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raniofacial

검색결과 1,424건 처리시간 0.024초

두개골 및 두개봉합부 초기발육과정에서의 전사조절인자인 Msx2와 Dlx5의 역할 (THE ROLE OF TRANSCRIPTION FACTOR MSX2 AND DLX5 IN CALVARIAL BONE AND SUTURE DEVELOPMENT)

  • 송민호;박미현;남순현;김영진;류현모;김현정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0권3호
    • /
    • pp.391-405
    • /
    • 2003
  • 두개봉합부의 조기융합으로 일컬어지는 craniosynostosis는 두개봉합부에서의 골아세포의 조기분화 및 석회화의 결과로 나타나는 선천성 발육이상이다. 최근 유전학적 연구에 의하면 homeobox gene인 Msx2의 변이에 의해 Boston-type craniosynostosis가 야기되며, 또한 Dlx5 homozygote mutant mouse의 표현형에서 두개골의 골화지연을 포함한 다양한 두개안면부위의 이상을 발견하였다는 보고가 있었다. 게다가 Msx2와 Dlx5 homeodomain protein의 상호작용에 의해 성숙골아세포의 표지자인 osteocalcin의 전사를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일련의 결과들은 Msx2 Dlx5 및 osteocalcin 유전자들이 두개골의 골화과정과 두개봉합부의 형태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제시해주고 있다. 두개골의 성장과 두개봉합부의 형태발생시 이러한 유전자들의 기능을 알아보기위해 mouse의 태생기 (E15-E18) 동안 osteocalcin, Msx2, 및 Dlx5 유전자들의 발현양상을 조사하였다. Osteocalcin은 E15부터 두정골의 골막에서 관찰되었으며, 발생시기가 후기일수록 강한 발현양상을 나타내었다. Msx2는 시상봉합부의 미분화간엽조직과 osteogenic front에서 강하게 발현되었으며 경막과 hair follicle에서도 관찰되었다. Dlx5는 osteogenic front를 포함한 두정골의 골막에서 강하게 발현되었으나 시상봉합부의 미분화간엽조직 에서는 발현되지 않아, Msx2와는 발현양상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두개골과 두개봉합부의 발육과정에서의 Msx2와 Dlx5의 기능을 좀더 심도깊게 분석하기위해, 여러 가지 signaling molecule들의 protein을 사용하여 in vitro 실험을 시행하였다. BMP-2, -4 protein의 overexpression은 bead 주위로 Msx2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였으나, 다른 $TGF{\beta}$ superfamily인 $TGF{\beta}1$, GDF-6, -7 bead들 주위로는 Msx2를 관찰할 수 없었다. 또한 FGF, Shh protein 역시 bead주위로 Msx2의 발현을 유도하지않았다. 흥미롭게도 BMP-2, -4 protein의 overexpression은 bead 주위로 Dlx5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하였으나, 다른 $TGF{\beta}$ superfamily, FGF, Shh bead주위로는 Dlx5를 관찰할 수 없어, Msx2와 동일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 결과들을 종합해볼 때, Msx2와 Dlx5 유전자는 두개골과 두개봉합부의 성장발육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BMP signaling은 이 두 전사조절인자들을 조절하므로써 두개골의 골화과정과 두개봉합부의 형태발생 및 유지에 관여하고 있음을 제시해주고 있다. 특히 BMP signaling에 specific downstream gene인 Msx2 및 Dlx5의 발현양상의 차이는 골아세포의 분화시 이들 유전자가 각각의 독특한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 PDF

부정교합의 객관적 정량분석: Part 2. 부정교합 요소들의 치료난이도에 미치는 영향 (The objective and quantitative analysis of malocclusion - Part 2. Influence of malocclusion components to treatment difficulty)

