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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뇌 피질 발달 기형을 동반한 난치성 소아 간질에서 케톤생성 식이요법의 효과 (The efficacy of ketogenic diet in childhood intractable epilepsy with malformation of cortical development)

  • 이영목;강두철;정다은;강훈철;김흥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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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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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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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MCD는 항경련제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간질의 중요한 원인으로 수술적 치료의 대상으로 고려되어지지만, 병변의 범위나 분포에 따라 제한적이고 치료효과에 있어서도 차이가 보고되고 있다. 케톤생성 식이요법은 최근까지 대부분의 연구들에서 뛰어난 간질 억제효과를 보고하고 있으나, MCD 병변을 보이는 난치성 간질을 대상으로 시행한 케톤생성 식이요법의 치료 효과에 대한 보고는 국내외적으로 지금까지 없는 상태로, 본 연구에서는 이 환자군들에 대해 간질 수술보다 덜 침습적인 치료법인 케톤생성 식이요법의 간질 억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이후 난치성 간질로 케톤생성 식이요법을 시행하였던 소아 환아들 중 뇌 MRI상 MCD 소견을 보이는 3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고찰과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케톤 생성 식이요법 시행 후 경련의 감소효과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전체 대상 30명 환아들의 남녀비는 1 : 1.1이었고, 경련을 처음 시작한 연령은 평균 $2.0{\pm}2.9$세, 케톤생성 식이요법을 시작한 평균 연령은 $5.4{\pm}4.6$세, 케톤생성 식이요법을 시작할 때까지의 경련 지속기간은 평균 $3.5{\pm}3.3$년, 환아들의 추적 관찰기간은 평균 $29.0{\pm}21.0$개월이었다. MCD의 종류는 대뇌 피질 이형성증(cortical dysplasia)이 24명(80.0%)으로 가장 많았고, MCD의 분포는 일측 대뇌 반구에만 있는 경우가 23명(76.7%), 양측 대뇌 반구 모두에 병변이 있는 경우가 7명(23.3%)이었다. 케톤생성 식이요법에 의한 경련의 감소 정도는 전체 30명의 환아 중 9명(30.0%)에서 경련이 완전히 소실되었으며, 50% 이상 경련이 감소된 경우는 14명(46.7%)이었는데, 경련을 처음 시작한 연령이나 케톤생성 식이요법을 시작할 때까지의 경련 지속기간은 경련의 감소효과와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고, 케톤생성 식이요법을 시작한 나이가 어릴수록, 케톤생성 식이요법의 기간이 길수록 경련의 감소효과가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며, MCD의 분포에 따른 특별한 연관관계는 없었다. 결 론 : 케톤생성 식이요법이 MCD 소견을 동반하고 있어 수술적 치료가 고려되어지는 난치성 소아 간질 환아에서도 간질 수술의 여러 가지 제한적인 측면과 침습성을 고려해 볼 때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아직까지 국내외적으로 MCD를 동반한 난치성 소아 간질 환아에 대한 케톤생성 식이요법의 효과에 대한 자료가 미미한 상태이므로 전향적인 대규모의 비교 연구 및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인 소아암 환자에서 anthracycline 유발 심독성에 대한 지표로서 BNP 혈장농도의 유용성 (Plasma B-type natriuretic peptide (BNP): a useful marker for anthracycline-induced cardiotoxicity in Korean children with cancer)

