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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대학생의 변비유병률, 배변습관 및 영양소섭취 (Prevalence of Constipation, Bowel Habits and Nutrient Intakes of College Students in Incheon Area)

  • 유정순;진정희;장경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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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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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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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대학생들의 변비유병률과 배변습관을 알아보고 영양소섭취 상태를 알아보고자 인천지역 대학교에서 건강관련 교양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남자 166명, 여자 187명) 설문조사와 신체계측 및 3일간 식이섭취 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남학생 23.5세, 여학생 20.9세이었으며, 자택에서 거주하는 비율이 가장 많았으며 자취, 기숙사, 하숙이나 친척집에 거주하는 순이었다. 남학생의 63.9%, 여학생의 63.1%는 21~40만원의 용돈을 받고 있었고 지난 2개월 동안 남학생의 45.2%, 여학생의 47.1%는 체중을 유지하고 있었다. 로마기준 II를 이용하여 조사한 기능성 변비유병률은 남녀 각각 12.7%, 28.9%, 자의적 변비 유병률은 남녀 각각 12.0%, 36.9%로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일반사항에 따른 기능성 변비와 자의적 변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자의적 변비 중 남학생의 35.0%, 여학생의 44.9%만이 기능성 변비의 진단기준에 부합하였고, 본인은 변비가 아니라고 응답했지만 기능성 변비의 진단기준에 부합한 경우는 11.4%이었다. 본인이 변비라고 인식하는 경우 남학생의 94.7%, 여학생의 91.0%는 의료기관을 방문한 경험이 없었고 남학생은 모두 변비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하고 있지 않았으며 여학생은 변비 완화를 위해 10.3%가 변비약, 11.8%가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고 있었다. 배변습관 조사 결과 남학생의 75.3%, 여학생의 40.1%는 주 5회 이상 배변을 하고 있었고, 변의 양은 2 cup 이상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남학생은 93.4%, 여학생은 75.9%로 남학생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남녀 모두 대상자의 70%정도가 배변 후 상쾌하다고 하였으며 남학생의 49.4%, 여학생의 24.6%만이 규칙적으로 배변을 하였다. 신체계측치와 영양소 섭취량 분석 결과 기능성 변비와 자의적 변비 유무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단백질의 경우 성별이나 변비 유무와 상관없이 RI에서 UL 사이로 섭취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EAR 보다 낮게 섭취하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비타민 C, Vit $B_2$, 엽산, 칼슘, 아연의 섭취는 EAR 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모두 50%를 넘어 영양소의 섭취량이 매우 낮음을 알 수 있었고 특히 엽산은 남녀 모두 95% 이상이 EAR 이하로 섭취하고 있어 섭취 부족이 심각하였다. 변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이섬유 섭취량은 1,000 kcal당 섭취량으로 환산에 남학생은 8.5 g, 여학생은 8.9 g으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의 식이섬유 충분섭취량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여학생의 경우 기능성 변비의 유병률은 28.9%, 자의적 변비의 유병률은 36.9%로 조사되었는데, 본인은 변비가 아니라고 응답했지만 기능성 변비의 진단기준에 부합한 경우도 13.6%이며 본인이 변비라고 응답한 경우의 대다수는 의료기관 방문이나 약물, 기능성 식품 섭취 같은 노력도 하지 않고 있어 만성적 변비로 인한 질병의 위험이 우려된다. 또한 식이섬유 섭취를 비롯한 각종 영양소들도 균형 있는 섭취를 하고 있지 않아 이후 다가올 임신기와 수유기의 영양문제로 이어질 것이므로 올바른 영양섭취를 비롯한 적절한 영양교육이 활성화 되어야겠다.

