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ducational im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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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의 경제위기 속에서 평생교육정책의 패러다임 전환과 과제 -한국의 평생교육정책 발전 과제에 주는 시사점을 중심으로- (Paradigm Conversion and Task of Life-long Education Policy under the Economic Crisis of European Union)

  • 이성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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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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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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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유럽의 통합은 1991년 12월 마스트리히트에서 유럽연합조약을 처음 체결하면서 시작되었다. 근대 민족 국가의 요람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은 현재 각국들의 사회경제적 통합은 물론 정치적 분야에서도 단일 유럽을 실현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유럽연합의 새로운 통합성장동력을 개발하기 위한 평생교육정책은 무엇보다도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대비 할 수 있는 교육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평생교육분야의 협력과 통합발전에 있어서는 다양성과 상호 조절을 통한 효율성의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008년 이후 유럽연합의 몇몇 국가들은 경제 침체로 인하여 국가재정의 위기를 맞이하였으며, 급기야 유럽전체의 재정위기로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같은 위기는 현재 유럽연합의 사회경제적 통합을 흔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럽연합의 사회경제적 통합을 위한 평생교육 체제구축 및 정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유럽연합에 속한 국가들 간의 성인평생교육 참여율이 1인당 국민소득과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유럽연합의 경제위기 속에서 회원국 간의 사회경제적 통합이 지속 가능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 평생교육체제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또한 이를 통하여 우리나라 평생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과 정책 수립 및 발전 방향 제시에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공적개발원조가 한국의 수출에 미친 영향 연구: 패널 자료 분석 (The Study on the Impact of ODA on the Export of Korea: A Panel Data Analysis)

  • 강명주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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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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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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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28개 국가에 제공한 공적개발원조(ODA)와 원조 수원국의 무역개방이 우리나라 수출에 미친 영향에 중점을 두고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2005~2012년 기간의 패널자료를 가지고 원조 수원국의 경제규모(1인당 GDP), 무역개방(trade openness), 인구수, 원조 공여국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 원조 공여국과 수원국간의 거리(distance) 등의 변수를 포함하여 모형을 구축하였다. 또한 원조 수원국을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3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이들 지역에 제공한 원조가 우리나라 수출에 미친 영향도 분석하였다. 모형의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해 패널 단위근과 패널 공적분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panel OLS, panel GLM, panel EGLS 등의 추정방법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원조 수원국의 경제규모, 인구수, 무역개방과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는 우리나라 수출 증가에 긍정적이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거리변수는 수출증가에 부정적이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더미변수를 이용한 경우,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원조는 각각 5%와 10% 유의수준에서 우리나라 수출증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프리카에 대한 원조 규모가 최근에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이 지역에 대한 원조가 우리나라 수출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우선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또한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원조가 우리나라 수출시장의 확대보다는 자원의 확보와 개발에 중점을 두었는지에 대한 향후 연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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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영재교육기관의 교육과정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velopment of Curriculum for Convergence Education School for the Gifted)

  • 이재호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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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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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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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00년 1월 '영재교육진흥법'이 제정된 후 2002년 4월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이 공포됨으로써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2007년 12월 발표한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안'에서는 전체 학생의 0.59%정도에게 제공되던 영재교육을 2012년까지 초 중등학생의 1%까지 확대 실시하는 계획을 수립한 후 시행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이 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그러나 최근까지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은 학문영역별 중심으로 시행되었으며, 특히 수 과학 분야의 영재교육에 편중되어 시행되었다. 이와 같은 우리나라의 영재교육 상황에서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21세기 창의적인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하여 과학과 예술영재교육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교육기관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융합형 영재교육기관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전략을 개발하였다. 이를 위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영재교육기관인 한국과학영재학교의 교육과정과 해외 융합형 교과 운영 사례를 분석한 후 시사점을 도출하였으며, 융합형 영재교육기관인 과학예술영재학교의 교육과정 편제를 제안하고 과학예술영재학교의 핵심 교과인 융합교과에 대한 세부 내용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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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내용지식과 교수방법 측면에서 초등학교 초임교사가 과학수업에서 겪는 어려움 (The Beginning Elementary School Teachers' Difficulties to Suffer in the Science Classes from the Perspective of Content Knowledge and Teaching Method)