  • 이현동;이재민;이용직;이영환;하정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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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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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4-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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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Anthracycline(AC) 계 약물은 소아암에 널리 쓰이지만 심독성으로 인하여 사용에 제한을 받게 된다. 이에 소아암 환자에서 AC 유발 심독성에 대한 지표로서 혈장 B-type natriuretic peptide(BNP)의 유용성을 심초음파와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 법 : 2005년 5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까지 영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소아암으로 진단 받고 치료받은 환자 중에서 AC 계 약물을 투여 받은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AC 축적량과 임상증상을 조사하고, 심초음파 검사 중 좌심실 구획 단축률(left ventricular fractional shortening, LVFS)과 좌심실 박출 계수(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 LVEF) 결과와 BNP 혈장농도를 비교하였다. 결 과 : 환자 55명에서 BNP 혈장농도를 115회 측정하였고, 심초음파를 64회 시행하였다. AC 축적량의 중앙값은 $325mg/m^2$(범위 120-600; 평균 345)이었고, BNP 혈장농도의 중앙값은 10 pg/mL(범위 5-950; 평균 31)이었다. AC 축적량은 BNP 혈장농도와 좋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02). 그리고 BNP 혈장농도는 LVFS(P=0.018), LVEF(P=0.025)와 역시 좋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확장형심근병증이 발생한 경우는 3명이었다. 급성기의 확장형심근병증 환자와 검사 시행 당시 급성호흡곤란 증상이 있었던 만성기의 확장형심근병증 환자에서는 LVFS과 LVEF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면서 BNP 혈장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였고, 증상이 없는 만성기의 확장형심근병증 환자에서는 LVFS, LVEF, BNP 혈장농도가 모두 정상이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한국인 소아암 환자의 AC 유발 심독성에 대한 지표로서 BNP 혈장농도는 심초음파 검사와 좋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AC로 치료받은 소아암 환자에서 심초음파를 시행할 수 없는 경우나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하기 위하여 유용한 검사로 생각된다.

미숙아 합병증 발생과 혈중 활성 산화물 농도와의 관계 (Correlation of serum total hydroperoxide levels and diseases of prematurity)

  • 김신혜;허혜영;이규형;문자영;채규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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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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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6-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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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미숙아에서 발생하는 뇌실주변부 백질연화증, 뇌실내 출혈, 기관지폐 이형성증, 미숙아 망막증, 괴사성 장염 등의 합병증이 활성 산소에 의한 세포 및 조직 손상과 연관성이 있다는 보고들이 있어 왔다. 이에 저자들은, 활성 산소와 세포 내 분자들이 반응할 때 생성되는 활성 산화물의 농도를 측정하여, 미숙아와 정상 만삭아의 혈중 활성 산화물의 농도를 비교하고, 활성 산화물의 농도와 미숙아 합병증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5년 7월부터 2006년 4월 사이에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36주 이하의 미숙아 39명과 37주 이상의 정상 만삭아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정상 만삭아군에서 출생일 혈청 total hydroperoxide(TH) 농도를 측정하였고, 미숙아군에서는 출생일과 생후 7일 째 혈청 TH 농도를 측정하였다. 만삭아군과 미숙아군의 출생일 혈청 TH 농도를 비교하였고, 미숙아군의 분만력 상의 특징, 혈액검사 소견, 뇌 초음파 및 뇌 자기 공명영상 소견, 임상경과 및 예후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미숙아 합병증이 발생한 군과 합병증이 없었던 군으로 나누어 출생일과 생후 7일째 혈청 TH 농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미숙아군과 만삭아군의 출생일 TH 농도를 비교한 결과, 미숙아군은 평균 $186{\pm}42U.carr/L$, 만삭아군은 $157{\pm}36U.carr/L$로 미숙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미숙아군에서, 합병증이 발생한 군과 발생하지 않은 대조군의 출생일과 생후 7일 혈청 TH 농도를 비교한 결과, 출생일에는 합병증군 $211{\pm}37U.carr/L$, 비합병증군 $168{\pm}36U.carr/L$로 합병증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생후 7일에는 합병증군 $205{\pm}64U.carr/L$, 비합병증군 $188{\pm}32U.carr/L$로 합병증군이 다소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은 미숙아군과 정상 만삭아군의 출생일 혈청 TH 농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합병증 발생의 위험 인자인 재태주령, 5분 Apgar 점수, 동맥혈 가스검사의 pH, 출생일 TH 농도를 분석한 결과, 재태주령(Odds ratio 0.586, 95% CI 0.370-0.927, P=0.022)과 TH 농도 (Odds ratio 1.046, 95% CI 1.010-1.085, P=0.013)가 독립적으로 합병증 발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위험 인자였다. 결 론 : 합병증이 발생한 미숙아는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은 미숙아나 만삭아에 비해 출생일 혈청 TH의 농도가 높으며, 미숙아의 출생일 혈청 TH 농도는 미숙아 합병증 발생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인자이다.