남자 청소년의 탄산음료 섭취 빈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상태 및 식사의 질 평가: 2007~2009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 Study on nutritional status and dietary quality according to carbonated drink consumption in male adolescents: Based on 2007~2009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배윤정;연지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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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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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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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남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탄산음료 섭취빈도에 따른 영양 섭취상태 및 식사의 질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령과 아침 결식빈도는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이 각각 14.62세, 27.45%로 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 = 0.0387, p = 0.0005). 2) 영양소 섭취상태를 살펴보면, 1일 열량 섭취량은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식물성 단백질 (p = 0.0070), 비타민 C (p = 0.0378), 식물성 칼슘 (p = 0.0288), 인 (p = 0.0084), 칼륨 (p = 0.0122) 섭취는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이 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소의 권장섭취량 대비 섭취 비율을 비교한 결과, 비타민 C와 인 섭취량은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에서 권장 섭취량 대비 각각 81.89%, 118.84%로 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군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p = 0.0339, p = 0.0084). 영양소별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의 경우 단백질과 비타민 C를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하는 대상자 비율이 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 = 0.0355, p = 0.0078). 3) 탄산음료 섭취빈도에 따른 NAR 및 MAR을 분석한 결과,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의 인 NAR은 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p = 0.0327), MAR은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탄산음료 섭취빈도에 따른 식품군별 섭취 상태에 대한 결과, 감자 및 전분류 (p = 0.0224), 두류 (p = 0.0302), 채소류 (p = 0.0271) 섭취량은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에서 주 1회 미만 탄산음료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반면, 음료류 섭취량은 주 1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 < 0.0001). 이상을 종합해볼 때 탄산음료의 섭취 빈도가 주 1회 이상인 남자 청소년의 경우 주1회 미만인 남자 청소년에 비해 아침 결식률이 높았으며, 식물성 단백질, 비타민 C, 식물성 칼슘, 칼륨과 같은 영양소의 섭취가 낮았고, 단백질 및 비타민 C의 영양소 섭취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장기 남학생의 균형적인 영양소 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해 탄산음료의 적절한 섭취에 대한 식생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기능성 전통 한과류 요구도 및 수요도 조사 (Investigation of Requirement and Demand toward for Functional Traditional Hangwa(Korean Cookies) of Tradition)

  • 복혜자;최수근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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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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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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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150 adults of 20 years or older, all of whom lived in Seoul. The awareness of traditional Hangwa (Korean cookies) was shown to be relatively low, with 2.9 points on average, and the intake of traditional Hangwa for a month was 2.1 times. For the reason that traditional Hangwa couldn't become popular, and the opinion that the reason was because the price is expensive was the highest, at 3.8. The next highest reasons given were because it is difficult to buy, and because it is inconvenient to eat, at 3.0. The traditional Hangwa was shown to enjoy positive awareness as opposed to negative awareness, while the manufacturing sanitation was also recognized to be relatively clean, with 2.6 points assigned to the opinion that it doesn't taste