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P 콘택트렌즈는 각막에 대한 부작용이 적어 눈의 굴절이상에 대한 교정으로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주사전자 현미경 의해 RGP 렌즈의 내면 미세구조를 밝히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실험방법으로 처리하였다. 그 결과 1% $OsO_4$ 또는 tannic acid 로 처리한 실험군에서 좋은 관찰을 볼 수 있었다. 이를 콘택트렌즈 내면 구조는 둥근 형태의 규칙적인 배열을 가진 입체 형태의 소공이 여러 형태로 나타났다. 그러나 후 고정을 하지 않는 콘택트렌즈에서는 입체적인 모양이 선명하지 않으며 소공 사이의 경계도 분명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ez NANOsence II RGP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여 굴절이상 눈의 피검자에 대한 시력과 각막에 미치는 임상적 검증을 하였다. 피검자는 성인 121명(남성 29인, 여성 92명; 연령은 17세와 43세 사이, 평균 22.86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피검자는 콘택트렌즈 착용 전의 증상을 포함하는 문진을 실시하였고, 또한 콘택트렌즈 착용전후의 눈에 대한 자각과 타각증상 변화도 검진하였다. 시력측정은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여 원거리에서 실시하였고, 굴절검사는 타각적 방법(Topcon KR-8100, Japan)으로 나안 상태에서 실시하였다. 입체시 검사는 Titmus fly(Stereo Optical Co., U.S.A)와 TNO(Tech, The Netherlands)로서 콘택트렌즈 착용 후 근거리에서 시행하였고, 대비감도 진단은 콘택트렌즈 착용 후 대비감도 챠드(pelli-Robertson, USA)로 1m 거리에서 실시하였다. 각막 지형도검사는 콘택트렌즈 착용 후 나안상태에서 ORB scan(Bausch Lomb, U.S.A.)을 사용하였다. 콘택트렌즈의 표면미세구조는 SEM(JSM-5800, Japan)을 이용해서 관찰하였고, 콘택트렌즈의 화학 성분은 EDS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렌즈의 착용 기간이 길수록 피검자는 대게 개선된 시각기능을 획득했다. 2. 렌즈 착용에 따른 눈의 부작용은 거의 없었다. 3. 피검자의 렌즈 사용은 잘하고 있다. 4. 렌즈 착용기간이 길수록 각막의 굴절 값은 약간 감소하고, 곡률반경은 약간 증가하며, 각막난시는 감소(P<0.01)하고, 각막의 중앙부 두께도 감소하였다. 5. 렌즈 사용 기간이 길수록, 입체시와 대비감도는 더욱 정상 값을 가졌다. 6. 각막지형도 분석에서 대부분 피검자들은 착용기간의 차이에도 비슷한 형태를 나타내었다. 7. 새로운 렌즈와 사용한 콘택트렌즈의 표면미세구조는 미세 형태에서 비슷한 상태이다. 8. 새로운 렌즈와 사용된 콘택트렌즈의 화학적 구성 성분은 거의 같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새로운 것과 사용된 콘택트렌즈의 표면 미세구조와 화학적 구성성분이 유사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렌즈의 장기 착용에도 피검자의 시기능은 개선되고, 눈의 부작용은 적게 나타났으며, 각막난시 값은 감소되었다. 본 검사는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시각기능은 콘택트렌즈의 성분과 미세구조가 시각 기능에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 본 연구에서 저자들은 ez NANOsence II RGP 콘택트렌즈는 굴절 이상 눈의 교정시력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추측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보통 콘택트렌즈의 착용 비율이 높아지는 대학생들의 콘택트렌즈에 대한 인식과 착용상태, 사용습관과 콘택트렌즈의 부작용에 대한 것들을 조사함으로 대학생들의 콘택트렌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교육을 위한 자료를 얻기 위함이다. 조사 방법은 총 408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착용 렌즈의 종류로는 매일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55.7%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콘택트렌즈 착용 동기로는 마용 상의 목적이 45.6%로 가장 높게 나왔다. 콘택트렌즈 착용자중 54.9%가 부작용을 경험하였으며, 부작용의 종류로는 안구건조증이 가장 많았다. 콘택트렌즈 구입처는 93%가 안경원에서 구입하였으나, 콘택트렌즈의 불편함이 생길시 안경원에서 상담한다는 응답은 18.8%에 불과해 콘택트렌즈 착용 자가 안경원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여겨진다. 