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arly mat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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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이엽 (薏苡葉)의 Sprague-Dawley 랫드를 이용한 단회경구투여 독성시험 (Single Oral Dose Toxicity Test of Coix lacryma-jobi var. ma-yuen Stapf Sprout in Sprague-Dawley Rats)

  • 김민주;이정훈;신미래;노성수
    • 대한본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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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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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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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 'Johyun' yulmoo which is a new variety of Coix lacryma-jobi var. ma-yuen Stapf sprout was developed and registered by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in 2004. This variety was derived from the cross between single cross of Suwon-6 and Okayama and UCN300-25 as F1. It is characterized by early maturity, short plant height, a strong resistance, and a superior yield and is suitable for the central and northern regions. Accordingly, we were performed and evaluated single oral dose toxicity test of 'Johyun' yulmoo sprout (JYS) in Sprague-Dawley (SD) rats. Methods : Single oral dose toxicity test was performed using with male and female rats. Ra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Group 1, vehicle-treated rats (Control); Group 2, JYS 5000 mg/kg-treated rats. JYS was orally administered to male and female rats at dose levels of 5000 mg/kg. Animals were monitored on the mortality, clinical signs, body weight changes, and necropsy findings for 14 days. groups : Group 1, vehicle-treated rats (Control); Group 2, JYS 5000 mg/kg-treated rats. JYS was orally administered to male and female rats at dose levels of 5000 mg/kg. Animals were monitored on the mortality, clinical signs, body weight changes, and necropsy findings for 14 days. Results : After oral treatment of JYS, we could not find any mortality at 5000 mg/kg.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there were also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clinical sign, weight changes, weight gain, and gross abnormalities in JYS 5000 mg/kg-treated group. Conclusions : Taken together, these results suggest that approximate lethal dose of JYS was considered as over 5000 mg/kg. Results from this study provide scientific evidence for the safety of JYS. Moreover, this study could be used as a basis for dose-setting data of the repeated dose 13-week oral toxicity test of JYS.

분얼형 옥수수의 생장분석 (Growth Analysis of Maize with Tillers)

  • 강권규;이희봉;이원구;최봉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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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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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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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분얼하는 옥수수 교잡종인 IK//IRI/B68과 분얼을 하지 않는 일대 교잡종 옥수수인 진주옥을 공시하여 이들 사이의 작물생장 과정을 비교·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분얼형 옥수수인 IK//IRI/B68의 초장 및 생체중은 생육초기에는 진주옥보다 낮았으나 생육후기에서는 더 높게 나타났다. 2. 분얼형 옥수수 IK//IRI/B68의 개체당 평균 분얼수는 3.7개였으며, 주간과 분얼간의 생장은 비슷한 크기를 보였다. 3. 분얼형 옥수수인 IK//IRI/B68의 건물중은 생육초기에는 진주옥보다 낮았으나 생육후기에는 분얼의 증가에 따른 경엽의 증가로 높게 나타났다. 4. 분얼형 옥수수인 IK//IRI/B68의 LAI는 분얼 발생 이후부터 진주옥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최고분 시기 이후인 춘현후 80일경에는 이들에 대한 LAI값이 각각 12.6과 5.8이었다. 5. 분얼형 옥수수인 IK//IRI/B68의 CGR은 진주옥보다 출현후 60일경까지는 낮았으나 분얼간이 신장 발달함에 따라 더 높게 나타났다. 6. 분얼형 옥수수인 IK//IRI/B68의 LAR 및 RGR은 진주옥보다 생육초기에는 더 높게 나타났는데, IK//IRI/B68의 RGR은 NAR과 LAR의 영향을 받는 반면에 진주옥의 RGR은 LAR에 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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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variate Characterization of Common and Durum Wheat Collections Grown in Korea using Agro-Morphological Traits

