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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구성 배양 HCT-8 기반 대장암 스페로이드의 암 줄기세포능 및 항암제 내성 평가의 비교 평가 연구 (Comparative Evaluation of Colon Cancer Stemness and Chemoresistance in Optimally Constituted HCT-8 cell-based Spheroids)

  • 이승준;김형갑;이향범;문유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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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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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3-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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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암은 비균질적으로 구성된 세포집합체로 간질세포 및 세포 외 기질로 구성된 미세환경과 상호작용에 의해 발병, 전이, 심화되는 복잡한 질병이다. 하지만, 기존의 2차원 배양 세포 기반 플랫폼이 3차원적 생체 환경과 암의 비균질성을 대표하기 힘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페로이드 배양 세포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감염, 염증 및 식이적 환경성 영향력에 민감한 HCT-8 대장암 세포주를 기반으로 하여 3차원 스페로이드 배양법을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개선하고, 대장암 스페로이드 세포를 기반으로 암의 비균질적인 특질과 항암내성 연구의 간단하고 개선된 플랫폼을 제시고자 하였다. 3차원 배양법 최적화를 위해 물리적 배양환경 조성과 배양배지 구성에 따른 스페로이드 형태형성을 비교 분석하고 암 줄기세포군의 증가 양상을 확인한 결과, 필수요소로 구성된 제한 배지와 균일한 형태의 비부착성 표면 배양접시에서 배양된 스페로이드가 균일한 형태의 구형을 형성하고 암 줄기세포군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대장암 스페로이드 세포를 기반으로 대장암 치료제인 5-Fluorouracil (5-FU)에 대한 화학적 감응성 변화를 측정한 결과, 암 줄기세포가 5-FU에 대한 화학적 감수성 저해의 원인이 되며, 최적배양 조건에서 암 줄기세포의 약제 내성의 표현이 증대되었다. 이는 암줄기세포의 항암제 내성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을 내포하는 것으로, 이 방법론은 감염, 염증 및 식이적 요인과 연관된 대장암 스페로이드 세포 기반 항암제 약물반응을 검증하기 위해 효과적이면서 간소한 시험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LC/ESI-MS/MS를 이용한 식품 중 불법적으로 첨가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및 스테로이드 의약품 동시분석 (Simultaneous Determination of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and Corticosteroids Added to Foods as Adulterants using LC-ESI-tandem Mass Spectrometry)

  • 이용철;박주성;김성단;양혜란;김은희;이윤정;조성자;조한빈;김정헌;채영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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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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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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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소염 진통 의약품 성분인 beclomethasone, dexamethasone, prednisolone, ketoprofen, phenylbutazone 5종에 대한 동시분석을 위해 LC-MS/MS 분석 조건 중 MRM 방식으로 각 성분의 MS 분석 최적조건을 결정하고, 정량이온으로 beclomethasone 409.1/391.0, dexamethasone은 393.1/372.9, prednisolone은 361.0/343.1, ketoprofen은 255.0/209.0, phenylbutazone은 309.1/160.1을 분석하였다. 혼합표준용액을 기울기용매 조건으로 이동상 A(0.1% 개미산), B(0.1% 개미산을 함유한 아세토니트릴)를 이용하여 17분 동안 분석한 결과, prednisolone ($t_R$: 7.34 min), dexamethasone ($t_R$: 7.73 min), beclomethasone ($t_R$: 7.82 min), phenylbutazone($t_R$: 8.31 min), ketoprofen ($t_R$: 9.24 min) 순서로 검출되었다. 5종 성분 모두 약 2-100 ng/mL 농도 수준의 검정곡선에서 $R^2$ 값이 0.999 이상의 우수한 직선성을 나타내었고, prednisolone을 제외한 4종 성분의 검출한계는 0.4-0.9 ng/mL, 정량한계는 0.81-2.22 ng/mL 였으며, prednisolone은 그보다 다소 높은 4.60, 11.46 ng/mL 이었다. 환제품의 기타가공품 공시료에 5종 성분 혼합표준용액을 최종농도가 5, 20, 50 ng/mL이 되도록 직접 첨가하여 분석한 결과, 모든 농도에서 80% 이상의 우수한 회수율을 얻을 수 있었고, 일내 일간 반복 분석의 상대표준편차(%)를 통해 모든 성분에서 비교적 재현성 있는 결과가 나타났다. 실제 인터넷 상에서 유통중인 식품에 이 분석법을 적용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진 않았으나, 소비자들의 건강상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이들 성분의 동시분석법을 활용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실정이다.