또한 콘택트렌즈의 불편함이 생길시 그냥 참는다는 의견이 43.5%로 가장 높아 콘택트렌즈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지 못하고 있었다. 이상에서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인식과 관리방법, 부작용에 대해서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안경사들의 콘택트렌즈의 전문 지식과 국민 안보건 향상에 대한 사명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착용자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최초의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가장 많은 연령층은 19세이며, 가장 먼저 착용한 연령은 15세이고, 가장 늦게 착용한 연령은 26세이다. 2. 처음 콘택트렌즈의 착용할 때의 시력검사 장소는 대게 안경원이다. 3. 현재 사용하고 있는 콘택트렌즈의 구입처는 대부분 안경원이다. 4. 현재 사용하고 있는 렌즈는 거의 소프트 렌즈이다. 5. 현재 사용하고 있는 렌즈의 생산국은 국내생산이 가장 많고, 모르는 것, 그리고 외국생산품 있다. 6. 콘택트렌즈 착용 후 시력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적으며, 특히 양안 시력을 알고 있는 사람은 특히 드물다. 7. 현재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색깔에 대해서는 10대에서는 무색이 가장 많고, 20대에서는 유색이, 그리고 30대에서는 거의 모르고 있다. 8.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장점에 대해서는 10대와 20대에서는 한 개정도, 30대에서는 전혀 모르는 것이 가장 많았다. 9. 소프트 콘택트 렌즈의 단점에 대해서는 10대와 30대에서는 한 개이나, 20대에서는 2개 정도 알고 있는 것이 가장 많았다. 10.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착용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10대에서는 한가지, 20대와 30대에서는 전혀 모르는 것이 가장 많았다. 11.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착용자에 대한 주요 자각증상에 대해서는 모두 7가지가 있으나, 전혀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가장 많고, 다음은 잘모르는 것, 그리고 자각증상이 있는 것에서는 통증이 가장 많았다. 12. 현재 착용하고 있는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부작용이 있는 렌즈의 현미경적 표면 조사에서는 렌즈의 파손, 렌즈의 중첩, 이물질의 침착 등이 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에서 현재 착용하고 있는 렌즈는 대게 소프트 렌즈이며, 구입처는 안경원이며, 소프트 렌즈에 대한 피검자의 지식과 시력에 대한 지식은 아주 적은 편이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볼 때에 안경사의 소프트렌즈에 대한 관리 및 취급을 할 수 있도록 법적 또는 교육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소프트 콘택트렌즈는 취급이 간단하고 착용감이 좋고 미용효과를 가지며 운동과정에서 좋은 부착상태를 가지므로 피검자들은 시력교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사용의 부주의로 눈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본 연구는 배양된 P. aeruginosa의 소프트 콘택트렌즈 표면부착에 대한 미세구조적 상태를 규명하기 위해서 저자들은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해서 소프트 콘택트렌즈 표면을 관찰하였다. 샘플 제작과정에서 $OsO_4$의 후고정과 tannic acid에 염색한 것이 가장 좋은 관찰이 되었다. 균의 모양은 막대모양으로 섬모가 형성되어 있었다. 후고정을 하지 않는 샘플에서는 많은 이물질과 인공산물로서 균의 동정이 어려웠다.
본 연구는 굴절이상을 가진 사람 중 난시안이고 스스로 난시량을 알고 있는 사람에 한하여 주로 사용하는 시력교정 기구와 그것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설문 조사 대상자 46명중 시력 교정 수단으로 안경만을 사용하는 사람 11명 외에 35명의 콘택트렌즈 사용자들의 장기간 사용기간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경험한 사람이 25명이었고, 시력교정 상태에 매우 만족 외의 항목을 선택한 사람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만족하지 못한 이유로는 미교정 난시, 잘못된 처방, 잘못된 Base Curve, 렌즈의 사용주기 경과 등이 있었다.
