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servation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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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浦項) 옥성리(玉城里) 가-35호분(號墳) 출토(出土) 투구(주(胄))의 보존처리(保存處理) (Conservation Treatment of the Iron-Helmet Excavated from Oksung-ri Tomb, Pohang)

  • 김종오;정혜윤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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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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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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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국립경주박물관의 보존처리 의뢰를 받아 포항 옥성리 가지구 35호분 목곽묘출토 철제투구(주(胄))의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보존처리자는 발굴현장에서 유물수습에서 부터 보존처리와 복원품의 제작에 이르는 일련의 작업과정을 보고하였다.

석조문화재 적용을 위한 강화제 및 충전제 현장실험 : 초음파 속도를 이용한 일차검증 (Field Experiments of Consolidant and Filler for Stone Cultural Heritage: Primary Verification Using Ultrasonic Velocity)

  • 송치영;전병규;한민수;이장존;김사덕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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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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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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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알칼리화강암으로 구성된 경주 남산 삼릉계곡 선각육존불 주변 암반을 대상으로 보존처리제 성능을 평가하였다. 이 연구에 적용된 보존처리제는 에틸실리케이트 계열의 암석 강화용 처리제와 에폭시 계열의 수지이다. 처리과정은 에폭시 계열의 수지를 박리면에 주입 후 암석 강화용 처리제를 총 3차례 도포 하였으며, 처리 전과 후의 물성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초음파 속도를 측정하였다. 초음파속도 측정 결과, 박리면 주변의 저속도대는 강화제 및 충전제 처리 후 평균 27.8%의 속도 증가가 나타났다. 이 결과는 석조문화재에 대한 보존처리제의 강화 효과를 입증하는 것으로서, 최소 3회 정도를 처리하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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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처리 후 철제유물에 생성된 부식물 특성 연구 (Study on Characteristics of Corrosion Products Generated in Iron Artifacts after Conservation Treatments)

  • 정지해;양희제;하진욱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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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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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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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철제유물은 출토되는 순간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해 빠른 속도로 부식이 진행되므로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부식을 억제한다. 그러나 보존처리가 완료된 철제유물도 재부식이 발생하는 경우가 다수이며, 재부식된 유물의 보존처리는 1차 보존처리 시보다 그 처리가 어렵고 처리기간 또한 길어진다. 본 연구는 보존처리가 완료된 이후 보관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식생성물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재부식의 요인을 찾고자 하였다. 경주지역의 세 유적에서 출토된 철제유물을 동일한 약품과 방법으로 2002~2009년 동안 보존처리를 완료하였으나, 포장 보관 상태의 일부 철제유물에서 재부식 징후가 관찰되었다. 이중 재부식의 징후가 확인된 단조 철제유물 9점을 선별하여 질량측정, 육안관찰, 현미경을 통한 물리적 변화를 관찰하였고, SEM-EDS, XRD, IC, ICP분석을 통해 화학적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유물에서 탈락된 부분의 접면에 형성된 황갈색 부식생성물은 군집한 형상만 다를 뿐 결정상은 공통적으로 침상형이 확인되었으며, 적색에서 황갈색으로 갈수록 침상의 형태가 뚜렷하였다. 보존처리가 완료된 시점의 경과에 따라 부식생성물이 증가할수록 유물의 질량이 증가하였고 염화이온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채집된 모든 시료의 부식생성물에 대한 XRD분석에서는 ${\beta}$-FeOOH(akaganeite)이 확인되었고, ICP분석 결과 $Na^+$, $Ca^{2+}$성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흥 길두리 안동고분 출토 금동식리의 과학적 보존 (Conservation Treatment for Gilt-bronze Shoes Excavated from Ahndong tumulus, Gildu-ri, Goheung)

  • 권혁남;서정은;이정민;함철희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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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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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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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re were excavated many relics about 200 pieces including gilt-bronze cap, gilt-bronze shoes, bronze mirror and armor, etc. in Ahndong tumulus, Gildu-ri, Goheung.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was undertaking excavation of major damaged relics that were corroded by several environment and were destroyed by a lump of earth. Shoes are consolidated with soils in order to stop destroy during excavation. And these are relocated in order to treat for conservation. Before treatment, X-ray radiography and CT(Computed Tomography) are used in order to examine the original surface and the shape of shoes. As a result, we confirm the condition of shoes. If soils are removed, gilt-bronze shoes are crumbling into little pieces because gilt-bronze shoes are damaged by corrosion and deformation. So, shoes are consolidating with inner soils and are removing outer soils. Throughout conservation treatment, shoes recovered original form and inner soils are consolidated in order to keep the shape of sh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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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거산 위례성 출토 목어의 적외선 조사 및 보존처리 (Infrared Irradiation and Conservation Treatment of Wooden Fish Excavated from Wiryeseong Fortress on Seonggeosan Mountain in Cheonan)

  • 조상윤;김수철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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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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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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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천안 성거산 위례성에서 출토된 목어 2점은 장기간 매장환경에서 열화되어 재질이 매우 취약하였다. 따라서 목재 재질 강화 및 치수 안정화를 통해 변형을 방지하고자 보존처리를 진행하였다. 보존처리 전 목어의 수종분석을 진행하였으며 소나무류로 식별되었다. 또한, 목어에 남아있는 문양 확인으로 어종을 확인하기 위해 적외선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적외선 조사 결과 목어에 남아있는 문양을 통해 잉어로 확인되었다. 보존처리는 PEG#3,350 수용액에 40% 농도까지 함침 처리 후 진공동결건조하는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국립한글박물관 소장 언더우드 영문 타자기(한기6863)의 과학적 보존 (Scientific Conservation of Underwood Typewriter(Hangi6863) in National Hangeul Museum)

