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ctopic eru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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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부갑상선 기능저하증 환아의 구강 증상 (PSEUDOHYPOPARATHYROIDISM : CASE REPORT)

  • 김성오;홍은경;최형준;이제호;손흥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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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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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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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부갑상선 호르몬은 혈중 인농도를 낮추고, 칼슘농도를 증가시키는 호르몬으로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부갑상선이 존재하지 않거나 비정상적으로 기능하여 이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는 질환이며, 가성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부갑상선 호르몬 분비는 정상이나, 이 호르몬에 대한 골과 신장의 반응이상으로 혈중 칼슘 농도가 감소되고 인농도가 증가되는 질환이다. 가성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임상적으로 성장 및 발육부전, 둥근 얼굴, 조기 골단폐쇄로 인한 단지증, 이소성 연조직 석회화, 비만, 두개관의 비후, 정신지체, 백내장 등이 나타난다. 구강내 소견으로는 치아의 맹출지연, 법랑질형성부전이 가장 큰 특징이며, 그 외에 결손치, 부정교합, 높은 구개궁, 확장된 치근관과 짧은 치근, 치수강 내 석회화, 높은 우식 이환율 치근막의 비후 등이 관찰된다. 본 증례에서 환아의 구강내 소견은 맹출한 하악 4전치와 상악 좌우측 영구 중절치, 상악 우측 영구 측절치, 상, 하악 제 1대구치에서 법랑질형성부전을 보였고, 다수의 유치에서 심한 동요도를 보였다. 방사선 소견으로는 대부분의 미맹출된 영구치들도 법랑질형성부전이 관찰되었으며, 특히 영구 견치의 경우 심한 치관의 형태이상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유치의 비정상적인 치근흡수가 나타났고, 하악 전치의 경우 치근형태가 짧고, 치근단이 둥근 형태로 나타났다. 이에 저자는 가성부갑상선기능저하증인 환아의 구강내 소견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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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결손치에 관한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F CONGENITAL MISSING TEETH)

  • 정해경;양연미;김재곤;백병주;정진우;김하나;김미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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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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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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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치아의 선천성 결손은 치배의 발육이 시작되지 못하여 치아의 증식, 분화가 일어나지 못함으로서 발생하는 흔한 치아의 발육 이상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선천성 결손치의 발생률, 결손치의 수, 발생부위와 결손치 환자에게서 나타난 다른 치아이상의 발생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06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전북대학교 소아치과에 내원하여 파노라마를 촬영한 1,520명의 환자(2.9$\sim$17세)를 대상으로 제 3 대구치를 제외한 선천성 결손치의 분포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1,520명 중 총 8.88%에서 결손치가 관찰되었으며, 남자가 9.05%,여자가 8.64%에서 결손치가 관찰되었다. 2.총 350개의 영구 결손치 중 하악 제 2소구치가 22.3%로 가장 발생률이 높았고, 하악 측절치, 상악 제 2소구치 하악 중절치, 상악 측절치 순이었다. 또한 총 18개의 유치 결손치 중 하악 유측절치가 가장 높은 발생률(50%)을 보였다. 3. 1개의 영구치 결손치를 가지는 환자는 43.3%, 2개는 34.3% 3개는 6.7%, 4개는 1.5%, 5개는 3.7% 6개 이상은 10.4%이었다. 또한 유치 결손치의 수는 1개는 86.7%, 2개는 13.3%이었다. 4. 결손치가 있는 환자 중 과잉치를 가지는 환자는 18명(13.3%)이 있었으며, 왜소치, 이소맹출, 융합치 등의 치아이상을 지닌 환자도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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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llary Posterior Crossbite Appliance의 적용시 응력 분포에 관한 광탄성법적 연구 (Photoelastic evaluation of Maxillary Posterior Crossbite Appliance)

  • 장성호;윤영주;김광원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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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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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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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협측 이소맹출된 상악 제2대구치의 협측 반대교합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는 maxillary posterior crossbite appliance에 의해 상악 제2대구치의 치근단과 그 주위의 치조골에 발생되는 응력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광탄성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상악의 치조골을 재현하기 위해 PL-3형의 epoxy resin과 PL-3보다 경질인 레진치아를 사용하여 협측 이소맹출된 상악 제2대구치를 광탄성모형으로 재현하였다. 광탄성 모형상에 maxillary posterior crossbite appliance를 적용하고 힘을 가하기 전과후의 응력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원형편광기를 사용하여 모형의 전후방에서 관찰하였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상악 제2대구치의 구개면에 힘을 가한 경우, 협측과 구개측 치근첨에는 무늬차수 0.6차와 치경부에는 무늬차수 0.9차의 응력이 집중이 되어 나타났고 회전중심이 구개측 치근은 치근첨에, 협측 치근은 치근 1/4부위에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제2대구치에 구개측으로의 비조절성 경사이동 및 회전력이 발생하였다. 2. 상악 제2대구치의 협측면에 힘을 가한 경우에는 구개면에 힘을 가한 경우 보다 협측과 구개측의 치근첨에 더 많은 무늬차수 2.2차의 응력이 발생하였다. 또한 치근하방의 치조골 부위에 응력의 발생과 함께 구개측 치근의 회전중심은 사라지고 협측 치근은 치근첨으로 이동하여 이로 인해 구개측으로의 조절성 경사이동 및 함입력이 발생하였다. 3. 상악 제2대구치의 협측이나 설측에 힘을 가한 경우, 고정원인 제1대구치는 치근첨부위에 소량의 응력이 발생하였고, 편측의 제2대구치에만 힘을 가한 경우보다 양측의 제2대구치에 동시에 힘을 가한 경우에서 더 많은 양의 응력이 제1대구치에 발생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협측 이소맹출된 상악 제2대구치의 구치부 협측 반대교합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는 maxillary posterior crossbite appliance를 적용할 때, 제1대구치의 고정원 상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편측의 제2대구치를 먼저 개선시키고 그 후 반대측 제2대구치의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구개측면보다는 협측면에서 견인력을 가하여 제2대구치에 함입력과 구개측으로의 조절성 경사이동을 발생시키는 것이 구치의 정출 및 회전에 의해 야기될 수 있는 교합장애를 방지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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