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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식이습관과 치아우식발생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HABITS AND DENTAL CARIES EXPERIENCE IN PRESCHOOL CHILDREN)

  • 김재곤;전철완;이두철;백병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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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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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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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치아우식 발생과 식이습관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전주시내 소재 유치원에 다니는 남아 143명과 여아 124명을 대상으로 유치의 우식경험지수를 조사하고, 어머니로부터 설문조사를 통하여 어머니의 직업유무, 수유경험 및 어린이의 식품기호도 등을 조사한 후 이상의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들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전체 어린이의 유치 우식경험지수는 $2.92{\pm}1.05$이였으며, 여아($3.40{\pm}1.46$)가 남아($2.51{\pm}0.97$) 보다 다소 높은 우식경험지수를 나타냈으나, 남녀간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P>0.05), 연령에 따른 유치의 우식경험지수를 비교한 결과, 나이가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으며, 3세와 4세에 비해 5세와 6세에서 각각 높은 우식경험지수를 나타냈다(P<0.05). 각 식품군에 대한 기호도에서 남아는 과실류를, 여아는 해조류를 가장 좋아하였으며, 해조류를 제외한 다른 식품군에서 남녀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P>0.05), 조사 식품군에 대한 어린이의 기호도와 관련한 유치 우식경험지수를 비교한 결과, 당류(r=0.3854, P<0.05), 유류(r=0.4328, P<0.01), 음료(r=0.2586, P<0.05)에서는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나, 다른 식품군에서는 유의한 상관성이 인정되지 않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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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일주기 리듬 특성에 따른 주간 졸음과 우울감의 차이 (Morningness-Eveningness Affects the Depressive Mood and Day Time Sleepiness of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Patient)

  • 김성호;주은정;이규영;구영진;김의중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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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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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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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저녁형일수록 우울해지기 쉽다는 경향성이 일반 인구집단이 아닌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획득한 데이터와 상황별 졸음 평가지 등을 통해 얻은 자료 중 저녁형일수록 증가되는 항목과 우울할수록 증가되는 항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8년 1월 1일부터 2011년 2월 18일까지 을지병원 수면장애 클리닉에 내원한 환자들 중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OSA로 진단받은 환자 211명을 대상으로 인구학적 자료와 신체 계측 자료를 얻었으며, 상황별 졸음 평가지(ESS). 아침형-저녁형 설문지(HOQ), 한국판 기분상태척도(K-POMS),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얻은 자료를 분석하였다.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통해 아침형군과 저녁형군, 중간형군 별로 인구학적 자료 및 신체계측자료, 수면다원검사 자료에 대한 평균값 비교를 시행하였다. 이후 연령과 체중을 보정하여 인구학적 자료 및 신체계측자료, 수면다원검사 자료들간의 편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또한 연령과 체중을 보정한 공분산분석을 통해 아침형군과 저녁형군, 중간형군 별로 각각의 인구학적 자료 및 신체계측자료, 수면다원검사 자료에 대한 평균값 비교를 시행하였다. 결 과: 나이와 체중을 보정한 편상관분석에서 HOQ점수에 따라 저녁형일수록 K-POMS, POMS-T, POMS-D, POMS-A, POMS-F, POMS-C 점수가 상승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대로 아침형일수록 POMS-V, AHI, respiratory arousal index, snore time(%)이 증가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우울할수록 POMS 총점과 POMS-T, POMS-A, POMS-F, POMS-C, sleep latency, stage 2 sleep(%)가 증가되는 경향성이 나타나고, 우울할수록 HOQ점수가 낮아지므로 저녁형이며, 우울할수록 stage 1 sleep(%), AHI, TAI, respiratory arousal index, 목 둘레가 감소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공분산 분석을 통해 나이와 체중을 보정한 뒤 아침형, 중간형, 저녁형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항목은 K-POMS, POMS-T, POMS-D, POMS-F, POMS-C, spontaneous arousal index이다. 결 론: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도 일반인구집단에서처럼 저녁형일수록 우울한 경향성이 나타난다. 이러한 경향성은 주간 졸음 등과는 무관하며, 무호흡의 심각도와도 관련성이 적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를 평가할 때 무호흡의 심각도를 평가하는 것과는 별도로 아침형-저녁형의 일주기리듬을 확인하고 저녁형인 경우 환자의 우울감에 대한 추가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폐 경화성혈관종 8예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Analysis on 8 cases of Pulmonary Sclerosing Hemangioma)

