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arly schoo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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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銅) 취투(取投) 작업장(作業場) 공기중(空氣中) 동(銅) 농도(濃度)와 생물학적폭로지수(生物學的暴露指數) (A Study on Concentration of the Airbrone Copper and Biological Exposure Index in the Workplaces Manipulating the Copper)

  • 정재열;김정만;김두희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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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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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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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구리 분진에 과다 폭로되는 작업자를 조기 발견하고 생물학적 폭로지수를 제시하고자, 폭로군으로 야금 작업장에서 62명의 담성 작업자를 선정하였다. 구리에 폭로되는 작업자의 개인폭로농도를 평가하기 위해 개인, 공기 시표표집방법을 이용했다. 폭로군에서 생물학적 폭로는 원자흡광광도계를 이용하여 혈액과 요중의 구리농도로 평가하였다. 대조군으로는 직업적으로 구리에 폭로된 기왕력이 없는 성인 남성 70명을 선정하였다. 폭로군의 혈액에서 구리의 평균 농도는 $49.44{\pm}8.90{\mu}g/dl$이었고, 요에서 구리의 평균농도는 $39.99{\pm}11.04{\mu}g/l$이었다. 공기중 구리의 평균농도는 $0.48{\pm}0.31mg/m^3$이었다. 대조군의 혈액에서 구리의 평균농도는$42.93{\pm}5.84{\mu}g/dl$이었고, 요에서 구리의 평균농도는$33.02{\pm}13.38{\mu}g/dl$이었다. 폭로군과 대조군의 혈중 및 요중 구리의 평균농도사이에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양군에서 연령과 혈중 구리 농도 및 요중 구리의 농도 사이에는 모두 상관관계가 없었다. 폭로군의 혈중 구리와 요중 구리의 농도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었고(r=0.62), 대조군의 혈중 구리농도와 요중 구리의 농도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었다(r=0.39). 근속연수에 따른 혈중 및 요중 구리의 평균농도사이에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근속연수와 혈중 및 요중 구리농도사이에는 모두 상관관계가 없었다. 작업공정에 다른 공기중 구리평균농도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혈중 및 요중 구려평균농도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공기중 구리의 개인폭로농도와 혈중 구리농도 및 요중 구리농도 사이에는 모두 상관관계가 있었다(혈중 구리, r=0.54 요중 구리, r=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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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심형성부전증후군의 외과적 치료 및 폰탄수술의 결과 (The Surgical Management of Hypoplastic Left Heart Syndrome and the Results of a Fontan Operation)

  • 정의석;김웅한;전재현;최창휴;이창하;이영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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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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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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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서론: 좌심형성부전증후군은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이번 연구는 노우드(Norwood) 수술을 거쳐 최종적으로 폰탄 수술을 시행한 좌심형성부전증후군 환자에서 외과적 치료 및 폰탄 수술 후 결과를 알아 보기 위한 것이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0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좌심형성부전증후군으로 노우드 수술을 시행한 21명의 환자 중 최종적으로 폰탄(Fontan) 수술을 시행한 6명의 환자를(M : F=4 : 2) 대상으로 역행적 조사를 하였다. 노우드 수술 시 평균 나이는 $17.3{\pm}10.8$일(9~36일)이었고, 양방향성 글렌수술은 $8.9{\pm}7.1$개월(4.6~23.3개월), 그리고 폰탄 수술은 $32.4{\pm}9.8$개월(20.9~43.9개월)에 시행하였다. 한 명의 환자에서 삼첨판 역류가 보여, 2차 수술 시 판막 성형술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고어텍스 도관을 이용한 심장외 폰탄 수술(20 mm 2명, 18 mm 4명)을 하였으며 1명에서 개방창(fenestration)을 두었다. 결과: 노우드 수술 사망률은 30% (7/21)이며, 4명의 중간단계사망이 있어, 10명만이 양방향성 글렌수술을 시행 하였다. 10명의 환자 중 1명의 만기 사망과 1명의 외래 관찰 누락이 있었으며, 6명의 환자는 현재 폰탄 수술을 시행한 후 외래 관찰 중이고, 2명은 폰탄 수술을 위해 대기 중이다. 폰탄 수술 후에는 1명에서 출혈로 재수술을 한 이외의 합병증은 없었다. 모든 환자가 정상 동성 리듬을 보였다. 수술 후 시행한 초음파에서 모든 환자에서 좋은 심실기능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삼첨판 역류는 2명에서만 Grade I으로 관찰되었다. 환자들은 현재 평균 $19.6{\pm}14.9$개월(1.5~39.1개월)간 외래 관찰 중이며, 현재 모든 환자에서 항 혈소판제(아스피린) 및 심장약을 투약하고 있으며, 모두 NYHA functional class I의 상태이다. 결론: 좌심형성부전증후군으로 Norwood 술식을 거쳐 최종적으로 폰탄 수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1차 수술 후 높은 사망률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만족할만한 혈류역학과 임상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고, 단계적 수술 교정법은 이 질환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고려되어야 된다고 사료된다.

