 315건 (30.8%), 수유 아기 문제점 293건 (28.8%)로 모유수유방법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다. 모유수유방법 중에는 수유방법(62%)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고, 수유모 문제점에서는 모유량(27%), 수유 아기 문제점에서는 아기의 대소변(46%)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은 분포를 나타냈다. 소 항목 별 분석으로는 수유방법(22.2%), 아기의 대소변(13.1%), 모유량(8.5%)의 순으로 수유방법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직장 여성이 증가함에 따라 직장복귀 후 모유수유에 대한 질문이 1차 연구에 비해 2차 연구에서 2배 이상 증가하였다. 결 론: 지난 3년간의 상담 사례 분석을 통해 향후 상담실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여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 증가와 수유모의 궁금증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사료된다. 맞벌이 부부와 직장여성의 증가와 같은 사회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은 증가되고 있어서 향후 올바른 모유수유 문화 정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비만으로 인한 대사적 합병증을 가진 소아 및 청소년에서 흑색가시세포증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acanthosis nigricans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obesity induced metabolic complications)

  • 최희원;조규랑;유재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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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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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7-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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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본 연구는 비만으로 인한 대사적 합병증을 가진 소아 및 청소년에서 흑색가시세포증이 어떤 임상적 의의를 가지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동아대학교의료원 소아청소년과에서 한개 이상의 비만으로 인한 대사적 합병증으로 진료 받았던 49명의 소아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비만으로 인한 대사적 합병증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 비알콜성지방간염, HOMA-IR 값이 3.16 이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나이, 비만도, 사춘기 발달 상태, 혈압, 공복 혈장 인슐린, 공복 혈장 포도당, 경구당부하검사 2시간 후 혈장 포도당, 간기능 검사, 혈장 지질 검사, HOMA-IR 값을 흑색가시세포증의 유무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32(65.3%)명에서 흑색가시세포증이 관찰되었다. 28 (57.1%)명의 환아에서 비알콜성지방간염이 관찰되었으며, 이상지질혈증은 28명(57.1%), 고혈압은 27명(55.1%), 공복혈당장애는 23명(46.9%), 내당능장애는 6명(16.2%)에서 관찰되었다. HOMA-IR 값이 3.16 이상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가진 환아는 12명(24.5 %)에서 관찰되었다. 내당능장애와 HOMA-IR 값이 3.16 이상인 인슐린 저항성은 흑색가시세포증을 동반한 중등도 이상의 비만군에서 의미있게 발생 빈도가 증가되었다(P<0.05, P<0.05). 비만도는 흑색가시세포증이 있는 환아에서 $42.4{\pm}13.0%$로 흑색가시세포증이 없는 환아의 $34.3{\pm}1.8%$ 보다 높았다(P<0.05). 흑색가시세포증이 동반된 환아에서 확장기 혈압이 높았으며($79.4{\pm}6.9mmHg$ vs $75.4{\pm}5.6mmHg$, P<0.05), 공복 인슐린($10.6{\pm}6.0{\mu}IU/mL$ vs $6.2{\pm}5.4{\mu}IU/mL$, P<0.01)은 증가되어 있었다. 흑색가시세포증이 동반된 환아에서 HOMA-IR 값($2.6{\pm}1.4$ vs $1.4{\pm}1.3$, P<0.01)이 높았으며, QUICKI 값($0.61{\pm}0.14$ vs $0.81{\pm}0.27$, P<0.01)은 낮았다. 비만으로 인한 대사적 합병증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흑색가시세포증의 발현 빈도가 증가되었다(P< 0.01). 비만으로 인한 대사적 합병증이 동반된 환아에서 흑색가시세포증의 발생 위험인자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한 binary logistic regression model에서 비만도와 공복 혈장 인슐린이 높을수록, 공복혈당장애가 있을 경우 흑색가시세포증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였다. 결 론 : 흑색가시세포증은 비만으로 인한 대사적 합병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임상적인 지표로써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결절성 경화증 환자에서의 신장 발현 (Renal manifestations in tuberous sclerosis complex)

  • 정일천;김지태;황유식;김정아;이재승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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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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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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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결절성 경화증은 신경 피부 증후군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중추 신경계 외에도 신장, 심장 등 여러 장기를 침범한다. 신장에서 발견되는 종양은 혈관근지방종, 신 낭종 및 신세포암 등이 있으며, 혈관근지방종의 합병증은 결절성 경화증 환자의 예후에 중요한 인자이다. 저자는 결절성 경화증 환자들을 다년간 추적 관찰하며 다양한 임상 양상 중, 신장에서의 발현과 그 예후를 분석하여 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3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세브란스 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결절성 경화증으로 진단 및 치료받은 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고찰을 통해 분석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복부 초음파검사 또는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검사 등의 신장학적인 검사를 주기적으로 반복 시행하였다. 결 과: 총 19명중 남자 13명, 여자 6명으로 성비는 2.2:1이었다. 총 11례(57.9%) 의 환자에서 신장의 이상이 발견되었으며, 혈관근지방종 9례(47.4%), 단순 신 낭종 1례(5.3%), 수신증 1례(5.3%)가 있었다. 혈관근지방종으로 진단될 당시의 평균 연령은 8.7세(3-19세)였으며, 출혈이 동반된 환자는 없었다. 2례의 환자가 신동맥 색전술을 시행받았으며, 1례의 환자는 신절제술 후 만성 신부전증으로 이행되었다. 결 론: 결절성 경화증 환자들에서의 신장을 비롯한 타 장기들에서의 발현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복부 초음파 검사 혹은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검사를 포함한 신장학적인 검사는 다년간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해야 한다.

