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arthen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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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오석리유적 출토 토기복원 (Restoration of Excavated Earthenware in Seo Chun Oh Suk-li Site, Korea)

  • 정광용;강태춘;임세진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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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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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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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Restoration of earthenware is largely composed of selection of clay, making(forming), and firing. This study lays emphasis on the making method and open-air firing. For making methods, This study used coiling method partly with priority given to ring method. The most significant feature of this restoration work is the making method of tap-forming, in which 외박자(out tap instrument) and 내박자(inter tap instrument) would be tapped and formed. For firing, This study used open-air firing method in the most primitive way. This method needs no special device and equipment and makes the work more simple and easy. The previous study was on the making method by archeological and preservation-scientific research but this study emphasized the restoration work in an actual earthenware maker's position. Through the result of this study, This study wish this would be an opportunity to present another model of various restoration methods for other researchers those who wanted to participate in the restoration and openair fi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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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의 경도측정법 연구: 백제시대 배(杯)류를 중심으로 (Study on the Hardness Measurement of Earthenware : Focusing on the Cup of the Baekje)

  • 문은정;강희준;김수경;이한형;홍종욱;황진주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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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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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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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풍납토성에서 출토된 한성백제시대 토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도측정 방법을 적용하여 토기의 굳기에 따른 적절한 측정방법 및 조건을 연구하였다. 연구를 위한 토기시료는 육안관찰과 모스경도계를 이용하여 굳기의 서열별로 선정하였으며, 표면 경도측정에는 초음파 및 에코팁 경도측정법을 적용하였고, 단면에는 로크웰 표충경도(로크웰 슈퍼피셜)와 마이크로비커스 경도측정법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표면 경도에서는 두 방법 모두 정밀한 측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육안 및 모스경도에 따른 분류와 일치하는 경향성을 관찰할 수 없었다. 단면 경도측정 결과에서는, 로크웰 표충경도 측정법의 경우, 연질 토기의 측정에 보다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16" 강구 압입자를 사용하여 15kgf의 시험하중으로 측정할 경우 가장 재현성이 좋은 측정값을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마이크로비커스 측정법의 경우, 경질 토기의 측정에 보다 유리한 특성을 보였으며, 시험하중 100gf에서 가장 재현성과 정밀도가 높은 측정값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로크웰 표충경도법과 마이크로비커스 측정법은 모두 그 측정값이 고고학적 견해에 따른 육안분류와 거의 일치하는 경향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토기에 대한 고고학적 견해의 객관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도구로써 기계적 경도측정값이 이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이를 이용한 활발한 연구가 가능해 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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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 복원용 Epoxy Putty 개발 및 물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the physical properties of Epoxy Putty for earthenware restoration)

  • 배진수;정다솜;김우현;강석인;위광철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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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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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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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토 도기 보존 처리과정에 있어서 결손부위를 복원하는 재료의 문제점과 단점 등을 보완한 재료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우선 기존 재료의 문제점으로는 높은 수축률과 낮은 접착력으로 인한 2 차 파손의 문제, 심한 황변현상으로 인한 이질감의 문제, 재료의 비가역성으로 인한 재용해의 문제 및 높은 강도로 인한 가공성의 문제, 작업 과정 중 긴 경화 시간으로 인한 처짐 현상 및 도구나 장갑에 묻어 유물의 표면을 오염시키는 문제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토 도기 복원 재료들 중 Epoxy 수지를 중심으로 종류 및 물성을 파악한 후 개발 목표를 설정하였다. 개발 된 Epoxy는 5 분 내외에 경화가 이루어지는 토기 복원용 Epoxy Putty이다. 토기 복원 방법에 있어서 Epoxy Putty의 경우 페이스트(Paste) 형태로 빠르게 경화되어 작업의 편리성을 높였으며, 표면 오염 등의 단점을 보완하였다. 또한 Epoxy 원액에 백색의 Micro-balloon을 사용함으로 인해 Coloring에 용이하고 경량화하도록 하였으며, 저수축 및 가공성이 우수한 복원 재료를 개발하였다.

