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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PF를 이용한 농업비점오염원 최적관리방안에 따른 수질개선효과 예측 (Predicting the Effects of Agriculture Non-point Sources Best Management Practices (BMPs) on the Stream Water Quality using HSPF)

  • 이경석;이동훈;안영미;강주현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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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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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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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농업지역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은 타 지역에 비해 넓은 면적에서 배출되기 때문에 수질관리를 위해서는 발생원 제어와 배출수 관리와 같은 다양한 오염원 저감대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유역특성을 고려한 오염원별 배출량 및 최적관리방안에 따른 수질개선 효과를 정량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Hydrological Simulation Program-FORTRAN(HSPF)모델을 활용하여 유역내 오염원별 부하 및 주요 오염원저감방안에 대한 수질개선효과를 분석하여 농업지역의 비점오염관리대책 수립 지원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지역은 경남 창녕군 계성천 유역으로 전체 면적대비 농업지역이 약 26.13%로 산림을 제외하고 지배적인 토지이용을 가지며, 주요 오염원은 농업활동에 기인하는 화학비료 및 액비살포와 축사에서 발생하여 야적 또는 농지에 살포되는 축분을 포함하고 있다. 계성천 유역에 대한 HSPF 모델 구축시 화학비료와 액비 사용량, 소규모 축사의 축분 발생량과 공공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마을하수도 및 개인오수처리시설 등 점오염원 영향을 고려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영양염류의 식생흡수, 침적, 흡탈착, 깊은침투에 의한 손실 등 상세 순환기작모의가 가능하도록 NITR 및 PHOS모듈을 활용하였다. 구축된 모델은 유역말단의 2015~2020년 측정값을 토대로 보·검정을 수행하였으며 모델이 유량 및 수질을 적절히 모의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오염저감시나리오는 농업비점관리(배수물꼬관리, 완효성비료와 사용), 축산비점관리(액비저감, 소규모 축사 축분관리), 생활계오염원제어(개인오수처리시설 관리) 등 세 부문으로 구분하고, 달성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및 장기로 구분하여 부문별로 단계별 저감대책을 구성하였다. 개별시나리오 모의 결과 수질개선에 효과는 완효성비료의 대체사용>배수물꼬관리>소규모축사 축분관리 순으로 나타났다. 유역 전반에 모든 관리방안을 적용하였을 때 장기적으로 TN, TP의 연간부하량은 각각 40.6%, 41.1%, 연평균 농도는 각각 35.1%, 29.2% 감소되는 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농업활동 우세 유역에서의 다양한 오염원 저감시나리오별 수질개선효과에 대한 예측 및 이에 기반한 오염관리대책 우선순위 도출을 위한 합리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천리안 2A호와 히마와리 8호 기반 일사량 추정값과 종관기상관측망 일사량 관측값 간의 비교 (Comparison between Solar Radiation Estimates Based on GK-2A and Himawari 8 Satellite and Observed Solar Radiation at Synoptic Weather Stations)

  • 강대균;조영상;현신우;김광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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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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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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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일사량은 작물 생산성 평가를 위한 작물 생육 모델의 주요 입력 변수 중 하나로 사용되지만 관측이 어려워 다른 기상 변수들에 비해 관측값의 확보가 어렵다. 천리안 2A호와 히마와리 8호 위성 일사량 자료가 제공되기 시작하면서, 작물 생육과 태양광 발전을 결합한 영농형 태양광 시설 하에서의 작물 생산성 평가를 위한 일사량 자료를 확보하기 용이해졌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들 인공위성 일사량 자료의 신뢰도를 비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20년 5월부터 10월까지 인공위성 일사량 자료를 수집하여 일별 일사량의 평균 제곱근 편차(RMSE)와 정규 평균 제곱근 편차(NRMSE)를 계산하였다. 인공위성 일사량 자료가 작물 생육 모의 결과의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기간 동안의 일사량 누적값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히마와리 8호 일사량 자료가 천리안 2A호 일사량 자료보다 RMSE와 NRMSE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일사량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히마와리 8호 일사량 자료 누적값이 천리안 2A호 일사량 자료 누적값보다 오차가 작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작물 생산성 평가에 히마와리 8호 일사량 자료를 사용하는 것이 천리안 2A호 일사량 자료를 사용하는 것보다 불확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후속 연구에서 히마와리 8호 일사량 자료를 사용한 영농형 태양광 시설 하에서의 작물 생산성 및 태양광 발전량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아동의 회상 보고 정확성에 아동의 연령, 양육자의 지지가 미치는 영향 (Exploration of Children's Age and Parental Emotional Supportiveness that Impact the Accuracy of Children's Memory)

