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etary add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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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짚을 두충잎으로 대체급여 시 거세한우의 생산성, 도체특성 및 육의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Eucommia ulmoides Leaves Substituted for Rice Straw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Characteristics and Fatty Acid Composition of Muscle Tissues of Hanwoo Steers)

  • 김재황;김영민;이문도;신재형;고영두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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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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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3-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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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두충 급여가 거세한우의 성장, 도체특성, 육질특성 및 육의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기초사료로 배합사료와 볏짚을 급여하였으며, 건조 두충 잎을 건물기준으로 조사료의 3, 5 및 10%를 대체․급여하였다. 시험사료의 사료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하여 평균체중 321±13kg의 거세한우 72두(4개구$\time$6 두$\time$3 반복)를 공시하여 약 15개월간 실시하였다. 일당 증체량은 대조구를 포함한 모든 처리구에서 0.81-0.86kg으로 유의차는 없었다. 사료요구율도 대조구를 포함한 모든 처리구에서 10.05-10.59로서 개선효과는 없었다. 분변내 NH3 가스 발생량은 두충 잎의 급여비율이 높을수록 감소하였다. 즉 40℃에서 12시간 발효시에는 대조구와 3% 구는 각각 30.6ppm과 29.8ppm이었으나 5% 구와 10% 구는 각각 20.3ppm과 21.6ppm으로 낮았다(p<0.05). 등지방 두께는 대조구는 15.0mm였으며 5-10% 급여시 10.2-10.5mm로 얇은 경향이었다(p<0.05). 육량 A 등급 출현율은 3% 급여시 약 20%가 증가하였으며, 육질 1+와 1 등급 출현율은 두충 잎을 5-10% 급여시 약 10-15%가 증가하였다. 등심의 육색에 대한 CIE L*, a* 및 b* 값은 각 시험구간 차이는 없었으며, 우둔의 CIE L*, a* 및 b* 값에서도 각 시험구간에 차이는 없었다. 지방산 함량에 있어서 등심과 우둔에서 공히 C18:1은 두충 잎을 5-10% 급여구에서 증가하였다(p<0.05). 등심의 cholesterol 함량은 10% 급여한 구가 53.3mg /100g으로 대조구와 3% 구 및 5% 구의 55.7-57.0mg/100g으로 비해 낮았다(p<0.05). 하리의 발생비율은 대조구가 약 20.3%였으며 두충 잎을 5-10% 대체 급여할 경우에는 10.4-12.5%로 크게 감소되었다(p<0.05). 호흡기 발병비율은 두충 잎을 대체함으로 개선되는 경향이지만 유의차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두충 잎에는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는 생리활성 물질이 상당량 함유된 기능성 사료로의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두충 잎을 음건하여 반추동물에 급여할 경우 육질 개선 및 하리 발생비율이 감소되기 때문에 고급육 생산에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두충 잎을 거세한우에 급여할 경우 조사료의 5-10%를 대체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으로 생각된다.

식품 중 인공감미료의 분석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alytical Method of Artificial Sweeteners in Foods)

  • 김희연;윤혜정;홍기형;이창희;박성관;최장덕;최우정;박선영;김지혜;이철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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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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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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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인공감미료의 사용확대에 따른 실태 파악 및 실제 섭취량 조사를 통해 현행 사용기준의 안전수준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우리나라에서 식품첨가물로 허용되어 있는 인공감미료인 삭카린나트륨,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및 수크랄로스에 대한 식품 중 분석법을 확립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투석이나 정제과정 없이 보다 간편하고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시료를 전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시료의 성상에 따라 확립하였다.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의 최적 분석조건을 검토한 결과, 삭카린나트륨, 아스파탐 및 아세설팜칼륨의 3종 인공감미료의 분석에 컬럼은 Symmetry $C_{18}(3.9mm\;i.d{\times}150mm,\;5{\mu}m)$, 이동상은 0.005M tetrapropylammonium hydroxide가 함유된 0.01M $KH_{2}PO_{4}$: acetonitrile(9:1, pH 3.5). 측정파장은 210mm로 설정하였다. 수크랄로스의 분석조건은 컬럼은 Symmetry $C_{18}(3.9mm\;i.d{\times}150mm,\;5{\mu}m)$, 이동상은 water: methanol(7:3)을 사용하였고 검출기는 굴절율 검출기(RI), sensitivity=16호 설정하였다. 검출한계는 삭카린나트륨, 아스파탐 및 아세설팜칼륨은 각각 0.1ppm, 수크랄로스는 25ppm으로 측정되었다. 이와 같이 결정된 인공감미료의 최적 분석조건으로 회수율을 측정한 결과 아스파탐 92.5%, 아세설팜칼륨 97.3%, 삭카린나트륨 96.5%, 수크랄로스 93.4%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 중 총 17종 151품목을 다상으로 4종의 인공감미료 함량을 정량한 결과, 아스파탐은 탄산음료 2품목에서 $180.8{\mu}g/g$, 발효음료 4품목에서 $65.3{\mu}g/g$, 껌 2품목에서 $232.5{\mu}g/g$, 사탕 1품목에서 $1,672.0{\mu}g/g$, 혼합제제식품첨가물 2품목에서 $5,259.0{\mu}g/g$이 검출되었으며 아세설팜칼륨은 탄산음료 2품목에서 $110.8{\mu}g/g$, 껌 3품목에서 $250.3{\mu}g/g$, 혼합제제식품첨가물 1품목에서 $2,362.1{\mu}g/g$, 삭카린나트륨은 어묵 1품목에서 $42.3{\mu}g/g$, 수크랄로스는 껌 1품목에서 $120.1{\mu}g/g$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된 인공감미료는 표시사항과 일치하였다.

