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ntal C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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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의 하악대구치 임상치관의 형태와 크기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ORPHOLOGY AND SIZE OF CLINICAL CROWN OF PERMANENT MANDIBULAR MOLAR IN KOREAN ADULT)

  • 오상천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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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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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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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stimate the morphology and the size of permanent mandibular molar in Korean Adult. The 100 dental college students with a normal dentition and without any dental prosthesis and severe caries were selected for this study The subjects were taken impression to make study model. On the study model, the 5 dentists measured those sizes and estimated morphological structures with a calipers, a Boley gauge and a protractor.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clinical crown height, width, thickness and the other anatomical structures had symmetrical relationship between the left and right mandibular molar. 2. In the clinical crown height aspect, the buccal crown heights always were higher than the lingual crown height. The heights of the each surface, the buccal or lingual surface, were gradually decreased from the 1st molar to the 2nd molar and the difference on the buccal surface was higher than that on the lingual surface. 3. In the clinical crown width aspect, the mesiodistal measurement of the mandibular 1st molar was higher than that of the mandibular 2st molar. 4. In the clinical crown thickness aspect, the mesial buccolingual measurement was highest on the mandibular 1st molar and the distal buccolingual distance was lowest on the mandibular 2nd molar. This distal thickness of the mandibular molar always was higher than that of the mesial half. 5. The well-developed mesiobuccal groove of the 1st molar was observed more often than that of the 2nd molar. The buccal pit was also observed more frequently at the 1st molar, but the frequency(35%) was not high. 6. The occlusal type according to the number of cusp was almost 5-cusp(98%) in the 1st molar and was also 5-cusp(63%) in the 2nd molar. The frequency of the 6th cusp was 31% in the 1st molar and was 22% in the 2nd molar. The frequency of the 7th cusp was below 2of in the both teeth. 7. In the buccolingual intercuspal distance aspect of the mesial and distal half, the intercuspal distance of distal half was higher than that of the mesial half on the 1st and 2nd molar, but the difference on the 1st molar was higher than that on the 2nd molar. 8. The difference between the widths of the buccal and lingual half was 1.5mm in the 1st molar and 0.8mm in the 2nd molar. Therefore the lingual convergency of the occlusal surface was more higher in the 1st molar. 9. On the mandibular 1st and 2nd molar, the distobuccal external angle was more acute than the mesiobuccal external angle. But the mesiobuccal internal angle was more acute than the distobuccal internal angle. 10. When the mandibular molar was a 5-cusp type, the development of the distal cusp on the 1st molar was better than that on the 2nd molar. The difference between the cusps was around 0.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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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교합 유구치에서의 공간확장술을 이용한 외과적 접근 (SURGICAL APPROACH TO THE INFRAOCCLUDED TEETH BY USING SPACE REGAINING TREATMENT)

  • 방석윤;김은정;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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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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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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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저위교합이란 능동적 맹출기 동안이나 이후 해당치아의 교합면 방향으로의 성장이 멈추어 다른 치아들보다 하방에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저위교합치의 결과로 침하치의 만기잔존, 부정교합, 증가된 치아우식 감수성과 치주질환의 가능성, 계승치의 이동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조기진단 및 적절한 처치가 필요하다. 저위교합치의 치료는 저위교합 정도나 후속 영구치의 발육정도에 따라 보존에서 발치까지 다양하다. 영구 계승치가 없거나 부분적인 침하치가 치주적으로 건전한 경우, 공간문제를 발생하지 않는 경우 보존적인 접근이 추천되기도 한다. 그러나 계승치가 존재하고 맹출이 지연되는 경우, 국소적인 염증반응과 관련되는 경우, 교정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발거가 필요할 수도 있다. 특히 저위교합된 유구치의 상방으로 인접치가 경사되어 악궁장경에 문제를 초래할 위험이 있는 경우 외과적인 발치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경사가 심한 경우 발치를 위한 외과적 접근이 힘들 수 있다. 심하게 경사된 인접치로 인하여 저위교합치의 외과적 발거가 힘든 환아에서 가철성 교정장치를 이용하여 공간확보를 선행하였으며 보다 용이하게 치아를 발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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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환자의 자성 피개의치 수복 증례 (Overdenture with magnetic attachments for a patient with Parkinson's disease: a case report)

