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gg and eggshell 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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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일부 지역 대형 마트 유통계란에 오염된 미생물의 분리 (Identification of Microorganisms from Eggs in Hypermarket in the Northern Gyeonggi Area)

  • 전명숙;홍승희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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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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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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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경기 북부 일부 지역의 계란에서 미생물 오염도를 측정하여 계란의 위생 상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조사 자료로서는 대형 마트에 유통 중인 계란 중에서 서로 브랜드가 다른 계란을 대상으로 하였다. 계란의 난각에 존재하는 일반 세균수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3.4{\times}10^4cfu/m{\ell}$로 상당히 높은 일반 세균수가 검출되었다. 다음으로는 식중독 지수의 중요한 지표가 되는 대장균 및 계란으로 인한 식중독에서 주요 원인 균으로 작용하는 살모넬라균의 오염 여부를 파악한 결과, 한 브랜드의 계란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고, 살모넬라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각 브랜드에 계란에서 검출된 세균을 분리 동정 한 결과, Klebsiella pneumoniae, Pseudomonas mendocina, Alcaligenes xylosoxidans, Alcaligenes faecalis, Enterobacter cloacae 등이 분리되었다. 이 세균들 중 일부는 사람에게 병원성을 나타내거나,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에게 기회감염 또는 병원 내 감염을 일으키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란의 난각에서 분리된 대장균의 병원성 여부를 판정하기 위하여, 대장균의 DNA를 분리하여 PCR을 수행한 결과, 병원성 대장균들에서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위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보면, 시중에 유통중인 계란의 난각에서 비록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병원성 세균들이 검출됨으로써 계란의 유통 및 판매에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생균제 및 Colistin® 복합 첨가제의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Mixture of Probiotics and Colistin® on Performance and Egg Quality in Laying Hens)

  • 윤지연;김재영;김지숙;이보근;안병기;황용배;강성기;김동건;강창원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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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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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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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산란계에 Lactobacillus plantarum, Bacillus subtillis와 Aspergillus oryzae 및 colistin의 복합 첨가제를 급여하였을 때 난 생산성과 난질 및 난각질에 미치는 영향과 장내 미생물 조성, 계분 암모니아 발생량 및 난황 내 콜레스테롤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조사하였다. 50주령의 Hy-Line Brown 산란계 160수를 공시하여 일반 사료(Control) 또는 0.2% 복합균종 생균제를 함유하는 실험 사료(T1, Bacillus subtilis + Aspergillus oryzae + Lactobacillus plantarum; T2, Bacillus subtilis + Aspergillus oryzae; T3, Bacillus subtilis + Aspergillus oryzae + colistin)를 8주간 급여하였다. 사료 섭취량, 난 생산성 및 간의 중량 그리고 난각 강도, 난각 두께, 난각색은 처리구 간 유의성 있는 차이가 관찰되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Haugh unit는 처리구가 Control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혈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와 HDL 콜레스테롤은 Control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감소하는 경향이 관찰되었으나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맹장 내 암모니아 농도에 미치는 영향은 Control에 비해 T1 처리구와 T3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총 균수와 lactic acid bacteria는 맹장 및 분내 모두 Control과 처리구간 큰 차이가 없었고, 맹장 및 분내의 coli forms은 Control에 비해 복합 생균제 처리구가 유의하게 낮거나(P<0.05) 낮은 경향이 관찰되었다. 4 주차와 8주차의 난황 콜레스테롤 농도는 복합 생균제 처리구가 Control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거나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P<0.05). 난황 중성지질과 인지질의 농도는 Control과 처리구간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실험을 통해서 생균제인 Lactobacillus plantarum, Bacillus subtillis, Aspergillus oryzae 그리고 항생제인 colistin으로 이루어진 복합제의 급여는 생산성과 혈액 성상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이 난황 콜레스테롤과 분내 암모니아 농도를 감소시키고, 장내 coli forms를 저하시키는 결과가 관찰되었다. Colistin이라는 항생제는 생균제의 활성에 부정적인 영향 없이 생균제로만 이루어진 첨가제와 같은 효과를 내었으며, 장내 미생물 균총 조절에는 보다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복합 생균제를 급여함으로 장내 균총과 산란계 사양에 유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colistin의 병용도 생균제의 이점을 저해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산란 후기 사료 내 거미(Nephila clavata) 유래 단백질 분해효소제(Arazyme®)의 첨가 급여가 난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pider-Derived Protease (Arazyme®) Supplementation of Corn-Soy Diets on the Performance in Laying Hens at the Late Production)

