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ploid chromos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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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송사리 두 종의 교잡실험 (Interspecific Hybridization between Oryzias sinensis and O. latipes from Korea)

  • 김익수;김소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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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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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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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지리적으로 분리 분포하고 있는 한국산 송사리 두 집단간의 분류학적 위치를 검토하기 위하여 두 집단간의 형태 및 교잡실험을 하여 비교하고 그 자손에 대하여 핵형과 발생율을 비교 조사하였다. 이 들 두 종의 대부분의 계수 계측형질은 대체로 유사하지만 가슴지느러미 기조수, 뒷지느러미의 기조수 및 척추골 수에 있어서 차이를 보였다. 가슴지느러미 기조수의 경우 Oryzias latipes는 9~10의 범위를 갖는데 비해 O. sinensis는 8~9개이었고 뒷지느러미 기조수에 있어서는 O. latipes는 19~21의 범위를 보인 반면 O. sinensis는 17~19개이었다. 또한 척추골 수에 있어서도 O. latipes가 31~33개인 반면 O. sinensis는 30~31개이었다. 2n 염색체수가 48인 O. latipes와 46인 O. sinensis 두 종간의 교잡에 의한 제 1세대의 염색체 수는 2n이 47로 하나의 large metacentric chromosome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 제 1세대를 자가교배하여 얻은 제 2세대의 염색체 수는 2n=46, 47, 48개이었는데 이들의 비율은 13 : 3 : 1로 나타났다. 또한 두 종의 교잡에 의한 제 1세대의 수정율 및 부화율은 동일 종간의 교잡의 결과와 큰 차이가 없는데 비해 제 1세대를 자가교배하여 얻은 제 2세대의 경우에는 수정율, 부화율에서 감소를 보였고 개체가 대조군에 비해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들로 보아 이들 두 종은 지리적 분리요인에 의하여 염색체가 분화되었다고 보아 이 두 집단은 분류학적으로 아종이라기 보다는 종으로 간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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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Paeonia lactiflora Pall.) 화분에서 유래된 배의 발달과 분화식물체의 배수성 (Development of Pollen-Derived Embryos and Ploidy Level of Their Regenerated Plants in Paeonia ladctiflora Pall.)

  • 손재근;김광수;김경민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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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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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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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약배양에서 형성된 배를 GA$_3$가 첨가되지 많은 MS배지에 배양한 결과 발아률이 12.5%로 낮았으나, 0.3 mg/L GA$_3$가 첨가된 배지에서는 81.3%의 높은 발아률을 보였고 발아후의 생육양상도 양호하였다. 자엽출연기의 배를 GA$_3$ (0.3mg/L)가 첨가된 MS배지에서 20일 동안 전배양한 후 IAA, cytokinin 및 GA$_3$가 단용 또는 혼용된 배지에 배양한 바 배의 발아률은 모든 처리에서 72% 이상의 높은 발아률을 보였으나 발아후의 생육면에서는 2.0mg/의 BA 단용 또는0.1 mg/L의 kinetin과 0.3 mg/L의 G가 혼용된 배지에서 가장 좋았다. 0.5 mg/L GA$_3$가 첨가된 배지에 자엽출현기의 배를 이식하여 4$^{\circ}C$에 8주동안 저온처리하면서 저온처리 기간별 배의 발아률 및 발아후의 생육양상을 조사한 바 저온처리기간이 길어질수록 작약의 발아률이 향상되어 8주동안 저온처리된 배에서 73.3%의 가장 높은 발아률을 나타내었고 발아후의 생육양상도 가장 양호하였다. 작약의 체배양에서 재분화된 식물체의 배수성을 조사한 바 분화식물체 개체 중 반수체와 이배체가 각각 낙.8%와 31.2%로 가장 많았고, 4배체5.2%)와 3배체(1.3%)도 있었으며 염색체수가 4개(1.3%) 또는 6개(5.2%)인 이수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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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izosaccharomyces pombe 포자형성유전자 (spo 5)의 발현조절기구의 해석 (Expression and Regulatory Analysis of Sporulation Gene (spo 5) in Schizosaccharomyces pombe)