  • Young-ah Jeon;Sun-Hwa Kwak;Yu-Mi Choi;Hyemyeong Yoon;Myoung-Jae Shin;Ho-Sun Cheon;Sieun Choi;Youngjun Mo;Chon-Sik Kang;Kebede Taye Desta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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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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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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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Developing improved wheat varieties is vital for global food security to meet the rising demand for food. Therefore, assessing the genetic diversity across wheat genotypes is crucial. This study examined the diversity of 168 durum wheat and 47 common wheat collections from 54 different countries using twelve agro-morphological parameters. Geumgang, a prominent Korean common wheat variety, was used as a control. Both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gronomical characteristics showed wide variations. Most durum wheats were shown to possess dense spikes (90%), while common wheats showed dense (40%) or loose (38%) spikes, with yellowish-white being the dominant spike color. The majority of the accessions were awned regardless of wheat type, yellowish-white being the main awn color. White or red kernels were produced, with white kernels dominating in both common (74%) and durum (79%) wheats. Days to heading (DH) and days to maturity (DM) were in the ranges of 166-215 and 208-250 days, respectively, while the culm length (CL), spike length (SL), and awn length (AL) were in the ranges of 53.67-163, 5.33-18.67, and 0.50-19.00 cm, respectively. Durum wheats possessed the shortest average DH, DM, and SL, while common wheat had the longest CL and AL (p < 0.05). Common wheats also exhibited the highest average one-thousand-kernel weight. Hierarchical cluster analysis, aided by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grouped the population into seven clusters with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ir quantitative variables (p < 0.05). In conclusion, this research revealed diversity among common and durum wheat genotypes. Notably, 26 durum wheat and 17 common wheat accessions outperformed the control, offering the potential for developing early-maturing, high-yielding, and lodging-resistant wheat varieties.

우수리땃쥐 Crocidura lasiura의 치아 마모에 의한 연령결정과 번식의 계절적 변이의 조직학적 분석 (Age Determination by Tooth Wear and Histological Analysis of Seasonal Variation of Breeding in the Big White-Toothed Shrew, Crocidura lasiura)

  • 정순정;윤명희;최정미;김현대;임도선;박진주;최백동;정문진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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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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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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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포획된 야생의 우수리땃쥐 Crocidura lasiura는 구치의 마모와 높이를 이용하여 3개의 연령군으로 분류하였고 번식과 생식기관의 계절적 변이를 조사하였다. 유수들은 구치에서 마모를 가지지 않았고 세 번째 구치 높이가 첫 번째와 두 번째 구치보다 낮았고 비번식상태만을 가졌다. 아성수들은 약간의 마모를 가졌고 세 번째 구치가 첫 번째와 두 번째 구치 높이에 도달했고 성수들은 구치에 깊은 마모를 가졌으며 아성수와 성수는 계절에 따라 번식 혹은 비번식상태를 가졌다. 조직학적 관찰을 근거로 아성수와 성수 수컷의 번식상태는 2월 초에서 10월 초까지 유지되었고 4월에 가장 높은 번식활동을 보였으며 암컷의 번식 상태는 3월 말에서 10월까지 유지되어, 수컷이 암컷보다 빨리 성적 성숙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번식상태는 비번식기 동안 중단되며 이것은 식량자원인 토양 무척추동물의 부족때문이라 생각된다. 번식기의 아성수와 성수들은 많은 생식세포들로 채워진 확장된 세정관을 가지는 큰 정소와 많은 정자들을 가진 팽창된 부정소 미부를 가졌고 10.0 g 이상의 몸무게와 0.03 g 이상의 정소와 부정소 무게를 가졌다. 번식기의 암컷들은 4~6개의 새끼를 가진 임신상태이거나 난소에 성숙난포들과 황체를 가졌고 9.6 g 이상의 몸무게를 가졌다.