  • 지승민;박재근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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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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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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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에서는 교육 경력 5년 이내의 초임교사들이 초등학교 과학수업에서 겪는 어려움을 과학내용지식과 과학교수방법 측면에서 조사하여 이들의 초기 적응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교직 경력 1-3년의 경기도 지역 초등학교 교사 3명이며, 이들의 실제 수업과 수업 자료, 그리고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과학내용지식 측면에서 초임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으로는 과학적 오류나 오개념 파지, 과학적 지식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 결여, 그리고 학습 대상에 대한 부정적 개념 소유 등이 관찰되었다. 둘째, 과학교수방법 측면에서는 교과내용 재구성의 어려움, 폐쇄적 발문 구사, 교사에 의한 일방적인 인도와 설명, 불완전한 비유의 사용, 그리고 실험에 대한 이해와 지도방법 부족 등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초임교사들의 과학수업지도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대 교육과정에서 실험 비중이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콘텐츠 중심의 다양한 교육연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요구된다.

창의성의 영역 한정성과 영역 보편성에 관한 분석과 탐구 (Investigation of Domain-specificity and Domain-generality of Creativity in Young Children)

  • 한기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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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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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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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개인의 창의력이 특정 영역에만 한정되는가 아니면 여러 영역에 걸쳐 두루 나타나는가 하는 문제는 최근 창의력 연구에 있어 가장 쟁점이 되는 부분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창의성의 영역 한정성과 영역 보편성의 문제가 109명의 초등학교 2학년 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되었다. 창의성의 영역 한정성과 영역 보편성의 문제는 창의적 아동의 올바른 판별 및 교육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 문제의 연구가 거의 전무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주목적은 첫째, 세 가지 다른 영역간의 아동들의 창의성의 상관관계를 검토하고, 둘째, 아동들의 일반적인 창의적 사고능력과 세 영역에서의 창의성의 관계를 조사하고자 하는 것이다. 세 가지 영역(언어, 미술, 산수)에서의 아동의 창의성은 이야기 만들기, 콜라주 만들기, 창의적 산수 문제 만들기 등으로 측정되었고, 9명의 각 영역 전문가들에 의해 평가되었다. 일반적인 창의적 사고능력은 Wallach-Kogan Creativity Test와 Real-World Divergent Thinking Test 등 두 가지 창의성 검사에 의해 측정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동들의 창의력이 영역 보편적이기보다는 다소 영역 한정적이라는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아동들은 세 가지 다른 영역에서 일관성 있는 창의적 능력을 보이기보다는 각 영역 간 폭 넓은 창의력의 차이를 보이므로 창의력이 상당히 영역 한정적임을 제시했다. 또한 아동들의 일반적인 창의적 사고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 창의성 검사들은 세가지 영역에서 드러난 아동들의 창의성과 매우 낮거나 무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들로 미루어 볼 때 아동의 한 영역에서의 창의성은 그 아동의 다른 영역에서의 창의성이나 일반적으로 유용 되고 있는 창의성 검사 등을 통해서 신뢰성 있게 예측되거나 판별되기가 어려움을 지적하고 있다. 창의적인 아동을 판별하기 위해 창의성 검사들이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본 연구의 결과는 그 의미가 상당히 크다 할 수 있다. 끝으로 필자는 창의성을 영역 한정적으로 보는 견해가 아동의 창의적 특성에 관한 보다 유용하고 건설적인 정보를 제시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창의성 검사에 의존하는 영역 보편적 견해보다 더욱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본 연구는 또한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영재 판별과 영재 교육과정에 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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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도제훈련 참여 및 투자 동기의 제도적 영향요인: 독일-한국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Institutional Influence Factors of Firm's Motivation of Participating and Investing in Apprenticeship in Germany and Korea)