good, and 2.7 points assigned to the opinion that the manufacturing sanitation is unclean. With regard to the excellence of traditional Hangwa, the response that 'our tradition can be handed down' was the most often encountered, with a score of 3.9. The traditional Hangwa was appraised as excellent, with 3.6 points assigned to the opinion 'it suits our body because it is made with our agricultural products' and 3.4% for each opinion 'safe ingredients are used' and 'all ingredients are good for health'. With regard to the level of agreement for the development of functional traditional Hangwa, the positive group was higher than 25.3% of the negative group, with 27.3% for 'agree very much' and 22.0% for 'agree'. When converted into a 5-point scale for the development of functional traditional Hangwa, the group that was positive toward its development was high, with 3.4 points on average. All categories of excellence awareness were correlated with the level of agreement for the development of a functional food product (p<0.001). Consumer awareness toward the addition of traditional Hangwa functionality was generally positive, with 3.3 points or higher on average, and awareness of the aging suppression and diabetes control effects of Hangwa was also high, with 3.5 points. Next were Hangwa for diet, Hangwa for blood pressure control, Hangwa for mineral supple-mentation and vitamin additive-type Hangwa, with 3.4 for each, and Hangwa for health preservation, with 3.3 in order. With regard to the degree of interest toward functional traditional Hangwa for the treatment of diseases, obese patients cited aging suppression, at 3.2, and vitamin additive Hangwa, at 3.0, while Hangwa for dieting was assigned 2.8 points. Patients with high blood pressure, blood circulation, and diabetes were all shown as having a high degree of interest in all items, while evidencing particular interest toward Hangwa for diabetes control and Hangwa for blood pressure control. With regard to intention to purchase while developing functional traditional Hangwa, the group asserting intention to purchase was higher than 60% for all items except for Hangwa for diabetes control (58.7%). The Hangwa for aging suppression was highest, at 68.6%, and shown as having intention to purchase during development in the order of vitamin additive Hangwa at 68.0%, Hangwa for mineral supplementation at 64.6%, each of Hangwa for health preservation and Hangwa for blood pressure control at 62.7%, Hangwa for diet at 62.6% and Hangwa for diabetes control at 58.7%. The considerations during the development of functional traditional Hangwa were in the following order: storage at 4.1 points, taste and level of function at 3.9 points, size at 3.5 points, and packing at 3.4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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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정성 수준에 따른 한국노인의 건강상태와 영양섭취현황: 제7기 (2016-2018)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활용 (Health and nutrition intake status of the Korean elderly according to their food security level: data from the 7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II), 2016-2018)

  • 맹아름;이지현;윤은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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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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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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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제7기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노인의 식품안정성에 따른 건강과 영양섭취 현황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식품불안정 그룹일수록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비율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주관적 평가 점수가 낮았다. 