비만 소아에서 1년 후 추적검사에 따른 인슐린 저항성 및 혈중 아디포넥틴의 변화 (Alteration of insulin resistance and serum adiponectin levels after one year follow-up of obese children and adolescents)

  • 정민지;신정연;김수영;이정화;이기형;이주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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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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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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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소아비만은 성인기까지 지속될 뿐 아니라 소아기에 이미 고지혈증, 지방간, 인슐린 저항성 등이 나타나며 향후 성인시기에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을 초래할 수 있어 더욱 문제가 된다. 본 연구는 동일한 비만 환아들을 1년 후 추적검사 하여 주요 임상지표 및 인슐린저항성의 변화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관리되지 않은 상태인 소아비만의 자연경과 및 예후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방 법 : 같은 성별과 연령에서 체질량지수(BMI)가 95 백분위수 이상인 8-15세 사이의 비만아 42명을 2004년 6월과 2005년 7월에 소집하여 신체치수 측정과 성 성숙도를 평가하고 혈액 검사를(공복 시의 혈당 및 인슐린, 간효소치, 혈청 지질치, 아디포넥틴)하여 1년 후 변화를 비교분석하였다. 결 과 : 1년 후 대상 비만아의 BMI, 공복 인슐린 농도, 인슐린 저항성 및 고인슐린혈증의 빈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혈중 아디포넥틴 농도는 감소하였다. 인슐린 저항성(HOMA-IR)은 BMI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사춘기 전 보다 사춘기 시기에서 의미있게 높았다. 혈중 아디포넥틴 농도는 BMI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사춘기 전 보다 사춘기 시기의 비만아에서 의미있게 낮았다. 결 론 : 연구대상의 비만 소아들은 특별한 관리 없이 1년 후 검사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혈중 아디포넥틴 농도는 감소하였다. 이는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행하면서 발생하는 비만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비만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됨을 시사한다.

월경전기 증후군과 해리증상 및 과거 학대 경험과의 연관성 (Premenstrual Syndrome and its Relationship with Previous Abuse History and Dissociative Symptoms)

  • 김종인;최태규;윤재항;서신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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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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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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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목적 : 월경전기 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 : PMS)은 가임기 여성의 약 80% 이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경 주기와 일치하는 질환의 특성 상 여성 호르몬의 변화가 질환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특징적인 생물학적 원인에 대한 일관된 보고는 되어 있지 않다. 이에 질환의 심리학적 원인에 대한 여러 가지 가설들도 제시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심리적 외상 경험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들은 과거의 심리적 외상이 클수록 월경전기 증후군의 증상이 심해진다는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한편 과거의 심리적 외상은 해리 증상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사실들로부터 월경전기 증후군과 해리증상의 연관성에 대한 가능성을 유추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월경전기 증후군의 정도와 해리증상 경험의 정도, 과거 학대 경험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서울 경기 경북에 근무하는 377명의 간호사들 중 설문과 기록을 충실하게 수행한 18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월경전기 증후군의 존재 여부와 증상의 정도는 Daily Record of Severity of Problems(DRSP), Shortened Premenstrual Assessment Form(SPAF)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해리 증상의 정도는 Dissociation Experience Scale(DES-K)을 사용하였고 과거의 신체/언어적 학대 경험, 성적 학대 경험, 부모의 배우자 학대 경험은 각각 부모의 신체적 언어적 학대 방임 척도, 성적 학대 척도, 배우자 학대 척도를 이용하였다. 결과 : SPAF 점수를 기준으로 대상자들을 월경전기 증후군이 없는 군(No PMS), 경도에서 중등도의 증상을 경험하는 군(mild to moderate PMS), 중증의 증상을 경험하는 군(severe PMS)으로 나누었을 때 신체적 언어적 학대 방임 척도($x^2=14.397$, df=2, p=0.001), 성적 학대 척도($x^2=8.376$, df=2, p=0.015), 부모의 배우자 학대 척도($x^2=9.322$, df=2, p=0.009)에서 각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DES 점수에서도 각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x^2=14.966$, df=2, p=0.001). SPAF를 사용하여 측정한 월경전기 증후군의 증상 정도와 과거의 학대 경험 정도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해리 증상의 경험 정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결론 : 상기 결과는 월경전기 증후군의 증상과 해리증상, 과거 외상경험이 연관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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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에서 우울증상 및 불안증상과 혈당조절과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of Anxiety Symptoms and Depressive Symptoms to Glycemic Control in Diabetic Patients)