  • 장중현;김세규;김형중;권선옥;정경영;신동환;이두연;안철민;김성규;이원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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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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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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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폐 경화성혈관종은 중년 여성에서 호발하며 양성 폐종양 중 2번째로 많은 빈도를 보이나 국내에서는 이제까지 이에 대한 간헐적인 연구보고가 있었다. 방법 : 저자들은 1985년 1월부터 1993년 4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서 절제수술로서 확진된 폐 경화성혈관종 8예에 대하여 임상기록과 함께 방사선학적, 조직병리학적 소견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 상기 조사기간중 본원에서 폐종양으로 수술받은 총 381명의 환자중 폐 경화성혈관종은 양성종양 가운데 2번째의 발생빈도를 보였다. 환자는 남자 1명과 여자 7명이었고 수술당시 환자연령은 14세부터 63세로 평균 43.8세이었다. 호흡기 증상이 있어 진단된 경우는 2예뿐이며 대부분이 무증상군으로 6예에서 통상적인 흉부 X-선 촬영상 우연히 발견되었다. 흉부 X-선상 이상소견이 발견되어 수술로 확진되기까지의 평균기간은 7.9개월이었으며 수술전 양성종양으로 추정된 경우가 4예 있었고 나머지 4예는 악성 폐종양과의 감별을 요하였다. 수술은 5예에서 폐엽절제술, 1예는 폐엽 부분절제, 2예는 종괴적출만 시행되었다. 결론 : 저자들은 수술로 확진된 폐 경화성혈관종 8예를 임상 및 조직병리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상기 종양이 비록 양성종양으로 분류되지만 드물게 림프절 전이나 다발성을 보인다는 사실과 수술전에 악성종양과의 감별이 쉽지 않으며 최근 폐 악성종양이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수술은 진단 및 치료목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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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결핵 환자에서 부산피질 스테로이드 투여가 기관지 협착의 완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rticosteroid on the Treatment of Endobronchial Tuberculosis)

  • 모은경;김호중;김동규;최정은;박명재;현인규;이명구;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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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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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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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배 경 : 기관지 결핵은 임상적으로 진단이 쉽지 않아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기도협착 및 이에 수반된 원위부 폐의 허탈로 합병증을 남길 수 있다. 기관지 협착을 방지 또는 치료하기 위해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병행투여되기도하나 3세 이상의 항결핵 화학요법만으로도 기관지 결핵의 치료가 충분하며, 스테로이드 병용군과 비교할 때 차이가 없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기관지 결핵 환자에서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병용 치료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기관지 협착이 있는 초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무작위로 스테로이드 투여군과 비투여군으로 나누어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기관지 내시경을 시행하여 기관지 세척액 항산균 도말과 배양검사, 기관지 병변의 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 isoniazid 400mg, rifampin 450mg, ethambutol 800mg, pyrazinamide 1500mg을 경구로 투약하고 40mg을 2개월간 병용 투여후 1개월에 걸쳐 감량하였다. 치료 후 2개월째와 9개월째에 기관지 내시경을 시행하여 기관지 결핵병변의 위치, 육안적 분류의 형태, 협착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는 25명이었으며 이들에서 관찰된 병변은 모두 47병변이 있었다. 이중 부신피질스테로이드 투여 군은 27병변이 있었고 비투여 군운 20병변이 있었다. 스테로이드 투여군에서는 호전이 없었던 경우가 10개 병변이었으며 25%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5개, 50%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3개, 75%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2개병변에서 있었고,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투여군에서는 호전이 없었던 경우가 3개 병변이었으며 25%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3개, 50%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9개, 75%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2개 병변에서 있었고, 100%의 호전을 보인 경우도 2개에서 있었다.(p < 0.05) 육안적 분류에 따른 아형별로 살펴보면 부종형인 경우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비투여 군에서는 호전이 없었던 경우가 6개 병변이었으며 25%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1개병변에서 있었고,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투여군에서는 호전이 없었던 경우가 1개 병변이었으며 25%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2개, 50%의 호전을 보인 경우가 5개에서 었었다.(p<0.05) 결 론 : 기관지 결핵의 육안적 분류상 침윤형의 형태보다는 부종형 기관지결핵의 기관지협착을 완화시키는 데에 부신피질스테로이드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적절한 스테로이드 용량 및 투여기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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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호흡 치료후 기관내관 제거 전후 호흡 일(Work of Breathing)의 비교 (The Comparison of Work of Breathing Between Before Extubation and After Extubation of Endotracheal Tube)