  • 김동주;하전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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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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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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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분열효모 S. pombe의 포자형성은 배지상의 질소원의 고갈에 의하여 유도되어진다. 감수분열로부터 포자형성에 도달하는 과정에는 다수의 특이적인 유전자가 기능을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포자막 구축에 필수적인 유전자 spo 5의 발현조절과 유전자의 메커니즘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spo 5 유전자를 보유하는 약 5kb의 Hind III DNA 단편을 cloning 하였다. 이 단편으로부터 제한효소지도를 작성하여 얻어진 DNA 단편을 probe로 하여, RNA blot-hybridization를 이행하였다. 이 결과, 최소배지의 hetro matting-type 균주 (CD16-1)로 부터 조제한 mRNA가 검출되었다. 그리고 이 전사산물을 전사레밸에서 해석하기 위하여, homo matting-type (CD16-3) 균주를 질소원이 함유되지 않은 포자형성배지에서 배양한 후, 동일한 방법으로 mRNA를 조제하여 Northern hybridization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이들 세포에서는 3.2kb에서만 전사산물이 검출되었으며, 2.5kb의 mRNA는 검출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부터 spo 5 유전자를 coding하는 전사산물인 2.5kb의 mRNA는 질소원의 고갈된 상태하에서, 접합형 유전자좌의 hetro 접합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입증하였다. spo 5 유전자의 전사발현은 질소원이 결핍과 접합형 유전자좌의 구성에 따른 환경요인과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 제어되어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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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초파리 수종의 염색체에 관한 연구 (Chromosome Studies on Several Wild Sepcies of Drosophilidae)

  • 강영선;김영진;방규환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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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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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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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4
  • 저자(著者)들은 경기도(京畿道) 광릉(光陵)에서 채집(採集)한 야생(野生)인 초파리 13종(種)을 aceto-lactic orcein squash 방법(方法)으로 염색체수(染色體數)와 형태(形態)를 관찰(觀察)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염색체(染色體)의 형태(形態)는 centromere의 위치(位置)를 기준(基準)으로 하여 V 형(型)(median or submedian), R 형(型)(terminal), D 형(型)(do-like)의 3종류로 분류(分類)했다. 염색체수(染色體數)는 diploid로, 핵형표시(核型表示)는 haploid로 나타냈다. 1) Leucophengo maculat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2이고 핵형(核型)은 5V'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V 형(型), Y도 같은 모양을 한다. 2) Scaplomyza pallid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며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 형(型), Y도 R형(型)이다. 3) Mycodrosophila poecilogastr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2이며 핵형(核型)은 5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도 R(型)이다. 4) Mycodrosophila sp.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며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V형(型), Y도 V형(型)이다. 5) Drosophila coracin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며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염색체(染色體)도 같은 모양을 한다. 6) Drosophila histrioides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0이며 핵형(核型)은 1V's+3R's+1D's이고 성염색체(性染色體)는 밝히지 못하였다. 7) Drosophila malanogaster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고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는 J형(型)이다. 8) Drosophila aurari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며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도 R형(型)이다. 저자(著者)들은 경기도(京畿道) 광릉(光陵)에서 채집(採集)한 야생(野生)인 초파리 13종(種)을 aceto-lactic orcein squash 방법(方法)으로 염색체수(染色體數)와 형태(形態)를 관찰(觀察)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염색체(染色體)의 형태(形態)는 centromere의 위치(位置)를 기준(基準)으로 하여 V 형(型)(median or submedian), R 형(型)(terminal), D 형(型)(do-like)의 3종류로 분류(分類)했다. 염색체수(染色體數)는 diploid로, 核型表示(핵형표시)는 haploid로 나타 냈다. 1) Leucophengo maculat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2이고 핵형(核型)은 5V'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V 형(型), Y도 같은 모양을 한다. 2) Scaplomyza pallid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며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 형(型), Y도 R형(型)이다. 3) Mycodrosophila poecilogastr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2이며 핵형(核型)은 5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도 R(型)이다. 4) Mycodrosophila sp.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며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V형(型), Y도 V형(型)이다. 5) Drosophila coracin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며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염색체(染色體)도 같은 모양을 한다. 6) Drosophila histrioides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0이며 핵형(核型)은 1V's+3R's+1D's이고 성염색체(性染色體)는 밝히지 못하였다. 7) Drosophila malanogaster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고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는 J형(型)이다. 8) Drosophila aurari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며 핵형(核型)은 2V's+1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도 R형(型)이다. 9) Drosophila unispin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2이며 핵형(核型)은 5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도 R형(型)이다. 10) Drosophila bizonat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8이며 핵형(核型)은 3V'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V형(型), Y는 보다 크기가 작은 V형(型)이다. 11) Drosophila virilis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2이며 핵형(核型)은 5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R형(型), Y도 R형(型)이다. 12) Drosophila sordidul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0이고 핵형(核型)은 2V's+2R's+1D's이고 X염색체(染色體)는 V형(型), Y도 V형(型)이다. 13) Drosophila tenuicanda의 염색체수(染色體數)는 12이며 핵형(核型)은 1V's+4R's+1D's이고 성염색체(性染色體)는 밝히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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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꼬리고사리의 잡종성 분석 (Analysis of hybridity of Asplenium castaneo-viride Baker)