유산균음료(乳酸菌飮料)로부터 분리(分離)한 유산간균(乳酸桿菌)의 R-Plasmids의 중개(仲介)에 의(依)한 대장균(大腸菌)에로의 항생제내성(抗生劑耐性) 전달(傳達) (Drug Resistance and R Plasmids of Lactobacilli Isolated from Fermented Milk)

  • 하대유;이정호
    • 대한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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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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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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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시판(市販)되고 있는 9종(種)의 유산균음료(乳酸菌飮料)로부터 Lactobacillus bulgaricus 3주(株), Lactobacillus plantarum 2주(株), Lactobacillus cellobiosus 2주(株) 및 Lactobacillus lactis, Lactobacillus casei subsp. casei, Lactobacillus casei subsp, tolerans를 각각(各各) 1주(株) 분리(分離)하여 streptomycin(SM), chloramphenicol(CP), tetracyline(TC), penicillin(PC), ampicillin(AP), kanamycin(KM), erythromycin(EM) 및 nalidixic acid(NA) 등(等) 8종(種)의 약제(藥劑)에 대(對)한 내성검사(耐性檢査)와 접합(接合)(conjugation)에 의(依)한 대장균(大腸菌)에로의 내성인자(耐性因子)의 전달여부(傳達與否) 및 그 빈도(頻度)를 검사(檢査)하여 아래와 같은 성적(成績)을 얻었다. 전분리균주(全分離菌株)가 TC, PC 및 EM에는 고도(高度)의 감수성(感受性)을 보였으나, SM, CP, AP, KM 및 NA에는 대부분(大部分)이 중도(中度) 또는 고도(高度)의 내성(耐性)을 보였다. 분리균주(分離菌株)의 약제내성유형(藥劑耐性類型)은 NA AP(1주(株)), NA CP(1주(株)), NA AP CP(1주(株)), NA AP CP KM(2주(株)), NA AP CP SM(1주(株)) 및 NA AP CP SM KM(5주(株)) 등(等) 6종(種)으로서 전분리균주(全分離菌株)가 2제(劑) 이상(以上) 다제내성(多劑耐性)을 보였다. 분리균주(分離菌株)의 내성인자전달유형(耐性因子傳達類型)은 R(AP)가 6주(株)로서 대부분(大部分)이 1제내성(劑耐性)을 전달(傳達)하였으며, R(AP SM)형(型)도 3주(株)를 점(占)하였다. 분리균주(分離菌株)의 내성인자전달빈도(耐性因子傳達頻度)는 분리균주(分離菌株) 또는 약제(藥劑)에 따른 차이(差異)는 없었으며, 그 범위(範圍)는 $2.8^{-5}-1.5{\times}10^{-1}%$였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로 세균(細菌)과 세균(細菌)의 접촉(接觸)에 의(依)해서 유산간균(乳酸桿菌)으로부터 대장균(大腸菌)에로 내성인자(耐性因子)가 감염적(感染的)으로 전달(傳達)됨을 알 수 있었으며 유산균제제(乳酸菌製劑) 및 발효유(醱酵乳)에 사용(使用)되는 유산균주(乳酸菌株)의 선택(選擇)에 신중(愼重)해야 하리라고 사료(思料)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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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학적 방법에 의한 어체내 잔류 항균물질의 계열별 동정시험 (Determination of several families of antibacterial agent residues in fish by disk assay)

  • 정승희;김진우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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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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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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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어류조직내에 잔류하는 항균물질을 미생물학적 방법인 disk assay를 이용하여 항균물질의 계열별로 확인이 가능한지를 검토하였다. 본 검사법에 사용한 균주는 Bacillus subtilis BGA, Micrococcus luteus ATCC 9341, Bacillus cereus var, mycoides ATCC 11778 이었다. 본 검사법에는 보다 간편한 clean-up 전처리 조작을 실시하였다. 즉, 피검시료(10g)는 Mcilvaine 완충액으로 마쇄하여 수용액충을 추출하고, 이 수용액층을 핵산에 의해 탈지시킨 후, 클로르포름 및 Sep-Pak $C_{18}$ 카트리지를 이용하여 분획액 2종류(fraction A 및 B)를 추출하였다. 그리고 이들 분획액은 각각 disk assay에 사용하였다. 분획액 A인 클로르포름 용액층은 마크로라이드(ML)계, 설파(SA)계, 클로람페니콜(CP)계 및 퀴놀른(QN)계의 확인시험에 제공되었고, 분획액 B인 Sep-Pak $C_{18}$에 흡착된 물질은 페니실린(PC)계, 테트라사이클린(TC)계 및 니트로푸란(NF)계의 확인시험에 제공되었다. 