질환과의 상관관계에서 식품불안정 그룹일수록 남자는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다공증에서 여자는 고혈압과 뇌졸중 진단 비율이 높았으며, 관절염과 골관절염은 남녀 노인 모두에서 질환보유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의료이용실태에서는 식품안정성이 낮을수록 필요한 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이유를 분석해본 결과, 경제적인 이유라고 답한 비율이 식품안정성이 낮은 그룹에서 높았다. 또한 남녀 노인 모두 유의하게 나타나는 변수를 보정한 후, 건강관련 삶의 질 저하에 대해 식품안정성에 따라 분석한 결과, 성별에 따라 세부 항목에 차이는 나타났지만 전반적으로 식품불안정 그룹일수록 안정한 그룹에 비해 더욱 삶의 질이 저하되는 위험이 컸다. 한 번에 마시는 음주량이 7잔 이상인 비율이 식품안정성이 낮을수록 남녀 노인 모두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남자 노인에서는 식품안정성이 낮을수록 가족이나 의사로부터 금주를 권유 받거나, 조사 시점 직전 1년 동안 음주 상담을 받은 경험이 유의적으로 더 높았다. 에너지 필요추정량 (EER)보다 낮게 섭취하는 비율이 남녀 노인 모두 식품불안정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나이아신, 비타민 C, 칼슘, 철분을 낮게 섭취하는 비율 또한 이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식품안정성에 따른 영양소의 에너지 섭취비율 및 주요 영양소의 밀도를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단백질, 지방에서의 에너지섭취 비율과 비타민 B2, 나이아신, 칼슘, 칼륨, 인의 영양밀도가 식품불안정 그룹에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식품불안정군 남자노인은 비타민 A, 여자 노인은 철분의 영양밀도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식품안정성은 사회경제적인 특성, 건강 상태, 삶의 질, 영양과 밀접하게 서로 연계되어 있는 것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취약 계층인 노인의 식품안정성 영향 요인을 확인하여 식품안정성을 확보하는 것과 함께 이들의 식품안정성과 관련한 건강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추후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될 노인 의료비를 줄일 수 있는 영양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있어 본 연구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사진분석법을 활용한 경북 일부지역 대학생의 식생활 실태 분석 (Diet status of college students evaluated by applying the photographic analysis method)

  • 이채홍;이경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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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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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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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지금의 3040세대를 비롯한 젊은 층이 부모보다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가속노화 우려가 지적된 시점에서 3040세대 진입을 앞둔 대학생 시기부터 올바른 생활태도 및 건강습관 배양과 건강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요구된다. 이에 대학생들의 식생활 실태를 분석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방안 마련 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 67명을 대상으로 사진활용 3일 식사기록을 통한 식사조사를 활용하여 식생활실태를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남자 37.3%, 여자62.7%로 평균 연령은 23.25 ± 2.05세, 평균 신장은 165.17 ± 9.04 cm, 평균 체중은 65.45 ± 13.69 kg, 평균 체질량지수는 23.85 ± 3.92 kg/m2이었다. 조사대상자 전체의 73.6%가 아침을 결식한다고 나타났으며, 학교식당보다는 주로 배달이나 외부 음식점,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품군 섭취패턴과 권장섭취 횟수에 따른 식품섭취 평가 결과, 과일군과 유제품군을 섭취하지 않은 대상자 (grain, meat, vegetable, fruit, dairy and sweet [GMVFDS] = 111001)가 38.3%로 가장 많았으며, 대상자 모두 모든 식품군의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와 과일류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섭취비율이 높아 유의한 (p < 0.05) 차이를 나타냈다. 영양소 섭취 상태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 필요 추정량에 비해 적게 섭취하고 있었다. 중복분석 (%redundancy analysis, %RDA)으로 분석한 결과, 인은 권장량 이상 섭취, 그 외 모든 영양소는 권장량 이하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가 여자보다 인 (p < 0.01), 철 (p < 0.001), 나트륨 (p < 0.05)의 섭취비율이 높았고, 여자가 남자보다 식이섬유 (p < 0.05)의 섭취 비율이 높았다. 식품섭취횟수와 영양소섭취상태에서 비만도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2가지 식품분류에 따른 식품섭취평가 결과에서도 비만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곡류에서는 남자가 일반곡류 (p < 0.05), 여자가 혼합곡류 (p < 0.01)의 섭취가 높았고, 단백질식품류에서는 남자는 고기류 (p < 0.01), 여자는 달걀류 (p < 0.05)와 콩류 (p < 0.05)의 섭취가 높았다. 과일류에서는 남자가 주스류의 섭취비율이 높아 유의한 (p < 0.05) 차이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에서 대학생들의 영양소 섭취상태가 불량하고 식품 기호도에 대한 차이가 뚜렷한 것을 확인함에 따라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과 함께 식품 기호도를 고려한 메뉴 제공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식태도 변화를 유도하고 스스로 실천하도록 대학교 급식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안동주변 농촌지역 50세 이상 주민의 식품섭취빈도 및 건강행위에 따른 영양위험 분석 (1) (Nutritional Risks Analysis Based on the Food Intake Frequency and Health-related Behaviors of the Older Residents (50 Years and Over) in Andong Area (1))