  • 전병희;김현우;김희진;임명호;이석범;백기청;이경규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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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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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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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목적 : 당뇨병 환자들은 질환 자체에 대한 부담감과 혈당 관리를 위한 약물 및 식이요법과 운동 요법 등의 유지에 대한 부담감이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심리적 스트레스가 혈당조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당뇨병 환자들은 일반 인구에 비해 우울증 및 불안장애의 유병율이 높으며, 이러한 우울증과 불안장애의 증상은 또 다시 혈당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이에 본 연구는 우울과 불안증상이 혈당조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단국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에서 외래통원치료 중인 3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하여, 정맥 혈액채취로 당화혈색소(Hemoglobin A1c;이하 HbA1c) 수치를 얻었으며, 자가보고식 설문지인 Beck의 우울척도(Beck's Depression Inventory;이하 BDI) 및 Beck의 불안척도(Beck's Anxiety Inventory;이하 BAI)를 시행하여 통계분석을 하였다. 결과 : 65명의 당뇨병 환자 중 경한 우울증상을 보인 환자는 27명(41.5%),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상을 보인 환자는 6명으로(9.23%) 일반 인구에 비해 높은 빈도를 보였다. HbA1c와 BDI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HbA1c와 BAI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0.567, P<0.001), 다중회귀분석에서 BAI는 혈당조절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나($\beta=0.551$, T=4.912, P<0.001) BDI와 체질량지수, 당뇨병 합병증의 수 및 유병기간은 HbA1c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일반 인구에 비해 우울증상을 보이는 당뇨병 환자의 빈도가 높았으며, 불안증상을 보이는 당뇨병 환자의 빈도는 높지 않았다. 당뇨병 환자에서 우울증상과 혈당조절간의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으나 불안증상과 혈당조절 간에는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우울증상은 혈당조절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불안증상은 혈당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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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사이버나이프에서 위치인식시스템을 이용한 Targeting Error값 보정의 정확성 평가 (Evaluation on the Accuracy of Targeting Error Correction Through the Application of Target Locating System in Robotic CyberKnife)