형태별 구리 및 아연 급여가 비육돈의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도체 및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pper and Zinc Sources on Growth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Carcass Traits and Meat Characteristics in Finishing Pigs)

  • 김영화;유종상;박준철;정현정;조진호;진영걸;김해진;김인철;이상진;김인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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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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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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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사료내 형태별 구리와 아연 첨가가 비육돈의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도체 및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3원 교잡종(Landrace x Yorkshire x Duroc) 비육돈 64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개시 시의 체중은 55.60 kg이었다. 1) 무기태 구리 $(CuSO_4{\cdot}5H_2O$ 30 ppm), 2) 유기태 구리(Cu-methionine, 30 ppm), 3)무기태 아연(ZnO, 80 ppm) 및 4) 유기태 아연(Zn-methionine, 80 ppm)으로 4개 처리를 하여 처리당 4반복, 반복당 4두씩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0-5주 동안 일당 사료 섭취량은 무기태 아연 처리구가 유기태 구리 및 아연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그러나 전체 시험기간 동안 일당 증체량, 사료 섭취량 및 사료 요구율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시험 5주째의 건물 및 질소 소화율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05), 시험 10주째의 건물 및 질소 소화율은 유기태 아연을 첨가한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육의 pH는 Cu-Met처리구가 아연을 첨가 급여한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관능검사에서 육색은 Cu-met과 $CuSO_4$ 처리구가 Zn-met과 ZnO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p<0.05), 근내지방도는 Cu-met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p<0.05), 경도에 있어서는 Zn-met 처리구가 유기태 구리 및 무기태 아연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결론적으로 환경오염을 야기 시키는 무기태 구리 및 아연의 첨가 대신 유기태 구리 및 아연의 첨가는 성장 능력, 등심 단면적 및 육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복합생균제가 육계의 생산성, 혈액생화학성분과 면역지표, 소화효소 활성도, 분중 미생물 및 유해가스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obiotic Complex on Performance, Blood Biochemical and Immune Parameters, Digestive Enzyme Activity, Fecal Microbial Population and Noxious Gas Emission in Broiler Chicks)

  • 김민정;전동경;안호성;윤일규;문은서;이재현;임용;장인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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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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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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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복합생균제(L. plantarum, B. subtilis, Saccharomyces cerevisiae)를 0%(CON, 대조군), 0.25%(PC1) 및 0.5%(PC2) 수준으로 급여하여 육계의 생산성, 장기 무게, 혈액 생화학적 성상 및 면역지표, 소화효소 활성도, 분의 미생물 군락 및 유해가스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복합생균제 급여는 체중 등과 같은 생산성에는 유의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간과 흉선 무게는 복합생균제 급여에 따른 영향이 없었으나, 소장 점막세포 무게는 PC1군에서 유의하게(P<0.05) 증가하였다. Glucose, cholesterol, AST, ALT 등과 같은 혈액 생화학성분은 복합생균제 급여에 따른 변화가 없었다. 분비형 면역글로불린 A(sIgA) 수준은 PC2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해 소장 점막세포에서 유의하게(P<0.05) 증가하였으며, 혈액에서도 PC2군에서 대조군보다 약 20%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액과 소장 점막세포의 IL-1β 수준은 복합생균제 급여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또한, 복합생균제 급여가 소장 점막세포의 maltase, sucrase 및 leucine aminopeptidase 활성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편 Lactobacillus 및 Saccharomyces cerevisiae cfu 수준은 복합생균제 0.5% 급여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P<0.05) 증가하였고, E. coli cfu 값은 감소하였다(P<0.05). 복합생균제 0.5% 급여 시 분에서 황화수소(H2S) 발생량은 유의하게(P<0.05) 감소하였으며, 메틸메르캅탄(CH3SH) 발생량 역시 50% 수준으로 낮았다. 결론적으로 복합생균제 급여(0.25% 및 0.5%)는 육계의 생산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0.5% 수준으로 급여할 경우 소장 점막세포의 sIgA 증가와 유익 미생물 균총의 증식을 유도하여 분의 유해가스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진쑥(Artemisia iwayomogi Kitamura) 분말 급여가 돼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Mugwort (Artemisia iwayomogi Kitamura) Powder Supplementation on Growing Performance in Pig)

