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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의 품종별(品種別) 필요수량(必要水量) 관(關)한 실험분석(實驗分析) (A Study on the Consumptive use of Irrigated Water in Paddy Rice)

  • 서승덕;최원칠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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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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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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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本) 연구(硏究)는 벼의 본답기간(本畓期間)에서의 용수량(用水量) 확보(確保)에 기본(基本)이 되는 소비수량(消費水量)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일반계(一般系) 진주(眞珠)벼, 통일계(統一系)인 태백(太白)벼와 풍산벼를 공시(供試)하여 1983년도(年度)에 경북대학교(慶北大學校) 부속농장(附屬農場)에서 품종별(品種別)로 소비수량(消費水量)에 대(對)한 여러 계수(係數)를 조사분석(調査分析)한 것으로서 요약(要約)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수중지표면(水中地表面) 온도(溫度)는 평균(平均) $27.1^{\circ}C$이며 8월(月) 상순(上旬)에 모든 측정위치(測定位置)에서 최고(最高)의 온도(溫度)를 기록(記錄)하였다. 2. 벼의 엽수면증발량(葉水面蒸發量)은 이앙후(移秧後) 점차(漸次) 증가(增加)하여 각(各) 품종(品種)마다 공(共)히 수잉기(穗孕期) 말기(末期)에서 출수개화기(出穗開花期)에 최대량(最大量)을 나타내고 그후 점차(漸次) 감소(減少)하였다. 전생육기간(全生育期間)의 평균(平均) 엽수면증발량(葉水面增發量)을 보면 일반계품종(一般系品種)인 진주(眞珠)벼는 8.43 mm/day였고 통일계품종(統一系品種)인 태백(太白)벼는 7.78 mm/day, 풍산벼는 7.71 mm/day이었다. 3. 증발계증발량(蒸發計蒸發量)과 엽수면증발량(葉水面蒸發量)과의 비(比)는 진주(眞珠)벼가 1.71, 태백(太白)벼가 1.50, 풍산벼는 1.59이었다. 4. 작물계수(作物係數) K는 일반계(一般系)가 1.41, 통일계(統一系)가 1.30이었고 보정작물계수(補正作物係數) Kc는 일반계(一般系)가 1.40, 통일계(統一系)가 평균(平均) 1.27이었다. 5. 수위(水位) 6 cm와 8 cm시험구(試驗區)가 수위(水位) 2 cm와 4 cm시험구(試驗區)보다 소비수량(消費數量)이 많았으나 분얼수(分蘖數)는 수위(水位) 6 cm와 8 cm시험구(試驗區)가 수위(水位) 2 cm와 4 cm시험구(試驗區)보다 다소(多少) 적었다. 전체적(全體的)으로 수위(水位) 2 cm인 시험구(試驗區)가 타시험구(他試驗區)보다 유리(有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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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영양조사 (2010~2012년)를 이용한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채소와 과일 섭취 비교 (Vegetable and fruit intake in one person household: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2))

  • 이지유;신애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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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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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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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5기의 2010~2012년 자료로 독립이 가능한 20세 이상 남녀 14,914명의 24시간 회상법 자료를 이용하여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비염장채소와 과일, 과일, 김치를 적게 섭취할 위험도를 비교하였다. 1인가구 남성에서 미혼의 비율이 41.5%인 반면에 1인가구 여성에서 미혼비율이 9.2%로 여성 1인가구의 90%는 기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가구소득은 남성에서 100만원 미만이 1인가구는 42.3%, 다인가구는 12.7%를 나타내었으며, 여성에서 1인가구는 100만원 미만이 70%, 다인가구는 11.9%로 1인가구에서 저소득층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교육수준은 남성에서 6년 미만이 1인가구는 20.7%, 다인가구는 15.1%를 나타내었으며, 여성에서 1인가구는 6년 미만이 66.4%, 다인가구는 24.6%로 남성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여성의 교육수준에서는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큰차이를 보여주었다. 20세 이상 성인남녀에서 미혼인사람보다 기혼인사람의 채소과일 섭취량이 많고,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증가 함에따라 비염장채소와 과일섭취가 400 g 이상인 사람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가구 구조에 따른 채소 과일섭취량의 관계에 대해 분석한 결과 나이와 가구소득, 총에너지 섭취량을 보정한 후 남성에서는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기준치보다 적게 비염장 채소와 과일을 섭취할 위험도, 그리고 김치 섭취에서는 적게먹을 위험도의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여성에서 김치섭취에서 보정 후에도 다인가구에 비해 1인가구가 더 적게 먹을 위험도의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서 남성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채소와 과일을 적게 섭취할 위험도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지만, 여성에서는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김치를 적게 먹을 위험도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romotional Strategies of Local Drugstores

