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은 일부 여성들을 주요우울증 발병에 취약하게 한다. 산모의 10%에서 출산 후 수주 이내에 산후 우울증이 발병하며 이는 장차 아동의 인지적, 정서적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임신 중 우울증은 상대적으로 간과되어 왔지만 산후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흔하며 임산부의 정신병리가 태아의 생리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축적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우울증의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신사회학적, 생물학적 위험 요인을 포괄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임신과 관련된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정신과 의사는 임신 및 치료 방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상황의 위험 혹은 이득을 포괄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치료 방법을 능숙하게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임신 중 우울증에는 심리치료, 약물치료, 전기 충격 요법 등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산후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에는 생물학적, 심리학적, 환경적 개입 등의 방법이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등의 항우울제, 지지적 상담 등의 효과가 증명되었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Estrogen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우울증의 신경내분비학적, 심리사회학적 병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임산부의 산전 및 산후 관리에 있어서 임상각과 간의 통합적인 접근에 의한 우울증의 조기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실세계의 복잡한 스케줄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AI기반의 비용기반 휴리스틱 방법들이 많이 제시되어 왔다. 하지만 다양한 작업(job)을 대상으로 하는 작업간 비용 전파 알고리즘(CPA)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그러한 CPA없이 스케줄링을 한다는 것은 지역적이고 불충분한 정보에 기반하므로 전체 비용을 최소화 하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전체 비용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는 작업내 CPA와 작업간 CPA, 두 종류의 CPA가 필요하다. 작업내에서 변화가 생긴 비용에 관한 정보는 작업간 CPA를 통하여 연결된 이웃 작업으로 전파된다. 작업내 CPA는 이전 연구 [7] 주제이고, 이번 연구에서는 작업간 CPA와 이러한 비용 정보를 기반으로 전체 비용을 최소화 하는 비용기반 휴리스틱 스케줄링 기법을 제안한다. 즉, 이번 연구에서는 탐색 과정에서 각 activity의 비용 함수를 만들고 개선하는 작업간 CPA를 개발하고, 비용 정보를 일시적인 제약조건하의 전체 네트워크에 전파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비용 전파 알고리듬을 이용함으로써 전체 스케줄링 비용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비용기반 휴리스틱 기법들을 제시하였다.
최근 기업의 회계정보시스템(AIS) 활용은 종전방식의 회계처리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단순한 패키지 시스템부터 인사, 회계, 생산, 영업 등과 통합된 정보시스템까지 다양하게 도입되고 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통합시스템인 ERP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ERP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가장 두드러지게 중요성이 인식된 모듈이 회계정보시스템 모듈이다. 회계정보시스템의 특성은 한번 구축하면 추후 다른 정보시스템으로 변경하기 쉽지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최초 도입 시 기업에 적합한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며, 이때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요인 찾아내야 한다. 그러나 기업이 회계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적정한 기준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례 연구를 통한 회계정보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행 연구 결과를 기준으로 도입 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이미 AIS를 사용하고 있는 42개 기업의 설문 응답 자료를 토대로 분석되었으며, 평균 분석(Mean Analysis), 요인 분석(Factor Analysis) 등을 통하여 요인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로 기업이 AIS를 도입함에 있어 기업의 환경 조건보다 AIS를 도입 시 고려하여야 할 기준 또는 특성이 더욱 중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성과는 기존 연구에서 도출된 AIS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요인에 대한 관계, 중요성 관계 등을 실증적 분석을 통해 규명하였다.