  • 이승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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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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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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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아동과 피고인의 진술 모두는 아동이 연루된 범죄 사건의 법적 판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성인의 실수를 목격한 아동의 진실된 보고가 철회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들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아동의 연령과 양육자의 정서적 지지가 아동의 진술 철회를 예측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만 5-8세 아동들은 실험자와 인형 놀이를 하는 동안 실험자가 인형을 망가뜨리는 것을 목격하고 이 사실을 비밀로 해 달라는 실험자의 요청을 받았다. 이후 아동은 그 사건에 대한 진실 보고를 유도하는 1차 기억 면담을 받았다. 처치 조건에 따라 아동의 진실된 보고에 대해 주양육자(어머니)가 지지적 혹은 비지지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한 후 아동은 2차 기억 면담을 받았다. 본 연구는 아동의 진실된 보고의 철회 여부를 살펴보았고 아동의 자발적 보고의 특성, 즉 솔직함의 정도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이전 진술을 철회하는 정도에 있어서는 연령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나이 든 아동들(만 7-8세)이 상대적으로 어린 아동들(만 5-6세)보다 2차 면담에서 이전 보고에 대한 철회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더 강했다. 또한 진실된 보고에 대해 지지적으로 반응해 준 어머니의 아동이 2차 면담에서 더 솔직한 반응을 보였으며 비지지적으로 반응한 어머니의 아동은 상대적으로 더 낮은 솔직함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동이 경험한 부정적 사건에 대한 자발적 회상 보고 시, 양육자의 지지와 같은 영향이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 어떤 역할을 하는 가에 대한 이해를 돕고 법률적 맥락에서 아동 진술의 신뢰성에 대한 현실적인 함의를 제공해 준다.

낙엽송 클론 채종원에서 구과 채취시기에 따른 구과특성 및 종자품질 (Cone Characteristics and Seed Quality among Harvest Times in the Clonal Seed Orchard of Larix kaempferi)

  • 김예지;구다은;조계홍;최희윤;우영곤;이채빈;유성열;주혜준;강규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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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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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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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일본잎갈나무는 종자 생산의 풍흉 주기가 길고 불규칙하여 채종원산 우량 종자의 안정적인 대량생산을 위해 종자 생산 효율을 높이는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구과의 채취시기는 구과특성과 종자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종자 뿐만 아니라 유묘 생산까지도 영향을 준다. 충주 일본잎갈나무 채종원에서 구과의 적정한 채취시기를 판단하고 채취시기별 구과 및 종자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2021-2022년도에 채취시기별로 구과 함수율, 종자 효율(생산량), 발아율, 발아세 등을 조사하여 다변량 분석을 수행하였다. 8월 초에 구과 함수율의 감소와 구과의 갈변이 이루어졌고, 발아율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9월말에 최고점이 나타나 경향성이 뚜렷하지 않았다. 구과 채취시기가 늦을수록 발아속도는 우수하였으나, 종자 비산, 충해 종자의 증가로 종자 효율은 감소하였다. 따라서 발아율과 종자 생산량을 최대로 하는 구과의 최적 채취시기는 8월 초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다만 균일한 묘목 생산에 기여하는 발아속도를 고려한다면 시기적절한 병해충 방제를 통해 종자손실을 절감시킬 수 있는 9월 초에 구과를 채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본잎갈나무 채종원에서 구과의 갈변 정도와 함수율은 구과 채취시기의 결정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순사상의 영성인본주의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Spiritual Humanism in Daesoon Thought)

