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economic ine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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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넙치 중장기 시장 규모 추정 (An Estimation on the Market Size of Aqua-cultured Flatfish in Korea)

  • 김배성;김충현;조재환;이남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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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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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1-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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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국내 양식 넙치 중장기 시장 규모 추정을 위해 구축된 수급전망모형을 개발한 내용과 이 모형을 이용하여 2015년-2017년 기간에 대해 시장 규모(수급 및 가격)를 예측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양식 넙치 수급전망모형은 단일품목 부분균형모형이며 동태 축차적 시뮬레이션 모형으로 개발되었고, 모형내 각 행태방정식은 계량경제학 방법을 이용하여 추정되었다. 중 장기 시장 규모 전망에 앞서 모형의 예측정확도는 RMSPE, MAPE, Theil의 불균등계수를 기준으로 검토되었다. 예측력 검토결과, 양식면적, 양성물량, 출하량, 도매가격은 모두 4% 이내의 양호한 오차율을 보였다. 국내 양식 넙치 시장 규모 전망결과, 생산량은 2015년 37,445톤, 2017년 42,561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고, 산지가격은 2015년 9,226원(1kg 기준), 2017년 10,191원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원·하청기업의 노동소득분배율 결정요인 (Determinants of the Share of Labor Income among Primary Firms and Subcontractors)

  • 문영만;김종호
    • 사회경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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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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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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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패널회귀분석을 통해 원 하청기업의 노동소득분배율 결정요인을 추정한 결과, 거래집중도, 외주가공비, 자본집약도, 시장점유율 변수는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고, 노조조직률과 연구개발비 변수는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특히, 연구개발비는 투자가 이뤄진 해당연도(t기)에는 노동소득분배율에 유의하지 않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시간이 흐름(t-1기, t-2기)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지난 11년간(2006~2016)의 원 하청기업의 노동소득분배율은 모든 연도에서 하청기업이 더 높았다. 원청기업보다 임금수준이 낮은 하청기업의 노동소득분배율이 더 높다는 것은 하청기업의 지불능력이 개선되지 않고는 원 하청기업 간 임금불평등을 해소할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1인 가구의 의료이용 형평성: 다인 가구와의 비교를 통하여 (The Equity in Health Care Utilization of One-Person Households: By Comparison with Multi-Person Households)

  • 나비;은상준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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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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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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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Background: The one-person households (OPH) are rapidly increasing and vulnerable to socioeconomic and health problems. Because it is predicted to be inequitable to health care utilization, we would like to find out about the equity of health care utilization of the OPH by comparison with the multi-person households (MPH). Methods: This study followed the theoretical framework of Wagstaff and van Doorslaer (2000), O'Donnell and his colleagues (2008), where the horizontal inequity index is the difference between the concentration indices of actual health care utilization and health care needs. This study employed the 9th Korea Health Panel survey, and a total of 10,807 cases were analyzed. Health care needs were measured by age, sex, subjective health status, chronic disease count, Charlson's Comorbidity Index, limitation of activities, and disability. Results: Compared with the MPH, there were pro-poor inequities in hospitalization, emergency utilization, hospitalization out-of-pocket payments, and pro-rich inequities in outpatient out-of-pocket payments for the OPH. The decomposition of the concentration index revealed that chronic disease count made the largest contribution to socioeconomic inequality in outpatient utilization. Age, health insurance, economic activities,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also proved more important contributors to inequality. The variables contributing to the hospitalization and emergency utilization inequity were age, education, Charlson's Comorbidity Index, marital status, and income. Conclusion: Because the OPH was more vulnerable to health problems than the MPH and there were pro-poor inequities in medical utilization, hospitalization, and emergency cost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policy that can correct and improve the portion of high contribution to medical utilization of the OPH.