Epidemiological studies have shown the association between transportation of live animals and the potential transmission of infectious disease between premises. This finding was also observed in the 2014-2015 foot-and-mouth disease (FMD) outbreak in Korea. Furthermore, slaughterhouses played a key role in the global spread of the FMD virus during the epidemic. In this context, in-depth knowledge of the structure of direct and indirect contact between slaughterhouses is paramount for understanding the dynamics of FMD transmission. But the social network structure of vehicle movements to slaughterhouses in Korea remains unclear. Henc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nfigure a social network topology of vehicle movements between slaughterhouses for a better understanding of how they are potentially connected, and to explore whether FMD outbreaks can be explained by the network properties constructed in the study. We created five monthly directed networks based on the frequency and chronology of on- and off-slaughterhouse vehicle movements. For the monthly network, a node represented a slaughterhouse, and an edge (or link) denoted vehicle movement between two slaughterhouses. Movement data were retrieved from the national Korean Animal Health Integrated System (KAHIS) database, which tracks the routes of individual vehicle movements using a global positioning system (GPS). Electronic registration of livestock movements has been a mandatory requirement since 2013 to ensure traceability of such movements. For each of the five studied networks, the network structures were characterized by small-world properties, with a short mean distance, a high clustering coefficient, and a short diameter. In addition, a strongly connected component was observed in each of the created networks, and this giant component included 94.4% to 100% of all network nodes. The characteristic hub-and-spoke type of structure was not identified. Such a structural vulnerability in the network suggests that once an infectious disease (such as FMD) is introduced in a random slaughterhouse within the cohesive component, it can spread to every other slaughterhouse in the component. From an epidemiological perspective, for disease management, empirically derived small-world networks could inform decision-makers on the higher potential for a large FMD epidemic within the livestock industry, and could provide insights into the rapid-transmission dynamics of the disease across long distances, despite a standstill of animal movements during the epidemic, given a single incursion of infection in any slaughterhouse in the country.
본 연구는 대학 산림교육 발전을 목적으로 S 대학교 산림과학과 4학년 "도시림관리학 및 실습" 전공과목에 e-PBL (e-Project-based learning) 학습법을 적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학사 운영 상황에서 학습자들은 온라인 매체를 주로 활용하여 학교숲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발표하였다. 학습자 중심의 e-PBL 학습법은 학습자들이 프로젝트 주제를 직접 선정하고 수행함으로써 자기주도학습, 문제해결능력과 의사소통능력 및 책임감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학습자들의 e-PBL 학습성과에 대해 5점 리커트 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 학습자들은 e-PBL 학습법을 통해 동기부여 및 흥미를 유발할 수 있었으며(4.17점), 전공지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4.17점). 또한, 학습자들은 의사소통능력(4.33점), 문제해결능력(4.25점), 의사결정능력(4.21점)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응답하는 등 전반적으로 e-PBL 학습법에 대해 만족하였다. 특히 학습자들은 팀원들과 밀접한 의사소통과 상호협력이 문제 및 전공지식에 대한 이해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고 응답하였다. 향후 산림교육에 적합한 e-PBL 학습모델을 개발이 필요하며, 효율적 수업시간의 운영과 e-PBL 학습법 지침 및 제도적 지원이 마련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산림교육의 발전을 기대한다.
본 연구는 비판과학 관점에서 행동의 개념을 분석하고, 교사교육 측면에서 가정과 교사 행동주체성을 탐색하고자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 첫째, 행동의 개념은 인간이 자신의 의도를 포함하는 활동이며, 설정된 목적과 결정에 도달하려는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능력으로 공적 영역에서 상호의미에 의해 파악될 수 있다. 둘째, 교사 행위주체성은 교사가 가진 전문적인 경험과 문화적·구조적 측면에서 영향을 받고 있으며, 개인과 공동체의 자기주도적이고 협력적 관계를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가정과 교사는 행위주체성이 발휘되는 상황과 결과에 대한 성찰을 통해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숙고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셋째, 가정과 교사는 행위주체성을 바탕으로 가정과 교육의 가치와 역할, 목적의식에 대해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사유할 수 있다. 교사의 행위주체성 자체는 완성되는 것이라기보다는 이루려고 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교사 서로 간의 지각된 상호이해를 통해 지속성을 갖고 발전해나갈 수 있다. 따라서 가정과 교사 행위주체성의 개념화는 교사의 행동에서 드러나는 실천을 이해하려는 것이며, 이는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상호주체적 환경조성을 통해 교사의 사고와 성찰을 강화하는 기제로 작용할 수 있기에 학교 현장의 환경적 지원이 요구된다.