  • 이혜상;권인숙;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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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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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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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농촌지역 노인들의 영양 및 건강상태 개선을 위한 노인 영양 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지역 농촌의 50세 이상 주민 1,384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생활습관과 식품섭취빈도에 관한 설문조사 및 식이섭취조사를 수행하였고, 건강관련행위 및 식품섭취빈도와 영양소 섭취간의 관련성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령별 분포는 $50{\sim}64$세가 60.0%(남자 54.0%, 여자 63.9%), $65{\sim}74$세가 34.4%(남자 38.5%, 여자 31.8%), 75세 이상이 5.6%(남자 7.5%, 여자 4.3%)이었다. 대상자의 흡연율은 남자 78.0%, 여자 4.1%로 남자의 흡연율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높았으며, 음주율은 남자 64.5%, 여자 31.8%로 이 지역 조사대상자들의 음주율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나타난 전국 평균보다는 다소 낮았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은 남자의 9.8%, 여자의 6.7%로서 90% 이상이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류를 거의 먹지 않는 사람이 남자는 35.2%, 여자는 65.0%, 생선을 거의 먹지 않는 사람이 남자는 32.1%, 여자는 44.7%로 나타났으며, 과일을 거의 먹지 않는 경우는 15.7%(남자 15.2%, 여자 16.0%)이었다. 김치를 제외한 채소의 경우 42.6%(남자 40.0%, 여자 44.1%)가 거의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에너지 섭취량이 남자 1410.5 kcal, 여자 1279.2 kcal인 점과 에너지 필요추정량 미만 섭취자 비율이 92.5%, 여자 88.4%인 것으로 볼 때 이 지역 조사대상자들의 에너지 섭취 부족은 심각한 상태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단백질 섭취량은 남자 53.8 g, 여자 46.9 g이었으며, 남자의 27.8%, 여자의 29.8%가 평균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였다. 비타민 섭취량을 평균필요량과 비교 분석한 결과, 리보플라빈 섭취 부족이 가장 많았으며(남자 92.5%, 여자 89.6%), 다음은 엽산(남자 89.7%, 여자 88.5%), 티아민(남자 76.7%, 여자 77.2%), 그리고 비타민 A(남자 69.9%, 여자 75.6%)의 순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비타민 섭취량이 매우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무기질 섭취량 분석 결과, 칼슘(남자 78.0%, 여자 85.8%)의 섭취가 가장 부족하였으며, 아연(남자 65.6%, 여자 52.1%)이 칼슘에 이어 부족하게 섭취하는 무기질이었다. 75세 이상 주민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단백질, 비타민 B6, 철은 평균필요량 미만 섭취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육류 섭취를 거의 하지 않는 사람은 육류를 일주일에 3회 이상 섭취하는 사람보다 단백질과 니아신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고, 생선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단백질, 니아신, 비타민 B6 그리고 아연의 섭취가 낮았으나, 과일과 김치를 제외한 채소에 대한 섭취빈도는 영양위험 수준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로 인한 영양소 섭취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여자 노인에서는 일주일에 $1{\sim}2$회 음주자의 영양 섭취 불량 비율이 비음주자 또는 거의 매일 음주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낮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의 경우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대부분의 영양소에 있어서 섭취 부족비율이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여자는 인의 섭취 불량 비율이 흡연자에게서 유의하게 높았다. 남녀 모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의 영양 불량 비율이 낮은 경향이었으나, 남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여자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에서 에너지, 비타민 A, 리보플라빈, 니아신, 아연의 섭취 불량 비율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50세 이상 주민은 흡연율이 높고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는 비율이 높아 건강관련 생활습관이 좋지 않았고, 육류, 생선, 채소 등의 식품섭취빈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어육류의 섭취빈도는 영양위험과의 관련성이 높았다. 따라서 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함께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채소와 어육류의 섭취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영양중재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부산지역 실버타운 급식시설 이용 노인들의 영양섭취상태 (Nutritional Status of the Elderly Living in a Private Silver Town of Busan Metropolitan City, Korea)