  • 하임정;정미애;김병욱;김종덕;류연선;김삼웅;이철영;정기화;조광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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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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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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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국내 산야에 널리 자라고 있는 인진쑥을 건조 분말로 제조한 후 이를 이유자돈, 육성돈에 급여하였을 때 돼지에 대한 항생제 대체 효과와 성장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하였다. 실험돈으로는 이유자돈(6.8 kg)을 3처리 5반복에 pen 당 10두씩 총 150두를 공시하였고 33일간 인진쑥 분말을 각각 0(대조군), 1, 1.5% 수준으로 급여하였다. 육성돈(24.9 kg)의 경우에는 4처리 5반복에 pen당 8두씩 총 160두를 공시하였고 35일간 인진쑥 분말을 0(대조군과 항생제 처리구), 1, 1.5% 수준으로 급여하였다. 이유자돈(23~37일령)에 대한 인진쑥분말 1.0% 처리구는 증체량에 있어서 항생제 처리구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내어 항생제 대체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사료효율도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자돈(40~59일령) 실험의 경우에 있어서도 인진쑥 분말 1.0% 처리구와 항생제 처리구 간에는 사료효율이 차이가 없었으나 인진쑥 분말 1.5% 처리구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유자돈 실험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육성돈(63~97일령) 실험에서 항생제 무처리구가 일당증체량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생제 처리구와 인진쑥 분말 1.0% 처리구는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 영양소 이용률의 경우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인진쑥분말을 첨가함으로써 건물과 조섬유 이용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로부터 1% 인진쑥분말 급여는 항생제 대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리활성물질로서 사료 첨가제의 가치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진쑥, 녹차, 오미자, 겨우살이 혼합 추출물의 첨가 급여가 산란계의 난 생산성, 계란 품질, 혈액 특성 및 계란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ater Extract Mixtures from Artemisia capillaris, Camellia sinensis, Schizandra chinensis, and Viscum album var. coloratum on Laying Performance, Egg quality, Blood Characteristics, and Egg Storage Stability in Laying Hens)

  • 김동욱;김지혁;강근호;강환구;최지영;김상호;강창원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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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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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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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에서는 산란계에 대한 인진쑥, 녹차, 오미자, 겨우살이의 혼합 비율을 달리한 3종 추출물의 사료 내 첨가 급여가 난 생산성, 계란 품질, 혈액 특성 및 계란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35주령 산란계(Hy-Line Brown) 160수를 공시하여 4처리 4반복, 반복 당 10수씩 배치하고 10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처리는 대조구(C)와 시험 사료에 혼합 비율을 달리한 3종의 추출물을 200 ppm 수준으로 첨가한 약용식물 추출물 처리구(T1, T2, T3)를 두었다. 산란율, 일 산란량 및 사료 요구율은 대조구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0.05). Haugh unit 및 난황색은 처리구 간 차이는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난각질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혈액 내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구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중성 지방은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간 및 신장 기능의 이상 여부를 나타내는 혈액 생화학 지표 역시 유의하게 감소하거나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혈액 총 항산화 활성은 대조구에 비해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저장 기간에 따른 Haugh unit 및 지방과 산화물가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계란 보관 14일, 21일째에 Haugh unit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3일 및 7일째 역시 통계적 유의성은 인정되지는 않았으나 추출물 처리시 저장 기간에 따른 Haugh unit의 저하를 감소시키는 경향을 관찰하였다. 지방과산화물가 역시 처리 구간 차이는 있었으나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5). 본 연구 결과, 인진쑥, 녹차, 오미자, 겨우살이의 혼합 비율을 달리한 약용식물 추출물의 산란계 사료 내 첨가급여는 계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난황색 및 Haugh unit 등의 계란 내부품질을 개선시켰을 뿐만 아니라, 저장 기간에 따른 계란의 품질 저하를 감소시켜 사료 첨가제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고온 환경에서 카테킨 및 비타민 C 첨가가 육계의 생산성, 계육품질, 혈액성분 및 스트레스 지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mbined Supplementation Catechin and Vitamin C on Growth Performance, Meat Quality, Blood Composition and Stress Responses of Broilers under High Temperature)