영남지방 원삼국시대의 토기가마구조에 대한 예찰 (The Preconsideration of Kiln for Firing Soft Stoneware in the Yeongnam Province in the Proto-Three Kingdoms Period)

  • 김재철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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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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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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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글은 아직 원삼국시대 토기가마의 조사 예가 거의 없는 영남지역을 대상으로 당시의 그것이 어떤 구조형태였는지 시공적인 자료검토를 통해 예찰한 것이다. 영남지방 초기철기시대~원삼국시대 초기의 토기가마는 김해 대성동형 토기가마와 사천 봉계리형 토기가마가 병존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상호 복합적이며 계기적인 내적 변화과정을 통해 소성실 바닥이 편평하거나 또는 경사지고 규모가 조금씩 확대되는 실요(室窯)의 구조로 변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체적인 형태는 알 수 없으나 비슷한 시기 호남 호서지방의 구조와 유사한 수평연소식(水平燃燒式)이면서 평면형태가 장방형에 가까운 구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진천 삼룡리 토기가마의 수평연소식 구조는 진천 산수리 토기가마군의 수직연소식(垂直燃燒式) 구조보다 선행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용어의 사용에 있어서는 소성유구(燒成遺構)는 토기가마로 부르는 것이 적절하며, 평요(平窯)와 등요(登窯)의 분류개념은 6세기대 이후 복합적인 구조를 하고 있는 가와가마의 경우에 사용함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와질토기가마는 평요이고 도질토기가마는 등요라는 기존 가설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Permeabilities of Korean Earthenware Containers and Their Potential for Packaging Fresh Produce

  • Seo, Gyeong-Hee;Chung, Sun-Kyung;An, Duck-Soon;Lee, Dong-Sun
    •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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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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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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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Ethnic Korean onggi earthenwares were fabricated using different clay formulations and glazing treatments. Their permeability properties against oxygen, carbon dioxide, and moisture were measured at $20^{\circ}C$ and examined from the aspect of food preservation. Onggi walls consisted of micropores that offered higher gas and moisture permeation rates when compared with other food packaging materials. Earthenware walls were unique in having $CO_2/O_2$ permeability ratios of 0.60-1.00. Gas and moisture permeabilities were lower, with wall structure having lower porosity and surface glazing. Results revealed onggi jar packages of grape fruits could attain wide range of $O_2$ and $CO_2$ concentrations. Onggi containers present good opportunity to obtain optimum packaging conditions for respiring or ripening products, depending on commodity type.

신석기시대(新石器時代) 주칠토기(朱漆土器)의 과학적(科學的) 분석(分析)(II) (Scientific Analysis of the Neolithic Red Earthenwares(II))

  • 유혜선;장성윤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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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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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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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동남해안 및 도서지방의 신석기시대 주칠토기 23점에 대한 과학적 분석의 일환으로서 먼저 태토성분, 소성온도, 안료성분 및 안료두께를 분석한 데에 이어 태토성분에 대한 통계적인 고찰 및 경도분석을 통한 안료성분의 역할을 보강하여 재정리한 것이다. 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기(ICP-AES)와 엑스선형광분석기(XRF)를 사용하여 태토의 성분분석을 실시하였고, 이 분석결과에 대한 다변량해석(PCA : 주성분분석법)을 수행한 결과, 토기의 태토는 범방, 욕지도, 나머지 지역의 3개 군으로 분류되었다. 또 태토와 안료의 경도를 토기 표면으로부터 깊이별로 측정한 결과, 산화철이 다량 포함된 안료층의 경도가 태토층보다 높았고 이를 통해 산화철이 고온소성시 경도를 크게 하는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안료층의 경도가 태토층 보다 높은 것은 안료층도 소성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토기성형시 안료를 먼저 바른 후 토기가 구워졌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식품 보관 용기로서 옹기의 물리적 특성 (Physical Properties of Korean Earthenware (Onggi) as Food Container)