  • 권영주;김철환;안진갑;선병윤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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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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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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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거미꼬리고사리의 잡종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모종으로 추정되는 꼬리고사리, 거미고사리와 함께 외부형태, 포자형태, 해부학적 형질 그리고 염색체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거미꼬리고사리는 엽신이 선상 피침형으로 1회 우상분열을 하지만, 우편 기부가 중축에 넓게 붙어 거의 단엽에 가까운 형태를 띠어 거미고사리와 유사하거나 또는 도피침형이며 기부의 우편이 삼각상 피침형으로 2-3갈래져서 꼬리고사리와 유사한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3 분류군의 포자의 표면무늬는 돌출된 날개를 형성하는 주름이 있고, 이들이 불규칙하거나 완전치 않은 망상을 형성하였다. 망상무늬의 분포양상은 꼬리고사리의 경우, 성긴 것부터 중간형까지, 거미고사리의 경우, 조밀한 것부터 중간형까지 나타난 반면, 거미꼬리고사리는 성긴 것부터 중간형 및 조밀한 것까지 모두 나타났다. 포자의 크기는 거미꼬리고사리가 평균 $54.63{\mu}m$$47.81{\mu}m$의 크기를 갖는 꼬리고사리와 $44.22{\mu}m$의 크기를 갖는 거미고사리보다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분류군에서 잎의 표면세포는 파상형으로 나타났으나 꼬리고사리의 굴곡이 가장 얕았고, 거미고사리가 가장 깊었으며 거미꼬리고사리는 중간형으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단위면적당($mm^2$) 기공의 수는 꼬리고사리가 67.00개로 가장 많았고, 거미고사리가 37.86개로 가장 적었으며, 거미꼬리고사리는 이들의 거의 중간인 45.91개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염색체의 수는 꼬리고사리와 거미고사리에서 2n = 72개로 나타난 반면, 거미꼬리고사리의 경우 마이산(전북)과 두륜산(전남)에서 채집된 개체에서 2n = 72개인 2배체와 불암산(서울)의 개체에서 2n = 144개인 4배체가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거미꼬리고사리는 잎의 형질, 포자의 표면무늬 및 크기, 잎의 표면세포의 형태와 기공 수 및 염색체의 변이등을 고려하였을 때 꼬리고사리와 거미고사리의 타가배수화과정을 거쳐 기원된 잡종으로 확인되었다.

Schizosaccharomyces bombe 포자형성 유전자(spo5)의 Cloning 및 전사조절 (Cloning and Transcription Analysis of Sporulation Gene (spo5) in Schizosaccharomyces pombe)

  • 김동주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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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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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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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분열효모 S. pombe의 포자형성은 배지상의 질소원 고갈에 의해 유도되어지며 감수분열로부터 포자형성에 도달하는 과정에는 다수의 특이적인 유전자들이 관여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S. pombe genomic library 형질 전환법으로 spo5 유전자를 상보하는 clone을 screening한 후, sport 유전자를 단리하였다$^{8)}$ . 전포자막 구축에 필수적인 sport 유전자를 보유하는 약 5kb의 DNA 단편을 대장균, 효모 shuttle vector pTB248'의 Hind III 부위에 subclonning하였다. 그리고 이 DNA단편으로부터 제한 효소 지도를 작성하여(Fig. 2), spo5 변이체의 상보 능력을 조사하였다 (Fig. 3). 결과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상보능력은 동일하였으며, 이러한 상보성 실험 결과로부터 삽입된 단편상의 유전자 발현은 벡터의 promoter로부터 전사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삽입 단편상의 효모 고유의 promoter 에 의해서 전사가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clone화 한 DNA 단편 배열상에는 변역영역뿐만 아니라 promoter 영역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결실변이 도입 해석으로부터, spo5 유전자는 Sma I 부터 Hind m의 3kb 영역에 존재하였고 (Fig. 3), Nor-thern분석에 의해서 spo5 유전자의 전사를 조사한 결과, spo5 -mRNA는 Sma I 부터 Hind III 의 3kb 영 역에서 약2.5kb 크기로 검출되었다. 이 단편의 유전해석으로 부터 약 2.5kb의 전사산물은 최대 800개의 아미노산 잔기를 code하는 단백질로 판단되었다(Fig. 4). 그리고, Northern 분석법에 의해서 spo5 유전자의 전사를 조사한 결과, 서술한 바와 같이, 이 유전자는 질소기아 조건하에서만 유전자가 발현되는 것을 확인하였다(Fig. 4-2.5kb 단편).었다. 그리고 Edman법으로 결정한 PPIase의 39아미노산 잔기가 이 배열내에 완전히 보존되어 있었다. 이 결과로부터 이 ORF는PPIase구조 유전자의 1/3에 해당하는 단편임을 확인하였다. training system to a dangerous work like as "Interruption-free live-line work exchanging COS(Cut-Out-Switch)". In this program, the user works with a instruction on the window and speaker and can't work other tasks until each part of the task completed. The workers using this system can use their hands and viewpoint movement as he is in a real environment but the trainee can't use all parts and senses of a real body with the current VR technology. Despite of this weak point, when we consider the trends of improvement in electrical devices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we can say that 3D graphic VR application has a high potentiality.) 야생화 초지(NWP, IWP)는 관행 혼파초지나 하번초 혼파초지에 비하여 동물상이 다양하고 많게 분포되었으며 그중 외국산 야생화초지의 동물 개체수가 가장 많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야생화 초지는 봄부터 가을까지 야생화가 지속되었고, 양서류 및 곤충의 개체 수가 증가되었던 것으로 보아 야생화 초지의 공익적인 측면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 쥐과 3종의 핵형에 관한 연구 (Karyotype Studies on Three Species of the Family Muridae (Mammalia; Rodentia) in Korea)