산후우울증의 심리사회적 위험요인 (Psychosocial Risk Factors of Postpartum Depression)

  • 박시성;한귀원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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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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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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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 산후우울증은 여러 요인이 관여하여 발생하며, 이들 위험요인에는 다양한 심리사회적 요인이 포함된다. 이전의 여러 연구결과들을 통해 산후우울증의 위험요인이 알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산후우울증을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연구한 경우는 별로 없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산후우울증의 심리사회적 위험요인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법 : 일신기독병원을 방문한 출산 후 약 6~8주에 있는 산모 1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를 이용하여 산후우울증의 위험요인에 대하여 조사하고 산후우울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설문지는 이전 연구들을 통해 알려진 위험요인들을 참고하고 산모들의 스트레스와 관계되는 요인들을 추가하여 작성하였다. 산후 우울증을 평가하기 위해 EPDS(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를 번안해서 사용하였고, 산후우울의 정도는 측정된 EPDS 접수에 따라 판단하였다. 결과 : 총 대상 산모 119명 중 EPDS에 의해 산후우울증으로 진단될 수 있는 고위험군은 16명으로, 13.45%의 빈도를 보였다. 고위험군에서는 과거 우울증상을 경험한 경우와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경우가 저위험군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 또 과거 우울증상을 경험하였던 군, 임신중 우울과 불안증상을 경험한 군, 임신 및 산욕기동안 스트레스 생활사를 경험하였다고 보고한 군,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군,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EPDS 접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 산모의 교육수준, 종교, 직업의 유무, 임신과 출산에 따른 직업중단 희망임신 여부 분만방법 수유방법, 유아의 입원여부, 그리고 기대했던 유아의 성별 및 실제 유아의 성별은 우울증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산후우울증은 산후에 비교적 높은 빈도로 발생 가능하며, 우울증의 과거력, 임신동안 우울과 불안증상의 경험, 스트레스 생활사, 결혼생활에 대한 낮은 만족도, 그리고 산모의 연령과 같은 요소들이 산후우울증의 위험요인이었다. 임신과 산욕기 동안 산모에 대하여 적절히 정신의학적으로 개입함으로서 조기에 산후우울증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으며, 산후우울증으로 인하여 산모와 유아에게 미치는 다양한 손실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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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기에 1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젊은 성인에서 대혈관 합병증의 발생과 이에 연관된 인자에 대한 연구 (A study of the development of macrovascular complications and factors related to these complications in young adults with childhood/adolescence-onset type 1 diabetes mellitus)