쌀의 식미 관련 이화학 성분의 품종 및 작기간 변이와 상관 관계 (Varietal and Culture-Seasonal Variation i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Rice Grain and Their Interrelationships)

  • 오용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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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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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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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우리나라 주요 벼 장려품종들의 식미관련 이화학적 특성의 품종 및 작기간변이와 이들 특성간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1991년 작물시험장 벼 품종전시포에서 보통식 및 만직재배로 생산된 23품종 및 보통식 4개 품종과 일본에서 생산된 3개 품종에 대한 아밀로스함량 및 단백질함량을 위시하여 미식미계 검정치, 취반특성, 밥의 물성, 미분의 Viscogram 특성등을 검정한 결과를 분석 검토하였던 바 그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보통식에 비해 만직에서 아밀로스함량, 식미계의 맛치, 취반용출액 요-드 정색도 및 취반용출액 요-드 정색도 / 용출고형물량 비등은 유의하게 증가한 반면, 식미계의 점성치, Mg/KㆍN 치, 가열흡수률, 손실정접과 setback을 제외한 viscogram 특성치 등은 현저하게 감소하는 경향이였고 대부분의 특성에서 만식의 경우 보통식에 비해 품종간변이가 좁아지는 경향이었다. 2. 작기간 변이는 거의 무시할 정도로 작으면서 주로 품종간변이에 의해 좌우되었던 특성은 단백질함량, 밥 용적팽창률, 미분의 set back 치와 Rheolograh-Micro에 의해 측정된 모든 밥의 물리적 특성치였다. 특히 작기간변이가 컸던 특성은 아미노스함량, 식미계점성치, 가열흡수률, 취반용출액 요-드 정색도/용출고형물량 비 최고 및 최저 점도, breakdown치 등이었으며 품종$\times$작기간 교호작기용변이가 컸던 특성은 식미계의 맛치, 가열흡수률, 용출고형물량, 최종점도 및 setback치 등이었다. 3. 아밀로스함량은 조생종이 중생 내지 중만생종에 배해 낮은 편이었고 품종에 따라서 만식에 따른 함량변이정도가 달랐다. 취반용출액 요-드 정색도 / 용출고형물질 비는 일반적으로 조생종들이 작기에 따른 변화정도가 작았다. 4. 아미로스함량은 취반용출액 요-드 정색도 및 이와 용출고형물질간비와 식미계점성치는 Mg/KㆍN 치 및 맛치와 두 작기에서 모두 밀접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식미계점성치는 보통식에서 취반특성들과는 부, 손실정접과는 유의한 정상관을 나타내었으나 만식에서는 이러한 경향을 찾아 볼수 없었다. 5. 어느 작기산이든간에 취반용출액의 요-드 정색도가 높은 품종일수록 용출고형물량도 많아지는데 취반액요-드 정색도와 손실정접, 최고비도 및 breakdown치간의 필요한 상관성은 보통식에서만 유의성이 인정 되었다. 또한 취반액요-드 정색도 / 용출고형물량 비는 보통직에서 최고비도, breakdown 및 breakdown / setback치와, 만식에서 손실정접 및 동적빙성율과 고도의 부의 상관을 보였다. viscogram특성 상호간에는 두 작기에서 모두 서로 밀접한 상관성을 보였다. 6. 식미와 관련성이 높다는 이화학적 특성을 중심으로 집약분석법에 의해 공시품종들을 두 개 군으로 대별해 볼수 있었는데 한ㆍ일 양국의 양식미품종들이 서로 다른 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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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맥(大麥)에 대(對)한 맥기비용(麥基肥用) 신개발(新開發) 복합비료(複合肥料)의 비효에 관(關)한 연구(硏究) (Sudies on the Effect of a New Compound Fertilizer for Application for Barely)