  • 김정언;김재영;김지숙;이보근;이소연;이완섭;유선종;안병기;김은집;박호용;손광희;신동하;강창원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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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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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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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산란 후기 사료 내 거미 유래 단백질 분해효소 제 AZ의 첨가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 계란의 품질, 혈액 특성, 장 내용물의 점도, 맹장 미생물 변화 및 맹장 내 암모니아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59주령의 Hy-Line Brown 실용계 200수를 공시하여 총 4개 처리에 각 처리구별 반복당 10수씩 5반복으로 완전 임의 배치하였고, 각각의 실험 사료에 AZ을 각각 0.05%, 0.075% 및 0.1% 혼합하여 총 5주간 급여하였다. 총 실험 기간 중 AZ 첨가에 따라 난중에서 유의한 차가 나타났으며, AZ 0.05%를 첨가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증가가 나타났다(P<0.05). AZ 첨가는 난각 두께, 난각 강도, 난각색, 난황색 및 Haugh Unit는 처리구간 통계적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내 총 콜레스테롤 함량과 GOT 및 GPT 활성에 있어서는 처리구간 통계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맹장 내 미생물 균총을 조사해 본 결과 총 균수, 유산균수 및 대장균군수는 처리구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장 내용물의 점도 및 장내 암모니아 농도는 대조구에 비해 AZ을 첨가한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본 실험 결과, 식물성 및 동물성 단백질을 포함한 산란 후기 사료에 AZ의 첨가 급여는 난중 및 장 내 점도를 개선하고 암모니아 농도를 저감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산란 후기 사료에 거미 유래 단백질 분해효소제 AZ의 첨가 급여는 산란 후기의 생산성, 장내 점도를 개선하여 사료 효소제로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실험 결과 산란 후기 사료에서의 AZ의 첨가 수준은 0.05%와 0.075%에서 개선되는 결과가 나타났으나, 첨가 비용을 고려 할 때, 0.05% 첨가 수준이 가장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산란계의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분의 암모니아 발생량 및 장내 미생물 변화에 대한 유산균의 급여 효과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Lactobacillus on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Intestinal Microflora, and Fecal $NH_{3}$ Emission in Laying Hens)

  • 김상호;유동조;박수영;이상진;최철환;나재천;류경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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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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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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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산란계에 대한 유산균주 및 첨가수준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21주령된 ISA Brown 360수를 공시하여 12주 동안 사양하면서 산란생산성, 영양소 이용성, 회장 및 맹장내 미생물 변화, 계란 품질 변화 및 계분내 암모니아 가스 발생 량을 조사하였다. 첨가된 유산균은 LCB(Lactobacillus crispatus avibrol: KFCC-11195), LRB(Lactobacillus reuteri avibro2: KFCC-11196), LCH(Lactobacillus crispatu avihenl: KFCC-11197), LVH(Lactobacillus vaginalis avihen2: KFCC-ll198) 4종류였다. 처리구는 무첨가구와 유산균 4종을 균주별로 사료 g당 $10^{4}$$10^{7}$ cfu 수준으로 첨가한 9개 처리로 배치하였으며, 처리구당 4반복, 반복당 10수씩 공시하였다. 산란율은 유산균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하여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며, 급여기간이 길수록 더욱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P<0.05). 유산균주 및 첨가수준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평균난중은 처리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일 산란량은 유산균 첨가구가 모두 무첨가구에 비하여 향상되었으며 (P<0.05), 유산균주 및 첨가수준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사료섭취량은 처리간 차이가 없었으며, 난생산 사료효율은 유산균 급여로 인하여 현저하게 개선되었지만(P<0.05), 유산균 계통별, 첨가수준별 차이는 없었다. 건물, 조단백질, 조지방, 조회분 등의 영양소 소화율은 LVH첨가구가 무첨가에 비하여 증가하였고(P<0.05)다른 처리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다. 4주 단위로 조사한 난각질과 Haugh unit은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회장내 유산균 수는 유산균 급여구들이 대조구보다 현저하게 높았다(P<0.05). 회장내 효모와 혐기성 미생물 및 맹장내 미생물의 수는 처리구간에 비슷한 경항을 나타냈다. 계분내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은 배분후 3일부터 6일차까지 최대로 발생하였는데, 이 기간 중에 유산균 급여구는 대조구보다 발생량이 현저하게 낮아서 약 50%감소하였다(P<0.05). 본 연구 결과 산란계에게 유산균의 급여는 산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계분의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균을 사료 g당 $10^{4}$$10^{7}$ cfu 수준으로 첨가한 바, 대조구보다 생산성을 높게 하였지만 첨가 수준간에 차이는 없었으므로, 적정 유산균 첨가수준은 사료내 약 $10^{4}$ cfu/g 으로 판단된다.