  • 김용환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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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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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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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비교종교학 방법과 대순사상에 관한 문헌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대순사상의 영성인본주의를 규명한 글이다. 비교종교 분석은 역사현장에서 드러난 종교의 다양함을 연구대상으로 하기에 종교본질이라는 선험적 틀을 전제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사회과학처럼 심리현상이나 사회현상으로 분해하고 환원시키지도 아니한다. 오늘날 종교다원주의 출현으로 종교 간의 유사성에 집중하는 풍토가 기정사실화 되었다. 아울러 현대영성으로 많은 영성운동들이 특정종교 제약을 받지 않고 혼합주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음도 뚜렷한 변화양상이다. 세속적 인본주의에서도 도구화를 극복하고 본래적 초월성을 회복할 때가 도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대순사상의 후천개벽과 관련하여 현대문명의 병폐와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인식지평으로 다가온다. 실제적으로 문명파괴의 악행주범은 도구화되거나 변질된 이성의 영역이다. 이에 이성너머 영성회통의 가능성에 대한 탐구가 절실하게 요청되고 있다. 종교는 인류의 지성결정체로서 인간완성과 구원에 목적을 둔다. 그런데 선천의 절대자 인식이 종교 간의 갈등을 증폭시키고 각각의 색다른 경험을 통해 그 지역에 부합한 사상을 형성하게 됨으로 정신사적 균열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선천시기에는 종교마다 대립하고 투쟁하였지만 종교다원주의 시대에 진입하면서 영성회통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이에 비교종교학 방법과 문헌해석학 방법을 병행하여 대순사상의 영성인본주의 비전을 탐색함으로써 영성구현이 인간존엄과 공공행복의 계기임을 밝히고자 한다. 또한 인간적인 삶으로 영성을 모색하고 참 인간으로 사는 길에서 상호 인간존중이 이루어지는 영성인본주의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논의하려는 영성인본주의는 수도양생 신선사상과 도통진경 대순사상의 영성회통, 사인여천 동학사상과 인간존엄 대순사상의 영성회통, 그리고 발고여락 미륵사상과 해원상생 대순사상의 영성회통을 상호 대비함으로써 우주신인론의 영성전망을 상관연동으로 밝히고자 한다.

도교 경전에 나타난 충효관 연구 - 『문창효경(文昌孝經)』과 『정명충효전서(淨明忠孝全書)』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oncept of 'Loyalty and Filial Piety' in the Taoist Scriptures)