  • 주보훈;이기수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5권1호
    • /
    • pp.69-81
    • /
    • 2005
  • 부정교합의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및 치료방법에서 술자 간의 차이, 교정치료에서 환자간의 수용차이를 보이는 것은 부정교합의 인식 정도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정부 및 민간 기관에서 보건정책의 계획과 집행은 체계적으로 진행된 과학적인 연구자료를 기초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 연구는 부정교합의 객관적 정량분석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써 객관적인 부정교합의 경중도 (objective malocclusion severity) 와 주관적인 치료의 난이도 (subjective treatment difficulty)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주관적인 치료의 난이도에 미치는 부정교합 구성요소의 영향을 평가한 후 치료의 난이도를 반영하는 부정교합 구성요소들의 가중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 치아모형 100쌍을 이용하여 경험 있는 치과교정의 8명이 주관적으로 측정한 치료의 난이도와 동료 평가등급 지수를 사용하여 측정한 객관적인 부정교합의 경중도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고, 각 부정교합의 구성요소별 치료난이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1) 이들간의 상관관계의 조사에서 객관적으로 계측한 부정교합의 경중도와 평가단의 치료 예상난이도 사이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며 2) 부정교합의 구성요소 별 치료 난이도의 관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주관적으로 느끼는 치료난이도의 인식에 있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정교합요소를 산정하였고, 3) 치료난이도를 반영하는 부정교합요소별 가중치를 산출하였다. 산출된 부정교합요소와 그 가중치는 전치돌출도가 5. 정중선일치가 4. 협측교합상태가 3, 전치피개도가 2 그리고 상악전치배열이 1 이었다. 4) 5개의 부정교합 요소와 가중치로 통계적인 검증을 거쳐 치료 난이도를 포함하는 부정교합 경중도의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한 한국형 동료판정등급 가중지수를 개발하였다. 부정교합 요소에 대한 국내 치과교정의사들의 인식정도에 의하여 산출된 가중치를 이용한 동료판정등급 지수는 부정교합의 객관적 경중도 평가에 있어 치료의 주관적 난이도를 내포한 유용한 도구로서 국내 공공분야 및 전문분야에서 부정교합 난이도와 경중도의 객관적 그리고 정량적 평가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생각된다.

상악 열성장형 전치부 반대교합 아동에 있어서의 상악 치아 성숙도 (THE DENTAL MATURATION OF MAXILLA IN CHILDREN WITH ANTERIOR CROSSBITE OF MAXILLARY UNDERGROWTH TYPE)

  • 안울진;노홍석;정태성;김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8권2호
    • /
    • pp.119-128
    • /
    • 2011
  • 초기 혼합치열기 어린이의 전치부 반대교합 평가과정에서는 부정교합의 골격적 특성이 강할수록 상악 치아의 맹출 및 형성이 현격히 지연되는 것이 흔히 감지되었다. 만일 두개안면부의 전후방적 골격적 특성이 치아의 성숙도와 연관성을 가진다면, 치아의 발육과 맹출에 대한 평가가 반대교합의 조기 감별진단의 한 도구로써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초기 혼합치열기의 상악 열성장형 반대교합 아동에 있어서 상악의 치아 석회화도와 맹출률, 그리고 측두방사선규격사진 분석을 통한 수종의 계측치 간 연관성을 규명할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에 교정적 목적으로 내원한 Hellman 치령IIA IIC 아동 중, 전치부 반대교합을 보이는 III급 부정교합 증례로부터 상악 열성장군과 상악 정상군 각 50례를 무작위 추출하여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의 측두방사선 규격사진과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을 이용하여 각 군의 골격적 양상, 상하악 치아의 석회화도와 맹출률을 구하고 그 차이와 상관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양 군의 상악 치아 성숙도 비교에 있어서 상악 열성장군의 제 1대구치만 석회화도와 맹출률 이 낮게 나타났다(p<0.05). 2. 역령은 상악 치아의 석회화도와 맹출률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3. 상하악의 전후방적 악골 관계중 Wits는 상악 제 1대구치의 석회화도와 맹출률 모두를, SNA는 맹출률을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로 나타났다(p<0.05).