  • 강민재;김주화;정혜림;이영아;신충호;양세원;김유예;진선미;노정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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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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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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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대혈관 합병증은 1형 당뇨병에서 주된 사망 원인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중요하므로, 저자들은 소아-청소년기에 1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젊은 성인에서 대혈관 합병증의 발생 여부를 알아보고자 혈관초음파 검사를 통해 동맥경화의 초기 변화를 측정하였고, 이 변화와 관련된 위험인자를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서울대학교병원에서 18세 이전에 1형 당뇨병으로 진단받고 추적 관찰 중인 20대의 72명의 환자들과 건강한 20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에서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빈도 및 관련 인자를 알아보았으며, 환자군과 대조군 간에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측정한 FMD, mean IMT를 비교하였고, 위험인자와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72명의 대상 환자 중 32명(44.4%)에서 고혈압이 있었고, 고혈압군은 정상 혈압군 보다 남자의 빈도(P=0.03)와 평균 체질량지수(P=0.04)가 더 높았다. LDLc이 100 mg/dL 이상으로 측정된 환자는 31명(N=69, 44.9%)이었고, 전체 환자군의 LDLc은 평균 당화혈색소(r=0.32, P=0.008), 하루 총 인슐린 사용량(r=0.27, P=0.02)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Mean IMT는 환자군이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더 두꺼웠고($0.43{\pm}0.06$ mm vs $0.39{\pm}0.06$ mm, P=0.03), FMD는 두 군 사이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환자군 내에서 사춘기발현 이후의 유병기간이 길수록 FMD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r=-0.34, P=0.01). 결 론 : 20대의 1형 당뇨병 환자에서도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대혈관 합병증의 위험인자에 대한 선별검사 및 이의 조절이 필요하며, 1형 당뇨병이 있는 젊은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기의 환자에서도 대혈관 합병증의 위험인자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프로폴리스 섭취 후 흡연자의 임파구 DNA 손상도 및 항산화 상태의 변화: 이중맹검 교차 인체시험 (Changes in Lymphocyte DNA Damage and Antioxidant Status after Supplementing Propolis to Korean Smokers: A Placebo-Controlled, Double-Blind Cross-Over Trial)

  • 강명희;이혜진;김미경;성미경;권오란;박유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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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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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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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흡연은 신체 내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할 뿐 아니라 체내 항산화 상태를 악화시킨다. 따라서 흡연으로 인해 유도되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한 여러 다양한 식품영양학적인 시도들이 되어져 왔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유지하기 위하여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에 꿀벌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혼합하여 만든 천연 물질이다. 본 연구에서는 프로폴리스가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난 흡연자의 DNA 손상을 회복시키어 항산화 영양 상태를 개선시키는지를 보고자 하여 placebo를 사용하는 double- blind cross-over 인체시험을 수행하였다. 흡연자에게 800 mg의 프로폴리스와 placebo를 4주 섭취시킨 후 2주 washout period를 가진 뒤 다시 군을 바꾸어 교차시험으로 4주간 섭취시킨 후, comet assay에 의한 DNA 손상도 및 신체 내 항산화 효소 수준, 총 항산화력 및 항산화 비타민 상태를 분석하였다. 처음 2주 동안의 고갈기간 후에 흡연자 29명 (평균나이: 34.38 ${\pm}$ 1.73세)을 프로폴리스군과 위약군의 두 군으로 나누어 하루에 프로폴리스 또는 위약을 4주 동안 공급하였고 2주 동안의 washout 기간을 가진 후에 교차실험을 위해 대상자의 군을 바꾸어 다시 4주 동안 프로폴리스와 위약을 공급하였다. Comet assay로 분석한 대상자의 임파구 DNA 손상정도는 프로폴리스를 섭취한 군이나 위약을 섭취한 군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총 항산화 영양상태도 두 군 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적혈구 항산화 효소인 catalase, glutathione peroxidase (GSH-Px), superoxide dismutase (SOD) 활성도, 그리고 혈장 vitamin C와 tocopherol 수준도 프로폴리스군과 위약군 사이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흡연자에 있어서 프로폴리스의 항산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리라고 생각된다.