영화 <시>를 통해 현실 그대로를 보여주고 현실 그대로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관객이 느낄 수 있도록 눈에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어떻게 드러내느냐가 가장 중요했다는 이창동 감독은 일상의 삶 속에서 보고, 느끼며 남들이 잘 하지 않는, 남들이 하기 어려운 행동과 선택을 하는 캐릭터 미자를 통해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찾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미자가 찾는 아름다움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시가 죽어가는 시대에 시를 쓴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영화가 죽어가는 시대에 영화를 만든다는 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근본적인 가치를 상실한 시대에 대한 이야기, 영화매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누군가 말하지 못하는 것들, 누군가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대신해주는 그 어떤 것을 미자의 시를 통해 이야기하고, 배우 스스로 캐릭터의 감정을 찾아가는 연기, 그 무엇으로 규정할 수 없는 캐릭터의 성격을 통해 관객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며 성찰하게 하는 이창동 감독의 연출 스타일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영화 <시>의 캐릭터 미자와 배우 윤정희의 연기를 분석해보았다.
Background: The size of a hepatic neoplasm is critical for staging, prognosis and selection of appropriate treatment. Our study aimed to compare the radiological size of solid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masses on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with the pathological size in a Chinese population, and to elucidate discrepancies. Materials and Methods: A total of 178 consecutive patients diagnosed with HCC who underwent curative hepatic resection after enhanced MRI between July 2010 and October 2013 were retrospectively identified and analyzed. Pathological data of the whole removed tumors wereassessed and differences between radiological and pathological tumor size were identified. All patients were restaged using a modified Tumor-Node-Metastasis (TNM) staging system postoperatively according to the maximum diameter alteration. The lesions were classified as hypo-staged, iso-staged or hyper-staged for qualitative assessment. In the quantitative analysis, the relative pre and postoperative tumor size contrast ratio ($%{\Delta}size$) was also computed according to size intervals. In addi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radiological and pathological tumor diameter variation and histologic grade was analyzed. Results: Pathological examination showed 85 (47.8%) patients were overestimated, 82 (46.1%) patients underestimated, while accurate measurement by MRI was found in 11 (6.2%) patients. Among the total subjects, 14 (7.9%) patients were hypo-staged and 15 (8.4%) were hyper-staged post-operatively. Accuracy of MRI for calculation and characterized staging was related to the lesion size, ranging from 83.1% to 87.4% (<2cm to ${\geq}5cm$, p=0.328) and from 62.5% to 89.1% (cT1 to cT4, p=0.006), respectively. Overall, MRI misjudged pathological size by 6.0 mm (p=0.588 ), and the greatest difference was observed in tumors <2cm (3.6 mm, $%{\Delta}size=16.9%$, p=0.028).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for moderately differentiated HCC (5.5mm, p=0.781). However, for well differentiated and poorly differentiated cases, radiographic tumor maximum diameter was significantly larger than the pathological maximum diameter by 3.15 mm and underestimated by 4.51 mm, respectively (p=0.034 and 0.020). Conclusions: A preoperative HCC tumor size measurement using MRI can provide relatively acceptable accuracy but may give rise to discrepancy in tumors in a certain size range or histologic grade. In pathological well differentiated subjects, the pathological tumor size was significantly overestimated, but underestimated in poorly differentiated HCC. The difference between radiological and pathological tumor size was greatest for tumors <2 cm. For some HCC patients, the size difference may have implications for the decision of resection, transplantation, ablation, or arterially directed therapy, and should be considered in staging or selecting the appropriate treatment tactics.