변조 이음향방사(DPOAE)를 이용한 고위험군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Neonatal hearing screening in a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using distortion product otoacoustic emissions)

  • 김도영;김성신;김창휘;김시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9권5호
    • /
    • pp.507-512
    • /
    • 2006
  • 목 적 : 신생아 난청은 신생아 1,000명당 1-3명에서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하여 중재하지 않으면 유소아의 언어 습득과 발달 지연에 영향을 미친다. 저자들은 신생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청각 선별검사로서 DPOAE를 이용하여 난청의 유병률과 위험 인자와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방 법 : 2001년 5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 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여 청각 선별검사로 변조 이음향방사를 시행받은 871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변조 이음향방사에서 통과된 경우 Pass 군으로, 통과되지 못한 경우를 Refer 군으로 나누어 출생 체중, 재태 기간, 산모의 위험 인자, 가족력, 인공호흡기 사용, 빌리루빈 수치, 이독성 약물의 사용 등 청각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 연구하였다. 결 과 : 총 871명 중 106명(12.1%)이 Refer 군으로 우측 이상이 36명(4.1%), 좌측 이상이 23명(2.6%), 양측 이상이 47명(5.4%)이었다. Refer군 106명 중 20명(18.9%)이 3개월 후 변조 이음향방사를 재시행 하였으며 40명(37.7%)에서 ABR를 시행하였다. 총 871명 중 Pass 군과 Refer 군 사이에 성별, 출생 장소(본원 및 외부병원), 청각장애의 가족력, 재태 연령에 따른 출생 체중(부당 경량아, 부당 중량아, 적정 체중아), 산모의 위험 인자(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조기 양막 파수), 빌리루빈 수치 및 gentamicin 사용 등의 인자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총 871명 중 Pass 군과 Refer 군 사이에 출생 체중 1,500 g 미만, 재태 연령 37주 이하, 심폐 소생술 시행, 낮은 Apgar 점수(1분에 5점 이하, 5분에 6점 이하), 두경부 이상(구개순, 구개열, 이개 앞 피부 돌출), 인공호흡기 사용, 패혈증, vancomycin 사용 등의 인자에서 유의한 차이(P<0.05)를 보였다. 결 론 : 60 dB 이상의 난청이 18명(2%)에서 관찰되었으며 이는 전체 신생아 유병률(1-3명/1,000명)보다 높은 수치이다. 그러므로 신생아 집중치료실 입원 환자에게는 청각 선별검사를 반드시 시행하여야 하며 변조 이음향방사가 선별검사의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다. 또한 이번 연구를 기초로 하여 전체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의 보편화 할 것을 추천하며 이상이 있는 경우 더욱 적극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뷰타클로르의 송사리에 대한 독성시험 (Toxicity Test of butachlor to Medaka)