가와사끼병에서 복부 대동맥의 물리적 특성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the abdominal aorta in Kawasaki disease)

  • 김미진;이상윤;김용범;길홍량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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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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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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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가와사끼병은 회복기나 사춘기와 성인기에 정상인보다 동맥경화의 위험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어 이에 대한 조기진단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저자들은 가와사끼병을 앓은 학동기나 학동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복부대동맥의 신전성과 동맥경화의 조기예측인자인 지질 성분과 혈액학적 염증 지표들을 조사하여 가와사끼병의 장기 관리의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충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1998년 6월부터 2005년 3월까지 가와사끼병으로 치료받았던 28명을 관상동맥병변이 지속되고 있는 8명(1군)과 관상동맥병변이 없었던 20명(2군)으로 나누어 조사하였고, 가와사끼병이 있는 군과 연령, 체중, 신장이 일치하는 건강한 소아 30명을 대조군(3군)으로 하였다. 지질 성분과 혈액학적 염증지표를 측정하였고, 혈압은 자동혈압계를 이용하여 앙와위에서 15분 안정 후 3회 측정하여 그 평균치를 구하였다. 심장초음파검사는 심실기능과 관상동맥병변 등을 조사하였으며 복부의 subxiphoid long axis view에서 복부 대동맥의 최대 수축기 직경과 최소 이완기직경을 측정하였다. 결 과 : 호모시스테인은 환자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P=0.008)가 있었으나 지질성분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복부대동맥의 경직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Ep, $Ep^*$는 대조군에 비해 환자군에서 유의(P<0.05)하게 증가되었으며, 관상동맥병변의 유무에 따라 비교해 보면 관상동맥병변이 있는 군(1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관상동맥병변이 없는 군(2군)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1군과 2군을 비교해 보았을 때 Ep, $Ep^*$이 1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해 있었다. 결 론 : 가와사끼병을 앓은 후 조기동맥경화의 변화는 학동기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관상동맥병변이 있는 환자에서 더욱 현저하다. 이에 대한 선별검사로 성인에서 이용되고 있는 동맥경화의 조기예측인자인 지질 성분과 혈액학적 염증지표들 및 혈관의 물리적 특성(PWV, FMD) 이외에도 복부 대동맥경직도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McNamara분석법에 의한 III급 부정교합 아동의 두부방사선 계측학적 연구 (THE LATERAL CEPHALOMETRIC STUDY OF THE GROWING CHILDREN WITH CLASS III MALOCCLUSION BY MCNAMARA ANALYSIS)

  • 양규호;김지영;최남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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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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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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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정상교합아동과 비교적 조기치료가 요구되는 III급 부정교합을 갖는 성장기 아동에서 측모 두부 방사선 계측치의 평균치를 산출하여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전남대학교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7세에서 9세사이의 III급 부정교합 아동 83명과 안모가 단정하고 정상교합을 갖는 광주지역 초등학생 84명을 대상으로 측모 두부 방사선촬영을 하여 McNamara 분석법을 이용한 계측치를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남아에서 정상교합자와 III급 부정교합자간의 계측치에서 Effective maxillary length, Maxillomandibular differential, Facial axis, Nasion perp to pogonion, Point A perp to Mx 1, A-Pog line to Mn 1의 항목이 유의성 있는 차이를 나타내었다(p<0.01). 2. 여아에서 정상교합자와 III급 부정교합자간의 계측치에서 Nasion Perp. to Point A(p<0.05), Effective Mandibular length, Effective Maxillary length, Maxillomandibular differential, Mandibular plane angle, Point A perp to Mx 1, A-Pog line to Mn 1의 항목이 유의성 있는 차이를 나타내었다(p<0.01). 3. Effective Mandibular length는 남아에서 정상교합자와 III급 부정교합자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여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그러나 Effective Maxillary length는 III급 부정교합자가 남녀 모두에서 정상교합자보다 유의성있게 짧았다(p<0.01). 4. Anterior lower facial height는 남녀 모두 정상교합자와 III급 부정교합자의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남아와 여아의 계측치 비교에서 Anterior lower facial height와 Mandibular plane angle은 정상교합자와 III급 부정 교합자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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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규모 산업장 미혼 근로여성의 성행태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Sexual Behavior of Unmarried Female Workers in the Small and Medium Scale Industries)

