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ry sal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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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배추김치 담금시 지역별 관능적 선호도 조사 (A Survey on the Sensory Preference for Making Summer Kimchi by Nationwide Region)

  • 차용준;김훈;조우진;정연정;이영미;김은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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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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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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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전국의 590세대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배추절임조건, 사용하는 부재료의 종류, 김치제조자의 고향 및 성장지역 등을 조사함으로써 지역적으로 다양한 김치맛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여 지역적 특성을 살린 시판김치의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되고자 실시하였다. 여름철 배추김치 담금시 배추절임방법은 물간법과 마른간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혼용법이 가장 많았으며, 절임 시간은 평균적으로 3~5시간으로 나타났다. 김치 제조시 첨가되는 부재료의 종류를 조사한 결과 총 7종의 젓갈류가 전국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사용빈도가 높은 젓갈류로는 새우젓, 멸치 액젓, 멸치젓 그리고 까나리 액젓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사용은 지역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01). 또한 대부분이 단일보다는 2개 이상씩 혼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배추김치 담금시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무, 부추, 양파, 당근, 설탕 및 풀 등 10종과 MSG는 기본으로 사용되었고 경상도는 여기에 다시국물과 물엿 등이 추가로 첨가되는 한편 전라도 지방은 생고추를 간 것과 밥풀의 첨가가 특징적이었다. 또한 MSG는 제조자의 연령과는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사용하고있어 김치전용 조미료의 개발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김치담금시 가족구성원 중 기준으로 하는 입맛으로는 제조자 본인이 가장 많아 핵가족인 가족형태와 시대흐름을 반영하였으며, 제조자의 고향과 성장지역의 조사를 통해 부재료의 사용과 제조방법에서 거주지역 보다는 고향이나 성장지역의 특징을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껍질 추출물이 함유된 물간법으로 굴비 제조의 최적 조건 확립 (Determination of the Optimum Condition in Preparing Gulbi (salted and semi-dried Yellow croaker, Larimichthys polyactis) by Brine Salting with Onion Peel Extract)

  • 신미진;강성국;김선재;김정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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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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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5-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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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현재 대부분의 굴비제조는 마른간법을 이용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마른간법은 제조 과정 인 섞기에 있어서 조기에 상처가 발생하기도 하여 제품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물간법을 이용하여 식염농도별(20, 30%), 온도별(5, 25, 35$^{\circ}C$), 시간별(1, 6, 12, 24 hr) 조기 중의 수분과 염도의 변화 및 미생물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물간법에 있어서 식염수의 농도가 높을수록 조기육의 탈수량도 많으며, 염장의 온도가 높을수록 식염의 조기육으로 삼투속도는 크게 나타나서 수분함량과 염도는 반비례하였다. 물간법에 있어서 식염농도 20%에서 $25^{\circ}C$, 1시간 염장 처리하면 마른간법으로 제조되어 시판되는 굴비와 유사한 수분 및 식염함량을 얻을 수 있었다. 조기육에 대한 무게 변화를 측정한 결과, 식염농도 20%에서 24시간 후 5$^{\circ}C$에서는 중량이 4% 정도 증가하고, $25^{\circ}C$에서는 변화가 없었으며, 35$^{\circ}C$에서는 7%정도 감소하였다. 반면 식염농도 30% 경우 5$^{\circ}C$에서 1%정도 중량 감소가 있었고, $25^{\circ}C$와 35$^{\circ}C$에서는 각각 9%와 13%정도 감소를 나타내었다. 조기육의 미생물수는 식염농도 20%에 침지한 것이 식염농도 30%에서보다 1 log 이상 높게 나타났고,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미생물수은 증가하였다. 침지액속의 미생물수는 조기육보다 1 log 정도 낮은 값을 보여주었다. 양파껍질추출물을 이용하여 조기에 처리한 결과 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명도(L값)와 황색도(b)값이 높게 나타났고, 양파껍질추출물은 조기로부터 추출한 지방에 대하여 대조구와 비교하여 낮은 산가를 보여주었다.

Comparative analysis of nutritional values of riverine and marine hilsa (Tenualosa ilisha; Hamilton, 1882)

  • Debnath, Sumon;Latifa, Gulshan Ara;Bhowmik, Shuva;Islam, Shanzida;Begum, Mohajira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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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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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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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A study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biochemical composition (moisture, protein, fat, ash, salt value, iron, calcium and phosphorus) of raw and salted hilsa. Pure (with less than 1% impurities) and clean dry salt was used (fish weight : salt weight = 3 : 1) for salting the hilsa. The nutrients values of the hilsa from two different regions were significantly (p < 0.05) varied. The biochemical compositions were also different before and after the processing of the hilsa. Riverine hilsa contains relatively more moisture ($57.79{\pm}0.51%$) and protein ($15.65{\pm}0.50%$) than marine hilsa. Fat ($16.39{\pm}0.51%$) and salt ($1.80{\pm}0.14%$) contents are higher in marine hilsa; whereas the ash ($7.88{\pm}0.35%$) content was higher in the riverine hilsa. Minerals like iron ($4.92{\pm}0.32mg/100g$) and calcium ($480.02{\pm}6.73mg/100g$) remain in large amounts in the marine hilsa, but the phosphorus ($112.36{\pm}4.40mg/100g$) content remains at a high level in the riverine hilsa. In addition, the protein (raw condition, $18.54{\pm}0.46%$, riverine; $17.12{\pm}0.42%$, marine and salted condition, $32.54{\pm}0.5%$, riverine; $27.31{\pm}0.48%$, marine) and fat (raw condition, $15.41{\pm}0.46%$, riverine; $19.07{\pm}0.51%$, marine and salted condition, $11.58{\pm}0.39%$, riverine; $13.6{\pm}0.55%$, marine) contents were higher in the abdominal region of the riverine and marine hilsa both in the raw and salted conditions than in the head and caudal region.