  • 이경희;박정륭;서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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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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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3-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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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실버타운형 유료 노인복지시설에 입소한 남녀 노인들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상태를 조사함으로써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바람직한 급식관리방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부산시 소재 유료 노인복지시설에 입소한 65세 이상 노인 중 외견상 건강하고 조사에 자원한 52명 (남자 18명, 여자 34명)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대상 노인들의 연령은 65세 이상 74세까지가 남자는 50%, 여자는 58.5%이었고, 75세 이상 84세까지가 남자는 50%, 여자는 41.2%였다. 조사대상자의 체중과 신장의 측정을 통해 계산한 체질량지수(BMI)는 대체로 정상체중 범주에 속하였으나 체질량지수가 25에서 29.9까지인 경우도 남자 27.8%, 여자 11.8%를 나타내었다. 조사대상 노인의 에너지 섭취량은 평균 1077.6 kcal, 여자 노인은 평균 974.2 kcal로서 65세 이상 노인의 에너지 필요추정량에 비하여 매우 낮은 상태를 나타내었다. 단백질 섭취량에 있어서는 남자가 평균 85.5 g, 여자가 평균 62.7 g을 섭취하여 평균필요량을 크게 초과하였다. 평균적으로는 대체로 평균필요량에 상응하는 영양소 섭취상태를 보였으나 엽산의 섭취량은 평균필요량에 비해 현저하게 부족한 상태였다. 열량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에너지 섭취비율을 분석한 결과, 남자 노인은 각각 54.9%, 28.1%, 17.0%를 차지하였고, 여자 노인의 경우에는 56.3%, 26.9%, 16.8%로 나타났다 에너지는 곡류에서 섭취한 비율이 45.3%를 차지하였고 육류, 달걀류, 생선류에서 각각 11.7%, 4.0%, 8.9%를 섭취하였다. 단백질은 육류, 달걀, 생선류에서 52.5%를 섭취하였다. 비타민 A는 채소를 통한 섭취가 72.5%를 차지하여 대부분의 비타민 A는 카로티노이드을 통하여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은 우유 및 유제품을 통한 섭취가 1.1%로 매우 낮았다. 노인들의 에너지 섭취량은 에너지 필요추정량과 비교할 때 전체 노인에서 평균 $58.3{\pm}8.5%$로 나타났다. 반면에 단백질 섭취량은 평균필요량을 기준으로 남자 $213.9{\pm}89.8%$, 여자 $179.1{\pm}37.2%$이었다. 평균필요량에 비해 가장 낮은 양을 섭취한 영양소는 엽산으로서 남자 $60.1{\pm}10.8%$, 여자 $54.6{\pm}9.9%$로 조사되었다. 칼슘의 섭취량은 평균필요량에 비해 전체 $74.9{\pm}31.9%$로 나타났다. 에너지 섭취량에 있어서 남자 노인들은 모두가 필요추정량의 75% 미만을 섭취하고 있었고 여자 노인의 경우에도 97%가 필요추정량의 75% 미만을 섭취하여 에너지 섭취량이 매우 낮았다 반면에 단백질 섭취량에 있어서는 남자 노인의 경우 100%가 평균필요량의 125%를 초과하였고, 여자 노인의 경우에는 91%가 평균필요량의 125%를 초과하여 대조적이었다. 비타민 A와 E는 각각 평균필요량과 충분섭취량의 125%를 초과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에 비타민 $B_2$는 특히 남자 노인에서 평균필요량의 75%미만을 섭취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엽산 섭취량에 있어서는 평균필요량의 75% 미만을 섭취한 비율이 전체 96%로 나타나 심각한 부족상태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철의 섭취량은 남녀 모두 100%가 평균필요량의 125%를 초과하여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연의 섭취량은 남자 17%,여자 15%가 평균필요량의 75% 미만을 섭취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에너지와 엽산은 모든 노인들에서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단백질과 철분은 남녀 노인 모두에서 평균필요량 보다 적게 섭취한 대상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외의 영양소에서는 전체 노인을 기준으로 볼 때 칼슘 82.7%, 비타민 $B_2$ 76.9%, 아연 67.3%, 비타민 $B_1$ 64.5%, 비타민 C 28.8%, 비타민 A 15.4%, 니 아신 15.4%, 비타민 $B_6$ 7.7%, 인 7.7%의 노인들이 각 영양소의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영양소를 섭취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와 같이 비교적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급식을 제공받는 실버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이라 하더라도 영양 섭취의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노인급식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잉여양파의 첨가급여가 오리의 성장과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s of processed Onion on the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Ducks)