  • 박연기;김병석;신진섭;배철한;박경훈;이제봉;홍순성;조경원;이규승
    • 농약과학회지
    • /
    • 제11권4호
    • /
    • pp.254-260
    • /
    • 2007
  • 우리나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초제인 뷰타클로르의 어류에 대한 독성영향을 알아보고자 송사리(Oryzias latipes, Medaka)의 생육단계별 급성 독성시험(acute toxicity test)과 송사리 수정란을 이용하여 초기생활사 독성시험(early-life stage toxicity test)을 수행하였다. 급성 독성시험결과 부화 후 1일, 1주, 2주, 2개월 그리고 5개월 된 송사리의 96시간 반수치 농도($LC_{50}$)는 각각 0.68, 0.52, 0.38, 1.09 그리고 $0.45\;mg\;L^{-1}$으로 부화 후 2주된 치어가 가장 높은 감수성을 보였다. 초기생활사 독성시험결과, 부화기간은 $7{\sim}8$일, 부화율은 87%이상으로 모든 시험구에서 통계적으로 대조구와 유의성이 없었다. 그러나 부화후 생존율은 0.05와 $0.1\;mg\;L^{-1}$ 농도에서 90% 유의수준(p<0.1)에서 통계적으로 대조구와 유의성이 있었다. 이상어 발생율은 0.025, 0.05 그리고 $0.1\;mg\;L^{-1}$ 농도에서 각각 2.1, 2.3 그리고 10%이었고 척추기형과 안면이상 및 난황 흡수가 지연되는 비정상적인 형태를 보였다. 시험 종료 후 생존한 송사리의 전장 및 무게 감소는 농도 상관성을 보였으며, 특히 송사리의 무게는 $0.05\;mg\;L^{-1}$ 농도에서는 90% 유의수준(p<0.1)에서 통계적으로 대조구와 유의성이 있었고, $0.1\;mg\;L^{-1}$ 농도에서는 95% 유의수준(p<.0.05)에서 통계적으로 대조구에 비해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여 송사리 성장 인자 중 전장보다는 무게가 민감한 독성지표로 판단되었다. 이런 결과를 근거로 하여 최저영향농도(LDEC), 무영향농도(NOEC) 그리고 최대허용농도(MATC)는 각각 0.025, 0.013, $0.018\;mg\;L^{-1}$로 산출하였다.

유년기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이모장치의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CHINCAP IN JUVENILE SKELETAL GLASS III MALOCCLUSION)

  • 남동석;서정훈;양원식;장영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8권4호
    • /
    • pp.517-531
    • /
    • 1998
  • 본 연구는 유년기의 하악 전돌성 III급 부정교합자에게 이모장치를 착용하여 치료하였을 때 나타나는 변화를, 보다 적절한 대조군을 이용하여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이모장치를 이용하여 치료한 하악전돌의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중에서 치료 시작 시기가 약 7세경인 29명(남자 14명, 여자 15명)을 실험군으로 하였고, 비슷한 연령으로 골격적 상태가 유사하며 어떤 형태의 교정치료도 받지 않은 III급 부정교합자 21명(남자 10명, 여자 11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2년의 관찰 기간을 거쳐, 초기 및 2년 후의 두부방사선사진을 계측 분석하여 그 변화량을 비교한 결과(t-test, p<0.05)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이모장치를 착용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악골의 부조화가 개선되지 않고, 심화되는 방향으로 성장하였다. 즉, 치료하지 않은 하악 전돌성 III급 부정교합자는 성장에 의해 개선이 일어나지 않음을 나타내었다. 이모장치를 착용한 실험군에서는 전후방 골격 부조화가 감소하였으며, 하악 전돌감이 개선되었다. 2. 두개저와 상악골의 성장은 이모장치에 의해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3. 이모장치의 하악골 성장억제 효과를 인정할수 없었으나, 하악골의 성장 방향의 변화 및 성장 형태의 변화가 관찰되었다. 4. 이모장치 착용시 수직적 성장 경향이 증가하였다. 5. 연구 성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모장치의 주된 치료 기전은 하악골의 후하방 회전과 변위이며, 성장 방향과 형태의 변화가 부분적으로 기여한다고 볼 수 있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이모장치의 치료효과는 하악 골격 성장의 억제효과라기 보다는 하악골의 후방 회전과 변위에 의한 것이며 성장기 하악 전돌성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골격 부조화의 개선 및 전돌감 해소에 유용한 장치라고 생각된다.