염장(鹽藏)미역의 가공(加工) 및 저장조건(貯藏條件) (Improving the Processing and Storage Conditions of Salted Sea Mustard (Undaria Pinnatifida))

  • 이강호;유병진;정인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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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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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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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염장미역의 최적가공조건과 저장조건을 얻기 위한 생미역의 열처리, 포화식염수내의 침지 살염탈수(撒鹽脫水) 및 저장온도 등의 가공조건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생미역의 blanching은 chlorophyll 색소의 변화로 볼 때 안정제 첨가없이 끊는 물에 20초간의 처리가 좋았다. 2. 포화식염수에 침지탈수할 때 20시간에 최대 염도 35%에 달하였고 수분함량은 75%였다. 3. 살염탈수시(撒鹽脫水時) 63% 이하의 수분(水分)함량으로 탈수(脫水)되는 시간(時間)은 염(鹽)첨가 8%(w/w)일 때 20시간(時間), 18%일때는 8시간(時間)이였다. 4. 염장미역 저장중의 색소변화에 있어서 chlorophyll은 40% 잔존율 이하는 퇴색을 나타내었고 이에 도달하는 저장기간은 식염첨가 8% 또는 18%의 경우 실온에서 30일 $4^{\circ}C$$-20^{\circ}C$에서 60일이었다. Carotenoid는 chlorophyll 보다 감소율이 컸으며 퇴색의 한계로 삼은 잔존율 30%에 달하는 저장 기간은 8%와 18% 식염첨가 시료에 있어서 실온 저장에서 20일, $4^{\circ}C$에서 25일, $-20^{\circ}C$에서 60일이었다. 5. 관능적으로 평가한 염장미역의 저장중의 품질변화는 8% 및 18%염 첨가시료에 있어서 실온저장 때 28일, $4^{\circ}C$때 38일, $-20^{\circ}C$에서 60일 이내는 조체의 연화나 부패취의 발생은 없었으나 퇴색을 동반하였다. 이 결과는 색소변화의 결과와 잘 부합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염장미역의 가공은 생미역을 20초간 끊는 물에 처리하여 포화식염수에 약 20시간 침지하고 탈수(脫水)하여 다시 분말염(粉末鹽)을 8%이상 첨가하여 10~20시간 염장탈수하여 $4^{\circ}C$에서 저장한다. 이 경우의 품질은 색소의 잔존율 30~40%로 판정할 때 50~60일 보존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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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신간척지에서 유채-피마자 작부체계시 토양염농도 및 침수가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il Salinity and Flooding on Plant Growth and Yield of Rape-Castor Bean Cropping System in the Newly Reclaimed Tidal Land of Western Seaside of Korea)

  • 손용만;전건영;송재도;이재황;박무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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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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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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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간척조성지 밭작물 재배기술개발의 일환으로서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피마자와 유채를 공시작물로 하는 작부체계로 유지작물의 재배가능성을 검토하였다. 피마자의 생존개체율은 토양염농도 $4dS\;m^{-1}$에서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초장이 50% 정도 단축되는 토양염농도는 $4dS\;m^{-1}$으로 추정되었다. 유채의 초장생육이나 수량은 토양염농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여 초장은 $6dS\;m^{-1}$일 때, 수량은 $2{\sim}2.5dS\;m^{-1}$의 범위에서 50%가 감소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강우가 많은 계절에 재배되는 피마자는 염농도 뿐만 아니라 습해에도 약하여 배수가 불량한 영상강과 화옹 간척지에서 각각 0.8과 $6.5kg\;10a^{-1}$로 적었으나 배수가 좋은 이원 간척지는 $42kg\;10a^{-1}$로서 비교적 높은 경향이었다. 겨울작물인 유채는 비강우기간의 재염화가 심하였던 화옹 간척지에서 전혀 수량을 얻지 못하였으나 출현불량과 염농도의 변이가 심하였던 이원 간척지는 종실수량이 평균 $9kg\;10a^{-1}$로서 매우 낮았고, 염농도가 낮게 유지된 영산강간척지는 $332kg\;10a^{-1}$로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서해안 간척지에서 피마자와 유채의 생육 및 수량성을 고려해 볼 때 토양염농도가 피마자 $4dS\;m^{-1}$, 유채 $3dS\;m^{-1}$ 이하로 관리되고, 침수피해가 없도록 배수관리가 된다면 유지작물재배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