  • 서경희;송봉수;안덕순;정순경;이동선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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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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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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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식품 보관 용기로서 옹기의 기능성을 설명하려는 하나의 시도로서 옹기의 열특성과 수분 흡착 및 기체 흡착 특성을 측정하였다. 옹기의 열전도도와 열확산도는 기공율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비열은 기공율보다는 구성 흙의 조성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옹기의 열차단성은 유리와 비슷하였으며, 금속포장재보다는 높은 열차단성을 가지나, 종이 및 플라스틱보다는 낮은 열적 차단성을 가졌다. 옹기는 상대습도 90% 기준에서 원료 흙에 관계없이 약 0.0005 g/g 건물 기준의 수분을 흡착할 수 있었으며, 약간의 $CO_2$ 및 에틸렌 가스를 흡착할 수 있었다 ($CO_2$$17{\mu}g/g$, 에틸렌 가스 약 $2.6{\mu}g/g$). 옹기의 열특성과 기체 흡착특성은 식품보관에 이용될 수 있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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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t Quality Changes in Aged Pork Loin using Jeju Volcanic Scoria Earthenware

  • DongGyun Kim;SangHoon Lee;GwangHeun Kim;KyoungBo Ko;YounChul Ryu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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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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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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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changes in the quality of meat aged using Jeju scoria earthenware. Water-holding properties, pH, color, tenderization, fatty acid composition, and free amino acid characteristics of aged pork loin were evaluate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wet and dry (normal and Jeju Scoria) aging methods and aging time (0, 10, 20, 30, and 40 days) on meat quality. The aging methods altered pH and CIE L* after 10 days of aging. However, the aging method did not alter the pH and CIE L* of the aged pork loin after 10 days of aging. The shear force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Scoria aging method than in the wet aging method after 10 and 20 days of aging. Both the normal and Scoria aging methods increased aging loss compared to the wet aging method, which could be attributed to longer air exposure times of the two non-packaged aging methods than in the packaged aging method. The scoria aging method had significantly higher contents and ratios of saturated (SFA) to mono-unsaturated fatty acids but lower ratios of poly-unsaturated fatty acids to SFA than the wet aging method. The content of most free amino acids significantly increased with aging time, especially those related to the sweet, and umami categories. In summary,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Scoria aging method provides positive aspects of eating quality, such as improvement of meat tenderness and taste, including umami, with minimum changes in the overall meat quality.

보물 도기 말머리장식 뿔잔의 제작 기법 연구와 보존처리 (Study on Manufacturing Techniques and Conservation for Earthenware Horn Cups with a Horse Head Decoration(Treasure))

  • 권오영;함철희;유지아;김한슬;박창열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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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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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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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도기 말머리장식 뿔잔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제7호 무덤에서 출토되었다. 뿔을 본떠 흙으로 만든 것으로 액체를 담아 사용된 것으로 생각되며 신라·가야 지역의 무덤에서 여러 형태의 뿔잔이 다수 출토되었다. 뿔잔 2점이 한 쌍으로 출토되었으며 크기는 서로 다르지만 전체적인 형태와 제작 기법은 거의 동일하다. 이번 처리를 마친 유물은 발굴된 두 개의 뿔잔 중에 큰 형태에 해당하며 구연부를 중심으로 말머리장식 쪽으로 균열이 두 군데에 있었으며 소실된 편도 관찰되었다. 뿔잔은 말의 가슴을 바닥에 닿게 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쪽은 말머리를 장식하고 반대쪽은 원추형의 뿔잔 입구가 있고 뒤쪽에 2개의 다리를 붙여 뿔잔의 균형을 맞춘 U자형의 형태이다. 뿔잔의 표면은 물레로 성형하고 말머리와 연결된 부분은 깎아 다듬은 자국이 있다. 말머리의 형상은 간결하게 귀·눈·코와 입 등 특징을 잘 파악하여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색은 회색이다. 이 연구에서는 비파괴 상태조사를 통하여 내부 구조를 알아보는 등 제작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C·T영상을 통하여 제작 기법을 알아보고 상태를 진단하여 과학적 보존처리를 통해 유물을 안정화 하였다. 보존상태 정밀진단 결과, 구연 두 곳에 결손부분이 있고 균열이 연장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 중 한 곳은 균열에 이격이 더해진 상태로 접합이 된 상태였다. 과거 접합이 이루어진 재료를 수습하여 적외선 분광분석을 실시한 결과, 질산셀룰로오스계 수지가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 보존처리는 과거의 재료를 제거하고 균열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보존처리 전 상태조사 및 과학적 조사를 실시하여 도기 말머리장식 뿔잔(보물)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보존처리 방안 모색, 기존 접착제의 안전한 제거 및 복원 재료의 가역성을 고려하여 선택하고 보존처리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최상의 방법으로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