  • 마보영;민병귀;양홍서;박상원;임현필;윤귀덕;박찬;신진호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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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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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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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총의치 환자에 있어 환자가 만족할 만한 의치의 유지와 안정을 얻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특히 파킨슨병 등의 전신질환으로 하악에서 불수의적 운동이나 운동제한이 나타나는 환자에 있어서, 총의치의 기능적 한계는 임상가에게 더욱 더 힘든 문제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잔존치근의 보존을 통한 피개의치가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증례는, 45세 남성환자로, 내원 당시 당뇨와 파킨슨 병의 약을 장기 복용 중이었고 우식으로 인해 대다수의 치아를 발치해야 했다. 상악은 총의치, 하악은 2개의 잔존 치근을 이용한 자성 어태치먼트로 유지와 안정을 증진시킨 피개의치 증례로서, 기능적으로 개선된 보철물을 제작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물을 이용한 완전 무치악 환자의 구강회복 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of edentulous patient with fixed implant prosthesis)

  • 신희현;김종진;백진;차현석;이주희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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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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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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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완전 무치악 환자의 구강 회복은 통상적 총의치, 하이브리드 보철물,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전악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 수복의 경우 가철성 수복과 비교해 최종적인 보철물의 형태를 고려하여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따른다. 본 증례에서는 치아우식과 만성 치주염으로 전악 발거를 요하는 환자의 전악 임플란트 고정성 수복을 진행하였다. 임플란트 식립 단계에서 최종 보철물 형태를 고려하여 제작된 수술용 가이드를 이용하여 원하는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 하였으며 고정성 임시 수복물 단계에서 수정 및 재제작을 통해 기능과 심미를 평가하였다. 이렇게 제작된 임시 수복물을 바탕으로 금속 도재관의 최종 수복물을 장착하였다. 나사 풀림 및 도재 파절 등의 합병증에 대처하기 위해 구치부의 경우 나사 유지형 보철물, 전치부는 나사 시멘트 유지형 보철물로 제작하였다. 그 결과 환자는 최종 보철물 장착 후 기능적 심미적 측면에서 개선된 예후를 보였다.

소아청소년에서 제1대구치의 기성금속관 수복 후 교합 변화 (Changes of Occlusion following the Placement of Preformed Metal Crown to the Permanent First Molar in Children and Adolescents)

  • 김지웅;이난영;지명관;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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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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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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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심한 우식 또는 저광화에 이환된 제1대구치에 기성금속관을 수복한 후 교합 변화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제1대구치가 교합 평면까지 도달하여 교합되는 환자 중 기준에 부합하는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하나의 제1대 구치에 기성금속관으로 수복치료를 진행하였다. 치료 전, 치료 직후, 4주 후, 8주 후 검진마다 T-Scan III을 사용하여 최대교두감합위에서 교합력 분포를 측정하였고 디지털 버니어 캘리퍼로 수직피개를 측정하였으며 정중선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8주 후 검진에서는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대부분 치료 전과 비교해서 치료 직후 악궁에서 수복한 쪽과 수복하지 않은 쪽 사이의 교합력 분포가 역전되었으며 수직피개는 감소했다. 하지만 4주 후에 좌, 우측 교합력이 평형을 이루었고 수복한 제1대구치와 수복하지 않은 제1대구치의 교합력 분포는 비슷한 값을 가졌다. 또한 변화한 수직피개, 정중선은 치료 전 상태로 회복되었고 치료 후 유의할만한 턱관절 및 저작 불편감은 없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기성금속관 수복 후 한 달 뒤에 자발적인 교합 평형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Sealed amalgam restoration의 미세누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ICROLEAKAGE OF SEALED AMALGAM RESTORATION)