'돌봄민주주의' 관점에서 본 보육정책 (Analysis Of Childcare Policy From a Caring Democracy Perspective)

  • 백경흔;송다영;장수정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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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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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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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돌봄민주주의 관점에서 중앙정부의 보육정책을 규범적 접근으로 분석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돌봄공백이 신사회 위험으로 등장하면서 경제성장 중심에서 돌봄가치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돌봄윤리가 개별 정책에 어떤 방식으로 반영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못해왔다. 이에돌봄민주주의 관점의 '자유', '평등', '정의' 가치를 적용해서 보육정책을 분석하고 새로운 정책지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자유 관점에서, 현재 보육정책은 자유선택의 제약으로 인해 공공성과 사회연대성이 담보되지 못하고 있다. 둘째, 평등관점에서 성별및 소득불평등으로 인한 계층화는 인종과 세대의 축이 더해지면서 더욱 복잡하고 다층적인 불평등을 초래했으며, 사적 돌봄의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다. 셋째, 정의관점에서 과거로부터 축적되어 온 부정의는 조정을 통해 교정되지 못하면서 구조적 불평등이 오히려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사회경제적 수준과 구강건강과의 관련성 연구: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oeconomic level and oral health: analysis of data from the Six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urvey)

  • 송애희;윤혜정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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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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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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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In this study, both subjective and objective levels of oral health were us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inequalities. Methods: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urvey data from 2013 to 2015 were combined to create an analysis plan. Oral health questions categorized as subjective oral health conditions and oral health-related diseases used dental tissue disease status as data measured by the Community Periodical Index(CPI) and decayed, missing, filled teeth(DMFT) experience. Other data on oral health behaviors such as toothache experience, the frequency of toothbrush use, chewing problems, oral examination status, and unmet dental care needs were classified and analyzed according to the socioeconomic level.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y and cross analyses, and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level was set at 0.05. Results: It was found that higher the economic and educational level, better was the subjective oral health, lower the CPI, lower the experience of toothache, higher the frequency of toothbrush use, lower the number of people having chewing problems, and higher the frequency of oral checkups. Conclusions: Oral health inequality exists among social classes. It is suggested that continuous research and efforts be carried out to promote oral health while considering socioeconomic and educational levels. Further, active government efforts will be needed to address polarization by social class.

'정보격차' 연구에 대한 검토와 미래 연구 방향 (A Critical Review of 'Digital Divide' Research: Trend, Shortcomings and Future Directions)

  • 김문조
    • 정보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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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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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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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정보격차'는 공유성, 이전성 및 복제성과 같이 평등화에 기여함직한 정보의 내재적 속성에 반하는 정보화 시대의 예기치 않은 역기능으로 간주되어 학술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주목받아 왔다. 더구나 그것이 정보의 불균등한 분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불평등과 맞물려 사회체계의 안정성을 해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은 정보격차에 관한 연구를 촉진시켜 왔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1) 1970년 이후 국내외에서 수행된 정보격차 연구들을 총괄적으로 일람하고, (2) 상론할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연구물들을 섭렵해 정보격차 담론의 성과와 한계를 검토한 후, (3) 정보격차 연구의 새로운 과제와 방향을 탐지하였다. 그 결과, 학계 안팎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축적되어 왔음이 확인되었으나, 순수연구와 정책연구 간의 괴리 및 시대 변화에 뒤진 '지적 지체' 현상이 한계점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지능정보화 시대에는 운용격차, 선정격차 및 증강격차가 정보격차 연구의 새로운 의제로 대두할 것임을 밝힐 수 있었다.

한국 계층갈등의 지형과 공감사회: 코로나 시대의 극복방안 (Class Conflict and Empathetic Society in Korea: Crisis Management in the COVID-19 Era)

  • 서문기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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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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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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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한국사회의 계층갈등의 지형을 규명하고 불평등의 전개양상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공감사회에 관한 틀을 마련함으로써 코로나 시대의 극복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분석결과, 계층에 대한 객관적 차원뿐만 아니라 주관적 차원인 삶에 대한 만족도와 계층의식은 비례하며, 계층적 지위일치의 구성은 양극화를 보여준다. 왜곡된 분배구조와 사회가치에 의해 소득 및 자산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교육격차와 계층의 구조화로 사회이동의 가능성을 굴절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기회균등이나 제도적 공정성만으로는 치유하기 어려우며, 문화적 가치체계에 대한 냉철한 진단과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 코로나 위기극복과정을 통해 과거로 회귀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잘못된 의식과 관행을 바로 잡아 국가와 사회구성원의 정합성을 재정립해야 한다. 나이가 경제와 글로벌 및 디지털 차원의 혁신과정을 통해 국가발전보다 사회발전을 우선시하고 구성원의 삶 자체를 중시하는 뉴 노멀 시대의 대전환이 요구된다. 갈등해결의 지속성은 사회적 토대로서 공동체에 관한 연대의식에 달려 있으며, 사회구성원의 신뢰와 소통에 바탕을 두는 공감사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1995-2004년도 출생코호트에서 부모의 사회계급이 영아사망률과 소아사망률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Parents' Social Class on Infant and Child Death among 1995-2004 Birth Cohort in Korea)