프랑스는 신도시개발과 관리를 위해 꼬뮌간 상호협력성에 기반한 다양한 형태의 꼬뮌협력체를 운영하고 있다. 꼬뮌간 상호협력의 목적은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공공서비스(상 하수도, 쓰레기 처리 등)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더 체계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다수 이해당사자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1차 목표인 도시개발을 달성한 이후에도 지역차원의 협력적 운영-발전으로까지 이어졌다. 이 연구에서는 프랑스의 협력적 도시개발과 관리를 위한 꼬뮌협력체의 설립과 변화과정을 고찰하고 그 특징과 의의를 도출하였으며, 신도시개발법인(EPA), 신도시조합(SAN) 그리고 도시화 공동체(CA)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먼저, EPA 설립과 도시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공동의 목표를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의사결정구조는 도시개발 목표를 다수 지자체가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둘째, 신도시조합(SAN) 방식은 기존 꼬뮌공동체 운영시 보장되지 못하였던 꼬뮌의 자율성을 확보하면서 더 유연하게 협력과 연대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협력체가 이해당사자간 협력의 범위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연성을 높였다는 의미가 있다. 셋째, 도시 개발 이후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존의 신도시조합에서 도시화공동체(CA)로 협력의 형식과 내용이 변화하고 있다. 이는 상호협력이 개발에 기반한 특수목적의 행정법인에서 출발하여 도시가 성숙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신도시와 주변지역을 포함한 지역계획과 관리로 전환함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꼬뮌협력체는 해당 꼬뮌의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협력적 주체로 진화하고, 개발 효과를 지역에 정착시키고 안정적 행정운영까지 할 수 있게 된다. 프랑스 꼬뮌협력체가 한국 신도시개발에 주는 시사점은 첫 번째는 다수 지자체간 협력적 계획체계와 운영을 통해 개발의 효과가 개발예정지구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개발지구를 포함한 모도시 지역까지 공통의 목표 설정과 확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이러한 확산효과를 촉진하고 효율적 도시관리를 위해서는 기존 지방자치법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행정협의회, 조합등의 조직을 공간계획 단계에서부터 참여시킬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도시관리의 범위와 내용이 단순히 물리적 계획 뿐만 아니라 지역간 연대와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16개 광역자치단체는 2006년 10월에 개정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따라 소관 기록물의 영구보존 및 관리를 위하여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을 설치 운영해야 한다. 국가기록원은 위의 개정 법률에 따라 각각의 광역자치단체에, 2006년 말까지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을 배치하고, 2007년 말까지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치 운영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으나, 2009년이 한참 지난 현재까지도 제대로 된 지방기록관은 하나도 설립되지 않았다. 국가기록원이나 시도의 현장 실무자들은 인력과 예산이 문제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왜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을 설립해야 하는지, 어떤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을 설립해야 하는지, 기본적인 문제의식이 모호하다는 점이다. 이런 문제의식 가운데, 이 글에서는 먼저 '지방기록관리의 현황과 과제', '기록관 설립 추진 실태', '기록관 설립계획의 문제점 등을 개괄적으로 정리한 뒤, 제대로 된 '지방기록관' 설립을 위해 우리가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인지, 그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노력했다. 이 글의 핵심요지는 첫째, 지방기록관을 설립하기 전에 각각의 광역자치단체는 분야별 전문요원을 선발함과 동시에 적절한 구성과 방식으로 '지방기록관리위원회'를 설립하여, (1) 지방기록관 설립 추진(최고 의사결정 기구) (2) 전문요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 계획 수립 (3) 지방기록문화운동 활성화 계획 수립 (4) 지방기록관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 심의 결정 (5) 지역 사정 및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장기발전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 둘째, 각 자치단체별로 보존서고나 시설 등을 따로 설립하는 것보다는 성남, 대전, 부산에 존재하는 권역별 서고와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 셋째, 설립 이후 각각의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은 (1) 법령에 규정된 해당 지역의 통상적인 기록관리 업무 (2) 해당 지방에서 생산된 모든 보존기록물에 대한 실태조사와 구체적인 평가 업무 (3) 민간기록을 포함한 각종 의미있는 지방기록의 수집 및 정리, 공개 및 활용 업무(수집 및 활용계획 수립 업무) (4) 지방기록문화운동의 매개 혹은 후원 업무 등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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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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