효모 Pichia farinosa의 첨가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능력, 장내미생물 변화 및 분의 암모니아 발생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Yeast Pichia farinosa on Performance, Intestinal Microflora, and Fecal $NH_{3}$ Emission in Laying Hens)

  • 김상호;박수영;유동조;이상진;최철환;성창근;류경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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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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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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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산란계에 대한 생효모 첨가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21주령 ISA Brown 160수를 공시하여 9주 동안 사양하면서 산란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회장 및 맹장내 미생물, 계란 품질 및 계분내 암모니아 가스발생 양상을 조사하였다. 첨가된 생효모는 Pichia farinosa SKM-1였으며, g당 $10^{6}$ cfu를 함유한 건조 생효모를 사료에 4수준 (0, 0.1, 0.3 및 0.5%)으로 첨가하였다. 각 처리는 반복당 10수씩 4반복으로 하였다. 산란율은 생효모 0.1 및 0.3%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5), 평균난중은 처리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일 산란량은 0.3% 첨가구가 다른 처리에 비하여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사료섭취량은 생효모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하여 약간 적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난생산 사료효율은 0.3% 생효모 첨가구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하여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0.05). 건물,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 소화율은 생효모 첨가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 계란 품질은 25주령에는 0.3% 첨가구에서 산란율이 높았던 관계로 난각질이 유의하게 떨어졌으나, 29주령에서는 다시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회장 내 유산균은 생효모 첨가에 의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효모와 혐기성 미생물은 차이가 없었다. 맹장내 미생물은 처리간에 비슷하게 나타났다. 계분내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은 배분 후 3일차부터 6일차까지 최대로 발생하였는데, 이 시기에 생효모 첨가구가 무첨가에 비하여 발생량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산란계에 대한 효모Pichia의 첨가는 산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을 감소시킬 수 있었으며 경제성을 고려한 적정첨가수준은 0.1%수준으로 나타났다.

옥수수주정박의 급여가 산란계 생산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Corn Distiller's Dried Grains with Solubles on Production Performance in Laying Hens)

  • 천영주;이학림;신명호;이수기;이봉덕;손찬구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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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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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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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품질이 양호한 미국산 DDGS를 산란계 사료에 급여시 산란성적, 계란의 품질 및 난황지질의 총지방 함량과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양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24주령의 Hyline Brown 계통의 산란계 900수에게 DDGS를 각각 0%, 10%, 15%, 20%를 첨가한 4가지의 동에너지 (TMEn 2,780 kcal/kg)-동단백질(17%) 사료를 10주간 급이하였다. 실험설계는 4처리 5반복의 완전임의 배치법을 사용하였다. 사료섭취량, 산란율, 총난중 및 사료요구율 등의 산란 생산성은 모든 처리구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DDGS 첨가는 계란의 난각중, 난각강도, 난각색, 난백고 및 Haugh units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P>0.05). 그러나 난황색도의 경우 DDGS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해 DDGS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난황색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linear, P<0.05). 한편, 난황지질의 총지방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DDGS가 증가함에 따라 난황 oleic acid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linear, P<0.05), linoleic acid는 증가하였다(linear, P<0.05). DDGS 첨가는 난황지방산의 불포화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산란계사료에서 DDGS를 15~20%까지 옥수수-대두박을 대체하여 사용할 경우 제반 산란성적에 아무런 영향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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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종계에 있어 조우성 개체와 만우성 개체간 생산능력 비교 고찰 (Comparison of Production Performances between Early- and Late-feathering Chickens in Parent Stocks of Korean Native Chicken)