  • 안병진;장기;김성호;조남철;국길;최봉환;선상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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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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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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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의 목적은 상품화하기 어려워 버려지는 양파를 오리의 사료자원으로 이용하여 그 효과를 평가하고자 수행하였다. 시험동물은 1 일령 Cherry Valley F$_1$ 360수를 오리가 생체중 3 kg에 도달하는 시기인 약 7 주령 (49 일령)까지 사육하였다. 처리는 대조구, 세절 양파 3%, 6%, 양파 엑기스 5%, 10%, 착즙박 6%, 발효사료 3%, 6%, 등 8 처리로, 처리구 당 45수를 임의 배치하였다. 사료 섭취량은 대조구가 처리구에 비해 유의성(P<0.05)있게 높았으나, 증체량은 오히려 세절 양파 3%처리구가 가장 높았다. 사료 요구율에 있어서도 대조구와 비교해 발효사료 6%를 제외하고는 전체 처리구에서 낮게 나타나 사료효율도 우수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도체율은 양파 추출물 5% 처리구가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유의성은 없었다. 복강내 지방의 중량은 대조구와 발효사료 6% 처리구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세절 양파 6% 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복강 지방량을 보였다. 복강 지방율에 있어서는 발효사료 6% 처리구를 제외하고는 대조구와 각 처리구간에 유의적 (P<0.05)인 차이를 보였다. 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모든 처리구에서 약간 낮은 경향이었지만 유의적인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양파급여 오리육에서 stearic acid ($C_{18:0}$)는 대조구에 비하여 현저히 낮아졌다 (P<0.05). 특히 세절 양파 3% 급여구와 양파 추출물 5% 급여구에서 유의적으로 줄어들었다. 반면에 arachidonic acid ($C_{20:4}$)는 대조구에 비하여 처리구에서 높게 측정되었다.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잉여양파를 함유한 오리사료는 기호성, 사료 섭취량, 및 증체량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기호성도 다른 가금류에 비해 잡식성인 오리에게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오리의 사료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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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비만 초등학생을 위한 건강영양캠프의 효과 평가 (Evaluation of Nutritional Health Camp in Obese Elementary Students)

  • 전예숙;이지은;이용숙;배윤정;김미현;이윤신;김애정;승정자;최미경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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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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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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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 비만의 예방 및 치료방법의 일환으로 비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 및 건강을 위한 기본 개념습득과 이를 응용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영양지식, 영양태도 및 자아만족도를 교육 전후 비교하여 건강영양캠프의 효과를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캠프 참가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11.5세이었으며, 평균 신장과 체중은 141.9 cm와 52.1 kg이었고, 신장과 체중으로 산출한 비만도는 40.7%이었다. 1일 에너지 섭취량은 남자 어린이 1,522.4 kcal, 여자 어린이 1,494.9 kcal로 남자 어린이가 여자 어린이보다 다소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단백질, 지방, 당질 섭취량은 남자 어린이가 각각 59.5 g, 39.6 g, 232.1 g이었으며, 여자 어린이는 각각 57.8 g, 40.3 g, 227.5 g이었다. 전체 참가 어린이의 평균 무기질 섭취량은 칼슘 392.7 mg, 인 793.2 mg, 철 9.9 mg, 아연 7.2 mg이었으며, 비타민 섭취량은 비타민 A 530.7 ${\mu}$g, 비타민 B$_{1}$ 0.9 mg, 비타민 B$_{2}$ 0.9 mg, 비타민 C 49.1 mg, 엽산 169.3 ${\mu}$g이었다. 성격 검사를 실시한 전체 어린이 중에서 확실한 성격 유형이 나온 어린이는 15명이었다. 그 중 내향성(I)의 그룹은 4명이었고, 11명은 외향성(E)그룹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활달하면서도 적극적인 어린이들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직 뚜렷하게 성격 유형을 결정하지 못한 나머지 28명의 어린이들은 하나 혹은 둘 이상의 U 밴드(undetermined: 결정되지 않은)를 가지고 있었다. 캠프 전 영양지식은 70.0점이었고 캠프 이후 76.5점으로 증가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영양태도는 캠프 전 28.3점에서 캠프 이후 31.2점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01), 자아만족도는 캠프 전 32.8점에서 캠프 이후 35.1점으로 증가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할 때 초등학교 비만 어린이의 경우 칼슘, 엽산, 비타민 C, 비타민 B$_{2}$의 영양소에서 평균 필요량보다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영양교육 전과 비교하여 볼 때 영양태도 점수가 교육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영양지식과 자아만족도도 증가하였다. 또한 성격 유형 검사 결과 아직 뚜렷하게 성격 유형을 결정하지 못한 어린이들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 이러한 성격 유형의 결정 여부 및 각 유형을 참조하여 식생활에서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과 바람직한 영양태도 및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부산지역 일부 성인들의 신체활동, 식습관 및 영양소섭취상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hysical Activity, Food Habit and Nutrient Intakes of Adults in Pusan)