  • 정영준;정재홍;임광채;조은주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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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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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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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로봇 사이버나이프에서 환자의 움직임에 의한 기준점의 위치변화 오차가 위치인식시스템(target location system, TLS) 을 통하여 targeting error값이 정확히 보정(correction)되는지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본 실험은 targeting의 정확성을 분석하기 위해 head and neck팬텀에 Gafchromic 필름(MD-55)을 삽입한 후, 사이버나이프(CyberKnife Robotic Radiosurgery System G4, Accuray, US)의 6 MV X선을 조사하였다. 필름 분석은 Accuray사에서 제공하는 End to End (E2E)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기준점의 위치에서 x, y, z방향으로 $0{\pm}0.2\;mm$, roll, pitch, yaw방향으로 $0{\pm}0.2^{\circ}$ 이내로 유지하여 12회 조사한 대조군과 인위적으로 움직임을 주어 실험을 시행한 6회의 실험군의 targeting 오차를 구하고, 대조군과 실험군의 평균값에 대한 유의성을 t-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또한, gamma-index method (dose difference: 3%)를 통해 2차원적 선량분포의 일치성을 distance to agreement (DTA)를 각각 1 mm, 1.5 mm, 2 mm로 달리하여 정량화하고,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E2E test 시행 결과, 기준 필름의 targeting 평균오차 0.405 mm, 표준편차 0.069 mm, 실험 필름의 평균오차 0.413 mm, 표준편차 0.121 mm으로 나왔으며, t-검정 결과 유의확률 P=0.836 (신뢰구간 95%)으로 두 집단에서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없었다. 또한, DTA를 각각 1 mm, 1.5 mm, 2 mm로 선량분포의 일치성을 비교한 결과 기준필름 3,314개 위치에서 axial필름 평균은 각각 95.04%, 97.56%, 98.13%, sagittal필름 평균은 각각 95.47%, 97.68%, 98.47% 일치하였다. 실험필름과 비교한 결과 3,323개 위치에서 axial필름 평균은 각각 96.38%, 97.57%, 98.04%, sagittal필름 평균은 각각 95.50%, 97.87%, 98.36% 일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 론: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치료 시 환자의 움직임에 의해 발생하는 기준점의 위치변화 오차를 실시간 추적하여 보정하며, targeting 오차를 1 mm 이내, 선량분포는 95% 이상 일치하는 정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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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환자의 복부압박에 따른 표적 움직임 분석 (Analysis of target volume motion followed by induced abdominal compression in tomotherapy for prostate cancer)

  • 오정훈;정건아;정원석;조준영;김기철;최태규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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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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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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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 적 : 외부 압박을 통해 전립선암 환자의 복강 내 압력을 안정화시켜 움직임을 감소하여 치료 간(interfraction)과 치료 중(intrafraction)에 변화를 측정하여 평가하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0명의 전립선환자들은 전체 치료과정동안 MVCT 스캔을 통해 치료 전과 후에 걸쳐 환자 당 60개의 영상을 획득하였고 획득한 좌우방향(X), 상하방향(Y), 전후방향(Z), 회전방향(Roll)에 대한 Shift 값들을 이용하여 복부 압박 시 치료 간 치료준비 변화와 치료 중 표적 움직임의 상호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치료 간의 움직임 변화는 평균 좌우방향(X)에서 $0.65{\pm}2.32mm$, 상하방향(Y)에서 $1.41{\pm}4.83mm$, 전후방향(Z)에서 $0.73{\pm}0.52mm$, 회전방향(Roll)에서 $0.96{\pm}0.21^{\circ}$로 나타났다. 치료 중 움직임 변화는 평균 좌우방향(X)에서 $0.15{\pm}0.44mm$, 상하방향(Y)에서 $0.13{\pm}0.44mm$, 전후방향(Z)에서 $0.24{\pm}0.64mm$, 회전방향(Roll)에서 $0.1{\pm}0.9^{\circ}$로 나타났다. 결 론 : 전처치과정과 외부에서 복부압박을 통한 전복부의 움직임을 제한한다면 치료동안에 내부 장기와 환자의 움직임을 감소시켜 보다 적은 여유(margin)로 계획용 표적체적(PTV)을 생성할 수 있어서 정상조직의 부작용 증가 없이 더욱 이상적인 선량 체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의 임상척도에 따른 심박변이도의 변화에 대한 연구 (Clinical Study of Heart Rate Variability on Patients with Idiopathic Parkinson's Disease according to Clinical Scale(Hoehn-Yahr stage, UPDRS))