  • 이상헌;이재천;이상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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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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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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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아말감은 널리 사용되어 온 대표적 치과재료이지만 치질과의 접착성이 없어 와동의 형태에 의해 유지되는 단점을 가진다. 아말감 수복물은 산화물에 의한 변연봉쇄가 일어나기 전까지 초기에 큰 미세누출을 보이며 수복초기에 이를 적절하게 예방하지 않으면 타액이나 미생물이 와동내에 침투하게 되고 이로 인해 수복 후의 과민반응, 충전물의 용해 및 파괴, 변연 변색과 2차 우식이 유발되어, 결과적으로 수복물의 수명이 단축되며 치수 병변이 발생될 수도 있다. 최근 기존 아말감 수복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치질삭제를 줄이고 변연을 봉쇄하며 소와열구에 예방적 처치를 함께 할 수 있는 수복법이 제안되었는데 이를 이른바 sealed amalgam이라 한다. 이 술식은 예방적 확대 없이 병소만을 제거한 뒤 수복물 변연과 인접 소와열구에 치면열구전색재를 도포함으로서 소와열구의 예방적 충전은 물론 수복물 변연과 치질사이의 틈을 봉쇄하여 미세누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이에 저자는 아말감 수복후 수복물의 마무리 처리와 전색재 적용시점을 달리 하여 sealed amalgam 수복과 기존의 아말감 수복과의 미세누출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30개의 상, 하악 소구치를 준비하여 V급 와동을 소구치의 협, 설측에 형성하고 통상적 아말감 수복을 시행한 후 다음의 각 군으로 나누어 처리하였다. 제 1 군 : 24시간 후 연마 (대조군) 제 2 군 : 연마하지 않음, 즉시 전색재 적용 제 3 군 : 연마하지 않음, 열순환(thermocycling) 500회 후 전색재 적용 위의 처리 후 각 군을 $5^{\circ}C$$55^{\circ}C$의 온도변화를 30초씩 번갈아 주며 총 500회의 열순환을 실시한 후 1% methylene blue 용액에 침윤시켜서 100% 습도가 유지된 $37^{\circ}C$ 항온기에 24시간 보관하였다. 치아를 레진에 매몰한 후 협설측으로 치아 장축에 평행하게 절단하여 stereomicroscope를 사용해 색소침투도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평균 미세누출은 연마하지 않고 바로 치면열구전색재를 도포한 2군이 가장 낮았고, 연마만 시행한 1군이 가장 높았다. 2. 실험군간의 미세누출 비교에서 연마만 시행한 1군은 2군에 비해 미세누출이 켰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5). 3군은 1군보다 평균미세누출이 작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2군은 3군보다 평균 미세누출이 작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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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불소처치 이후 시간변화에 따른 타액내 불소농도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SALIVARY FLUORIDE CONCENTRATION WITH TIME AFTER VARIOUS TOPICAL FLUORIDE TREATMENTS)