  • 손지선;이우도;김희진;김현수;홍의철;전익수;강환구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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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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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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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고온환경에 노출된 육계의 사료 내 카테킨과 비타민 C의 단독 및 혼합 첨가에 따른 생산성, 계육품질, 혈액 성상 및 스트레스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21일령 육계(Ross 308) 수컷 360수를 공시하였으며, 처리구는 비타민 C(0, 250 mg/kg)와 카테킨(0, 600, 1,200 mg/kg)로 2 × 3요인으로 나누었으며, 처리당 6반복, 반복당 10수를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고온 환경은 32±1℃로, 습도는 60±5%를 유지하여 시험종료까지 24시간동안 노출시켰다. 카테킨과 비타민 C의 처리에 따른 증체량, 섭취량 및 사료요구율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액생화학 성분 중 total cholesterol 함량은 카테킨 처리에서 낮게 나타났으나(P<0.05), 비타민 C와 상호작용은 보이지 않았다. 혈액 내 SOD 활성은 카테킨 처리구에서 높았으며, corticosterone과 IgM 수준은 낮게 나타났으나(P<0.05), 비타민 C와 상호작용은 보이지 않았다. 간 내 스트레스 지표로 HSP70과 MDA는 비타민 C와 카테킨의 첨가에 따라 감소하였으며(P<0.05), HSP70에서 상호작용을 보였다(P<0.05). 가슴육 내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카테킨을 급여한 처리에서 증가하였다(P<0.05). 고온스트레스에 대한 행동지표인 호흡수는 카테킨 처리에서 감소하는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비타민 C와의 상호작용은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고온 환경에서 육계의 카테킨과 비타민 C의 첨가는 HSP70, MDA와 같은 스트레스 지표를 완화시켰으나, 첨가물질 간 상호작용과 최적의 혼합 수준에 대해 추가 연구가 요구된다.

엽록체 유전정보를 이용한 두류 유전자원 형태적 형질의 유전력 분석 (An Analysis of the Heritability of Phenotypic Traits Using Chloroplast Genomic Information of Legume Germplasms)

  • 유동수;최유미;왕샤오한;강만정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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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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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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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두류는 식량으로서 중요한 자원 중의 하나로 유용한 형질을 이용하여 장기적인 먹거리의 소재로 개발 및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 형질은 작물의 다양성과 관련하여 유전적 혹은 환경적 요인에 따라 형질 변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유용한 형질의 장기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유전적으로 장기적인 유지가 가능한 유전력이 높은 형질을 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유전력의 추정은 복잡한 세대증식의 설계와 재배시간, 농업노동력 공급 등에 필요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두류 6종에 대한 형태적 형질과 엽록체의 총455개 유전자의 계통 분류학적 차이를 통계적으로 상호 비교하여 형질에 대한 유전력을 추정하였다. 그 결과로 개화일수, 협당 립수, 조지방이 유의수준 0.05 이하(P-value≤0.05)에서 상관관계가 있는 유전자가 각각 62.86%, 69.45%, 57.14%로 높은 상관성을 보였고, 생육일수는 유의수준 0.1 이하에서 62.42%로 상관성을 보임으로써 환경적 영향보다 유전적 영향에 의한 변이가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성숙일수, 100립중, 조단백질, 조섬유, 식이섬유 함량에 대한 변이는 유의수준 0.05이하에서 상관성이 있는 유전자가 평균 11.82%로 환경적 변화영향이 더 클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 가운데 성숙일수와 100립중은 기존의 연구와는 다른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재배환경, 인간활동(농약, 비료 사용 등)과 같은 환경적 영향 뿐만아니라 유전력과 유전적 진전과의 관계에 따른 상위적, 상가적 유전자의 복잡한 영향으로 인하여 다른 연구결과가 나타났을 것으로 판단된다. 비록 엽록체 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유전력 추정이 다소 미흡하지만 향 후에 단일염기다형성의 활용, 낮은 계통발생 신호의 보완을 위한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정보, 핵DNA 유전자 정보 등을 활용하고, 실제 조사결과와의 비교검정을 통한 보완이 이루어진다면 유전력 추정을 통한 신품종 개발 및 우수자원 선발과 육종기술 등과 같이 농업유전자원의 보존, 관리, 재배, 증식 등 광범위한 농업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육계 사료 내 삼채뿌리분말 첨가가 장내 미생물 및 장관면역에 미치는 영향 (Gut Microbiome and Gut Immunity in Broiler Chickens Fed Allium hookeri Root Powder from Day 10 to 28)