  • 임화재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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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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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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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assess the physical activity, food habit and nutrient intakes by gender and age groups in 193 adults aged 20-59 years (84 men and 109 women) in Pusan. Data for physical activity and dietary survey was assessed by a questionnaire and 24hr recall method. The mean BMIs of men and women were 24.0 and 22.2 respectively and BMI of women in the 20-29 years group (20.9)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women in the 30-49 and 50-59 years group (22.7, 23.2) (p < 0.01). 56.0% for men and 44.0% for women exercised regularly. The mean exercise duration per once of men (69.7 minute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women (52.4minutes) (p < 0.01). The mean exercise duration per day was 36.0 minutes for men and 29.9 minutes for women. 67.9% for men and 78.0% for women often skipped meals and 68.4% for men and 69.4% for women skipped breakfast in the main. The mean energy intake of men was 2067.2 kcal and that of women was 1783.1 kcal comprised of 87.2% and 92.1% of the Estimated Energy Requirements (EER). The mineral intakes of men and women were over Recommended Intake (RI) and Adequate Intake (AI) except calcium and potassium. The mean calcium intake was 88.3% for men and 84.0% for women of RI. The mean potassium intake was 63.3% for men and 59.2% for women of AI. The mean vitamin intakes of men and women were over RI and AI except vitamin C and folic acid. The mean vitamin C intake was 92.5% for men and 85.6% for women of RI. The mean folic acid intake was 76.6% for men and 70.0% for women of RI. The mean energy, protein, sodium and zinc intakes of men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women (p < 0.01, p < 0.05, p < 0.05, p < 0.05). The mean vitamin $B_6$, vitamin C and folic acid intakes of men in the 20-29 years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men in the 30-49 and 50-59 years group (p < 0.01, p < 0.05, p < 0.05). For energy, proportions of subjects with intake levels less than 90% EER were 64.3% for men and 56.0% for women. For calcium, proportions of subjects with intake levels less than 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EAR) were 52.4% for men and 59.6% for women. For folic acid, proportions of subjects with intake levels less than EAR were 78.6% for men and 83.5% for women. For iron and phosphorus, proportions of women (36.7%, 14.7%)with intake levels less than EAR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men (6.0%, 1.2%) (p < 0.01, p < 0.001). For men, ag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intakes of potassium, vitamin $B_6$, vitamin C and folic acid (p < 0.05, p < 0.05, p < 0.05, p < 0.01). For men, weight showed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ions with intakes of carbohydrate, phosphorus, potassium, zinc, vitamin $B_6$ and folic acid (p < 0.01, p < 0.05, p < 0.05, p < 0.05, p < 0.01) and BMI showed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ions with protein, lipid, phosphorus, potassium, zinc, vitamin E and folic acid (p < 0.05, p < 0.05, p < 0.05, p < 0.05, p < 0.05, p < 0.05, p < 0.05) For men, exercise duration per once showed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s with intakes of calcium, phosphorus, potassium, zinc, vitamin $B_1$, vitamin $B_2$, niacin, vitamin C and folic acid (p < 0.01, p < 0.05, p < 0.01, p < 0.05, p < 0.05, p < 0.01, p < 0.01, p < 0.01, p < 0.05). Therefore, nutritional education for adult health management is needed by gender and age grou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