  • 김광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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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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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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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용성연비(熔成憐肥)를 함유(含有)하는 입상(粒狀) 신복합비료(新複合肥料)의 보리 기비(基肥)로서의 효과(效果)를 시판(市販) 비종(肥種)들과 비교(比較)하기 위하여 토양중(土壤中) 유효인산(有效燐酸) 함량(含量)이 약(約)50ppm인 식양토(埴壤土) 포장(圃場)에 보리를 공시(供試)하여 1976년(年) 11월(月)부터 1977년(年) 6월(月)까지 실시(實施)한 시험(試驗)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혹한(酷寒)으로 인(因)하여 전국(全國) 공(共)히 심(甚)한 한해(寒害)를 입었으나 처리간(處理間) 생육상(生育狀)과 수량(收量)의 차이(差異)가 인정(認定)됐다. 2. 초장(草長)과 식물체(植物體) 건물중(乾物重)의 경시적(經時的) 변동양상(變動樣相)으로 볼 때 함용성연비(含熔成憐肥) 신복합비료(新複合肥料)는 초기(初期) 생육(生育)보다는 후기(後期) 생육(生育)을 양호(良好)하게 하는 효과(效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수량(收量)과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로 볼 때에도 위의 추리(推理)를 확인(確認)할 수 있었다. 즉(卽) 함용성연비(含熔成憐肥) 신복비구(新複肥區)의 수량(收量)은 중과석구(重過石區)나 용연구(熔憐區)보다 높았으며 이삭당 알수와 등숙률(登熟率)이 높은 것이 증수(增收)의 원인(原因)으로 나타났다. 4. 식물체(植物體) 분석(分析)을 통(通)한 인산(燐酸) 흡수량(吸收量)으로 볼 때 함용연(含熔憐) 신복비(新複肥)는 후기인산(後期燐酸) 공급(供給)을 원활(圓滑)케 한 것 같다. 그러나 본시험(本試驗) 조건하(條件下)에서는 이 비료(肥料)에 함유(含有)된 고토(苦土)나 규산(珪酸)은 별다른 효과(效果)를 나타내지 않았다. 5. 본(本) 시험성적(試驗成績)은 비정상적(非正常的)으로 혹한(酷寒)이란 조건하(條件下)에서 얻어진 것이며 신비료(新肥料)의 토양중(土壤中)에서의 화학적(化學的) 행동(行動)에 관(關)한 연구결과(硏究結果)가 없으므로 본(本) 시험결과(試驗結果)에서 얻어진 신비료(新肥料)의 우수성(優秀性)은 확정적(確定的)인 것으로 보기는 현재(現在)로서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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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조건에 따른 벼 수량 및 수량 관련 요소 반응의 품종간 차이 (Genotypic Differences in Yield and Yield-related Elements of Rice under Elevated Air Temperature Conditions)

  • 이규종;김동진;반호영;이변우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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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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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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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생태형이 다른 8개 벼 품종을 대상으로 포트 실험을 실시하여 대기온, 대기온 대비 $+1.5^{\circ}C$, $+3.0^{\circ}C$, $+5.0^{\circ}C$ 온도 조건에서의 수량 및 수량 관련 요소의 반응을 분석하였다. 이삭수를 제외한 수량 및 수량 관련 요소들의 온도 상승 조건에 대한 반응은 생태형 및 품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영화수는 증감의 경향이 명확하진 않았으나 대체로 대기온보다는 증가하였고, 천립중과 등숙률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수량 관련 요소 중 온도 상승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인 요소는 등숙률이었으며, 가장 둔감한 요소는 천립중이었다. 등숙률의 하락과 맞물려 수량은 고온 조건일수록 낮아졌으나, 영화수 증가 영향으로 수량의 저하 정도는 등숙률의 그것보다 크지 않았다. 생태형 및 품종별 반응은 조생종의 오대벼와 운광벼가 온도 조건에 가장 민감하였으며, 중만생종 품종들의 반응은 대체로 둔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수 후 온도의 영향 정도를 분석한 결과 천립중, 등숙률, 완전발육미율, 수량은 출수 후 20일간의 평균기온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온도가 높아질수록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로지스틱 함수를 이용하여 품종 간 온도 반응 특성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수량의 경우 품종 간 온도 반응 특성이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품종에 상관없이 온도 반응에 대한 추정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와 달리 천립중, 등숙률, 완전발육미율, 임실률의 경우 품종별로 온도 반응 특성이 달랐으므로, 각 품종에 맞는 온도 반응 추정식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중부지방에 있어서 풋콩의 답전작재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Green-Soybean Cultivation as preceding Crop of the Rice in the Paddy-Field in the middle Parts of Korea)