애니메이션 교육 표준 분석 및 개선점 연구 (An Analysis of 'Animation Education Standards' and Recommendations for Improvement)

  • 김재웅;박유신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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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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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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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2011 문화예술교육표준연구-만화 애니메이션"에서 제시한 애니메이션 교육표준의 연구 과정 및 결과를 분석하고, 의미를 탐색하여 개선점을 제안하는 데에 있다. '애니메이션 교육표준'의 개발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에 대한 문헌 연구 및 실제적 인식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또한 국내외의 관련 교육과정을 표준 개발에 반영하였다. 교육 표준의 구성은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양상을 반영하여 일곱 가지 영역으로 설정되었으며, 학령별 5단계로 구성되어 각 영역에서 학생들의 학습 목표와 관련된 기대수준이 서술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애니메이션 교육표준'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독립교과로서 애니메이션의 특성이 반영되었다. 둘째, 문화예술교육적 관점을 강조하였다. 셋째, 애니메이션 교육표준은 기본적인 기대수준을 제공하며 다양한 학습 활동에 개방적이다. 넷째, 각 영역의 기대수준은 실제 수업에서 상호 보완적으로 중복되어 적용된다. 각 영역의 범주는 애니메이션 교육과 관련된 주제 중심으로 설정되었다. 개선점으로는 다음과 같은 점을 들 수 있다. 첫 번째, 독립된 애니메이션 교육표준의 개발이 필요하다. 두 번째, 영역 설정의 범주에 있어서 층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세 번째, 애니메이션의 독특한 미학적 성격이 영역 및 기대수준 기술에 반영되어야 한다. 네 번째, 기대수준의 기술이 보다 체계화 될 필요가 있다. 다섯번째, 교육표준의 적용을 도울 수 있는 교수학습활동의 실제에 대한 기술이 추가될 필요가 있다. "2011 문화예술교육표준연구-만화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 교육의 기초적인 학령별 영역별 기대수준을 포괄적으로 제시하여 애니메이션 교육의 체계성 및 교육학적인 성취기준을 제안한 첫 번째 연구였다는 데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는 향후 애니메이션 교과교육의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현장에서의 교수학습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소아 관찰병실 운영에 대한 분석 (An analysis of one-year experience of pediatric observation unit: The first report in Korea)

  • 이지영;최의윤;이수영;이지영;이병찬;황희승;목혜린;정대철;정승연;강진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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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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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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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소아 관찰병실(pediatric observation unit: POU)의 운영내역을 분석하여 국내에서도 그 적용이 가능한지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방 법 : 2006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1년간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 소아과 POU에 입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을 분석하였고 평균재원일수와 병상회전율을 평가하기 위하여 연구기간 1년 전 자료와 비교하였다. 결 과 : 총 1,076명이 POU에 입원하였으며 환아들의 중앙 연령은 2.4세이었고 중앙 재원시간은 14시간 00분이었다. 질환별로는 장염(42.7%)이 가장 많았고 그 외 급성인후염(19.1%), 모세기관지염(7.8%), 폐렴(5.5%), 열성경련(5.2%) 순이었다. 전체 환아 중 7.5%(81/1,076명)는 일반입원으로 전환되어 입원이 연장되었다. 전환율이 낮은 질환들은 변비와 장염, 중이염과 인후염을 포함한 상기도 감염성 질환, 경련성 질환, 후두염이었고 전환율이 높은 질환들은 폐렴, 발열이 조절되지 않은 열성경련, 천식이었다. POU 시행 1년전 자료와 비교할 때, 전체 입원환자의 평균 재원일수는 4.69일에서 3.75일로 감소하였고 병상회전율은 1병상 당 78.8명에서 98.2명으로 증가하였다. 결 론 : POU는 국내에서도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향후 POU는 외래와 응급실 진료의 제한점을 보완하며 불필요한 입원기간을 줄일 수 있는 소아과 영역의 새로운 진료 형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소아 IgA 신병증의 임상병리학적 양상과 예후 (Clinicopathologic features and prognosis of childhood IgA nephropathy)

  • 우성일;배근욱;이주훈;박영서;조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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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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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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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소아 IgA 신병증을 발병시 임상 양상 및 병리학적으로 분류하여 이들의 임상 경과와 예후 인자를 조사하고자 한다. 방 법: 1991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아산병원 소아과에서 신생검으로 IgA 신병증으로 진단되고 1년 이상 추적 관찰한 61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환아들의 발병시 평균 연령은 9.3세였고,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5.2년 이었다. 전체 61명의 환아 중 남아가 42명 여아가 19명이었다. 최종 추적 관찰시 24명(39.3%)는 정상 소견을 보였고, 30명(49.2%)은 혈뇨 또는 경도의 단백뇨(<$1g/m^2/d$), 5명(8.2%)은 중증도의 단백뇨(${\geq}1g/m^2/d$), 2명(3.3%)은 만성 신부전을 보였다. 추적 관찰 중 지속되는 고혈압의 여부는 임상 경과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Haas 분류는 임상 경과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그러나 20% 이상의 사구체에서 전경화나 분절 경화 또는 반월체 형성이 있었던 경우 60%에서 지속적인 중증도의 단백뇨와 만성 신부전의 소견을 보여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결 론: 소아 IgA 신병증의 단기간의 추적 관찰 중 임상 경과 및 예후는 비교적 양호하다. 그러나 추적 관찰 중 지속적인 고혈압 및 신생검시 20% 이상의 사구체에서 전경화나 분절 경화 또는 반월체 형성이 있는 경우에서는 나쁜 예후 인자로서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 앞으로 소아 IgA 신병증의 특징에 맞는 조직병리학적 분류가 필요하며, 보다 많은 소아 IgA 신병증 환아의 장기간 추적 관찰을 통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