  • PDF

구조적 대응체 분석법에 의한 한국인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특징 (Study on Korean skeletal Class III craniofacial pattern by counterpart analysis)

  • 손병화;이기준;모성서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2권3호
    • /
    • pp.209-225
    • /
    • 2002
  • Enlow의 구조적 대응체 분석법은 통계적 평균치에 의한 분석방법과 달리 각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여 분석하는 방법으로 부정교합의 발생원인을 찾아내고 이를 임상적으로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분석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정상교합자 100명 (남자 50명, 여자 50명 )과 악교정 수술을 전제로 교정 치료를 받고 있는 골격성 III급 교합자 100명(남자 50명, 여자 50명)을 구조적 대응체 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원인으로는 두개저의 후상방 회전, 하악지의 전방 경사, 하악 골체부의 길이 증가, 상악골의 후방위치 등이 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작용하였다. 2. R2(남-1.68mm,여-2.33mm)로 볼 때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경우 상악골의 위치가 정상교합자군보다 후퇴되어 위치한다. 3.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원인으로 상악골(A1)의 후퇴는 남 $22\%$,여 $26\%$이고, 하악골(B1)의 전돌은 남자 $44\%$, 여자$34\%$, 상악골의 후퇴와 하악골의 전돌이 복합된 경우는 남자$28\%$, 여자 $38\%$로 나타났다. 4.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에서 상악골(A4)의 전후방 크기는 남자의 경우 정상교합군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여자의 경우는 정상군보다 상악골의 크기(A4)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5.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에서 하악지의 전후방(B3) 크기보다 하악지의 배열(R3, R4)과 하악 골체(B4, B6)의 전후방 길이 증가에 의해 하악이 전돌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악교정 수술시 교합평면의 차이에 따른 술후 안정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OSTOPERATIVE STABILITY OF OCCLUSAL PLANE IN ORTHOGNATHIC SURGERY PATIENTS DEFENDING ON THE DIFFERENCE OF OCCLUSAL PLANE)

  • 황충주;임선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8권2호
    • /
    • pp.237-253
    • /
    • 1998
  • 골격성 제 III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성장조절이나 절충치료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 악교정 수술을 시행하게 되며, 이러한 환자의 대부분이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상하악 동시 수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양악 수술에서, 교합평면의 설정은 진단 및 치료에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되어지며, 바람직한 기능 및 심미적인 결과와 술후 안정성을 얻을수 있도록 계획되어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양악 수술을 시행받은 골격성 제 III급 부정교합 환자 48명 (남자25명 여자23명, 평균 연령 21.5세)을 대상으로 하여 교합평면의 설정에 사용되어지는 몇가지 진단 기준중,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는 Delaire의 구조적, 구성적 분석에 의한 각 개인의 이상적인 교합평면의 술후 안정성에 대해서 평가하고자 이상적인 교합평면에 부합되게 수술이 시행된 군(A군-24명)과 이 평면에서 벗어난 군(B군-24명)으로 나누어, 수술 직전($T_1$)과 수술 직후($T_2$-평균 4.3일), 수술 8개월 이상 경과 후($T_3$-평균 1년 3개월)에 두군의 측모 두부 방사선 사진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1. 양악 수술 후 $T_2와\;T_3$시기의 유의차를 보인 값은 교합평면과 하악평면이 이루는 각 이었으며 그외의 교합평면의 경사도에선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즉 교합평면의 술후 재발량은 SN평면과, FH평면에 대해서 각각 $0.24^{\circ}{\pm}2.43{\circ},\;0.15{\circ}{\pm}2.16{\circ}$로 양악 수술 후 교합평면의 안정성은 유지되었다. 2. A군과 B군사이에서 교합평면의 안정성에는 유의성 있는 차이가 없었다. 3. A군및 B군내에서 교합평면의 안정성은 술자 및 수술방법에 따라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술후 교합평면의 변화($T_3-T_2$)는 술후의 치아에 의한 변화 보다는 악골의 변화($T_3-T_2$)와 높은 순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하악골의 변화와 높은 순상관관계를 보였다. 5. 술후 교합평면의 변화($T_3-T_2$)는 수술에 의한 상악골의 impaction양, 하악골의 후퇴량($T_2-T_1$)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 PDF

유년기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이모장치의 효과에 관한 유한요소분석법적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THE CHINCAP BY FINITE ELEMENT ANALYSIS IN JUVENILE SKELETAL CLASS III PATIENTS)