  • 이한별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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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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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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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독일과 한국 기업의 도제훈련 참여 및 투자 동기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기업의 참여 및 투자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양국의 도제훈련 제도적 요인은 어떠한지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두 국가의 제도적 요인을 비교하여 살펴봄으로써, 한국의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독일과 한국 도제훈련의 제도적 특징 및 기업 참여 및 투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제기구, 양국 정부와 연구기관의 정책자료, 연구자료, 보도자료 등을 중심으로 문헌분석을 실시하였다. 기업의 도제훈련 참여 및 투자 동기가 생산 지향적인지 투자 지향적인지 고려할 때, 독일은 훈련 기간 내 순비용이 발생함에 따라 투자 동기가, 한국은 훈련 기간 내 순편익이 발생함에 따라 생산 동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렇듯 두 국가의 도제훈련 수익성 구조와 참여 및 투자 동기가 달라지는 원인을 본 연구는 제도적 요인에서 찾고 있다. 이에 두 국가의 제도적 요인을 (1) 맥락(노사정 관계, 법적 기반), (2) 투입(제도의 유연성, 정부지원금), (3) 과정(훈련 내용, 훈련 기간, 훈련의 질 보증), (4) 결과 요인(도제생의 이수율/잔류율, 도제생의 생산성)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두 국가의 제도적 영향요인 비교 분석을 통해 도출한 핵심적인 시사점은 최소한의 필수 요건에 대한 기업의 "책무성" 부여와 그 나머지 부분에 대한 기업의 "자율성" 보장이라 할 수 있다.

캐나다 교원양성체제의 특징과 시사점 (Characteristics and Implications of Teacher Education System in Canada)

  • 김라나;신태진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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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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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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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캐나다 교원양성체제와 전문성 자격기준을 살펴보기 위해 현재 캐나다 교원양성 교육과정과 보수체제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의 교원양성체제에 주는 시사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캐나다 교원양성체제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교원양성과정에서 습득하는 내용과 이론들이 예비교사들이 실제 실습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장적합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둘째, 교원전문성 자격기준은 세부적이고, 체계적이기 보다는 총체적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러한 캐나다 교원양성체제의 특징은 현재 한국 교원양성체제에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다. 첫째, 예비교사들의 현장적합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지닌 교사들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원양성 대학 내 담당 교수진들, 지역사회 담당자들, 그리고 실습학교의 지도교사와 담당자들 간에 지속적인 긴밀한 관계구축이 필요하다. 서로 간 피드백을 통하여 교원 수급 조절, 변화하는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궁극적으로 교원양성 대학 내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실제와 이론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다. 둘째, 교원전문성이 호봉제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보수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 근무 연수에 기초한 단일 호봉제가 아니라 교사 개개인들이 자기계발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학위 또는 다양한 과목 이수들이 보수체계에 직접 반영되어야 한다. 이는 교사들의 다양성을 존중함과 동시에 사기진작 시키는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결국, 학습자인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도서관 온라인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ctivation Measures of Library's Online Services to Overcome COVID-19)

  • 노영희;강필수;김윤정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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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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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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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도서관은 코로나 19와 같은 예기치 못한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이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비대면 온라인서비스를 강화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외부환경 변화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통합사이트로 서비스되는 공공도서관 288개관의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자료검색과 전자도서관, 도서관서비스, 문화행사, 열린공간에 대한 운영 현황을 조사하였으며, 분석 및 파악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공공도서관의 온라인서비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떠한 의미를 지니며 시사점은 무엇인지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첫째, 비대면 문화의 확산에 따른 온라인 자료검색 서비스 이용률 증가, 둘째, 전자도서관의 서비스 확대, 셋째,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다양화, 넷째, 온라인 문화행사 서비스 확대, 다섯째, 열린공간 서비스 다양화, 여섯째, 출입 기반 무인 대출반납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과 일곱째, VR, AR 및 MR을 통한 체험형 문화 지원 서비스 및 교육 콘텐츠 확대를 제안하였다. 향후, 타 관종의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온라인서비스 현황과 코로나 시대의 도서관 서비스 유형과 사례연구를 통하여 앞으로의 도서관 비대면 서비스 방향을 모색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Strong Attachment toward Human Brand and Its Implication for Life-Satisfaction and Self-efficacy: Hero versus Celebrity