본 검사법에 의한 항균물질의 검출 최저농도는 oxytetracycline, tetracycline, doxycycline, spiramycin 및 ciprofloxacin이 $0.1{\mu}g$/g, erythromycin과 ampicillin이 $0.025{\mu}$/g, sodium nifurstyrenate와 florfenicol이 $1.0{\mu}g$/g, sulfamonomethoxine과 sulfadimethoxine이 $0.25{\mu}g$/g, oxolinic acid와 flumequine이 $2.5{\mu}g$/g, piromidic acid는 $15{\mu}g$/g이었다. TC계 및 NF계에 대해서는 B. cereus>B. subtilis>M. luteus, ML계 및 PC계에 대해서는 M. lureus>B. subtilis>B. cereus, CP계 및 QN계에 대해서는 B.cereus=B. subtilis>M. luteus, SA계에 대하여는 B. subtilis>B. cereus=M. luteus로 항균물질의 계열에 따라 서로 다른 감수성 유형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미생물학적 검사법은 어류 조직내에 잔류하는 항균물질의 계열을 스크리닝하는 일상 검사법으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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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anzapine이 백서의 Schedule-Induced Polydipsia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lanzapine on the Schedule-Induced Polydipsic Rats)

  • 이기철;이경규;장환일;이정호;김현우;하준명;정재현;정홍경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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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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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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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Object : This study was designed to evaluate the effects of olanzapine on the schedule-induced polydipsia(SIP) which is one of animal model of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in rats. We administered olanzapine as a serotonin and dopamine blocking agent, fluoxetine as a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and haloperidol for the dopamine antagonist to rats which showed schedule-induced polydipsic behavior. Methods : Spraque-Dawley rats weighing 200-250gm were individually housed and maintained and allowed free access to water. The rats were placed on a restricted diet. To induce polydipsia, rats were placed in the cage where a pellet dispenser automatically dispensed 90mg pellets on a fixed-time 60 seconds(FT-60s) feeding schedule over 150 minute test session per day. Water was available at all times in the cage. After 4 weeks of daily exposure to the FT 60s feeding schedule, experimental rats met a predetermined criterion for polydipsic behavior(greater than 3 times of water per session on average). 5 groups of rats were administered olanzapine(3mg/kg, i.p), olanzapine(10mg/kg, i.p), fluoxetine(5mg/kg, i.p.), haloperidol(0.1mg/kg, i.p.), and vehicle(1cc/kg, i.p.) for 3 weeks. The rats were tested once a week to access schedule induced polydipsic behavior. Water bottles were weighed before and after the 150-minute test session. The chronic effects of administration of experimental drugs on schedule induced polydipsic behavior were analyzed with ANOVA and Scheffe test as a posthoc comparison. In order to measure water consumption in non-polydipsic food-deprived rats, a separate group of rats(N=8) were individually housed and given a single bolus(14.5gm) of food per day which maintained them at their average body weight. Results and Conclusion :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After 4 weeks of scheduled feeding procedure,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than the bolus control in the amount of water consumption as compared with their average water intakes for 4 weeks. At the same periods, there were no differences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bolus control in the body weight. 