  • 정복현;고윤석;임채만;최강현;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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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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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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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기관내관의 삽관은 상기도 저항을 증가시켜 환자의 호흡 일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계 호흡으로부터 이탈 시 기관내관을 제거한 후에 오히려 호흡곤란이 증가하여 호흡 부전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기관내관의 제거 후 호흡 일의 변화를 알아보고 이러한 호흡 일의 변화와 관련된 호흡역학적 지표들과의 상관 관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기계 호흡 치료 후 기저 질환이 호전되어 호흡 부전으로부터 회복된 3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기관내관 제거 직전, 제거 직후 및 48시간 까지 호흡 일과 호흡 역학적 지표들을 추적 관찰 하였다. 결 과 : 기관내관 제거 직전에 비해 직후 호흡 일이 감소한 환자는 33%(11/34), 변화 없는 환자는 41%(14/34), 증가한 환자는 26%(9/34)였다. 기관내관 제거 후 48시간 이내 기계 호흡의 보조나 다시 기관내관의 삽관을 받은 이탈 실패 환자는 3군(호흡 일이 증가된 군)에서는 44.4%(4.9), 2군(변화 없는 군)에서는 28.6%(4/14), 1군(감소된 군)에서는 9%(1/11)에서 발생하였다. 기관내관 제거 후 호흡 일의 변화는 주로 평균 기도 저항의 변화와 정 상관 관계를 보였다. 기관내관 제거 후 호흡 일이 증가한 환자군 중에서 48시간까지 호흡일이 측정된 3명의 환자에서 호흡 일과 평균 기도저항은 6시간까지 일률적으로 증가하였으며 24시간 후에는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결 론 : 기계 호흡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서 기관내관 제거 직후 가역적인 호흡 일의 증가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주로 평균 기도 저항의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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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X-선상 활동성 미정으로 판독된 경증 폐결핵 환자에서 활동성 판정에 대한 $^{67}Ga$ 평면영상과 SPECT의 비교분석 (Comparison of $^{67}Ga$ Planar Imaging and SPECT for the Evaluation of Activity in Undetermined Minimal Pulmonary Tuberculosis)

  • 안민;장원규;김경곤;김성민;김윤권;김소연;김영중;박병익;조민구;이권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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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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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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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초진시 흉부 X-선 소견상 경증의 폐결핵 병변을 보이면서 활동성 미정으로 판독되었을 때, 객담 검사장 결핵균이 검출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그러한 환자군에서 결핵의 활동성 평가를 위한 $^{67}Ga$ 평면영상의 가치를 확인하고, 일반적으로 평면영상보다 민감도와 정확도가 높다고 알려진 SPECT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두 검사간의 유용성올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6년 6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본원 내과에 내원 한 환자 중 최초 흉부 X-선 소견상 경증의 폐결핵 병변을 보이면서 활동성 미정으로 판독된 69예를 대상으로 $^{67}Ga$ 평면영상과 SPECT를 동시에 시행하였다. 결과 : 전체 대상환자 69예 중 최종 활동성 폐결핵으로 판정된 37예 중 객담 결핵균 도말 검사에서 8예(22%), 객담 배양검사에서 8예(22%)가 균양성 이었으며,임상적으로 항결핵제를 투약하여 6개월 지나 추적 검사한 흉부 X-선에서 호전을 보인 경우가 21예 (57%)였다. 최종 활동성으로 판정된 37예 중 $^{67}Ga$ 평면영상에서 섭취 소견이 보인 경우는 24예(65%), 섭취소견이 보이지 않은 경우가 13예(35%)였으며, SPECT에서 섭취 소견이 보인 경우는 25예(68%), 섭취소견이 보이지 않은 경우가 12예(32%)였다(Table 2). 최종 비활동성 폐결핵으로 판정된 32예 중 $^{67}Ga$ 평면영상에서는 모든 예에서 섭취 소견이 보이지 않았고, SPECT에서 섭취 소견이 보이지 않은 경우가 31예(97%), 섭취 소견이 보인 경우가 1예(3%)였다. 결론 : X-선 소견상 경증의 폐결핵 병변을 보이면서 활동성 미정인 폐결핵 환자의 활동성 판정에 있어서 $^{67}Ga$ 평면영상은 민감도가 65%, 특이도가 100%, 음성 예측율이 71.1%이고, SPECT은 민감도가 68%, 특이도가 97%, 음성 예측율이 72.1%로 나타났다. 흉부 X-선 소견에서 초진시 활동성 미정으로 판독된 경증 폐결핵 환자에서 $^{67}Ga$ 평면영상과 SPECT은 초진시 활동성 여부 판정에 모두 유용한 것으로 사료되며 $^{67}Ga$ 평면영상과 SPECT의 비교분석에서 민감도와 특이도, 음성예측율에서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발견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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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이식후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폐렴의 진단 (The Diagnosis of Pneumoniae Following Bone Marrow Transplantation by Bronchoscopy)