  • 오주환;최용준;공정옥;최지숙;진은정;정성태;박세진;손미아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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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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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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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Objectives :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arents' social class on infant and child mortality rates among the birth cohort, for the period of transition to and from the Koran economic crisis 1995-2004. Methods : All births reported to between 1995 and 2004 (n=5,711,337) were analyzed using a Cox regression model, to study the role of the social determinants of parents in infant and child mortality. The results were adjusted for the parents' age, education and occupation, together with mother's obstetrical history. Results. The crude death rate among those under 10 was 3.71 per 1000 births (21,217 deaths among 5,711,337 births) between 1995 and 2004. The birth cohorts from lower educated parents less than elementary school showed higher mortality rates compared with those from higher educated parents over university level (HR:3.0 (95%CI:2.8-3.7) for father and HR:3.4 (95%CI:3.3-4.5) for mother). The mother's education level showed a stronger relationship with mortality among the birth cohort than that of the fathers. The gaps in infant mortality rates by parents' social class, and educational level became wider from 1995 to 2004. In particular, the breadth of the existing gap between higher and lower parents' social class groups has dramatically widened since the economic crisis of 1998. Discussions : This study shows that social differences exist in infant and child mortality rates. Also, the gap for the infant mortality due to social class has become wider since the economic crisis of 1998.

한국, 일본, 중국, 미국의 경쟁과 부에 대한 인식과 사회신뢰 (Perception of Competition and Wealth and Social Trust in Korea, Japan, China, and U.S.A.)

  • 박상준
    • 한국경영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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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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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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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ther-regarding preferences (such as trust, reciprocity and altruism) between companies, between consumers and retailers, and between employers and employees are integral elements in determining economic performance. Social trust which is a core element of social capital, especially, is known to reduce transaction costs, help solve collective action problems, and contribute to economic, social, and political development. Therefore, social trust has been given a great deal of attention across an array of academic disciplines for its role in promoting cooperation among individuals and groups, and for its positive influence on economic performance. Most studies describe Korea as a low-trust society than Japan or China. To identify the causes of social trust, this paper focuses on differences of social values (perception on competition and wealth accumulation) in 4 countries (Japan, China, Korea, and United States). Based on World Values Survey data, this paper analyzes effects of the social values on social trust. Social trust was measured by degree to which a respondent thinks that most people can be trusted. Perception on competition was measured by the degree to which a respondent thinks that competition is harmful, and perception on wealth accumulation was done by the degree to which a respondent thinks that wealth can grow so there is enough for everyone. The results showed that social trust was affected by perception on competition and wealth accumulation. A respondent showed higher level of social trust when he (or she) perceived positively competition and wealth accumulation. For enhancing social trust in a country, it is not easy to reduce income inequality and corruption which were reported as causes of social trust by previous studies. Compared to them, social values can be changed more easily by various concrete measures like education and mass-media. Differently from previous studies this paper stresses the concrete measures to enhance social trust in a country.

저소득층 자산형성사업 참여자의 저축행위와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사업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에 관한 연구 (Factors Affecting on Saving Behaviors, Perceptions of Economic Situation and Attitudes on the Program of the Asset-based Program Participants)

  • 김혜연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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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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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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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시행중인 자산형성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자산형성사업 참여자의 저축행위와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사업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자산형성사업인 희망플러스통장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개년도 동안 구축한 종단자료를 사용하였다. 또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선형모형(HLM)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개인적 특성에서, 장애가구의 경우 비장애 가구에 비해 생활형편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고 월평균 저축액도 적은 것으로 나타나 특별한 관심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플러스 통장에 참여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생활형편이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으로 변화했으나, 실제 희망플러스통장 저축액을 제외한 저축액은 증가하지 않았다. 반면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월평균 저축액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소득과 저축액 간에 정적 상관관계를 발견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참여자의 저축행위와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사업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 사회학적 변수들의 특성을 알아봄으로써 자산형성정책이 참여자의 어떠한 특성에 초점을 맞추어 설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함의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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