2) The fluoxetine group showed significant decrease in the amount of water intake over the 3 weeks of drug treatment as compared with their average amount of polydipsic water intakes. The olanzapine 3mg group showed significant decrease in the amount of water intake at 3rd weeks of drug treatment as compared with their average amount of polydipsic water intakes. The olanzapine 10mg group showed significant decrease in the amount of water intake at 2nd and 3rd weeks of drug treatment as compared with their average amount of polydipsic water intakes. However, the haloperidol group and the vehicle control group showed no changes of amounts of water intake for 3 weeks of treatment as compared with their average amount of polydipsic water intakes. 3) The fluoxetine group showed significantly lower amounts of water intake than the haloperidol group at 2nd weeks of drug treatment. And also the fluoxetine group showed significantly lower amounts of water intake than the haloperidol group and the vehicle control at 3rd weeks of drug treatment. The olanzapine 3mg group and the olanzapine 10mg group showed significantly lower amounts of water intake than the haloperidol group and the vehicle control at 3rd weeks of drug treatment. Above findings suggest that the fixed time feeding procedure for schedule-induced polydipsia as an animal model of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was effective to the evaluation of pharmacological challenge study. The authors assume that the serotonin hypothesis and the serotonin-dopamine interaction hypothesis are preferred to the dopamine hypothesis in the biological etiology of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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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 A-beta Hemolytic Streptococci에 의한 소아 인두편도염에 있어서 Cefprozil의 항균력과 임상적 및 세균학적 효과에 관한 연구 (Clinical and Bacteriologic Efficacy of Cefprozil on Pharyngitis and Pharyngotonsilitis caused by Group A Beta Hemolytic Streptococci in Children)

  • 김민우;안영민;장성희;마상혁;안병문;김종덕;이종국;김미란;장진근;박진영;배종우;차성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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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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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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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최근 소아의 인두염 및 인두편도염에서 EM-resistant group A streptococci가 15~40%까지 보고가 되고 있으며, 같은 계통의 macrolide제제들의 대한 내성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세균성 인두편도염이 의심되는 환아의 치료에 있어서 경구용 항생제를 선택할 때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과 경제성 및 환아의 순응도를 고려하여 항생제를 선택하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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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화상의 화상부위 세균 집락화와 항균제 감수성 변화(1999년 1월~2002년 12월) (The Bacterial Colonization of Burn Wound and the Changes of Antibiotic Susceptibility in Childhood Burn (January, 1999~December, 2002))