  • 김태연;윤형규;문화식;박성학;민창기;김춘추;정정임;송정섭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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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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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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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골수이식후의 폐렴은 흔한 합병증이며 사망율이 높아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율의 진단이 중요하며 이에 대한 기관지내시경 검사의 안전성과 유용성이 보고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보고가 드물었다. 저자들은 골수이식후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원인균의 동정과 임상적 특징을 조사분석하였다. 연구방법: 1997년 5월부터 2000년 4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서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골수이식후 폐렴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56예에서 기관지폐포 세척액검사를 시행하여 virus 배양검사와 세균검사를 하였고 32예에서 protected specimen brush (PSB)를 이용한 정량세균 배양검사, 23예에서 경기관지 폐생검을 시행하였다. 결과 : 1) 대상환자의 평균연령은 31.3세(최소 17세에서 최고 45세)였고 남자가 37명, 여자가 15명이었다. 골수이식 방법은 혈연간 동종골수이식이 35명, 비혈 연간 동종골수이식에서는 15명, 자가 조혈포세포 이식이 2명이었다. 골수이식후 폐합병증 발생까지의 기간은 211.1 일이었으며 227일, 비혈연간 동종골수이식군에서는 169.9일, 그리고, 자가골수이식군에서는 236.5일이었다. 2) 총 56예중 33예(59%)에서 기관지폐포세척액검사로 진단이 가능했는데 cytomegalovirus와 pneumocystis carinii가 함께 발견된 폐렴이 11예(19.6%), cytomegalovirus 폐렴이 12예 (21.4%), pneumocystis carinii 폐렴이 7예(12.5%), 결핵이 2예(3.6%), $\alpha$-hemolytic streptococcus가 1예 (2.5%)에서 발견되었다. 3) 대상환자들의 X-선 소견은 대부분 전폐야를 고루 침범하는 미만성 폐침윤 병변으로 보였다. 이중 cytomegalovirus 폐렴은 주로 미세 결절성 병변을 나타냈고, pneumocystis carinii폐렴은 미만성 간유리음영을 주로 보였으며, cytomegalovirus와 pneumocystis carinii 혼합감염은 미세결절과 간유리음영이 섞여있는 모습이었다. 4) 조사대상 환자 56예종 13명 (23.2%)이 사망하였다. 사망원인은 cytomegalovirus 폐렴이 2명, pneumocytis carinii 폐렴이 2명, 두 병원균의 혼합 감염이 3명, 이식편대숙주반응이 1명, 백혈병의 진행이 1명, 원인불명의 호흡부전이 4명이었다. 5) 기관지내시경 검사에 의한 합병증은 경기관지폐생검후의 국소출혈 3예 (5.3%), 일시적인 저산소증 1예(1.7%)로 치명적인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골수이식후 발생한 폐렴의 주된 원인이 cytomegalovirus와 pneumocystis carinii임을 알수 있었고, 진단에 있어 기관지폐포세척액 검사가 안전하고 유용한 방법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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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ibutors of the Severity of Airflow Limitation in COPD Patients

  • Hong, Yoon-Ki;Chae, Eun-Jin;Seo, Joon-Beom;Lee, Ji-Hyun;Kim, Eun-Kyung;Lee, Young-Kyung;Kim, Tae-Hyung;Kim, Woo-Jin;Lee, Jin-Hwa;Lee, Sang-Min;Lee, Sang-Yeub;Lim, Seong-Yong;Shin, Tae-Rim;Yoon, Ho-Il;Sheen, Seung-Soo;Ra, Seung-Won;Lee, Jae-Seung;Huh, Jin-Won;Lee, Sang-Do;Oh, Yeon-Mok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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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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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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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Background: Although airway obstruction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is due to pathologic processes in both the airways and the lung parenchyma, the contribution of these processes, as well as other factors, have not yet been evaluated quantitatively. We therefore quantitatively evaluated the factors contributing to airflow limitation in patients with COPD. Methods: The 213 COPD patients were aged >45 years, had smoked >10 pack-years of cigarettes, and had a post-bronchodilator 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FEV_1$)/forced vital capacity (FVC) <0.7. All patients were evaluated by medical interviews, physical examination, spirometry, bronchodilator reversibility tests, lung volume, and 6-minute walk tests. In addition, volumetric computed tomography (CT) was performed to evaluate airway wall thickness, emphysema severity, and mean lung density ratio at full expiration and inspiration.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variables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FEV_1$ - the index of the severity of airflow limitation. Results: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CT measurements of mean lung density ratio (standardized coefficient ${\beta}$=-0.46; p<0.001), emphysema severity (volume fraction of the lung less than -950 HU at full inspiration; ${\beta}$=-0.24; p<0.001), and airway wall thickness (mean wall area %; ${\beta}$=-0.19, p=0.001), as well as current smoking status (${\beta}$=-0.14; p=0.009) were independent contributors to $FEV_1$. Conclusion: Mean lung density ratio, emphysema severity, and airway wall thickness evaluated by volumetric CT and smoking status could independently contribute to the severity of airflow limitation in patients with COPD.