  • 한성현;박민향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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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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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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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영세산업장의 미혼 근로여성들이 당면하고 있는 성에 대한 갈등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 대안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이들 미혼 근로여성들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여러 요인들을 조사하고 이들 요인이 성에 대한 태도나 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영세산업장 보건관리정책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져 시행되었다. 이 연구는 경인지역에 위치한 일부 중소규모의 제조업에 근무하고 있는 306명의 미혼 근로여성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방법으로 조사하였고, 성에 대한 지식 및 행태를 종속변수로 하고 삶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건강행태 및 건강상태, 작업조건에 대한 만족도, 작업환경에 대한 인식 등을 독립변수로 대수회귀분석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응답자들의 특성은 대부분 19세부터 20대 초반의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성인기로 이행중인 준비과정에 속한 집단이다. 이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스스로 건강하지 못하다고 인식할 뿐만 아니라 높은 음주율과 불규칙한 식습관 등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 근무조건에 대해 대부분 불만족하고 유해한 작업환경에 노출되어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피임방법에 대한 인지율은 높은 편이지만 임신원리 등 성에 대한 구체적이 지식은 낮고 성이나 가족계획에 대한 교육경험이 매우 낮았다. 성에 대한 태도로서 혼전순결에 대해서는 비교적 보수적이었지만 과반수 이상이 혼전 동거를 허용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혼전 성경험은 약 15%정도였다. 대수회귀분석 결과 혼전 순결에 대한 개방적 태도에는 가족수가 적은 경우, 하숙이나 자취를 하는 경우, 성지식이 높은 경우, 근무기간이 긴 경우 등이 영향을 미쳤고, 성경험과 상관성이 높은 변수는 근무기간이 짧은 경우, 피임지식이 높은 경우였다. 성경험은 성에 대한 개방적 태도와는 달리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험한 후 피임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해석된다.증가시켰으며 특히 그 중 고학력 여성의 노동수요 증가가 두드러졌다. 요약하면, 한국의 경우 풍부한 고학력 남성노동력의 공급과 비육체노동직에서 여성노동에 대한 수요의 완만한 증가로 여성노동참여에 관한 교육의 효과는 미미할 수 밖에 없다.W.Y 조국은 북쪽으로 279.5m, 그리고 X.Y 조국은 북서쪽으로 224.3m 편위하여, Loran - C 위치가 GPS 위치보다 약 250m 더 편위 된 것을 알 수 있었다.경우 본 논문에서 계산한 각 침로교각에 대한 최소피항개시거리와 안전피항개시거리을 미리 염두해 두고 피항조선을 하게 되면, 감각에 의한 조선방법으로 야기되는 충돌해난사고를 지양 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만도에 따른 유의적인 증가를 (p<0.05)보여주었으나 여자의 경우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TG의 수치는 남자의 경우 KI가 110%미만인 그룹은 $102.9\pm108.2mg/dl,$ 120% 이상인 그룹은 $112.2\pm40.0mg/dl로$ 비만도가 증가함에 따라 TG가 증가되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여자의 경우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남자의 경우 HDL-C은 비만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p<0.05) 여자의 경우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6. 조사 대상자의 체지방량 측정결과 체기방률은 남자의 겨우 16.4% 여자의 겨우 24.0%로 나타나 여자의 체지방률이 남자보다 높았다. 7. 신체계측치, 혈압, 혈청 지질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TC, TG는 KI, BMI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p<0.01), HCL-C은 비체중, BMI, LBM, TBM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p<0.01), KI, SBP와도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0.05), LCL-C는 KI와 유의적이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p<0.01) BF%, TBF, BMI와도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었다.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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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림의 학맥과 서계 이득윤과의 관계에 대한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Seogye Deuk-Yoon Lee on Cheongju Sarim(Forest of Scholars))