  • 최정호;양원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8권3호
    • /
    • pp.353-370
    • /
    • 1998
  • 본 연구는 사춘기전 III급 부정교합자에 있어서 이모장치가 악안면 골격의 각 구성 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이모장치 및 부가적인 상악의 가철식 장치를 이용하여 치료한 III급 부정교합자 중에서,치료 시작 시기가 7세경인 29명(남자 14명, 여자 15명)을 실험군으로 하여 치료전 및 약 2년 경과 후의 측모두부방사선계측사진을 유한요소법으로 분석하였다. 비슷한 연령의 교정치료를 받지 않은 III급 부정교합자 21명 (남자 10명, 여자 11명)을 대조군으로하여 2년간의 성장을 관찰하여 얻은 측모두부방사선계측사진을 이용하였다. 이들의 변화에 대하여 유한요소분석을 실시하고, independent group t-test (p<0.05)를 사용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두개저, 후안면, 상전안면, 하악지, 이부, 연조직 부위는 이모장치에 의해 유의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2. 하악골체는 최소 신장률 및 형태의 변화에서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여, 수직방향의 성장량이 감소함을 보였다. 3. 상악기저골의 경우 주 성장방향이 대조군에 비해 수평적으로 나타나, 수직성장이 억제됨을 보였다. 4. 치료군의 전안면은 주된 변화 방향이 하전방으로, 대조군의 상전방 방향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이모장치에 의한 하악골의 후방 회전 또는 변위에 의해 전하안면의 성장 방향의 변화됨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에 의해 구내 기능공간의 변화도 나타났다고 생각된다. 5.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이모장치에 의한 골격의 성장 억제, 성장 방향의 변화 및 형태변화가 부분적으로 인정되나, 주된 효과는 하악골의 회전 및 변위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 PDF

일반두부방사선계측사진과 디지털방사선계측사진의 계측점 식별의 오차 및 재현성에 관한 비교 연구 (The comparison of landmark identification errors and reproducibility between conventional lateral cephalometric radiography and digital lateral cephalometric radiography)

  • 이양구;양원식;장영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2권2호통권91호
    • /
    • pp.79-89
    • /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두부방사선계측사진과 디지털두부방사선계측사진의 계측점 식별의 오차를 구하여 각각의 영상에서 오차의 특징을 살펴보고 재현성을 비교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서울대학교병원 치과진료부 교정과에 내원한 교정 환자 중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성인 환자 중에서 일반두부방사선계측사진군과 디지털두부방사선계측사진군 각각 15명씩 30명을 무작위로 선택하여 연구 대상으로 하였으며 남녀의 구별이나 두개 안면 구조의 형태는 고려하지 않았다. 계측점은 동일인이 시간차를 두고 식별 하였다. 식별 후 각 계측점은 좌표 (x, y)로 표시하였으며, 처음 계측점을 식별한 두부방사선계측사진군을 T1으로, 1 주 후 동일 계측점을 재식별한 두부방사선계측사진군을 T2로, 1 달 후 동일계측점을 재식별한 두부방사선계측사진군을 T3로 분류하였다. 오차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x좌표, y좌표로 구분하여 계산하였다. 초기 식별 1주 후 재식별시 오차는 T2-T1(x), T2-T1(y)로, 초기 측정 1달 후 재시별시 오차는 T3-T1(x), T3-T1(y)로 표시하였으며 일반두부방사선계측사진과 디지털두부방사선계측사진으로 각각 나누었다. 재현성의 평가를 위한 오차간의 통계학적인 검정은 independent t-test를 사용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디지털두부방사선계측사진이 일반두부방사선계측사진보다 일반적으로 오차의 평균 및 표준편차가 작았다. 2. 일반두부방사선계측사진의 오차와 디지털두부방사선계측사진의 오차가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인 항목은 드물었다. 3.상의 향상을 통한 오차의 개선은 한계가 있었으며 상이 향상되더라도 각 계측점의 오차 의 경향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