  • 김기준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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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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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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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중부 지방에 적응할 수 있는 답전작 풋콩 재배법을 구명하기 위하여 1972년 3월부터 6월까지에 걸쳐서 건국대하교 농과대학 부속 실습 농장에서 실시한 품종, 단일 처리, 시비 및 재식 거리 등에 관한 일련의 시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3월 15일 온상에 파종하여 육묘 정식하더라도 육묘 중 단일 처리를 하지 않으면 어떤 품종도 답전작 풋콩 재배의 개화 한계기인 5월 15일 이전에 개화하지 못하였다. 2. 육묘 중 단일 처리를 하면 극조생 계통의 품종군은 5월 15일 이전에 개화하였는데, 북해일호, 조생록, 팔중방성, 삼보백조, Verde 등이 이에 속하였다. 3. 제일정상복엽이 전개할 무렵부터 10일간의 단일 처리를 할때의 최적 일장은 중.만생 품종군이 7-9시간, 조생 및 극조생 품종군이 7-11시간이었다. 4. 11시간의 단일 처리를 할 때의 최적 처리 일수는 품종의 조만생에 관계 없이 10일 정도로 인정되었다. 5. 단일 처리에 의한 개화 소요 일수의 단축도 즉 품종의 감광성 정도는 극조생 및 조생 품종군보다 중생 및 만생 품종군이 현저하게 높았다. 6. 무질소의 경우보다 질소 표준량(4.0kg/10a) 시용에서 약 17%의 증수를 보였으나 질소 배량의 시용은 도리어 감수 경향을 보였다. 7. 인산 표준량(4.0 kg/10a) 시용에 비한 인산 배량 시용의 증수 효과는 미미하였다. 8. 재식 본수를 3.3$m^2$당 54본으로부터 130본까지 변동시킬 경우 130본구의 약 2배의 수량을 내어 밀식 효과가 극히 현저함이 인정되었다. 9. 결론적으로 중부 지방에서도 극조생 계통의 품종을 3월 15일 온상에 파종하고 제일정상복엽 전개기인 4월 6일경부터 11시간의 단일 처리를 10일간실시하여 정식하면 답전작 풋콩 재배가 가능하며, 10a당 전량 기비로 질소 및 인산 4.0 kg, 가중 6.0 kg을 주고 3.3$m^2$당 130본으로 밀식하는 것이 가장 증수됨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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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일장 및 저일사 조건이 감자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igh Temperature, Daylength, and Reduced Solar Radiation on Potato Growth and Yield)