  • 김진만;이소연;김영호;신언우;오필수;김광남;이규만;오석준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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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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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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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화상의 병태 생리에 대한 지식 증가와 효과적인 항균제의 이용 및 상처의 괴사조직을 조기에 제거하는 수술 방법의 도입으로 최근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세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과 폐렴 등의 합병증이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내성균주의 증가로 적절하고도 제한적인 항균제 선택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Acinetobacter의 multi-drug resistant 균주는 최근 들어 관심의 대상이다. 중환자실의 MRSA, VRE 등의 균주가 증가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실정에서 소아 연령의 화상부위 세균 감염 양상을 파악하고 각 균주에 따른 항균제 내성의 추이를 파악하여 적절한 항균제 선택으로 소아 화상 부위의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4년간 한림대학교 의료원 한강성심병원 화상 센터에 입원한 만 15세 이하 환아 중, 화상 부위 세균 배양 검사 양성으로 나타난 213명, 406검체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의 후향적 고찰을 통하여 감염세균 및 항균제 감수성 양상을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 1) 총 213명의 환아 중 남아 127명(59.6%), 여아 86명(40.4%)이었다. 나이별로는 1~5세까지의 학령 전기에서 132명(62.0%)으로 가장 많았고, 1개월~1세의 영아기 45명(21.1%), 6~10세의 학령기 24명(11.3%) 순이었다. 2) 화상의 종류로는 열탕 화상이 167명(78.4%)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화염 화상이 35명(16.4%), 접촉 열화상 6명(2.8%) 순이었다. 3) 총 213명 406검체 중 64검체(15.8%)에서 두 종류 이상의 균주가 분리되었다. P. aeruginosa가 236검체(58.1%)에서 분리되어 가장 흔한 원인균이었다. Enterococcus species가 73검체(18.0%), S. aureus가 51검체(12.6%), S. epidermidis가 48검체(11.8%)에서 분리되었다. 그 다음으로 Streptococcus species, Acinetobacter species, E. coli 순이었다. 4) P. aeruginosa의 경우 항균제에 대한 내성률은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100%, cephalothin 98.1%, ampicillin-sulbactam 96.2%, ampicillin 95.3%, ceftriaxone 95.2%, tobramycin 93.7%, cefoperazone 68.9%, ceftazidime 67.7%이었다. 5) Enterococcus species는 tetracycline 63.9%, streptomycin 45.5%, gentamicin 36.1%, penicillin G 13.7%의 내성을 보였다. 6) S. aureus는 gentamicin 89.7%, tetracycline 86.2%, ciprofloxacin 86.2%, penicillin G 84.3%, oxacillin 78.4%, erythromycin 76.5%의 내성을 보였다. 7) S. epidermidis는 oxacillin 81.2%, erythromycin 79.2%, gentamicin 76.2%, penicillin G 70.8%, fusidic acid 70.3%, tetracycline 61.9%의 내성을 보였다. 8) Acinetobacter species는 ampicillin-sulbactam 100%, gentamicin 85.7%, ampicillin 83.3%, piperacillin 61.5%, aztreonam 53.3%의 내성을 보였다. 결 론 : P. aeruginosa의 선택적 항생제 중 cefoperazone 68.9%, ceftazidime 67.7% 등 높은 내성을 보였고, imipenem 역시 25.9%의 내성을 나타냈다. 현재 P. aeruginosa에 대한 백신이 개발 중이나 효과에 대해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S. aureus는 penicillin G 84.3%, oxacillin 78.4% 등의 높은 내성을 보였으나, vancomycin 0%, teicoplanin 2.2%로 아직 낮은 내성률을 보였다. Acinetobacter species는 최근 계속 증가하는 multi-resistant drug 양상을 보이고 있어 향후 항균제 선택에 있어 신중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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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신경계 약물의 허혈-재관류 후 심기능 회복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lpha$ -Adrenergic Drugs on the Myocardial Preconditioning in Rats.)