  • Jun, Mina;Kim, Chung K.;Han, Jeongsoo;Kim, Miyea;Kim, Joshua Y.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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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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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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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n the year 2013, Warren Buffett was named one of the most influential people of the year by TIME magazine. When people are exposed to such news, they show strong interest in who the influential people are and how those people became so successful. Likewise, people show strong attachment to other prominent figures as well. This social phenomenon indicates that people perceive well-known persona like business leaders, TV stars or sports stars etc. as human brands of intangible assets. As the role of these human brands is becoming more important, people tend to develop stronger attachment toward them. Another notable modern social phenomenon is people's pursuit of life-satisfaction and social well-being. People desire to increase their quality of life by having quality time with family and friends, and also by building attachment towards celebrities, sports stars, and so on. The main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attachment toward human brands affects quality of life. While existing studies on human brands examined antecedents of attachment, e.g., some needs fulfillment such as A-R-C needs (autonomy, relatedness and competence needs) fulfillment, this study focuses on the outcome variables of attachment, e.g., how attachment toward human brands affects stress relief and life satisfaction through self-efficacy. Based on previous research, we divided human brands into two types: heroes and celebrities. Heroes are defined as people who have considerable and lasting importance on both societal and individual levels, and celebrities are defined as people who are well-known but have little or no short-term impact on society and individual levels. This study focuses on how attachment toward each type of human brands, celebrities and heroes, affects the quality of life or well-being. This study focuses on three important outcome variables; stress relief, life satisfaction, and self-efficacy, (three variables) which have been recently gaining importance, especially in the domain of positive psychology. Major findings from the present study show that although celebrities draw attachment from people by providing fun and entertainment or providing stress relief, they have weak influences on the wellbeing or efficacy of individuals at a deeper level. In contrast, attachment toward heroes helps people live better by providing meaning and positively influencing life satisfaction through self-efficacy (Frankl 1997). These results are consistent with the main tenet of 'positive psychology' which seeks "to find and nurture genius and talent and to make normal life more fulfilling" (Seligman and Csikszentmihalyi 2000). Considering the fact that certain celebrities are perceived as heroes to some, we can conclude that celebrities can become heroes if they provide meaning and value to the lives of people.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research stream of human brands since the most current leading research (e.g., Thomson 2006) indicated the need to look at the resulting effect of attachment on life satisfaction through self-efficacy. Another important contribution is that we empirically documented the different effects of celebrities and heroes. As expected, this study shows that heroes more deeply influence the lives of individuals in the long term while celebrities do so rather shallowly in the short term. The issues of the influence of heroes on the individuals' lives need to be further investigated in relation with the perspective of positive psyc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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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교육을 위한 "활동적 고유한 가치" 제안 : Eratosthenes 지구 크기 측정을 중심으로 (Suggesting "Activity Inherent Value" for Earth Science Education: Estimating the Size of the Earth by Eratosthenes)

  • 오준영;이유미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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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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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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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의 목적은 지구과학교육의 주요한 대상인 자연이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그것의 외재적 유용성인 도구적 가치를 넘어선, 그 자체의 내재적 가치에 어떻게 접근하는가를 탐색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심리적 요소들이 포함된 실험 전체 전이과정에서 활동적 고유한 가치(Activity-based inherent value) 라고 하였다. 환경윤리의 핵심에는 가치, 그리고 무엇이 지속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공리적 질문이다. 그것은 단순히 지속을 넘어선 문제이다. 그 해답은 지속적인 자연환경의 가치로, 내재적인 가치, 즉 생명 애호가로서 유산가치(Leopold의 생명공동체의 건강함을 표현하는, 통일성, 안전성, 아름다움 등) 로, 특히 아름다움을 보전해야 하는 교육이다. 나아가 내재적 가치 대신 지속 가능한 가치로 가치평가 영역을 공시적 차원에서 통시적 차원인 윤리적 가치로 격상시켜야한다. 환경윤리학에서는 지식 자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내재적 가치를 유산가치(bequest value)라고 한다. 연구는, 기존의 경험을 무시하는 선험적인 내재적 가치와, 경험 중심의 활동 중심적 고유한 가치를 구분하였다. 또한 지구과학교육에서 과학적 실험으로, Eratosthenes의 지구크기측정 실험으로 활동 중심의 고유한 가치원리를 탐색하였다. 과학적 세계관에 따른 가치원리는 가치판단의 근거가 된다. 무엇보다도 실험결과를 추론하는 과정에서 미적 가치가 개입되는 실험의 활동적 가치 체험을 통하여, 내재적 가치가 발현되고 있었다. 교육적 시사점으로 우리가 지속가능한 사회와 자연을 만들어가는 근간이 되는 도구적 가치보다는 고유한 가치를 내면적으로 전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가치-교육이 되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