  • Kim, Seung-Mi;Lee, Sang-Yoon;Kim, Pan-Jin;Kim, Nam-Myun;Youn, Myoung-Kil
    • 산경연구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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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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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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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retail business of drugstore was introduced to Korea for the first time 10 years ago. Since Olive Young introduced a retail store in the name of drugstore in 1999 for the first time in Korea, new distribution channel combining drugstore, cosmetic products and dairy products, etc has been made. At initial stage, the new distribution channel grew up slowly because of low specialty and economic stagnation. However, the three big distribution channels, that is to say, Olive Young (CJ), Watsons (GS) and W Store (Kolon Well Care), etc, were established to produce new distribution system following large-scaled discount stores as well as convenience store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ways making Korean style drugstore be new retail business in addition to traditional markets, department stores, E-Mart and other general super markets and to examine problems preventing the drugstore from being promoted and to find out solutions. The speciality retailers that is called a category killer attacking department stores as well as marts is expanding market quickly. New consumption trend that gives priority to wellbeing is being expanded in accordance with high level of standards of living life: The drugstore is thought to be new alternative of distribution because it keeps special products. Young ladies who are main customers of drugstores respond to the trend sensitively to have more buying power that is thought to be promising. And, consumers' desire has become concrete and special. This is because consumers want not only convenient shopping but also special shopping system that is current trend. These days, so called Multi-shop and Total shop and other special shops have been recently opened. Special multi-shop has been concentrated on fashion product and miscellaneous goods so far: Health total wellbeing shop shall be popular in accordance with wellbeing trends. Drugstores can play an important role. Drugstores were opened for the first time ten years ago. In particular, Olive Young succeeded in going into the black after making efforts for a long time by many persons. Drugstores could succeed in the business owing to many persons in the past as well as customers who liked drugstores. However, drugstores once lost ways and recorded poor business results. The three drugstores, that is to say, Olive Young, Watsons making efforts to go into the black and W-Store pursuing traditional drugstore shall compete each other and make effort to satisfy customers' desire. In that way, the three drugstores can be assured of present business as well as future business. The consumers' demand trend has become special at sub-division so that drugstores that can satisfy the demand can succeed in the business. Large businesses may be more interested in the 4th generation retail business to produce good income and to have bright future. Drugstore business and market are likely to expand and develop owing to large business' participation in drugstore business. Drugstores expanded shop at Seoul and Gyeonggi-do until middle of 2000. Drugstore business at station sphere in Seoul and Gyeonggi-do that have high ratio of temporary population has low customer loyalty to have limitation on continuous growth. Since 2009, drugstores have opened new shops at local towns: From the year of 2010, drugstores need to establish multiple shop strategy by accelerating business speed and to allow customers to drop in the shop anywhere in the nation and to enter consumers' life deeply, so that they can strengthen business base definitely. Drugstores need to have price competitiveness to have multiple shop opening strategy and to satisfy consumers and to supply high quality services that is future subject to solve. And, Olive Young and Watsons that are Korean style drugstore need to keep system in order and to strengthen substance as Korean style drugstore and to expand marketing, so that they can get business outcome within 5 years that was done 10 years before and they become the 4th generation retail business. The study had difficulties at collecting material from the three drugstore because of poor cooperation. And, the author had great difficulty at collecting statistical material that was made in disorder. Further effort is needed considering such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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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세대와 에코세대의 식행동,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현황·역량,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차이 (The differences of dietary behaviors, dietary life consumer education related current situations·competencies and dietary lifestyles between baby-boom and echo generations)