본 연구는 학동기 아동에서 근시교정용 콘택트렌즈인 역기하학 콘택트렌즈(RGL, reverse geometry contact lens)에 대한 근시교정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4년 3월부터 2005년 7월 사이에 근시굴절교정술을 목적으로 역기하학렌즈를 처방 받은 7세부터 18세사이의 학동기 환자 중 착용 후 3개월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중등도 이하의 근시(-1.00~-5.00 D(Diopter))를 갖는 남녀 53명 106안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렌즈처방을 위한 검사로는 세극동 현미경, BUT(Break Up Time), 직상검안경, 검영기, 나안시력, 최대 교정시력, 자동굴절검사, 각막곡률측정, 각막지형도검사를 착용 전과 착용 후 1일, 1주일, 2주일, 1개월, 2개월, 3개월 째 각각 시행하여 근시교정 효과와 합병증 발생 여부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렌즈 착용 전 평균 나안시력은 $0.0938{\pm}0.378$에서 착용 후 1일에 $0.3136{\pm}0.283$이었고, 1주에는 $0.7925{\pm}0.301$으로 급격한 시력향상을 보였으며 2주후부터는 약간씩이었지만 계속되는 추이를 보였다(p<0.01). 각막지형도검사 상 편심율은 역기하학 렌즈 착용 전 평균 $0.548{\pm}0.099$에서 착용 후 3개월에는 $-0.257{\pm}0.283$(t=2.321, p=0.022)으로 감소하였다. 렌즈 착용 후 1일부터 2개월 사이에 급격한 편심율 감소를 보였으며(p<0.01) 2개월 후부터는 약간의 감소를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로부터 역기하학 렌즈는 중동도 이하의 근시를 가진 환자에 있어 일시적으로 굴절이상을 교정하고 근시진행을 조절하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부작용은 상대적으로 미미하였으나 장기적으로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렌즈의 처방은 편심율(eccentricity)과 각막지형도의 분포도를 고려한 주문제작 피팅법이 매우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건성안이 일회용 써클소프트렌즈(이하 써클렌즈)의 권장착용시간을 초과하여 하루 이상 착용하였을 때 나타나는 자각적 및 타각적 변화와 렌즈 가시광선투과율의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서로 다른 재질(hilafilcon B, nelfilcon A 및 etafilcon A)의 3가지 일회용 써클렌즈를 눈물량이 정상보다 적은 20대의 건성안(30안)에게 착용시키고 자각적 불편감, 착용자의 순목횟수, 각막에서의 렌즈중심안정위치 및 렌즈 가시광선투과율을 렌즈 착용직후와 착용자가 자각적 불편감의 증가로 더 이상 렌즈를 착용하지 못하였을 때에 각각 측정한 후 비교하였다. 결과: 일회용 써클렌즈의 재질에 따라 차이는 존재하였지만 10시간 이상 착용하였을 때부터 자각적 불편감을 호소하며 렌즈착용을 중단하였다. 그러나 비이온성 써클렌즈의 경우는 40시간 이상을 착용하는 건성안도 20% 정도로 나타났다. 건성안은 세 가지 재질 가운데 etafilcon A 재질 써클렌즈의 초과착용 시 가장 민감하게 자각적 불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써클렌즈 착용중단시점에서 대표적인 자각적인 불편감은 이물감, 뻑뻑함, 건조감 및 피곤함이었다. 일회용 써클렌즈를 초과착용하였을 때 순목횟수는 착용직후와 비교하여 렌즈재질에 관계없이 약 20~30%정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렌즈착용 직후보다 착용 마지막 날에서 수직방향의 렌즈중심안정위치는 동공중심에 가까워졌으나 수평방향은 그 분포가 넓게 나타났으며, 특히 etafilcon A 재질 렌즈의 경우는 중심잡기가 불안정하였다. 또한 새 렌즈와 비교했을 때 초과착용한 후 렌즈의 가시광선투과율은 세 종류 렌즈 모두에서 평균적으로 15%가량 감소하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건성안에서 일회용 써클렌즈의 초과착용은 건조감과 뻑뻑함을 증가시켜 과도한 이물감을 느끼게 되며, 이는 가시광선투과율의 감소와 더불어 순목횟수의 유의한 증가를 유발하고 궁극적으로는 렌즈중심안정위치의 이탈을 초래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개인 및 렌즈재질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있었으나 건성안은 정상안보다 고함수, 이온성렌즈의 초과착용에 자, 타각적으로 예민하게 반응함을 밝혔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건성안의 써클렌즈 착용으로 유발될 수 있는 문제점 및 부작용의 교육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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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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