  • Kang, Yung-Sun;Koh, Hung-Sun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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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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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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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등줄쥐(Striped field mouse, Apodemus agrarius coreae Thoma)의 염색체수는 2n=48이다. 핵형은 상염색체가 형태적으로 명백히 3군으로 나누어 지는데, 1쌍의 가장 큰 제 1번차단부가 염색체군, 4쌍의 작은 중부 내지 차중부 염색체군과 18쌍의 아크로 센트릭 염색체군이다. 제 1번 염색체군을 제외한 다른 염색체군들에서의 상동염색체 구별은 크기가 점차적인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쉽지 않다. X염색체는 제 3번 염색체와 크기의 것이며 Y염색체는 작은 아크로센트릭 염색체와 차이를 나타내어서 새로운 형임이 밝혀졌다. 본 종의 집단내 또는 집단간 염색체 多形現象은 없었다. 갈밭쥐(Manchurian red vole, Microtus fortis pelliceus Thomas)의 염색체수는 2n=52이다. 핵형은 상염색체가 역시 3군으로 나누어 지는데, 5쌍의 중부내지 차중부 염색체군, 2쌍의 차단부 염색체군과 18쌍의 아크로센트릭 염색군이다. 아크로센트릭 염색체군에서의 상동염색체 구별은 점차적인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역시 어렵다. X염색체는 가장 큰 중부 염색체임으로 쉽게 구별이 되나 Y는 작은 아크로센트릭 염색체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된다. 또한 본 종은 아크로센트릭 염색체군중에 서로 다른 크기의 2차 응축현상을 보이는 상동염색체들이 2쌍 있음이 밝혀졌다. 본 연구를 통해서 본 종의 핵형은 쏘련산 M. fortis 아종의 핵형과 같지 않음이 밝혀졌는데, 쏘련산 M. fortis의 핵형은 상염색체가 5쌍의 중부 염색체군, 1쌍의 차중부염색체군과 19쌍의 아크로센트릭 염색체군으로 되어있으며, X는 비교적 큰 아크로센트릭이고, Y는 보다 작은 아크로센트릭 염색체이다. 본 종의 한국내에서의 염색체 다형현상 및 성염색체의 대형화현상은 없었다. 비단털쥐(Korean giant hamster, Cricetulus trition nestor Thomas)의 염색체수는 2n=28이며, 염색체의 크기는 위의 2종 보다 커서 $7.5\\mu - 1.5\\mu$이다. 핵형은 상염색체가 아주 뚜렷한 2군으로 나뉘어 지는데, 11쌍의 큰 아크로센트릭 염색체군과 2쌍의 아주 작은 중부 염색체군이다. X염색체는 비교적 큰 차단부 염색체로서 쉽게 구별이 된다. 본 실험에서 숫컷을 재료로 상요하지 못했기 때문에 Y염색체는 판정할 수가 없었다. 또한 본 종의 핵형은 쏘련산 Tscherskia triton 의 핵형과 동일하다. 따라서 Cricetulus 속과 Tscherskia속과의 분류에 있어서 동일함이 핵형으로도 증명된 셈이다. 본 종의 염색체수는 다른 햄스터류보다 많으나, 아주 작은 2쌍의 중부 염색체군이 있음이 특이하며, 한국산 햄스터로서의 세포유전학적 실험동물로서 이용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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