비결핵성 기관지탄분섬유증의 임상적 특징과 방사선학적 특징 (Clinical and Radiological Characteristics of Non-Tuberculous Bronchial Anthracofibrosis)

  • 장시진;이숙영;김석찬;이소영;조현선;박기훈;문화식;송정섭;박성학;김영균;박현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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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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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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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배경: 기관지내시경 시행 시 기관지점막에 탄분침착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기관지탄분섬유증은 결핵과 연관이 있다고 여겨지는데 최근 논문들에 의하면 결핵 이외의 만성폐쇄성 폐질환이나 폐렴 등의 다양한 폐질환과 관련이 있음이 보고되어 진다.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6년 7월까지 강남성모병원에서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시행 받은 환자들 중 기관지 탄분침착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기록지를 통해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기저질환, 임상소견, 폐기능 검사 및 조직소견, 방사선소견을 분석하였고 비결핵성 기관지탄분섬유증 환자에서 기관지협착이 동반된 경우 스테로이드 투여 시 그 치료성적을 분석하였다. 결과: 총 74명 중 비결핵성 기관지탄분섬유증 환자가 54명(73%)이었다. 이 중 41명(76%)에서 협착이 동반되었고 13명(24%)은 탄분침착만 보였다. 비결핵성 기관지탄분섬유증 환자 중 협착이 동반된 경우 14명에서 고식적 치료로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였는데 이 중 9명(64%)에서 임상적인 호전을, 6명(43%)에서 방사선학적인 호전을 보였다. 결론: 기관지 탄분섬유증은 결핵뿐만 아니라 만성폐쇄성 폐질환, 폐렴등의 다양한 호흡기 질환과 관련이 있다. 비결핵성 기관지 탄분섬유증 환자에서 고식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을 경우 스테로이드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호도나무 '영동' 품종 과피의 물리적 특성 (Physical Properties of Pericarp in a Walnut Cultivar, 'Yongdong')

  • 이욱;이문호;변광옥;정명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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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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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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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호도나무 '영동' 품종에 대한 과실의 형태적 특성 및 과피의 물리적인 특성을 조사한 결과, (1) '영동' 품종 과실의 형태적인 특성은 모든 형질에 대해 비교종인 재래종과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게 나타났다. (2) 과실의 입중 및 인중, 크기와 관련된 형질, 봉합선의 길이와 폭, 인의 품질 등 9개 항목에서 '영동' 품종이 재래종보다 크게 나타난 반면 봉합선 돌출높이, 과피 및 격막두께, 인 추출 시 단편개수, 구형지수 등 6개 항목은 재래종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3) 과피의 물리적 특성은 압축 프로브의 이동거리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영동' 품종이 우수하였으며 봉합선방향의 압축이 가장 작은 힘이 소요되어 깐호도 생산에 효과적이었다. (4) 최대압축하중에 관해 '영동' 품종이 21.9 kg으로 재래종 42.6 kg보다 약 2배정도로 낮아 과피가 적은 힘으로도 쉽게 깨지는 특성을 지녀 깨짐성이 우수하였다. (5) 항복치를 조사한 결과, 재래종이 '영동' 품종보다 2배 이상 높아 과피의 탄성이 적고 딱딱한 특성을 보인 반면 '영동' 품종의 봉합선 또는 종경방향의 항복치가 평균 15.6 kg과 16.0 kg으로 가장 낮아 과피가 쉽게 깨졌다. (6) '영동' 품종의 압축 프로브의 이동거리는 평균 4.2 mm로 재래종 2.7 mm보다 길었으며 이동거리가 길수록 최대압축하중이 낮은 반면 탄성이 우수함에 따라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량이 감소됨에 따라 상품적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7) '영동' 품종의 봉합선 방향의 압축강도가 $9.1kg/cm^2$로 전체 평균 $12.4kg/cm^2$보다 낮았으며 나머지 처리의 압축강도에 비해 매우 낮고 통계적으로도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8)압축부위별 경도를 측정한 결과, '영동' 품종의 봉합선방향이 $149.8kg/cm^2$로 가장 낮은 반면 재래종 두께방향이 $300.9kg/cm^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