  • 조민환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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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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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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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논문은 『문창효경(文昌孝經)』과 『정명충효전서(淨明忠孝全書)』에 나타난 충효관을 중심으로 하여 도교가 지향하는 충효관을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한대(漢代) 이후 유학이 지배 이데올로기로 작동한 이후 효 관념은 국가와 사회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덕목으로서 황제에서부터 한 개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해당하였다. 도교에서도 충효를 강조하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도교의 종파에 따라 효 그 자체를 중시하는 경우도 있고 효를 충과 함께 중시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도교를 '세속에서의 인간관계망에서 요구되는 바람직한 행동거지를 잊어버리고 삶을 살아가면서 맞닥트리는 다양한 사물과의 관계를 끊는 것[絶世遺物]'으로 규정하는 것을 비판하면서 충과 효를 강조하는 '정명충효도(淨明忠孝道)'의 효도관 및 충효관은 유가의 충효관의 영향 관계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도교의 효도관과 충효관을 보여준다. 도교가 지향하는 가장 근본적인 것은 불로장생하는 신선 되기 혹은 우화등선(羽化登仙)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같은 신선이 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충효(忠孝), 화순(和順), 인신(仁信)을 행할 것을 요구한다. 충효, 화순, 인신을 강조하는 것은 유가와 동일하다. 하지만 그것을 통해 신선 되기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유가에서 신선을 부정하는 것과 차별화된 사유에 속한다. 특히 정명충효도에서는 '절세유물'로 이해되는 도교관을 거부함과 동시에 충효를 통한 제가(齊家)와 치국(治國)은 물론 모든 만물에까지 충효의 이념과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 유가의 효도관과 대비하여 본 도교 효도관의 특징은 세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하나는 도교가 추구하는 장수(長壽)하면서 성선(成仙)하는 것을 효와 매우 밀접하게 관련짓는다는 것이다. 이런 점은 장수성선(長壽成仙) 신앙을 가미해 유가의 효도관을 개조하고 제고시킨 점이 있다. 다른 하나는 도교의 효도관에는 천인감응(天人感應)의 사상이 농후하다는 점이다. 효행을 하면 천지신명과 감응한다는 도리를 강조하면서 동시에 불효하고 불충한 경우 하늘로부터 재앙을 받는다는 사유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친소(親疏)의 구별을 하지 않고 부모부터 천지 만물에 이르기까지 효도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Новая нормальность в АТР: Пекин между Москвой и Вашингтоном (New Normality in the Asia-Pacific Region: Beijing between Moscow and Washington)

  • Луконин Сергей Александрович;Чже Сун Хун
    • 분석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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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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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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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Для основных ведущих стран Азиатско-Тихоокеанского региона США, Китая и России сложилась ситуация "новой нормальности". Причем для каждой из указанных стран эта "новая нормальность" имеет свои собственные особенности, характеристики и значение. Для США – это обострение военного противостояния с Китаем в Тайваньском проливе. Для Китая – обострение соперничества с Соединенными Штатами до нового уровня и, одновременно, замедление темпов экономического развития с очень высокой вероятностью их дальнейшего снижения. "Новая нормальность" для России – это почти полное свертывание отношений с США, ЕС и их партнёрами и союзниками на фоне специальной военной операции и введенных санкций. Эти нюансы, в дополнение к результатам 20-го съезда КПК, во многом и будут определять основные тенденции в китайско-американских и китайско-российских отношениях. С высокой вероятностью отношения Китая и России не претерпят серьезных изменений на фоне украинского кризиса. Пекин будет стараться сохранять позицию "доброжелательного нейтралитета" по отношению к Москве. В то же время баланс между "доброй волей" и "нейтралитетом" может варьироваться в зависимости от масштабов китайско-российского сотрудничества. Например, в экономической сфере китайские компании будут лимитировать сотрудничество с российскими партнерами, опасаясь западных вторичных санкций. Однако, в целом, Россия сохранит свое значение для Китая как сильнейший антиамериканский полюс. В отношениях с США Китай продолжит твердо отстаивать свои интересы, в то же время, не исключая нормализации отношений с Вашингтоном в определенных областях сотрудничества: стратегическая стабильность, нетрадиционные угрозы, экология и т.д. В целом решения 20-го съезда КПК не позволяют говорить ни за, ни против идеи о готовности Китая возобновить диалог с США в период после конгресса. Китайско-американские отношения, как отмечалось выше, имеют свою собственную логику и, вероятно, продолжат развиваться в ее рамках. Впрочем, как и китайско-российские отношения. В рамках этой логики Пекин, похоже, продолжает балансировать между двумя векторами своей внешней политики. С одной стороны – это развитие двустороннего сотрудничества с Россией с целью укрепления собственных переговорных позиций в противостоянии с Вашингтоном: военное сотрудничество с акцентом на совместные учения, политическое сотрудничество, основанное на антиамериканизме, экономическое сотрудничество с оглядкой на риски вторичных санкций. С другой стороны, для Китая неприемлемо, во-первых, нарушение территориальной целостности Украины, во-вторых, прямое военное столкновение с США и, в-третьих, дальнейшее обострение отношений с Вашингтоном по фактору китайской дружбы с Россией.