  • 박종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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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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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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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은 베이비붐세대와 그의 자녀 세대인 에코세대를 대상으로 세대 간의 식행동,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현황 및 역량, 그리고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차이를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세대 간 차이를 고려한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측면에서의 함의를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6 식품소비행태조사 원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총 2,474명 (베이비붐세대 1,304명 52.7%, 에코세대 1,170명 47.3%)을 대상으로 분석하되, 남성, 여성을 구분하여 세대별 차이를 분석하였다. 식행동으로, 집/집에서 만든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는 빈도는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보다 높은 반면, 단체급식,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배달 테이크아웃으로 식사를 하는 빈도는 에코세대가 더 높았다. 지난 일주일 동안 함께 한 식사동반자로써 가족은 남녀 공통으로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보다 높은 반면, 친구 동료와 함께한 식사빈도는 남녀 공통으로 아침을 제외한 점심, 저녁 시 에코세대가 베이비붐세대보다 높은 특성을 보였다. 그러나 혼자 식사를 하는 빈도는 남녀 모두 두 세대 간 대부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음주빈도는 여성 집단에서, 외식빈도는 남녀 모두 에코세대가 더 높았다. 식생활관련 소비자교육 현황 분석결과는 남녀 모두 세대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소비자교육 경험률은 매우 낮아, 식품관련 소비자교육 경험자는 전체의 1.6%, 정부주최 식품관련 홍보행사 혹은 소비자단체의 식품관련 행사 경험자는 전체의 1.1%, 1.6% 수준을 각각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참여 경험이 식생활에 주는 도움 정도는 전체 응답자의 경우 5점 리커트의 3.54점 수준을 보였으며, 식품관련 소비자교육에 대한 태도는 5점 리커트의 3.55점 수준을 보였다. 식생활 관련 1순위 정보원은 베이비붐세대가 주위사람인 반면, 에코세대는 방송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 블로그 혹은 SNS를 1순위 정보원으로 선택한 경우는 남성, 여성 모두 에코세대가 베이비붐세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정부 혹은 소비자단체의 홈페이지를 정보원으로 선택한 경우는 두 세대 모두 거의 없었다. 식품구입 시 정보이용역량은 여성의 경우, '식품구입 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음' 측정문항에서만 에코세대가 베이비붐세대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그 이외의 측정문항은 남녀 모두 세대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건강한 식생활 역량은 지식수준의 경우 남녀 모두 세대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실천수준은 남녀 모두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보다 매우 유의하게 높았다. 건강한 식품 (국내산, 지역산, 친환경, 안전한 식품)에 대한 관심도는 남녀 모두 베이비붐세대가 에코세대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 가격이 비싸더라도 구입하겠다는 구매실천의지는 남녀 모두 세대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개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중 남녀 모두 건강추구 라이프스타일은 베이비붐세대에서 에코세대보다 유의하게 강하게 나타난 반면, 간편추구, 맛 품질추구 라이프스타일은 에코세대에서 강하게 나타났으며, 경제적 (가격)추구와 소량구매추구 라이프스타일은 세대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방어유형과 불면증 (Defense Style and Insomnia)