  • 김기곤;조은정;최은식;권재현;정현철;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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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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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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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재 병아리의 성 감별은 만우성 유전자를 이용한 깃털감별법이 산업적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깃털감별을 위한 계통 조성은 반드시 부계는 조우성, 모계는 만우성이어야 함으로 깃털의 조만성이 생산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토종종계의 깃털 자가성감별 계통 조성을 위하여 이들 중 만우성 개체들과 조우성 개체들 간의 생산능력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발생 후 52주령까지의 생존율은 만우성 집단이 조우성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P<0.05). 체중은 거의 모든 주령에서 조우성과 만우성 집단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란능력에 있어 초산일령은 두 집단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일계산란율 및 산란지수의 경우 공히 만우성 집단이 조우성 집단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성적을 나타내었다(P<0.01). 난중을 비롯한 난각색, 난백높이 및 하우유니트 등 모든 난질 지표에 있어서도 조우성 집단과 만우성 집단간에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토종닭의 육종 목표는 육용형이므로 깃털감별계통 조성시 부 계통은 체중 위주의 조우성으로, 모 계통은 산란성 위주의 만우성으로 조성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결과는 토종종계의 깃털 자가성감별 계통 조성을 위해서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사료된다.

유산균과 효모의 단독 및 혼합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장내미생물 변화 및 분의 암모니아 발생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ingle or Mixed Feeding of Lactobacillus and Yeast on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Intestinal Microflora, and Fecal NH$_{3}$ Gas Emission in Laying Hens)

  • 김상호;유동조;박수영;이상진;치철환;성창근;류경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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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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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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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산란계에 대한 유산균과 효모의 단독 및 혼합 첨가급여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21주령된 ISA Brown 240수를 공시하여 10주 동안 사양하면서 산란 생산성, 영양소 이용성, 회장 및 맹장내 미생물 변화, 계란품질 변화 및 계분내 암모니아발생 양상을 조사하였다. 처리구는 무첨가구와 Lactobacillus crispatus avibro1(LCH), Lactobacillus vaginalis avibro2(LVH), 효모 Pichia ferinosa SKM-1(PF)을 단일 급여한 처리와 혼합 급여한 처리구(PF+LCH, PF+LVH)모두 6처리구로 하였다. 사료 g 당 유산균 첨가수준은 $10^{7}$ cfu 였으며, 생효모는 3$\times$$10^{6}$ cfu 이었다. 각 처리당 4반복, 반복당 10수씩 공시하여 10주간 시험을 실시한 바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산란율은 생균제 급여구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현저하게 높았으며 P<0.05), 처리구간 차이는 없었다. 평균난중도 처리구간에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1일 산란량은 생균제 첨가가 모두 대조구에 비하여 현저하게 개선되었으며(P<0.05), 처리구간에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사료섭취량은 처리간에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난생산 사료효율은 생균제 첨가구가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영양소 이용성은 생균제 급여구가 건물,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 소화율이 대조구에 비하여 개선되었다. 회장내 유산균 수는 LVH, PF)LClt PF+LVH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효모는 맹장에서 PF구가 높았으나 PF+LVH는 가장 났았고 회장내 혐기성 미생물은 LVEt PF+LCH, PF+LVH가 가장 많았다. 난각질은 PF 급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저하되었으며(P<0.05), Haugh unit는 처리구간에 일관성이 없었다. 계분내 암모니아 발생량은 배분후3일부터 6일까지 최대로 발생하였는데, 이 시기에 생균제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발생량이 현저하게 감소되었다(P<0.05). 본 연구에서 산란계에 생효모 및 유산균의 단독 혹은 혼합 첨가는 산란율을 향상시키고 계분내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을 감소시켰으며, 혼합첨가가 단독 첨가보다 향상되는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