포도 '캠벨얼리'에서 GA3의 침지 시기와 농도에 의한 화수(花穗)생장 및 과실품질 (Effects of GA3 Dipping of Time and Concentration on the Rachis Growth and Fruit Quality in 'Campbell Early' Grapevine)

  • 문병우;이영철;남기웅;문영지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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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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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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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캠벨얼리' 포도에서 적립의 노동력을 절약하기 위하여 GA3를 침지 시기를 달리하여 농도별로 처리하여 화수 생장 및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GA3 침지처리에 의한 화수의 생장은 개화 5일 전 처리는 억제시켰으며 만개기 및 만개 5일 후 처리는 촉진시켰다. GA3 5, 10, 20 mg·L-1 개화 5일 전 처리는 화수가 뒤틀리는 약해증상이 보였으며 만개기 및 만개 20일 후 처리에서는 미미한 약해를 나타내었다. GA3 농도는 화수 생장을 촉진시키고 약해가 없는 5, 10 mg·L-1 침지 처리가 효과적이라 생각되었다. 과립의 밀착 정도, 착색, 가용성고형물, 산 함량에는 처리 간 차이는 없었다. 과립중은 무처리와 비교하여 개화 5일전 처리에서 감소하였으나 만개기 및 만개 5일 후 처리에는 차이가 없었다. 과립의 열과 발생률은 개화 5일 전 20 mg·L-1 처리 및 만개 5일 후 전 농도에서 증가하였으나, 과립의 탄저병 발생률은 큰 차이가 없었다. 과방내 총 지경장은 만개기 및 만개 5일 후 GA3 침지 처리에 의해 증가하였다. 지경 순서에 의한 1번째 부터 20번째 지경까지 지경 생장은 만개기 및 만개 20일 후 처리에서 전체적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GA3 5 mg·L-1 용액을 만개기에서 만개 5일 후까지 침지 처리시 화수 생장을 촉진시킬 것으로 생각되었다.

국제광고의 메시지 인식 비교를 통한 표현전략 연구 : 한국·중국·미국 현지 대학생 소비자를 대상으로 (A Study of Creative Strategy through the Comparison among International Advertising Message Recognitions: Intended for Local Consumers in Korea, China, and United-States)