  • 주선식;조성진;이유진;이소진;김석주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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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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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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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배 경 : 본 연구에서는 불면증을 가진 사람들의 방어기제를 조사하고, 이들 중 주요우울장애의 병력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들 사이의 방어기제 차이를 알아보고자 했다. 방 법 : 불면증 환자 43명(주요우울장애 32명, 일차성 불면증 11명)과 정상 대조군 138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정신과적 진단평가를 위한 구조화 면담과 불면증에 대한 면담을 근거로 불면증과 주요우울장애를 진단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의 방어기제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형 방어유형질문지를 작성하게 하였다. 결 과 : 불면증 환자들의 경우 정상대조군에 비해 행동화(t=3.25, p<0.01), 소비(t=2.66, p<0.01), 공상(t=3.51, p<0.001), 체념(t=5.42, p<0.001), 억제(t=3.28, p<0.01), 투사(t= 3.92, p<0.01), 분열(t=4.31, p<0.001), 취소(t=2.66, p<0.01), 철수(t=6.72, p<0.001), 격리(t=3.80, p<0.001)의 방어기제를 더 많이 사용하였으며, 전능(t=4.08, p<0.001)과 유머(t= 3.20, p<0.01)는 덜 사용하였다. 일차성불면증이 있는 경우 정상대조군에 비해 취소, 철수의 방어기제를 더 많이 사용하였다. 주요우울장애 병력이 있는 불면증 환자들의 경우 일차성 불면증 환자에 비해 체념, 철수의 방어기제를 더 많이 사용하였으며, 유머는 덜 사용하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불면증을 가진 사람들 중 일차성 불면증 환자와 주요우울장애의 병력을 가진 환자에서 서로 다른 방어 특성을 보였다. K-DSQ로 측정되는 방어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이 두 군을 감별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ICT 기반 지역 공유경제형 사회적 기업 사례 연구 (A Case Study: ICT and the Region-based Sharing Economy of a Start-up Social Enterprise)

  • 노태협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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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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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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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시장 경제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부의 불평등, 재분배 기능의 한계, 자본의 흐름에 따른 비효율적 과대생산과 과대소비, 인간 존엄성과 자유의 제한 등의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조정하기 위하여 새로운 공생의 가치 마련이 요구되고 있으며, 개별 기업 단위에서도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에 대한 요구가 강조되고 있다. 기업의 사적 영리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는 사회적 경제 또는 사회적 기업의 형태가 사회공유 가치창출의 대안으로 제시되어, 그 가능성과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기술적인 면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단말기의 급속한 보급은 대중 참여의 공유경제 확산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정보통신 플랫폼과 빅테이터 분석과 같은 초고속 네트워크 통신 및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의 발달은 개인 대 개인, 기업 대 개인 간의 소통이 실시간으로 가능하게 함으로써 광범위한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해 주어 공유 시장을 확대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지역 협력적 소비를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을 활용하여 자전거 관련 공유경제 시스템을 구축, 사회적 기업으로 창업한 (주)푸른바이크쉐어링의 사례를 살펴본다. 푸른바이크쉐어링은 공유, 공생, 공헌의 사회적 책임을 사업 모형 속에 접목하여, 지역 내의 다양한 협력 주체들과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례 분석을 통하여,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핵심적 요인으로 지역 사회 네트워크 활용이 가능하며, 사회적 기업과 공유경제의 융합 사업 모형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검토하였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른 기술적 환경 변화가 어떻게 공유경제 시스템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이고자 하였다. 선행적 이론 정리를 위하여, 사회적 기업의 개념과 현황,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선행 연구의 내용을 살피고, 공유경제의 개념과 특징, 기업의 공유가치 확대에 대한 이론을 정리하였다.

한국의 해양유류오염피해에 대한 법적 대응과 과제 - HEBEI SPIRIT호 유류유출사고를 중심으로 - (The Legal Response and Future Tasks regarding Oil-Spill Damage to Korea - Focusing on the Hebei Spirit oil-spill)