  • 김유진;정광용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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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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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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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언더우드 영문 타자기(한기6863)의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근·현대 시대에 제작된 타자기는 부품의 유실, 부식, 도료의 탈락 등의 손상양상을 보였으며, 복합재질로 이루어져 재질에 따른 보존처리를 진행하기 위해 처리 전 상태조사 및 과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금속, 도료, 고무 등으로 타자기가 제작되었음을 확인하였고, 보존처리는 각 재질이 안정한 조건에서 '이물질 제거 → 강화처리 → 복원' 순으로 진행하였다. 손상이 심한 도료층을 강화처리하고 유실된 다리받침을 복원하여 안정한 상태로 보존처리를 완료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근대시기 초반에 제작된 타자기의 재료 및 특징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추후에 진행될 타자기 보존연구에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철제 환두부 보존처리 과정의 3차원 디지털기록 및 형상변화 분석 (Three-dimensional digital recording of the conservation treatment and form analysis of an iron ring pommel)

  • 최효령;홍성혁;조영훈;조남철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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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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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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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부식생성물, 이물질 등이 고착된 금속유물의 보존처리는 처리 전·후 형태와 특성, 유물의 중량 및 두께가 변한다. 지금까지 보존처리 전·후 변화에 대한 기록은 주로 육안관찰, 사진촬영 등을 통해 수행되었으나, 이 방법들은 보존처리 변화에 대한 정량적 결과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환두부를 중심으로 이물질 제거, 균열부 메움, 복원 등의 과정을 3차원 스캐닝으로 기록하여 보존처리에 따른 형상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3차원 스캐닝 결과를 기반으로 보존처리에 따른 부피 변화를 산출하고 형상 변화에 대한 수치자료를 분석하였다. 이 결과, 전체적으로 이물질 및 부식물은 보존처리 전 부피의 약 52%(18.1cm3)가 줄어들었고, 표면적으로 볼 때 약 98%가 제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연구는 3차원 형상분석 기술이 유물의 보존처리 기록화 및 분석에 유용함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이 방법론은 금속유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질의 문화유산에 확대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저산소 및 열처리법에 대한 문화재 재질 안정성 평가 (Material Stability Assessment of Low Oxygen and Heating Treatment)

  • 장한결;백나연;강대일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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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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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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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기존에 사용되던 Methyl bromide가 환경오염의 문제로 인해 규제대상이 되면서, 이를 대체할 친환경 방제처리방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따라서 식품분야 등에서 방제의 목적으로 사용되어온 저산소 및 열처리 기술을 문화재 생물피해 방제 분야에 적용하고자 한다. 저산소처리법은 질소가스 주입으로 공기 중의 산소농도를 낮추어, 열처리법은 가온 또는 냉각을 이용하여 충 균을 치사시키는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목조건축물과 관련된 재질인 목재, 안료, 지류, 섬유 등에 저산소처리법과 열처리법을 적용하여 평가하였다. 저산소처리의 재질안정성 평가 결과 목재의 함수율이 약간 감소하였으나 자연회복력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안료, 지류, 섬유의 색차 및 강도는 안정하였다. 열처리법 적용 시에는 안료의 박리현상이 관찰되었다. 저산소처리법과 재질에 안정한 온도조건에서의 열처리는 기존에 사용되어온 화학적 처리방법 문제의 대안으로서 충분히 고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고흥 길두리 안동고분 출토 금동관모의 수습과 보존처리 (I) (A Study of Conservation treatment for Gilt-Bronze Cap Excavated from Ahndong tumulus, Gildu-ri site in Goheung)

  • 서정은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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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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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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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museum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unearthed and researched an Andong tumulus located in Gildu-ri, Podumyeon, Goheung, Jeonnam in March 2006, and many remains were excavated from the tomb. The Conservation Science division of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Cultural Heritage was asked to deal with about 100 pieces of relics with gilt bronze, including a Gilt-Bronze Cap, and ironware remains from the excavated site for the museum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and urgently dealt with the excavated site for 4 days from March 27 to March 30, 2006. All of the remains were dealt with and cleaned up in this way, were moved to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Cultural Heritage, and have been under a conservation treatment until now. In this study, excavated conditions, the handling of the excavated site, the conservation treatment process until now, and the forthcoming conservation treatment plans will be examined specifically focusing on the Gilt-Bronze Cap with gilt bronze among many other rem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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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사용된 가죽가방의 보존처리와 구조적 특징 (Conservation Treatment and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a Leather Briefcase Used during the Korean War)

  • 강현삼;장한울;이현주;구지혜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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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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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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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활동하였던 참전용사의 서류가방을 보존처리하고 주요 구성 재질인 가죽에 대해 동물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은 관련 연구 성과를 낸 국립고궁박물관 연구진과 함께하였으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보존처리 계획을 수립하였다. 가죽의 표면 특징을 분석한 결과, 많은 모공이 관찰되고 패턴이 일정하지 않으며 크기가 작고 밀도가 높아 송아지 가죽으로 추정하였다. 가방은 가죽과 함께 목재로 구성되어 있다. 오랜 기간 열화로 인해 목재와 가죽이 틀어져 있어 구조적 안정을 위한 보존처리가 필요하였다. 우선 내·외부에 고착된 오염물을 제거하였다. 가죽이 경화되어 딱딱해진 상태였기 때문에 연화를 위한 가습 과정을 거치고 아교를 사용하여 접합이 필요한 부분들을 보수하였다. 이번 보존처리 및 가죽 분석 결과가 향후 가죽 유물 및 전쟁·군사 유물 연구를 위한 기초조사에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