  • 박상민;이상훈;정지철;김건형;박히준;임사비나;장대일;이윤호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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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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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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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저자는 2004년 3월 9일부터 2004년 5월15일까지 경희의료원 침구과 외래를 내원한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파킨슨병 증상의 호전도를 판단하는 임상척도인 H-Y stage에 따른 HRV를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시간영역분석에서 H-Y stage I, II, III 그룹의 SDNN은 $28.21{\pm}10.10$, $22.25{\pm}11.26$, $14.57{\pm}5.31$으로 그룹 I과 그룹III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RMS-SD는 $19.23{\pm}13.27$, $14.63{\pm}6.44$, $6.44{\pm}2.32$ 으로 역시 그룹 I과 그룹III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 다(p<0.05). 2. 주파수영역분석에서 TP는 H-Y stage Ⅰ, II, III 그룹에서 각각 $499.86{\pm}345.45$, $243.72{\pm}212.22$, $99.44{\pm}51.01$로 ANOYA 검정결과 p-value가 0.007로 매우 유의 있었으며, 사후 검정에서는 그룹 I과 II, 그룹 II와 III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그룹 I과 III에서는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LF는 H-Y stage I과 III 그룹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5) VLF, HF, LF norm HF nonm LF norm, LF/HF ratio에서는 각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SDNN, RMS-SD, TP가 UPDRS 총점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성 있게 감소하는 경향 (p<0.05)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파킨슨병이 진행함에 따라 자율신경계의 활동성이 저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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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육종에서 술전 항암화학요법의 효과 판정 (Evaluation of Neoadjuvant Chemotherapy Effect in Osteosarcoma)

  • 주민욱;강용구;유이령;최우희;정양국;김동현;강진우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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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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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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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골육종에 대한 술전 항암화학요법의 효과를 조기에 비침습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 진단 기법들을 사용해 왔다. 저자들은 골육종에 대한 술전 항암화학요법의 효과를 예측하는 데 있어 단순 촬영 및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과 같은 영상 검사들의 효용성을 평가하고 양성자 방출 단층 촬영에서 얻어진 값들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의 통칙을 정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주기 술전 항암화학요법 후 외과적 절제를 시행한 18명의 골육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 13명, 여자 5명이었으며, 연령의 중위수는 19세였다. 술전 항암화학요법의 전후로 단순 촬영 및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을 시행하였다. 절제된 종양에 대해 병리검사를 시행하여 조직학적 반응 등급을 확인하였다. 조직병리학적 괴사 정도와 방사선학적 소견, 술전 항암화학요법 후 최대 표준섭취계수(maximum standardized uptake value), 평균 표준섭취계수(average standardized uptake value), 대사종양용적(metabolic tumor volume) 및 해당 값들의 감소율에 대해 통계학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조직학적 평가 상, 8명의 환자에서 술전 항암화학요법에 대해 좋은 반응을 확인하였다. 최대 표준섭취계수 감소율의 중위수는 좋은 반응을 보인 군에서 74 (23-77) %였고, 나머지에서 42 (-32-76) %였다. 대사종양용적 감소율의 중위수는 좋은 반응을 보인 군에서 93.5 (62-99) %였고 나머지에서 46 (-81-100) %였다. 방사선학적 소견의 범주는 조직학적 반응에 따른 차이가 없었지만 (p=1.0), 최대 표준섭취계수의 감소율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41). 대사종양용적의 감소율 차이는 통계학적 유의성에 근접하였다(p=0.071). 결론: 본 연구에서 방사선학적 소견의 범주는 골육종에 대한 술전 항암화학요법의 효과를 평가하는 데 있어 신뢰할 수 없었지만, 최대 표준섭취계수는 유용한 척도였다.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에서 얻어지는 값들은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각 기관은 기왕의 연구들을 참고로 각자의 판단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