  • 한상운
    • 환경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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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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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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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국은 주된 에너지원이 석유이므로 석유의 꾸준한 소비증가와 더불어 유류의 해상운송량도 증가추세에 있으며, 이에 따른 오염사고도 매년 300여건이상이 발생되고 있다. 특히 심각한 것은 사고발생건수도 동반해서 증가추세에 있다는 점이다. 폐유나 기름찌꺼기의 고의적 투기행위를 제외하면, 유류사고의 원인은 운항상의 인적 과실이나 선박의 하자로 인한 경우라는 점에서 대부분의 사고가 인재(人災)에 해당된다. 따라서 선원의 질향상 및 단일선체선박을 포함한 노후선박의 대체는 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 사항이다. 이것은 단기간에 그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그 개선을 위한 장 단기적 제도적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 그리고 아직도 한국의 인근해상에서 대형 유류오염피해가 발생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92FC의 보상한도를 초과하는 피해에 대해서는 일정 범위내에서 피해를 보전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현행 특별법에 따른 피해보전은 전적으로 국민세금으로 충당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으며, 따라서 2003보충기금(supplementary fund)협약에 가입하는 것보다는 '국내 Fund'를 창설하는 경우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즉 유류운송에 따른 위험도 '수익자부담의 원칙'이라는 관점에서 정유사들의 부담금을 기초로 하여 마련되는 '국내 Fund'의 창설 및 도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더 나아가 유류오염에 따른 대규모 생태계 파괴 등 환경피해에 대해서는 주민피해와 구별하여 환경피해복구를 위한 공적기금마련에 대해서도 논의할 시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여하튼 대형 유류오염사고에 대한 사후대응책은 항시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 이유는 대형유류오염이 내포하고 있는 재앙의 상징성 때문이다. 대형유류오염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그 피해는 끝을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인간의 삶과 자연생태계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온다. 그런 점에서 대형유류오염사고에 대한 가장 최선의 대응책은 사전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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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의 채소류 섭취에 대한 인식 및 섭취태도 연구 (Study on perception and eating attitude towards vegetables among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their parents in Gangwon area)

  • 김미경;오혜숙;이명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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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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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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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기피 식품 중의 하나인 채소류 섭취에 대한 인식 및 섭취 태도를 평가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을 분석하고자 강원도 소재 초등학교 학생과 그의 학부모 각 4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총 742부, 학생 391, 학부모 351),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사 시 건강 관심도는 학생 64.3%, 학부모 84.9%가 (매우) 관심 있다고 하여 두 그룹 모두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아동 46.6%, 학부모 52.4%가 편식을 한다고 하였고, 편식하는 식품은 대부분 채소류로 버섯, 당근, 마늘, 피망, 파, 김치, 호박이나 콩이었다. 편식 여부는 식사 시 건강고려도(p<0.01), 아동의 건강관심도(p<0.05)에 따라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편식 아동의 70.9%가 편식 개선 의지를 보였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경우 편식 개선의지도 높았다(p<0.01).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20종 채소류에 대한 인지도는 고추, 깻잎, 브로콜리, 배추, 양상추, 시금치, 양배추, 열무, 무, 오이, 피망, 호박은 90%이상이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하였으며, 근대, 비름나물과 아욱은 들어보거나 먹어본 경험이 적은 생소한 채소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 무(62.7%), 오이(62.1%), 깻잎(60.4%), 양상추(58.1%), 시금치(54.5%) 등이 자주 먹는 채소류였다. 각 채소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양상추, 오이, 배추, 깻잎, 시금치, 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마늘종, 쑥갓, 피망, 고추, 아욱은 선호도 순위가 낮았다. 아동과 학부모의 채소류 선호도 사이에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어(p<0.01, p<0.001) 학부모의 선호도가 아동의 채소류 선호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이 선호하는 채소류 조리방법은 쌈장, 국과 비빔밥이었고, 소금 간을 이용하는 것보다 고추장 무침을 선호하였다. 향이 강한 채소의 섭취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태도를, 맛이 없었던 채소는 다음에도 섭취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아 채소의 향과 맛이 없었던 경험은 아동의 채소류 섭취 태도에 영향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먹어본 적이 없는 채소도 먹으려 한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건강관심도(p<0.05), 식사 시 건강 고려도(p<0.001)와 먹어본 적이 없는 채소의 섭취 태도 사이에는 유의적 상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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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0세 성인의 우울기분과 생활습관과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Depressed Mood and Life Style Patterns in Koreans Aged 40 Years)