  • 이종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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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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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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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16-17세기 청주 사족의 동향을 이해하기 위한 사례 연구의 하나로 선행연구와 경주이씨 익제공파 대동보를 중심으로 서계 이득윤(1553-1630)의 생애와 학맥을 살펴보았다. 서계 이득윤은 일찍이 부친 섬계 이잠과 서기, 박지화로 부터 수학 하였으며, 학문의 근본지향을 '위기지학'에 두었다. 그리하여 그는 소학을 특히 강조 하였으며, 소학에 수록된 여씨향약을 보급하여 주자학적 세계를 구현 하려 하였다. 더욱이 부친의 뒤를 이어, 후생을 훈도하는 것을 자기의 책무로 삼아서 청주지역의 교육에 힘썼다. 그리하여 서계는 수기에 힘을 쏟았던 유학자 일 뿐만 아니라 치인, 계도에 있어서도 사회적 책임의식을 다 하였던 실천적 사림으로서 17세기 전반 청주 지역의 재지 사족의 학문에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이득윤은 문인 이덕수와 함께 낭성팔현의 일인으로 청주지역에 기호학파 와 호서사림이 형성 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였다. 그는 신항서원의 창건에 주역으로서 청주지역의 기호학파가 자리 잡을 수 있는 사회경제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당파를 가리지 않고 사계 김장생 선생의 예학정신을 계승한 기호사림 이다. 자신의 문인 이었던 이덕수가 기호학파의 학맥과 연이 닿을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되었다고 하겠다. 이러한 그의 역할을 통하여 김장생, 송시열로 이어지는 기호학파와 호서사림은 비교적 쉽게 17세기 후반부터 청주지역에 그 기반을 마련하고 세력을 형성 할 수 있었다.

고려 문종대 왕태자(王太子) 책봉(冊封)과 태자(太子) 관련 제도(制度) 정비의 의미 (The Political Background of the Installation of the Crown Prince During the Period of King Munjong in the Goryeo Dynasty)

  • 김선미
    • 역사민속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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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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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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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려의 제11대 왕인 문종은 제8대 왕인 현종의 아들이자, 제10대 왕인 정종의 이모제(異母弟)이다. 정종은 자신의 아들 4명이 있었지만 아우인 문종에게 선위하였다. 문종이 즉위한 배경은 먼저 훈요십조(訓要十條)에서 엿볼 수 있다. 태조는 훈요십조(訓要十條)에서 장자 이외의 아들이 왕위를 계승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리고 고려 초기에 어린 아들이 있을 경우 장성한 아우에게 선위하는 전례가 있었으며, 정종과 문종의 혈연적 배경이 동일하였다. 또한 당시 고려인들도 전왕(前王)의 아우가 왕위에 오르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이런 배경 하에서 문종이 즉위하였다. 그러나 문종은 정치적인 세력을 가지고 국정을 파악한 상태에서 왕위에 오른 것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국왕으로서의 권위를 높일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정종의 아들이 장성함에 따라 왕권의 불안 요소가 되거나 향후 왕위계승에서 분란을 일으킬 수 있었다. 그래서 문종은 자신의 아들을 왕위계승자로 선정하여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시키고 왕위계승상의 분란을 없애고자 하였다. 왕태자 책봉 이후 문종은 동궁관을 확대 정비하고 여러 태자 관련 의례를 시행하였다. 동궁관제는 1068년에 제도적인 완비를 보았다. 이때 정비된 동궁관은 중앙 관부의 축소판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1054년의 거행된 태자 책봉 의례는 규정된 절차를 준수하며 시행되었으며, 책봉례 이후에 1056년에 왕태자의 장흥절(長興節)을 축하하는 의례가 시행되었고, 1064년에는 태자 혼인 의례가 거행되어 "고려사" 예지에 규정된 태자 의례가 실시되었다. 또한 문종은 왕태자 책봉을 국외에 알렸으며, 고려의 태자는 거란으로부터 3번 책봉을 받아 권위를 높였다. 이러한 여러 조치들은 국왕 다음가는 권위자로서의 태자의 위상을 강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후 태자는 문종 말년에 거동이 불편한 문종을 대신하여 國事에 참여하여 국왕 다음의 권력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