  • 김연욱;이변우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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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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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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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지구 온난화에 의한 미래의 기후변화는 감자의 생물 계절, 생육 및 수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그 영향을 평가하여 적응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고온조건을 포함한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 감자의 생육과 수량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작기 이동 실험은 2014년과 2015년, 수원의 서울대학교 부속 실험농장에서 실시되었으며, 봄 실험에서는 조생종인 남작과 수미 그리고 중만생종인 대서를 세 번의 파종기에 걸쳐 재배하였다. 가을 실험에서는 수미와 대서를 두번의 파종기에 걸쳐 2014년에만 재배하였다. 괴경형성기는 품종과 파종기에 따라 출아 후 11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시기에 나타났다. 기상요인들이 괴경형성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현재 기후조건에서 괴경형성기는 기온 상승과 단일조건하에서 촉진되었다. 반면에 고온과 장일 조건에서 적은 일사량은 역시 괴경형성기를 지연시켰다. 공시 품종 모두 괴경형성 적온은 $22-24^{\circ}C$ 내외로 추정되었으며, 기온, 일장 및 일사는 괴경형성에 상승적으로 상호작용하였다. 재배기간, 괴경 형성기와 기상요인이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능형회귀 결과 가장 큰 영향은 재배기간으로 나타났다. 남한에서 감자의 생육기간은 봄철의 장마와 늦가을의 서리로 제한된다. 이는 봄 작기 동안의 수원의 평균 기온이 감자 수량의 최적온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2014~2015년 마른장마로 인해 생육시기 동안 충분한 일사량이 확보되어 제한요인으로 작용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앞당겨진 괴경형성기와 최저기온의 상승은 수량을 감소시켰다. $17-22^{\circ}C$ 범위의 평균기온에서는 일교차만이 수량에 큰 영향을 주었다. 고온반응 실험은 2015년에 서울대학교 부속실험농장의 플라스틱 하우스 4개동에서 수행되었다. 대표 품종으로 수미가 이용되었으며, 4월 29일과 9월 17일에 외기온 프라스틱하우스와 외기온보다 $1.5^{\circ}C$, $3.0^{\circ}C$, $5.0^{\circ}C$ 높게 조절되는 프라스틱 하우스에 각각 80주씩 파종하였다. 가을실험에서는 출아기와 괴경형성기만을 관측하였다. 괴경형성기는 장일효과로 인해 봄 실험에서 가을 실험에 비해 14일 가량 늦어졌으며, $5.0^{\circ}C$ 온실에서는 고온, 저일사와 장일효과로 인해 괴경이 형성되지 않았다. 온도 상승에 따라 괴경 형성 초기의 괴경 숫자가 감소하여, 괴경으로 전류되는 동화산물과 수확기 괴경의 평균 생서중이 감소하였다. 잉여동화산물은 주로 줄기로 집적되어 왕성한 줄기신장을 보였다. 본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이미 수원의 현재 기후는 감자재배의 적온 범위를 벗어나기 시작하였으며, 미래기후에서 고온피해는 더 심각하게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감자의 괴경 형성 및 비대에 대한 이해는 아직까지도 부족한 상태이므로 미래 기후 변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고온 하에서 감자의 생리적 반응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마 유전자원의 농업적 특성 및 지방산 조성 평가 (Evaluation of Agronomic Characteristics and Fatty Acid Composition of Flax Germplasms)

  • 이영화;배상목;박원;김광수;장영석;이경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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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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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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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아마(Linum usitatissimum L.)의 기름과 줄기섬유는 다양한 용도를 가지고 있어 최근 들어 주목을 받고 있는 작물이다. 본 연구는 아마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아마 유전자원 121점에 대해 농업형질, 지방산 조성, 조지방 및 조단백질 함량을 분석하여 신규 경관작물 및 유지작물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아마는 재배기간이 75~95일로 짧고, 키가 52~124 cm 정도 자라며, 꽃색이 흰색, 연보라색, 진보라색, 및 보라색으로 크게 4종류로 나타났다. 개화시가 빠른 유전자원들은 모두 꽃색이 백색이고, 도복에도 강하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성숙기와 생육기간은 짧고, 초장, 주당분지수, 경태, 주당삭수, 삭당종자립수, 천립중, 및 종실수량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의 지방산 조성은 팔미트산(C16:0) 5.3%, 스테아린산(C18:0) 4.3%, 올레산(C18:1) 29.7%, 리놀레산(C18:2) 13.1 및 리놀렌산(C18:3) 46.4%로 나타났다. 리놀렌산 함량이 51% 이상인 유망 유전자원 10점 중에서 임의로 선발한 5점(Hollandia 1803, Red son, C & F Res Br 1767, Wiera, Ireland 1657)에 대한 조지방과 조단백질 함량의 범위는 각각 30~36% 및 5.4~6.9%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아마는 재배기간이 3~4개월로 짧아 기타 동 하계 작물과 작부체계상 매우 유리하고, 꽃색이 흰색, 연보라색 및 진보라색으로 다양하여 경관작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