  • 추지은;이희진;윤청하;조한익;황지윤;박윤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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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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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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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에서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수검한 만 40세 중년기의 성인 27,684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인구집단 연구로서, 우울한 기분상태와 흡연, 음주, 신체활동 특성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 전체 연구대상자의 6.4%는 우울기분군으로 분류되었고 우울기분의 분포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비우울군에 비해 우울기분군에서 현재 흡연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비흡연자에 비해 과거 흡연자와 현재 흡연자에서 우울기분의 교차비가 증가하였다. 또한 현재 흡연자의 하루 평균 흡연량이 21개피 이상일 경우 우울기분과의 교차비가 증가하여 흡연과 우울기분의 높은 관련성을 나타내었다. 1주 평균 음주일수가 3일 이상인 경우 보정 후 우울기분의 교차비가 비음주군에 비해 높았으며 우울기분군에서 알코올남용 및 알코올의존이 더 높아 부적절한 음주행태와 우울기분이 관련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울군에서는 고강도 운동을 5일 이상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낮았고 1주 평균 고강도 운동 횟수가 2~4일로 적당할 경우, 우울기분의 교차비가 낮아져 고강도 신체활동과 우울기분의 관련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고강도 운동에서만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으나 운동 강도, 빈도와 우울기분과의 관련성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생애전환기를 지나고 있는 대한민국 만 40세 성인의 우울기분이 흡연, 음주, 신체활동의 생활습관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경도의 우울기분 유무를 파악하고, 심리적 정신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우울기분의 관리를 위해 서는 지역사회에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교육,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흡연, 음주, 신체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사료된다.

국산밀 품질 향상을 위한 지역별 재배 현황 및 원맥 특성 평가 II. 농가 수집 원맥 특성 평가 (Current Regional Cultural Situation and Evaluation of Grain Characteristics of Korean Wheat II. Grain Characteristics Collected in Domestic Wheat Cultivar Grown in Korea)

  • 김경훈;강천식;서용원;우선희;허무룡;추병길;이춘기;박광근;박철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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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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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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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산밀을 재배하는 전국 175농가를 대상으로 2년 동안 농업형질과 원맥 특성을 조사 한 결과, 간장, 수장, 경수와 이형주율은 년차간 차이를 나타내었다. 시비량이 많았던 남부지역에서 재배된 밀의 간장이 중북부 지역 보다 길었으며, 추비시기는 간장에 영향이 없었지만, 3월 중순 이후에 늦게 추비를 준 농가의 수장은 다른 농가에 비하여 길었으나 경수는 감소하였다. 추비 횟수는 농업형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형질과 마찬가지로 원맥 특성도 연차간 변이가 있었으며, 남부지역에서 재배된 밀은 중북부지역에서 재배된 밀에 비하여 천립중이 높았으며, 리터중은 낮았으며, 전라북도는 다른 지역에 비하여 낮은 회분 함량과 높은 단백질 함량을 나타냈으며, 전라남도는 다른 지역에 비하여 높은 회분 함량을 나타내었다. 추비시기가 리터중에는 영향을 주었지만 천립중과 회분 및 단백질 함량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추비 횟수도 원맥 특성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비량에 따라 간장이 증가하고, 천립중과 단백질 함량이 증가하였으며, 수장과 회분함량은 시비량과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단백질 함량은 천립중과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지만 회분 함량은 천립중 및 리터중과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간장이 증가할수록 천립중은 증가하고 리터중은 감소하였으며, 수장은 천립중과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시비량이 간장 및 원맥 특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품종별 용도에 맞는 밀 품종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적정 시비기술에 대한 농가 지도가 필요하다. 또한, 국산 밀의 생산성 증진과 품질 향상 및 균일성 확보를 위해서는 용도별 가공적성에 적합한 품종에 대한 집단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철저한 생산 관리와 체계적인 수확 후 관리 구축에 대한 종합적인 고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