  • 장원채;송상윤;오상기;안병희;김상형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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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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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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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허혈성 전처치는 허혈-재관류 심장의 심근괴사, 부정맥 발생 및 심근기능 회복에 효과가 있다. 이러한 허혈성 전처치의 심장보호효과에 대한 기전에 관하여 여러 가설이 제시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그 자세한 기전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따라서 단시간의 허혈성 전처치 및 교감신경 $\alpha$-수용체와 관련된 약물학적 전처치 후 허혈_재관류 심장의 심기능 회복의 변화를 연구해 봄으로써, 허혈성 전처치에 의한 심근기능 회복의 유발 기전과 교감신경계 작용 약물에 의한 약물학적 전처치법의 유용성에 대해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흰쥐의 적출 심장을 Langendorff에 의해 고안된 비박출성 역관류 장치에 연결하여 심장온을 정상으로 유지하면서 전처치 조건 부여방법 및 전처치 조건 차단 방법에 따라 6개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실시하였다. 즉 전처치 조건 비부여군은 I군(n=10), 3분간 허혈성전처치 조건 부군은 ll군(n=10), phenylephrine 전처치 부여군은 III군(n=10), clonidine 전처치 부여군은 IV군으로 하였으며, phenylephrine+prazosin 전처치 조건 부여군은 V군 그리고 clonidine + yohimbine 전처치 조건 부여군은 Vl군으로 하여, 재관류 후 혈역학적 인자 및 관상동맥 관류량의 변화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재관류 20분부터 developed pressure는 처치 조건 비부여군(I군)의 49.5 $\pm$ 4.3%에 비해 전처치 조건을 부여한 II, III, 군에서 63.1 $\pm$ 3.7%, 64.8 $\pm$ 4.6%로 단위시간당 수축기 좌심실압의 회복율은 47.0 $\pm$ 5.7%에 비해 64.5 $\pm$ 4.6%, 63.8 : 4.4%로 유의하게 개선된 소견을 보였으나(P<0.05), ll, III군에서 reserpine 및 prazosin으로 전처치 조건을 차단한 V, Vl군은 동일한 재관류 시간이 경과한 후 developed pressure는 52.2 $\pm$ 5.2%, 49.8 $\pm$ 5.7%로 단위시간당 수축기 좌심실압의 회복율은 54.8 $\pm$ 5.1%, 53.3 $\pm$ 3.6%로 II, III군에 비해 유의한 회복율의 감소를 보였고 이러한 회복율은 I군에 비해 유의한 차가 없었다. 결론: 교감신경 $\alpha$-수용체 작용약물에 의한 약물학적 전처치는 재관류 후 심근기능 회복에 유익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러한 전처치 효과는 교감신경계 신경전달물질의 고갈이나 $\alpha$1-수용체 차단제에 의해 소멸되는 것으로 보아 전처치에 의한 심근보호효과는 교감신경계 전달물질 및 $\alpha$1-수용체를 통해 유도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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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관상동맥 우회술 34예의 중장기 성적 (Middle and Long Term Results of 34 Cases of Emergency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Surgery)

  • 손정환;김응중;지현근;신윤철;김건일;최광민;이원진;이원용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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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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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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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관상동맥 우회술은 가장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심장수술로 자리를 잡아왔다. 하지만 심한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심인성 쇼크 시 시행하는 응급 관상동맥 우회술은 선택적 수술에 비해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응급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받은 34명의 중장기 성적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대상 뜻 방법: 1994년 6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에서 시행한 34예의 응급 관상동맥 우회술을 대상으로 하였다. 병록과 외래추적 조사를 토대로 수술전 진단과 위험인자, 수술 전 관상동맥 조영술 소견, 수술방법, 수술 사망률, 수술 합병증, 수술후 증상의 재발과 치료, 만기 사망에 대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응급 관상동맥 우회술의 적응증으로는 심인성 쇼크가 29예(85.3%),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흉통이 4예(11.8%), 다형성 심실빈맥이 1예(2.9%)였다. 술 전 관상동맥 조영술상 삼혈관 질환이 16예(47.1%)였고, 좌주관상동맥 질환이 8예(23.5%)였다. 수술시 대복재 정맥 81문합, 좌측 내흉 동맥 14문합을 시행하였고, 환자당 평균 문합수는 2.8$\pm$0.8개였다. 평균 대동맥 차단 시간은 평균 91.9$\pm$34.6분이었고, 평균 심폐기 가동 시간은 262.7$\pm$198.3분이었다. 조기 사망률은 50%였고, 가장 많은 사망원인은 수술 후 저심박출증(7예, 20.6%)이었다. 평균 추적조사 기간은 30.9$\pm$35.7개월이었고, 추적조사 기간 중 증상의 재발이나 만기사망률을 보인 환자는 없었다. 결론: 응급 수술의 경우 신속한 조치로 혈역학적 안정을 확보함과 동시에 심장에 비가역적인 손상이 오기 전에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여야 한다.