  • 박수진;김형두;김종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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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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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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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구강내의 불소농도를 증가시키는 여러 방법에는 불화된 상수도를 섭취하거나 불소보조제를 복용하는 전신적 투여방법과 불소치약, 불소양치액, 불소젤의 도포와 같은 국소적 투여방법이 있다. 그동안 다양한 delivery system을 통한 국소도포용 불소제제가 임상적으로 우식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최근의 연구에서 불소의 항우식효과는 치아주위의 oral fluid environment속에서 불소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비자극성 전타액내 불소농도는 주어진 시간동안 치면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aqueous phase의 불소를 나타낸다고 한다. 따라서 타액내의 불소 농도를 조사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우식예방효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식증예방을 위해 환자에게 여러 가지 국소도포방법 중 한 가지를 추천하기에 앞서 이들 각 방법이 타액내 불소농도를 증가시키는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 필요가 있다. 이에 저자는 국소적 불소도포후 구강내 불소의 잔류량과 시간별 농도를 비교하고자 현재 국내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서로다른 네가지 불소제제를 사용하고 난 뒤 시간변화에 따른 타액내 불소농도를 HMDS를 이용한 확산법과 불소이온전극을 사용하여 측정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비자극성 혼합타액내 평균 불소농도는 $0.0152ppm{\pm}0.0091ppm$이었으며, 비자극성 타액분비율은 0.34-0.36ml/min으로 각군간에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2. 불소제제 사용직후를 제외하고는 모든 구간에서 타액내 불소 농도는 APF gel군>neutral gel군>불소양치액군>불소치약군의 순이었고, 불소처치 120분 경과후 불소치약군의 타액내 불소농도가, 180분 경과후 불소양치액군의 불소농도가 대조군과 통계적 유의차를 보이지 않은 반면, 6시간 경과후까지 APF gel군과 neutral gel군의 타액내 불소농도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있게 높게 유지되었다(p<0.05). 3. 불소제제 사용직후부터 120분 경과후까지 타액내 잔류불소량($AUC_{0-120min}$)은 neutral gel군>APF gel군>불소양치액군>불소치약군의 순이었고, neutral gel군과 APF gel군이 대조군과 나머지 두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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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P-ACP 함유 크림과 불소가 초기 인공우식 법랑질에 미치는 재광화 효과에 대한 비교 연구 (COMPARATIVE STUDY OF THE REMINERALIZATION EFFECTS USING CPP-ACP AND FLUORIDE ON THE ARTIFICIAL ENAMEL LESION)

  • 김기백;최남기;김선미;양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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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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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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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상품화된 10% CPP-ACP 크림 (Tooth mousse, GC Co., Japan)이 0.05 % NaF 불소 용액 매일 양치법을 대체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인공 탈회 병소를 가진 우치 법랑질에 대해 10일간 위 두 가지 방법 단독 혹은 복합 사용의 재광화 효과를 비교하였다. 0.1% thymol 용액에 냉장 보관한 소의 치아를 교정용 레진 (Orthodotic resin, Dentsply international Inc., USA)에매몰한 후 탈회 용액에 96시간 보관하였고, 총 60개의 시편을 5개의 군으로 나누었다; 비처치군 (1군), 0.05% NaF 용액 1분 (2군), Tooth mousse 3분 (3군), 0.05% NaF 용액 1분 처리 후 Tooth mousse 3분 (4군), Tooth mousse 3분 처리 후 0.05% NaF 용액 1분(5군). 재광화 정도는 10일간의 시편 처리 전 후의 Vickers hardness number를 측정하여 비교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각 군에서 시편 처리 전후의 표면경도를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비교분석한 결과, 3, 4, 5 군에서만 유의할만한 표면 경도 증가가 나타났다(P < 0.05). 2. 각 군별로 평균 표면 경도 증가량은 5 > 4 > 3 > 2 > 1 군 순이었고, 각 군의 표면경도 증가량을 one-way ANOVA test로 비교분석한 후 Duncan test로 사후 검정한 결과, 4, 5 군은 1, 2, 3 군과 유의할만한 표면경도 증가를 보였으며 (P < 0.05), 다른 군들 간에는 유의할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Tooth mousse를 우치에 10일간 적용시킨 결과 0.05% NaF 용액보다 더 많은 표면경도 변화량을 나타냈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할만한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Tooth mousse 사용은 불소 양치가 용이하지 않은 환자들에게 양호한 대체 방안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또한 불소 적용시 Tooth mousse를 복합 사용하는 것이 추천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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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종을 동반한 선천적 결손된 유견치의 공간 (THE SPACE OF CONGENITALLY MISSING OF PRIMARY CANINE WITH ODONTOMA)