  • 이상훈
    • 커뮤니케이션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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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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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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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미국의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각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동일한 글로벌 브랜드 광고 캠페인의 메시지의 인식의 정도를 조사하여 향후 글로벌 광고 캠페인 메시지 제작에 활용하기 위하여 연구되었다. 이를 위하여 글로벌 브랜드 국제광고의 동일한 의미를 지닌 메시지 적용에 대한 한·중·미 3개국 소비자가 인식하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Hofstede와 Trompenaar 등이 제시한 문화차원 중에서 한·중·미 3개국 소비자의 동일한 메시지의 인식과 의미체계의 표준화와 현지화 전략에 대해 현지의 소비자가 인식하는 적합성의 정도는 어떠한가? 현지화와 표준화 전략 중 국제광고의 동일한 의미를 지닌 메시지에 대한 한·중·미 소비자의 인식과 의미체계의 차이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와 현지화 전략의 적합성에 있어서 현지 소비자의 인식은 국가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가? 등의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는 한국과 중국 미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국가에서 시행된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애니콜 광고물을 함께 제시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 세 나라의 문화와 시장의 배경의 차이에 따라 동일한 브랜드가 제시하는 메시지의 인식의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연구의 결과 한국의 소비자는 애니콜(삼성)의 광고 메시지는 한국과 중국, 그리고 미국, 3국의 시장에 적용함에 있어서 문화와 관련된 부분의 반영이 미흡하다고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것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현지 문화의 특성과 메시지 적헙성 여부에 대해서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광고 메시지에 감성중심의 메시지 표현이나 논리적인 메시지 전개 부분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이가 미미하지만 표준화 전략보다는 현지화 전략이 바람직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중국의 소비자는 애니콜(삼성)에 대한 메시지의 일관성과 메시지 내용의 현실성 면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인식하고 있으며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메시지 노출의 현저성이나 메시지에 대한 호감, 메시지의 친숙성 면에서는 중국이 지닌 문화적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개진되었다. 아울러 메시지의 관계 돈독의 목적성이 현지의 문화적 특성과 적합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음도 알 수 있었다. 또한, 중국의 소비자도 마찬가지로 표준화보다는 현지화 전략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소비자는 광고 메시지에 대한 인식이 한국이나 중국의 소비자보다 유의미한 수준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애니콜(삼성)의 광고 캠페인에 글로벌화 전략이 반영되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미약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메시지의 친숙성 정도가 낮게 평가됐다는 부분 역시 미국 현지 시장에 대한 전략에 보완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미국의 소비자는 한국과 중국의 소비자의 견해보다 월등한 수준에서 현지화 전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밖에 메시지의 관계 돈독의 목적성과 메시지의 독특성과 관련된 영역에서도 상호간의 차이가 나타났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볼 때 본 연구에서는 글로벌 브랜드의 국제광고 캠페인이 지니는 위상과 이를 수용하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형성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표준화와 현지화 전략의 범위를 결정하는 과정에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문화영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전개시 표준화 전략 보다는 보다 현지의 문화와 시장 상황이 반영된 현지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아동의 운동에너지 소비량과 신체적 특성과의 연관성 (Total Energy Expenditure and Its Relationship with Physical Characteristics in Korean Children)

  • 조강옥;최혜정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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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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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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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제 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어린이 1,370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운동에너지 소비량에 따른 신체적 특성을 분석하고 운동에너지 소비량과 신체적 특성과의 연관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 기준은 미국스포츠의학회의 어린이를 위한 운동에너지 권고 기준인 1,000~2,000 kcal/week을 실천수준을 기준으로 1,000kcal/week 미만인 그룹과 2,000kcal/week 이상의 수준으로 구분하였다. 분석결과 남아와 여아의 평균 운동에너지 소비량은 2,088.4kcal/week와 1,695.6kcal/week이었다 (p<.001). 1,000kcal/week 미만을 소비하는 아동에 비해 1,000~2,000kcal/week을 소비한 남아는 신장 (p<.001), 체중(p<.05), 허리둘레 (p<.05), 혈압 (p<.001)에 유의성을 보였고, 여아는 신장 (p<.05), 혈압 (p<.01), 안정시 심박수 (p<.01)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2,000kcal/week 이상의 운동에너지 소비에 참여한 남아는 신장, 체중, 허리둘레, BMI, 혈압에 유의한 차이 (p<.001)를 그리고 여아는 신장 (p<.001), 허리둘레 (p<.001), BMI (p<.05), 혈압 (p<.001)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운동에너지 소비량과 신체적 특성과의 연관성 분석에서는 남아는 신장 (r=.298, p<.001)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그리고 체중 (r=-.331, p<.001), 허리둘레 (r=-.236, p<.001), BMI (r=-.252, p<.001), 수축기 혈압 (r=-.239, p<.001), 이완기 혈압 (r=-.250, p<.001), 안정시 심박수 (r=-.226, <.001)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여아는 운동에너지 소비량과 신장 (r=.236, pp<.001)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그리고 수축기 혈압 (r=-.310, p<.001)과 이완기 혈압 (r=-.180, p=.016)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들로 미루어, 남아는 운동에너지 소비량과 모든 신체적 특성과 긍정적인 상관성을 보인 반면, 남아에 비해 운동에너지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여아는 신장과 혈압에서 긍정적인 상관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