폐암 세포주를 사용한 신, 비장 및 간 피막하 분식법의 비교 (Human Lung Cancer Cell Xenografts Implanted under the Capsule of Kidney, Spleen and Liver)

  • 김수현;김종인;이해영;조봉균;박성달;김송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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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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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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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폐암은 근치적 절제술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나 수술 후에 재발한 경우나 수술 시기가 지난 경우에는 항암 화학요법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항암 치료 전에 감수성 있는 항암 화학 치료제가 선별되어진다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신피막하 분석법은 흉, 복부 종양의 생체 내 검사법으로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고 항암 감수성 검사로서도 짧은 기간 내에 판별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신장은 각종 암세포의 이식 장소로 잘 알려져 있으나 비장이나 간에서의 이식 성적을 비교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인체 암세포 이식의 실험방법 중에 비장과 간장에 암 세포주를 이식하였을 경우와 신장에 시행되는 신피막하 분석법에 의한 성장의 차이점 유무를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인체 폐암 세포주(SW-900 G IV)를 RPMI 1640 (Leibovitz L-15 medium)배지에서 배양하여 fibrin clot으로 만들어 $10^{8}$ 개의 암세포가 포함되도록 한 후 3${\times}$${\times}$3mm의 크기로 Spague Dawely (S.D.) 암컷 쥐의 신, 비장 및 간 피막하에 이식하였다. 이식 후 1일부터 6일간 면역억제를 위하여 cyclosporin-A (80 mg/kg)를 피하투여하였다. 이식 전후 실험동물의 체중 변화, 종양의 성장 여부 및 종양의 크기를 계측하고 병리 조직 검사와 혈청 내 암 표지자 검사를 실시하여 비교하였다. 걸과: 실험 5.D. 쥐의 체중 변화는 대조군이나 실험 군 모두에서 체중 증가가 있었다. 혈청 내 암 표지자의 정량 검사 결과 Cyfra 21-1은 검출되지 않았고, CEA및 NSE는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으며, SCC-Ag이 실험 군에서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비장에 이식한 폐암 세포주의 성장이 신장 및 간장에 비해 더 증가된 결과를 보였다. 표면적, 두께와 용적 모두가 비장에서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이식 성공률은 신장이 80%, 비장이 76.7%, 간장이 43.3%이었다. 병리학적 검사 결과 신장에는 비교적 둥글게 성장하며 크기는 제일 작았으며 성장 방향이 일정한 모양을 보이는 특징이 있으며 비장은 성장이 잘되어 제일 큰 종양을 형성하나 불규칙한 성장과 위성 종양(satellite tumor)이 빈번히 발견되었으며 현미경적으로는 혈관 신생과 함께 종양 혈전이 발견되었다. 간장은 간 내부로 침투 성장하여 이식 성공률이 가장 저조하며 현미경적 소견은 응고성 괴사와 점액양 섬유성 병변을 가지는 특징을 보였다. 걸론: 이식 성공률은 신장과 비장이 높으나, 성장이 일정하고 계측이 용이한 것은 신장이었다. 혈청 암 표지자는 SCC-Ag이 가장 조기에 반응하였으며, Cyfra 21-1은 조기에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에서 감수성 검사를 위한 종양이식 실험에 이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기는 신장을 이용한 신피막하 이식법으로 생각되며, 조기에 유용한 암표지자 검사는 SCC-Ag 정량법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