  • 이정은;이제호;최형준;김성오;송제선;손흥규;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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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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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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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치열궁에서 공간이 상실되는 것은 악궁내 치아의 고유한 위치에 변화가 생겼을 때 인접 근육들간의 힘의 균형이 변함으로써 치아의 위치이동이 나타나게 되어 발생한다. 공간의 상실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인접면 우식증이나 조기 발거, 치아의 선천적 결손, 왜소치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치아의 선천적 결손은 유치열기에서는 영구치열기에 비하여 매우 낮은 빈도를 보이며 계승 영구치의 결손과 높은 관련성이 있다. 선천적 결손은 유측절치에서 호발하며 하악보다 상악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유견치에서는 드물게 나타난다. 유치의 선천적 결손은 악궁 내에서 인접치아의 경사 및 계승치를 위한 공간의 상실, 악궁 장경의 감소로 인한 치열궁 협착 등과 같은 공간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이 증례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유치열기 어린이에서 상악 우측 유견치의 선천적 결손과 그 부위의 치아종이 있는 악궁의 공간에 대하여 관찰한 것이다. 2년 10개월 동안의 정기검사에서 상악 우측 유견치 부위의 공간 상실은 없었으며 정중선변위나 인접치의 근심 경사, 치아종으로 인한 임상 및 방사선학적 증상 등을 보이지 않았다. 주기적인 관찰을 통해 치아종이 측절치나 견치의 맹출을 방해하거나 주변으로 낭성변화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측절치나 견치의 맹출시기에 치아종을 외과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며, 상태에 따라 공간유지장치 또는 교정치료가 필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일부 남고생의 간식 선호맛과 구강관리실천(잇솔질 중심) 및 우식지식도 조사 (A study on some high school boys' practice of oral health control(around toothbrushing) and knowledge of decay and preferred taste)

  • 최윤화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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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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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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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some basic data for effective prevention and oral health education for oral health. For that purpose,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to the boys of three high schools in Gyeonggi Province. Methods :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items about the practice of oral health control and knowledge of decay according to grade, number of snacking, preferred taste, and toothbrushing. Total 487 questionnaires were put to analysis using the SPSS WIN 13.0 program. Results : 1. The biggest number of the boys brushed their teeth twice a day. The 10th graders brushed teeth three times a day, and the 11th and 12th graders tended to brush teeth twice a day(${\chi}^2$=18.21, p<.05). 2. As for the way of toothbrushing, 39.0% of the boys said they brushed teeth the way they felt like, being followed by those who said they brushed teeth turning the toothbrush up and down and brushing both the teeth and gums(32.6%). As for the number of snacking, those who had snacks three times a day or more brushed teeth turning the toothbrush up and down and brushing both the teeth and gums. Those who hardly had snacks more tended to brush teeth the way they felt like than those who had snacks(${\chi}^2$=21.28, p<.05). And as for preferred tastes, those who preferred a sweet and salty taste more tended to brush teeth the way they felt like than others. And those who preferred a hot taste brushed teeth turning the toothbrush up and down and brushing both the teeth and gums(${\chi}^2$=26.85, p<.01). 3. The respondents'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for 'Decay is caused by bacteria' was 81.5%. Those who preferred a hot taste recorded the highest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chi}^2$=21.95, p<.00). 4. Their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for 'Decay is accompanied by pain from the beginning' was 78.2%. The 12th graders had the highest rate of correct answers, and the 11th graders had the highest rate of wrong answers(${\chi}^2$=11.56, p<.00). 5. Their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for 'Fluorine is helpful to the prevention of decay' was 75.4%. Those who hardly had snacks recorded the highest rate of correct answers(${\chi}^2$=10.05, p<.02). 6. Their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for 'There is a way to supply fluorine into the waterworks' was 29.2%, which means the percentage of wrong answers was much higher. The percentage of wrong answers was the highest in the 11th grade(${\chi}^2$=7.06, p<.03). 7. The respondents' mean scores of knowledge of decay were 13.15 of total 18. While the 12th graders showed the highest level of knowledge of decay, the 11th graders were lower in the level of knowledge of decay than the other graders. 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F=5.41, p<.01) according to grade with no such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number of snacking and preferred taste. Conclusions : Oral health education should be applied to the boys all through their life to have a great effect, and it is important that they should always put the oral health education into practice to be a successful 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