  • 지운학;조인호;주상석;정문경;이채원;윤준혁;안수현;김명후;공창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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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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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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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부화 후 10일부터 28일까지 사료내 삼채뿌리분말 첨가가 장내 미생물 균총, 장관면역, 및 장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수행하였다. 10일령 Ross 308 육계 총 60수를 공시하여 체중을 측정한 후 난괴법을 이용하여 6반복으로 2처리구에 할당하였다. 실험사료는 옥수수-대두박 기반의 대조사료와 대조사료에서 옥수수 0.3% 대신 삼채뿌리분말 0.3%를 첨가한 처리사료로 구성하였고, 18일간 사료와 물을 무제한 급이하였다. 부화 후 28일째에 각 케이지마다 체중 중앙값에 근접한 2수를 선발하여 맹장내 분변 및 장관조직 샘플을 수집하였다. 사료내 삼채뿌리분말 첨가가 Enterococcaceae, Lactobacillaceae, Limosilactobacillus, Cuneatibacter 및 Ruminococcoides와 같은 생균제 후보 미생물을 증가시킴을 확인하였다. 장관면역의 경우, 삼채뿌리분말 첨가가 helper T cell의 한 종류인 CD3+CD4+ T cell의 유의미한 감소(P=0.049)를 야기하였다. 또한 삼채뿌리분말 첨가가 사이토카인 및 항산화기능 관련 유전자 발현 분석에서 IL1b, IL6, 및 IL10과 같은 사이토카인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항산화기능 관련 유전자 GPX2 발현이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P=0.060).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삼채뿌리분말을 첨가한 육계사료를 부화 후 10일부터 28일까지 급이 시 육계 장내미생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장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미역부산물 첨가가 In Vitro 발효성상과 젖소의 산유량 및 유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Brown Seaweed Residues Supplementation on In Vitro Fermentation and Milk Production and Composition of Lactating Dairy Cows)

  • 백인규;맹원재;이성훈;이홍구;이상락;하종규;이성실;황주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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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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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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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해양부존사료자원으로서 미역부산물의 사료적 가치와 착유우의 산유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in vitro 반추위 발효성상(실험 1)과 산유성적 및 유지방산 조성(실험 2)을 조사하였다. 실험 1에서는 기초사료에 미역부산물(BSR;brown seaweed residues)을 0, 1, 2, 4% 수준으로 첨가하여 in vitro 배양장치에서 3, 6, 9, 12 및 24시간동안 배양한 후, rumen parameter(pH, 암모니아태 질소 및 휘발성지방산)를 조사하였다. 미역부산물의 첨가 비율의 증가는 배양시간이 지속됨에 따라 pH가 대조군에 비하여 다소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배양 9시간에 대조구(5.39)에 비하여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그리고, 미역부산물이 반추위내 암모니아태 질소농도에도 전 배양시간에 걸쳐 유의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미역부산물의 첨가는 휘발성지방산생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acetate 생성량은 배양 12시간에서 대조군(87.29mM)에 비하여 처리군에서 유의하게 직선적으로 증가하였고(P < 0.05), 미역부산물 4% 첨가군에서 92.70mM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iso-butyrate는 미역부산물의 첨가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대조구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iso-valerate 역시 배양 12시간과 24시간에 첨가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 > 0.05). 실험 2에서는 미역부산물의 착유우에 대한 산유특성을 조사한 것으로 급여량은 1일 두당 800g의 수준으로 급여하여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사료건물섭취량은 처리구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고, 1일 산유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처리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하지만, 유성분율과 생산량은 처리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유지방은 조성(%)과 생산량(kg)에 있어서 대조군의 3.59%와 1.06kg에 비하여 처리군에서 각각 3.32%와 1.01kg으로 다소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우유 내에는 C16 : 0 및 C20 : 4 지방산이 대조군에 비하여 처리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이는 미역부산물의 지방산 조성을 그대로 반영해 주었으며, C18계 불포화지방산의 수소 첨가현상의 최종산물인 C18 : 0의 비율 또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우유 중 C18 : 2 함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처리군에서 감소하는 대신 불완전한 C18계 불포화지방산의 수소 첨가현상으로 생성되는 trans-11 C18 : 1과 CLA 함량이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이 미역부산물은 반추위내 pH를 안정시킬 뿐만 아니라 산유량 증대, 그리고 사료 내 4% 이상으로 첨가시 우유 내 CLA 함량을 증가시킬 것으로 사료되므로, 부존사료자원으로서의 잠재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